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로 변신하려면 번데기가 되어야 한다.


나비로 변신하려면 번데기가 되어야 한다.

유충이 나비로 변신하기 전에는 번데기가 되어 죽은 척하는 법이다.

이처럼 인간도 흐름을 바꾸고 싶을 때에는

이전의 자신을 죽이고 죽은 시늉을 하는 것이 좋다.

-후지하라 가즈히로, ‘생의 흐름을 바란다’



세상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성공하는 방법 역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는

과거의 성공경험이 오히려 미래의 실패를 가져옵니다.

과거와 똑같은 상황이 전개되지 않는 이상

과거의 성공법칙이 제대로 작동될 리 없습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과거의 성공경험을 모두 털어내는 작업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애벌래 시절을 잊고 새로운 세상으로 자신의 몸을 맞기고 인고의 시간을 보내면

더 멋진 인생이 찾아온다는 자연의 교훈







※ 출처: seri 오디오보고서

부활하는 도시, 도시재생

향후 전체인국의 70% 이상이 도시에서 생활하게 될 예정

이때 도시가 정비되지 않으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은 뻔한일.

그래서 인위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필요.

도시재생의 키워드 3개

1. 감성 - 문화, 예술 등의 감성의 공간 마련

2. 참여 - 민주적 시민의 자발적 참여 독려

3. 팝업 - 자투리 공간 활용 등 작고 다양한 시도를 통한 활력

손정희씨의 미래예측과 연계하여 생각하면

시스템의 발달로 현재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의 대부분은 기계가 대체될 것입니다.

그럼 남는 시간을 투입할곳은 사람이 생각이 필요한 곳에 집중될 것이고

위의 태마와 잘 맞아 떨어집니다.

문화, 예술, 사람의 참여와 의사결정, 창조적 시도 등

모두 인간의 생각과 상상을 필요한 것들 뿐이네요.

그것들이 필요해 진다는 것이겠죠.

현재 교육시스템으로는 이와같은 문화를 안착시킬 수 있는 방법과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않으므로

평생교육이 좋은 대안이 되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


뉴턴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 쪼그리고 앉아 밤사이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을 반추하곤 했다.
그럴 땐 식사하라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
이처럼 우주에 존재하는 가능성을 믿고
바라보는 사람에겐 바라보는 대로
나타나는 것
이다.


- 김상운의《왓칭》중에서 -


* 영어가 귀에 들리십니까?
공부했으면 들리고, 아니면 안 들립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를 이해하십니까?
탐구했으면 이해하고, 아니면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주에서는 이 시각에도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우박처럼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하고 탐구한 사람에게만, 늘 깨어
총총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만
들려 '내 것'이 됩니다.




공부하지 않은 사람,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새로움과 깨달음을 가질 수 없는 것은

밥을먹지 않는 사람이

배부르고 건강하길 바라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우주에는 수 많은 생각들과 현상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단지 우리의 지식으로 볼 수 없을 뿐...

학습을 계속해야하는 이유이며

그 깨달음의 즐거움을 상상합니다. ^^







삶의향기 Lettering

2012.07

양정훈의 삶의 향기

#1325호_30년만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



5년 후 세상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요? 10년후? 30년 후는요? 예전에 한 IT 회사에 다닐 때 일이 생각나네요. 부서별 내년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라는 명이 떨어지자 위태위태 했던 사업부의 영업사원들이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면서 비웃더군요.
"참, 3개월 내에 이 팀이 존재할지 말지도 모르는데 무슨 내년도 사업계획서를 쓰라는 거야?"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은 현재에 대해 비관적인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출산율도 그렇죠. 왜 OECD 최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을까요? 그건 미래에 대한 불안의 심리가 현재에 반영된 겁니다. 먹고 살만하다고 생각이 들고, 내 자녀들에게도 좋은 세상이 올거라는 믿음이 생기면 자녀에 대한 양육의 두려움이 낮아집니다.

자, 정말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요? 삶의 향기 지인분들을 위해서 최근에 읽은 손정의씨의 [손정의, 미래를 말하다]에 생각해 볼 구절이 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300년 후를 보기 위해, 저는 300년 전 사람들의 생활이 어땠는지를 다시금 살펴보았습니다. 300년 전 일반 서민들의 평균수명은 고작 33세였습니다. 귀족 같은 부자들조차 평균 39세까지 밖에 살지 못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일찍 죽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이라면 딱 산업혁명, 공업혁명이 시작된 즈음입니다. 증기기관이 발명되고, 제철법이 개발되었으며 방적기와 증기선, 철도 개통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문명이 개화한 시대였습니다.

(중략)

생리학적, 생물학적으로는 물론 다르지만 작용 메커니즘만큼은 컴퓨터와 인간의 뇌가 모두 이진법으로 이루어집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인간의 대뇌에 약 300억 개의 뇌세포가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머릿 속에서 300억개의 뇌세포가 이진법에 따라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한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소뇌까지 합하면 1,000억 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20년 전 즈음 우리는 칩 하나에 들어 있는 트랜지스터 수가 뇌세포 수를 능가하는 날은 언제일지 예측해 보았습니다. 계산을 해 본 결과 2018년이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2년 전에 다시 한 번 계산을 해 보니 이번에도 2018년이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혹시 2-3년 정도 차이는 날 수 있겠지만 지금부터 얘기할 300년이라는 시간 단위를 놓고 볼 때 그 정도는 오차라고 봐야 합니다.

