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처럼 살며 생각하며(since 2004.01)

회복적 질문 만들기

응보에서 회복으로의 맥락을 변화시키는 것은 ‘질문’

응보적인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응보는 본능이다.

단지 표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문제해결을 위한 회복적 질문] – 기본5가지 질문 틀

상황이해 -> 영향파악 -> 자발적 책임 -> (앞으로의) 관계 설정 -> 성장의 기회

상황이해 시

- 아이의 생활 환경 파악

- 입장 나누기 : 관계자들의 입장 파악. 가장 오래 걸림

- 5W1H 형태로 자연스럽게 질문

- 책임져야 할 ‘사건’에 집중

- 대화 중 내재적 문제(도와줘야 할 주변 환경)가 나오면 이야기는 나올 수 있지만 건드리지 않는다

[회복적 질문 만들기] – 기준

상황이해 : 판단 -> 중립적 질문으로

피해초점 : 가해자 -> 피해자와 피해로

자발적 책임 : 강제적 -> 자발적 책임으로

관계회복 : 사건종료 -> 회복과 재발방지로

공동체 영향 : 개인 -> 공동체와 학급으로

갈등전환 : 갈등 -> 교육의 기회로

[회복적 질문의 특성]

긍정적 탐색, 열린 질문, 욕구(필요) 중심

긍정적 탐색

- 기억하기 : 경험의 재발견

- 상상하기 : 미래를 그리기

- 기획하기 : 이상적 비전

- 창조하기 : 실현을 위한 전략

[회복적 질문 전환의 조건]

1. 전환은 당사자에게 이야기의 맥락을 돌려주는 것이다.

# 당사자의 입장으로 돌려 질문하는 방법?

2. 정보 전달의 경우 : 역할을 정당하게 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야 할 경우에는 먼저 정보를 전달한다.

당위적인 것은 정보제공 형식으로 알려줘야 한다

“교실에서는 조용히 하는 거야”

대상에 따라 표현이 달라야 한다.

“~줄래”등의 권유적이고 유아적 표현이 무조건 회복적 표현은 아니다.

3. 감정과 느낌의 전달이 필요한 때는 I-message로

무조건 자율적 선택이 아닌 구조를 만들어 선택할 수 있게 한다

# 아이가 선택하기 쉽게 하는 것으로 이해되는데…

회복적 생활교육

현 사회는 아이가 안전하게 돌아갈 사회시스템이 없다

현재는 가정만이 유일한 안정시스템

학교에서 낙인 찍어 문제아가 된다.

[목적]

단기 : 바른 행동에 대해 설명해 문제행동을 그만두도록 하는 것

장기 : 아이가 자신의 행동과 그 결과를 알고 책임지며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선도하여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이 되게 하는 것

아이와의 상호작용 중요

상호작용 시 나의 맥락이 아닌 아이의 맥락으로 돌려줘야

아이는 ‘동기’가 중요하다. ‘결과’는 모른다.

아이들은 크고 작은 잘못을 저지르며 옳고 그름의 차이를 배워가는 과정이다.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은 성숙한 단계에 이르러 깨닫게 된다.

그래서 나이에 맞게 올바름을 알려줘야 한다.

아이마다 내적 성장 속도가 다르다

아이마다 독특성을 가지고 성장한다

생활교육은 각 아이의 필요를 채우는 형태다

대안교육이 개인욕구를 추구하다 보니 관계형성에 어려움이 생겨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처벌’은 응보적 개념으로 통제하기 위해 사용

생각하는 의자, 칭찬스티커, 경쟁구도 모두 통제를 목적으로 한다면 처벌!!

처벌로 인해 무리에 들어가기 위해 스스로 통제한다.

그럼 처벌없이 어떻게? 

의무와 요구, 지원과 격려

보상보다는 조건 없이 줘라~

처벌 연쇄효과

처벌

-> 분노 원망     : 행동보다 처벌에 집중한다

-> 비난          : 처벌권자 비난

-> 화풀이        : 친구 등 타인 공격

-> 소극적 저항   : 다른 일에서 반항

아이들의 학업성취도

아이들이 가장 잘하는 과목의 기준은?

