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거나...  움츠리고만 있으면 썩어버려.
언제나 뮌가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금세 못쓰게 돼..
적어도 난.. 그런 인간이야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인간은언제나 무언가에 맞서지 않으면 안된다는 걸

# 도전하지 않으면 제자리가 아니라 뒤쳐진다
물은 흐른다
시간도 흐른다
흐르는 것은 변한다
그대로인 것은 없다.



이런저런 녀석들을 만나 싸우면서..
나도 조금은 성장했다고 생각하니까.
모터볼의 세계에 발을 들인 건 후회하지 않아.

# 경험으로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다
경험이 길이다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334713408&srsltid=AfmBOorwuAEyzlwPEhv5OlH3-6nbYVE6j51eEcnyWyShM45yrM_0657v

2005. 2008. 사이 2년간의 기억

"아빠도 저런 남자들처럼 됐을까?
여기 오면 사람들이 그렇게 변하니까.
그렇게 되어버리고 마니까."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다.
환경에 따라 성향도 성품도 바뀐다.

저질적인 환경에서 고귀함을 지키는 것은 너무 어렵다.
스스로 환경을 바꾸는 노력 필요하다.

오일로 때죽음 당한 오리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문화
그런 문화 속에서는 오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마음이 죽는 사람들
아무도 마음을 신경쓰지 않는 문화
마음은 삶에 아무것도 아니다.

 

 

삶의 가치가 돈, 권력 등으로 집중 될 때
다른 가치는 보이지 않는다.

 

문화는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그 환경에 노출되면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은 이해할 수 없다. 문화는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른다.
공감할 수 없다.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https://namu.wiki/w/H2

 

H2

일본의 야구 만화. 작가는 아다치 미츠루 . 줄거리 세이난 중학 야구부를 지역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던 쿠니미

namu.wiki

 

전체적으로 청춘 만화 (총34권인데 도서관엔 17권밖에 없네 ^^;)
로맨스에 히어로급 아이들 등장으로 재미가 좀 떨어지네
일류 타자. 일류 투수 사이에 뛰어난 여자1
일류 투수를 좋아하는 뛰어난 여자2
모두 다 일류 ^^;

생각보다 선정적인 그림 많아. 청소년들의 성적 관심을 끌어서 판매량에 기여했을 것. 

작가 특유의 허를 찌르는 유모는 아주 가끔 보여

10권 만에 장면 하나 찾았네

 


힘들어도 좋아하는 것이라면 할 수 밖에 없다. 사랑도, 운동도, 일도



감독 자신을 위해 선수의 자유를 뺐는다.
승리를 위한다면서
지도자로서 삼류

부모도 아이의 자유를 뺐는다
미래를 위해서 라면서
부모로서 삼류









https://namu.wiki/w/1%EC%B4%88(%EC%9B%B9%ED%88%B0)

 

1초(웹툰)

한국의 드라마 웹툰. 스토리는 시니 , 작화는 광운 이 담당했다. 줄거리 구조율 100%의 전설적인 소방관.

namu.wiki

 

자기 능력 이상 짊어지면 진짜 도움이 필요할 때 더 이상 도울 수 없게 된다.

기부도 나눔도 가능한 만큼만

 

감정은 훈련이 된다.

훈련하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상태 그대로 머물게 된다.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 감정을 잘 다루도록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험하고 생각하고 반복!

 

 


의미는 원래 없는 것이다. 스스로 만들면 의미가 되는 것이다.





글로 이어야 한다
일기, sns 뭐든 남겨야
이어진다

사람은 두 번 죽는다. 한 번은 자신이 죽을 때. 또 한 번은 기억하는 사람이 모두 죽을 때







 

 

체력을 키우려면 역시 달리기!

 

원하는 것을 쉽게 이루면 좋을 것 같지만 반대로 덜 원하게 되고 덜 기쁘다.

 

상대를 배려한다는 것은 스스로 짐을 진다는 것이다.

 

 

상대를 위해 목표를 정할 때 동기는 더 커진다.

 


나보다 좋아?
에 대한 대답이...
왜 속 마음을 숨기며 살아야 하는가?

한국도 일본도 문화가 참... 힘들다.

