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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은 뇌의 비밀을 풀어 인간의 물리적, 정신적 기능을 탐구하려는 학문으로 기술 발전에 따라 의료,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성생물학은 생물시스템을 설계, 제작하고 이를 세포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는 학문으로 에너지, 의약품 식품 산업 등에서 활용될 것이다.(150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테크놀로지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그 파급효과가 해당 산업계는 물론이고 경제 전반과 인간의 삶에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지와 관계 없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개략적으로라도 이해하며 지내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테크놀로지가 내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기술 빅뱅'을 가져오고 있는 분야들을 정리해놓았더군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보틱스, 미래 자동차, 드론, 스마트폰-통신, 에너지 저장-재생, 유전자 편집, 농업과학, 3D프린팅 등이 그것들입니다. 어느 정도 우리에게 익숙한 키워드들입니다. 이밖에 연구원이 추가로 선정한 '다크호스' 기술들이 눈에 띕니다. 뇌과학, 합성생물학, 양자 컴퓨팅, 메타물질, 스마트 소재, 핵융합, 인공 광합성... 2030년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기술들입니다. 이 다크호스 기술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놓은 아래 내용을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 뇌과학 : 뇌의 비밀을 풀어 인간의 물리적, 정신적 기능을 탐구하려는 학문으로 기술 발전에 따라 의료,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합성생물학: 생물시스템을 설계, 제작하고 이를 세포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는 학문으로 에너지, 의약품 식품 산업 등에서 활용될 것이다. - 양자컴퓨팅 :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방대한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기술로 인공 지능, 의료, 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다방면에서 혁신적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 메타물질 : 자연에서 관찰되지 않는 방향으로 빛을 굴절시키는 등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특성을 구현한 물질로, 통신, 에너지 및 군사적 목적으로 폭넓게 응용될 것이다. - 자가 회복 기능을 갖춘 스마트 소재 : 자동차, 항공, 건축 등의 분야에서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 핵융합과 인공 광합성 : 에너지와 화학물질 생산에 있어 불가능하던 일을 현실화할 것이다. 앞으로 신문이나 보고서 등을 볼 때 이 기술 키워드들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
세상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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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이성적이 될 수 없는 것이 세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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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내용의 공부를 자신의 페이스대로 한다.' 이것이야말로 '시니어 대학생'의 특권이다. 일본에서는 이런 의식이 강하다. 기간도, 성적도, 자격도 필요 없다. '60대가 되어서 커다란 스트레스를 안고 공부하는 것은 뭔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필자뿐이 아닌 것이다. 그냥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100세 시대'를 행복하게 보내는 비결 중 하나라는 것은 틀림이 없다. 장수 시대를 맞이하여 일본에서는 은퇴 후에 다양한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94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100세 시대'를 맞이해 '은퇴후 30년'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30-30-30'의 시대... 후반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필요해진 것이지요.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그 중 '공부'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국 주재 기자로 오래 있었던 일본 언론인이 요즘 일본에서 '다시 배우기'가 조용히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더군요. 한국에서처럼, 일본에서는 지자체가 싼 가격이나 무료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시니어층은 대개 이런 강좌를 듣거나 외국어를 배우는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본격적으로 대학에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대학이 여는 '공개강좌'를 다니는 수준이 아니라, 정식으로 입학시험을 치르고 대학교에 다니는 셈입니다. 일본의 대학들도 고령자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니어 코스'를 개설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국립 히로시마 대학의 '피닉스 입학제도'는 '50세 이상' 또는 '60세 이상'으로 입학생을 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험을 통해 입학해 일반 학생과 함께 졸업하는 대학생이 되는 겁니다. '좋아하는 내용의 공부를 자신의 페이스대로 하는' 시니어 대학생... 