불과 8년 후면 닥쳐올 일입니다. 앞으로 8년만 있으면 기능적으로 인간의 뇌세포를 뛰어넘는 능력을 컴퓨터 칩 하나가 가질 수 있습니다.

손정의 [손정의 미래를 말하다] 중


기술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미 인공지능을 모방하는 아이폰의 음성인식 시스템 시리는 철학적인 대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2주 전 구글 컨퍼런스에서는 구글 안경을 끼고 자신이 보는 것을 녹화, 분석,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전 세계의 매니아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이제 SF 영화에서 나오는 안경이 멀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힘들게 외국어를 기능적으로 배우는 시대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안경을 끼고 아프리카 소년의 대화를 들으면 안경 창에 소년이 말하는 내용을 내가 읽을 수 있는 자막으로 보여질 겁니다.

가사일을 도와주고 주인의 심정을 헤아려 바이올린을 연주해 줄 가사도우미의 등장도 저희가 죽기 전에 보게 될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보다 더 뛰어난 인간의 피조물. 인류는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요? 아니, 우리가 만들어낸 피조물이 스스로를 인간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면 그들은 인류를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요? 이런 논의도 제기해 볼 수 있겠지요. (이 책에서는 그런 감성적인 컴퓨터. 즉 지능을 가진 컴퓨터를 넘어서 따뜻한 가슴을 가진 '초지성' 컴퓨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멀리 우주의 역사, 탄생까지 복잡하게 머리 아플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지구 역사 46억년은 지구에서 1,000억개의 종이 탄생해서 생존에 도전하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살아남은 종은 1억 종 뿐입니다. 또한 다섯 차례 생물종의 대멸종 시즌 중 종의 70~90 퍼센트가 멸종했지요. 결국 탄생과 멸종의 반복 속에 99.9 퍼센트는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오직 0.1퍼센트만이 생존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인류라는 종도 그 0.1퍼센트에 속해 있습니다. 스스로 생존 가능성을 자꾸 낮춰서 그렇죠.)

지구의 변화, 그 속의 인류의 변화, 과거 300년을 돌아보고, 향후 300년을 생각해 보기. 그리고 내가 생존하는 기간일 30년 정도의 현실적인 앞을 생각해보고, 그에 맞춰서 생존하고 발전해야 할 나와 내 주변 생각해 보기.

어떠십니까? 책 속에 있는데 말이죠.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두껍지 않은 책이었지만, 유전학 관점, 기술, 트렌드 관점, IT 관점, CEO의 비전 관점에서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주었습니다.

필자소개 : 정곡(正谷) 양정훈 (기업사내코치 전문가,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2006년부터 지인들과 함께 매일 한 권의 책과 하나의 단상을 나누고 있으며
작가의 꿈을 가진 [꿈꾸는 만년필]분들과 글쓰기 공부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문강의로는 독서코칭, 시간관리 코칭, 글쓰기 코칭 등이 있습니다.

저서 :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첫 책쓰기 / 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9 to 6 혁명
전자책 나도 한번 내볼까?(공저) /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 시간관리편 (공저) 등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문구는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 것이다.] 입니다. 문의사항은 E-mail: bolty@naver.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책 내용을 이미 지나온 역사의 흐름을 기준으로 엄준한 미래 현실을 보여준다.

2018년이면 암기가 필요없는 시대가 도래한다.

즉, 창조, 생각의 세상

1+1 = 2 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더 이상 필요 없어질 것이다

1+1 = 3, 4, 10, 10000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사람만이 진짜 필요할 것이다.

물론 그 때도 일반 사람들은 있을 것이다. 지금처럼 변화를 하지 않는 사람들...

더 재미있게 살기위해 창조적인 삶과 예술에 더 관심을 가지고끊임없이 학습해야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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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훈의 삶의 향기

#1324호_요즘 노예와 옛날 노예

젊은이들에게 열심히 살라는 소리를 할 때 꼭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젊은 것들은 '땀'흘리는 걸 두려워 하니.. 에잉~!" 또 인생을 논할 때 말하는 사례도 있죠. "눈물섞인 빵을 먹어보지 않고 삶을 논하지 말라."

'땀'이란 노력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용어고, '눈물'이란 인생의 아픔,좌절 등을 대변하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모두 인생에서 참 중요한 말들인데요. 저는 최근에 전영철 작가님의 [스무살이 되기 전에 꼭 가져야 할 것들]을 읽고 한 가지를 추가했습니다. 바로 '피'입니다. 무슨 뜻일까요? 원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선진국일수록 쿠테타가 일어나지 않는다. 바로 국민들이 피 흘리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정당하지 않은 수단을 써서 잠깐 동안 정권을 차지한다고 해도 곧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힐 것이 자명하다.

피 흘리는 것을 단순히 육체에 산소를 공급하는 물질로서의 피를 흘릴 각오를 넘어 마음의 분노, 부끄러움,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가꾸기 위해 도전, 당당함, 용기로 우뚝 서는 것을 의미한다. 피 흘리기를 겁내는 사람은 반드시 다른 사람의 노예로 살아가게 된다. 노예라니까 옛날 노비를 떠올리면 실감이 안 날 것이다. 요즘 노예는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뜻에 따라 사는 사람이다.


