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
할아버지
양치기 페터와 그의 가족 할머니와 엄마 
친구.  클라라 제제만
클라라의 아빠 제제만
클라라 할머니
클라라 주치의이자 제제만의 친구 클라센 선생
 
등장 인물들 별로 재미있다.
사람이 자연에 가야하는 이유를 소설로 보여주는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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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스위스 의 여성 문학가 요하나 슈피리 (Johanna Spyri, 1827년 6월 12일 ~ 1901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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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2. 하이디 1

밤마다 찾아오는 책읽는 엄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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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장 한산한 느낌

특색있게 지붕이 없음

100년 동안 있어서 인가?

주변에 넓게 펼쳐져 있음

높은 건물이 없어 시골 느낌이 난다.

 

 

 

보석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어 특색 있음 (지금까지 다닌 박물관에서 직접 만져보게 상시로 전시된 곳 못 봤음)

매끈 함을 경험

색깔이 주는 영향 있을 것  

보석이 주는 색깔은 더 영향이 있을까? 아마 있을 것

검정-보호
노랑-대화
갈색-안전 
분홍?-사랑, 충만, 긴장 완화
빨강-생각 순수, 심신 튼튼

 

작은 보석을 연마하는데 어떻게 고정했을까? 도핑 왁스, 진공 흡착, 클램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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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연마 시 장비에 고정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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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개관된 박물관

계속 보면서 느낀점 뭔가 오래되었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정도면 개관 당시 상당히 좋았겠다.

 

나무 느낌의 보석.  벽옥

 

 

내가 마음에 든 보석   OPAL 오팔

 

 

연마되지 않은 원석은 아직 다이아몬드가 아니다.

연마를 통해 다이아몬드가 된다.

아이도 어른도 연마되어야 보석이 된다.

중요한 것은 이미 원석이라는 것. 

연마를 하느냐 마느냐의 차이로 보석이 되고 안되고

 

 







2023년 12월 가족과

사지 앞 연못 2개 주변에 나무들 공간 여유로 마음껏 자랐다.

아이들도 마음껏 자란다면 이렇게 멋진 모습이지 않을까?

 

 

미륵사지 부지를 모두 비워둬서 그 규모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600년 사찰의 규모를 생각하면 엄청난 크기가

과거로 돌아가 일반 평민의 시선으로 봤다면  뉴욕 고층빌등 같았을 것.

 

가까이서 보면 그 크기가 엄청나다.

기존의 탑들에 비해 규모 면에서 매우 크고 높다.

겉에 보이는 돌들은 반듯하고 규격을 생각하고 만든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잘린 돌을 기준으로 맞춰 나갔다.

처음부터 돌의 크기와 개수를 설계를 하고 만든 느낌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균형미를 가지고 있음이 더 놀라운 것일까?

 

 

주변에 조립되지 못한 석탑의 잔해들이 보존되어 있다.

위로 쌓이지 못한 돌들이 바닦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엄청나다.

 

왕궁의 화장실이 중요한 전시물로 나와있다.

지금의 수세식과 동일한 방식이라는 점에서 매우 위생적이고 과학적이라는 평

물이 풍부해서 가능했다고

유럽의 당시 더러운 화장실 문화를 생각하면 비교 불가다  (유럽은 화장실을 바꿀 생각 안하고 밖에 버렸다. 덕분에 길에 오물이 가득해 높은 신발과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향수를 발달 시켰다. 아주 비위생적!!)

그 옆의 공방은 유리공방 

공방은 당시 금 만큼 귀한 물건

나무 막대기를 휴지 처럼 사용 했단다.

쓴 것은 통에 넣어 물로 씻었다고 한다 (도슨트 말을 흘려 들음, 혼자 보는 한계를 느낀다. 아는 만큼 더 재미있다)

 

놀랍게도 양각되어 있다. (튀어 나오게 하는 것은 더 어렵다)

그 필체가 좋아 더 고급스럽다.

만드는 설이 여러가지인데 그 중 하나가 종이에 쓰고 긁어서 글을 동판에 세기고 동판 두둘겨 양각한 후 금도금

 

 

금당(가장 큰 건물)의 규모만 보면 제석사지가 가장 큰 규모의 사찰

경주보다 더 큰 규모라는 것은 신라보다 백제가 더 거대한 경제 였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신라에 망한 것은 국제적, 정치적으로 무능했기 때문이다.

 

 

 

왕릉의 모습, 

시멘트보다 더 단단한 다짐 . 떡시루.  연못을 매우고 지었는데도 건물이 안 내려앉아

도슨트의 열강이 인상 깊다. 자부심이 느껴진다.

 

 

 

 

서까래기와, 그 크기에 전율 

사찰의 규모를 짐작

그 용도가 자세히 설명 서까래가 썩지 않게 하기 위한 구조

 

 

중간이 비스듬하게 잘려 있다. 비가 안으로 안들어가게 하기 위한 것 같음

그런데  통으로 안 만들고 왜 잘렸을까? 

어쩔 수 없이 잘랐을 것 같은데 이유가 멀까?

 

세심함과 미적 감각

 

 

목탑은 언제 왜 유실되었을까?  구글 답변에 따르면 왠지 고려 시대 몽골 침투로 인하지 않았을까 싶다 

https://g.co/gemini/share/831caa1dbd22

 

‎익산 미륵사지 목탑 유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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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은 언제 왜 사라졌을까?

https://g.co/gemini/share/c40d40bdeb99

 

‎사라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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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의 크기가 매우 크다.

과거 수레가 가마 수준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정도의 바퀴 축이라면 엄청난 크기인데 맞나?

 

출토를 위해 현장에 있어던 사람들 인터뷰

스토리가 있어 

홀로그램 표현 방법 최신 느낌 새로워

 

 

 

군산의 지명이 무리 지어 있는 섬이라는 뜻이었군...







 


예습 했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어렵고
졸렸다

첼로와  피아노의 언어를 모르니 소통 불가 이해가 안된다.
스토리가 파악되지 않으면 소음에 불가한가?
그냥 들어서 좋은 음악이 아닌 음악은 무엇인가?

연주자와 공감하지 못했다.
아쉽다.

