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서문

20
데이비드 보위 채권
서울 법대생 채권
# 개인 능력, 미래의 가능성을 재화로 바꿀 수 있는 시대 가능

23
고용주는 나다
기업의 경쟁력은 그 안에 종사하는 사람들 개인의 능력을 모은 것
# 갑이 나고 을이 기업이다.
#자신의 능력과 재능이 물건이자 서비스
# 책. 프리에이젼트 생각

31
플라톤 "모든 배움은 정서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
# 어릴 때 놀아야 하는 이유!



출사

1. 나는 뜨거운가?

43
세상이 시들해 보이는 이유는?
자신의 일과 삶에 관심과 열정을 잃었기 때문이다.
세상은 늘 거기에 눈부시게 서 있다

44
돈은 내가 남에게 의존하지 않을 자유를 주고
돈이 많으면 남이 나에게 의존하게 만들어 권력을 준다

50
빈곤과 풍요로움 사이에 열정이 존재한다
풍요로 가기위해서는 신뢰라는 기다림이 필요

# 빈곤 -> 열정, 신뢰의 기다림 -> 풍요(자유, 권력)

59
사람들은 자신이 해온 일들에 대해 어떤 의미를 찾고 싶어 한다
# 내 일의 의미는? 씨앗을 심는 것
# 책.죽음의 수용소에서 : 존재의 가치를 아는 것이 삶에 중요

67
태도 - 열정 - 헌신 - 성공, 승리

69
나는 뜨거운가?
# 세월호 밴드를 차며 아이들의 염원이 마음에 다가 오는가? 아직은 온다

71
써보자 #재능이력서?
1. 부모는 어떤분인가?
2. 내 과거는 어떤가?
3. 현재의 나는?
4.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뭔가?


2장 다 버려!

86
부자들의 정체
- 자신만의 창의력과 직관력이 있다
- 용기있다
- 일을 사랑한다
- 삶과 일의 균형을 이룬다

90
부자들의 경제적 성공
. 좋아하고 잘하는 일 선택해 열심히 하면 부가 따를 거라는 믿음이 있다
.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계속 관찰하고 살펴야 찾는다
# 너무 늦으면 어떻하냐고? 늦더라도 찾는게 삶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96
자기개발
. 사회나 조직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 자신이 강점을 개발하기 위한 돈, 열정, 시간, 영혼의 투자

99
기원문
#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열기 전 대뇌이는 말
# 기존 기원문
"오늘도 자연과 같이 살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자연 안에서 겸손하고 검소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주시고
오늘도 웃는 하루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용기를 주시옵소서"
# 기존에 하던 기원문을 좀 더 다듬어 보자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3장 어떻게 일가를 이루지?

104
변화는 안정적인 사람이나 하는 생각? 
# 누구나 생계에 대한 걱정으로 기존의 안정된 것을 떨쳐버릴 수 없다
# 나는 어떻게 안정을 떨치고 나설 수 있었나? 아이들... 내 아이들의 눈에 비친 나

108
평범과 비범의 사이 어떤 변화
. 인간은 규정하며 미래를 만들고  #능동
. 동물은 의식주인 현재에 적응해  #수동

119
두려움 극복하는 방법
. 정보 부족의 두려움은 생각해서 자신을 이해하고 배워서 정보를 습득하고
. 피할 수 없다는 두려움은 수용하는 마음의 전환 

121
3년, 약1000일의 자기 혁명의 지도 만들어보자
1- 재능의 이력서 (나는 뭘 잘하지?)
2- 꿈의 명암 (직업이 아닌 일, 재능, 사회 속 역할 같은)
3- 일관된 가치관 (북극성, 태양계의 태양 같은)
4- 중간 도착지 (구체적 기준) # 작은 성공 포인트로 지속적 동기 유지

2*2 가로축은 좋아하는 일, 세로축은 보상
1-은 좋지도 않고 보상도 적은 
2-은 일도 좋고 보상도 좋은
4-는 1-2의 중간 지점들
3-은 1-2까지 가는 여정에 함께한 중심 축


입문

4장 떠나자

149
상징적 나의 날
# 나는 언제였지? 생태집 지으러 떠난 달


5장 22시간?

하루의 2시간은 때어내 나에게 써라
약 10%
새벽이 가장 좋다
4~5시 기상 
하다보면 적응된다
# 중요한 것은 매일 지속적으로 시간을 마련하는 거다

수동적 여가에서 능동적 여가로
수동 : tv, 핸드폰 등 -> 능동 : 책, 운동 등

105
# 전문가가 되기 위한 준비
. 관련책 10권 읽고 정리  # 책 쓰기
. 10명 정도 네트워크를 해 배운다
. 배운 것을 현장에서 실험해 보고 정리한다



귀환

6장 최초가 되라

181 
전문가
. 표면 뒤에 숨어 있는 것을 파악하여 이해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는 사람
. 커뮤니케이션 중요
. 상대를 이해시키지 못하면 전문가가 아니다

184
전문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다

아인슈타인
"문제를 만들어낸 사고체계로는   #자격증, 학위의 전문가
문제의 해답에 이를 수 없다"       #해답은 그 밖에


7장 고유 브랜드  # 철학

200
고객의 만족은 객관적 진실보다 주관적 기대다 
당신의 열정으로 믿게 하라
#믿음은 충성이다.
# 고객이 나를 따르지 않는다면 내 열정이 부족한 것

브랜드 조건
1- 방향성, 상승기류를 타라 #트랜드와 연결된 일
2- 넓혀라  #광고,  확장
. 친하지만 무심한  사람들에게 알려라 (다른 세계와 연결된다)
. 커넥터를 찾아라  # 소셜 느낌
. 메이븐을 찾아라  # 파워 블로거 느낌
3- 깊이있게 
. 메세지는 명확하게 (단순, 명료)
. 메세지의 상징성 : 환경보호 vs 장사꾼 

브랜드는 이미지다

이미지는
. 전문성, 개혁과 창의성, 좋은 이웃(#고객 관계)으로 만들어 진다
. 전문성과 개혁/창의성은
.. 자심감, 최고, 모방 불가의 이미지를 준다 
.. 이를 위해 지속적 학습 필수
. 고객 관계는
.. 고객과의 관계는 좋은 이웃의 이미지를 준다
.. 관계는 올바른 결정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브랜드의 바탕은 진심, 진실, 약속 이다

# 나는? ㅎㅎㅎ



브랜드의 지속적 유지 및 발전을 위해

1- 자기 혁명의 지도 주기적 검토
2- 자신의 이야기를 가져라
. 감동적이면 더 좋고
# 구본형선생은 2007년 [마은세살에 다시 시작하다라]는 자서전 출간하셨다. 자서전 중요
3- 가상의 이사회 만들어라
. 중요한 결정 시 대화하라
. 존경하는 7인 + 바보 7인   # 고전과 대화하는 것도 같은 개념, 철학 및 인문학의 중요성, 적용점
. 중요한 것은 꿈, 가치관, 변화, 어려움, 용기, 돈, 사회 등 이다


책을 쓴다
가장 잘 배우는 과정 중 하나이기 때문
# 읽기, 낭독, 필사 모두 잘 배우는 과정이구나









마흔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2009년 개정판


자서전을 스스로 써야하는 이유?
. 사라진 문명이 되지 않기 위해 #과거를 위해
. 나아가 남은 시간을 찬란한 문명으로 살아가기 위해. # 미래를 위해
. 자신을 잃지 않는 방법 
#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로 부터 배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함. 


일러두기 
규칙과 표준이 창의성과 예술성을 말살한다.



마흔살 
(# 현실적, 보수적, 타협적 시기가 아닌) 새로운 시작의 시기
유머가 필요
. 자신을 놀릴 수 있는 여유와 포용력 



직장생활 
서로 지루해지면 떠나야지 
성격이 수동적이면 스스로 마케팅을 못하니 고객이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 그 방법은 책 발간

조직에 오래 남아 성장하는 사람들의 조건
1. 분야의 전문성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 
2. 휴먼 네트워크 : 누구 편이 아닌 열린 사람이라 생각되어야
3. 늘 학습 :  일에 겸손하고 애정이 있다 
4. 세상 흐름을 이해하고 늘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페르소나
얼굴에 대한 생각들 
사회의 사람들은 인형에 달린 끈에 의해 움직인다
. 필수인가 선택인가?