저는 이 구절을 읽고 매트릭스라는 유명한 SF영화가 떠올랐습니다. 빨간 약을 먹는다고 인생이 편해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다시 잠들어 버리는 약을 먹고 자신의 신체(뇌)를 기계에게 맡기고 편안하게 꿈을 꾸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 같은 '착각'속에서 인생을 보내는 사람도 나옵니다. 빨간 약을 먹는 순간 거칠고 삭막한 현실세계로 떨어집니다. 기계와의 전쟁을 치루며 다치고 고통받습니다. 그럼에도 매트릭스에서는 빨간 약을 먹고 깨어나기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똑같이 살아가는 시간 동안 자신이 삶의 주인이기를 선택합니다.

어쩌면 '매트릭스' 속의 노예는 먼 미래의 SF속에서나 있는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피'흘리기의 소중함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현실과의 타협을 통해 조금의 꿀을 나눠먹으며 올바르다 여기지 않는 체제의 일원으로 동조되어 갑니다. 가끔 불편하지만, 대부분 편하잖아 라는 자위 속에서 그것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못 마땅한 시선을 보냅니다.

당당함은 거만함으로 보여지고, 굴종은 겸손의 미덕으로 포장됩니다. 반대논리는 마땅치 않습니다. 저는 그런 논리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려봅니다.
"여러분의 자녀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까? 여러분의 자녀가 사는 나라(혹은 세계)는 어떤 모습이면 좋겠습니까?"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표현의 자유와 다양함의 존중이 그저 세월이 지나 거저 얻어진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내가 다음 세대들에게 물려줄 토양 또한 아무 대가 없이 만들어지는 건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몸으로 가르쳐 줘야 할 것은 삶을 성실하게 대하는 자세인 '땀', 아픔을 겪고 성숙해 질 수 있는 '눈물'을 포함해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넘어설 수 있는 '피'도 포함되어 있겠지요?

오늘 내가 하고 있는 '행위'와 '자세'로 말이죠.

좋은 하루 만드세요.

필자소개 : 정곡(正谷) 양정훈 (기업사내코치 전문가,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2006년부터 지인들과 함께 매일 한 권의 책과 하나의 단상을 나누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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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Young: 젊어지는 운동은 따로 있다

Stay Young:
(젊어지는 운동은 따로 있다)


저자 송영규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1.08.22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68

늙음을 막을 수는 없다.

단지 늦추는 것일 뿐

몸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이론을 좀 더 깨우치게 해준 책

몸의 기능은 조화로운 순환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전제되고 운동이 이뤄져야 하는 것!!

1. 몸의 틀이 잡히고

2. 산소를 잘 활용하게 되고

3. 근육의 균형이 잡히고

4. 몸의 균형이 잡히면

5. 몸의 틀이 더 잘 같춰진다.

는 순한의 법칙!

중요한 것은 이 순환을 잘 이뤄놓고하는 강력한 운동이 젊어지는 운동.

순환이 이뤄지지 않은 운동은 독이 될 수 있다.

즉, 자세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려 봅니다. ^^

이 책을 통해 나의 위장이 약한 것은 구부정한자세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추정을 하게 되었다.

[책 내용 중]

동물 가운데 작고 신진대사가 활발한 종은 그렇지 않은 종보다 빨리 죽는다.

하지만 각각의 종 안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개체가 더 오래 산다.

등을 등받이에 푹 기대고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왜 일까?

사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자세가 몸의 균현을 흐트러뜨린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굳이 그 자세를 취하는 것은 '편하기' 때문이다.

(근육을 덜 사용하게 한답니다.)

현기증과 두통을 느낀다는 것은 운동이 과했다는 의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겨내야겠다'는 마음을 잠시 접어두자

(산소의 효과적 사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산소효율을 높이고 해야겠다)

코어근육은 몸의 중심에 위치한 엉덩이와 몸통과 복부라 생각하면 된다.

...

정확한 자세로 흐트러짐 없이 몸이 안정적인 바탕 위에서 원활하게 힘으 전달하도록 운동하면 모두 코어운동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의 자세와 동작의 정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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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는것은어렵다
그래서

그런사람은드물다


아이가노는모습을지켜본적있는가
부하의업무하는모습을지켜본적있는가

제법힘들다
아니무척힘들다

허나

진심으로지켜봐준사람이있었던사람은
그를잊지못한다

자식도

형제도
부하도
친구도

그럴것이다

나를 지켜봐준 사람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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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대학 자선센터가 발간하는 '기부하는 미국(Giving USA)'이라는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은 GDP의 2퍼센트 이상을 자선 기관에 기부한다. (이탈리아의 경우는 0.1퍼센트다.)...

미국인은 절대적인 기준뿐만 아니라 상대적 기준으로 따졌을 때도 다른 나라 국민들보다 훨씬 더 많이 기부한다. 세금 우대, 사회적 지위 향상을 비롯해 미국인이 기부를 많이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사회적 이유가 있다. 미국인이 태생적으로 이탈리아인보다 더 관대한 것은 아닐 테지만, 그들은 좋은 일에 자신의 부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196p)
해미시 맥레이 지음, 안종희 옮김 '위닝 Winning - 생존과 진화에 성공한 이기는 조직들' 중에서 (알에이치코리아(RHK))
'기부'라는 단어는 아름답습니다. 미국인은 GDP의 2퍼센트 이상을 자선 기관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인은 그 비중이 0.1퍼센트라고 하는데요. 한국은 몇 퍼센트일지 궁금해집니다.
미국인의 기부의 특징은 그것이 워렌 버핏이나 빌 게이츠 등 소수의 '영웅'들에게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소액 기부자들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미국의 기부문화와 관련해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부에 대한 자녀교육입니다. 저자는 예전에 미국 코네티컷에서 열린 한 법률회사의 콘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그 법률회사의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자선을 잘 하는 법'을 다음 세대에 가르칠 수 있도록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었지요.
고객의 자녀는 부모로부터 자선 기금의 일부를 받아 운용합니다. 아이는 가족회의에서 그 기부금을 지원할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진행 과정을 감독하고, 분기별로 가족에게 자선 활동이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고합니다. 저자는 물었습니다. "정말 대단하군요. 이런 자녀 교육을 몇 살 때 시작하나요? 열다섯 살?" 변호사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뇨, 저희는 여덟 살쯤부터 시작하라고 제안합니다."
이런 문화가 GDP의 2퍼센트 이상을 자선 기관에 기부하는 지금의 미국인들을 만들었을 겁니다.
위에서 미국의 기부문화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나라에 하루빨리 이같은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해봅니다. 경제노트도 앞으로 한국의 기부문화 확산에 조그마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면 행복하겠습니다.

