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톨스토이의 6가지 자기경영 규칙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5월 25일 월요일

(1) 부여받은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해낼 것.
(2) 할 때는 아주 잘할 것.
(3) 무엇을 잊었다 하더라도 결코 책을 뒤적이지 말고 스스로 생각해내도록 노력할 것.
(4) 가능한 전력을 기울여 너의 정신이 살아있도록 노력할 것.
(5) 항상 소리 내어 읽고 생각할 것.
(6) 너를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말 것. 처음에는 스스로 깨닫게 하고 만일 알아듣지 못한다면 용서를 구하고 분명히 말해 줄 것. (123p)
빅토르 쉬클롭스키 지음, 이강은 옮김 '레프 톨스토이 1 -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258' 중에서 (나남출판)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칙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자기가 세운 목표를 향해 갈 수 있으니까요.
10대 후반의 카잔대학 시절, 레프 톨스토이가 세우고 실천했던 여섯가지 규칙. 세계적인 문호이자 사상가가 청소년시절 스스로 정했던 자기경영 원칙들인 셈입니다.
이 중 네번째인 '가능한 전력을 기울여 너의 정신이 살아있도록 노력할 것'이 인상적입니다.
당시 톨스토이는 마치 선생이 학생을 대하듯이 스스로에게 과제를 부여하고 항상 그것을 검사하면서 점수를 매겼다고 합니다. 그는 책은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 진지한 주제들은 물론이고, 사교계 응접실에 들어설 때는 어떻게 하고, 카드는 어떻게 치며, 여성들에게는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자신의 규칙을 세웠습니다. 심지어 잘못된 일들에서조차 잘못을 하는 규칙을 세우려 시도했습니다.
안온한 귀족자제의 생활에서 탈피해 스스로를 가혹하게 몰아붙였던 톨스토이. 그는 이런 매일 매일의 믿기 어려울 정도의 노력에 의해서 세계적인 문호이자 사상가로 성장했던 겁니다.
10대 후반의 대학생 톨스토이처럼, 오늘 나 자신을 제대로 빚어내줄 자기경영의 원칙을 5개 정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3,5,6번이 마음에 오는데

3번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잃어버린 우리의 교육제도를 보완하는 원칙

5번은 오감을 하나라도 더 사용하면 더 잘 된다잖아 그럴 것 같지 않아?

6번은 ㅎㅎ 우리 잘 하지 못하지, 특히 상대 배려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을 신경쓰는 우리는

도가 지나치지 않으면 자신이 먼저 여야 하지 않을까?







2009.05.27 제1200호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사람의 뇌는 동시에 두 가지 감정을 가질 수 없다.
곧 사람의 머리에는 오직 한 의자만 놓여 있어서
여기에 절망이 앉아버리면 희망이 함께 앉을 수 없고,
반대로 희망이 먼저 앉아 버리면 절망이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 차동엽 신부, ‘뿌리 깊은 희망’에서
심리학에서는 이를 ‘대체의 법칙’이라고 설명한다고 합니다.
차 신부는 ‘절망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희망을 붙잡아라.
절망하고 싸우지 마라, 자꾸 희망을 가져라.
이루어지든지 말든지 계속 좋은 것을 상상하라.
그러면 된다.
연거푸 희망을 품는 것이 절망을 몰아내는 상책이다’고 말합니다.

“불행을 치유하는 약, 그것은 희망 이외에는 없다”
셰익스피어의 명언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햐~ 이거 정말 좋다.

절망을 부정하지 않고 끌어안으며

희망을 도배질 하는 것으로 절망을 서서히 물러나게 하는

정말 좋은 방법 같은데 ^^

꿈도 그렇지 않을까?

안된다 하지 말고 자꾸 자꾸 생각해봐.

그럼 된다로 바뀐다잖아.







2009.05.22 제147호
넌 하나의 경이(驚異)야
“넌 네가 누구인지 아니? 넌 하나의 경이야.
넌 독특한 아이야. 이 세상 어디에도 너와 똑같이 생긴 아이는 없어.
네 몸을 한번 살펴봐.
너의 다리와 팔, 귀여운 손가락들이 움직이는 모양은 모두 하나의 경이야.
넌 미켈란젤로, 셰익스피어, 베토벤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어.
넌 그 어떤 것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넌 정말로 하나의 경이야.”

파블로 피카소 어록에서 인용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창조성이 뛰어난 예술가로 인정받는 피카소의 독창성(originality)은
남과 다른 자신만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하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존귀한 가치를 찾아보세요.
명품은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명품이라 불립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다름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존귀한 가치를 찾아보자!

꿈은 세상 사람수만큼 있다

각자 자신의 삶과 위치에서즐거울 수있는 각자의 꿈.

그 꿈을 인정하는 세상

빨리 왔으면 ^^







2009.05.26 제1199호
‘할 수 없다’라는 말을 피하라
‘할 수 없다’라는 말은
글로 쓰건 말로 하건 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이다.
그 말은 욕설이나 거짓말 보다 더 많은 해를 끼친다.
그 말로 강인한 영혼이 수없이 파괴되고
그 말로 수많은 목표가 죽어간다.
그 말이 당신의 머릿속을 점령하지 않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은 언젠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다.

