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음(萬音)과 마음(魔音)


마음은 '만음(萬音)'이다. 
만 가지 소리로 가득 찬 곳이 마음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 소리를 제대로 보는 것, 
즉 관음을 위해 수도하고 정진한다. 또 마음은
'마음(魔音)'이기도 하다. 잠시만 방심하면 
갖가지 게으름과 탐욕, 부패, 절망, 열등감, 
분노가 누룩처럼 부풀어 오른다.


- 이호선의《질문이 답이다》중에서 - 



항상 지켜보지는 못해도 

명상을 통해 하루에 한번 들여다 봐야할 곳


마음.







※ 출처 : seri 오디오 보고서



권한위임을 방해하는 벽



1. 내 자리가 없어진다는 두려움

-> 영역을 명확히 



2. 직원에 대한 역량 불신

-> 역량개발 기회 제공, 지속적 코칭

-> 약간 높은 업무 지시, 작은성공전략

-> 자율성 제공



3.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 열린질문 사용

-> 감정 통제 , 멈춤-생각-선택



지휘자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리더가 모든 것을 할 수 없다.

반드시 권한위임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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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본 한국역사


뜻으로 본 한국역사



저자    함석헌 지음 

출판사  한길사 | 2006.01.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504


새로운 역사의식을 이야기 하다.


우리의 역사는 신라의 통일로 없어졌다.

신라는 당나라의 문화에 중독되어 우리의 문화를 없애고

고구려의 이상을 꺽어버리고 말았다.


고려도 조선도 중국을 숭상하는 사대사상으로 점철되고 스스로 소국이 된다.

우리의 이상은 어디에도 없어져 버렸다.


좁아진 이상과 영토에서 벌이는 이기심은 영원한 당파로 방향을 이끈다.

양극으로 나눈 당파는 삼국시대 이후 계속이다. 노예근성의 지속, 지금까지...


고려이후로 우리를 찾는 노력은 어디에도 없었다.


역사 속에서 나를 찾으려 했던 사례 (민중의 뜻) 그러나 실패한...

- 묘청의 난

- 최영의 북벌

- 사육신

- 김시습

- 이순신

- 의병

- 임경업

- 실학파

- 설총의 유교

- 홍경래

- 천주교,개신교, 동학, 대종교(단군교)


이 모든 고난은 하늘의 뜻이 있음이요 담금질이다.


우리 할일은 그 무기를 꺾는 것보다는 전쟁 그것, 환난 그것을 이기는 것이다.(322쪽)

즉, 우리는 역사의 가르침을 깊이 세기고 행동하는 것이다.


갑작스런 해방, 6.25 

알 수 없는 것은 생각하라는 말이다.(419쪽)


새것은 중도


우리가 나가야할 중도는 비폭력주의, 평화주의, 세계국가주의, 우주통일주의 이다.

우리의 생명이란 곧 우주적인 것임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비상한 용맹과 높은 도덕으로 싸워야 한다. 


믿음 없이는 안된다.




책 중에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쪽


(살림을 하려면 뿌리가 있어야)

그럼 뿌리가 뭐냐? 생각함이다.

어디다 박으란 말이냐?

사실의 대지에다 박으란 말이다.


사실을 녹이고 삭이는 것이 이성이다.

사색은 그렇게 하는 활동이다.


사실은 인생과 역사이다.

-> 즉, 인생과 역사기 있어야 온전한 살림을 할 수 있다는 말씀



33쪽


옛적의 종교는 단체의 운명으로 의식과 주문의 종교

2천년전부터 개인의 종교가 시작되었고 현재 종교들이다.


-> 단체에서 개인으로 의식과 주문에서 영혼의 자각



35쪽


보편적 세계사상의 결핍, 이것이 현대가 당하는 비참의 원인

-> 세계인이란 의식 부족, 자국과 개인에 대한 이기심으로 공존하기 보다 우위에 서기위한 에너지 낭비


91쪽


역사의 기조를 결정하는데 지리와 민족의 특질이 중요 조건


111~128쪽


한국의 지리

대륙과 바다의 연결적 지리

세계의 호령 사령탑(424쪽)


민족성

- 착함 : 침략이 없음

- 날쌤 : 발달된 조직력

- 심각성 부족 -> 깊은 사색 부족 -> 시 없는 민족, 철학없는 국민, 종교 없는 민중

(다 남에게 빌려온 종교)


고상한 종교로 발전하는 것은 도덕적이고 철학적으로 깊이 생각하고 수련하고 체험하는 데서 된다.


자기를 파지 않기 때문에 자존심이 없다.



135쪽


문화는 나와 다르더라도, 비록 원수의 것일지라도 보존을 하는데서 발전한다.