기부와 자원봉사는 영혼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

아직 몸과 마음이 완전히 느껴 보진 않았지만

기부와 봉사는 마음을 행복하게 해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생각만으로도 기쁨이 느껴지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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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한국사회지도층에게서 진정성을 찾아보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이들을 보고 배울 만한 것이 없다.

(중략)

진정성이 결여된 리더십은 단기적으로는 실적 경쟁에 불을 붙여 국가의 성장을 키워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불평등과 부패를 가속화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

예를 들어 2011년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ECD 34개 회원국 중 경제성장율은 2위, 국내총생산(GDP)는 10위로 상위권 이지만, 국민 1인당 GDP는 26위, 소득불평등을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20위, 하위층 빈곤은 28위로 하위권이었다.

근로시간은 연평균 2,193시간으로 OECD회원국 중 가장 길었다. 한편 국제투명성기구가 지닌 12월 1일에 발표한 2011년 한국의 부패지수(CPI)는 183개 대상국 중 43위로 전년도에서 4단계나 하락했다. 이는 OECD 회원국 중 꼴찌 수준인 27위이다. 이 수치는 이후로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중략)

심지어 (우리나라)대통령이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청렴성보다 능력을 위에 두는 시대착오적 논리를 펼쳐 진정성 논쟁에 불이 붙기도 했다.

윤정구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중

===========================================

제가 리더십 강의 하러 다니는데 가끔 드리는 이야기 입니다.

"어떤 사람이 한 분야에서 아주 탁월해 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제부터 열심히 밤을 새워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을 이길 수 없게 말이지요."

모인 이들이 흥미진진하게 그 '어떤 사람'의 성장스토리를 들어보려 합니다.

"이 사람은 그 누구보다도 금고를 빨리 따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식음을 전폐하고 기술을 익힙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담을 잘 뛰어넘기 위해 집에다가 담을 설치해 놓고 다양한 담치기 기술을 배웁니다. 마지막으로 그 누구보다 차를 잘 몰고 도주하기 위해 매일 서킷에서 다양한 뺑소니 기법을 익혀 놓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피식 피식 웃기 시작합니다. 저는 물어봅니다.

"이제 이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빨리 어떤 사람이 될까요?"

청중들은 똑같이 이야기 합니다.

"도둑놈이요~~~""

참, 우리나라 빨리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올바른 방향으로 달려 왔는지 참 많이 뒤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빨리 달려온 가운데, 어디로 달려가야 할지 고민 적었던 몇 년동안
우리는 우리끼리의 암묵적 동의하에 가장 큰 도둑놈을 만들어 냈는지도 모르니까요.

최소한 우리 자식을 위한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그래서는 안되겠지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이 책의 저자는 대학교의 경영대 인사,조직,전략 교수이자 조직행동론학 겸임, 현 대한리더십학회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리더십의 이론들을 응용해서 '진정성'을 설명하고 있네요. 이미 미국에서 한번 '성과주의'에 대한 패턴이 일상화 될때 스티븐 코비가 성품에 근거한 리더십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러나 대부분 읽지는 않는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당시 참 많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자본주의 3.0 혹은 4.0으로 도래하면서 (사실 뭐라 불러도 별 상관 없지만) 이런 성품에 근거한 리더십이 다시 주목받는 시그널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국정운영 '성과'에 큰 능력을 보여주지 않은, 아니 사실 거의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안철수 교수가 가장 큰 대권주자로 매번 상위 클래스를 점유하고 있을까요? 사실 그는 아직 대선과 관련해서 단 한마디도 스스로 언급한 적이 없는데 말이죠.

여기에는 이러한 '진정성'에 대한 시민의 열망들이 일정부분 반영되어 있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가 보지 않아도 신호등에서 설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공명정대하게 펼치는 철학 속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있는 거죠. 그림자가 어두웠던 시절만큼 그 반대의 따뜻한 햇볕이 그리운 거니까요. 따라서 지금의 이 현상은 정확히 현 정부에 대한 그 반대 급부만큼의 감정도반영되고 있는 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걸 읽어내는 사람이 올해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가겠죠.

양코치는 누구에게 마음을 주고 싶냐고요? 글쎄요. 참 많은 책을 읽으면서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데요, 최소한 정치는 주식과 달라서 머리 수 대로 1표씩 아니겠습니까? 이건 인권이 평등하다는 기본 원칙에도 맞고요. 그렇다면 가장 많은 이들의 눈물을 흘리지 않게 하려고 고민하는 이가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많은 이들의 힘든 현실에 진짜로 마음 아파하고, 눈물을 거둬주려고 노력하는 이. 그리고 부끄러워 할 줄 아는 이.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하는 이.