가족
함께 하는 시간
식구 : 같이 밥 먹는 입

누구의 삶이든 그 것은 그 주인을 닮게 마련이다 
나만의 시간을 마련하고 나머진 가족, 친구와 함께 한다
. 새벽 2시간  하루 10% 나만의 시간 확보



자연

숲에는 움직이지 않는 나무가 없고 냇물에는 멈춰선 물결이 없다. - 곽박의 시
밖으로 자연의 조화를 본 받고, 안으로 마음의 근원을 체득해야 한다

이 세상에 부족한 것은 '기적'이 아니라 '감탄'이다.

나는 나무를 닮았다
. 수동적이고, 관찰하고, 씨앗(책)을 날린다. 
# 나는 동식물 중 무엇을 닮았을까?  아직 멀었네. 생각의 깊이가 ...  느낌이...
# 나의 씨는 무엇인가? 무엇을 세상에 보내고 있나? 체험? 강의? 글?

자연은 낭비를 즐긴다 
자연이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이윤다 
# 나도 낭비해야 한다. 글,  강의, sns 등등. 혹시 이게 아닐 수도 있지만 지금은 이게 최선이다.



건강
죽음이 있어야할 이유
# 끝이 있어야 현재 과정에 충실한다 = 충만한 삶 

(죽음에 대한 통찰) 철학은 의학을 선도한다
생각이 늘 기술을 선도한다



길에서
"정신적 여행자" : 미래의 일을 과거에 일어날 일로 쓴다
. 믿음이 생긴다 
. 믿음은 현실이 된다
그 날 하루가 길이다
# 그 날 자신의 선택이 길이 된다 



집, 공간
귀농은 문명의 뿌리로 물러난다는 것
진정한 자연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자연에 반하는 것이 문명이기 때문 

진정한 농부는 하나의 밭에 하나의 작물(욕망)을 심는다
. 그래야 잘 키울 수 있다 (성공) 
# 욕망이 많으면 잘 크겠나? 한가지에 집중해야

노동 자체가 참선이라 수련이다 

집고르기 5년, 북한산 남쪽을 훑어본다. 복덕방 나들이.
# 생각보다 경험



학습
의무는 아무것도 창조하지 않는다
의무는 (일상화, 지겨움, 반복, 생명 없다) 재미 없다 

나침판 하나 들고 지도 없는 여행 
# 방향은 있고 길은 스스로 만드는 것 

학습의 핵심은 
. 질문하는 법을 배우는 것
. 답에 접근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내는 것 

학습의 즐거움은 
. '낯섬'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 

위대한 스승은 등불이 되어 우리를 인도하다
어느 순간 자신의 등불을 꺼 제자가 스스로 별빛을 보게하는 사람이다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죽는다
# 예술가의 숙명은 스승을 넘어서는 자신만의 것을 갔는 것. 
# 판소리 사사 방식, 미술계의 발전 등 (팟빵.경불진.DBR비즈니스-아트)
# 유대인 하브루타 방식, 토론을 통해 자신만의 견을 같는 것


누가 내 일의 첫번째 고객인가?  자신이다!
일과 삶이 연결되어야 하는 이유다

변화에는 늘 피 냄새가 난다 
# 고통은 피할 수 없다 
# 성장에 도움되는 강의, 대화 -> 고통 -> 동기 --> 변화 -> 다른 삶 

나에게 비즈니스 란?  꽃씨와 불씨가 되는 것
# 나의 비즈니스 란? 꽃씨와 불씨를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심는 것


에필로그 
결과와 목적을 혼동하지 말자
삶은 결과(#미래의 성공)가 아니라 과정(#지금의 행복)이다
할수있는 하고 싶고 즐거운 일을 하자 
 









생각하는 인문학



서문

없는 집 아이들 - 학교 공부만
있는 집 아이들 - 인문 고전 공부 집중


1장.  자각 
생각하는 vs 생각 당하는
# 철학이 있는 vs  없는

1년에 커피 330잔, 맥주 120병, 소주 90병,
하루에 핸드폰 3시간, TV 3시간
책은 0권 
인문적 대화 거의 없음 
우리의 미래는 희망적인가? 

인문 교육 받는 엘리트들이 신자유주의 개발했다
이를 검은 인문학이라 한다
# 우리는 밝은 인문학을 이뤄야 겠지
논어는 경제를 무시하지 않는다
# 잘못된 교육으로 우리는 논어를 잘못 알고 있다 

현 교육은
. 일제의 식민 교육
+ 노동자 만드는 프레시안 교육
+ 친일의 우민화 교육 
+ 군사독재 교육 

훈장은?
유대의 랍비의 역할이다 
전통 인문 학자 
일제 시대를 통해 없어졌다

시험을 잘보려면? 
. 수학, 과학을 잘봐야 한다 
. 수학, 과학은 철학에서 왔다
.. 수학은 계산과 증명에서 
.. 과학은 관찰과 실험에서 온 것

# 우리에겐 철학이 필요해



2장. 습득  
새로운 지식을 배워야 새로운 생각이 시작된다

# 시험 잘보려면 어떻게 하지?  
. 학교 교육을 바꿔야
.. 인문-수학-과학을 연결한 교육 필요
. 자기 교육을 시작해야
.. 수학-과학 관련 강의 100시간, 100권 읽기

인문학은 경제다 
. 인문학은 삶이다
. 개인이 모여 사회를 이룬다 
. 경세제민(經世濟民) 준말이 경제 (세상과 나라를 잘 다스려 백성을 구한다)

인문학을 모르는 우리는 본질을 알 수 없고
월스트리트의 현금인출기 역할을 할 뿐이다.
# 화난다!!!

인간은 '생각'하고 '대화'해야 '행복'하다

새로운 교육의 시작 # 재건축 같네
. 지금까지의 교육이 엉망이란 것을 알아 차린다 #현실 인식. 기존 건물 부셔
. 새로운 시스템을 배운다 :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책 읽는다 #동기부여. 토지마련
. (고전을 읽어)천재의 생각 시스템 접속한다 # 기초공사
. 진정한 자기교육을 한다 평생.  # 본 공사 시작하고 완료 후 계속 보완

#관련 책 목록 (사진1)

보통 인문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책을 많이 읽은 분들이 심각하게 생각해서다
인문학은 생각을 위한 도구일 뿐 집착하지 마라


인문학의
. 본질 - 생각
. 목적 - 행복 
# 생각하면 행복해 진다로 연결

학교, 가정, 사회 # 틀 교육
독서, 음악, 미술, 건축  # 확장 교육
확장교육을 해야 위대한 만남이 이뤄진다
확장교육은 자연에 많이 있다 
# 사진2 자연관련 

그리스어 파이데이아 = 교육
로마 후마니타스 = 인문학 
교육 = 인문학 

# 교육받아 생각하고 행동해 현실에 참여하면 동기가 높아져 다시 공부로 가는 선순환 



3장. 입지.  
이유가 있어야 행동한다 

사회의 거짓말이 미치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려면
일, 돈, 시간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인문학 천재들은 생각하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은 # 사회에 빼앗기지 않기 때문 

우리가 안 바뀌는 이유는?
인간은 하루 6만번 생각한다 
그 중 95%가 어제의 반복이다 
변할 수 있나? 
# 느낌(이유)이 없으면 행동도 없다 - 크리슈나무르티


말, 글  vs 정신, 삶

인문학만 vs 인문학 + 일 #접목, 통합

지능, 능력을 신뢰하는 연습을 하면 
. 포토그래픽 메모리 능력 생긴다  #마인드맵 처럼 연결되어 기억되는 것 같은데 좀 더 사진 같은 느낌
.. 인간은 100%가지고 태어나나 99.9% 사라져

지능은
. 두뇌 관련 공부
. 스스로 혹은 다른 사람의 칭찬
. 감사 일기 쓰기
. 무한 사랑 등으로 향상 된다

업무능력이 높아지면 시간 여유가 많아 진다


업무능력을 높이는 인문고전을 공부하는 방법

만화 -> 고전해설서 -> 고전
순으로 읽어도 되나
반대로 읽기를 추천
# 어려운 것을 먼저 읽어야 다음이 쉽게 느껴진다 는... 포기하지 않게 된다는... 더 이해가 된다는...
# 사진3
 