161쪽


그저 나도 살겠다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내세우는 뜻이 있어야 한다.

내가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뜻을 찾으면 뜻이 나를 살려주고 나를 위대하게 한다.

-> 가정, 회사, 국가 모두 뜻이 있어야 하겠다.


239쪽


우리나라 옛 사상도 산의 사상이었다. 

산을 거룩하게 알고 산을 가까이 하는 '깨끗'이란 것이 그 중심사상이다.

깨끗하지 않고는 산에 가까이 갈 수 없었다. 

그러므로 산은 늘 정신문화의 중심이었다.


350쪽


고려에 들어와서 과거제를 채용하면서 학문은 아예 관리 양성이 목적이 되어버렸고

-> 학문의 영역을 좁힌 결과, 현재도 책상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세상이 되버린...


409쪽


믿음과 철학을 주는 것이 선생이요

조직과 구령을 주는 것이 지도자다.


488쪽


정치는 교육적이어야 한다.

...

그래서 교육은 정치적이어야 한다. 읽고 쓰고 샘하고 의식주를 가르치는 것 뿐만 아니라

나라를 어떻게 하느냐 정치를 가르쳐주어야 한다.


역사의 진보, 퇴보의 표준은 무엇이냐?

한 말로 묶어서 자유다.


진보하려면 오직 지성에 있다.

그래서 계몽해야 하고 교육이 중요하다.

지성의 활동이다.


495쪽

지성의 미래


천재가 독재하는 시대는 영원히 지나가고 말았다.

역사를 잘못 읽어서는 아니된다.


지도자 : 능력 < 지성 < 덕


'덕'은 무엇이냐? 자기 속에서 전체를 체험하는 일이다. (현대에는 헌법, 헌법에 복종하는 지도자)


나라를 바로잡으려면 한번 모험을 할 전략적 지점이 셋 있다

'부', '권', '지' 반드시 골라야 하는 것은 '지'다


칼을 꺽고 생각을 깊이 하자









클린



저자  알레한드로 융거 지음 

역자  조진경 옮김 역자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0.09.2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92 



한때 베스트셀러 였던 책~


건강을 위해 단식이과 생식이 필요성을 이야기

대장을 잘 관리해 줘야 건강하다.

그러러면 좋은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자연동물처럼 먹는다면 ok!!


그러나 현실은 불가능 하므로 1년에 1~2번은 클린 프로그램(3주)으로 몸을 깨끗이 하자는...ㅎㅎ





내용 중 공감가는 키워드


명상 필요 :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의 몸을 알아가는 방법, 5분간 호흡과 몸에 집중

음식 선택 : 자연식이야 말로 자연의 방식

해독시스템 : 좋은 음식의 공급은 모든 병을 예방하고 걸리더라고 스스로 치유한다.

단식 : 현재 잘못된 식습관도 단식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매일12시간 단식!! 저녁부터 아침까지

물 : 깨끗한 물을 마셔야 한다. 해독에 필수!!

냉온탕 반복 : 혈액순환, 샤워기로 몇분씩 냉온수 번갈아 사용

운동 : 요가, 줄넘기, 미니 트램펄린


95쪽


야생동물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먹는다.

하지만 사람은 본능에 따르는 방식을 잃어버려서, 이제는 두꺼운 책으로 공부한 후에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내가 아주 중요한 결정을 내일 때 유일하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책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책이다.




212쪽


생활이 얼마나 음식 위주로 돌아갔는지

...

폭식하는 버릇이 우리 몸을 얼마나 숨막히게 하는지도 경험



233쪽


리트머스 종이에 침을 뭍이면 자신의 pH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

감소 추세인 골밀도 점검

...

몸이 산성이 된 혈액에 그 뼈는 녹고 있는데 

산성 음식인 유제품을 치료방법으로 처방한다.



236쪽 


음식은 즐거움의 수단이 아니라 몸을 고치는 약으로 섭취하겠다는 깨달음의 순간

...

과거에 하던 방식으로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방식을 시도해보려는 의지(열린마음)를 갖는 것이다.



277쪽


5분명상

자신의 몸 신체 일부를 하나씩 '느껴'보는 것









10을 받으면 11을 준다.


자기는 10을 받았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9밖에 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만일 모든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살아간다면

사회 전체가 점점 빈곤해질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10을 받고 11을 준다면 

그 나머지 1이 점차 쌓이면서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풍족한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된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대부분의 다툼과 갈등의 원인은

주는 것 보다 더 많이 받으려고 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 더 받기 보다, 

하나 더 주겠다는 아주 조그마한 마음의 변화가

거대한 세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하지만 명쾌한 이론인 것 같다.