어려운 책과 같다
어려운 책은 졸립다
이해가 안되기 때문이다







1 베토벤  독일 1778-1827
https://www.youtube.com/watch?v=73bMoMPQ1TE


 

루트비히 판 베토벤 - 나무위키

베토벤의 음악은 보편적이다.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그의 음악은 모든 사람에게 통한다.[7] 고전파 말기에 등장하여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주자가 된다. 애 엄마는 결핵 환자고 애 아버지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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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리슈토퍼 펜더레츠키. 폴란드. 1933-2020
https://www.youtube.com/watch?v=oSbBQtDaGrI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 나무위키

정말 신기하게도, 어린시절 들었던 음악들이 지금 제 귀에 다시 돌아와 맴돌곤 합니다. 클레즈머 음악은 원래 알던 그 모습 그대로 제가 작곡한 두 작품 <육중주 (Sextet)>와 <콘체르토 그로소 (C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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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이미 비치. 미국. 1867-1944
https://youtu.be/FjDxUkk1ao0?si=dzu4X4JDPiPqjLIQ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hbjjeon&logNo=223035857044&proxyReferer=

 

에이미 비치(Amy Marcy Cheney Beach, 1867- 1944, 낭만주의 이후 미국의 여성 작곡가)의 작품 목록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미국에서는 뉴잉글랜드를 중심으로 나타난 제 2 뉴잉글랜드 악파(Second New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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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러시아. 1906-1975. 낭만파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 나무위키

생전에 완성되어 상연까지 된 오페라는 초기에 작곡된 '코'와 '므첸스크의 멕베스 부인' 두 작품 뿐이며, 나머지는 모두 미완성 작품이거나 개작이다. 집시들 (1919~20) - 14세에 씌어진 습작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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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질 사이. 튀르키에. 1970-
https://youtu.be/PGV4OfE3YuI?si=FrWduW3PszmX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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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https://m.blog.naver.com/chaos719kr/60064027019

 

■ 파질 사이, Fazıl Say (1970 -     )

■ 파질 사이, Fazıl Say (January 14,197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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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도 어렵지만

옛날책은 더 어렵다.

읽어도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와. ㅠㅠ

 

# 자연은 자세히 보면 불규칙하다. 그러나 넓게 보면 규칙적이다. 그래서 통계적이고 과학적이 된다.

 

 

 

# 작은 것을 관찰하면 진실을 알기 어렵다. 그러나 작게 보지 않으면 실체를 볼 수 없다.

 

 

146

생명은 음의 엔트로피를 먹고 산다

유기체는 어떻게 '평형'이라는 불활성 상태로 빠르게 변하는 현상에서 벗어나 있는가?

대사를 하기 때문이다.

교환을 하고 있다. 

무엇을?

재료의 교환이다.

 

147

살아있는 유기체는 계속해서 자체 내의 엔트로피를 증가시킨다

죽은 최대 엔트로피 상태다.

계속 음의 엔트로피(대사, 먹고 사는 것)를 얻어야 죽음에서 멀리 벗어날 수 있다.

 

 

154

우리의 몸에서 열이 방출되는 현상은 우연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

잉여 엔트로피 처리 방식

온혈동물의 체온이 냉혈동물보다 더 높기 때문에

온현동물은 엔트로피를 더 빠른 속도로 제거할 수 있는 이점

더 격렬한 생활과정을 영위할 수 있다는 주장

 

'온혈동물은 털이 있어 열 손실이 빨리 일어나지 않는다'는 반대 주장

 

'더 높은 체온 자체가 생명현상에 관련있는 화학 반응의 속도를 증가 시킨다.' 는 실험으로 확인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러 왔다.

가야금 소리와 아이들의 청하한 목소리 
몸에 전율이 일었다.

실로폰 독주 아주 잘 쳤지만
흥이 나지 않았다.
아이가 너무 기계처럼 쳐서... ㅡㅡ;
즐기며 치면 더 좋았을 것을

명창 그룹에 한 여자 아이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국악은 왜 소리가 작지?
양악에 맞춰진 소리 시스템이라서?
관악에 비해 양성 시스템 갖춰지지 않고 (부천필 같은)
양성 기간이 짧고
사람들의 인식이 국악보다 양악을 더 선호해서?
악기가 더 쉽게 접근 가능해서?

양악에 비해 국악이 뭐가 부족한 느낌이다.


가르친 사람, 형 누나 들과 함께 연주하는 느낌
악기로 프로급 지휘자와 소통하는 경험
유소년 축구선수가 프로 선수와 같이 경기 하는 느낌과 비슷할까?
아무 느낌 없을까?


지휘자는 악보를 외우지 않고 왜 볼까?
. bard에게 물어보니 곡을 이해하고 악단과 소통하기 위해서라는데
이해는 잘 안되네


연주자는 몸을 흔들면 안돼나?
. bard에게 물어보니 흔들어도 되나 과하게 흔들어 음악 감상을 방해하면 안된다고 
. 적당히 흔들면 더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는
뭐든 적당히다. 없는 것 보다 좋다는



국악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면 
양악 만큼이나 좋지 않을까 생각



 

 







CLAMOR FOR THE LIBERTY

 

한번으로 끝내기 아까운 공연

공짜로 봐도 되나 싶은 공연

 

첫 시작부터 끝까지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핸드팬 소리, 드럼의 스틱 소리, 북 같은 웅장한 소리 등이 인상 깊다.

조명도 극에 맞춰 적절하게 연출된 느낌 

소리꾼도 힘차게 이야기해 이야기가 잘 전달 되었다.

. 1919년 3.1운동의 기운을 이어 받아 꾸준히 용기 낼 수 있었음을

. 그 용기로 독립운동을 했고 광복을 했음을

. 그 용기를 지금 우리도 가지고 있음을 전달 받았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극과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교육된 느낌 # 교육이 이렇게 되야하지 않을까? 예술과 함께 감각으로

 

몇 가지 악기로 풍성한 소리를 선물 받은 느낌이다.

여기에 관악기를 추가했다면 더 풍성했겠다 생각이 든다.

다양한 소리가 내는 하모니

그럼... 오케스트라를 우리가 흥미없는 이유는?

악기 각각의 소리를 충분히 듣지 못하기 때문일까?

마치 광장에 있으면 모든 소리가 그냥 소음같이 느껴지지만 내 아이 소리는 잘 들리는 것 처럼

소리를 잘 듣게되면 오케스트라에 흥분하게 되는 것 아닐까?

다양한 새소리를 알면 주변에 새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 처럼

우리는 다양성을 잊고 있다. 다양성의 즐거움을

용기낼 때다

나의 다름을 두려워 하지 않을 용기

 

 

라이브의 위력은 컸다.

공연들 또 보러 가고 싶어 진다.

K음악, 콘텐츠의 미래 긍정적이다.

 

본 공연에 초대해준 부천 민족문제연구소 감사합니다.