- 에드가 게스트, ‘결실과 장미’중에서
성공과 실패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말투를 긍정적인 말투로 바꾸지 않고서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변화고 싶다면, 긍정적이 되고 싶다면,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할수 있다’는 긍정의 말을 입에 담고 살아야 합니다.

"할 수 있다!!"

"내 주변의 일은 다 내일이야!!"







아내가 남편에게 수수께끼를 냈다.

"당신이 기차의 기관사라 치자고요,

기차에는 120명이 타고 있어요.

처음 도착한 역에서 12명이 내리고 5명이 탔어요

그리고 다음 역에서는 10명이 내리고 7명이 탔어요.

그럼 기관사 이름이 뭐게요?"

그러자 남편이 아내에게 화를 내며 말했다.

"아니, 승객수라면 모를까, 내가 기관사 이름을 어떻게 알아?"

그러자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거봐요, 당신은 언제나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요.

내가 처음에 당신을 기관사라 치자고 했잖아요!"

출처 : e-웃긴세상 (프리웰) 메트로 신문

이글의 제목이 좀 마음에 안든다.

여자들이 뭐 어쨌다고

관심을 표현해 달란건데...

암튼

이 유머는 경청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얼마나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

그리고 좀 생뚱 맞지만

비효율적 회의도 생각난다.

회의 시간은 몇시간인데 처음과 똑같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있다.

회의는 해야되니까

처음 했던 말을 돌리고 돌려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경우.

시간 정말아깝게 느껴진다. ^^;

회의를 위한 회의는 없어져야 한다.

유머란인데 내용이 무거워 졌네... ㅋ







2장 성인학습자의 이해

1. 성인학습자의 교육참여 특성

왜 성인들은 학습 하는가?’의 의미

- 학습할 필요의 존재와 이유

- 어떤 성인들이 학습에 참여하나

성인교육 참여 모형의 두 분류

- 동기지향 모형 : 왜 학습을 하고자 하는가?

- 의사결정 모형 : 학습 참여 결정은 어떻게 내려 지는가?

1) 성인학습자의 교육참여 동기지향 모형 (Houle 3가지 >> Morstein & Smart 6가지)

- 목표 지향적 (the goal-oriented) >> 외부적 기대, 직업적 진보(전문성 향상)

: 교육을 수단으로 여기며 요구로부터 출발(개인적, 기업적)

- 활동 지향적 (the activity-oriented) >> 사회적 관계, 도피/자극, 사회적 복지

: 활동 그 자체를 위해 교육 참가, 사교적, 상황탈피적, 신용/학위 취득??

- 학습 지향적 (the learning-oriented) >> 인지적 흥미

: 지식 그 자체를 위해 교육 참가, 성장의 욕구, 평생 지속

▷ 차이점

호울의 유형론은 일관적으로 동기화

몰스테인과 스마트는 동기요인들이 때때로 변함

▶ 우리 나라 참여 동기 분석 (2000)

1. 학습 지향형 / 2. 목표 지향형 / 3. 활동 지향형 순

목표 지향 동기는 연령 높을수록, 기혼 집단일수록,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감소

활동 지향 동기는 연령 높을수록, 기혼 집단일수록 증대

평생교육 참여 유경험자와 여성의 경우 학습지향 동기 높음

▶ 학습활동 참여 이유에 대한 답은?

학습자 집단에 따라 삶의 다른 환경 등의 하나가 아닌 다수의 이유들을 가지고 있음

2) 성인학습자의 교육참여 의사결정 모형 [각 모형 그림 참고]

인성적, 심리적, 사회적인 것으로 분리 시키는데 중점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들에 관심

(1) 밀러의 힘-장 모형 (Miler : force-field model)

매슬로우(Maslow)의 욕구 위계론 이용

학습 욕구와 조건들의 원임을 설명

동인과 억제력의 균형의 기능으로서 역동적

참여는 동인이 억제력을 이길 때 발생, 비참여는 반대

특징- 심리학적 모형의 틀 내에 존재하는 사회학적 개념 적용

근거 레빈(Lewin)의 동인(drive)과 억제력(restriction)

(2) 루벤슨의 기대-유인가 모형(Rubenson : expectancy-valence model)

기대와 유인가간의 상호작용의 결과

요구에 대한 경험(가치)과 기대가 참여행위를 결정하는 힘

현재의 환경에 비중, ‘탈 역사적모형

초점 - 기대와 유인가는 현재의 요구와 환경에 대한

(탐색되지 않은)‘지각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특징 잠재적인 동인의 결과로서보다 합리성의 형태로서 성인교육참여 행위를 다룸

è 로브(Love)의 가설이란?

