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25.co.kr/ezArticle.php?query=view&code=223&no=6274&Hosu=168&CURRENT_PAGE=1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가족과 봉사하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다. 혹자는 젠체한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이것을 경험해본 사람은 십분 공감할 것이다. 연기를 통해 행복을 느끼는 것처럼 봉사도 마찬가지다. 주변 지인들과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면 봉사는 일상이 된다.

아들과 함께 해외로 봉사활동을 간 적도 있던데. 2008년 네팔 히말라야에 학교를 지으러 이문세, 이태란 등과 같이 갔다. 내가 해보니까 봉사라는 게 할수록 즐겁고, 해본 사람이 또 봉사를 하게 되더라고. 점점 자라는 아들을 보며 내가 무엇을 가치 있게 생각하고 무엇을 즐기며 사는지 가르쳐주고 함께하고 싶었다. 지금까지 많은 봉사활동을 아들과 함께했다.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는 걸로 아는데, 지금 푹 빠져 있는 게 있다면. 지금 푹 빠져 있는 건 드라마와 뮤지컬 그리고 가족이지, 취미생활이 아니다(웃음). 내가 가진 에너지 대부분을 쏟는 곳이 바로 그것들이니까. 물론 취미생활도 하긴 하지(웃음). 원래 그림과 사진을 좋아해 많은 것들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모두 내가 지나온 시간과 공간의 흔적들이지. 그 기억들이 영감의 원천뿐 아니라 에너지가 된다.

운동을 좋아하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고 있다. 운동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지. 패러글라이딩에 행글라이딩, 스쿠버 다이빙, 철인 3종 경기, 스키, 스노보드, 수영까지 운동이라면 웬만한 건 다 좋아하고 즐겨한다. 건강 비결은 운동이 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스트레스를 안 받는 거다. 나이 드니까 스트레스가 건강의 적이라는 걸 몸이 먼저 느낀다.

교단에서 제자들을 가르친 지도 벌써 15년이 지났다. 수업을 마치고 강의실과 연습실에 있는 제자들을 보면 꼭 젊은 시절의 나를 보는 것 같다. 데뷔하기 전 연극하는 선배들과 밤을 지새우며 열정을 불태웠을 때, 그때의 나를 추억하게 된다. 수많은 제자들 중에서 스타가 되는 건 몇 명뿐이니 그런 생각을 하면 한편으로 마음이 짠해지기도 하고.

올해 비주얼 저널리즘 대학원에 진학해 제자들과 똑같은 학생이 됐다. 사진전을 열기도 했지만 보다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다시 공부를 하게 됐다. 학생이었다가, 학생을 가르치는 교단에 섰다가, 다시 학생으로 다니려니 조금 어색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역시 가르치는 것보단 배우는 게 즐겁다.

성공을 꿈꾸는 후배들, 제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누구에게나 자기만의길이 있다. 각자에게 주어진 길을 가면서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는 거지. 그러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살아가게 된다. 그 순간 꼭 필요한게 뭔지 아나? 바로 스승이고 선배다. 스승과 선배는 그렇게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다. 난 언제나 제자들에게 힘이 되어줄 준비가 돼 있다. 학교 앞 치킨집에서 밤참을 챙겨주는 게 바로 스승의 마음, 아니겠나.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직원, 고객, 사회, 주주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경영의 이상실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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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5 제1541호
인간답게 살고자 끝없이 연습하는 것이 곧 인생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인생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 그 자체이다.
인생이 결과라면 과정의 결과일 따름이다.
서른이든 마흔이든 우리는 언제나 그 과정에 있다.
늦은 나이란 없다.
- 조정래, ‘인간연습’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조정래 선생은 ‘기나긴 세월에 걸쳐서 그 무엇인가를 모색하고 시도해서
더러 성공도 하고, 많이는 실패하면서 또 새롭게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 끝없는 되풀이가 인간이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연습이며
그것이 곧 인생이라 말합니다.
그 고단한 반복을 끊임없이 계속하는 것,
그것이 인간 특유의 아름다움이라고

얼마나 위안이 되는 말인지...

지금 당장의 성공은 없더라도

꿈을 향한 지금의 순간 순간이 성공이라는 말처럼 들린다.

정말 나의 지금 이 길이 나의 방향과 일치한다면

나는 성공한 길을 이미 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지금 나의 길을 가고 있는가?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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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7 제1543호
생활의 매 순간이 교육의 순간이다
부모의 행동은 아이에게 큰 영향을 준다.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지도했다고 해서 아이를 교육시켰다고 착각하지 마라.
생활의 매 순간, 심지어 부모가 집에 있지 않을 때도 아이는 교육을 받고 있어

부모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식으로 말하여 즐거움과 불쾌함을 표현하고
친구와 원수를 어떻게 대하는지
또 어떻게 웃고 어떤 책을 읽는지가
모두 아이에게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 러시아 교육자, 비고스키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물론 전문가로서의 부모 역할에 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부모로서 자녀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방법은
자녀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입니다.
배우는 것은 흉내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며,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납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자신을 갈고 닦는 다는 말 같습니다.

더 낳은 아이로 키우겠다는 욕심을 가질 수록 자신을 더 갈고 닦아야 하는 것이죠.

부모가 모범적이지 못한데 말로만 한다고 아이가 바라는 대로 될리 없습니다.