더 낳은 삶을 위한 간단한 이론!!!


나의 모든 것을 바치는 삶


그것으로 얻는 다른 사람이 주는 추가적 삶의 인식의 기쁨








http://www.seri.org/db/dbReptV.html?menu=db12&pubkey=db20120809001


게임화는 생활주변기기의 발달로 당연 더욱 발전할 것 같다.


교육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왜 교육은 딱딱해야 하나 교육도 즐기면서 해야 한다.


이미 유아시장에는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성인교육도 점점 더 확대되지 않을까?



꼭 교육 자체를 게임화하지 않더라도

인터페이스를 위한 플렛폼을 게임화 한다거나

플렛폼 안에 유관게임을 넣는 다거나 하는 방밥도 좋을 것 같다.











조직의 발목을 잡는 32가지 착각!!


책 전반적으로 깔끔한 정리는 아니나 나름 유용한 정보 많음




비전


1. 내가 맡고 있는 부분이 1~2년 내에 달성하고자 하는 비전은 무엇인가?

2. 전체 조직 차원의 사업 이슈와 관련하여 내가 맡은 부문의 미션은 무엇인가?

3.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는게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예상되는가?

4. 담당 부문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리더십 어젠다는 무엇인가?

5. 어젠다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은 무엇인가?




비전달성을 위한 전략과 가치를 통한 조직 정렬



전략(사업)   전략      -> 목표       -> 중점과제     제대로 실행

가치(문화)  핵심가치 -> 수행활동 -> 일상행동     제대로 소통




부하구분 2*2 매트릭스 (의욕*능력)




능력을 인정받는 업무분장 2*2 매트릭스 (업무중요도, 업무능력)


내가 잘하지만 중요하지 않은일 

-> 내가 잘 못하지만 중요한 일(개발, 위임, 공동작업) 

-> 내가 잘하고 중요한 일












명언집 묶음

혜민 스님이 생활하면서 느낀 것들

책이 따뜻한 느낌이 있다.



공감글들--------------


바쁜 일정 속으로 나 스스로를 밀어넣는 것은

내 마음이 어느 정도는 바쁜 것을 즐기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것이 큰 기쁨이고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생긴 문제를 풀 때

왜 상대가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할까?

왜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을까?

이런 마음에서 출발한다면 문제는 풀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상대에 대한 이해가 아닌

나의 요구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쏟아내는 말들 중에

나는 진짜로 나만의 말을 얼마나 하나요?

진짜 내 말이라는 것이 있기는 한가요?

-> 책을 그냥 인용하기 보다 곱씹어 내것으로 만든 후 말하라~ 한번 더 생각!!


잊지마십시요

내가 옳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같이 행복한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 옳음 < 같이 행복







개인 자본주의와 정치권력으로 편중된 우리사회에 권할만한 책



박경철

경제가 고도로 성장할 때는 모르지만 성숙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면

삽질을 할게 아니라 그 돈으로 

사람을 재교육하고 사회속에서 인간의 역량을 개발하는 사업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정태인

<정의론> 핵심은 무지의 배일

이 말은 내가 앞으로 어떤 상태가 될지 모른다고 생각해봐라,

그런 상태에서 고르는 게 사실은 가장 정의로운 것이다.



나임윤경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는 시나리오>

나와 내 아이는 조금 덜 돌보면서 

다른 아이와 내 아이가 제대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주는 마을


어른들은그저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만이 아니라

다른 짓을 하면서도 괜찮은 사람으로 살 수 있겠구나, 

하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할 수 있게만 도와주면 된다



윤구병

모든 생명체는 자율성이 본질입니다.

어느 순간까지는 제멋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게 용납해야 하거든요.

언제 너 싹틔워라

언제 너 열매 맺어야 한다. 그러지 않잖아요.

저절로 자연스럽게, 그말이 바로 자연이죠. 

저절로 그렇게 살아서 꽃피우고 열매 맺거든요



신영복

공부는 모름지기 책상 위에 올라서는 저항과 비판 정신으로 해야 하는 겁니다.

가슴이 생각하고 주장

-> 일도 그렇게~


진정한 공부는

차이와 다양성을 아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자신이 변화하려는 노력


엄청난 생산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육, 환경, 의료, 교통 할 것 없이 늘 뭔가 결핍에 허덕이는 역설적인 현실

-> 그 이유는 만남이 없는 사회, 관계가 없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 인간적 관계의 수준이 그 사회의 인문학적 수준이다.



심상정

야만사회다! 내 자식 내 형제가 평생을 문 밖에 나가지 못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가만히 있겠는가?

-> 신영복님의 관계와 연계되는 이야기

-> 우리는 사회라 부르지만 진정한 사회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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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기능은?