(3) 보셔의 자아환경 일치모형 (Boshier : congruency model)

학습자들이 자기 자신을 어떠한 존재로 파악하고 있는가와

교육환경과의 일치/불일치의 여부에 따라 결정

: 참여자의 자아와 교육환경 사이의 불일치의 정도

미시적 관점 교육, 교육환경을 성인학습자에게

적절히 조화/일치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

▶ 학습자 동기 구분

결핍충족 지향적 동기(deficiency-motivated)

: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 참여, 교육은 수단

- 성장 지향적 동기(growth-motivated) :

(4) 크로스의 반응연쇄 모형 (Cross : chain of response model)

앞의 3 모형은 단일 행위로 크로스의 모형은 연쇄적 반응으로 참여현상 설명

각종 성인교육 참여 모형들에 대한 개념들을 원용하여 일련의 과정으로 설명

è 크로스의 모형은 3모형의 종합판 같음

특징 교육참여와 관련된 변인들을 확인하고

그들의 상호관련성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개념적 틀을 제시

현존하는 여러 지식을 조직화

개인에게서 시작되어 점차 외부 조건들에게 옮겨감 지적

기존 연구 수용, 새로운 연구 자극, 실제를 개선하는 능력 등에 의해 이용성 판단

2. 성인학습자의 심리/사회적 특성 (학습목표 유형별 분류)

1) 무목표 학습자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학습에 참가

- 의욕이 적고, 적극성 결여

- 지식 적고, 학습방법 잘 모름

- 사기 저하 원인 제공

- 전문가 상담 조언, 지도자(교사)의 수완 중요

: 구체적 목표 제시, 학습방법 점진적 습득, 자존심 배려

2) 사교적(활동지향적) 학습자

인간관계 및 사회적 교류가 학습참가의 최대 이유

학력이 낮다든지 교육정도가 낮은 자들에게 많음

학습은 하나의 수단

- 교류기회 중시

- 학습활동의 평가를 사회적 교류의 관점으로 함

- 학습과 교류 동시에 촉진해야 효과적

3) 자극-탐구적인 학습자

생활에 변화(자극,모험)를 줄 수 있는 학습활동 중시

- 호기심, 탐구심 높다.

- 지도자 사기진작에 고무

- 자율적 경향, 학습환경의 정비 필요

4) 직업 지향적인 학습자

당면하는 과제 해결을 위한 학습

학습을 수단이자 도구로 간주

즉시적 효과성, 응용 가능성 중요시, 현실 지향적

- 성과가 구체적 응용적이어야

- 강박감으로 열심히 학습

- 학습방법을 습득하도록 배려하여 추후 과정에 자율적 참여 유도

5) 생활-변혁 지향적인 학습자

학습은 자기수양과 같은 과정

여러 영역(, 교양, 사교, 생활)에 걸친 과제들을 중시

- 자기발전이 동기

- 구체적, 즉시적, 응용적인 면에서 직업 지향적과 동일

- 학습목표를 원대한 것에 두고 지속적 학습, 자기주도적 학습자

6) 학습에 무관심-거부형의 학습자

- 학습에 혜택과 이익을 받은 적 없음, 도리어 나쁜 경험

- 일상생활과 거리가 멀다고 느낌

- 학습활동으로부터 장기가 유리 몸에 익숙하지 않음

3. 성인학습의 원리

전제 - 성인발달 특성

감안 성인교육 참여 특성

è 각 원리는 서로 분리되는 개념이 아닌 것 같음

1) 자발적 학습의 원리

스스로의 의지에 기초하여 행하는 학습

발달 - 아동은 의존적 상태에서 성인으로 자라면서 자립적인 자기개념을 확산

참여 - 성인의 흥미, 관심에 기초하여 학습 활동 전개

2) 자기주도적 학습의 원리

학습자가 주체적으로 학습의 목적 및 방법을 결정하고,

자신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학습

발달 - 경험의 양 -> 다양성 -> 풍부한 학습 체험 -> 새로운 학습 전개

경험의 역할이 강조

참여 구체적 학습계획, 전개, 평가

3) 상호학습의 원리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학습자와 학습자 사이에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활동

발달 축적된 경험으로 개인적 인격 형성

참여 경험을 학습자원으로 공유

4) 생활적응의 원리

생활 가운데 당면하게 되는 과제와 요구에 기초하여 학습을 전개, 활용, 적용

발달 학습의 준비도 è 공부할 마음가짐 정도를 말하는 건가?

참여 즉각적 적용 여부 / 요구 충족 정도에 따라 참여











2장 평생교육 프로그램개발의 기초

1. 프로그램의 이해

1.1 프로그램의 개념

▶ 일상적 의미 : 팜플렛

앞으로 행할 활동을 순서대로 나열해 놓은 계획, 내용과 형식이 다양, 인간의 실존을 무시하고 단순한 시간과 순서적 진행, 진행표, 사전 계획표

▶ 교육적 의미 : 커리큘럼(curriculum), 교과과정

일정한 목표를 향해 학습자의 행동이 변화하도록 사전에 체계화시켜 놓은 교육내용(지식, 정보, 기술, 교과 등),

교수▪학습차원과 내용▪행위측면을 연계하여 4가지 교육과정 의미[그림2-1 참고]

내용 중심적, 자발적 선택 제한, 규범적, 폐쇄적 성격의 교육과정이란 용어보다 프로그램이란 용어 사용

▶ 평생교육적 의미 : 프로그램

일정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학습내용(지식,정보,대상,원리 등)을 포함하는 것은 물론 학습목적과 목표, 대상, 활동 및 학습과정, 활동 및 학습방법, 장소, 시기, 학습자 조직, 매체 등의 모든 요소들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하나의 시스템

è 정의에 사용된 단어들이 중복된 느낌으로 단어의미 구분이 명확하지 못하고 모호함

1.2 프로그램의 실체

평생교육▪사회교육 상황에서 일정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된 많은 요소(프로그램 목적, 프로그램 내용, 교수학습방법, 프로그램 전개과정, 학습체재, 시설 등)들을 매체의 특성에 맞게 체계화시켜 놓은 최종 결과물

