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7


놀이터 뒷쪽에 진달래 꽃이 생각보다 많다.
 

숲에 들어서니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작은 물체 하나가 땅으로 이동하는데 크기로 토끼 인가 생각했지만 껑충껑충 느낌이 아니다.
순간 후두둑 하면 날아 오른다.  꿩이다.
 


놀이터는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숲 중간 중간에 진달래가 피었다. 봄이다.
 

쑥도 피어나기 시작한다.  흰털이 귀엽다.


점심으로 싸온 수제 버터 꿀 빵. 수수하고 맛나다.

두릅도 새싹이 나기 시작한다.



 

속쇄과의 쇠뜨기다. 포자를 날리기 위해 먼저 쑥 나왔다.
강한 생명력을 지닌 친구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곳에서도 가장 먼저 자란다고 한다.

 

(단주화 개나리 10 마디 정도를 심었다. 내년 봄에도 꽃이 피기를 바라며
다음엔 장주화 개나리를 구해와서 심어야 겠다.  아이들에게  개나리 씨앗을 보여주고 싶다.

암꽃이 짧으면 단주화, 길면 장주화
 

 
직박구리가 목욕을 하는지 물을 먹으러 왔는지 모르겠지만 씨앗으로 흔적을 남겼다.
먹는 물에 똥도 싸고 먹고 목욕도 하고 
인간과는 다른 삶인다.

 
 

집에서 키우던 수수꽃다리를 가져와 심었다.
수년째 키워봤는데 집에서는 꽃을 피우지 않는다.
집은 너무 따뜻했다.
추위를 견딘 아이만이 꽃과 열매를 맺는다.
이제 독립 시킬 때가 되었다.
 
나무 구덩이를 파는 중
에 친구를 만났다.

 

애벌레. 사슴벌레? 풍뎅이?  커봐야 알겠지만 신기하다.
계속 보고 있으니 얼굴 부분이 움직인다.
땅 속에 놔두니 슬금슬금 땅 속으로 기어들어간다. 귀엽다.

 
 


 

집에서 키우는 페퍼민트 허브를 옮겨 심었다.
울타리로 만들고 낙엽도 덮어 물과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했다.
잘 자라서 향긋한 허브 향을 숲에서 맡으면 좋겠다.
 
 

 
 책 보며 고요한 여유를 즐기는데 저 멀리 뒤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소리가 나무를 타고 들린다.





 
첫 날 도끼를 2개 가져왔는데 자루 하나가 부러졌다.
나무를 배어 자루를 만들어 봤다.
 




 
가기 전에 놀이터 한 바퀴 돌아 본다.









물 모으려고 했는데
조금은 모였네
자연적으로 저장이 가능할까?



들어서기 전에 한 장
열심히 평탄화 자른 곳에 햇살이 가득하네


낙엽위에 고라니똥이 있다
자연적이다
아주 자연적이라 냄새도 안난다.
흙에서 촉촉한 향기가 난다
좋다




낙엽을 걷었더니 새싹이
이쁘다


나비가 난다

노랑 나비가 내 주변을 날아 다닌다
사진 왼쪽 중간에 보이는데...



인디언집 만드는 집터에서 나무를 잘랐다
힘들다
땀이 줄줄 흐른다
운동이다.










2025. 1. 17

숲 
단점
음지. 빙판. 경사.
나무 빽빽

장점
사용 비용 없음
나무 잘라도 되겠네

큰 나무 2개와
땅 경계 평평한 곳 연결하는 길
자른 나무 이용한 다양한 쉼터와 놀이 도구
나무위 집

숙박 가능하게


 

오르막

내리막 자갈길
항공 지도에 안 나와

오른쪽에 평지 살짝

포장길
빙판
못내려가

조금 올라오기는 가능

작은나무로 빽빽

옆 땅
쓰레기


살짝 아래 평탄
항공 사진 살짝 보여



우리땅 예상

우리땅 예상

우리땅 아래 쪽

오른쪽 큰 나무 부터 왼쪽으로
왼쪽 큰 나무에 살짝 평지

밤나무

자갈들


아래쪽에서
포장길

포장길 위에서

 








사냥과 아주 닮았다.