1. 더위, 추위, 비 도둑, 호기심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켜주는 피난처

2. 빛과 태양을 받아들이는 그릇

3. 조리, 일, 개인생활에 적합한 몇 개의 작은 방.



건축은 질서, 균형, 우아(강함+세련+단순) 이다


건축의 개념

겉모습 -> 가치 (지키고 싶고 살고 싶은)

물건은 무엇인가를 연상시킨다.

그 모습이 매혹적이면 아름다운 것이다.


건축이나 디자인 작품이 아름답다는 것은 

우리의 개인적 이상이 물질적 매체로 변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가장 깊은 수준에서 보면

그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대상과 장소를

물리적으로 소유하기보다 내적으로 닮아가는 것이다.


한 사회가 

다른양식으로 충성심을 옮기는 이유는 

그것을 결정하는 요인이 그 사회에 결여된 가치에 있다

-보링거 이론







나비로 변신하려면 번데기가 되어야 한다.


나비로 변신하려면 번데기가 되어야 한다.

유충이 나비로 변신하기 전에는 번데기가 되어 죽은 척하는 법이다.

이처럼 인간도 흐름을 바꾸고 싶을 때에는

이전의 자신을 죽이고 죽은 시늉을 하는 것이 좋다.

-후지하라 가즈히로, ‘생의 흐름을 바란다’



세상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성공하는 방법 역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는

과거의 성공경험이 오히려 미래의 실패를 가져옵니다.

과거와 똑같은 상황이 전개되지 않는 이상

과거의 성공법칙이 제대로 작동될 리 없습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과거의 성공경험을 모두 털어내는 작업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애벌래 시절을 잊고 새로운 세상으로 자신의 몸을 맞기고 인고의 시간을 보내면

더 멋진 인생이 찾아온다는 자연의 교훈







※ 출처: seri 오디오보고서

부활하는 도시, 도시재생

향후 전체인국의 70% 이상이 도시에서 생활하게 될 예정

이때 도시가 정비되지 않으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은 뻔한일.

그래서 인위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필요.

도시재생의 키워드 3개

1. 감성 - 문화, 예술 등의 감성의 공간 마련

2. 참여 - 민주적 시민의 자발적 참여 독려

3. 팝업 - 자투리 공간 활용 등 작고 다양한 시도를 통한 활력

손정희씨의 미래예측과 연계하여 생각하면

시스템의 발달로 현재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의 대부분은 기계가 대체될 것입니다.

그럼 남는 시간을 투입할곳은 사람이 생각이 필요한 곳에 집중될 것이고

위의 태마와 잘 맞아 떨어집니다.

문화, 예술, 사람의 참여와 의사결정, 창조적 시도 등

모두 인간의 생각과 상상을 필요한 것들 뿐이네요.

그것들이 필요해 진다는 것이겠죠.

현재 교육시스템으로는 이와같은 문화를 안착시킬 수 있는 방법과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않으므로

평생교육이 좋은 대안이 되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


뉴턴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에 쪼그리고 앉아 밤사이
우주에서 떨어진 생각들을 반추하곤 했다.
그럴 땐 식사하라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
이처럼 우주에 존재하는 가능성을 믿고
바라보는 사람에겐 바라보는 대로
나타나는 것
이다.


- 김상운의《왓칭》중에서 -


* 영어가 귀에 들리십니까?
공부했으면 들리고, 아니면 안 들립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를 이해하십니까?
탐구했으면 이해하고, 아니면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주에서는 이 시각에도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우박처럼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하고 탐구한 사람에게만, 늘 깨어
총총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만
들려 '내 것'이 됩니다.




공부하지 않은 사람,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새로움과 깨달음을 가질 수 없는 것은

밥을먹지 않는 사람이

배부르고 건강하길 바라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우주에는 수 많은 생각들과 현상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단지 우리의 지식으로 볼 수 없을 뿐...

학습을 계속해야하는 이유이며

그 깨달음의 즐거움을 상상합니다. ^^







삶의향기 Lettering

2012.07

양정훈의 삶의 향기

#1325호_30년만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



5년 후 세상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요? 10년후? 30년 후는요? 예전에 한 IT 회사에 다닐 때 일이 생각나네요. 부서별 내년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라는 명이 떨어지자 위태위태 했던 사업부의 영업사원들이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면서 비웃더군요.
"참, 3개월 내에 이 팀이 존재할지 말지도 모르는데 무슨 내년도 사업계획서를 쓰라는 거야?"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은 현재에 대해 비관적인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출산율도 그렇죠. 왜 OECD 최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을까요? 그건 미래에 대한 불안의 심리가 현재에 반영된 겁니다. 먹고 살만하다고 생각이 들고, 내 자녀들에게도 좋은 세상이 올거라는 믿음이 생기면 자녀에 대한 양육의 두려움이 낮아집니다.