자연을 사랑한다면 그러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입니다.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진심은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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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 제1542호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어 발로 뛰는 게 꿈
꿈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를 세우고, 모든 것을 집중하는 거야.
그렇게 하면 단지 희망사항이었던 것이 ‘꿈의 목록’으로 바뀌고,
다시 그것이 ‘해야만 하는 일의 목록’으로 바뀌고,
마침내 ‘이루어 낸 목록’으로 바뀐단다. 꿈을 가지고 있기만 해서는 안 돼.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란다.
얘야,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어 발로 뛰는 게 꿈이지.
- 존 고다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어떤 분야든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재능이 아닙니다.
정상을 넘어서는 사람은 꿈의 소유자요. 꿈의 소유물입니다.
그는 끈질긴 인내심과 고집으로 꿈을 좇아 전념합니다.
전념은 꾸준하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더 더욱 위대한 보답을 가져다 줍니다.”
(지그 지글러)

나는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쓰는데 멈춰있는 건 아닐까?

정작 발로 뛰지는 않으면서 꿈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푸념하는 건 아닌가?

좋은 글을 보고 가슴으로 느끼고

그 내용을 옮겨적으면 마음에 담고 있는데

난 정말 발로 뛰고 있는가?







'흔들림 없는 마음'과 성과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0년 9월 29일 수요일
평온함은 남이 나를 건드리지 않아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어떤 충격에도 내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어느 침대 회사의 텔레비전 광고를 보면 한 침대 위에서 아버지는 깊은 잠에 빠져 있고, 아이들은 뛰어논다. 침대 위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데도 침대 위에 올려놓은 커피 잔이 쏟아지지 않는다.
평온이란 이런 것이다. 주변의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지 못하는 것이다. 내 마음에 물결이 일지 않고, 내 정신이 산만해지지 않는 것이다. (19p)
천명주 지음 '긍정이 만드는 세 가지 기적 - 원하는 대로 인생을 바꾸는 마음공부' 중에서 (예인)
'흔들림 없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성과는 여기에서 나옵니다. 회사생활이나 개인적인 삶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할 때, 행동에 옮길 때, 긴장하지 않고 산만해지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결정과 정확한 실행이 가능해지지요.
며칠전 17세 이하 여자청소년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이 승부차기 끝에 일본을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세계대회 결승전의 승부차기. 말만 들어도 긴장되는, 이 '흔들림 없는 마음'이 중요한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실험이 있었습니다.('축구 속에 숨은 과학'중에서, 조선일보,2010.9.28) 영국 엑스터대학 연구팀이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승부차기 실험을 한 겁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제일 자신 있게 차라"고 요청했고, 두번째에는 상금을 걸어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선수들은 눈동자의 움직임을 기록하는 특수안경을 쓰고 공을 찼습니다.
실험결과, 선수들은 두번째 승부차기를 할 때 골키퍼 쪽을 집중적으로 바라봤다고 합니다. 그 영향으로 첫번째보다 공이 골키퍼 쪽으로 훨씬 많이 향했습니다. 선수가 긴장해서 볼을 차는 방향을 골피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자신이 차고 싶은 곳을 바라보지 않고 대신 골키퍼를 바라봤기 때문이었습니다.
연구팀의 결론은 "골키퍼가 보든 말든 가장 자신 있는 쪽을 보고 그쪽으로 자신 있게 차라"는 것이었습니다. 긴장 때문에, 관중의 환호성 때문에 마음이 흔들려서 무의식적으로 골키퍼를 보고 차면 실축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지요.
'흔들림 없는 마음',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중요한 자세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주변의 이야기에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기는 무척 어렵다.

특히, 평범과 일반을 벗어난 경우는 더욱 그렇다.

개성을 중요시 한다고 하지만 아직 사회는 평범하게 돌아간다.

그러길 원하지 않지만 그걸 원했다고 생각까지 바꿔주는 친절함을 보인다.

그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유지하기란 무척 어렵다.

그래서 성공이란 개념이 모두에게 적용되지 못하는지도모르겠다.

세상에 태어났다는 그 뜻이 있을 것이라 한다.

그 뜻을 확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 힘

그것이 필요하다.

난 그것이 자신이 생각한 방향으로 꾸준한 노력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대장장이가 계속 풀무질을 하듯

축구선수가 계속 볼을 차듯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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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제1538호
실수한 후에야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한다.
이는 매우 당연한 반응이지만 또한 매우 이상한 것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성공시키는 방법을 배우려면 실수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악기를 배워 연주하게 되는 과정을 생각해보라.
아기가 걷는 방법을 알아내는 과정을 지켜보라.
어린아이가 말을 어떻게 배우는지 보라.
걷기, 말하기, 음악 연주 같은 기술들은
(종종 아주 웃긴) 무수한 실수들을 거쳐 서서히 점차적으로 완성된다.
- 리차드 브랜슨, ‘비지니스 발가벗기기’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배움이란 실수를 저지르고 그것으로부터 터득하는 것입니다.
몇 가지 잘못을 범하지 않는다면,
분명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거나 크게 성취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애당초 시도하지 않는 것이 진짜 실패요,
시도도 하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진짜 실패자입니다.

지금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이 나의 부족함 이라면

나는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 부족함을 매우기 위해 좀 더 노력한다면

난 분명 내가 원하는훌륭한 사람으로 향해 가고 있을 것이다.

가자!