공은 사냥감
몰아서 그물에 넣어
성공의 쾌감

골은 어렵게 들어가
사냥은 쉬운 것이 아니니까

# 일리가 있다. 남자들의 역할은 사냥이다!

https://youtu.be/kyX2tNpB5GE?si=jhiUxq2D-rX7okvs

 

 

 








2025. 3. 7

나를 위해 만들자






밤송이 많아 쓸어 길 만들기

인디언집 제작 시도
더 길어야
끈 묶기 좀 더 잘 보자
주변은 어떻게?
무엇을 벽 쌓지?

상태 좋은? 밤도 있다

물 담을 웅덩이 2개 제작
한 군데 사진 못 찍음

떠나기 전 함 컷

누구의 똥일까?
아까 봤던 고라니?

누구의 똥?


꿩 장끼
황조롱이 봤다









물이 필요해 언덕 제일 위에 웅덩이 파놨다

공터 만들기
가시 나무
자잘한 나무 제거
햇빛 많이 들어야 모기 적어

소나무로 대문 만들기



변화 전후 영상







1부

피트 아우돌프

자연은 연결되어 있다

정원은 자연의 사계절을 모두 담아야 한다.

자연주의 정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해야 한다



제주 디자이너

큰 것 사이에 이끼 등 작은 것들이 있어 아름다운 것
큰 빌딩 사이에는 작은 풀들이 아름다워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NHmkxD4Sbfhdb5yRdVkdHMbpqliX4_5S&si=wFMN9XUc7C_iBhLq

 

지구정원사

 

www.youtube.com

 

 

 


뤼튼 검색
"지구정원사"에서 다룬 주요 정원 디자이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요 정원 디자이너

- **피트 아우돌프 (Piet Oudolf)**: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로, 자연주의 정원 디자인의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디자인은 주로 자생 식물과 다년생 식물을 활용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합니다. [[3]](http://www.gardening.news/news/articleView.html?idxno=31425)

- **김원희**: 한국의 정원 디자이너로, 다양한 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https://m.youtube.com/watch?v=kIFx4yU9Xzg)

- **황지해**: 정원 디자이너로, 정원의 본질에 집중하며 생태적 가치를 강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https://m.youtube.com/watch?v=kIFx4yU9Xzg)

이 외에도 "지구정원사"에서는 다양한 정원 디자이너들의 인터뷰와 그들의 작업 과정을 통해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원 디자인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원 디자이너들은 각자의 독특한 스타일과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작업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더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https://www.yes24.com/24/AuthorFile/Author/303083

 

피트 아우돌프 (Piet Oudolf) - 예스24 작가파일

현대 정원디자인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 받는 네덜란드 출신의 정원디자이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의 하이라인, 시카고의 루리가든, 하우저앤드워스 ‘아우돌프 필드(Oudolf Field)

www.yes24.com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761215

 

김원희의 사계절 정원 디자인(Design Your Garden) | 김원희 - 교보문고

김원희의 사계절 정원 디자인(Design Your Garden) | 정원디자이너인 저자는 자연주의 정원을 지향하며 ‘사계절 정원’을 작업의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삼고 있다. 나아가 계절마다 자연스럽게 바뀌

product.kyobobook.co.kr

 








후지산 대폭발 가능
화산재로 인해 항공기 결항 등 피해 심각할 것
# 항공직송 상품 문제 생기 겠네. . 제이케이


백두산 폭발 작을 것
울릉도 주민 많은데 대비 없어
폭발 작아도 피해 클 것


천지는
화산 안에 마그나가 빠져나가 위에 땅이 꺼진 것

후지는 안 빠져나가 그대로
압력밥솥 처럼 안에 갇혀 있는 것

피해는 용암이 문제가 아니라
화산재, 낙진 등이 문제
유리처럼 날카로운 조각들이다

화산은 자연의 흐름으로
땅속 자원을 지상으로 올려 준다.
# 산불 느낌이네

https://podbbang.page.link/aobuk7L2pqGyA8hZ7

 

[플러스] 12/25(수) 후지산·백두산·울릉도의 화산 폭발 가능성 (김기범 교수)

손에 잡히는 경제

podbbang.page.link

 








1부
2부

어부들 이야기가 대부분인 느낌
너무 많은 물고기가 잡히고 있다는...