“그 과목 선생님이 나를 좋아하는가?”

생활교육의 핵심은 ‘관계’

‘차이’를 ‘관계’로 해결한다

관계가 형성되면 문제해결이 수월하다

# 관계가 동기를 만들고 행동하게 한다

관계성을 쌓아야 하는 이유는 인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이다.

관계성의 계좌

생활지도는 예금계좌와 같다.

공동체에서 형성된 존중과 상호책임, 우정 등을 기초로 입출된다.

예시

부모 : 소리 지른다

자녀 : 놀란다

부모 : (원하는 답변 없음) 분노 한다.

자녀 : 떨린다 -> 얼어 붙는다 -> 감정을 삭제하며 회피 -> 감정 표현 불가 -> 행동 표출

자아존중감이 감정조절에 영향을 미친다

처벌이 되고 남는 것은? 감정 + 필요(욕구) -> 트라우마

“모든 아이들은 가장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는 순간이

바로 가장 사랑이 필요한 순간이다.”

문제 발생 시 그 아이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수치심, 모멸감

: 나에게 문제가 있어서 소속감을 누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 때 극심한 고통을 뜻한다

: 존재의 부정 시 발생

: 최악의 감정

수치심에 따른 행동

- 침묵     : 고립

- 자기공격 : 자학

- 타인공격 : 폭력

- 회피하기 : 중독 등

장소에 따라 책임을 지고 아이들 대해야

집 – 부모

학교 – 선생님

비난의 악순환

비난 받으면 마음의 상처

상처가 수치심으로

수치심을 털어내기 위해 남을 비난

안전한 공동체와의 관계가 있다면 수치심도 긍정적 교육 기능 가능

즉, 재기회가 있는 것이 안전한 공동체

공동체에서 적절하게 수용되고 재통합되어야 한다

예) 오줌싸개와 키

생활교육의 페러다임

2*2 : 의무와 요구 * 지원과 격려

회복적 생활교육은

높은 의무와 요구

높은 지원과 격려 필요

전인교육보다 통제하거나 손쉽게 처리하는 방법은 창의력 상실

생활교육

- 갈등 상황은 가르침을 전할 순간이라고 생각해야

- 창의적 가능성 제시

- 교육의 유연성

- 규칙보다는 본래의 의미 생각

- 공동체의 평화적 압력 문화

- 더불어 살고 함께 일하는 문화

생활교육의 3요소

- 훈육적 개념

- 연습, 훈련

- 사회적 행동과 역할 (실천)

프로그램

※ 피해의 심각성, 문제의 복잡성, 참가자 수(좌측으로는 개인 우측으로는 다수/단체) 고려

질문 – 상담 – 신뢰서클 – 문제해결서클 – 피해자 가해자 대화모임 – 학교 공동체 회복 위원회 – 마을 공동체 회복 위원회

기본 4가지 회복적 질문

중립적 접근을 하되 기계적 접근은 안됨

순차적 시행

1.   무슨 일이 있었는가?

2.   사건으로 누가 영향을 받았는가?

3.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채워져야 할 필요는 무엇인가?

4.   참석한 모든 사람이 각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응용) 회복적 성찰문

변화에서 전환으로 : 갈등 해결에서 갈등 전환으로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내 경력을 시작하면서 가졌던 마음은 ‘세상에 어떤 것도 내가 직접 볼 때까지 믿지 않을 것이다’였다. 하지만 내가 더 많은 경험과 경력을 쌓으면서 깨닫게 된 것은 완전히 반대대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믿지 않는 한 변화는 볼 수 없다. 이것이 진정한 삶의 순리였다!” – Dewitt Jones, National Geographic

회복적 정의의 실천

[회복적 정의 적용 다이어그램]

# 피해자 가해자 공동체 간의 적용 범위 그림이 있어요

[분야별 실천 모델]

- 회복적 생활교육

- 회복적 마을/도시

- 회복적 자녀교육

- 회복적 사법

- 회복적 회사, 종교, 기관

[활동]

- 초/중/고 회복적 정의 수업

- 초/중/고 신뢰서클

- 회복적 정의 아카데미 (알자:RJA)

- 사단법인한국회복적정의협회 (KARJ)

- 컨퍼런스

- 청소년평화영화제(부천)

- 교사코칭 및 연구모임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기법)

평화가 곧 길이다.”       (방향)

“지도를 하면서 개입대상자에게 내가 보인다.