자, 정말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요? 삶의 향기 지인분들을 위해서 최근에 읽은 손정의씨의 [손정의, 미래를 말하다]에 생각해 볼 구절이 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300년 후를 보기 위해, 저는 300년 전 사람들의 생활이 어땠는지를 다시금 살펴보았습니다. 300년 전 일반 서민들의 평균수명은 고작 33세였습니다. 귀족 같은 부자들조차 평균 39세까지 밖에 살지 못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일찍 죽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이라면 딱 산업혁명, 공업혁명이 시작된 즈음입니다. 증기기관이 발명되고, 제철법이 개발되었으며 방적기와 증기선, 철도 개통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문명이 개화한 시대였습니다.

(중략)

생리학적, 생물학적으로는 물론 다르지만 작용 메커니즘만큼은 컴퓨터와 인간의 뇌가 모두 이진법으로 이루어집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인간의 대뇌에 약 300억 개의 뇌세포가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머릿 속에서 300억개의 뇌세포가 이진법에 따라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한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소뇌까지 합하면 1,000억 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20년 전 즈음 우리는 칩 하나에 들어 있는 트랜지스터 수가 뇌세포 수를 능가하는 날은 언제일지 예측해 보았습니다. 계산을 해 본 결과 2018년이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2년 전에 다시 한 번 계산을 해 보니 이번에도 2018년이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혹시 2-3년 정도 차이는 날 수 있겠지만 지금부터 얘기할 300년이라는 시간 단위를 놓고 볼 때 그 정도는 오차라고 봐야 합니다.

불과 8년 후면 닥쳐올 일입니다. 앞으로 8년만 있으면 기능적으로 인간의 뇌세포를 뛰어넘는 능력을 컴퓨터 칩 하나가 가질 수 있습니다.

손정의 [손정의 미래를 말하다] 중


기술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미 인공지능을 모방하는 아이폰의 음성인식 시스템 시리는 철학적인 대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2주 전 구글 컨퍼런스에서는 구글 안경을 끼고 자신이 보는 것을 녹화, 분석,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전 세계의 매니아들을 흥분시켰습니다. 이제 SF 영화에서 나오는 안경이 멀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힘들게 외국어를 기능적으로 배우는 시대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안경을 끼고 아프리카 소년의 대화를 들으면 안경 창에 소년이 말하는 내용을 내가 읽을 수 있는 자막으로 보여질 겁니다.

가사일을 도와주고 주인의 심정을 헤아려 바이올린을 연주해 줄 가사도우미의 등장도 저희가 죽기 전에 보게 될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보다 더 뛰어난 인간의 피조물. 인류는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요? 아니, 우리가 만들어낸 피조물이 스스로를 인간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면 그들은 인류를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요? 이런 논의도 제기해 볼 수 있겠지요. (이 책에서는 그런 감성적인 컴퓨터. 즉 지능을 가진 컴퓨터를 넘어서 따뜻한 가슴을 가진 '초지성' 컴퓨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멀리 우주의 역사, 탄생까지 복잡하게 머리 아플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지구 역사 46억년은 지구에서 1,000억개의 종이 탄생해서 생존에 도전하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살아남은 종은 1억 종 뿐입니다. 또한 다섯 차례 생물종의 대멸종 시즌 중 종의 70~90 퍼센트가 멸종했지요. 결국 탄생과 멸종의 반복 속에 99.9 퍼센트는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오직 0.1퍼센트만이 생존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인류라는 종도 그 0.1퍼센트에 속해 있습니다. 스스로 생존 가능성을 자꾸 낮춰서 그렇죠.)

지구의 변화, 그 속의 인류의 변화, 과거 300년을 돌아보고, 향후 300년을 생각해 보기. 그리고 내가 생존하는 기간일 30년 정도의 현실적인 앞을 생각해보고, 그에 맞춰서 생존하고 발전해야 할 나와 내 주변 생각해 보기.

어떠십니까? 책 속에 있는데 말이죠.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두껍지 않은 책이었지만, 유전학 관점, 기술, 트렌드 관점, IT 관점, CEO의 비전 관점에서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주었습니다.

필자소개 : 정곡(正谷) 양정훈 (기업사내코치 전문가,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2006년부터 지인들과 함께 매일 한 권의 책과 하나의 단상을 나누고 있으며
작가의 꿈을 가진 [꿈꾸는 만년필]분들과 글쓰기 공부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문강의로는 독서코칭, 시간관리 코칭, 글쓰기 코칭 등이 있습니다.