내가 원하는 내게로~







방송과 TV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아이패드 혁명, 스마트 혁명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0년 9월 27일 월요일
그렇다면 스마트TV는 무엇일까? 스마트TV를 단순히 인터넷이 되고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TV 정도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이러한 TV들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브로드밴드TV, IPTV 등이 이런 기능을 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스마트TV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사용자 맞춤식이고 사회적 연락망의 기능을 갖고 있어야' 한다. 다양한 앱 프로그램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TV에 설치하거나 실행할 수 있어야 하며 자유롭게 사회적 관계망에 접속하여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소싱하고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스마트TV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아이패드다.
(150p)
김광현 외 지음 '아이패드 혁명 - 애플과 태블릿PC가 만드는 라이프 & 비즈니스 쇼크'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TV에 대한 고정관념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거실에서 가족들과 편안하게 영상물을 보는 플랫폼으로서의 TV는 몇년 후면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될지도 모른다. 고정관념의 파괴 속도는 그만큼 거침 없다. 진원지는 웹과의 컨버전스다. 웹이 파고들면서 TV는 PC에서 누릴 수 있었던 경험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TV 생태계의 판세도 뿌리째 흔들리는 모습..." ('책 팔던 아마존은 왜 TV시장에 뛰어드는가?' 중에서, 지디넷코리아, 2010.9.26)
아이패드를 비롯한 새로운 태블릿PC의 등장으로 특히 미디어 산업 전체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출판, 신문, 잡지, 방송, 게임 등의 미디어 비즈니스가 '태블릿PC 혁명'의 추이를 긴장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LG전자의 CEO 전격교체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에는 아이폰이 휴대폰 산업에, 그리고 그 전에는 아이팟이 MP3플레이어와 음악산업에 패러다임 변화를 몰고 왔었기 때문이지요.
방송, TV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전 월스트리트저널이 '책을 팔던' 아마존이 TV 시장에 뛰어든다고 보도했듯이, 이미 방송과 TV산업에는 얼마전까지만해도 전혀 관련이 없었던 업종의 기업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아이패드, 그리고 나아가 스마트TV가 있습니다.
필자는 이 책에서 "아이패드는 궁극적으로 아이TV와 연결될 애플의 전략적인 제품"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전자기기에서 요즘 많이 쓰이는 '스마트'(smart)의 개념을 설명합니다. 즉 '스마트'라는 개념은 과거에는 '똑똑하고 기능이 다양한(Intelligent & Multi-Functional)'이라는 의미가 강했지만, 요즘에는 '사용자 맞춤식이고 사회적 연락망의 기능을 갖고 있는(Self Customized & Social Networked)'라는 의미가 더 부각되고 있다는 겁니다.
전자기기들이 사용자가 스스로 자신에게 맞게 기기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으며, 단순히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커뮤니티나 생태계를 구성, 자유롭게 소통하고 구매와 판매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그것이 '스마트'의 개념인 것이지요.
휴대폰에서는 애플의 아이폰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스마트' 기기이고, TV에서는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가 그 초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아이패드의 출현 이후 예상되는 미래의 방송과 TV산업의 모습도 흥미롭습니다. 필자는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합니다. 시나리오1은 아이패드가 가정에서 기존의 TV를 보완하는 제한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모습입니다.
시나리오2는 사람들이 소파에 기대 앉아 방송이나 영화를 볼 때 더 이상 TV수상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모습,
즉 아이패드를 통해 시청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이는 아이패드가 PC의 'Lean Forward'(책상에 앉아서 탐색하는 방식)과 TV의 'Lean Back'(소파에 누워서 즐기는 방식)의 특성 모두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 경우 현재의 TV수상기는 단순한 영상 구현용 디스플레이로 전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나리오3는 소비자들이 아이패드와 싱크되어 있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채널을 선택해 설치하고 무료나 유료로 실시간 방송과 과거 방송을 시청하는 모습입니다. 시나리오4는 소비자 스스로가 채녈을 편성하고 광고를 콘텐츠에 붙어다니거나 직접 볼 광고를 선택하도록하는 등 방송산업이 더욱 스마트해지는 모습입니다.
"IPTV와 케이블TV가 등장해도 채널의 개념은 없어지지 않았으나 스마트TV가 등장하면 채널 개념이 없어지고 9시 뉴스, 수목 드라마라는 개념도 사라질 수 있다. 즉 방송사가 채널 편성 및 전송에 대한 권한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156p)
TV, 방송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아이패드와 태블릿PC 혁명, 그리고 스마트 혁명...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커다란 변화의 흐름을 주시해야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미래에는 tv자리에 커다란 모니터가 있고(혹은 프로젝터, 혹은 그냥 스크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로 조작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형편없던 선수가 유전공학을 이용하고 나서
늘 홈런을 친다고 하자.

아마 잠시 우리를 즐겁게 해주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휴먼 드라마를 즐길 수 없고,
야구를 보는 묘미가 떨어진다.

최고의 타자도 뜻대로 잘 풀리지 않는 게임이 나오는게
휴먼 드라마의 묘미가 아닐까?

(중략)

문제에 대한 답은 결국 스포츠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달렸고,
새로 나온 테크놀로지가 최고의 선수를 최고로 만들어 주는
재능과 기술을 돋보이게 하는지 여부에 달렸을 것이다.


마이클 샐던저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 중


========================================

어떤 남자(여자)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급우들하고는 늘 사이가 좋으며,
모든 운동에는 만능이고, 상대방 심리 파악에 능해 연애까지 킹카,퀸카랑 사귄다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생각하시겠죠?

그런데 이게 알고보니, 유전자 조작이라면요?
최소한 뇌나 신경의 어느 섬유를 건드려
월등하게 더 탁월해진 경우라면
여러분은 그에게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겠습니까?