밑줄, 필사, 낭독 

유대인의 노벨상 수상 비율
경제학 > 의학 > 물리학 > 화학 > 문학



4장. 물음 
얻으려면 구하라 
# 생각하려면 질문하라

Think의 변천사
. IBM Think
. 마이크로소프트 Think Week
. 애플 Think Different 

(#미국식) 생각의 의미는? #문화? 행동양식, 문명? 결과물
. 2500년 전 공자 '인'과 '예' 같은 문명
. 공자는 동양의 소크라테스는 서양의 문명의 기초
. 그리스 소크라테스의 Think
.. 불변의 진리를 인식하는 것
.. 철학적 사고 = 노에시스
. 로마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 코기토 <= 노에시스
. "만일 내가 속고 있더라도 나는 존재한다" 
. 데카르트
.. 공부 인문학을 마치고 여행, 성찰의 인문학으로 
.. 새로운 인문학을 위해 기존 질서를 모두 의심하여 사색해 간다 
.. 그 진리의 중심에 '생각하는 나'가 있다 

"(인문학) 그게 나와 나와 무슨 관계냐"?
조급함과 얕은 생각 -> 몰락
"그것은 나의 조상과 후손과 관계가 되어있다"
깊이와 위대한 생각 -> 성장 

데카르트의 합리주의 영향
. 로크 (영국) - 경험론
.. 산업혁명, 계몽사상, 인권선언, 독립선언서, 권리장전, 헌법
. 칸트 (독일) - 관념론 
.. 마르크스주의, 프래그머니티즘 (실용주의-공립학교 설계) 

미국의 Think 의미
. 청교도 정신 + 개척정신 + 실용주의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하지?
2029년 인간의 지능은 인공지능과 동일해지고
2045년에는 넘어 선다
인공지능 <- 컴퓨터 <- 논리학, 수학, 과학, 공학 등 <- 고전(철학)
# 인공지능의 토대는 고전, 철학이다.
# 미래를 준비하려면 고전을 해야한다?



5장 생각. 
나의 생각을 하라

책. 하이데거[숲길]

인문학 + 과학기술 => 돈과 성공

IBM의 How to think?
. 독서하라
. 경청하라
. 토론하라
. 관찰하라
. 생각하라

상기 내용의 기업화 사례
. 오픈 도어 : 누구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 월드잼 : 72시간 자유 토론 
. IBM 펠로 : 천재들로 구성된 모험하는 팀

IBM 추천 일상 생활
. 일과 계획을 세밀하게 새운다
. 7시 기상해 30~90분 운동 
. 정시 출근
. 퇴근 후 1시간 인문 독서 
. 취침 전 클레식 듣기 
. 상기 반복 

# 인문학은 인간의 바탕이다.
#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인류 역사를 100이라 보면
평화시기는 3이다
위대한 철학자는 전쟁 때 탄생한다 
전쟁 - 철학자 - 인문학 발전 

빌게이츠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다빈치 박물관에서 다빈치코드를 왜 빌게이츠가 산거지?란 물음의 답!!

레오나르도 다빈치 11가지 공부법
. 자기 암시 "나는 위대하다" (목적이 수신)
. 원전 읽기
. 원전 필사 
. 홀로 사색 
. 잠들기 전 사색 
. 인문학 공부 노트 (새로운 지식, 생각한 것, 적용한 것), 글+그림 이용
. 작가와 함께 해라 (작가와 대화하며 모든 것을 묻고 배워라)
. 도서관을 사랑하라 
. 인문학 서재 만들라 
# 사진4
책.로저[자연철학의 일반원리]
책.토마스아퀴나스 [자연의 원리에 관하여]
. 인문고전을 극복하라  (인정-적용-창조)
. 자주 휴식 

스티브 잡스 - 아인슈타인의 공부법
. 이미지로 생각 : 책, 글, 예술 
. 클래식 사랑 
. 도서관 이용 
. 작가처럼 생각 
. 자기 머리로 생각 
. 생각을 글로 표현 (매일)
. 생각을 실천 
. 토론 
. 청강 - 일대일 토론. 강사100%가깝게 이해
. 겸손하라 - 계속 공부

책.에피쿠로스 [자연에 관하여]
책.쇼펜하우어[자연에서의 의지에 관하여] 



6장. 실천 
당신만의 사색공부법 개발하라 

# 천재들의 생각(내용)이 아니라 천재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배워라
# 방법이 보수적 성향 같다... 꼰대... 그게 천재들의 방식... 참 옛스럽다. 천재가 옛사람이니 방법도 옛스럽겠지....

1. 입지하라 
목적을 가져라
. 성인이 되고자 결심해라
# 목적이 있어야 동기가 생긴다
율곡의 입지장 : 혁구습, 구용, 구사

2. 거경궁리 하라
거경은 정좌, 궁리는 사색
마음을 되찾는다는 것
. 정좌는 깨끗함을 뜻한다 : 구방심, #명상

3. 격물치지 하라 
사물의 핵심을 끝까지 파고 든다
현장, 체험이 중요하다
전쟁 같이 독서하고 사색하라 
전쟁과 사색의 연관 관계
#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4. 사색하라 
사색하려 할 때 해야 한다
선 사색, 후 다른 일 
사색이 우선되어야 한다  # 몰입

5. 원어로 읽어라 
무식하게 원전 강독 수강
저자의 관점에서 생각 
# 동양 고전을 먼저?
# 어떻게?  
# 부록2에 보니 동양고전의 원전을 그냥 읽는다 아이와 함께 매일 주기적으로

6. 인문 고전 반열의 해설서로 사색하라 
해설서는 핵심적인 가르침을 기록한 사색노트
# 현대 해설서가 아니다. 이 또한 옛사람이 그 전의 고전을 해설한 고전 

7. 한권의 인문고전에 평생 몰두하라 
저자는 성경과 논어 
. 성경은 영적, 내적 문제에 대한 답을
. 논어는 사회 생활 문제에 대한 답을 줬다

책.아리스토텔레스[자연학]

8. 인문고전 목차로 사색지도를 그려라 

가 : 읽기 전 목차 쓰기 -> 사색(#의미찾기) : 세부 목차 만들어 보기, 참고도서 등 활용해 사색 정리
나 : 통독/2~3번 정독/필사 -> 목차별 정리
-> 가와 나를 비교하여 정리
-> 천재처럼 생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색하기

목차를 내 상황에 맞춰 바꿔 사색하기
. 왕 -> CEO,  국가 -> 회사

9. 연표로 균형잡힌 시각을 길러라
한국사 - 세계사 시대별 연결해 사색 
책을 읽다 전쟁, 반락, 혁명 등 사건을 만나면 우선 성공, 실폐를 사색하여 예측해 본다 
. 맞췄다면 계속 읽고
. 틀리면 이유를 깊이 사색 한다 
.. 긍정적-부정적 이유 
.. 후대에 끼치는 영향 
.. 나 라면 어떻게 했을까? 등등 사색 
# 한국사 책을 보면 연대로 정리하며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미미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 2018 목표!! 한국사 연표 정리
 
10. 그랜드 투어 하라 
영국은 그랜드 투어로 지적 역량을 성장시켜 전쟁을 통해 대영제국을 건설
한국은?
서번트 투어로 나눔과 섬김의 역량을 키워 봉사로 인간다운 성장을 불러오자고 제안
# 종교 느낌 다분 ^^


부록1. 부모와 교사를 위한 독서교육 실천 가이드
개별교육
- 따뜻하게 인사
-> 카드나 편지, 생각일기 전하며 마음 열기
-> 지난주 소소한 일 이야기 나누기
-> 다음 주는 어떻게 살지 물어보며 자연스레 "공자 선생님 만나 볼까? 그럼 다음주는 더 멋지게 살 지혜를 얻을꺼야" 이야기
-> 논어 본문 읽는다 (교사도 아이도 읽는다, 방식다양)
-> 본문을 가지고 대화 (대화가 되려면 우선 아이와 친해져야 한다)
-> 각자 느낀 점을 발표 (춤, 그림 등 다양하게 표현)
-> 본문 필사 
-> 아이에게 큰 격려와 칭찬하며 마친다
-> 숙제는 내준다
.. 하루에 예쁜생각 하나 하기
.. 착한 일 하나씩 하기
.. 어떻게 하면 공부방을 밝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진심으로 친구를 섬기고 친구들에게 존경 받을 수 있을까? 등

중요. 모든 과정에 교사도 아이들과 함께 모든 것을 한다!!