저서 :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나만의 첫 책쓰기 / 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 9 to 6 혁명
전자책 나도 한번 내볼까?(공저) /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 시간관리편 (공저) 등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문구는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 것이다.] 입니다. 문의사항은 E-mail: bolty@naver.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책 내용을 이미 지나온 역사의 흐름을 기준으로 엄준한 미래 현실을 보여준다.

2018년이면 암기가 필요없는 시대가 도래한다.

즉, 창조, 생각의 세상

1+1 = 2 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더 이상 필요 없어질 것이다

1+1 = 3, 4, 10, 10000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사람만이 진짜 필요할 것이다.

물론 그 때도 일반 사람들은 있을 것이다. 지금처럼 변화를 하지 않는 사람들...

더 재미있게 살기위해 창조적인 삶과 예술에 더 관심을 가지고끊임없이 학습해야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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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훈의 삶의 향기

#1324호_요즘 노예와 옛날 노예

젊은이들에게 열심히 살라는 소리를 할 때 꼭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젊은 것들은 '땀'흘리는 걸 두려워 하니.. 에잉~!" 또 인생을 논할 때 말하는 사례도 있죠. "눈물섞인 빵을 먹어보지 않고 삶을 논하지 말라."

'땀'이란 노력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용어고, '눈물'이란 인생의 아픔,좌절 등을 대변하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모두 인생에서 참 중요한 말들인데요. 저는 최근에 전영철 작가님의 [스무살이 되기 전에 꼭 가져야 할 것들]을 읽고 한 가지를 추가했습니다. 바로 '피'입니다. 무슨 뜻일까요? 원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선진국일수록 쿠테타가 일어나지 않는다. 바로 국민들이 피 흘리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정당하지 않은 수단을 써서 잠깐 동안 정권을 차지한다고 해도 곧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힐 것이 자명하다.

피 흘리는 것을 단순히 육체에 산소를 공급하는 물질로서의 피를 흘릴 각오를 넘어 마음의 분노, 부끄러움,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가꾸기 위해 도전, 당당함, 용기로 우뚝 서는 것을 의미한다. 피 흘리기를 겁내는 사람은 반드시 다른 사람의 노예로 살아가게 된다. 노예라니까 옛날 노비를 떠올리면 실감이 안 날 것이다. 요즘 노예는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뜻에 따라 사는 사람이다.


저는 이 구절을 읽고 매트릭스라는 유명한 SF영화가 떠올랐습니다. 빨간 약을 먹는다고 인생이 편해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다시 잠들어 버리는 약을 먹고 자신의 신체(뇌)를 기계에게 맡기고 편안하게 꿈을 꾸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 같은 '착각'속에서 인생을 보내는 사람도 나옵니다. 빨간 약을 먹는 순간 거칠고 삭막한 현실세계로 떨어집니다. 기계와의 전쟁을 치루며 다치고 고통받습니다. 그럼에도 매트릭스에서는 빨간 약을 먹고 깨어나기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똑같이 살아가는 시간 동안 자신이 삶의 주인이기를 선택합니다.

어쩌면 '매트릭스' 속의 노예는 먼 미래의 SF속에서나 있는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피'흘리기의 소중함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현실과의 타협을 통해 조금의 꿀을 나눠먹으며 올바르다 여기지 않는 체제의 일원으로 동조되어 갑니다. 가끔 불편하지만, 대부분 편하잖아 라는 자위 속에서 그것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못 마땅한 시선을 보냅니다.

당당함은 거만함으로 보여지고, 굴종은 겸손의 미덕으로 포장됩니다. 반대논리는 마땅치 않습니다. 저는 그런 논리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려봅니다.
"여러분의 자녀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까? 여러분의 자녀가 사는 나라(혹은 세계)는 어떤 모습이면 좋겠습니까?"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표현의 자유와 다양함의 존중이 그저 세월이 지나 거저 얻어진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내가 다음 세대들에게 물려줄 토양 또한 아무 대가 없이 만들어지는 건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몸으로 가르쳐 줘야 할 것은 삶을 성실하게 대하는 자세인 '땀', 아픔을 겪고 성숙해 질 수 있는 '눈물'을 포함해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넘어설 수 있는 '피'도 포함되어 있겠지요?

오늘 내가 하고 있는 '행위'와 '자세'로 말이죠.

좋은 하루 만드세요.

필자소개 : 정곡(正谷) 양정훈 (기업사내코치 전문가,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2006년부터 지인들과 함께 매일 한 권의 책과 하나의 단상을 나누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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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Young: 젊어지는 운동은 따로 있다

Stay Young:
(젊어지는 운동은 따로 있다)


저자 송영규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1.08.22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68

늙음을 막을 수는 없다.