이로써 내가 더욱 성장한다”

회복적 정의 : 치유와 화해를 부르는 정의

치유 : 처벌 -> 용서 -> 합의

화해 : 진실 -> 정의 -> 자비 -> 평화(관계) -> 화해(존재)

# 단계별 정의가 명확하게 안다가 옵니다. 화해로 가는 길에 뭐가 많네요 ^^;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회복적정의 진행자 양성과정 워크샵 1에 참여 공부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회복적 정의에 대한 개념을 전달하는 것이

더 좋은 사회로 이어지는 것이라 판단하여 블로그에 올립니다.

[정의 구현의 역사]

개인적 정의 : 개인이 알아서 처벌

-> 공동체 정의 : 족장이나 어르신이 주도해서 마을이

-> 사법 정의 : 사람이 많아지니 전문 단체가

-> 회복적 정의 : 처벌이 아닌 회복에 집중

응보적 정의(Retributive Justice)

발생한 피해 만큼의 피해를 입힘으로써 균형을 이루는 것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는

사법에서의 대한적인 제도가 아니라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응보적 정의의 반대 개념 아니다.

회복적 정의의 신념 (정의)

- 가해자와 공동체가 피해자의 피해가

최대한 회복되도록 돕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과정에 사람이 있다)

정의는 온전히 이뤄질 수 있고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로 회복될 수 이다.

회복적 정의는

- 구조의 문제! 방법보다 구조에 집중

- 약도(기법)가 아니라 나침판(방향)이다.

회복 : 원래의 좋은 상태로 되돌리는 것

회복이 필요한 사람

연관된 사람은 누구인가?

- 가해자, 피해자, 공동체

이들의 삶의 구조는 어떠한가?

회복되어야 하는 요소

- 피해 회복    : 가해자, 피해자, 공동체

- 자발적 책임  : 피해와 책임의 인식

- 관계 회복    : 스스로 설 수 있는 회복

- 공동체 회복  : 도와주는 공동체

- 정의 회복    : 가해자, 피해자, 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정의

페러다임의 변화 ( 응보 -> 회복)

목표 : 가해자 처벌 -> 피해자 복구

방식 : 강제적 책임수행 -> 자발적 책임

주체 : 처벌자/처벌기관 -> 당사자/공동체 참여

메시지 : 벌로 죄값 치뤄라 -> 자발적 책임으로 공동체 회복

질문의 차이 (응보 -> 회복)

누가 가해자 인가? -> 누가 피해자 인가?

어떤 죄를 범했는가? -> 어떤 피해를 입혔는가?

어떻게 처벌할 것인가? ->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 가정 생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질문

회복적 정의 과정

- 역할 표출 : 상담, 반영, 공감 등 감정을 찾는다.      #직면 -> 공감 -> 인정 -> 수용

- 역할 분할 : 질문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참여

- 역할 전환 : 분노가 가라앉고 감정을 선택하게 한다   #용서 -> 화해

- 역할 창조

회복적 정의 과정 사이클

직면      : 피해자, 가해자 직면

-> 공감   : 보복 없는 안전한 공간

-> 인정   : 슬픔을 함께 하는

-> 수용

-> 참여

-> 용서   : 스스로 선택하는 용서

-> 화해

회복적 정의의 역사

1974년 캐나다 엘마이라 사전에서 시작

1976년 캐나아 온타리오 법원 공식 인정 (VORP)

1978년 미국 인디애나 최초 진행

1989년 뉴질랜드 법제화 (FGC)

1990년 최초 이론서 '회복적 정의란 무엇인가?' - Howard Zehr박사

1994년 호주 학교문제에 적용

1996년 남아공 과거사 문제에 적용

2000년 UN 활용 기본원칙 발표

2007년 UN 핸드북 발간

2008년 영국 헐(Hull)시티, 회복적 도시 운동

한국의 회복적도시 1호 부천

부천 청소년 범죄 인천법원에서 연건 3,00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