 








박정호 + 김치형


책. 모래전쟁

2015년 un 보고서
연간 사용량
시멘트 40억톤
모래 470~ 590억톤

건설 시 시멘트 1에 모래 7 비율
시멘트는 모래를 붙여주는 역할

건설에는 염분 모래 사용 불가
사막 모래 염도 높고 너무 고와 사용 불가
강에서 체굴

중국이 연간 40프로 사용
2년 사용량이 미국의 100년 사용량과 같아

소비가 막대하니 이권으로 마피아 생겨

#
환경도 문제고
경제도 문제고
대체 방법은 나무다!!
나무로 짓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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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7/20(목) 정말 작은 애증의 생명체 - 세균.. 외

손에 잡히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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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0836358

 

[시사기획 창] 쇠보다 강한 24층 나무빌딩

KBS뉴스 | [시사기획 창] 쇠보다 강한 24층 나무빌딩 KBS ▶ 콕! 찍어주는 재미 ‘크랩(KLAB)’ ▶ ‘여심야심(與心ㆍ野心)’ 취재기자가 전하는 국회 뒷 이야기 ▶ 네이버 채널 KBS뉴스 구독! 시원하

tv.naver.com

 












지하철 타고 가다 본 광고
지하철에 캐리어 맞기고 놀다 공항가면 캐리어 도착
관광객은 짐 안들고 다녀 좋고
옮기는 사람으로 노인 고용해 일자리 생겨 좋고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32711

지하철역↔공항 양방향 캐리어 배송서비스 개시 - 이로운넷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공항(인천·김포)에서 지하철역 간 수하물을 당일 배송해주는 지하철역↔공항 ‘양방향 캐리어 배송서비스’(이하, ‘배송서비스’라고 함)를 22일(월)

www.eroun.net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연극센터 라운지
시원하고 쾌적
연극들 대사가 전시
큐알 찍으면 대사가 나와
문맥을 이해할 수 있다








https://www.sfac.or.kr/theater/WZ020700/webzine_view.do?wtIdx=12222

연극인

서울연극센터 연극 전문지 웹진 연극in 연극을 만들고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www.sfac.or.kr





방울 달린 작은 램프 운치 있다









자전거 수리대 색다르다
큐알로 수리방법도 안내 되어 있어
구입보다 수리
지구를 구하는 방법이다.







나무아래에 철제로 덥기보다  풀이면 좋겠다.
그나마 철보다는 돌이면 나을까?
보기엔 좋은데
뿌리가 잠식해 들어가진 않을테니 낳지 않을까?
발 뻣기가 참 좁다 좁아








부천시 사서 추천

도서관과 사서를 이해하기 쉽게 쓰임
다양한 방면과 시간적 구성


도서관의 기존 역할은? 책?
앞으로 도서관은 무엇이 될까?
책이 확장된 평생학습?
그럼 평생학습센터와 차이는?
합쳐지거니 각자의 본질을 찾아야 겠네.

일단 이름이 도서관이니
책에 집중해야할 것 같은데
아니면 이름을 바꾸거나
학습관으로

행정이 중복되면 낭비다
학습도 중복되면 낭비다











책도 얇은데 저자가 5명
장르도 5가지

생각보다 재미있는 단편들
가볍게 볼만 함


도서관 책을 이용한 환상적 로멘스 이야기
여자의 환심을 포기할 수 없어  마법책을 사용하는 고등학생 이야기
싸움으로 멸망해 피폐해진 세상에서 책으로 부모자식을 연결하며 미래로 향한다는 이야기
멸망한 세상에서 남은 도시 간 배송을 맞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
# 넷플에서 미래 택배같은 영화 홍보 영상 봤는데 비슷한 느낌이네


부천시 사서 추천 도서








 

초반에는 재미가 없어. 중반 이후에 가야 재미 느껴져. 기승전결 형식. ^^

야외 수영장 리도를 지키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협력의 힘.

감동스런 장면 2개 픽!

 

 

(리도 철거에 대한 시의회 회의에서)

“그 돈이 지역 학교를 비롯한 여타 공공사업에 쓰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의원은 건너편에서 각자의 무릎을 내려다보며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리도 이용자들을 향해 말한다. 로즈메리는 그들의 싸움이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없다는 듯 평가당하는 기분이다.

“자, 이제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입니다. 수영장 폐쇄에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누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아, 죄송합니다. 폐쇄 가능성 말입니다. 지정된 연사가 있습니까?"

로즈메리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난다. 케이트의 어깨에 손을짚어 몸을 일으키는 데 도움을 받는다. 코트를 꼭 여미고 목에 맨 스카프를 가다듬는다.

"발언 시간 3분 드리겠습니다. 들어보죠.” 의원이 말한다.

자리에서 일어난 로즈메리는 친구들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기대감에 찬 얼굴로 그녀를 올려다보고 있다. 다들 그녀를 신뢰하고있다.

로즈메리는 케이트와 수영하던 아침을 떠올린다. 자꾸 나선형으로 발차기하는 케이트의 자세를 고쳐주고, 벤치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게 생각난다. 조지와 물속 바닥에서 물구나무를 서던기억도 떠올린다. 창백한 그의 발바닥이 하늘을 가리켰다. 또 매일같이 보는 그 사람들을 떠올린다. 저마다의 문제로부터 벗어나게 해줄곳을 찾던 그들은 몇 바퀴씩 수영을 하면서 긴장감을 털어냈다. 로즈메리는 목을 가다듬고, 이제 시작한다.

“오래된 도서관이 문을 닫았던 그때, 그것이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까지도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곳은 배움의 장소였고 우리 공동체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리고 리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곳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으며 그러므로 그토록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우리는 그곳이 우리를 위해 있어줄 거라 믿습니다. 그곳은 우리가 잠시 혼자이고 싶을 때 향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어떤 이유로 그런 순간이 필요하상관없이 말이죠.”

로즈메리는 뒤돌아서 그녀 뒤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모두 저마다의 이유를 어깨 위에 짊어지고 있다.

"리도에는 너무나 많은 우리의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바다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그곳은 그들의 여름이며 자유입니다. 부모들에게 그곳은 아이가 처음으로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이제 아이가 날아오를 수 있게 보내주어야 하는 순간들이 담긴 추억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그곳은 제 삶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운 달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의원이 끼어든다. “네, 리도는 날씨가 좋을 때면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나쁘면 훨씬 많은 돈을 낭비하게 해요. 날씨가 춥고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하길 원치 않아요. 그건, 생각해보세요, 시간 낭비라고요. 부인과 같은 나이의 여성이라면 그렇게 차가운 물에서 수영한다는 게 건강상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틀림없이 이해하시지 않습니까?"

의원이 말하는 동안 로즈메리는 코트 단추를 천천히 풀기 시작한다. 단추를 풀고 목에 둘렀던 스카프를 빼자 검은빛이 번쩍인다. 로즈메리가 코트를 벗어 던지자 친구들이 박수를 보내기 시작한다.

167

 

 

[조지와 로즈메리의 젊은시절 리도에서의 비밀스런 연예 활동(밤에 몰래 수영장에서 수영하기)을 나이들어 재현하는 중]

조지의 머리가 휑해진 건 오래전의 일이었다. 20대 후반부터 빠지기 시작했고 그걸로 자기를 비웃는 데 아주 능숙했다. 로즈메리는그 일이 실제로는 조지를 괴롭히고 있으며 그녀에게 매력적으로 비치지 못할까봐 걱정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가 슈퍼마켓에서 <맨즈헬스>를 넘겨보고 있는 모습도 본 적 있었다. 하지만 로즈메리는조지의 머리에 머리카락 한올 없다고 해도 상관없었다. 그는 머리가 벗겨진 대로 품위가 있었고 그게 그녀에겐 중요했다. 게다가 그녀 자신의 머리카락도 얇아지기 시작한 터였고 지난 몇 년간 살이 붙었다는 것도 잘 알았다. 한때 날씬했던 몸도 살이 쪘다. 처음에는 끔찍이신경 썼지만, 거의 스스로도 몰랐던 사이에 이제는 약간만 신경 쓰는정도가 되었다.