단지 늦추는 것일 뿐

몸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이론을 좀 더 깨우치게 해준 책

몸의 기능은 조화로운 순환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전제되고 운동이 이뤄져야 하는 것!!

1. 몸의 틀이 잡히고

2. 산소를 잘 활용하게 되고

3. 근육의 균형이 잡히고

4. 몸의 균형이 잡히면

5. 몸의 틀이 더 잘 같춰진다.

는 순한의 법칙!

중요한 것은 이 순환을 잘 이뤄놓고하는 강력한 운동이 젊어지는 운동.

순환이 이뤄지지 않은 운동은 독이 될 수 있다.

즉, 자세가 중요하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려 봅니다. ^^

이 책을 통해 나의 위장이 약한 것은 구부정한자세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추정을 하게 되었다.

[책 내용 중]

동물 가운데 작고 신진대사가 활발한 종은 그렇지 않은 종보다 빨리 죽는다.

하지만 각각의 종 안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개체가 더 오래 산다.

등을 등받이에 푹 기대고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왜 일까?

사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자세가 몸의 균현을 흐트러뜨린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굳이 그 자세를 취하는 것은 '편하기' 때문이다.

(근육을 덜 사용하게 한답니다.)

현기증과 두통을 느낀다는 것은 운동이 과했다는 의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겨내야겠다'는 마음을 잠시 접어두자

(산소의 효과적 사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산소효율을 높이고 해야겠다)

코어근육은 몸의 중심에 위치한 엉덩이와 몸통과 복부라 생각하면 된다.

...

정확한 자세로 흐트러짐 없이 몸이 안정적인 바탕 위에서 원활하게 힘으 전달하도록 운동하면 모두 코어운동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의 자세와 동작의 정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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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IT 회사에서 20시간짜리 명상센터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누가 앉아서 눈을 감고 그렇게 허송세월하면서 보낸단 말이야?'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차드 멍 탄이라는 구글 엔지니어가 쓴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 Serch inside yourself] 란 책을 읽어보시면 좀 더 '아하~!' 하실겁니다.

20시간짜리 명상 프로그램 중에 짝을 이뤄 초반에 하는 프로그램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섹션의 이름은 <마음 챙김듣기 정식연습> 입니다.

-------------------->

여기서는 평범한 듣기와는 다른 방식으로 듣는 법을 연습한다. 이 연습은 가족이나 친구와 짝을 이루어 진행하며 각 사람이 교대로 화자와 청자가 된다.

1. 화자의 행동

독백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러분은 3분간 방해받지 않고 말하게 된다. 할 말이 다 떨어져도 상관없다. 그냥 조용히 앉아서 할 말이 떠오를 때마다 다시 입을 열면 그만이다. 그 3분은 온전히 여러분의 것이므로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 말할 준비가 될 때마다 나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할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청자의 행동

여러분의 일은 듣는 것이다. 들을 때는 화자에게 온 주의를 집중해라. 이 3분 동안에 결코 질문을 해서는 안된다. 표정, 머리 끄덕임. 혹은 "알겠어요"나 "이해합니다." 같은 말로 상대의 말에 맞장구칠 수는 있다. 하지만 상대의 이야기를 인정하는 말 외에는 어떤 말도 할 수 없다.

또 하나, 인정이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이 화자를 리드하는 상황이 연출될지도 모른다. 화자가 할 말이 떨어지면 그에게 침묵할 시간을 주고 그가 다시 입을 열면 온전히 귀를 기울여라.

이제 각자 3분간 말하고 듣는 연습을 한 후 다시 3분간 역할을 바꿔 진행해 보자. 그 후에 3분간 서로 이 경험이 각자에게 어떤 느낌을 주었는지 이야기 하는 메타 대화를 진행하라.

독백의 주제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 지금 기분 상태
- 오늘 일어날 일 중에 말하고 싶은 것
- 그 외 말하고 싶은 내용

--------------------<

어떠십니까? 남의 말을 끊지 않고 3분간 들어보기. 구글에서 진행하는 이 유명한 명상프로그램의 섹션 중 일부인 시간에 참석자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피드백은 사람들이 자기 말을 경청해 주는 것을 정말 고마워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하지만, 이 연습이 끝난 직후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

"난 이 사람을 안 지 6분 밖에 안 됐는데 이미 친구가 됐습니다. 반면 수 개월간 겨우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일해 온 동료와는 서로 남남으로 지내기도 하죠."