삶은 실수하도록, 실패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실수와 넘어짐을 다시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일어나
앞을 향해 다시 달리는데, 삶의 본질이 있습니다.

그게 사람이 완벽하게 구성되지 않은 이유며.
그게 불완전한 사람이 불완전한 자신과 다른 사람을 통해 일어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삶은 한 번 판짜고 왔다 가는 드라마입니다.
기왕이면 실수해도 즐겁게, 실패해도 재미있게 살아보죠.

내가 인간이듯, 상대편 그쪽도 인간이구나 생각하면서
서로를 믿고 지지해 주면 어떨까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그러니 많은 재능을 자신이 타고 나서 마치 누군가의 위를 군림할 수 있다는 착각이 들더라도,
그건 시대가 준 기회라고 생각하고 겸손히 주변을 위해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워렌 버핏이 숫자, 재무재표 분석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태어났지만,
만약 석기 시대에 태어났다면 그 뚱뚱한 몸집으로 도망다니는데 상대적으로 불리했을테니까요.
한 개인의 성공은 자신의 노력 반에 사회가 준 기회 반이라는 걸 항상 생각해야 '사회적 동물'이겠죠?

p.s) 추석 때 의미있는 시간 보내고 오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주(토) 저녁 7시 30분에 시간되시는 분들과 다시 만날 기회가있을듯 한데
웹페이지 다시 나오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posco 사내 코치,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정곡(正谷) 양 정 훈
국제코치협회 인증코치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강의, 코칭, 독서 관련 운용 [네이버 파워 블로거]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저서 : 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9 to 6 혁명

E-mail: bolty@naver.com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완벽한 너도

부족한 나도

모두가 같은 인간일 뿐.

삶이 너~무 편안해 지는 문구가 되네요







용서... 복잡해진 뇌를 디폴트로 돌려놓는 것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0년 9월 7일 화요일
성경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말씀 "용서하라!"는 어서 "네 뇌를 디폴트로 돌려놓아라!"라고 하시는 말씀이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상태는 복잡한 세팅들이 충돌해 먹통이 된 컴퓨터 프로그램과 같다.
용서하라는 말씀은 복잡한 앙금의 마음들이 충돌해 마비된 정신으로 살아가게 됨을 경고하는 지혜로운 말씀이다. (111p)
김재진 지음 '뇌를 경청하라 -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가 말하는 뇌과학의 지혜' 중에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
'디폴트'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어떤 설정치 등이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자에 의해 지정되지 않았을 때, 프로그램은 미리 정해져있는 값이나 설정치 등을 사용하는데, 이것을 디폴트라고 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세팅이 여러번 바뀌면서 내부 충돌이 발생하거나 멈춰섰을 때, 복잡한 세팅을 모두 지워버리고 처음 시작했던 때로 돌아가는 것을 흔히 디폴트 상태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말하지요
.
사람의 마음에도 이 디폴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마음 속에 온갖 감정의 앙금들이 쌓여 극도로 혼란스러워지고 사고의 진행이 마비될 때, 컴퓨터 프로그램처럼 이를 깨끗하게 정리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 기능을 해주는 것이 바로 명상과 잠입니다. 특히 잠을 자면서 하루를 지내며 복잡해진 뇌의 세팅을 디폴트로 되돌려 놓습니다. 시험 전날 밤을 완전히 새며 공부하는 것보다 일정 시간 잠을 자는 것이 다음날 머리가 맑게 정리가 되어 오히려 성적이 잘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이겠지요.
정말 억울한 일을 당하면 밤에 잠이 안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잠을 잘 자야 마음이 디폴트로 돌아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텐데 그러지를 못합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부글부글 끓는 '화병'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용서'를 하라고 권합니다. 사람은 용서를 통해서 불필요한 갈등으로 뇌가 피로해지는 상황을 예방한다는 겁니다. 용서란 뇌의 디폴트 상태의 활성을 가동해서 안쪽 전두엽의 마음읽기와 안쪽 두정엽의 앙금 지우기를 실행하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팅이 복잡해지고 결국 먹통이 되어버리곤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우리의 마음도 복잡한 앙금들이 충돌해 힘들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용서'라는 마음의 디폴트가 필요해 보입니다.

잠이 안와 잠을 자기 위해 고생하는 분들도 있고

명상을 하면 잡생각이 많아 더 머리가 아픈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럴때 자연을 바라보세요.

그속에 들어가 체험이 힘들면 그림을 보고 생각을 하세요.

새소리를 상상하고 물소리를 상상하고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잠이 들고 명상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니까요 ^^







감동과 호기심으로 '물음'을 던지며 산다는 것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0년 9월 9일 목요일
사람의 위대함은 그가 해놓은 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내놓은 물음의 위대함에 있는 것 같다. 에디슨이 발명왕이 되어 많은 문명의 이기를 발명한 것도 물론 위대하지만, 그가 어렸을 때 물었다는 수학 문제,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어떻게 둘이 될수 있느냐는 물음은 에디슨의 모든 발명을 합친 것보다 더 위대한 것같다. 하나는 하나밖에 없어서 하나일 터인데 어디 또 하나가 있어 더해질 수 있을까. 이 수수께끼는 에디슨에게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상한 것이었다.
철학은 경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지만 철학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이 인간의 경탄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았을까. 해는 왜 뜨나, 눈은 왜 보이나, 이 우주는 왜 있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상한 것뿐이다. (81p)
김흥호 지음 '생각 없는 생각' 중에서 (솔출판사)
언젠가부터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물음'을 잃어버리고 지냅니다. 바쁜 하루하루를 적절한 '해법'만 찾으며 보냅니다. 피상적인 모습입니다. 근본을 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물음'은 감격에서 나옵니다. 작은 것에 감동하고 호기심을 갖는데서 질문이 나옵니다. 주변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의문투성인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져 질문이 생겨납니다.
누구나 어릴 때 갖고 있었던, 하지만 그동안 마비되어 있었던 '감각'을 다시 살려야겠습니다. 호기심과 감동의 눈으로 모든 일들을 바라보면서 '물음'을 던지며 살아야겠습니다.