“50년이라니." 조지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두 사람은 컴컴한 리도를 바라보며 잠시 조용히 있었다.

“당신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라." 조지는 자신의 맨발을 내려다보며 나지막이 말했다. “우리는 여행을 다닌 적도 없지, 평생그저 한곳에서만 머물렀어. 그리고 정말 부자인 적도 없었고 그저 우리는 둘뿐이었지…."

로즈메리는 그런 남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난 말끔하게 옷을 잘 입는 사람도 아니었고, 솔직히 꽤뚱뚱하고. 게다가 이 주름 좀 봐. 정치보다는 양배추에 대해 아는 게 더 많을 거야.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게 당신에게 충분했기를 바란다는 거야. 내가 당신에게 충분한 존재였길 바라."

조지는 발에서 눈을 떼어 고개를 들었다. 그는 마치 다시 10대 소년으로 돌아간 것만 같았다. 그가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이는 흔치 않은 순간이었다. 그 안에 숨은 긴장된 소년의 모습이 로즈메리의 눈에 곧장 들어왔다. 로즈메리는 침을 꿀꺽 삼켰다.

“당신 참 바보 같은 남자야." 로즈메리는 그에게 다가가 힘껏 키스했다. 둘은 서로를 꼭 껴안았다. 맨팔로 서로를 감싸 안았다. 서로에게 손을 뻗느라 수건이 미끄러져 떨어졌다. 둘은 그렇게 잠시 가만히 있었다. 서로를 안은 채, 서로의 가슴에서 심장 소리를 느끼면서."언제나 충분했어." 로즈메리는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또 굳이 그럴 필요 없다는 것도 알았다. 서로를 꼭 끌어안는 방식이 두 사람이 이해하고 있는 바를 말해주고 있었다.

잠시 후, 둘은 조금 떨어져서는 수건을 고쳐 들고 서로의 벗은 몸을 보며 웃었다.

"어쨌든 말이야.” 로즈메리가 말했다. “우리 둘 다 살도 찌고 주름도 많아."

둘 다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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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do










오래된 도서관이 문을 닫았던 그때, 그것이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까지도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곳은 배움의 장소였고 우리 공동체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리고 리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곳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으며 그러므로 그토록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우리는 그곳이 우리를 위해 있어줄 거라 믿습니다. 그곳은 우리가 잠시 혼자이고 싶을 때 향할 수 있는 곳입니다. 어떤 이유로 그런 순간이 필요하든 상관없이 말이죠.”

로즈메리는 뒤돌아서 그녀 뒤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모두 저마다의 이유를 어깨 위에 짊어지고 있다.

"리도에는 너무나 많은 우리의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바다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그곳은 그들의 여름이며 자유입니다. 부모들에게 그곳은 아이가 처음으로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이제 아이가 날아오를 수 있게 보내주어야 하는 순간들이 담긴 추억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저에게 그곳은 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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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는 관계로 만든 추억으로 만들어 진다.
# 추억 없이 공동체는 만들어 지지 않는다.
# 추억은 함께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진다.




“50년이라니." 조지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두 사람은 컴컴한 리도를 바라보며 잠시 조용히 있었다.

“당신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라." 조지는 자신의 맨발을 내려다보며 나지막이 말했다. “우리는 여행을 다닌 적도 없지, 평생 그저 한곳에서만 머물렀어. 그리고 정말 부자인 적도 없었고 그저 우리는 둘뿐이었지…."

로즈메리는 그런 남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난 말끔하게 옷을 잘 입는 사람도 아니었고, 솔직히 꽤 뚱뚱하고. 게다가 이 주름 좀 봐. 정치보다는 양배추에 대해 아는 게 더 많을 거야.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게 당신에게 충분했기를 바란다는 거야. 내가 당신에게 충분한 존재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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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한 존재는 충분한 관계에서 온다
# 충분한 관계는 만족스런 삶. 후회 없는 삶일 것이다.








재미있다. 쉽게 읽힌다. 

추천!




“혹시 여기 사람들과 갈등이 생겨도 마찬가지야. 니가 다책임지려고 하지 마."

"알았어."

“수림아, 이 지구에 내 최측근이 딱 한 명 있는데 누구지?"

순례 씨가 물었다. 열 번도 더 물어본 걸 또 묻는 거다.

"오수림."

내가 대답했다. 열 번도 더 대답한 그대로.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행복하게 살아야 해.”


가슴이 찌르르했다. 이 넓은 지구에서 나는 어떻게 순례씨를 만났을까.

“순례 씨도 행복하게 살아야 해. 1군들 때문에 속 끓이지마.”

“걱정 마. 내줄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야. 감사해."

순례 씨는 '감사'라는 말을 잘 한다. 1군들에게선 거의 들은 적이 없는 말이다. 순례 씨가 좋아하는 유명한 말-관광객은 요구하고, 순례자는 감사한다-가 떠올랐다. 나도 순례자가 되고 싶다. 순례자가 되지 못하더라도, 내 인생에 관광객은 되고 싶지 않다. 무슨 일이 있어도
.

99-100




 







 




이렇듯 선다는 것은 하늘과 땅을 연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두 발로 서는 순간 걷기 시작한다. 발은 모든 땅과 안착되기를 열망하고 시선은 하늘 끝까지 가닿고 싶기 때문이다. 하여, 서면 걷는다. 아니 달린다. 아기들은 방향이 없다. 좌충우돌 사방팔방 마구 내달린다. 직립과 보행은 동의어다. 고로, 삶은 걷는 것에서 시작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일단 일어선다. 그리고 걷는다. 걷기 위해서는 집을 나와야 한다. 그래야 걸을 수 있다. 자동차 지하철이건 비행기건 다 걷기 위한 수단이다. 삶이란 무엇인가? 내가 오늘 내딛은 수많은 걸음들이다.

그리고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온 우주가 출렁인다. 나의 몸, 나의 발만이 아니라, 내 안의 미생물과 세균들, 오장육부, 온갖 상념들, 무의식의 흐름 등등 모든 것이 함께 움직인다. 벚꽃이 흐드러진 남산을 산책하면서 내 신체는 다방면의 '케미'를 연출한다. 