적도는 작은 배 위에서 낚시로 고기를 한 마리씩 잡는데
한국은 그물망으로 잡는다
세상은 이미 불공평해져 있다.
생활하기 위한 인건비 나오려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어류 감소의 결과는 같이 맞이 할텐데
결국 둘 다 망하고 말 것
적도가 먼저?
한국이 먼저?




https://docuprime.ebs.co.kr/docuprime/newReleaseView/524?c.page=2

 

다큐프라임 (다큐멘터리 EBS)

인문,문화,과학,자연,건강,육아 등에 관한 EBS 명품 다큐멘터리. 생활과 밀접한 실용적인 다큐, 새로운 시각을 가진 신선한 다큐, 이야기가 있는 재미있는 다큐를 표방하며 08년부...

docuprime.ebs.co.kr

 








까치울역 인근 주택지구 공사장

개천 주위의 나무들이 잘려나가고 있다.
공사를 편안히 하기 위해 나무들은 불편한 존재다.
생명이라기보단 장애물이다

물 위에는 우리들이 헤엄친다.
나무는 헤엄치지 못하고 날지도 못해서 잘려나간다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나무들이 살아 있었던가
움직이지 못하면 살아 있다고 느끼지도 못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무를 쉽게 자르고.
나무는 쉽게 잘려나간다.


초록색 띠를 두른 수백구의 나무들은
사람들에게 잘려나간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나무들은 오늘도 최선을 다해 그곳에 서 있을 뿐

내가 해줄 것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본다.




근처 밥집에 들어간 차들은 줄지어 기다린다.
죽어가는 나무들 옆으로.







 국민신문고로 민원을 넣어도 반응이 정확하지 않네.

(한국토지주택공사 답변이 다 두루뭉술~ 수치는 하나도 없고 다 안된다고 하고 전화로만 대화하려 하고 찜찜하다)

2024년 장마철 찍은 동영상. 내년에 다시 확인 해보겠음

실재로 이주를 하고 있는지!!

 

 

 








초판 95년 36쇄
번역자 초등때 친구와 약속해  중2때 번역 출간

처음 불을 지필 때의 이야기를 해야겠다. 
불은 마술이다. 
죽은 부시깃과 잔디와 나뭇가지에서 
살아 있는 따뜻한 불길이 활활 솟았다. 

불은 소리와 연기를 내며 
숲 속을 빛으로 가득 채웠다. 
빛을 받은 나무들이 훈훈하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불은 키가 커지며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혔다. 
아! 이날 밤은 어둡고 추웠던 첫날 밤과는 전혀 달랐다. 
게다가 메기를 구워 먹어 배가 찾다. 
지금은 메기 요리법을 더 익혔지만, 
그날처럼 맛있게 먹어 본 적은 없었다. 
그리고 그날처럼 자유를 몸속 깊이 느껴 본 적도 없었다.

# 자연을 오롯이 경험하면 느끼는 자유
# 불로 느끼는 자유

\

부들을 먹으려면 오랫동안 구워야 했다. 
오래 굽지 않으면 섬유질이 질겨서 
녹말을 먹기 위해 싫증나도록 오래 씹어야 했다. 

그렇지만 이 주일 동안 먹어 보니까 
감자 같은 맛이 나는 게 내 생각엔 아주 맛이 있었다.

# 부들 먹을 수 있나?

 

 

송어는 내 것이다.
문제는 송어가 배고프지 않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낚시를 한다는 것 이다. 