숲에 가면 궁금한 것 투성입니다.

보이는 것 마다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게 될 겁니다.

그때 마다 고민해보고 찾아보면서 풀어가다 보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아이들이 물어보고 생각하고 대화하는 모습

생각만으로도 좋네요.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직원, 고객, 사회, 주주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경영의 이상실현을 위하여!
with HUNET
2010.09.16 제1531호
리더는 비판 받게 마련이다
건설적인 비판을 받지 않으면 칭찬받기도 어려운 법이다.
리더가 되고 싶다면 먼저 비판에 익숙해져야 한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거의 필연적으로 비판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불만스런 부분을 찾아내는 사람이 어디에나 있기 때문이다.
- 존 맥스웰, ‘리더십 골드’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비판은 얼마든지 쉽게 피할 수 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으며,
하찮은 사람으로 살아가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비판을 받으면 기운이 빠지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판이 두려우면 리더의 자리에 오를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리더의 자리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상위 자리로 올라갈 수 록 리더의 자리는 비판이 많이집니다.

거느리는 사람만큼 모두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지요.

사회구조상 다들 언젠가는 리더의 자리로 갑니다.

하다못해 가족에서도 그러니까요.

그런데 되기 전에는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부모가 되봐야 부모의 심정을 아는 것 처럼 ^^

해결책이라면 성인이니까 대화해 보는 것 정도랄까 ㅎㅎ

비밀이 많은 리더들은 그것도 쉽지 않네요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직원, 고객, 사회, 주주 모두가 행복해지는 행복경영의 이상실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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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제1521호
진리는 변방에서 새롭게 창조된다
문명의 중심에서는 새로운 것이 싹트지 않는다.
현재의 변방이 다음세대 문명의 중심이 된다.
진리는 변방에서 새롭게 창조된다.
중심(main stream)이 아닌 변방이 변화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신영복 교수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소수의 입장에 서있다는 것은 자칫 소외감이나 열등의식을 불러옵니다.
그러나 신영복 교수는 내가 소수자(minority), 즉 변방에 서 있다는 것은
콤플렉스가 아닌 차세대의 주역이 될 조건을 갖추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독자성과 자유의지를 가질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내가 비주류일지 모른다

하지만

나의 바른 신념으로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는 주류가 될 것이다.

나와 세상을 위한 꿈을 가지고 키우자.











생각도 일종의 에너지다.

나는 매주 서로를 지지하기 우해 모이는 여성들의 모임을 알고 있다.
이들은 주로 남자들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는 말을 하면서 서로를 '지지'한다.

내가 알기로는 그들이 모여서 나누는 대화의 주제는 대부분
'남자는 이기적이야', '남자들은 어디에 구속되는 것을 싫어해'
'남자들은 믿을 수 없는 존재야' 등이다.

그러니 그 여성들 중 어느 누구도 남성과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그들도 그런 관계를 원하고 있는 걸까? 물론이다.
하지만 불평을 통해 그들이 내보내는 에너지의 파장은
'남자들은 결코 괜찮은 인간이 못된다.'인데,
그것이 바로 어떤 '괜찮은 남자'도 그들의 인생에 등장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웰 보웬 저[불평없이 살아보기]중

========================================

에너지는 비슷한 종류를 선호합니다.
그러니까 불평하는 사람들 주변에
좋은 말을 쓰고 멋진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가까이 가지 않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 말은 지금 역설적으로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지금 내 주위를 둘러보고 내 주위 사람들이 쓰는 말의 수준을 보면,
그 평균이 정확히 내 수준이라고 보면 정확합니다.

즉 '내 주변은 왜 이모양이지?' 한다면,
'내가이 모양이기 때문이다'가 정확합니다.

"전 세계를 깨끗하게 만들고 싶다면, 당신 집 앞 부터 쓸어라"라는 러시아 속담이 있습니다.

불평없는 세상, 감사한 세상 만들기.
그 어떤 화려한 캠페인 속에서 시작하는 거창한 행사가 아닙니다.

우리가물끄러미 내려다 보고 있는 바로 그 마음과 입 속부터입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저 보라색 고무밴드는 손목에 끼고 다니다가 불평하면
다른 쪽으로 바꿔차기로 한 일종의 약속인데, 목표는 21일입니다.
주말에 이틀만이라도 한 번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posco 사내 코치,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정곡(正谷) 양 정 훈
국제코치협회 인증코치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강의, 코칭, 독서 관련 운용 [네이버 파워 블로거]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저서 : 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9 to 6 혁명

E-mail: bolty@naver.com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아~ 요즘 새벽에 일어나지 못함이

후일 나를 만들 것이다.

더 이상 이것도 못했다 저것도 못했다 후회하지 말고

잠에서 깨어나라 그래야 나의 미래가 보인다.

당장 내일부터~!!