1. 산다는 것ㅡ안다는 것

29

 


 어린아이처럼 행동할 줄 아는가를 말함이다.어린아이가 종일토록 울어도 목이 쉬지 않는 것은 조화가 지극하기때문이고 종일토록 주먹을 쥐고 있어도 손이 저리지 않는 것은 그것이 본성과 합치되기 때문이고 종일토록 눈을 뜨고 보아도 깜빡이지않는 것은 집착하는 대상이 밖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길을 떠나도가는 곳을 알지 못하고 머물러 있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며, 다른 사물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물결치는 대로 함께 흘러가는 것이 생명을 보위하는 법칙이다. (안병주·전호근 옮김, 『장자』 3, 전통문화연구회, 2005, 311쪽)

생명을 보존하려면 자연의 이치와 천성을 알아야 한다. 갓난아기처럼 호흡하는 것, 사물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 그것이 생명을 보존하는 도다. 그 도를 터득하려면 알아야 한다. 길흉을 알고 멈춰야 할 때를 알고 자연의 속도와 리듬을 알아야 한다. 그 앎이 바로 생명의 원동력이다.

하여, 우리가 일상적으로 해야 할 실천은 간단하다. “간절히궁금해하는 것"(운성스님, 명상-유튜브) 무엇에 대해 세계의 근원에 대해서, 존재의 심연에 대해서. 어떻게? "마음을 텅 비운 채 우주적 가능성으로!" 모든 배움의 기초가 질문인 것도 그 때문이다.양생을 잘 하려면? 몸과 우주의 이치에 대해 궁금해하라 구도자가되고 싶다면? 삶과 죽음의 원리에 대해 궁금해하라. 

1. 산다는 것ㅡ안다는 것

41

 

 



파세나디 왕 부처님 당시 북인도의 제국 중 하나인 코살라국의 왕-인용자)은 말년에 부인이 죽자 만성적인 우울증에 시달렸다. 그는 시골을 정처없이 돌아다니곤 했다. 어느 날은 멋진 늙은 나무들이 가득한 공원을 발견했다. 왕은 마차에서 내려 거대한 뿌리들 사이를 걷다가 이 나무들이 “신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는 것을 알았다. "이 나무들은 고요했다. 어떤 시끄러운 목소리도 그들의 평화를 방해하지 않았다. 그들은 일상적인 세계로부터 떨어져, 잔혹한 삶으로부터 피난처를 제공하는 것 같았다.” 왕은 이 멋진 나무들을 보다가 바로 붓다를 떠올리고, 마차에 올라타 먼 길을 달려 이제여든의 노인이 된 붓다가 머물던 집을 찾아갔다. (암스트롱, 『축의 시대』, 487~488쪽)

2. 안다는 것ㅡ읽고 쓴다는 것

59




낳고 낳고 낳고… 오직 낳을 뿐! 이것이 우주의 이치다. 초월자라 부르건 창조주라 부르건 아니면 빅뱅이라 부르건 우리의 우주는 오직 만물을 낳고 기를 뿐이다. 인간 또한 그렇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 우주적 행위에 동참한다. 그것이 본성이고 생존의 법칙이다. 낳고 낳고 기르고 기르는 이 힘의 원천을 에로스라고 한다 그것은 남녀가 짝짓기를 통해 생명을 창조한다. 당연히 주체는 여성이다. 여성만이 낳을 수 있다. 그것은 단순히 아이 하나가 생긴다는 의미에 한정되지 않는다. 그 순간 낳고 낳는 자연의 대순환에 참여한다는 의미도 있다. 아니, 그게 더 선차적이다.

여성이 '자신이 낳은 자녀를 원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그들 신체의 타고난 창조력과 생명력을 경험하고, 자연에 충만한 살아 있는 힘을 자신의 몸에서 경험하고 싶은 욕구이다. 그들은 이 창조과정의 산물인 아이를 원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 자체도 원한다. 아득한 옛날부터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창조적인 방식으로 조절해 왔다. 그러나 이 창조적 과정, 자연의 힘은 전적으로 그들의 통제 아래 있지 않고 어느 정도 길들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이론편_글쓰기의 존재론

118




소크라테스, 노자 등 인류의 위대한 멘토가 다 남성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애시당초 이것은 차별이나 위계가 아니었다. 여성은 생식을 통해 우주와 소통하고, 남성은 가치의 생성을 통해 자연과 감응한다. 결국 여성이건 남성이건 인간이 해야 할 일은 이것뿐이다. 생명을 낳거나 가치를 창조하거나!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간의 역사 속에서 둘다 어그러져 버렸다. 제국의 확장, 그리고 가부장제의 등장과 더불어 성적 불평등과 위계는 마치 보편적 원리처럼 행세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남성은 가치를 창조하는 일과 멀어졌고, 여성은 생명을 낳는 것의 거룩한 의미를 망각해 버렸다. 성적 불평등이 거의 해소되었다는 우리 시대도 크게 다를 바 없다. 아이를 낳고 가족을 이루고 재산을 일구는 행위를 하기는 하지만, 그게 과연 우주적 창조에 동참하는 것임을 알고 있을까? 아마 상상조차 하지 못할 것이다. 무엇보다 여성들이 그렇다. 생식은 오직 화폐와 상품의 회로에 잠식되었다. 출산은 의료산업 혹은 인구정책의 일환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생명을 낳고도 우주적 환희는 없다. 양육에 드는 돈, 감정소모, 경력단절 등이 여성들을 짓누른다. 그러니 임신과출산, 양육은 지독한 노동이거나 상처투성이일 수밖에. 남성들은 또 어떤가. 에로스는 한낱 쾌락의 수단이 되었을 뿐이다. 쾌락은 아무것도 창조하지 못한다. 쾌락은 오직 파괴를 향해 치달을 뿐이다. 

4. 쓴다는 것, 그 통쾌함에 대하여

121





현대인의 목표는 행복이라고 한다. 행복은 즐거움인가. 그럴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즐거움을 쫓아다닌다. 자본은 끝도 없이 즐거움을 주겠다고 말한다. 그것을 좇다 보면 어느새 즐거움은 쾌감이 되고 중독이 된다. 중독이란 무엇일까. 황홀경에 빠지는 것. 황홀하다는 건 무엇인가. 정신을 놓고 무아지경에 이르는 것이다. 자아를 그렇게 고집하면서 또 그렇게 자신을 잊고 싶어 하다니, 이보다 더 아이러니한 일도 없다. 황홀경에 이르는 길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중독에서 약물로. 이것은 죽음충동의 코스다. 존 레논이 그랬다던가. 세상은 약물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맨정신으로 살기 어렵다는 뜻인가? 약물의 유혹이 얼마나 심했으면 저런 말을 했을까 싶다. 죽음충동이 아닌 생의 약동으로 황홀경에 도달하려면? 지성과 영성을 통해 자아를 해체하는 코스밖엔 없다. 근데, 그게 즐겁다고? 당연하다. 쾌감이 하나의 감각만이 극대화되는 것이라면, 이때의 기쁨은 온 존재에 퍼져 나가는 충만감이다. 그것을 일러 지복이라 부른다. 거기에는 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가 따라다닌다.