1.3 프로그램의 형태 (관점)

▶ 교육체계 교육마스터 플랜, 교육 Road map, 프로그램 편성표

교육기관이 자체의 이념과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학습자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미리 준비해 놓은체계화된 총체적인 교육 준비물(educational provisions)

▶ 교육내용 – 3가지 형태 : 체계화된 교재(텍스트), 교수학습요목, 교육 모듈(module) 및 단원(lesson)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을 교육내용으로 간주하므로 프로그램의 질과 직결된다

프로그램 명칭으로 표현되기도 함(교양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등)

※ 요목 중요항목

▶ 교육운영 교육일정표(educational scheduler), 교육매뉴얼, 할동지도안

학습자의 학습활동을 안내하고 촉진시키는 제반 활동, 인간의 의도적 노력에 의해 가능

▶ 교육자료(매체) – 인쇄자료, 영상자료, CAI/웹자료

프로그램은 일정한 형식의 매체로 표현되어야 그 가치를 인정

체계적으로 조직된 프로그램의 내용을 특성화시킬 수 있는 물리적 실체 의미

1.4 프로그램의 준거 - 종류 기준

▶ 프로그램 체제 기관중심, 고객중심, 절충식 - 어떤 체제를 위해, 그리고 누구에게 혜택이 주어지는가

▶ 프로그램 성격 시장지향, 서비스 지향 - 기관이 지향하는 목적에 따라

▶ 프로그램 수준 지역사회 수준, 기관 수준, 활동 평생교육의(프로그램??) 활동 수준에 따라

▶ 프로그램 목적 개발형, 제도형, 보형 프로그램이 의도하는 바에 따라

▶ 프로그램 내용 기술중심, 이해중심, 태도중심 - 학습자 혹은 고객체제의 변화 영역에 따라

è 평생교육, 프로그램 용어가 혼용되는 느낌

1.5 프로그램의 목적

▶ 개인 학습자의 변화 - 성장과 개발, 문제해결, 직업기회준비

▶ 조직체의 변화 조직체의 목표 및 과업 성취, 조직문제해결, 조직체 변화 적응

▶ 지역사회의 변화 주민의 공동체 함양, 다양한 문제해결 기회 제공, 삶의 질 향상

1.6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격

- 대상은 개인, 집단, 지역사회

- 학습자 문제해결 능력 신장과 교육활동에 주안점

- 다양한 수준 존재

- 장기적 프로그램, 단기적 활동계획 속에 존재

- 단계적 순서(hierarchial oder) è 영어 단어가 무슨 뜻?

2. 프로그램개발의 개념

Program Development = planningdesignmarketingimplementationevaluation

2.1 프로그램개발의 의미

▶ 구조적 측면

프로그램을 계획▪설계▪시행▪평가하는 수단과 방법까지를 포괄하는 광의의 개념

▶ 절차적 측면

프로그램 개발자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의 순서나 차례를 규정하는 일련의 과정

▶ 행위적 측면

프로그램 개발자의 역할과 행위로 프로그램을 창출해 내는 협동적, 실천적 연구행위

▶ 현상적 측면

학습자와 교수자 사이의 상화작용(지식,정보)의 내용을 창출, 선정, 조직, 개발하는 행위

2.2 구별을 필요로 하는 개념

▶ 평생교육 계획 교육실시를 위한 총체적인 준비 행위

▶ 교육과정개발 학교교육, 교재개발 의미로 대다수 여김

본질적 의미 3 : 여러 코스개발, 일정한 순서의 배열 교육, 생활경험과 활동의 조직

▶ 교육체계개발 교육마스터플랜

기간,대상,방법 등의 계통에 따라 상하수직적 차원에서 정리 단계적으로 체계화시킨 것

▶ 프로그램설계 프로그램개발에 속한 개념

교육목적, 내용 또는 경험, 조직 및 평가를 다루는 기술만을 강조

▶ 프로그램기획 - 운영, 평가와 함께 프로그램개발에 하위 개념

▶ 교수설계 단기적 교육, 기업교육 등에선 프로그램개발과 동일한 행위로 간주

3. 프로그램개발의 성격과 특성

3.1 프로그램개발의 기본성격

- 평생교육기관의 적응기제이며, 변화창출 전력

- 개인, 지역사회 변화를 지향

- 계속적인 집단적 의사결정 과정

- 기관, 학습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의 노력

- 여러 계층 사람들이 공동 참여하는 집단 행동으로 하나의 총체적 체제(holistic system)

- 기관이 피드백을 획득하는 주요 수단

3.2 프로그램개발의 특성

(학교)교육과정개발과 비교 특성

구분

(학교) 교육과정개발

(기관) 프로그램개발

기본단위

교육부 및 교육평가원

사회교육기관 및 조직체

수준

국가 수준 및 지방자치단체

기관수준

목적

학생의 행동 및 능력 향상

직무향상, 실생활 문제해결

근원

학문구조

학습자 및 기관의 요구

운영체계

행정 및 관리

자바적, 독자적

교사 및 강사의 역할

교육내용전달자

결정자 및 촉진자

양상

장기적임

단지적, 역동적

▶ 프로그램개발의 고용한 특성

▷ 평생교육기관의 특성 기관, 운영자, 프로그램 담당자들의 성격에 따라 다양화

▷ 프로그램 유형 학자별로 다양한 유형 구별

è 특별히 구분점을 인식하지 못함

▷ 학습자 형태 개인, 집단, 지역사회 고려

▷ 프로그램개발자 특성 개발자들의 개인적 특성과 인지도, 사회배경에 영향

4. 프로그램개발의 원리와 전개방법

4.1 프로그램의 기본 원리

▶ 창조성 원리 혁신성(새롭고 참신), 독특성(차별성)

è 아이디어 창출기법은 어떤 것이 있나?