 

찡하다!

의지로 이뤄낸 성과!

의지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 더 좋다.

 

원하던, 상상하던 결과가 아니라서일까? 

감동은 없고

왜? 만 떠오른다.

 

그래도 이분 책은 늘 재미있다. 







 

 

체력을 키우려면 역시 달리기!

 

원하는 것을 쉽게 이루면 좋을 것 같지만 반대로 덜 원하게 되고 덜 기쁘다.

 

상대를 배려한다는 것은 스스로 짐을 진다는 것이다.

 

 

상대를 위해 목표를 정할 때 동기는 더 커진다.

 


나보다 좋아?
에 대한 대답이...
왜 속 마음을 숨기며 살아야 하는가?

한국도 일본도 문화가 참... 힘들다.

 

찡하다!

의지로 이뤄낸 성과!

의지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 더 좋다.

 

원하던, 상상하던 결과가 아니라서일까? 

감동은 없고

왜? 만 떠오른다.

 

그래도 이분 책은 늘 재미있다. 









 

누군가를 위한 목표는 강한 동기가 된다. 

목표에 자기자신만을 위한 것이라면 미루게 된다.

타인을 위한 목표 설정이 중요한 이유

<만다라트> 관련 책에서 얻은 교훈

 

작가의 편집 능력, 슬쩍 보면 같은 그림인 것 같은데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앞 뒤 맥락으로, 이해에 맥락은 너무 중요하다.














벌툰(만화방)에서 3시간  2.5권 봤네. ㅎㅎ

만화 재미만으로는 부족
스토리에 철학이 필요
세계관

나를 찾으려는 로봇

자신의 행동은 나를 찾는 것.

자신의 가치를 찾으려는 마음

인간도 그렇다. 가치를 찾으려 헤매인다.

 

인간은 모험을 원한다.

다른 새상을 꿈꾼다. 지금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상상력 때문이겠지.

 

현실은 직시하는 것 어려운 일

미래를 상상하는 것도 어려운 일

그래도 상상하고 현실을 직시하면 피하지 않고 살 수 있을지도.

 


꿈을 향해 돌진하는 인간
무모한 짓이지만... 인간 다운 것 아닌가?

 

실망 스럽다 ㅡㅡ

용비불패의 느낌은 어디로? 너무 가볍다.







https://namu.wiki/w/%ED%83%80%EC%B9%B4%EA%B8%B0%20%EB%82%98%EC%98%A4%EC%BD%94

 

타카기 나오코

일본 인 일러스트레이터 . 1974년 미에현 욧카이치시 출생. 미술 관련 전문대학 과 디자인 관련 전문

namu.wiki

 

딸이 마라톤에 관심이 생겨 빌려 온 책
예전에 <마라톤 1년차> 봤는데 연달라 다시 봄

오래된 내용이라 최신 마라톤과 좀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처음 마라톤 관심이라면 유용

2권에는 정보보다 마라톤 참가 경험과 여행 위주로 쓰인 느낌

달리기 위한 정보를 원한다면 1권을 추천

<생각나는 것들>
무조건 뛰는 건 아냐
사전에 다양한 상황 확인
중간중간 스트레칭 하면 덜 아파

새로운 취미는 기존 나와 다른
다양한 사람 만날 수 있어







https://namu.wiki/w/%ED%81%AC%EB%A1%9C%EC%8A%A4%20%EA%B2%8C%EC%9E%84

 

크로스 게임

" 내 가 투수고, 네 가 포수. 무대는 초만원을 이룬 갑자원." 일본의 청춘 야구만화 . 작가는 아다치 미츠

namu.wiki

 

과거 H1, H2 때 좋은 기억이 있어 빌려 봤다.

1~2권에서 확 땡겨서 5권까지 휘리릭

드라마 형태의 몰입감이 있다.

 

꾸준히 하면 이룬다.

꾸준히 하게 하는 동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조건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동기, 강력하다.

 

 

초등학교 시절 믿어주는 사람을 잃는 경험.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는 상황.

상실감의 표현, 아픔은 눈물이 약이다.

마음이 아프다.

 

꾸준히 하면 이룬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가슴에 품으면 동기는 계속된다.

