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마샬 쿡 지음 | 서천석 옮김
출판사 지식공작소

당신이 직원을 그리고 회사를 생각하는 관리자라면 코칭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아닌 경우도 물론 많다. ^^
현업이 바쁘다는 그럴싸한 핑계로 안해도 될 것 같은 사람
자신의 부하가 있으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코칭이라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코칭마인드가 없는 회사는 즐거운 회사가 되기 힘들 것이다.

예로부터 우리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는 예절국가였다.
'禮'는 윗사람이 아래사람을 아끼고 아래사람이 윗사람을 섬기는 '존중'의 정신임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현대사회로 들어서면서 직장에서 예절을 찾을 수 있던는가? (ㅎㅎ 마음이 아프다.)
(물론 아에 없다는 건 아니란 뜻을 알아주시길... 그런 곳은 정말 부러운 곳이겠지...)

암튼 코칭은 윗사람이 아래사람을 아끼는 정신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코칭의 가면을 쓰고 자신의 본모습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禮'를 지키는데 이유가 필요했던가? 서로 존중하자는데 이유가 필요한가?

코칭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노력하면 본 모습도 바뀐다고 한다.
이런 후천적 이유때문인가? 현재 책방엔 코칭 책이 무지하게 많이 나와있다.

이 책은 메뉴얼같다.
이런 경우 저렇게, 저런 경우 이렇게 이런식이다.


혹, 아랫사람과 어떤 문제가 있다면 이 책의 목차를 살피라 문제에 해당되는 도움이 있을지 모른다.

마지막 장인 15장이 종합판이다 한번 천천히 읽어볼만 하다. (생활에 적용하면 더 좋고 ^^)

15. 좋은 코칭을 위한 마지막 보너스
출발의 원칙 : 어디서 출발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통제의 원칙 : 통제는 불가능하다
결정의 원칙 : 즉시 결정하자
시간의 원칙 :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질문의 원칙 : 많이 질문하자
실수의 원칙 : 누구나 실수를 한다
분노의 원칙 : 분노를 느끼되 그에 따라 행동하지는 말자
객관성의 원칙 : 객관성이란 없다
일반화의 원칙 : 구체적으로 하자
작은 일의 원칙 : 작은 일을 고민하지 말자
두려움의 원칙 : 두려움에 맞서자
역할 모델의 원칙 : 자신을 모델로 삼자
삶의 원칙 : 삶을 즐기자


내용 중 괜찮은 프로세스가 있어 소개한다. (코칭 관점의 프로세스)

7장(p109)
효과적인 문제해결 단계
1. 기회(위기)를 정의한다.
2. 목표를 정의한다.
3. 행동방침을 만든다.
4.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5. 평가 기준을 설정한다.
6. 이해 여부를 확인한다.
7. 차후 계획을 수립한다.

8장(p138)
이상적인 트레이닝 세션
1. 개요을 제시하자
2. 직접하도록 시키자
3. 피드백을 주자
4. 잠시 쉬도록 하자
5. 강화하자

12장(p191)
1. 해결할 과제를 명확히 하고, 원하는 목표를 세우자
2.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가능한 접근법을 찾자.
3. 실행 계획을 세우자.
4. 마감 시한을 정하자.
5. 평가 기준을 정하자.
6. 행동을 촉진하자.
7. 진전 상황을 꼼꼼히 체크하자.

※ 주의: 당신이 아랫사람이라면 코칭책을 볼 때 윗사람과 비교하지 마시오(화날지도 모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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