이어령 언론인, 평론가
출생
1934년 1월 15일, 충남 아산시
소속
중앙일보, 고문
데뷔
1956년 평론 '우상의 파괴' 학력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문학 박사
경력
2010년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창조위원회 위원장
2009년 2010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수상
2009년 제2회 한민족문화예술대상 문학부문상
2007년 제2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

등단 50년 이어령 인터뷰 - 월간중앙


■ "문단의 깡패시절, 권위를 상대로 싸웠다."

문학을 정치의 도구로 사용하는 겁니다.
작가는 천사의 가면을 벗기는 사람이지, 천사의 가면을 쓰고 혁명가로 나서는 사람이 아니에요.

-> 일제때는 해방을 위해 사용해달라 요청하고 해방후에는 권력을 위해 쓰지말라 항의하고


■ 일본작가들의 소설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는 이유

이 사회는 문학으로 읽지 않고 알레고리, 정치적 이념의 언어로 읽는 거죠
그러다 자유로운 외국의 문학작품을 보고 거기에 빠져들게 되는 거죠

자유로워진 지금에 와서도 경직된 문화만 하려 드는 것이 문제예요.

■ 내 글의 키워드는 '만남'

일심동체는 거짓말이다. 죽을 때가지 하나가 될 수 없다.
대신 그 것만 알고 나면 절망도 미움도 사라진다
한 몸이 아닌 것을 알기에 계속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부부

■ 신은 영원히 살지만 인간을 질투한다.
죽음이라는 한계가 생에 활력을 부여하기 때문에
영원한 만남은 없다.
헤어짐이 있기에 상대방의 소중함을 알고 관계에 긴장감이 부여된다.


정월초하루 맨 처음하는 일이 전화번호부 정리다.

-> 사람의 소중함을 느낀다.

■ 생명자본주의
자연에서 배우다.

생명은 곧 지혜


스티븐 호킹 같은 사람은 '자연자본주의'를 말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맹신하던 기술이 엉터리였다는 것


앞으로는 서투른 기술들이 도태되고 자연과 닮은 합리적 기술만 살아남을 것
기계와 공업, 금융이 아닌 자연으로부터 생산을 시작하는 생명자본주의 출연


인간은 신이 만든 기술을 모방해 산업기술의 약점을 메우고 더 높은 단계의 기술을 터득하고 있습니다.
산업기술에서 생명기술로 옮겨가는 과정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하다 보니 귀와 눈만 발달하고 나머지 감각은 퇴화되고 있다.
후가, 촉각, 미각 등이 둔해지면 우리의 신체성을 잃어가는 것


신체성 회복은 곡 생명의 회복
아날로그 결핍증에 걸리고 그 결과 아이들이 사람을 푹푹 찌르는 사건 발생


동물은 빗물을 먹고 사는데 인간은 빗물을 마시면 탈이 납니다.
자연의존적 삶에서 멀리 떠나 인공의 인큐베이터 안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나타난 현상

물질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마케팅의 출발점... "내가 고객이라면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가?"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0년 8월 30일 월요일
마케팅의 대원칙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항상 의식하며 행동하는 것이다.
그것은 "나라면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가?"를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92p)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이혁재 옮김 '사장력 혁명 - CEO에서 사원까지 '사장력'으로 무장하라'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기업이라면 모두 고민하는 '마케팅'. 이 마케팅의 핵심은 '고객'이지요. 일본의 유명 컨설턴트인 저자는 이 고객을 6단계로 분류했습니다.
잠재고객 - 고객 - 단골 - 지지자 - 대변자 - 파트너.
'잠재고객'이 '고객'이 되고, 어떤 계기를 통해 제품을 자주 사주는 '단골'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특정 브랜드나 가게에 대해 충성심을 갖는 충성고객, 즉 '지지자'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대변자'가 되면 충성고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인들에게 그 브랜드나 가게를 적극 추천합니다. '입소문'을 내주는 고마운 고객이지요. 그리고 '파트너'가 되면 그 브랜드나 가게에 대한 호감도가 극한까지 올라가 그 기업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도움을 주는 고객이 됩니다.
모든 기업과 가게의 꿈이 바로 잠재고객을 고객, 단골, 지지자, 대변자, 그리고 파트너로 만드는 것이지요.
저자는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즉 마케팅의 대원칙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항상 의식하며 행동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라면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가?"를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일본의 특급호텔인 '뉴오타니'. 저자는 그 호텔의 도어맨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는 6000명의 고객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신문에 나온 유명인의 '캐리커처'를 모아 암기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고객이 오면 "OO님, 어서 오십시오"라고 인사했습니다. 그런 인사를 받은 사람은 자신이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꼈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다른 호텔의 단골이었던 사람들의 발걸음도 뉴오타니 호텔로 바뀌어갔지요.
"내가 고객이라면 어떤 대접을 받고 싶은가?"
뉴오타니 호텔의 도어맨도 이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성공적인 마케팅의 기본이요 출발점입니다.

오늘부터 사이버대에서 마케팅 수업을 듣는다.

마케팅과 인사

조직을 경영함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할 부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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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스에는 어느 회사에도 없는 기발한 인사정책이 있다.
오퍼(Offer)라 불리는 이 제도가
하버드 경영대학원 출판사의 인터넷 사이트에 실리며서
자포스라는 회사가 미국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자포스가 돈을 주면서까지 신입사원을 그만두게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무수히 많은 블로그 등 각종 인터넷 사이트로 퍼져 순식간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4주간의 신입사원 트레이닝 중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퇴사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포스는 월급에 3,000달러의 '사퇴보너스'까지 준다.


이 오퍼 제도는 자포스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신입사원이나
자포스 문화에 대한 생각 없이 그냥 '돈 떄문에'일하고 싶어하는
신입사원을 배제하기 위한 장치이다.