이런 사람 어떨까요?
(써 놓고 보니 정확히 대치점이 생기는 군요.)


정치에 관심없는 지금의 세대가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까요?

코 앞에 이익만 챙기려고 하는 세대가

미래의 결과를 고민할 까요?

눈 앞 이익보다 저 먼 희망이 더 의미있다는 것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금이라도 더느껴본 사람이 알려줘야 겠죠

더 이야기하고더 함께하고

그렇게 세상은 변화해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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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장난


아이들이 흙장난을 하면
"에비!" 하면서 못 만지게 하는 부모님이 많지요.
하지만 흙을 만지면 아이들 뇌 발달에 훨씬
좋습니다. 모래장난 열심히 하던 아이들은
그 감촉과 즐거움을 성인이 되어서도
기억합니다. 맨발로 흙 길을 다니게
하고 흙장난 열심히 하게 하면
정서적으로 풍부한 아이로
기를 수 있습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 옹달샘에 오는 아이들도
모래장난 흙장난을 참 좋아합니다.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하고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흙은 생명 덩어리입니다. 우리가 나서 우리가
돌아가야 할 본향입니다. 흙과 노는 것은
생명의 근원인 어머니의 품에서 놀며
사랑을 배우는 것입니다.




인류가 놓치는 것이 이런 것입니다.

태초의 모습을 잊어가고 있다는 것이죠

가공된 것들로 둘러싸야 진짜가 무엇인지 모르고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것.

아이들에게 큰 죄를 짖는 것입니다.

가짜만 가득한 세상을 보여주는 것은...








가족을 보면 3대를 생각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자신


이 3대가 자신이 결혼하게 되면


아버진, 어머니


자신, 아내


자녀가 된다


과거에는 몰랐던 사실은 지위가 변경되면서 아래여서 지시만 받던 자신은


어느덧 지시를 하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


이때 가질 수 있는 생각 중 하나가 당연함이다.


내가 아빠니까. 내가 남편이니까. 내가 아들이니까.


자식은 나를 좋아해야하고

아내는 나를 사랑해야하고

부모님은 나을 아껴줘야 한다는


당연함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나는 상대가 생각하는 그 당연함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애정을 주지 못하고


남편으로서 아내를 사랑하지 못하며


부모로서 자식에게 사랑이름의 명령만을 강요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나는 평범하다.

나름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좀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은 난 잘하고 있다. 고 판단한다.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보통보다 못한 일을 열심히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내가 당신 상사인데 따라줘야지


내가 대표님의 부하직원이니까 챙겨줘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은 '당연함'이란의 오해의 늪에서 해어나오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수많은 오해가 불신으로


불신은 행복과의 거리를 점점 더 멀게 한다.


다시한번 생각한다.


내가 당신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당신의 행복과 성공을 바라고 있는지를


그리고 말하고 행동하는지를


오늘밤도 고민해 본다.










다행히도 달라이 라마는 공동체 안에서의 연결감을 회복하는 간단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의 접근법은 더없이 현실적이다. 타고난 지혜로 그는 공동체 정신을 키우는 길을 세가지 기본 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단계는 공동체와의 연결이 가져다 주는 이점을 자각하는 일이다. 신비의 낯선 사람이 당신 옆으로 가만히 다가와 속삭인다고 하자.

"당신이 내년 안에 죽을 확률을 반으로 줄이는 비법 한 가지를 내가 알려 주리다. 담배와 패스트푸트와 맥주를 포기하지 않고도, 단 한 번의 팔굽혀 펴기를 하지 않고도, 운동을 단 1분도 하지 않고도 그것이 가능하오"

이런 정보가 가치 있을까? 그러나 현대사회에 만연한 사회적 고립과 소외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그런 방법이 정말로 존재한다. 로버트 퍼트넘은 백안관에서 열린 학회에서 설명했다.

"연결감은 매우 중요합니다. 혈액의 화학적 특성, 나이와 성별, 운동과 흡연 여부에 대한 뛰어난 연구들은 인간이 한 단체에 가입하면 이듬해에 사망할 확률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두 개의 단체에 가입하면 4분의 1로 줄어듭니다."

공동체 의식을 갖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달라이 라마는 자신 너머의 더 넓은 집단과 연결됨으로써 오는 이점을 살피는 데서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달라이 라마, 하워드 커틀러 [

당신은 행복한가

] 중

===========================================

인간은 왜 인간과 연결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꽤 많은 답을 준 책입니다.

최근 소프트뱅크의 손정의씨가 강의했던 주주총회 연설을 들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인간은어떤 때 가장 기쁨을 느끼는가? 슬픔을 느끼는가?'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면서 트위터 등을 통해 2500여명의 의견을 취합합니다.

가장 슬픔을 느낄때는 '친한 사람의 죽음, 죽음, 상실감' 등 여러가지 표현이 나왔는데, 손정의 회장은 그것을 '고독'이라는 말로 압축했습니다.

인간은 '가끔'고독해 질 필요가 있으나 '항상'고독해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평범한 사실을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화 캐스트어웨이에서 주인공은 난파된 무인도에서 배구공과 이야기를 합니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고독한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야 하지만, 책을 쓰면 그 책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기 위해 세상에 내 놓습니다. 혼자서 읽는 글을 쓰려면 일기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혼자서 하지 못하는 일을 집단으로 가치있게 해 낼 수 있으며, 혼자서 견디기 힘든 슬픔과 고독을 똑같은 느낌을 가진 한 객체가 같이 옆에서 교류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이겨나갈 수 있는 신기한 존재입니다.