핵가족의 일상에서 웃음꽃이 사라진 지 오래다. 직장, 학교는 더더욱 말할 것도 없다. 이제 웃음은 특별한 재능이 되었다. 

4. 쓴다는 것, 그 통쾌함에 대하여

135




“큰 웃음 하나 함께하지 않는 진리는 모두 거짓으로 간주하자!" (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348쪽)


4. 쓴다는 것, 그 통쾌함에 대하여

137



전통 한의학에서는 위생이 아닌 양생을 의술의 원리로 삼았다. “인체는 우주와 소통하는 창이 된다. 천지자연, 또 사계절의 절기, 60갑자 등 우주의 운행과 얼마나 소통할 수 있느냐가 신체의 능력이다."(고미숙, 『위생의 시대』, 북드라망, 2014, 86쪽) 병은 소통이 막힌 상태이며 병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병증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어느 부분이 막혀 있는지를 돌아보고 성찰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만 하면 울화가 치미는 누군가가 있다면, 익숙하지 않은 타

2. 리뷰의 달인되기 : 텍스트와의 '활발발한 케미

235




근데 얘(#아이, 아기)는 자기가 이런 사유를 담론화하지를 못해요. 의식 안에서 언어가 길이 나 있는 게 아니고 몸이 저절로 그렇게 표현할 뿐이에요. 그런데 얘가 좀 자라면 분별이 일어나겠죠. 펭귄 엄마를 봐도 인사를 할 생각이 안 들 거고, 아침에 일어나면 "어떻게 놀까?"가 아니라 "오늘 또 숙제해야 돼”, 이러겠죠. 모든 인간이 이런 코스를 밟는데, 결국 그렇게 살다가 번뇌와 질병에 시달리게 되면 다시 그 본성을 되찾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너무 무겁고 뻣뻣해진 자아를 덜어 내고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는 삶의 방식을 다시 찾아가는 거죠. 다시 정리해 보면, 우리의 본성은 애초 유동적이고 탈주체적이다, 모든 사물과 공감할 수 있다, 는 것입니다. 근데, 자라면서 문명적 배치에 포획됨으로써 공감이 아닌 단절, 유동성이 아닌 분별의 세계로 들어서는 거죠. 이 세계는 물질이 선차적으로 지배하는 영역이라 다들 소외와 스트레스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럼 참 피곤하고 힘들어져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체의 능동성을 발휘하여 본래의 자리, 곧 유동성과 탈주체화의 경지를 터득해 가야 합니다. 철학이 필요한 시점이 바로 여기죠. 그런 점에서 철학이란 간단히 말해, 본성을 회복하는 인식과 사유의 지도라고 할 수 있어요.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실전편_대중지성의 향연

250





태양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잖아요. 우리는 태양이 없으면 1초도 못 살아요. 근데 우리는 아무런 보답을 하지 않죠. 할 방법도 없구요. 옛사람들은 그런 무조건적 증여에 대해 깊이 사유를 했습니다. 그게 태양신을 섬긴 이유죠. 동네 산신령을 섬기는 것도 산이 있어야 먹고 산다는 걸 리얼하게 느꼈기 때문이죠. 이런 식으로 우리는 공짜로 얻는 게 너무 많아요.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근데 자본주의는 '돈이 돈을 낳는다'고 여기기 때문에 자연과의 대칭적 연결고리가 끊어졌어요. 아무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아요. 오로지 손해와 박탈감만을 느낄 뿐이죠. 그러니까 벌어도 벌어도 불안하죠. 연결고리가 없잖아요. 그러면 나는 스펙이나 재산하고 등가가 되어 버려요. 당연히 자존감이 떨어지죠. 공허하기도 하구요, 나란 존재가 결국은 화폐로 환원되니까요. 그래서 도박이나 성에 중독되거나 남들한테 갑질을 하는 겁니다. 스스로를 존중할 수 없을 때 폭력에 휩싸이는 법이거든요. 결국 소유와 쾌락을 중심으로 욕망을 추구하는데, 그 과정은 늘 분노의 화염에 휩싸이게 되는 그런 싸이클이 나오는 거죠.

그럼 이런 사슬을 끊으려면 욕망과 행동의 패턴을 다시 그려야겠죠. 고립과 단절이 아니라 대칭성을 회복하는 방식으로 욕망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소유와 증식을 향해 나아갈 때, 쾌락의 무한질주를 하기 시작할 때가 문제인 거죠. 자본주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실전편_대중지성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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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반에 몸이 안 좋아서 몇 년 동안 매주 서울 4대 명산을돌아가면서 등산을 했어요. 수락산,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이런식으로 겨울 새벽에도 갔었어요. 그래서 저 때문에 많이들 끌려갔죠. 눈보라 칠 때도 가봤는데, 일단 산에 들어가면 너무 아늑해요.산 밑에선 우리가 다 조난당한 줄 알고 난리가 났는데, 정작 우리는 너무 편안했죠. 폭풍우가 몰아칠 때는 구경하는 사람이 무서운거예요. 그 안에 있는 사람이 더 고요할 수 있어요. 그걸 알고 나니까 악천후에도 거리낌없이 산에 오를 수 있더라구요.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실전편_대중지성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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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의 비결 2 : 사건의 현장, 사유의 탄생

간디의 수제자 중에 비노바 바베라는 인도의 성자가 있는데 그분이 여행에 대해서 한 멋있는 말이 있어요. 절대 돈을 갖고 다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 노잣돈이 풍부하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생각을 안 한다는 거야, 그냥 무엇이든 돈을 지불해서 사려고 한다는 거죠. 그분의 입장에선 이거는 여행을 한 게 아니야, 그냥 소비를 한 거에 불과하다는 거죠. 그럼 돈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가? 도움이 간절하겠죠. 그런 상태가 되어야 자아를 덜어 낼 수 있다는 겁니다. 그 순간 한없이 겸손해진다는 거죠. 또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면 정말로 감사의 마음이 마구 솟아나죠. 비움과 감사, 이것을 훈련하는 게 바로 영성이라는 거죠.