지시즈카 시노부 저 [아마존은 왜 최고가에 자포스를 인수했나] 중


========================================

400명의 컨택(콜)센터 직원들에게 따로 응답메뉴얼이 없는 회사.

고객의 수화기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리면 '무슨 개를 키우세요?'라고 묻는 직원.

전화 통화수가 아닌 NPS(순수추천지수)에 따라 평가받기 때문에 6시간이나 고객과 통화하는 회사.

유명기업의 NPS가 80 아래일 때 전화조사는 90의 NPS를 받는 회사

전 직원이 만든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회사.

신발 파는 사이트인데도 피자가 먹고 싶다고 전화를 받으면 그 지역 피자집을 찾아서 전화해 주는 회사.

결국 아마존이 그 가치를 인정해 12억 달러에 인수하고도 경영권을 보장받으며
자신들의 기업문화를 키워가는 회사.

인터넷에서 단 한 종류의 상품,
그것도 (정형화될 수 없다 여기는) 신발만 전문적으로 파는,
연 매출도 (겨우) 1억달러 수준의 평범한 온라인회사인 자포스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제품이 아닌 서비스를 판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행복하길 바라고, 나아가 그 행복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자포스의 매니아들은 자포스가 만물판매상이길 바랍니다.
그러면 다른 곳에서 물건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경쟁력을 이야기 할 때 '비용'을 이야기 합니다.
물론 원가경쟁력, 기술, 모두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나와 고객의 행복'이 그 비용에 빠져 있다면,

우리의 직업은
소명(calling)도 아닌,
업적(career)도 아닌,
그냥 직업(job)일 뿐 아닐까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제가 경영혁신에 관심이 많다보니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책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야말로 경영이론가들이 '입으로만' 방정맞게 떠들때,
자신의 철학을 묵묵히 실천한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니까요.
(가끔씩은 저는이론가들이 차라리 야구감독 작전싸인을 개발하는게
훨씬 더 팬을 즐겁게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자기와 자기 휘하에 있는 이들만 알 수 있는 그들만의 언어를 만들어내는데,
대부분 무척이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니까요.)

p.s)저도 기업의 장기적 경쟁력 관점에서 '문화'를 참 중요시하는데,
비슷한 코드의 회사를 경험해 본 바로는,
어디서나 안티,부정적 세력은 늘 있습니다.

그래서 책 말미에도 기업문화를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단호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써져 있군요.

사과 박스의 사과를 전부 썩지 않게 만드려면,
사과박스 포장에만 신경써서 전부 금빛포장해 택배해 버리기 전,
썩은 사과를 가려내서 버리는 일도 좋은 농부와 리더의 역할이겠죠.

코치,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정곡(正谷) 양 정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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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란데 참 민감해서 쉽게 무언가를 하기가 어렵다.

좋은 선례와 예시를 보고도 쉽게 실행하기 어렵다.

그 만큰 사람간의 관계는 복잡하고 오묘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생각한다.

기본에 충실하면 가장 단순한 것이 인사라고.

썩은 사과를 골라내는 것 같이 쉬운







망설이지 말고, 후회하지마세요 .


뛰어난 학식과 재능을 겸비한 데다

외모까지 수려한 철학자가 있었다.
그는 수많은 여성들의 숭배의 대상이었다.

어느 날, 아름다운 여인이 그를 찾아와 말했다.

"저를 아내로 맞이해주시오.
이 세상에서 나만큼

당신을 사랑해줄 여자는 찾을 수 없을 거예요."


철학자는 내심 기뻤지만 시치미를 떼며 이렇게 대답했다.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시오."

철학자는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답게 결혼하는 것과
결혼하지 않는 것의 장단점을 나열해 분석하기 시작했다.

'흠, 대동소이하군.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겠어.'


하지만 아무리 오랜 시간 검토하고 분석해도

도무지 결론을 내릴 수가 없었다.

그로부터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마침내 철학자는 결론을 내렸다.
즉,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는

자신이 경험해보지 않은 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결론이었다.
그래서 그는 오랫동안의 독신생활을 청산하고

결혼생활을 경험해보기로 결정했다.

그녀의 청혼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철학자는 여인의 집을 찾아가 그녀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당신의 딸은 어디 있습니까 ?
전 당신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자 그녀의 아버지가 냉랭한 목소리로 말했다.
"10년이 넘어서야 찾아오면 무슨 소용이 있소?


내 딸은 이미 세 아이의 엄마라오."
노인의 말을 듣고 난 철학자는 땅에 주저앉고 말았다.

자신이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기던

철학적인 사고와 분석능력이 결국에

평생의 회한을 만들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이다.


그로부터 2년 뒤,
철학자는 우울증이 심해져서 중병에 걸리고 말았다.

죽음이 가까워지자 철학자는 자신이 평생 동안

연구하고 집필했던 연구 서적을 모두 불태워버렸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인생에 관한

충고 한마디 만을 남기고 삶을 마쳤다.


"인생을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다면

인생의 전반부에는 '망설이지 말라' ,

인생의 후반부에는
'후회하지 말라' 를

철학으로 삼아라."


인생의 기회는 매우 잡기 어려운 만큼

망설이거나 지체해서는 안 된다.

설혹 기회를 잃었더라도

후회하며 인생을 낭비해서도 안 된다.


인생에는 우리가 경험해야 할 일들이

아직도 산더미처럼 쌓여있기 때문이다.