단체 방법 4가지 

인문학은
정이 넘치는 공동체 회복을 지향 한다
그러기 위해 사랑이 바탕이 되어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이 필요



## 생각
지금 당장 시작한다면 어떤 책으로?
논어?
'논어'라면 어떤 책?
실천 방법 사례는?

# 숲에서 논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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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 품목이 다양해지고 상품 정보가 과잉 제공되면서 소비자의 구매 결정이 어려워진 측면이 존재

ㆍ소비의 개인화, 유통기업의 대형화, 온라인 쇼핑몰의 확산 등에 따라 선택가능한 상품 품목수가 급증하고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한 소비자의 노력 투입이 증가

* 예를 들어 온라인 소비자가 가전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최초로 검색을 한 날부터 구매까지 10일정도 걸리며 19개의 상품을 비교 검색하는 것으로 조사 (자료: Criteo) (4쪽)

 

전해영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유통업의 변화' 중에서(현대경제연구원)

 

(예병일의 경제노트)

기술발전이 효율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업무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메신저,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많은 경우 '집중'을 방해해 효율을 저하시킵니다. 기술의 활용에서 '현명함'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물건 구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편하게 가격비교를 할 수 있고, 다른 이들의 평가를 참고해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만 돌아보면 구매가 쉬워진건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더 어려워진 측면도 있습니다.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을 살 때조차 온갖 상품을 다 찾아 비교하고 타인의 평가를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구매 결정에 여러 날이 걸리고, '결정 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예전 같으면 매장에 가서 2~3개 제품만 간단히 비교하고 사왔을 그런 상품도 그렇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보고서를 보니, 구매 결정이 어려워진 시대가 맞나봅니다. '10일 동안 19개의 상품을 비교 검색한다...' 온라인 소비자가 가전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들이는 노력이 평균적으로 그렇다고 하니까요. 생활용품조차 평균적으로 9일 동안 14개의 상품을 검색해 비교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추세에 대한 반작용인가요, 보고서는 소비자의 구매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반대로 소규모 매장에서 제한적인 상품만을 판매하여 구매의 수고를 덜어주는 편의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그리 중요한 구매가 아니라면, 작은 매장을 방문해 사오는 것이 현명할 수 있겠습니다.

 

소비자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기업들이 가만 있을리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유통회사들이 상품관리 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보고서가 분석했더군요. 상품관리의 방식을 백화점식 진열 방식에서 핵심 상품의 적시적소 제공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물론 여기에도 기술이 사용됩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적시적소에 제공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겁니다. 아마존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물건을 해당 지역 물류창고에 미리 가져다두는 '예측배송'서비스를 도입했고, 미국의 유통기업들의 40% 이상이 쇼핑을 도와주는 챗봇(Chatbot)이나 인공지능 비서 등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거나 3년 내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이 유통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보면서, 아무리 인공지능이 나의 물건 구매를 도와주는 시대가 오더라도, 결국 기술 활용에는 '현명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018년 산업경기 전망을 키워드 8개로 정리한 보고서를 내놓았더군요. 내년을 계획할 때 참고하면 좋은 자료입니다. 연구원이 제시한 8개의 키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회복 (Recovery), 그러나 체감하지 못하는 회복

② 수출산업 (Exporting industry) 내 디커플링

③ 중국 (China)향( ) 산업의 소식(蘇息)

④ 경제 공동화 (Hollowing-Out of Economy)

⑤ 제2의 벤처 (Venture) 붐

⑥ 공급과잉산업 (Excess supply industry)과 치킨게임

⑦ 건설업과 연관산업의 위기 (Risk)

⑧ 4차 산업혁명과 젊은산업 (Young industry)

 

그리고 이 키워드들의 첫 영문자를 조합해 '회복(RECOVERY)'이라는 단어를 제시했습니다.

 

이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4번째 항목, '경제 공동화'Hollowing-Out of Economy)였습니다. 국내 (설비)투자의 30% 정도가 매년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데, 그 추세가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었습니다. 가속화하는 이유로 연구원이 제시한 것은 내수시장의 협소성, 생산비용 급증, 반기업 정서 등입니다.

국내투자 대비 해외투자 비중은 2000년대 10% 수준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3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지금의 추세를 감안하면 이 비중이 향후 10년 내에 40~50%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더군요. 특히 지난 90년대의 IT 산업처럼 대규모의 투자를 요하는 신성장 산업이 출현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안그래도 일자리 부족이 심각해질 AI,로봇 시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설비투자 자체가 국내가 아닌 해외로 대거 빠져 나간다면,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 자체가 흔들릴 우려가 있습니다. 

 

이밖에 다른 항목들을 쉽게 간단히 정리해드리면 이렇습니다.

 

① 회복(Recovery), 그러나 체감하지 못하는 회복: 전반적으로 회복 분위기가 감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 산업 중심이 될 것. 따라서 내수 산업의 회복은 체감하기가 힘들 것.

② 수출산업(Exporting industry) 내 디커플링: ․수출 경기의 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업종별로 차이가 클 것.

③ 중국(China)향(向) 산업의 소식(蘇息): ․중국을 상대하는 경기는 잠깐 숨통이 트이는 수준의 회복세를 보일 것.

④ 경제 공동화(Hollowing-Out of Economy): '제조업 공동화'에서 '경제 공동화'로 확산될 우려.

⑤ 제2의 벤처(Venture) 붐: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벤처 창업이 활성화될 것.

⑥ 공급과잉산업(Excess supply industry)과 치킨게임: ․조선업과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문제로 경쟁이 심화될 것.

⑦ 건설업과 연관산업의 위기(Risk): 건설과 그 관련 부분이 가장 리스크가 높은 산업이 될 것.

⑧ 4차 산업혁명과 젊은산업(Young industry): 신기술 기반의 '젊은산업'이 등장할 것.

 

 







지적자본론-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책.
지적자본론
.마스다 무네아키
.2015
.이정환

모든 생각에 고객, 사람이 중심을 이룬다
사회와 사람에 대한 깊은 관찰의 경험이 마음에 와 닫는다.



내용

[서장]

기획은 제공자가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 하는 것

직원 관리는 자유롭다면 필요 없다
. 자유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 자유란 이성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칸트)

창조성
<- 결집 <- 모임 <-공간 <- 편안함(문화, 풍경-바람/빛 등) <- 선입관 <- 교육

교육개혁
다케오 시 반전학습 도입
# 국내 '거꾸로 교실' 말하는 것 같음


# 기승전결로 표현한 이유는?


[기] 디자이너

디자인이 미래다

기획 - 고객가치 높이는 것
. 고객은 사용자를 말함

stage(장소)가 변하고 있다
1st. 상품 부족 - 생산자, 물건이 중요
2rd. 상품 넘쳐 - 물류가 중요
3nd. 장소 제약이 사라져 (인터넷 영향 등) - 제안자가 중요 ==> 디자인!!
#아이디어, 생각, 융합, 고객 관찰력(박웅현 - 견)

CCC의 철학 : 고객가치, 라이프 스타일 제안
=> 지적 자본
물건이 아닌 
유통이 아닌
사람이 우선인
# 그래서 인문적 지식이 중요?


상부구조이데올로기예술정치생산관계작업방식
하부구조노동금전주가생산력기계

상부구조는 잘 바뀌지 않는다
하부구조는 빠르게 변화한다
상부와 하부의 틈이 발생
틈 생겨 -> 압력 -> 혁명 발생                        #자연적
디자인(기획) -> 혁명 -> 압력 -> 틈 만들어      #인위적




[승] 책 

서점의 변화
구분기존 서점미래 서점
패러다임책 파는 곳
제안을 하는 곳 (사고의 연결을 돕는다)
능력 
정리 능력(힘, 단순지식)
제안 능력 (복합지식 #학습/관찰로 지식 축적)
핵심 
사람 (가격이 아닌 재미)
책분류 기준
기존 도서관 분류 기준라이프 스타일 분류
점원과 고객의 관계 1:n 
 1:1


미래 사회 가장 중요한 공공시설은 도서관일 것이다.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은 
. '단순한 목표'를 모두가 지향한다 (고객의 가치를 높인다) : 동료애, 협동
. '주도면밀하게 실행'한다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 한다) : 자유


[전] 꿈

# 조직의 힘, 지속하는 요인은 
. 고객관찰 결과를 반영하여 발전(확대, 융합)       
. 지역활성화를 위해 노력함                           
.. 사회기여에 따른 직원 만족감 향상, 결속력?