한국의 중년남성이 일자리를 잃고 쓸쓸히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의 기사를 종종 접하는데, 일을 잃어버림과 동시에 일을 통해 맺어진 '관계들의 느슨함'도 분명 한 몫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외로워진 현대인들은 얼굴을 맞대고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말하기를 주저주저합니다.

저 멀리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누군가 내가 쓴 글에 '좋아요'만 기웃거리며 따뜻함의 관계 이상을 발전해 나가지 못하는 모습도 꽤 많이 봅니다.

지금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체에 가입해 보세요. 그리고 가입되어 있다면 그 사람들과 최대한 많이 어울려 보세요. 모든 사람은 아니더라도, 가끔 자신의 가치관을 성장시키는 좋은 인연을 찾을 수 있으며, 혹 그(그녀)가 단 한 명을 찾으면 어떻습니까?

그 좋은 사람과 내년까지 살 확률이 두배로 높아졌는데 말이죠.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인간은 정말로 선한 존재인가? 코칭의 철학으로 가끔 드는 의문에 달라이 라마는 참 높은 내공으로 제게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군요.

"그렇습니다. 믿고 자신이 옳다고 하는, 인간에 대한 신념을지키며 사세요" 라고요.

회사도 하나의 단체이다.

회사에 다니는 것 만으로도 네년안에 죽을 확율을 반으로 줄인다.

그런데 생활할 수 있는 돈도 준다. 고

또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동료도 있다. 고

긍적적으로 생각할 수록 그 확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난 그런 회사를 다니고 만들고 싶다!!!







EBS ICEM 20120630 0100


조벽교수

기기가 우선이 아닌 사용자가 먼저다

EBS강의를 수업시간에 틀어주는 교사??







과거의 방법을 전산화하는게 스마트?

세월에 교실만 변화하지 않고 있다

흑판 ㅡ 전자칠판?

책 ㅡ 전자책?

교실 ㅡ 온라인?

기존의 시스템이 아닌 새로운 시스템

학습보다 스케줄이 중요??



안드로이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선수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나는 너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다


"사람이 잘 살아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과도 같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 자라나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


- 위지안의《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사람 사는 일이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영향을 주는 '관계'의 연속입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너를 변화시키는
긍정의 말, 희망의 씨앗이 되는 말이 되길 소망합니다.
상처가 되는 너의 그 어떤 말도 내 가슴에는
쓴 약으로 스며들길 또한 바랍니다.

사람의 마음에 씨앗을 심어 줄 수 있다면 리더라 칭할 수 있겠습니다.

직장 동료에게

가족에게

이웃에게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에 떨어진 휴지를 줍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모두가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왜 해병대에서 나를 이 부대의 지휘관으로 임명했는지 나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임명되었으니 우리 함께 잘해 봐야 할 것입니다.

나는 내 학력이 여러분보다 훨씬 못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리고 현재 내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살지만, 사실 남들이 보기에 근사한 직업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최근에 복무한 경력이 있고 다들 능숙한 비행사들이라 요즘 해병대가 어떤지 나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나는 여러분에게 직접 지시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은 비행대대에서 각자 맡은 역할이 있을 것입니다. 정보장교도 있고, 작전장교도 있고, 정비장교도 있고, 행정장교도 있을 것입니다. 각자가 맡은 일을 잘해 주길 바랍니다. 소통하고 팀워크를 발휘하여 서로 잘 돕길 바랍니다. 나는 뒤로 물러나 있겠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나이든 퇴역장교보다 더 유능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조종술도 여러분보다 못하기 때문에 그걸로 여러분에게 존경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나라는 사람은 존경하지 않더라도 내가 입고 있는 이 제복과 계급은 존중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비행대대를 이끌어 가는 것은 내가 아니라 여러분입니다. 그리고 나는 여러분이 나를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랍니다. (319p)
밥 루츠 지음, 홍대운 옮김 '빈 카운터스 - 숫자와 데이터로 기업을 망치는 사람들'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GM과 BMW, 포드, 크라이슬러의 부회장을 지낸 밥 루츠. 47년 동안 자동차 분야에서 일한 '자동차 업계의 전설'인 루츠는 1960년대 초 UC버클리 경영대학원에 재학중이었습니다. 그는 동시에 버클리 부근 해군 기지에 있는 해병대 예비군 비행대대에 전투기 조종사로도 있었지요. 미국의 예비군은 우리의 예비군과는 달리 장기간 훈련을 받고 해외훈련에 참가하기도 합니다.
어느날 루츠의 비행대대의 지휘관이 바뀌었습니다. 새로 부임한 아트 바우어는 원래 장교는 아니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장교로 임관한 사람이었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았고,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샌프란시스코 소방서의 말단 소방관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UC 버클리와 스탠포드 대학원에 재학중이었던 비행대대의 중위, 대위들은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해병대가 자신들에게 가방끈도 짧고 나이 든 소방관을 지휘관으로 보냈다고 생각한 겁니다.
이임식이 끝나고 키가 작은 예비역 중령인 아트 바우어는 20여명의 젊은 장교들에게 짧은 연설을 했습니다. 그러자 새로운 지휘관에 대한 의심과 비웃음은 즉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1년 반 후 아트 바우어가 지휘하는 루츠의 비행대대는 전체 해병대 예비군 부대들 중에 최고의 부대로 선정됐습니다. 작전수행 준비태세도 1위였고, 무기보급 능력도 1위였으며, 감찰관의 평가점수도 1위였습니다.
루츠는 자신감이 가득하고 건방지기까지 한 미래의 의사, 변호사, 경영전문가들로 구성된 그 비행대대에 바로 아트 바우어 같은 리더가 제격이었다고 말합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리더십에서 무언가를 꼭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위에 루츠의 비행대대에 새로 부임했던 아트 바우어의 연설 내용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요즘 자신이 제일 잘난듯 떠드는 교만한 리더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한 초선의원이 "어디 근본도 없는 탈북자 새끼들이 굴러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겨?"라고 말했다 하지요. 국회의원을 국민 위에 군림하는 '대단한 벼슬'로 생각하는 전근대적이고 반민주적인 리더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트 바우어의 연설을 보며 진정한 리더와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무작정 마음 가는 대로 사랑에 빠졌다가 그 사람과 헤어진다고 그것이 사랑의 실패일까요? 서로 전혀 모르던 남녀가 만났는데, 영원히 헤어지지 않고 관계가 유지되면 성공이고, 중간에 헤어지면 실패인가요?