- 좋은글 중에서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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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제1517호
미루는 마음이 무능한 사람을 만든다
악마들이 인간을 가장 무능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회의를 했다.
어떤 악마가 말했다. “몸을 아프게 하는 병을 주는 것입니다.”
“어떤 일에나 실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대장 악마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아 주저하고 있었다.
그때 한 악마가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했다.
“인간들 가슴에 미루는 마음을 심어두는 겁니다.
‘천천히 하자. 내일 하자’하고 미루는 마음이야말로 자신도 모르게 가장 무능한 사람으로 만드니까요.”
성공한 사람은 ‘오늘’ 이라는 손과 ‘지금’이라는 발을 갖고 있지만
실패한 사람은 ‘내일’이라는 손과 ‘다음’이라는 발을 갖고 있다.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라.

황용필 저, '마이 라이프 마이 스포츠'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Just Do It! 지금 당장 실천하십시오. 조영탁 Dream

사소한 일이라도 미루기를 시작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 지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판단하고 시행할 때가지 고민의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지요

정신적 스트레스의 시간과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의 소비가

결국에는 실패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단 판단했다면 시도해 보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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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만큼 왔니, 사랑아

사랑보다 예술을 더 사랑하는데

예술이 어디만큼 왔는지 몰라서

나는 다시 사랑한테 예술을 묻는다.

이일호 작품, 저 [어디만큼 왔니 사랑아] 중

========================================

어디만큼 오셨습니까?

작가의 말을 빌려.덧붙이자면...

영혼의 빈틈에는 죽음의 공포가 도사리고 있으며
이 빈틈을 노려 사랑이 싹트나니
살과 살 사이에 두려움과 환희가 대립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은
살과 살 사이의 틈을 없애려 맹렬히 요동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젊은 날 나는 앞 길 어두운 이가 되어
많은 날을 방황하며 몽매한 성정을 환영으로 불러들여
정처없이 발가벗고 떠돌며 혼돈의 시절을 선택했으니
이는 내가 죽을 때 안고 가야할 당연한 멍에일 것입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좋은 책이 많이 팔린 책과 연관성이 없는 경우를 이 아쉬운 책에서 발견해
이일호씨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넣었습니다.
-----------------------------------------
<이일호>
문학과 영화, 성, 나르시시즘적 몽상이 깃든 총제적이고 종합적인 예술관을
갖고 있는 조각가로 국내외 화단에서 작품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1946년 충남출생인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5회의 개인전과 수십차례의 단체전에 출품하였고 FIAC '96, NICAF 요코하마 '92, 국제
슈박스전 등의 해외전에 참가하였다.
-----------------------------------------
그의 글이 작가로서 너무 좋은 이야기거리를 많이 담아,
그냥 흘려보내기 아쉬워 블로그에 조금 더 길게 소개해 보았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이일호씨의 정신세계를 통해 나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디만큼 왔니 사랑아
http://yangcoach.com/90093432072

코치,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정곡(正谷) 양 정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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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코칭, 독서 관련 운용 [네이버 파워 블로거]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저서 : 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9 to 6 혁명

E-mail: bolty@naver.com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조각 그림에 끌려 올립니다.

왠지 모를 어떤느낌... ^^







디지털 기기에 혹사당하는 뇌와 뇌 건강법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10년 8월 24일 화요일
자연을 접함으로써 뇌를 지킨다. 여기서 말하는 '뇌를 지킨다'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뇌의 여러 부분 중에서 자주 사용하는 곳은 쉬게 하고,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활성화시킨다는 의미다. 뇌는 외부로부터 자극이 있을 때는 그것을 해석하는 일에 전념하지만, 자극이 없을 때면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정상적인 기능을 완수할 수 있도록 뇌를 정비해두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시각을 차단하고 청각에 집중하거나, 문자정보를 많이 접하는 사람이라면 영상을 자주 보고, 컴퓨터의 가상 공간 속에 있는 일이 많은 사람은 전원을 끄고 현실의 세계를 바라보는 것도 뇌를 지키는 방법이다. (178p)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이근아 옮김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 - '20세의 뇌'로 젊어지는 24시간 활용법'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디지털 기기의 공세로 현대인의 뇌가 지나치게 혹사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문화일보 2010년8월25일자, '스마트폰·PC… 현대인 腦 혹사당한다')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기사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잠자는 시간을 빼놓고 사실상 하루 종일 컴퓨터, 스마트폰, MP3, TV 등 온갖 디지털 기기로 정보를 주입하는 현대인들의 뇌가 휴식을 취할 틈이 없어졌다고 경고합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지루함을 달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뇌를 더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지요.
기사에 소개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렌 프랭크 교수는 "인간의 뇌는 휴식을 통해 정보와 경험을 재구성하고 장기기억으로 축적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데, 뇌를 끊임없이 자극하면 이런 과정을 막게 된다"고 말했더군요. 인간 두뇌의 디지털 과부하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입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의 저자이자 신경내과 전문의인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도 "자연과 접함으로써 뇌를 지켜야한다"라고 조언합니다. 뇌를 젊고 활력있게 유지하려면, 자주 사용하는 부분은 쉬게하고 반대로 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활성화시키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특히 스마트폰, TV 등에 포위되어 살고 있는 현대인은 이런 가상공간이나 디지털 기기, 문자정보에서 잠시 벗어나 현실세계와 자연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요네야마 박사는 강조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가끔은 의식적으로 그것들을 끄고 자연과 접하는 시간을 갖는 것... 뇌를 건강하고 젊게 만드는 좋은 생활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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