 

리더는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사람이 아닐까?
두 남학생의 마음에 꿈을 심어준 그녀. 리더다.

 

3권

중학교 때까지 꾸준히 야구 연습

 

4권 

고등학교 1학년 야구부에 들어갔으나 실적 위주 엘리트 야구 지향하는  새로운 감독과 교감을 만나 고전

다행이 기존 야구 감독은 야구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  #그런데 왜 안짤리고 2군이 성립되지?

1군과 2군의 평가전

새 감독의 생각과 달리 2군에 뛰어난 선수 3명

졌지만 잘 싸웠다.

동생이 주인공 남주 싫어한 이유 나왔네

여주를 좋아했던 동생, 여주를 뺏어난 남주

그녀를 위해서라면 체면 필요 없다.

2군에게 운동장도 빌려주지 않는 새감동과 교감

시골 운동장에 가서 특훈하는 2군

그들을 모으는 힘은 남주의 실력과 성실 그리고 겸손? + 평온한 감독 + 헌신적 매니저

비싼차 타고 다니는 할아범의 정체도 궁금

다음편 궁금하다.









글그링 박소림
어린 시절부터 만화나 소설 읽는 것을 좋아해서 등껏길에 만화책을 살 때가 가장 행복했다. 늘 만화 그리는 일을 꿈껏기에
이런저런 업을 돌고 돌다 결국엔 만화 작가라는 길에 정착했다.
현재 인천에서 살고 있으며 항상 어디든 새로운 곳에서도 살아 보고 싶은 희망을 품고 있다.
# 사회가 시키는 방향으로 돌고 돌아  결국 자기 자신으로



고양이 길
그래도 할 수 있는 데까진
해보는 게 좋아,
시간은 금세 흐른다고,
한 번 놓 친 사냥은
두 번하긴 힘들더라 냥
# 무엇이든 기회비용이 있다 후회보다는 지금부터 앞으로!



나는 꿰맨 자국을 보며 내가 잃었고, 지켜낸 것을 떠올리곤 한다.

# 직접 경험이 있어야 성장한다



길은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고 했다.
그것은 길이 자신을
던져 나를 구하면서 알려준 사실이다.

언젠가 또 그림자를
잃어버리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면 다시 그림자를 찾아 나설 것이다.

# 경험은 다시 일어설 용기를 만들어 준다
# 특히 주변에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더 강해진다









언덕위광장 작은도서관에서 그냥 읽기 시작
피식.

삶은 비슷한 것이 많다
미리 알아도 똑같은 삶을 살  수 있고
미리 대비할 수도 있다

대비하면 다행이고
아니라면 보통이다.

마음 편하게 살자
편하게
자연스럽게

육아는 힘들다
누구에게나  ㅎㅎㅎ





아이가 필요한 것은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사람



결정 어려운 이유는 51대 49 이라서?
비율이 크면 쉽게 결정하겠지
결정 어려운 것은 어차피 1~2 차이

무엇이든지 빨리 결정하고 나서
어떻게 하는지가 더 중요할지도









만화지만 현실에 일어나면 좋겠다는 느낌의 만화책

현실이 안될꺼라 만화인가?

더 살기 좋은 세상

공평하고 정의로운 세상

 

 

지도자는 농부의 마음

도착점이 없어

끝없는 도전이고 항구적 노력

 

정치를 외면하는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날개를 가지고 있어요
그 날개를 멋지게 키우고 싶다면 책을 많이 읽으세요."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날개를 키우는 거에요."

 

 

 

"자기 작품의 핸들링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자립 말이야
자립"

# 성인인가 아닌가는 스스로를 핸들링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비율

 

 

 

 


"왜 저 같은 사람한테 그렇게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거죠?"
"모두 책을 사랑하는 동지니까"
# 공동체는 힘이 없어도 잘 살게 해준다

 

 

 

 


'산은 내 힘으로 오르는 수밖에 없어
내가 믿어온 것만이 나를 지탱해 준다.'
# 자기 힘이 없다면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 기본은 나 부터다

 

 

 

 

"똑같다고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은 없나?"
"진짜를 간파하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아름다운 것을 열심히 봐야 하는 게야."
"어째서 아름다운 것을 보면 진짜를 구분할 수 있게 된다는 거야?"
"아름다움은 마음에 남거든, 그걸 기준으로 단련하는 게지."
# 단련된 사람을 위한 아름다움, 소수의 행복
# 마음에 남는 무엇이 되는 것이 성공


"촌스러움보다 불성실이 더 나쁘니까요.
성실함은 미의 기본입니다."
# 일본스러운 멘트
# 정성없이 성실이 될까?