인터넷보다 현장의 장점은?
. 직접성 : 만져볼 수 있다 (거대 쇼핑몰)
. 즉시성 : 바로 가질 수 있다 (편의점)
. 편의성 : 마음이 편안한 분위를 만든다 (스타벅스)


(작자의 )제안으로 변화된 것들
서점(책) -> 도서관(책) -> 상업시설(공간) -> 가전제품(가전)
모든 업종에 걸친 포인트 사업(DB분석으로 라이프 제안)           # 장기적 경쟁력, 지적자산



[결] 분사

조직의 규모가 커져 분사하기로 한 이유
. 의사결정 : 수직적 -> 수평적
. 조직 : 대규모 -> 소규모
. 방향 : 조직 위주 -> 고객 위주
. 사업주도 : 사무실, 연구소 -> 현장


조직을 유지하는 원동력
. 구심력 : 같은 방향보기, 자유(사명감), 동료(공감, 신뢰)       # 학습, 지적자산, 협동
. 원심력 : 고객가치 향상(자유)                                       # 발전방향, 비전

효율적인 것이 행복하다고 착각하지만
효율적인 것이 행복한 것은 아니다
효율은 수량이고 행복은 감각이다 
서로 다르다

감사-약속-신용-자유
약속과 감사를 기억하라
감사하면 약속을 지키게 되고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면 신용을 얻게되고 
신용을 얻으면 자유를 가지게 된다

휴먼스케일
. 사람은 너무 넓은 공간에 방치되면 불안해진다
. 사람은 너무 큰 조직에 방치되면 매몰된다 그래서 분사를 결정했다


# 작은 가계에서도 적용될까?

# 규모의 경제에서만 통용될까?

# 고객의 가치를 바라보면 가능할 듯

#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에서 나온 '견'의 입장과 유사


국내 유사 책방 : 최인아 책방(선릉역) 

최인아 책방의 추천 도서 : 나는 걷는다. 코스모스. 중국의 붉은 별. 그리스인 조르바







소확행에 담겨 있는 의미는 '작은', '사소한', '일상', '보통', '평범'일 것이다. 이미 선진 사회에서는 소확행과 맥락을 같이하는 다양한 개념이 등장한 바 있다. 집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고요하고 조용하게 삶을 즐기는 모습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오캄(au calme)’, 화려한 장식으로 집 안을 꾸미기보다는 창가에 핀 허브를 키우며 소박하게 공간을 채워나가는 삶의 방식을 일컫는 스웨덴어 ‘라곰(lagom)’, 따뜻한 스웨터를 입고 장작불 옆에서 핫초콜릿을 마시는 기분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의미하는 덴마크어 ‘휘게(Hygge)’에 이르기까지... 공통점은 거창한 목표를 내세우는 대신 찰나의 작은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경에 상관없이 현대인들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꿈꾸고 있다.

 

김난도 등의 '트렌드 코리아 2018'중에서(미래의창)

 

(예병일의 경제노트)

다시 '트렌드의 계절'이 왔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트렌드 관련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지요. 지나가고 있는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전망하면서 계획할 시간입니다.

 

요즘 '일상속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영화배우 김주혁씨의 사고 이후 식사자리에서는 '지금, 여기에서!'에 대해 말하는 지인들이 더 늘어났습니다. 이런 '작은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이런 저런 사유로 문득 느끼게 된 허무함 때문이든, 저성장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적응이든, 성숙해짐의 결과이든, 이 시대의 모습인 것은 분명합니다. 

김난도 교수팀이 정리한 2018년 트렌드에도 이 항목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Small but Certain Happiness)이라는 의미입니다. 요즘 유행인 약어를 키워드 선정에도 활용했네요.

 

사실 이런 '작은 행복' 개념은 예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스웨덴의 '라곰(lagom), 덴마크의 '휘게(Hygge)', 프랑스의 '오캄(au calme)'... 위에서 소개해드린대로, 각각 '화려한 장식으로 집 안을 꾸미기보다는 창가에 핀 허브를 키우며 소박하게 공간을 채워나가는 삶의 방식', '따뜻한 스웨터를 입고 장작불 옆에서 핫초콜릿을 마시는 기분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집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고요하고 조용하게 삶을 즐기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이 키워드들을 주제로 번역서들도 이미 여러 권 나와 있지요.

 

'작은', '사소한', '일상', '보통', '평범' 등이 키워드로 등장하는 시대입니다. 개인적 차원에서는 이 키워드가 '현명한 삶의 모습'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기업의 차원에서는 그런 시대의 트렌드를 읽고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정말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찾습니까.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일단 부모님 말씀을 듣지 마세요. 
‘대기업 가라, 공무원 하라.’ 부모가 두려워서 하는 말입니다. 

부모가 자식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또 내가 무의식중에 무엇에 집착하는지 알아보세요. 도서관이나 호텔 로비에 100개의 잡지가 있다면 어떤 분야의 잡지를 집어 드세요. 자동차? 건강관리?뭔가 하나 고르는 게 당신의 관심 분야입니다. 어떤 인터넷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세요. TV에선 어떤 쇼를 보세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새벽 4시 기상. 간단하게 삶은 계란 두 알로 아침을 먹은 뒤 내리 3시간 쓴다. 토요일도, 일요일도, 명절도 없다. 스물세 살부터 계속해온 50년째의 글쓰기 습관이다. 내가 100권 넘게 책을 쓸 수 있었던 비결이다. 그다음에는 정원에 물을 주고 꽃과 나무를 가꾼다. 인간의 뇌는 두 시간 넘게 같은 일을 하면 지루해한다. 비가 오면 물 안 줘도 되니까 낮잠 자고, 겨울에는 눈을 치운다. 밤 10시에 잔다."
 
어수웅의 '文學은 1대1로 대결하는 예술… 떼거리로 하는 게 아니다' 중에서(조선일보,2017.8.18)
 
일요일 늦은 저녁에 자주 보는 TV 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KBS의 '다큐멘터리 3일'입니다. 항상 배우고 느끼는 게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어제는 '길 위의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울산 화물자동차 휴게소의 72시간을 보여주더군요.
 
한 화물차 기사분이 한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화물차가 갑자기 고물이 되는 건 아니다. 작은 것이 하나 둘 고장나고 그게 쌓이면 고물이 된다. 그래서 나는 항상 시간이 날 때마다 화물차를 이곳 저곳 살펴보며 고치고 있다..."
 
어디 화물차만 그렇겠습니까. 우리의 일도, 우리의 삶도 그렇지요. 작은 헛점, 사소한 게으름 하나 두 개를 가볍게 여기며 방치하다 보면, 그게 쌓여 일도 인생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 화물차 기사의 말을 들으면서 며칠전 신문에서 읽었던 일본 작가 마루야마 겐지 인터뷰가 떠올랐습니다. 그는 1967년 당시 역대 최연소인 스물넷에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작가입니다. 수상 이듬해에 홀로 자신과 대적하겠다며 고향 산골에 파묻혀 50년째 생활하고 있지요. 그가 지금까지 쓴 책은 소설과 산문집을 합쳐 100여 권에 달합니다.
 
이제 74세가 된 마루야마가 인터뷰에서 자신의 하루 일과에 대해 이렇게 말했더군요.
"새벽 4시 기상. 간단하게 삶은 계란 두 알로 아침을 먹은 뒤 내리 3시간 쓴다. 토요일도, 일요일도, 명절도 없다. 스물세 살부터 계속해온 50년째의 글쓰기 습관이다. 내가 100권 넘게 책을 쓸 수 있었던 비결이다. 그다음에는 정원에 물을 주고 꽃과 나무를 가꾼다. 인간의 뇌는 두 시간 넘게 같은 일을 하면 지루해한다. 비가 오면 물 안 줘도 되니까 낮잠 자고, 겨울에는 눈을 치운다. 밤 10시에 잔다."
 
