6시30분 퇴근해서 시간을 맞추기위해 강북에서 강남까지 한달음에 달렸습니다.
그래도 땀나게 뛴 결과 박수소리와 함께 강의장에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
예경모(예병일의 경제 모임)에서 주체하는 세미나에 첫번째 참가라 기대가 많았습니다.
모든 세미나에는 얻어갈게 많거든요.
유독 본문이 아닌 질의응답시간에 들었던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지나가는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요
동창 회식모임의 자리 변천사에 대한 농담이었습니다.
직업이 증권사 친구->기업임원 친구->학교선생님 친구
등으로 자리의 중심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뀐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우습게 들리기도 하겠지만 저에겐 그 의미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나이들어도 지식은 썩지않는다."
'돈을 가진 자'보다는 '지식을 가진 자'에게 사람이 모이지 않겠습니까?
우리자신도 모르게 자산의 의미가 이미 유형자산에서 무형자산으로 옮겨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결론은 늘 그랬듯이 꾸준한 평생학습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경제현상과 재테크> 김상민 매일경제 산업무 차장
재테크 순서
1. 현실인식
2. 시장여건 파악
3. 목표 전략
4. 포트폴리오 구상
5. 상품 선택 ("어디 돈 벌 곳 없어요?" 는 5단계의 물음이다.)
사람들은 1~4단계를 생략하고 5단계를 생각한다. ^^;
1~2 단계는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 책이나 매체가 알려주는 것에 한계가 있다.
3단계 이상만을 매체가 알려주는 것이다.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줄 뿐. 돈 버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다.
부자가 일하는 시간 59시간/1주일(40+알파공식)
부자가 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20~30시간/1달 (일반 2~3시간/1달)
부자되는데 걸리는 시간 22년
부자원칙 : 소득의 10% 이상 저축 "바빌론 부자의 돈버는 기준"
부자가 되는 것은 꾸준히 노력하는 것 뿐이란 이야기죠 ^^
마지막 예병일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경제신문을 읽자.
경제원론 서적 한권은 옆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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