 








굳이 적이랑 싸울 필요 읎어
기다리면 알아서 적의 시체가 강물에 떠내려온디야
내가 좋아하는 말이여

 









 

조급해 할 필요 없어. 흰띄는 흰띄 답게 자연스럽게 천천히

 

 

 

 

덜 망설이고 덜 걱정하고 더 즐겁게 살고 최선을 다해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자

 

아이들과 놀기 좋은 방법 '어깨 치기 게임'  운동도 되고 스킨쉽도 자연스럽게!

 

공 주고 받기  아이들과 하기 좋은 놀이. 주고 받으며 관계도 만들고 운동능력도 키우고


태극1~8장 의미는

1장: 건(乾) - 하늘, 양
2장: 태(兌) - 외유내강
3장: 이(離) - 뜨겁고 밝음
4장: 진(震) - 큰 힘과 위엄
5장: 손(巽) - 위세와 고요
6장: 감(坎) - 유연함
7장: 간(艮) - 안정과 침묵
8장: 곤(坤) - 대지, 음

# 의미를 알고 수련을 하는 것은 아주 다른 의미를 가질 것 같네

https://g.co/gemini/share/367ef1725e32

 

‎각 장의 상징만 요약해서

Gemini로 생성됨

gemini.google.com

 








사람이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줄 수 없는 사회에서
미래를 기대할 수 있나?

넉넉하진 않아도
최소한의 것은 보장하는 것이 국가가 할일
그 최소한을 정하고 지원하도록 정치가 발달 하고

그 최소한의 보장으로 개성있는 청년이 많이 나와
다양한 세상을 만들고
그 다양함이 경제를 돌리는 세상

생각만 해도 좋구나
좋구나 좋아

상식에 맞는 사회면 자연스레 될텐데
상식이 사람마다 다른 사회에서
무엇을 상식으로 볼지
알려주고 정하는 곳도 없으니
갈길이 멀다







요즘 서울의 봄 영화가 유명하다.

역사를 아는 만큼 미래는 바뀌는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역사를 안다면 미래는 암울하다.

알고 있는 지식이 우선이 아니라 믿고 있싶은 지식으로 판단하는 것이 인간이다.

인간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하게 하는 생각을 믿는다.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 본능을 이기는 방법은 이성이고 이성은 객관적이어야 한다.

역사는 객관적이기 힘들다.

많은 사람들의 경험의 총합이 하나의 느낌으로 귀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각자 생각하는데로 느낀다.

그리고 느낀대로 행동하며 그것이 정답이며 정의라 믿는다.

자신의 믿음을 어기는 지식은 잘못된 것이라 믿는다.

사회 통합이 어려운 이유다.

정치는 어렵다.

이렇게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니...

 

국가, 단체가 한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이념인 이유다.

같은 이념을 가져야 단결이 된다.

그 이념이 과학에 기반하면 그나마 이성적이다.

하지만 그냥 말 대잔치라면?

거짓이 판쳐도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언론이 바로서야 하는 것이다.

언론만 바로 서 있는 나라라면 미래가 밝다.

진실을 바탕으로 모두가 자신에게 이익인 올바른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거짓이 판치는 세상에서 말만 많은 세상에서 이익을 얻는 것은 다수가 아닌 소수일 것이다.

거짓이든 말이든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누군가가 에너지를 쓴다면 이익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만화 전두환 두 권을 보며 마음이 답답했다.

'진실을 알고 그에 응답하는 사람들은 있는가?'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과거보다 지금 세상이 더 나아졌다는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일 것이다.

그 희망으로 오늘도 산다.

나 자신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양한 책을 보며 지식을 넓혀본다. 