"왜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글을 쓰는지 아나. 향상과 발전을 위해서다. 사격선수도 마찬가지 아닌가. 다섯 발이든, 열 발이든, 매일같이 훈련한다. 단순히 실력 유지를 위해서라면 일주일 정도까지는 쉬어도 괜찮을 거다. 하지만 향상을 꿈꾼다면 매일 써야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매일 자신의 화물차를 이곳 저곳 살펴보며 고장 난 곳을 수리하는 화물차 기사.
74세의 나이에도 50년째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3시간씩 글을 쓰는 일본의 유명 작가.
 
나는 지금 "이 정도는 괜찮을거야..."라고 자신을 합리화하며, 일이나 삶에서 '작은 게으름'들을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치열하게 사는 이들의 모습이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게 해줍니다.


마루야마 겐지 처럼 빡시게 살고 싶지는 않지만

하나 하나 미루다가 갑자기 폐차되는 상황도 싫다.

요즘 더위와 방학으로 느슨한데 따끔한 송곳으로 찔린 듯한 느낌을 받는다.

아이들에게 일관성을 강조하면 내가 그렇게 못하고 있다.

다시 시작이다.

곧 9월이다.








나는 이 세 가지 계열의 직업을 묶어서 CMH라고 부른다. CMH는 모두 타인과의 감각의 통유성이 필요한 일이다.
그런데 창조성 계열이나 고객 감동 계열은 그렇다 쳐도 왜 경영 관리 계열에 감각의 통유성이 필요할까? 공장에서든 점포에서든 전례가 없는 예측 못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일반적인 인간의 감각이 있어야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장에서 이야기했듯이 AI는 미리 규칙을 정해 주지 않으면 레스토랑에 쥐가 들어왔을 때 그것을 때려잡아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하지 못한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뇌에 물어보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153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내 일자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아이가 어떤 직업을 갖도록 조언해줘야 하나?"
 
인공지능이 점점 더 주목을 받으면서 기계가 고용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순 반복작업의 경우는 물론이고 '전문직'으로 분류되는 직업들도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지요. 내 일자리의 미래, 나아가 자녀의 직업 선택에 대해 고민할 때 이 인공지능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시대가 온 겁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의 경제학 박사인 이노우에 도모히로가 'CMH'이라는 세 가지 분야의 직업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더군요. CMH는 아래 세 단어의 머릿글자를 딴 것입니다.
 
1)창조성 계열(Creativity)
2)경영 관리 계열(Management)
3)고객 감동 계열(Hospitality)
 
이 중 '창조성 계열'에 대해 저자는 소설 쓰기, 영화 찍기, 발명하기, 새로운 상품 기획하기, 연구하고 논문 쓰기 등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경영 관리 계열'은 공장,점포,프로제트의 관리, 회사 경영을, 
'고객 감동 계열'은 돌보미, 간호사, 보육사, 지도사 등의 일로 설명하더군요.
 
이 이노우에의 CMH 개념은 칼 프레이와 마이클 오스본이 '고용의 미래'에서 인간에게 남는 업무 스킬로 '창조성'(Creativity)과 '사회적 지성'(Social Intelligent)을 꼽은 것을 참고해 발전시킨 것입니다. 사회적 지성을 경영 관리와 고객 감동으로 나눈 셈이지요.
 
내 직업의 미래나 자녀의 직업 선택에 대해 고민할 때, 이노우에의 'CMH'와 칼 프레이의 '창조성(Creativity)/사회적 지성(Social Intelligent)'이라는 개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창조성은 새로운 사고, 융합 등의 자기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경영과 고객은 상대에 대한 공감 능력이 중요해 보입니다.

둘의 공통점으로 소통 능력을 꼽고 싶네요

표현, 공감, 소통의 능력이 중요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고학력 퇴직자의 경력재설계(Recareering) 사례에 대한 질적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다음의 7가지 요소가 Recareering의 본질
①경제적인 필요성보다는 은퇴를 지연시키고자 하는 욕구
②자신의 주된 경력상의 네트워크에 기반하여 새로운 경력 탐색
③다양한 연령층과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력에 적응
④육체적 및 정신적으로 지속가능한 경력
⑤연령 무관한 근무
⑥지속적인 변화, 학습, 성장에 대한 지향성
⑦최소한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recareering (9쪽)
 
고승연의 '고학력 베이비부머와 고령층 일자리의 해부-'실버칼라'의 현황과 시사점'중에서(현대경제연구원,2017.7.10)
 
(예병일의 경제노트)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 누구에게나 '경력재설계(Recareering)'가 가장 큰 고민이 될 것입니다. 내가 일했던 분야에서 떠난 후에도 자의건 타의건 일을 더 해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력재설계'를 존슨(R.W.Johnson)은 '장기간의 주된 경력의 일자리에서 떠나 새로운 산업에서 새로운 경력을 쌓는 인생 후기의 경력결정'이라고 정의했더군요. 이 리커리어링의 가장 큰 문제는 '눈높이'입니다. 나이가 들어 새로운 경력을 쌓으려는 사람은 많은데, 그들이 새로 얻을 수 있는 일은 기대보다 훨씬 낮은 것이 현실이니까요. 

실제로 고승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사회를 분석해보니, 연령이 많아질수록 화이트칼라 종사자가 ‘단순노무종사자’로 대체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일자리의 질 악화가 학력에 상관없이 뚜렷했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고령층 실버칼라의 1/3은 ‘단순노무종사자’였고, 이중 절반은 비상용직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사회가 시간이 갈 수록 고학력화가 진행되었다는 것도 앞으로 개인들의 고민을 더 깊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졸이상의 비중을 보니, 65세 이상 고령층은 9.0%였지만, 베이비부머(55세~64세)는 16.7%였습니다. 40대 이하만 보면 이보다 더 높은 30%였고, 요즘 청년층들은 이보다도 더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니 미래에 리커리어링 과정에서 '실망감'을 느낄 개인은 훨씬 더 많아질 겁니다.
 
퇴직후 새로운 직업에 종사하는 것을 의미하는 리커리어링. 잘 준비해 자신이 뜻한 방향쪽으로 진행시킬 수 있으면 '행복'이지만, 준비가 안되면 '지옥'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미국 고학력 퇴직자의 사례 연구에서 도출한 '리커리어링의 7가지 본질'을 참고해,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미리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야하겠습니다.
육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지속가능한 일이면서, 연령과 무관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지속적인 변화와 학습,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일... 우리가 지금부터 준비해야하는 리커리어링의 쉽지는 않겠지만 이상적인 방향입니다.








그는 매일 뭘 배웠는지를 400자로 정리한다. 이때가 자기 깨달음에 이르는 명상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관리층에 불교와 유교 고전을 읽히고, 분기마다 배움의 결과를 손으로 직접 쓰도록 하는 엄격한 경영자다. 천 회장이 직접 검사하는 숙제에서 3번 낙오하면 직급이 떨어진다.

 

오광진의 '도이체방크 삼킨 중 천펑 회장' 중에서(위클리비즈,2017.6.20)

 

(예병일의 경제노트)

정기적으로 '정리'해보는 습관..

이런 습관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줍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진정한 '나의 것'으로 만들어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앞으로 무얼 더 축적해가야할지 '길'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기'이지만, 다른 형식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독서노트 등의 모습으로 분야를 정하는 겁니다. 

 

중국 하이항 그룹의 천펑 회장. 그는 매일 뭘 배웠는지 400자로 정리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업무의 과정에서, 또는 사람을 만났거나 책, 신문잡지를 읽고 오늘 무엇을 배웠는지 길지 않게 정리해보는 것입니다.

 

천펑 회장은 "기회와 도전은 늘 병존한다. 기회는 영원히 준비된 자의 몫"이라고 말했는데, 그가 기회를 포착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정리' 습관이 큰 힘이 되었을 겁니다. 1993년 중국 남부 하이난의 지방항공사로. 시작한 하이항 그룹이 힐튼호텔 최대주주가 되고, 세계 1위 컨테이너 리스회사와 1위 IT물류업체, 3위 항공기 리스 회사를 보유하고, 지난 5월 독일 도이체방크의 최대주주가 된 바탕이 되었겠지요.