앞서 고령화 시대를 경험한 일본의 모습을 참고해, 우리도 장수 시대를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각자의 방법을 고민해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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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고민이 소득 불평등과 연관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기본소득법이 이번 대선을 통해 꼭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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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제정책방향 - 기획재정부 (0) | 2017.01.18 |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발달에 따라 2025년이 되면 국내 취업자의 61.3%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국내 전체 근로자(2659만명)를 기준으로 하면 약 1630만명이 AI·로봇에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청소원, 주방 보조원, 매표원과 복권 판매원 등 단순 노무직 종사자는 실직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회계사, 항공기 조종사, 투자·신용 분석가 등 전문직 종사자는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홍의 '알파고의 습격… 8년내 1600만명 일자리 넘본다' 중에서(조선일보,2017.1.4) 최근 계산대에 사람이 없는 마트나 패스트푸드 매장에 대한 기사가 외신을 타고 전해지면서 일자리, 나아가 직업 자체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알파고가 사람의 일자리를 넘본다..."는 얘기가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점점 실감하게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참고할만한 정부 보고서가 하나 만들어지고 있나 봅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기술 변화에 따른 일자리 영향 연구' 보고서를 곧 발표한다는 겁니다. 조선일보 취재결과,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발달로 2025년에는 국내 취업자의 61.3%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이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2016년의 국내 전체 근로자가 2659만명이니, 이 중 1630만명 정도가 AI와 로봇에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얘깁니다. 매우 큰 비율입니다. 분야별 전망도 우리의 큰 관심사지요. 보고서는 단순 노무직과 1차 산업 종사자가 위험하고, 전문직 종사자는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다고 전망했더군요. 구체적으로는 청소원, 주방 보조원, 매표원, 복권 판매원 등이 실직할 가능성이 높았고, 회계사, 항공기 조종사, 투자 신용 분석가 등은 실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을 대체비율로 다시 정리해보면, - 100%: 청소원, 주방 보조원. - 90% 이상: 매표원/복권 판매원, 낙농업 종사자, 주차 관리원/안내원, 건설·광업 단순 종사자, 금속가공기계 조작원, 청원경찰, 경량 철공공, 주유원, 펄프종이 생산직, 세탁원/다림질원, 화학물 가공/생산직, 곡식작물 재배원. - 80%대: 건축 도장공, 양식원, 콘크리트공, 패스트푸드원, 음식 배달원, 가사도우미. - 30% 미만: 회계사, 항공기조종사, 투자/신용 분석가, 자산 운용가, 변호사, 증권외환 딜러, 변리사, 컴퓨터 하드웨어 기술자, 기업 고위 임원, 컴퓨터 시스템/보안 전문가, 보건위생/환경 검사원, 기계시험원, 보험/금융상품 개발자, 식품공학 기술자/연구원, 대학교수, 농림어업 시험원, 전기가스수도 관리자, 큐레이터/문화재 보존원, 세무사, 조사전문가. 물론 '전망'이라는 것이 모두 그렇듯이, 확실한 건 아닙니다. 연구의 방법을 보니, 21명의 '전문가'들에게 읽기,협상력 등 44개 부문으로 나누어 로봇이 인간을 어느 정도 따라잡을 것인지 물어 숫자화한 것이더군요. 사실 그 '전문가'들도 미래를 정확히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전문가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어쨌든 정도 차이야 있을지 몰라도, 인공지능과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넘보기 시작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청소년이건 사회인이건, 이같은 '변화'를 인정하고 나는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고민해야겠습니다. |
정확한 통계치는 아니지만 추세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인간은 무엇으로 생계를 연명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보다
로봇이 일해주니 인간은 남은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 라고 묻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까 생가해 봅니다. ^^
일본의 시니어 대학생 (0) | 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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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와 불평등 (0) | 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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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0년 인구통계에서 기억할 10가지 (0) | 2016.12.13 |
인공지능, 로봇, 일자리 (0) | 2017.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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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내 10대 트렌드 - 현대경제연구소 (0) | 2017.01.18 |
2017년 성장율 - 한국은행 (0) | 2017.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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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2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 국내경제는 수출 부진이 완화되었으나 내수의 회복세가 약화되면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고용상황은 취업자수가 제조업에서 감소를 지속하고 서비스업에서도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다소 부진하였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금년중 GDP 성장률은 2%대 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는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 등으로 회복세가 제약되겠지만 수출은 세계경제 회복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화정책방향' 중에서(한국은행, 2017.1.13)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하향조정했습니다. 3개월만에 2.8%에서 2.5%로 낮춘 겁니다. 금리는 7개월째 연 1.25%로 동결했습니다. '낙관적인 전망과 하향조정의 반복'... 언제부터인가 한은을 보며 드는 생각입니다. 2017년 한국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한은이 어떻게 발표해왔는지 보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한은은 3개월마다 전망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1년 전인 2016년 1월의 발표부터 보시지요. 