이것은 마치 사람이 늙도록 오래 살면 성공이고, 빨리 죽으면 실패한 인생이라는 말과 똑같은 소리에요. 예수님은 진리를 설파하시고 3년만에 돌아가겼습니다. 그때 나이가 고작 삼십 대 초반이었습니다. 그런 예수님의 삶이 성공입니까? 실패입니까? 누구보다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사랑을 어디까지 지속해야 성공이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내 마음이 끌리고 좋으면 그게 성공입니다.

(중략)

사랑 그 자체에는 실패가 없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면 내 마음도 행복해지고 평안을 느끼지 않습니까. 사랑에 빠지면 행복해지는 사람은 내 사랑을 받는 상대가 아니라 결국 나 자신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랑은 전부 성공입니다. 사랑에는 오직 성공만 있을 뿐입니다.

법륜스님 [방황해도 괜찮아] 중

===========================================

사랑에는 실패가 없다는 말에 참 많이 공감했습니다.
그 사랑이 짧던 길던 말이죠.

누군가를좋아하는 것은 내가 행복해 지는 것.

그를 생각할 때 의무, 책임이 아닌 기쁨이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그림을 보고 기쁨을 느끼 듯

그 작은 즐거움의 깊이보다 더 깊고 깊은 사랑이기에







2010~2011 통계청 사회조사 분석을 통해 도출해 본
오늘날 우리나라 30대의 가치관을 나타내는 키워드는
① 개방적인 가족관(Flexible),
② 일과 삶의 균형 중시(Balance),
③ 사회 공동의 책임과 인권에 대한 관심(Social),
④ 비관적 현실주의(Gloomy),
⑤ 사회 전반에 대한 불안감(Anxiety) 등이다.
2011년 LG경제연구원 라이프스타일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추출한
30대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는
① 격식 보다는 편안함(Comfy),
② 식도락(Gourmet),
③ 가족과의 여가(Family Leisure),
④ 소유보다는 실용적 거주(Dwelling),
⑤ 이중적 소비패턴(Duality) 등이다.
'문화와 소비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30대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 중에서 (LG경제연구원, 2012.06.12)
'397세대'... 30대이고, 90년대 학번이며 70년대 출생한 세대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386세대'의 뒤를 이어 한국사회를 이끌 세대이지요. 이 '397세대'가 소비시장에서는 이미 가장 큰 고객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볼 수 있듯이 90년대 학번의 추억과 향수가 새로운 문화적 코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LG경제연구원이 이 '397세대'를 보고서를 냈습니다. 위에서 연구원에 제시한 이들의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 키워드 5개씩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가치관 부분에서는 '397세대'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비관적인 현실주의와 사회 전반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대학생 때부터 해외여행이 가능한 시절을 살았고 청소년기 경제성장과 정치 민주화의 시대를 경험하다 막상 취업을 할 때는 IMF의 충격을 겪었던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프 스타일 부분에서 연구원이 해석한 부분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은 패션에서는 격식보다는 편안하고 어려 보이는 옷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먹는데 돈과 시간을 쓰는 것에 대해 어느 연령층보다 관대하고, 가족과의 여가를 소중히 여깁니다. 또 집에 대해서는 소유의 개념보다 실용적인 거주의 개념을 갖고 있으며, 소비에서는 이중성을 보였습니다. 계획소비 성향이 높았지만 동시에 충동구매 성향도 높았습니다.
"기업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엇보다 요즘 30대는 즐겁게 소비할 줄 아는 세대라는 점이다. 이전 세대의 경우 소비는 줄이고 저축하는 것이 최고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30대의 경우 제품이나 서비스는 물론 음식, 문화, 레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를 즐긴다. 백화점과 편의점의 최대 고객층이고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한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대형 아울렛에서도 주말 고객 중 30대가 가장 많다고 한다.
30대의 문화적 욕구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쁜 현실로 인해 잠시 잊고 있었던 문화 세대의 감수성을 자극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건축학개론, 댄싱퀸 등과 같은 영화들은 30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인기를 모았다."
우리 사회와 경제의 주요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397세대'의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해석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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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와 장소만 바꾸어도...