요즘 시대에 돈 없이 여행을 하는 건 상상하기 어렵지만 이분이 말씀하시는 바에는 충분히 동의할 수 있죠? 말하자면, 자아를 덜어 내고 자의식을 비워야 스토리가 생깁니다. 사람을 만나면 일단 사건이 터지고 사건이 벌어지면 예상대로 진행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정말 인생이 뜻대로 안 된다는 걸 확인하게 됩니다. 첫인상이나 고정관념 같은 것이 계속 깨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만약 그걸 계속 고수하려고 하면 여행 자체는 하나마나입니다.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실전편_대중지성의 향연

292













책. 부의 지도. 이상우. 2018




2018.12  읽음


148
GTX  부평 - 당아래 - 대곡 - 운정

143
신안산선 : 소사 - 부천종합운동장 - 대곡

#신규 아파트 분양 후 이사 혹은 연립 매매 후 차액 투자


PIR 지수가 8이면 매매 가능  #연소득으로 8년 걸려 살 수 있으면 사도 된다

PIR(Price to income ratio)
: 주택가격을 가구소득 나눈 값 (평균 주택가격 / 평균 연소득 )
EX) PIR지수 10 = 10년동안 돈모으면 집 구입가능
부동산통계정보 사이트에서 정보 찾아 계산
https://www.r-one.co.kr/rone/resis/common/main/main.do 


중요 요인 2개 이상이면 OK
1 직주 근접 - 고소득 직장과 30분 거리 지역
2 교통- 철도에 의한 정시성 확보 중요, 버스-자동차-도로는 아냐
3 교육 - 학원가 (대치/역삼, 목동/마포, 중계동, 분당/평촌/일산
4 자연환경 - 산이 아니라 큰 공원, 하천 등 이용이 용이한 자연
5 도시계획
# 아이곰과 유사한 내용







책. 세상을 바꾸는 대안 기업가 80인. 2005 (민병숙.2006)


2018. 읽음

 

소개한 기업들 사이트에 목록 있다
단 프랑스어 사이트
저자가 프랑스인이고 그가 여행하며 모은 내용이라 그런 듯
업데이트는 안되는 듯 ^^

www.80hommes.com

 

Tour du Monde en 80 Hommes

Paris / France, le 10/09, Notre voyage est terminé depuis septembre 2004, mais vous pouvez toujours parcourir nos carnets de route... Découvrez aussi notre parcours et les chiffres du tour en cliquant ici !  

www.80hommes.com

 



세제 회사 
벨기가 에코버 60% 분해  https://ecoace.co.kr/
일본 - 사라야 주식회사 99.9 생물학적 분해  http://www.sarayakorea.com/

재닌 베니우스 - 생태 모방 (Janine Benyus) 
"자연이 가장 창의적인 엔지니어다."
# 인간의 매일 쓰는 것에 친환경 도입해야 
. 인간도 자연도 도움 되겠네

https://www.ted.com/talks/janine_benyus_biomimicry_in_action?language=ko


 

Janine Benyus: 생체모방의 실제

Janine Benyus가 발명가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무언가를 설계하고자 할 때에는 먼저 자연을 살펴보라. 그 곳에서 당신은 방수, 동역학, 태양광 발전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발한 설계들을 발견할 수

www.ted.com

 


네델란드 '코퍼트 ' 1970년~  https://www.koppert.co.kr/
천적농법  #국내는?


덴마크 '칼룬 보르' #도시명
생태 산업단지 - 산업생태학 - 산업의 신진대사
단지내 발생되는 에너지를 서로 교환
성공요인 : 서로 다른 업종의 소통
# 부천 단지들도 가능할까?


미국 시에틀 '플렉스 카' 
공유차 서비스
1990년대 중반 스위스에서 # 20년도 넘어 국내 활성화

'로키 마운틴 연구소'(RMI) #친환경 건물 에너지 절감 궁금
에너지 연구소
에너지 절약 제안 서비스

'마쇼카' 
사회적 기업가 지원 서비스 
자금, 코칭, 네트워크 등 지원


프랑스 '티에리 자케' 
환경친화도시계획 전문가
여괴용 정원 (물, 공기, 토양)


미국 '메타볼릭스'
옥수수 플라스틱
친환경으로 한달 내 분해


미국 ' 도미니 사회지수'
사회책임 투자펀드 회사
사회책임을 다하는 회시에 펀드 모금 후 투자해 수익


브라질 '꾸리찌바' #도시명
버스 이용율 높이는 방안 공안 : 보조금, 차표에 복권 적용 등
돈이 없으면 아이디어로
쓰레기 분리 프로그램 - 분리하면 돈을 준다
넓은 거리에 나무 심기
360개 탁아소
120개의 24시 무료 병원
거리 청년 단순노동 일자리
50군대 지식 등대 - 어린이 무상 책과 PC 이용

피터 아이겐
1992 국제 투명성 기구
각국 부패인식지수 발표

페루
레르난도 데 소토
비공식 경제 전문가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와 법
<자본의 미스터리>
#답은 현장에 있다


남아공 '가스 제이펫'
'소울시티'
질병 예방 드라마 제작 - 시청률 높고 인기 높아 
프로그램 판매 후원 유지


케냐 '닉문'
아프로텍
농기술 보급으로 소기업가 지원 사업


인도 '아닐 굽타'
농촌에 접합한 발명품
보급망
기술 수집
신문 발행









2018년 읽음


1.
현실 
. 오감
. 도구이용 - 오감
. 모델 이용 - 예측 실험

마법
. 초자연적인 - "변해랏"
. 무대 - 쇼!
. 시적 - 감정 : 음악, 미술, 풍경  -> 아주 느리고 점진적으로 '진화'
# 시간을 빼면 진화가 마법 같다, 현실과 마법의 차이는 걸린 시간
# 아이들의 성장도 마법 같다


2
최초의 인간은?
#신화도 진화한 것일까? 이야기를 거듭하여 삶에 맞게

모든 생명체는 친척이다
DNA 거의 유사
똑같은 유전자 몇 개 공유
# 그래서 자연에 가면 친숙? 나이들어 자연에 가면 편안?


3
왜 세상은 많은 종류로 동물이 나뉘었을까?
언어와 유사하다
이유
. 격리 현상 : 섬, 산맥, 호수, 먼거리 등 환경의 분리
. 진화 :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선택 (생존하기 위해 섞고, 선택하고)


4
사물은 무엇으로 만들어 졌나?

원자(양성자+중성자+전자) * 2 => 분자 
= 분자 크기 예상 : 원자(축구공+축구공+모기)가 15km 공간에 2개 있으면 분자
분자 * 여러개 => 결정
결정 + (열) 에너지 => 기체, 액체, 고체

현미경으로 본 작은 단위의 신화는 없다
보이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신화는 인간이 만든 것
주기율표의 번호는 양성자수를 나타낸다
탄소는 결합이 되며 다양한 모양을 이룬다 - 유기 화학
탄소 없는 화학 - 무기 화학

5
왜 밤낮이,  겨울과 여름이 있을까?