그날 저녁 송어들이 배고픈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시냇물이 소용돌이를 치고, 
피라미가 물 위로 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보면 낚싯줄을 내려라. 
그러면 쉽게 낚을 수 있다.


# 관찰하면 진실 알게 된다





 


# 훈연, 고기 저장 방법. 시도해 보자




나는 도토리를 불에 구위서 돌로 으깨어 빻았다. 
지루한 일이기는 마찬가지였지만 
집도 있고 사슴 고기도 있을 뿐만 아니라 
매번 먹을거리를 구하리 나갈 필요가 없있으니까 
가루 같은 것도 만들 수 있있던 것이다. 

나는 단지 이 가루에 샘물을 붓고 강통에다 구웠다. 
다 구위지면 아주 멋진 팬케이크가 되었다. 
그것은 내가 상상했던 인디언 빵처럼 납작하고 딱딱했다. 

나는 그것을 무척 좋아했는데, 
먹다 남으면 점심감으로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 도토리 가루 반죽해 구워 먹을 수 있나?

 


미끄러운 느릅나무 껍질을 몸에 문질렸다.

# 비누 대용 나무 있나?


자연에서 비누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체품이 있습니다. 이러한 대체품은 주로 식물에서 유래하며, 세정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특징이 있습니다.

## 자연에서 비누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

- **잇꽃 (Hibiscus)**: 잇꽃은 세정 효과가 뛰어나며, 피부에 자극이 적어 비누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잇꽃의 꽃잎을 물에 우려내어 세정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 **계란 노른자**: 계란 노른자는 자연적인 유화제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세정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건조한 피부에 좋습니다 [2].

-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세정 효과도 있어 비누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부드럽게 해줍니다 [3].

-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항균성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비누 대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세정 효과도 있습니다 [4].

- **허브 (예: 로즈마리, 라벤더)**: 허브는 자연적인 향과 세정 효과를 가지고 있어 비누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허브를 우려낸 물로 세정할 수 있습니다 [5].

- **밀가루**: 밀가루는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세정 효과가 있어 비누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과 섞어 페이스트 형태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6].

- **소금**: 소금은 자연적인 각질 제거제로, 피부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물에 섞어 사용하면 세정 효과가 있습니다 [7].

이와 같이 자연에서 비누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체품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대체품들은 피부에 자극이 적고, 자연적인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 유래한 세정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보세요! 

이런 자료를 참고했어요.
[1] Daum 카페 - 비누대용식물 사포나리아 천연세정력 실험 - 자연/환경 - Daum 카페 (https://m.cafe.daum.net/book.anastasia/4aaC/31)
[2] 브런치 - 환경을 위해 일반세제 대신 주방 비누 사용하기 - 브런치 (https://brunch.co.kr/@hero860822/25)
[3] 네이버 블로그 - 옛날비누 대신에 무엇으로 씻었을까 - 네이버 블로그 (http://m.blog.naver.com/bobpeople/221818863153)
[4] 네이버 블로그 - 화학제품 없이 살기(비누 편) - 네이버 블로그 (http://m.blog.naver.com/so-il/221444061009)
[5] 암 예방 캠페인, 자연드림 - NO! 화학물질걱정 곡물온몸비누 - 암 예방 캠페인, 자연드림 (https://icoop.or.kr/coopmall/goodsmall.phtm?xLy=1694454824&ygL=slrkl3rvdcr5kgm6d&kkG=1694458424&uTc=qif6k8ak5fjk3fh7h&TLC=1694462024&tqv=alrkj2al3rk9lwr6kw&xMs=1694465624&Bgm=9r0jw4jg34wlsr4&ecX=1694469224&key=&act=detail&left_ca_name=plan_goods&gc=56789HWA00&gg=*%3E2&gg2=&large_code=&small_code=)
[6] 허브누리 - 천연비누 만들기 6가지방법 (MP,CP,HP, 리베칭 등) - 허브누리 (https://herbnoori.com/m/board.html?code=herbnoori_board5&page=1&type=v&board_cate=&num1=999989&num2=00000&s_id=&stext=&ssubject=&shname=&scontent=&sbrand=&sgid=&datekey=&branduid=&number=&lock=N&srsltid=AfmBOopSdsi31Pw8e6wxrPs8acfJNujco2wj4qeYZmUnI2rklqj8nMhd)
[7] blog.naver.com - 친환경주방세제 나무앤미 피톤치드 비누나무 세제로 안심해요! (https://blog.naver.com/kmhee7/222596274643)
[8] blog.naver.com - 피톤치드 가득한 비누나무 친환경 주방세제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eye1985/222599075763) 