▶ 현실성 원리 자원과 여건을 고려한 실현가능성

è 현장 경험이 많은 사람을 참여 필요

▶ 논리성 원리 체계성, 합리성으로 전문성 인정 받음

4.2 프로그램개발의 전개방법

▶ 선형적 전개방법 한 단계가 마무리되면 다음 단계 수행하는 전통적 기법

장점: 명확하고 단순, 안정감

단점 : 시간 오래걸림

▶ 비선형적 전개방법 프로그램 평가를 중심으로 각 단계가 계속적으로 순환

장점 : 시간과 자원활당의 융통성

단점 : 선영적에 비해 더 어렵고 더 많은 자원 그리고 전문성 필요

▶ 비통합적 개방법 참여와 관심을 제한시키는 형태의 고립성(isolation)

다른 프로그램을 차용하여 모방하는 방식

단시간 내 일방적으로 이뤄진 행위, 미비한 계획을 쉽게 프로그램 개정(revision)

▶ 통합적 전개방법 체제 분석 접근

장점 계획 오차 최소화, 이상적인 프로그램 개발 전개

단점 많은 시간 필요

5. 프로그램개발의 제한요인

5.1 환경적인 제한 요인

5.2 평생교육기관의 제한 요인

5.3 개발과정상의 제한 요인

6. 프로그램개발 전문가의 역할

6.1 평생교육사의 주요 직무

프로그램개발 전문가(PDS)로서의 역할 담당

6.2 프로그램개발 전문가의 역할

▶ 과정전문가(PME : planning management experts)

절차적인 측면, 개발팀 운영 강조

▶ 학습설계 전문가(IED : instructional design experts)

- 내용 설계와 방법, 매체 개발 자질 필요

▶ 내용전문가 (SME : subject-matter experts) = 현장전문가

- 가장 중요한 요소로 요구와 필요에 대한 적절한 내용

경험과 식견이 풍부한 사람

▶ 협상전문가 (NTE : negotiator experts) = 조정자

- 정치적인 상황 속에서 협상과 조정자의 역할

프로그램 계획 실천 이론과 밀접함 è Cervero & Wilson 이론은?

최근에 중요성 시 되기 시작

▶ 의사결정전문가 (DME : decision-making experts)

-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의사결정

- 우선순위설정과 의사결정 강조, 중요하게 인식

è 각 전문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론은? 혹은 역량 향상 방법/과정은?







2009.05.20 제1196호
자긍심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조직에 대한 자긍심(pride)의 주요 원천에는 4가지가 있으며,
모두 탁월함이라는 공통된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첫째, 수익의 탁월함이고

둘째, 업무 처리 효율성의 탁월함이다.
셋째, (유용성, 차별성, 품질 등) 제품의 탁월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덕성의 탁월함이 자긍심의 원천이 된다.

사람들은 사업을 잘할 뿐만 아니라 선한 조직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 열광의 조건 (데이비드 시로타)

구성원의 사기와 의욕에 따라 조직의 성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고수익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착한 조직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자긍심을 높여 회사의 수익을 더욱 높여주기도 합니다.
주목할 점은 탁월성(excellence) 추구에 있습니다.
평범함을 용인하는 것이 회사를 쇠락의 길로 인도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도덕성이라.

이거 참 의미 심장합니다.

순위를 매기라면

어느 것이 1위 일까요?

궁금하시죠?

아마 선생님이 선택한 것이 자신의 가치관을 반영할 수 도 있어요 ^^










무엇을 쓰든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러면 이해될 것이다.

그림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 속에 머물 것이다.

조지프 플리처(미국의 신문 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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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퓰리처의 글을 보며
저 역시도 그렇게 쓰고 있나 생각해 봅니다.

남들을 하품하게 만드는 장거리 횡설수설파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는 중언부언파
상상하기 어렵게하는 딱딱한 산문파

가슴 속에 남기 어렵겠네요.
글 쓴다는 것을 읽는 다는 것보다 치열한 행위임을 볼 때
참, 뭐든지 만만한 것은 없는 것 같죠?

좋은 하루 만드세요.