 

우리 다음 세대를 믿는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56628

 

서울의 봄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부천 시 선정도서 후보라서 빌려 봤는데

아이들에게 추천 해줄만 한 책

바른말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 줄 수 있을지도  ^^;

 

 

90
이솔(여자 주인공을 여자친구하고 싶은 남자주인공)
 '우리 반은 20명이니까 여기는 20가지의 말버릇이 존재하는 교실'
# 사람은 다양한 각자의 말을 가지고 있다
. 어떤 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모습을 유추해 볼 수 있다
. 개성을 나타내는 것은 차별화다
. 비속어나 줄임말로 하는 차별화는 장기적으로 경쟁력있지 않다



107
지한 (여자주인공 친구, 사실 사촌)
"밈은 유행을 탄다. 
뭘 말하고 싶은지 눈빛, 보디랭귀지를 통해 뉘앙스는 전달할 수 있지만 
정확한 뜻은 모르지"

"보편적인 사회인이 되려면 모두와 통하는 말을 해야 하고,
그건 장기적으로 나한테 이롭기 때문이야."

"고학력자가 언어 독해나 말하기 능력이 더 뛰어날 수는 있겠지만, 
필수 요소는 아니거든."

"중요한 건 자신만의 논리, 경험과 철학, 그걸 뒷받침할 약간의 지식이겠지!"



125
(도서관에서 방법을 찾는 이솔)
이솔은 머릿속으로 이런 책(자기개발서)을 읽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읽을 수 없는 사람 사이에는 너무 큰 간극이 있다고 생각했다.
# 책을 읽고 이해할 줄 아는 것 만으로도 정보의 격차가 크다.
. 정보의 격차는 지식의 격차로 



140
사람은 죽어도 말은 죽지 않는다
그래서 역시 말은 
고르고 골라야 하는 법이다.



165
(이솔이 공책에 주변 사람들에 대해 느끼는 것을 적어본다)
엄마 아빠는 말로 위로하거나 내 말을 오래 들어주는 일은 잘 못한다.
항상 다른 길로 새거나 대충 듣는다
아니면 각자의 이야기만 열심히 한다
그런 게 좀 답답할 때는 있지만...
나쁜 일이 생겼을 때는 그냥 말없이 안아주면서 괜찮다고 한다.
우리 부모님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위로다.
여기에 '포옹'까지가 엄마 아빠의 언어였던 거겠지.
우리 가족만의 언어.
가족끼리 티 열심히 맞춘다.
가족사진을 꽤 많이 찍는다.
공부 압박 준 적 없다
# 행복한 가정은 별거 없다. 그래서 노력하면 다 된다.



166
쓰면서 느낀다
처음엔 겉모습 같은 외적인 부분만 떠올렸짐나
점점 더 당겨서 보게 되며
그 사람과 자신의 추억이나 서사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것
# 쓰기의 필요성은 못 보던 것을 보게 한다.
. 내면을 볼 수 있게,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게, 


210
#화 나도 바른말을 사용하면 더 큰 화로 커지지 않는다
. 관계도 더 벌어지지 않을 수 있다.


214
(어른이 잘못한 것에 화나 따지는 지한과 은근 슬쩍 해결하는 이솔)
지한 "나는 어른다운 어른한테만 어른 대접해."
이솔 "어른다울 때만 어른 대접?"
"그럼 학생답게 굴라고 말하는 건? 난 싫던데."
"너는 말로 편가르기하며 꾸준히 분리하잖아."
# 자기에 빠져있는 함정에서 구출해주는 친구가 소중하다


251
(할아버지 인스타 시)

말(言)
삶의 형태는 언어.

우리느 말을 하고,
그 말이 모여 삶을 이룹니다.

날카로운 듯 부드럽고,
부드러운 듯 날카롭게 오가는 말,

그 말을 받아들이는 건
얼마나 큰 용기인지요.

내 세상 너머 말을 해독하려는
당신의 부단함은 얼마나 가낭한지요.

그 끝없는 두드림으로 당신은 
타인의 견고한 벽을 허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당신은,
또 우리들은,

각각의 세계가 보다 더 확장되는 감격을 
오롯이 맛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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