아픈 사람에게 의사는
현명하게도 공기와 장소를 바꾸어볼 것을 권한다.
여기 이곳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니
천만다행한 일이 아닌가?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중에서 -


* 어떤 사람에게는
공기만 바꾸어도 몸이 좋아집니다.
장소만 바꾸어도, 물만 바꾸어도 달라집니다.
마음의 방향, 생각의 방향까지 바꾸면
삶의 방향마저 달라집니다.
인생이 좋아집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소중한이유는

무조건 적 배품의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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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상시에 늘 스톱워치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사용한다. 수업을 할 때도 스톱워치의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서 "자, 다음 작업은 1분 안에 끝냅시다"라고 학생들에게 지시한다.

나 혼자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딸깍' 하는 버튼 소리를 스스로에게 들려주면서 집중해서 빨리 처리하라고 자극한다...
처음에는 1분이라는 시간감각에 익숙하지 않아 짐짓 시간에 쫓기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점차 시간을 자유자재로 갖고 놀게 된다. 적극적으로 틈새 시간을 공략하게 되고 업무 효율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높아진다. 거기에 비례해 여유 시간이 점점 더 생겨나는 것은 보너스이다.
1분이라는 시간감각과 밀도감각에 익숙해지면 주변이 느리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야구선수들에게 물어보면 타격 감각이 좋은 날에는 마치 날아오는 공이 멈춘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8p)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용택 옮김 '1분 몰입 -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 시간'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일본의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메이지대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 그는 '스마트한 1분 몰입기술'을 강조합니다. '1분 몰입'의 엄청난 가능성과 힘입니다.
그는 1분이라는 시간은 집중하기에 따라 매우 길게 쓸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훈련'을 통해 1분이라는 시간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스스로 '시간의 흐름'을 제어하며 집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이토 다카시가 도쿄대 법학부에서 공부하던 스무살 무렵. 그는 스스로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만들어 매일 실천했습니다. 그 중에 전자 메트로놈을 이어폰으로 듣는 훈련이 있었지요. 1분 안에 최대한 많은 음을 세는 훈련이었습니다. 1분에 100번의 음을 헤아리는 것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았지만, 200번이 넘어가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집중력이 흐트러졌고, 그러면 숨을 부드럽고 길게 내쉬면서 정신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렇게 최대한 집중하며 몰입하고 있으니 마치 시간이 평소보다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음을 훨씬 잘 셀 수가 있었지요. 청년 사이토 다카시는 이런 훈련을 반복했고, 그때부터 1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꽤 긴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영화 속 1분을 슬로비디오로 잘게 쪼개서 돌려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 원리를 다른 일을 할 때도 적용해보았습니다.
"책을 읽을 때 적용하니, 짧은 시간에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어졌다. 그렇게 집중하고 있을 때는 유독 내 시간만 남들보다 느릿느릿 흐르는 것 같았다."
사이토 다카시는 자신이 여유라곤 없이 1분 단위로 정신없이 살아가는 인생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하루에 일곱 시간은 꼭 자고, 자료조사 목적이 아닌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도 마음껏 읽고 싶어하는 그런 느긋함을 추구하는 인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여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젊은 시절부터 이런 '1분 몰입 훈련'을 했고, 그 이후 업무를 집중력을 높여 빠르게 처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 책에서 의사결정, 프레젠테이션, 아이디어 발상, 협상, 만남, 부하지도, 휴식, 마인드 컨트롤, 정보처리, 잡무처리, 정리 등을 '1분 몰입'을 통해 어떻게 효과적이고 멋지게 해낼 수 있는지 우리에게 조언해줍니다.
"1분을 의식하면 신체의 스위치가 모두 켜지고 마음과 머리가 활발하게 작동하기 시작한다. 만약 당신이 결정적 1분을 제대로 통제할 수 있다면, 인생 전체를 자유롭게 지배할 수 있는 힘도 어렵지 않게 갖게 될 것이다."
저는 집중이 필요할 때면 아이폰의 타이머를 10분에 맞춰 놓고 일을 시작하곤 합니다. 그러면 그 10분을 훨씬 밀도 있게 쓸 수 있지요. 그런데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저보다 훨씬 짧은 '1분' 단위로 시간을 경영하고 있었습니다. 시도해볼만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이토 다카시 교수처럼 스톱워치를 활용한 훈련을 통해 '1분이라는 시간감각과 밀도감각'에 익숙해지도록 한번 시도해보시지요. 훈련을 통해 그처럼 그 순간 주변이 느리게 움직이는 걸 느낄 수 있다면, 짧은 시간 동안 몰입과 집중을 통해 일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될 겁니다.
정확히 '1분'은 아니더라도, 우리가 몰입하고 집중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우리의 일처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다면, '업무능력 발휘'는 물론이고 하고 싶은 일들을 느긋하게 마음껏 할 수 있는 '여유 시간'도 만들어내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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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건강


우리 몸과의 관계는
우리가 사는 지구와의 관계로 곧바로 연결된다.
행복을 추구하려면 우선 몸을 잘 돌보고, 잘 먹고,
적당히 운동을 하고, 건강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하지만 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원을 고갈시킨다면,
건강하게 살려는 노력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지구 또한 우리의 몸이기에 지구의 건강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 존 E 월션의《버리기 전에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중에서 -


* 지구까지 갈 것도 없습니다.
나의 건강은 내 옆사람의 건강과도 연결됩니다.
내가 아프면 내 옆사람도 아프고, 내 옆사람이 아프면
함께 있는 나는 더 아픕니다. 내 건강도 중요하지만
내 주변의 건강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지구가
나빠지고 아파지면, 그 아픔이 언젠가
나에게로 고스란히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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