POSCO 코칭전문가 정곡(正谷) 양 정 훈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파워 블로거 [네이버 사회,시사,경제 분야]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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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나도 생각해 보면 글쓰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논리적인지는.... 음.... ^^;

짧고

뚜렸하고

그림같이

글 쓸때되내이며써야겠다. ^^











2장 평생교육 발전의 배경

1. 평생교육 발전배경 (생략)

2. 평생교육 발전배경의 종합적 고찰

▷ 지식과 기술의 급진적 증가로 학교교육의 한계성이 드러남

5년마다 지식과 기술이 배증, 배증의 간격 단축(250->50->10)

국가 발전의 지표가 학교교육 -> 국민 전체 교육 바뀜(학생은 전 인구의 1/4)

학교 교육의 양적 측면은 세계 평준화

사회교육기관이 일본은 18, 중국은 지방 각처에 있음

▷ 고학력 사회에 대처하는 평생교육 요망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사람들 요구로 고등교육을 이수할 기회 제공

▷ 기술 혁신이 직업사회를 변화

직종 수 변화 1945 1 -> 20년 후 4 -> 9년 후 20 -> 6년 후 40만 증가

새로운 직종이 첨가됨과 동시에 많은 기존 직종들이 사라짐

선진국의 경우 개인의 직업이 일생 동안 10회 변경

직업교육 직업준비교육, 승진직업교육, 재교육, 직업능률 향상교육

▷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진입은 인간의 삶의 모습을 변화

농경사회 -> 산업사회 -> 정보화 사회

토지 자원 지식

영토전쟁 무역전쟁 두뇌 전쟁

노동력 요구 기술 요구 창의력 요구

소품종 소량 다품종 다량 다품종 소량

대가족 핵가족 다양한 가족

물질 귀금속 신용카드 <- 예시

학교에서는 암기를 하는 교육을 하지 말아주십시오. 그것은 컴퓨터에서 교육할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 가치관 및 생활양식의 급격한 변화

기존 생활양식은 앞선 세대가 후세대에게 계승하였으나 오늘날은 한 세대의 평생 동안 양식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상의

고도의 적응력과 창의력, 전통적 문화 창조 개발과 외래문화 선별 교육, 청소년 환경에 이해(시간적 전후 관계 파악이 아닌 상호 상대적 가치 존중)

è 전통적 문화에 대한 필요성 미미하지 않은가?

▷ 여가시간 증대

직장, 가정에서 인간이 할 일을 기계,제도,기술이 대치

근로 총 시간 약60 ->70, 일하는 시간은 17 -> 4, 13만의 여가 시간 발생

▷ 다양화 사회일수록 평생에 걸쳐 최대한의 자아실현이 이룩될 수 있도록 노력

교육정도, 취미와 오락, 가치관 등 다양화 사회

가능성의 실현 정도에 따라 인간다운 삶의 질결정

인간의 가장 상위 욕구는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

è idea ! 자아실현 통합 사이트 개발, 다양한 욕구 커리큘럼과 관련 교육연결 제공

▷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 교육의 문제가 크게 부각

우리나라 65세 노인인구 총인구의 7.1% 고령화 사회(7%이상, 14% 고령사회, 20% 초 고령 사회)

노인 고통 해소 방안 (병고, 생활고, 역할상실고, 고독고)

▷ 평생에 걸친 교육권 보장 요청

계층간의 교육격차를 줄여 민주사회의 이념을 실현할 수 있도록

▷ 인간교육의 필요성 강조

- 지식 기술의 발달과 인간성(성실, 신의, 봉사 등) 발달의 불균형 -> 멸망, 불행

- 인간 존중사상의 필요

- 물질위주의 관능적 향락 풍조

- 인간소외 현상 : 기계,조직,제도 등이 인간을 조정하고 지배

▷ 세계화 사회 과제 제시

세계화 사회의 특징(개방화, 선진화, 인류화, 한국화)에 적응

- 국제 이해심

-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의 함양

- 국가 정체성 신장

è한국화 필요성의 근거는? 역작용은? 세계의 다양성 필요에 의해서?

3. 가정, 학교 사회교육과 평생교육의 발전 (영역 기준 구분)

1) 가정교육과 평생교육

▶ 평생교육의 기초로서의 가정 교육

가정환경은 미성숙한 환경으로 가소성이 가장 많은 시기(0~6) 그 이후는 재학습

▶ 가정환경과 평생교육

심리적 환경은 물리적 환경보다 훨씬 강하게 지적발달에 작용 -> 부모, 가정 중요

▶ 현대가정의 특징과 평생교육의 제안

- 가족규모의 축소 -> 인간관계 형성, 문화적 전통 계승/발전이 어려움

- 맛벌이 취업 -> 가정의 교육적 기능 미비 유대감 감소

- 물질적 윤택과 가부장적 권위 상실 -> 가족해체 현상

- 부모, 자녀간 가치관 격차 발생 -> 갈등

- 도시화 현상 -> 가정 고립현상 초래 -> 개인주의, 이기주의 성향

2) 학교교육과 평생교육

▶ 학교교육에 대한 비판

아이들은 그들의 국어를 우연히 배우는 것처럼 대개의 사람들은 대부분의 지식을 학교 밖에서 얻고 있다. – 일리치(Ivan Illich,1970)

[학교는 죽었다], 학교교육의 기능은 학생 보호, 사회적 역할 선별, 이론이나 원리 혹은 사상 주입, 통상적 의미의 교육으로 보인다. – 라이머(Everett Reimer,1971)

현 교육과정은 타고난 왕성한 활동성, 미지에의 호기심과 탐구의욕 등 공부에 필요한 요소들을 점차 위축 시키고 나아가 공부를 싫어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 이상훈(1975)

▶ 평생교육체제로서의 학교교육

평생교육에 통합되어야 인간의 삶의 질을 나선형으로 향상시키는 데 공헌할 수 있음

è나선형 향상은 무슨 뜻?