그때 한은이 내놓은 수치는 3.2%였습니다. 이후 3개월마다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하향조정을 했습니다. 4월에는 3.0%로, 7월에는 2.9%로, 10월에는 2.8%로, 그리고 오늘은 2.5%로 수치 낮추기를 반복했습니다. 작년 1월부터 올 1월까지 5회를 전망하면서 단 한번도 예외 없이 0.1~0.3%포인트를 낮추고 있는 겁니다. 물론 경제성장률을 전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수많은 국내외 변수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번번히 "한은이 너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시장의 지적을 부인하면서 장밋빛 수치를 내놓았다가 번복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3개월 전에도 시장은 '너무 낙관적이다'라는 우려를 보였었지요. 기업과 개인은 한은이 발표하는 수치를 믿고 그것을 가정해 계획을 짭니다. 그런데 이렇게 계속 하향조정을 하면 '혼란'을 줄 수밖에 없고, '신뢰도' 훼손도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럴 바에는 아예 전망이 힘든 일임을 인정하고 전망치 발표를 포기하는 게 한국경제를 위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전망은 민간 연구소들에게 맡기고 사후에 성장률을 정리해 발표하는 역할만 하는 겁니다. 하도 답답해 좀 긴 비판을 했지만, 어쨌든 한은은 '중앙은행'입니다.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실력으로 자료를 발표해야 합니다. 정치적인 고려 때문에 '낙관적인 목표'를 이야기하곤 하는 정부와는 달리, 한은이 한국경제에서 맡은 역할이 다르니까요. 올해부터는 그렇게 바뀌기를 기대해봅니다. 간단히 수치 위주로 정리해보고 넘어가시지요. 한은이 내놓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5%입니다. 소비심리 위축,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국혼란,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의 불확실성 등이 한은이 하향조정을 한 배경입니다. 이 2.5%라는 수치는 정부(2.6%)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한국개발연구원(KDI·2.4%), 현대경제연구원(2.3%), LG경제연구원(2.2%), 한국경제연구원(2.1%) 등 다른 연구기관보다는 높습니다.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지만, 한은이 오늘 2018년 성장률 전망치로 내놓은 수치는 2.8%입니다. '항상 낙관적이었던' 한은의 전망을 따르더라도, 한국 경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2%대인 '저성장'에 머물 것이라는 얘깁니다. 오늘은 올해의 첫 금융통화위원회도 열렸습니다. 결론은 연 1.25%로 7개월째 동결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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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고민
2065년에도 살고 있을 가능서 있어
더 고민 고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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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성장이 가능할지 묘연합니다.
성장요인보다 반대 요인이 더 눈에 들어 오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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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늘리기 보다 적당한 선에서 안정화 하는 것이
현재와 미래를 위해 좋을 것이란 생각.
유사한 내용의 팟케스트(이진우~~~)가 있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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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과 2005년의 100세인들은 전라도 순창 같은 장수마을에 살았다. 장수마을에 산다는 것은 자신의 집에 산다는 것이고, 가족과 함께 산다는 뜻이다. 그리고 대부분 큰 병 없이 정정해서, 통계청 직원에게 '내가 백 살'이라고 스스로 답하는 노인이 대다수였다. 그런데 2010년과 2015년의 100세인은 65%가 도시 지역에 살고, 43%가 수도권 거주자다. 이들은 가족과 살지 않았다. 그럼 어디에 있었겠는가? 맞다. 요양원이다. (138쪽) '100세 시대'. 고령화 시대를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100세인은 2010년을 즈음해 그 수가 극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통계로 확인이 됩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100세인은 2000년 934명, 2005년 961명에서 2010년에 1836명, 그리고 2015년에는 3159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누구나 오래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지만 100세인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 반드시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사회적으로도 그렇습니다. 100세인의 '현실'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 수가 급증하기 전인 2000년과 2005년의 100세인들은 대개 순창 같은 장수마을에 살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100세를 맞이했던 겁니다. 그러나 2010년과 2015년의 100세인은 65%가 도시 지역에, 43%가 수도권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얘기는 상당수가 요양원에서 100세를 맞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100세 시대'가 그럴 수밖에 없다면, 그건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그리 좋은 일은 아닙니다. 개인은 급증하는 의료비 부담으로 빈곤한 노후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고, 국가적으로는 건강보험을 통한 의료비 지출이 폭증해 재정에 큰 부담이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또 건강보험료를 내야하는 젊은이들이 급증하는 사회적 의료비 수요를 힘겹게 감당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그동안 사업을 잘 영위해오던 보험회사들은 젊은 신규 가입자들은 줄어드는데 건강보험금을 지급해야하는 노인들은 늘어나 경영에 위기가 찾아온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100세 시대'는 이렇게 우리 사회 전반에, 개인, 기업, 정부 모두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
통계적으로 봐도 우리의 100세는 행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요양원에서 보내는 1년이 젊을 때 10년보다 길게 느껴질지 모른다.
