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나서는 놀이터?

아이들은 서로 조율 할 수 없을까
궁금증이 생겼다
결론은 단지 어른들의 착각일뿐이란 생각이다

지금의 놀이 문화는 함께가 아닌 개인놀이가 주를 이룬다

다른아이에게 배려 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부모는 드문 것 같다


놀이기구 타기로 배려를 가르치다
배려가 성공과 행복으로 연결된다

이기적인 사람에게 좋은 인맥은 없기 때문이다



부모의 참견이 아이의 사고의 깊이를 낮춘다
의존적아이가 된다
부모의 눈썰미와 스피드가 아이의 놀이 기구 사용율을 높인다면
아이는 자신의능력을 개발하려 들까?

결국엔 자신의 무능보다 부모를 탓하는 아이가 될것이다



욕심이 아닌 필요에 따른 소비를 가르친다
몸은 하나인데 차 두대를 소유하고 싶어한다
결국엔 둘다 제대로 가지고 놀지 못한다

필요이상의 욕구는 자신도 불행하게 한다


3시간 동안 실내 놀이터에 있었는데
배려하는 아이는 단 1명만 보았다
보는 순간 감동과 함께 부모가 궁금했다

나는 그 아이를 바로 칭찬해 주었다



나는 내 아이를 방치(?)했다
스스로 놀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켜만 보았다
다행이 어른이 개입하지 않으면 잘 노는 것 같았다
앞으로도 쭉 지켜볼 예정이다


끼리끼리 조율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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