▶ 평생교육 관점에 의한 학교교육 과정의 구성

▷ 목표설정의 원리

타당성의 3가지 관점

가) 교육철학 민주화, 삶의 질 향상, 일관성, 항구적 목표와 변화 목표의 조화

나) 사회 지식▪기술에 대처, 변화 적응, 비인간화와 소외현상 극복, 전통 반영

다) 교육대상자 필요/흥미 충족 + 발달 단계에 적합 = 발달과업

▷ 경험의 선정 및 조직의 원리

목표 달성을 위한 경험 선정

참신하고 믿을 수 있는 것, 학습의 전이가 높은 것, 탐구정신▪비판력▪창조력▪문제 해결력 강조, 예능▪체육은 평생 강조, 학교교육과 연계성, 누적적 효과(반복), 학교▪가정▪사회▪직장 교육경험의 통합

▷ 교육과정 전개의 원리

※ 전개 학습이 일어나는 실제 장면 (내면화 과정)

자율적 학습, 내재적 동기 유발, 필요▪흥미 충족 개별화, 다양한 대중매체 이용, 학습조직 융통성, 다양한 학습활동, 교사는 시범자

▷ 평가의 원리

거시적 관점, 정의▪신체 영역보다 지적 영역 중시, 상호평가, 자기평가 중시, 전 후 자기지향 평가 중시, 수시로 목표 달성도 평가, 형성평가 강조

▶ 학교에서의 평생교육의 실시

시설 설비의 개방, 대학 확장 운동

3) 사회교육과 평생교육

▶ 사회교육의 개념과 특성

▷ 개념 (성인교육)

학교교육에 의한 교육활동을 제외한 청소년 및 성인에 대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을 말한다.

▷ 특성

- 계속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조직화

- 정규학교 이외의 학교 외 활동 참여

- 지속적인 자아실현과 직업적 자질 향상, 사회적 활동에 적극 참여

- 내용은 까페테리아식 교육과정

- 다양한 접근방법

▶ 사회교육운영의 원리

자유로운 참여, 자발적인 학습 기본, 다양성과 융통성 언제나 보장, 교수담당자는 학습자와 평등 혹은 대등한 관계

재정적 뒷받침, 유인체제 수반, 학습사회 풍토조성 등 해결되어야 함

▶ 사회교육과 가정교육, 학교교육과의 관계

수평적 통합으로 동시에 시행되어 함.

학교 교육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향

부모 사회교육을 통해 가정교육 활성화

4. 평생교육의 발전

1) 유네스코, OECD, 세계은행의 공헌

2) 우리나라의 발전

▶ 평생교육 이론의 발전과정

▶ 헌법, 교육법, 유아교육법과 평생교육

▶ 사회교육법의 제정

▶ 평생교육법의 제정

▶ 평생교육 센터의 설립







MS의 효율적인 '회의'방법... PT를 없애고 질문하기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5월 18일 월요일
So most meetings nowadays, you send me the materials and I read them in advance. And I can come in and say: “I’ve got the following four questions. Please don’t present the deck.”
'Meetings, Version 2.0, at Microsoft' 중에서 (뉴욕타임즈, 2009.5.16)
'회의'는 '방법의 효율성'이 중요합니다. 회의를 하는 방식에 따라 그 기업을 비전을 향해 전진하게 할 수도 있고, 시간낭비와 무기력에 빠뜨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직장인과 간부들이 '회의의 늪'에 빠져 지냅니다.하루에도 여러번회의에 참석하지만 대부분은 의견을 내놓기보다는 그저 참석에 의의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의내용조차 사전에 검토하지 못하고 참석하기도 하지요. 회의석상에 앉아서야 비로서자료를 뒤적이며 내용을 읽어봅니다. 이래서야 회의가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시간낭비, 자원낭비일 뿐입니다.
그런데 몇년전까지만해도 마이크로소프트도 비슷했나봅니다. MS의 스티브 발머 CEO는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MS의 회의방식을 몇년전 개혁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전에 회의자료를 받아서 미리 읽은뒤 회의에서는 몇가지 질문만 하는 모습. 이것이 지금의 MS 회의 방식이라는 겁니다. 과거처럼 참석자들이 모르는 내용을 들고와 프리젠테이션하는 모습은 이제 MS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발머가 회의방식을 개혁 이유는 물론 '효율' 때문입니다.
"I don’t think it’s productive. I don’t think it’s efficient."
회의가 발머의 표현대로 'the long and winding road'가 되지 않으려면, 그래서 참석자들을 지치게 만들고 시간을 낭비하게만들지 않으려면 그 방법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회의에는 '꼭 필요한 사람'만 참석시킨다. 발표자가 참석자들이 모르는 내용을 프리젠테이션하지 못하게 한다.참석자는 반드시 사전에 회의자료를 숙지한뒤 회의에 참석하고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주로 한다...
'바람직한 기업'의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의의 모습입니다.