뤼튼 사용하러 가기 > https://agent.wrtn.ai/5xb91l


나는 말했다. 
프라이트풀은 부리를 살짝 움직이고 깃털을 부풀렸다. 
이것이 밴도 아저씨가 온 뒤로 잊고 있었던 새의 언어였다. 

이 말의 뜻은 나를 보고, 내 말소리를 듣는 것이 반갑고, 
든든하게 먹었고, 만족스럽다는 것이었다. 

나는 프라이트풀을 치켜 들고, 목 깃털을 껴안았다. 
프라이트풀은 부리를 움직여 하얀 머리를 돌리더니, 
살짝 내 코를 물었다.

# 깊은 관심으로 소통 가능
# 관심이 멀어지면 소통도 어려워 진다.


 

사냥꾼들은 잘만 이용하면 아주 좋은 친구들이다. 
들키지 않게 바짝 따라붙어라. 
사낭꾼은 위를 보지 않는다. 

이런 이유에서 나는 나무 꼭대기를 권한다. 
그들은 내려다보고, 왼쪽 오른쪽 그리고 앞만 본다. 
그래서 나무 위에 있으면 그들이 무엇을 쏘았는지 알 수 있을 뿐더러 
사냥물이 어디에 쓰러졌는지도 알 수 있다. 

또 세심하게 조심하기만 한다면, 
사냥물을 먼저 찾아서 숨길 수도 있다. 
나는 그렇게 해서 세 번째 사슴을 얻었다.


# 도시인은 보는 방법이 고정 되었다
# 다양하고 크게 보면 맥락을 볼 수 있어 판단에 유리하다.



싸워 보지도 않았는데, 
나는 그 애가 좋았다. 
나의 가장 좋은 친구들은 언제나 
나와 한바탕 싸윗는데 
상처를 씻고 나서 좋아하게 되었다.


# 친해지려면 갈등도 있어야 한다 
# 경험으로 상대를 알아야 인정하고 인정해야 더 친해질 수 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도 불은 계속 타올랐다. 
프라이트풀은 침대 다리에 앉아서 
깃털을 가다듬고 부리를 닦으면서 머리를 흔들었다. 

나는 프라이트풀이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훈훈했다.

프라이트풀을 바라보면서, 
무엇이 새를 새가 되게 하고, 
소년을 소년이 되게 하는가 하고 생각에 잠겼다. 


# 혼자만의 세상에서도 철학적 생각으로 나아가다
# 심심한 시간이 낭비가 아냐. 의식의 흐름 <창조적 시선>





나는 외롭지는 않있다. 
여름철에는 '길고 추운 겨울날들'에 대해서 
약간 두러운 생각을 가졌다. 

단조로운 겨울날에 농부, 사낭꾼, 나무꾼이 느끼는
 외로움에 대해서 하도 많이 읽어서 그것을 믿게 된 것이다. 

그러나 겨울은 여름만큼이나 재미있었다. 
어쩌면 더 재미있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새들은 멋졌고, 마치 훈련된 것 같았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주의를 주고, 
먹이와 두목 자리를 두고 싸우기도 했고 그리고
가장 큰소리를 칠 컨리를 위해서 경쟁하기도 했다. 

어떤 때 나는 눈사람으로 장식된, 
온통 새하얀 앞마당이 있는 집나무 문간에 앉아 
끝없는 호기심으로 새들을 살퍼보기도 했다. 