스스로 목숨을 조절할 수도 없으니 더욱 비참할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어디에 있던 공부를 한다거나, 악기를 배운다거나, 글을 쓴다거나, 책을 읽는다거나 하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익혀 둔다면
그나마 시간에 노예가 되어 힘겹게 하루 하루를 보내진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습관을 들여야 한다.
2016~2018 세계와 한국경제 (0) | 2016.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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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5년에 비해 유소년인구는 518만명 감소, 고령인구는 482만명 증가 [저출산․고령화 지속] ○연령별 인구구조(내국인)는 40대, 50대 인구가 가장 많으며, 유소년인구가 감소하고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항아리형」인구피라미드를 나타냄 ○유소년인구(0-14세)는 13.9%(691만명)로, 2010년16.2%(788만명)에 비해 2.3%p(97만명) 감소 -1985년 1,209만명에 비해 518만명 감소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72.9%(3,623만명)로, 2010년 72.8%(3,551만명)에 비해 0.1%p(72만명) 증가 ○고령인구(65세이상)는 13.2%(657만명)로, 2010년11.0%(536만명)에 비해 2.2%p(121만명)증가 -1985년 175만명에 비해 482만명 증가 ○노령화지수(0-14세인구에 대한 65세이상인구 비율)는 2010년 68.0보다 95.1로 증가 '2015 인구주택총조사' 중에서(통계청, 2쪽) 최근 '고령화' 문제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통계청이 관련된 최신 통계를 업데이트해 발표했습니다. '2015인구주택총조사'입니다. 예상대로 고령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수치로도 드러났습니다. 중요한 통계이니만큼 몇가지 항목은 정리하고 지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1)총인구 우선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총 인구수는 5107만명(외국인 포함)이었습니다. 1985년 인구 4000만명 시대에 들어섰는데, 30년 만에 5000만명 시대가 된 것입니다. 2)유소년 인구와 고령 인구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통계로도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유소년 인구는 감소하고 고령 인구는 증가한 겁니다. - 우선 저출산. 0세에서 14세 사이를 의미하는 유소년인구는 13.9%(691만명)를 차지했습니다. 2010년에는 16.2%(788만명)이었으니, 5년 동안 2.3%p(97만명)이 감소한 셈입니다. 1985년에는 1,209만명이었으니, 30년새 무려 518만명이나 줄어들었습니다. - 고령화 모습도 뚜렷했습니다. 65세이상인 고령인구는 13.2%(657만명)였습니다. 2010년에는 11.0%(536만명)이었으니, 5년 동안 2.2%p(121만명)가 늘어났습니다. 1985년에는 175만명이었으니, 482만명이 증가했습니다. 3)생산연령인구 한 나라 경제에 매우 중요한 생산연령인구도 중요한 수치이지요. 15세에서 64세 사이를 의미하는 생산연령인구는 72.9%(3,623만명)였습니다. 2010년에는 72.8%(3,551만명)였으니 0.1%p(72만명) 증가한 것입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이지요. 조만간 생산연령인구가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생산과 소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합니다. 4)중위연령 중위연령이란 모든 인구를 한 줄로 세웠을 때 제일 가운데 선 사람의 나이를 뜻합니다. 이 중위연령이 2015년에 41.2세로 높아졌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한 셈입니다. 2010년에는 38.2세였으니, 5년 동안 3.0세가 증가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청의 '2015인구주택총조사' 내용 중에서 고령화 문제와 관련된 통계 수치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런 수치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 것인지 계속 주목하고 고민해야 겠습니다. |
고령화는 이미 현실이지요.
인구의 증가로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30년만에 인구가 4000만에서 5000만이 된 사실!!)
공급하는 자원은 그대로 인데 소비하는 사람은 많이 늘어났다?
이제 자연의 법칙대로 내려갈 일만 남은 것이죠.
급할 것인가 천천히 내려갈 것인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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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인구 고령화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군요.
이미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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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만 바뀔뿐 역할은 그대로 있다.
초식동물 없이 어떻게 육식 동물이 있을 수 있나
생태계 또한 중간 계층 없이 상위 계층으로 갈 수 없는 자연스러움~
역할을 잘하면 기회는 있다.
# 숲-교육-삶을 연결하는 역할이 나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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