 

일기도 좋고, 독서노트도 좋고, 천펑 회장처럼 매일 뭘 배웠는지 400자로 정리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정기적으로 '정리'해보는 습관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글을 쓸 때 가장 힘든 부분을 꼽아 보라고 하면 대다수가 초안을 쓰는 일을 고른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초안을 쓰면 그렇게 힘들지 않다.

조급하게 안절부절못하는 일이 없으려면 시간을 재며 쓰는 게 좋다(작가들은 이 방법을 스피드 라이팅이라고 부른다. 재미있는 내용을 생각해 내려고 이 방법으로 연습하기도 한다). 처음, 중간, 끝에 각각 5분에서 10분씩 시간을 할당한 뒤 초안을 쓴다. 정해진 시간을 정직하게 지킬 수 있도록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타이머를 맞춘다.(51쪽)

 

브라이언 가너의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글쓰기' 중에서(다른)

 

(예병일의 경제노트)

글쓰기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입니다. 하지만 글쓰기가 쉽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유명한 작가들도 글쓰기가 힘겨운데, 평소에 글을 쓸 일이 많지 않을 일반인들은 그야말로 고역인 경우가 많지요.

 

다른 많은 일들도 그렇듯이, 글쓰기도 시작이 힘듭니다. 몇 줄 쓰려다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러니 '초안'을 완성하기란 더더욱 쉽지 않지요.

 

글쓰기가 힘들다면, 일단 초안을 빠르게 쓰고 나서, 그 내용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하게 쓰려는 '욕심'을 버리고 10~20분 정도의 데드라인을 정한 후 그 시간 내에 무조건 초안을 완성하는 겁니다. 쓰다가 막히면 나중에 다듬을 시간이 따로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 건너뜁니다. 그렇게 초안을 빠르게 완성하고 나면, 쓴 것을 다듬어 향상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수월해집니다.

 

글쓰기가 부담스러울 때는 일단 시작해 전체를 빠르게 쓴 후, 다음 단계에서 향상시키겠다는 생각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E스포츠 산업 발달 중
. 게임 중개 중 광고, 입장권 등의 매출 사업을 말함
. 게임 판매 등 자체는 수입은 제외

. 아마존이 인수한 동영상 플랫폼 업체가
. 미국내 전체 인터넷 트레픽 4위
. 1억명이 한달 400시간 머문다 하루 15분

국내 게임 경기
. 입장권 매진 3~5만원
. 실시간 중개 접속 인원
. 슈퍼볼, nba 최고 시청객보다 많다

중개 잘하는 친구는 월3천 급여


시대가 바뀌고 있다
. 바둑 - 축구 - 게임
# 미래 시장이 있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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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화를 하기 위한 10가지 방법
- 셀레스트 헤들리

직업은 라디오 진행자, 작가

현대 사회는 대화가 어색하고 말 끝에 다툼이 생기는 세상
# 왜? 지식의 분할로 각자의 생각만 하니까. 통합적 지식이 부족. 공통분모 부족

대화를 잘하려면
  1. 여러일을 하지 마라  : 지금에 집중
  2. 설교하지 마라 : 배울게 있다고 생각해라. '놀랄 준비'를 하고 들어라. 
  3. (단순한 질문) 열린 질문을 해라
  4. 흐름을 타라 : 기억한 것을 말하려고 생각하면 경청할 수 없다
  5. 모르면 모른다 해라 
  6. 내 경험이 그와 같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 # 경험을 말할 때 공감할꺼라 생각 마라
  7. 같은 말 되풀이 하지 마라
  8. 세부 정보는 중요하지 않다 : 몇년, 몇시, 어떤 장소, 출처 등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중요치 않다
  9. 잘 들으세요 : 여러가지 이득으로 인해 누구나 말하고 싶어 한다
  10. (아주) 짧게 말하라 

종합하면 상대에게 관심을 가져라


#누구나 한가지 이상 나보다 전문가 이다.


https://www.ted.com/talks/celeste_headlee_10_ways_to_have_a_better_conversation?language=ko?utm_source=tedcomshare&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tedsp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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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배송 차량은 온라인 쇼핑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다. 혁신적인 유통 업체들은 무인 포드의 저렴한 비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구매자들에게 더 실질적인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다.

예를 들어 미래의 한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신발을 구매하고자 할 때, 마음에 드는 대여섯 켤레는 모두 주문한다. 그러면 무인 포드가 제품을 집으로 배송해준다. 소비자는 집에서 모든 신발을 직접 신고 사이즈와 편안함을 꼼꼼히 시험해보고 나서, 원치 않는 신발은 다시 포장하여 무인 포드를 통해 매장으로 돌려보내면 된다.(414쪽)

 

호드 립슨,멜바 컬만의 '넥스트 모바일, 자율주행 혁명'중에서(더퀘스트)

 

(예병일의 경제노트)

요즘 무인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무인 자동차'보다는 '바퀴 달린 로봇'이라고 부르는 것이 그것이 가져올 변화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저자는 이 바퀴 달린 로봇이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파괴적인 혁신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더군요. 

 

'바퀴 달린 로봇'은 산업과 인간 생활에 매우 큰 변화를 몰고올 기술인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예컨대 저자가 전망한 전자상거래 분야에 대한 영향은 흥미롭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요즘에도 몇몇 분야에는 여전히 걸림돌이 남아 있습니다. 신발같은 분야가 그것이지요. 자신의 발 칫수를 알고 있다 해도, 회사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다 '편안한 착용감'은 온라인만으로는 도저히 확인해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신발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를 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어본 후에 온라인에서 주문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무인 배송 차량이 등장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구매를 확정하지 않고, 후보 상품 대여섯 개를 모두 주문해 직접 확인해볼 수 있게 될테니까요. 즉 운영 비용이 크게 낮아질 무인 배송 차량이 그 제품들을 집으로 배송해주면, 소비자는 직접 신발들을 다 신어본 후에 구매하지 않을 신발은 무인 배송 차량을 통해 매장으로 다시 돌려보낼 수 있게 된다는 얘깁니다. 전자상거래에 새로운 시대기 열린다는 의미입니다.

 

유통 분야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컨대 지방에 있는 소규모 농장들은 지금은 직접 트럭을 운전해 도시로 와서 온종일 시장에서 판매를 합니다. 농장일이 아니라 운전과 판매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 셈입니다. 이게 싫다면 도매상에 싸게 넘겨야 합니다.

그런데 무인 배송 차량이 등장하면 자신이 도심으로 직접 가거나 도매상에 싸게 넘기지 않고, 무인 자동차로 도심의 매장에 직접 농산물을 팔아달라고 보내거나, 소비자에게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중간 유통 과정에 간소화될 수 있고 이익이 늘어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런 식으로 테크놀로지가 가져올 변화를 상상해보는 것.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출발입니다.

 







무인양품은 '소비사회'의 반대자로 출발한 회사다. 본래 인간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욕망덩어리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은 '할리우드 스타처럼 옷차림을 꾸미고 싶다'는 욕망을 부추기고,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하면서 더 많은 상품을 팔려 한다. 

예를 들어, 아시아 시장에선 미백 화장품과 파란색 콘텍트렌즈가 압도적으로 인기다. 이렇게 슬픈 광경이 또 있나 싶다.

 

남민우의 '간이 마사아키 우인양품 회장의 3무 경영' 중에서(위클리비즈,2017.4.1)

 

(예병일의 경제노트)

'무인양품'. 한국에도 진출한 일본의 생활용품 체인점입니다. '브랜드(인)가 없는 좋은 제품'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예전에 강남역 부근에 있길래 들어가보고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인양품의 가나이 마사아키 회장 인터뷰 기사를 보니 이 회사,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특이했습니다. 우선 출발부터 남다릅니다. 1980년대는 일본경제가 호황의 절정에 있던 시기였습니다. 그런 거품 경제의 정점에서 무인양품은 화려한 광고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대신 정반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유 있는 싼 제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습니다.

 

이후에도 무인양품은 주류 마케팅 이론과는 반대의 길을 걸었습니다. STP, 즉 세그먼트(Segementation), 타기팅(Targeting), 포지셔닝(Positioning)이라는 마케팅 방정식을 거부하고, '가장 많은 사람이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선택과 집중' 이론도 거부합니다. 대표상품이 없다는 얘깁니다. 의류, 생활용품, 식품은 물론 직접 단독주 택도 지어 팝니다. 상품 개수가 7000개가 넘을 정도입니다.