밤낮은 자전
겨울과 여름은 공전
. 원으로 태양을 돈다(160km/h) 
. 25% 기울어져서 광자의 표면적과 노출시간이 다름

궤도 = 중력 + 자유낙하 = 돌고 있는 힘 (궤도 운동)
중력새총효과로 위성을 토성으로 쉽게 보냄 
. 중력새총효과 : 금성 2번 돌고 -> 지구 1번 돌고 -> 목성 -> 토성 
. 중력의 힘으로 많은 연료 없이 이동 가능
#중력은 어떻게 탈출? 돌다가 중력보다 힘이 붙으면 탈출할 듯

궤도가
두 핀을 기점으로 돌면 타원이 된다
두 핀에 가까우면 원, 멀면 타원
해성은 멀리있는 행성의 중력에 영향을 받은 것
# 태양계의 모든 행성은 2차원? . 3차원? 
# 6장에서 원반처럼 돈다고 하니 2차원으로 만들어진 듯


6
태양
태양 -지구 - 달 - 다른 별(행성)
크기와 거리 : 축구공 -25m- 호두알 -5cm- 핀 -6500km(영국-인도) - 축구공 

별 - 태양
행성 - 화성, 목성 등등
질량 : 물체 고유의 무게 =행성의 중력 수치

모든 행성은 기체와 먼지가 회전하며 만들어졌다 
원반처럼 만들어짐
지구상의 모든 것은 태양 에너지에 의해 이루어진다 
#의존성, 진정성 '갑'
# 태양 에너지를 갇지 못하는 사람들 에너지 고갈?


7
무지개란?
. 빛의 스펙트럼이 물방울에 반사되는 것
.. 스펙트럼이란?
... 백생광(여러가지 색의 혼합)을 나누는 도구
... 색마다 휘는 각도가 다르다
. 빛이 물방울 표면에서 휘어 들어가 - 안에서 반사되고 - 다시 표면에서 휘어져 - 사람의 눈으로 향해 가서 - 여러가지 색이 무지개로 보여

빛의 파장
전파 - 마이크로파 - 적외선 - 가시광선(빨~파) - 자외선 - X선
좌는 장파, 우는 단파
적외선 ~ 자외선 까지 자연계 동식물이 이용

인간은 장파, 단파를 이용해 먼 별의 빛을 스펙트럼으로 쪼개 구성물질, 나이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수 많은 별을 보며 느끼는 경외감 향상
# 책<E=mc2> 생각나네


8
세상은 언제 어떻게 시작?
여러개 별+행성 = 은하, 은하수

별 관찰 
. 도구 : 망원경 + 분광기(스펙트럼 분리) 
.. 분광기는 바코드 처럼 보임
.. 물질마다 색과 패턴이 있다
. 내용 : 거리, 물질

www.booksattransworld.co.wk/dawkins-elements #지금은 연결 안됨

물질은 바코드 간의 거리와 두께로 파악
거리는 바코드의 스펙트럼이 장파(적색)로 이동한다 = 적색이동, 도플러 효과, 도플러 이동

파도타기, 음파, 광파 모두 유사
#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분자는 그 자리에 있다. 파동만 있을 뿐

적색이동으로 별들이 서로 거리가 멀어진다는 사실을 확인 
필름감듯 역으로 시간을 돌리면 별들이 한 점으로 수렴한다고 예상 가능
빅뱅이론 탄생!!


9
우주엔 우리 뿐일까?
우주인 신화가 없다.
현대에 만들어진 경우가 다수
미디어 등에서 스스로 최면 상태
수면 마비는 꿈꾸면 생기는 작용
. 몽유 방지 - 안전 확보

행성-별의 공전 
별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니 스펙트럼이 적-청-적-청 으로 왔다갔다 한다
별이 멀리 갔다 가까이 왔다 한다는 뜻
공전 확인!!

우리은하에 별 1000억개 그 별마다 공전하는 행성이 있다.  #별은 태양 같은 것


10
지진
지구는 '판'으로 덥혀 있다
예외 없이
해령 : 판을 미는 벨트와 벨트가 만나는 곳
. 지구 외핵 밖 맨틀의 대류로 벨트가 돈다
판끼리 만날 때 지진 발생


11
왜 나쁜 일이 벌어질까?
머피의 법칙 vs 플리애나의 법칙
머피의 법칙
. 고도의 법칙
. 부정적 생각 -> 경계 강화 -> 생존 유리 (자연선택)
플리애나의 법칙
. 긍정적 생각 -> 나태 -> 생존 불리

# 더 많이 생각하는 사고가 부정적이니 나쁜 일이 더 많아 보인다는 것
#자연에는 감정이 없다. 그냥 '일어나는' 것일 뿐
#목적이 이유가 되지 않는다.
#정의, 평균 등이 성립되지 않는다
#999번 앞면이니 다음엔 100% 뒷면일 이유 없다

인간의 면역체계가 적에 대응해 거의 다 처리
경험한(경계한) 적은 더 빠르게 처리
문제는 '적'인지 식별 여부
암은 자가세포라 식별 어려워
자가면역 질환(알레르기 등)은 암을 처리하다 발전된 자연선택이 아닐까?


12
기적이란?
과학자에겐 증명으로 극복해야할 과제

흉(스코틀렌드 사상가)
"어떤 기적에 대한 증언이 
그것이 확증하려는 사실보다 
그것의 반증이 더 기적적인 종류가 아닌 이상
어떤 증언도 기적을 확증하기엔 충분하지 않다"

확증하려는 사실들
. 진짜 기적이다
. 우연이다
. 속임수야
. 누군가 지어냈어 등등

소문 -> 공유 -> 사실로 인식 # 잘못된 지식
기술 -> 사실

# 과학은 기술로 기적을 만든다
# "현실이 더 기적적이다."를 증명한다
# 나침판도 증기 기관도 비행기도 우주도 기적이다!

 

 









이해할 수 없는 그림을 보고



스마트 서울 전시관에서 서울의 공공데이터 종류도 눌러 보고
거대한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정보 제공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흥미로웠음
지도에 날짜별 바람 흐름도 신기




미디어 아트 전시도 관람



'도시 - 도心'은 움직이는 드로잉을 기반으로 제작된 5채널 미디어 작업이다. 획일화된 모습으로 팽창하는도시의 풍경에 담겨진 현대인의 마음 -도심都心이 향하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질문하며 도시의풍경을 응시한다. 응시를 통해 마주한 도시의 풍경은 지구라는 자연과 상호작용하지 못한 균형을 잃어버린 꽉 차고 공허한 풍경이다. 영상에서 인간이 꿈꾸는 욕망은 육면체로 표상화 되며, 육면체는 땅과 하늘의가운데이자 두 공간을 연결하는 '사이'에 위치한다. '현재'의 시간 또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그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육면체와 같이 인간 자신이기도 한 '우주' 그 자체, 본연의 모습을 응시하기 어렵다.자연과의 밸런스를 잃어버린 도심 속 인간의 ‘都心은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린 공허함으로, 이제 '도시 - 도心'은 현재의 풍경을 응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간이 향하고자 하는 마음이 어디인지를 사색하려 한다.



도시에 대한 질문 3가지에도 답해 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꿈꿔











재미있다

참신하고
다음이 궁금하고
이야기간 연결이 탁월한 전개

천천히 읽어 보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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