새들은 뉴욕의 내가 살던 동네 사람들을 연상하게 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걸맞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 겨울은 즐거운 계절이다

대지에 톰이 오고 있었다! 
내 심장이 마구 뛰었다. 
나는 오들오들 떨었다. 
눈앞의 골짜기가 흐려졌다. 
눈물. 나는 울고 있었던 것이다.

# 겨울을 보내고 나니 봄의 기쁨이 너무 크다
. 느낌은 몸으로 느껴야 한다




"그래서 너는 여기 있는 거야?

"글세, 반드시 그렇지는 않아.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는 남에게 의지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이지. 
특히 전기, 교통, 증기, 석유, 기계, 
그런 것들은 모두 없어질 수 있어."

"그러면 그래서 여기 있는 거야?"

"글쎄, 반드시 그런 것도 아니야. 
어떤 사람은 에베레스트 산이 
단지 거기에 있기 때문에 오른다고 하지. 
여기에는 야생 자연이 있어.
'그래서 그런 거야?"

"이봐, 패트! 저기 매가 보이지? 흰목참새 소리가 들리지?
스컹크 냄새가 나지? 자 봐, 매는 하늘을, 흰목참새는 덩굴을
스컹크는 땅을, 너는 신문을, 나는 야생 숲을 선텍하고 있어.

# 자기가 선택한 삶을 사는 것이 진짜 삶
. 도시던 자연이던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


 


"외롭지는 않아?"

"외롭나고? 나는 여기에 와서 쉴 틈이 없있어. 
신문 기자처럼 꼬치꼬치 묻지만 말고, 뭐 좀 먹자. 
그건 그렇고, 도시에는 나보다도 외로운 사람이 많아."


# 도시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냐
생각하기 나름


(톰이 시내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나는 산 아래 시내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이것은 나의 야생 생활의 범위를 좁게 만들었다.

# 주변에 사람이 많아지면 다른쪽 관심은 줄어든다
. 자연에 대한 관심도







2024. 10

심은 나무위에 자라는 덩쿨들 관리가..

길로 들어 오는 건 자르고
나무 위에 덮는 덩쿨은 두고갔다.
아래 나무들은 죽어간다
죽으면 다시 사서 심으면 그만인가?


돈 안들고 힘도 안드는 도시적인 관리다. 

 

 









담 옆으로 넓게 자란 소나무는 가지가 앙상하다
갑작스러운 습기 가득한 폭우에 속수무책 꺾인다.

건물 가까이 자란 나무는 한쪽으로 자라서 
균형이 무너져 폭설에 부러진다.

예전과 같은 기후였다면
안 부러졌을 텐데
기후는 이제 달라지고 있다.

불확실한 시대에 균형 잡힌 성장이 중요하다.
더 기초를 단단하게 해야 한다

뿌리를 깊게
줄기를 든든하게
가지는 균형 있고 다양하게
그래야
오래 버틸 수 있다

나무도
아이도




 








박정호.


세포가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나쁜 바이러스를 기억하고 잘라내는 가위를 만들어 잘라내는 현상

# 면역 개념이 유사
# 인류는 여전히 자연을 보고 모방하며 발전 중


과학 기술은 발전하는데
응용을 위한 철학이 부족



# 철학의 부족으로
교육의 방향에 따라
소통 불가의 시대로
발전 불가의 시대로


https://podbbang.page.link/Rno8dMGnLBuULADA7

 

[플러스] 7/29(월) 유전자 편집 기술, 이렇게까지 발전했습니다 (김응빈 교수)

손에 잡히는 경제

podbbang.page.link

 









1부
기생충 생명의 조상


2부
인간 면역
선천적
후천적

모유. 침. 눈물. 순으로 균에 강해. 항균성
# 균 약화 시켜 항체 만드는 것일 듯


3부

기생충 박멸을 위해 약 개발하는 것 보다
기생충이 온순하게  진화하도록 해야 
인간이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어