 

'개성'을 강조하는 이론도 거부합니다. 거꾸로 제품의 개성을 줄이는 대신 '최대한 많은 사람이 적당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심지어 회사 디자이너 채용 공고에 '디자인을 하지 않는 디자이너 모집'이라는 구절을 넣을 정도로 무색 무취 디자인을 강조합니다.

 

가나이 마사아키 회장의 말입니다.

"우리는 상품에 불필요한 기능이나 특징을 넣지 않는다. 본래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나답게 나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물건을 만드는 게 목표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회사와 경쟁하지 않는다."

 

"우리는 건축 디자인 패션을 싫어한다. 우리의 목표는 조금씩 생략하고, 빼내고, 간소화해서 매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면봉이 조금 더 짧아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혹은 '테이프 폭이 더 좁아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주로 이런 고민을 한다... 수건은 나중에 걸레로 쓸 수 있도록 절취선을 따로 만들었다."

 

불필요한 소비를 부추기지 않는, 그러기 위해 불필요한 기능이나 디자인을 뺀다는 회사.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하려 상품을 만든다는 회사.

 

이 회사의 모습을 보면서,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하는 지혜'에 대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마케팅을 하지 않는 이 회사가 계속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이게 '무인양품의 마케팅'이겠지요. 매장에 다시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지켜보고 싶다
나도 그렇게 살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으니까








뇌과학은 뇌의 비밀을 풀어 인간의 물리적, 정신적 기능을 탐구하려는 학문으로 기술 발전에 따라 의료,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성생물학은 생물시스템을 설계, 제작하고 이를 세포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는 학문으로 에너지, 의약품 식품 산업 등에서 활용될 것이다.(150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테크놀로지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그 파급효과가 해당 산업계는 물론이고 경제 전반과 인간의 삶에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지와 관계 없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개략적으로라도 이해하며 지내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테크놀로지가 내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기술 빅뱅'을 가져오고 있는 분야들을 정리해놓았더군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보틱스, 미래 자동차, 드론, 스마트폰-통신, 에너지 저장-재생, 유전자 편집, 농업과학, 3D프린팅 등이 그것들입니다. 어느 정도 우리에게 익숙한 키워드들입니다.
 
이밖에 연구원이 추가로 선정한 '다크호스' 기술들이 눈에 띕니다. 뇌과학, 합성생물학, 양자 컴퓨팅, 메타물질, 스마트 소재, 핵융합, 인공 광합성... 2030년쯤 다양한 산업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기술들입니다. 이 다크호스 기술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놓은 아래 내용을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 뇌과학
: 뇌의 비밀을 풀어 인간의 물리적, 정신적 기능을 탐구하려는 학문으로 기술 발전에 따라 의료,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합성생물학:
 생물시스템을 설계, 제작하고 이를 세포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는 학문으로 에너지, 의약품 식품 산업 등에서 활용될 것이다.

- 양자컴퓨팅
: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방대한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기술로 인공 지능, 의료, 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다방면에서 혁신적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 메타물질
: 자연에서 관찰되지 않는 방향으로 빛을 굴절시키는 등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특성을 구현한 물질로, 통신, 에너지 및 군사적 목적으로 폭넓게 응용될 것이다. 

- 자가 회복 기능을 갖춘 스마트 소재
: 자동차, 항공, 건축 등의 분야에서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다.

- 핵융합과 인공 광합성
: 에너지와 화학물질 생산에 있어 불가능하던 일을 현실화할 것이다.
 
앞으로 신문이나 보고서 등을 볼 때 이 기술 키워드들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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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10 Breakthrough Technologies 2017' 중에서

 

기술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발표되었군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내놓은 '10 Breakthrough Technologies 2017'가 그것입니다.

 

10대 혁신기술의 리스트를 한 번 보시지요.

 

1. Reversing Paralysis(마비환자 운동기능 복구. 10~15년 후 실현)

2. Self-Driving Trucks(자율주행 트럭. 5~10년)

3. Paying with Your Face(안면인식 결제. NOW)

4. Practical Quantum Computers(양자컴퓨터. 4~5년)

5. The 360-Degree Selfie(360도 셀카. NOW)

6. Hot Solar Cells(태양전지. 10~15년)

7. Gene Therapy 2.0(유전자 치료2.0. NOW)

8. The Cell Atlas(세포지도. 5년)

9. Botnets of Things(사물봇넷. NOW)

10. Reinforcement Learning(강화/증강 학습. 1~2년)

 

익숙한 것도 있고 조금은 생소한 것도 있습니다. 이중 안면인식 결제 기술은 이미 우리 곁에 바짝 다가와 있습니다. 구글이 이 기술을 활용하는 쇼핑 결제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데다, 아마존도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에 나섰으니까요. 이 기술은 편리한 쇼핑 결제에는 물론이고 건물 출입이나 범죄자 추적 등에도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MIT는 또 360도 셀카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360도 카메라 기술이 카메라 제조업은 물론 가상현실 업계에도 커다란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Reversing Paralysis(마비환자 운동기능 복구), Self-Driving Trucks(자율주행 트럭), Paying with Your Face(안면인식 결제), Practical Quantum Computers(양자컴퓨터), The 360-Degree Selfie(360도 셀카), Hot Solar Cells(태양전지), Gene Therapy 2.0(유전자 치료2.0), The Cell Atlas(세포지도), Botnets of Things(사물봇넷), Reinforcement Learning(강화/증강 학습) 등이 MIT가 꼽은 10대 혁신 기술들입니다.

 

실용화(Availability) 시기도 관심이지요. MIT는 양자컴퓨터는 4~5년, 인체 세포지도 작성은 5년, 자율주행 트럭은 5~10년 후에 구체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자의 뇌에 칩을 이식해 운동 능력을 회복시켜주는 기술은 앞으로 10~15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측했고, 고온 태양전지도 10~15년으로 비슷했습니다.

 

경제와 문화, 정치 등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기술들. 우리가 계속 주목해야할 시대의 키워드들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technologyreview.com/lists/technologies/2017/

 
증강 학습의 시대가 기대되기도
우려되기도 한다
환경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기기가 있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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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제품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원가와 수요다. 
그런데 아이스커피와 핫커피 간의 원가 차이는 극히 미미하기 때문에 수요 요소를 통해 두 품목의 가격 차이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다시 말해, 아이스커피 구매자의 유보가격(Reservation Price: 소비자가 지불할 용의가 있는 최대 가격)이 핫커피 구매자의 유보가격보다 높다는 것이다. (292쪽)
 
 

우리는 신문과 방송에서 외국의 명품이 한국에서 특히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는 기사를 종종 접하곤 합니다. 출판사들이 하드커버로 책을 만들어 책값을 올리고 있다는 기사도 가끔 나옵니다. 얼음 몇개 더 들어가는 아이스커피의 가격이 너무 과도하게 비싼 것 아니냐는 기사도 여름철에 자주 나오지요.
 
이런 경우들을 설명해주는 경영학적 개념이 있습니다. 
'소비자가 지불할 용의가 있는 최대 가격'을 의미하는 '유보가격'(Reservation Price)입니다. 
 
이 개념으로 아이스커피의 케이스를 한 번 정리해보시지요.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은 경영학적으로 보면 원가와 수요에 이해 결정됩니다. 그런데 원가를 보면 핫커피와 아이스커피 사이에 그리 큰 차이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남는 것이 수요의 측면이지요. 
수요의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두 제품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핫커피는 카페인을 제공해주는 반면에 아이스커피는 카페인은 물론 '갈증 해소'까지 제공해줍니다. 따라서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갈증 해소 욕구가 커지면서 아이스커피의 유보가격이 상승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예로 든 하드커버 책도 이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들이 먼저 하드커버 책을 만들어 유보가격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그후 일정 기간이 지난 다음에 페이퍼백을 제작해 유보가격 수준이 낮은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겁니다.
 
저자는 외국 명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내려가길 바란다면 해결책은 간단하다며, 명품을 명품이라 여기지 않고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 명품 가격은 저절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더군요. 맞는 말입니다.
 
'유보가격'(Reservation Price) 같은 경영학적 개념들에 익숙해지면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제활동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경제도 감정에 따라 좌우 된다는 생각

절대 이성적이 될 수 없는 것이 세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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