제가 이 구절을 소개해 드린 이유는 뭘까요?
맞습니다. 바로 코칭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경청'에서 꼭 하는 실습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남의 말을 주의깊게 들어주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타인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고결한 행위입니다. 저는 이런 실습을 많이 하고, 또 보는 관계로 그렇지 못한 사람이 펼치는 행동 (주변의 사람들을 눈살 찌푸리게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인지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많은 그 주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현상을 관찰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지요. 같은 자리에 있다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이이기 가로채고, 타인이 하는 이야기는 제대로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으니 어떤 주변 사람이 가까이 하려고 하겠습니까?

오늘 타인의 행동을 타산지석삼아서 내 주변에 있는 소중한 이에게 귀기울이고 마음을 얻어보면 어떨까요? 노먼 피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경청은 마술이다. 그것은 한 사람을 막연히 위협적인 저 밖의 실체에서 친밀한 경험으로, 이윽고 친구로 바꿔놓는다. 이렇듯 경청은 듣는 사람을 부드럽게 변화시킵니다."

여러분이 펼쳐 보일 수 있는 놀라운 인간관계의 마술. 그리 멀리 있는 건 아닙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정곡(正谷) 양정훈 (기업사내코치 전문가,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경청

경청

또 경청

숲에서도 경청과 명상







유엔아동권리협약(the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아동의 권리보호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제사회 최초 협약


[주요내용]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는 생존과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가 있다.
이 모든 것은 어떠한 형태의 차별도 없이 보호받아야 하며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아동권리는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4대 기본권으로 이뤄짐


생존권은 안전한 주거지, 충분한 영양섭취 등 기본적인 삶을 누릴 권리


보호권은 모든형태의 학대와 방임, 차별, 폭력 등 유해한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발달권은 교육과 여가, 문화생활을 누리고 생각과 양심,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권리


참여권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 단체나 평화적인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


나는 아이의 권리를 지켜주고 있는가?


본 협약에 따라 육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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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는것은어렵다
그래서

그런사람은드물다


아이가노는모습을지켜본적있는가
부하의업무하는모습을지켜본적있는가

제법힘들다
아니무척힘들다

허나

진심으로지켜봐준사람이있었던사람은
그를잊지못한다

자식도

형제도
부하도
친구도

그럴것이다

나를 지켜봐준 사람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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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대학 자선센터가 발간하는 '기부하는 미국(Giving USA)'이라는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은 GDP의 2퍼센트 이상을 자선 기관에 기부한다. (이탈리아의 경우는 0.1퍼센트다.)...

미국인은 절대적인 기준뿐만 아니라 상대적 기준으로 따졌을 때도 다른 나라 국민들보다 훨씬 더 많이 기부한다. 세금 우대, 사회적 지위 향상을 비롯해 미국인이 기부를 많이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사회적 이유가 있다. 미국인이 태생적으로 이탈리아인보다 더 관대한 것은 아닐 테지만, 그들은 좋은 일에 자신의 부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196p)
해미시 맥레이 지음, 안종희 옮김 '위닝 Winning - 생존과 진화에 성공한 이기는 조직들' 중에서 (알에이치코리아(RHK))
'기부'라는 단어는 아름답습니다. 미국인은 GDP의 2퍼센트 이상을 자선 기관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인은 그 비중이 0.1퍼센트라고 하는데요. 한국은 몇 퍼센트일지 궁금해집니다.
미국인의 기부의 특징은 그것이 워렌 버핏이나 빌 게이츠 등 소수의 '영웅'들에게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소액 기부자들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미국의 기부문화와 관련해 꼭 소개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부에 대한 자녀교육입니다. 저자는 예전에 미국 코네티컷에서 열린 한 법률회사의 콘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그 법률회사의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자선을 잘 하는 법'을 다음 세대에 가르칠 수 있도록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었지요.
고객의 자녀는 부모로부터 자선 기금의 일부를 받아 운용합니다. 아이는 가족회의에서 그 기부금을 지원할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진행 과정을 감독하고, 분기별로 가족에게 자선 활동이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보고합니다. 저자는 물었습니다. "정말 대단하군요. 이런 자녀 교육을 몇 살 때 시작하나요? 열다섯 살?" 변호사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뇨, 저희는 여덟 살쯤부터 시작하라고 제안합니다."
이런 문화가 GDP의 2퍼센트 이상을 자선 기관에 기부하는 지금의 미국인들을 만들었을 겁니다.
위에서 미국의 기부문화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나라에 하루빨리 이같은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기대해봅니다. 경제노트도 앞으로 한국의 기부문화 확산에 조그마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면 행복하겠습니다.

기부와 자원봉사는 영혼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

아직 몸과 마음이 완전히 느껴 보진 않았지만

기부와 봉사는 마음을 행복하게 해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생각만으로도 기쁨이 느껴지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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