위생 가설
알레르기, 비염, 자가면역질환, 장 질환
너무 깨끗해 발생

아이들 흙에서 놀아야

장 치료
돼지 기생충 먹어 치료


우리 몸은 기생충이 있다는 전제하에 진화해 왔다.
없애면 부작용 예상

 

https://home.ebs.co.kr/docuprime/newReleaseView/502?c.page=3

 

다큐프라임 (다큐멘터리 EBS)

인문,문화,과학,자연,건강,육아 등에 관한 EBS 명품 다큐멘터리. 생활과 밀접한 실용적인 다큐, 새로운 시각을 가진 신선한 다큐, 이야기가 있는 재미있는 다큐를 표방하며 08년부...

home.ebs.co.kr

 










세포벽이 몸 지지

흙을 뚫고 나오게 하는 물질 '에틸렌'
접촉으로 줄기 두껍게
# 경험이 성장. 아이도 접촉 많아야


51
잎은 한 낯 태양빛 1/3 이하 강도에 최대 광합성
# 자연계 최대 효육은 1/3이다. 여유가지고 집중할 때 집중


54
공기는 산소 20에 질소80 이산화탄소는 0.04
기공은 농도차로 잎으로 들어가는 것
이산화탄소가 있어야 광합성 가능
부족하지 않게 자가 생산
#자기 긍정이 이산화탄소다 성과에 꼭 필요하지만 자가 생산 가능


79
개화시기
낮, 밤 길이로 파악


99
화식도 신기

105
개화 요소 : 온도, 밝기, 밤의 길이


111
백색 꽃은 원래 주광색
꽃 잎 속에 공기 거품으로 빛 반사돼 흰색으로 보여


127
씨앗 형성 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
# 과육, 씨 껍질, 흰자, 노른자 모두 다


151
발아 조건
온도, 물, 공기(산소), 빛 유무


165
온도 변화 느끼려면 땅 속 깊이 있으면 발아 못해
# 고난 있어야 성장 가능, 엄마 품에 깊숙이 있으면 성장 못해

167
장소에 따라 몇년에 걸쳐 다양한 장소에서 발아
# 아이도 자기에게 맞는 곳을 찾아다니다 맞는 곳에서 발아


195
단풍 온도차로 안토시아닌 만들어 색상 매년 달라

 

 







이코노미스트 



도심 열 재해를 감소시키려면 이처럼 한 줄 가로수보다는 여러 줄의 ‘터널형 가로숲 길’을 조성해야 하고, 이를 도심 주변 산지나 수변과 연결해 찬바람이 유입되고 저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땡볕에서 활동하던 사람이 나무높이가 10m 정도인 숲 그늘에서 
약 15분간 있을 경우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도시 숲이 1㎡ 증가할 경우 선풍기 5대를 운영하는 것과 맞먹는 시원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내 집과 도시를 식히기 위해서는 산과 강을 연결한 도시의 숲 조성이 제일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원=복지’, 녹지면적이 행복도 결정해

센트럴파크로 유명한 뉴욕은 
시가지에 고르게 다양한 규모의 공원이 공급되어 있는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모든 뉴욕시민이 공원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도시답다. 
뉴욕시는 도시공원의 조성과 접근성을 ‘복지’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센트럴파크 설명문’(Description of the Central Park)에서 “
공원의 주요 목적은 
건강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도시에 사는 모든 계층에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원은 부자와 가난한 사람, 젊은이와 노인, 포악한 사람과 고결한 사람 
모두에게 건강한 오락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6200010

 

폭염을 견디게 하는 힘, ‘도시의 숲’ [김현아의 시티라이브]

요즘 폭염주의를 알리는 문자가 자주 온다. 새벽 5시쯤 떠오른 해는 아침 7시가 넘으면 급격하게 더워진다. 야외에서 농사 등 노동을 해야 한다면 아침

economist.co.kr

 








생태환경만화 모음집

쉽게 쓱 읽힌다

한 번 해볼까?
다름 시각으로 바라보면 내 문제도 내가 풀 수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