PT가 사라진 회의라

발표시간 줄이고 의사소통 원활히 되고

참 좋겠단 생각

직장인 이라면 많이들 공감하겠단 생각 ^^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한) 성인학습 및 상담 - 2009 - 권두승, 조아미

1부 성인학습의 기초

1장 성인학습에 대한 이해

1. 성인학습의 개념적 의의

성인학습 = 성인 + 학습

성인 : 사회적으로 생산적인 일을 수행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기본적인 책임을 지닌 자

학습 : 연습이나 경험의 결과 일어나는 행동의 지속적인 변화

성인학습

경험의 결과로 인하여 사회에서 성인이라고 간주되는 사람들의 지식, 태도, 그리고 행동이 비교적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과정

▶ 성인 학습의 의미 (3가지)

1) 학습자들이 지니고 있는 제반 경험에 근거하여 학습활동 전개

학습자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현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활동

카페테리아식 교육과정 (cafeteria style curriculum)

2) 자기주도적 학습(self-directed learning) + 타자주도적 학습(other-directed learning)

의도성(동기,목적), 조직성(체계)을 전제로 한 학습

3) 사회적응 및 자아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학습

2. 현대사회와 성인학습의 필요성

평생학습은 학습 기회를 평생에 걸쳐 확대하는데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종래 교육-학습이 간과한 학습활동의 자발성과 계속성을 강조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 현대사회에서 성인의 학습활동이 부각된 이유는? (4요인)

1) 인구 변화

성인 후가 연력에 해당하는 자들의 비중이 증대되고 있는 경향

è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는 뜻. 교육을 경험한 사람이 더 학습을 요구한다.

2) 경제의 세계화

지금의 성인은 급변하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습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3) 테크놀러지의 변화

사회발전을 위해 학습은 필수적이 되었다.

기술의 변화 -> 새로운 기술요구 -> 적응

부적응 -> 직업 전환 (job dislocation)

-> 기술적 실업

(technological unemployment)

-> 기술적 폐멸

(technical obsolescence)

-> 사회발전 방해

4) 일반 조직의 영향

조직기본 요소 3가지(물적,재정적,인적) 중 물적, 재정적 자원의 한계성을 극복할 요소는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란 사고 보편화

서비스 중심 사회에서 종업원들에게 총체적 질 관리차원에서 학습역량 결집

※ 학습조직(learning organization)

늘 새로운 학습을 일상적으로 되풀이함으로써 위기상황이든 아니든 관계없이 자기변화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태에까지 이른 조직

3. 기존 교육체제의 한계와 성인학습

학습은 그들이 속해있는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다양한 세력들의 기대와 요구를 결코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인의 학습활동 자체는 결국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 학교 교육의 한계와 관련하여 성인학습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4가지 차원)

1) 환경적

인간적, 교육적, 그리고 기술적 폐멸 현상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지역을 하나의 학습공동체(learning community)를 만드는데 기여

이로써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연대를 배우는 친교의 장으로 변화

2) 인간형성적

인지적(cognitive), 정의적(affective), 그리고 운동 기능적(psychomotor)영역이 제대로 겸비된 인간을 형성하는데 기여

성인기초교육(adult basic education) – 기본적인 생존, 능력의 발휘, 권리의 옹호, 인간의 존엄과 가치 제고 등을 위한 학습 원조

3) 여가적

여가시간의 학습활동은 자기자신을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풍부하게 하고 인생을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드는 데 있음

4) 학습자 관점

성인의 학습 요구를 충족시켜준다.

기존 교육의 체계는 직장인에 대한 교육이 없다. (현 직무 교육은 노동부 주관)







평생교육 프로그램개발론 - 2005 - 김진화

1부 평생교육 프로그램개발의 이론적 기초

1장 평생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1. 평생교육의 이해 왜 필요한가?

1.1 평생교육의 이해

정보 및 지식사회에서 생존 및 경쟁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수용해야만 하는 환경

Key word – 전 생애 걸쳐, 균형 통합, 실현을 위한 촉진, 기관의 역할 수행, 인식을 바꿔 이념 확산

현행 한국의 실정법은 평생교육, 사회교육이 동일 개념

▷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5가지)

1) 소외 계층에 대한 기회 제공 개인적 사정과 사회구조적 모순에 의한 소외 해소

2) 변화하는 사회에 생존하기 위한 인력개발

3) 윤택한 삶(여유와 안식)을 위한 교육 오락,교양,취미 등

4) 환경 보존과 유지

5) 전인교육 차원

1.2 산업교육의 이해

산업교육은 근로자 직업훈련으로 이해됨 (1960 – 직업훈련법)

추후 Nadler(1970)‘HRD’라 지칭 후 급속 발전, 직무수행능력 향상에 초점

HRD 세가지 영역

1) 자기개발 (Self Development) 한 개인의 현재 직무와 관련된 학습

2) 경력개발 (Career Development) 한 개인이 미래 직무와 관련된 학습

3) 조직개발 (Organization Development) 새롭고 창의적 집단 해결 전략 개발

▷ 우리나라 산업교육 발달

초기 번역 모방 중심

1990년 후기 - ISD모델, DACUM모델 적용 개발

최근 – e-Learning 개발 열풍

1.3 청소년 지도

정규 학교교육에 대한 비판으로 제기

학교 교육만으론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

▶ 우리나라 발달사

1987 청소년육성법 제정,

1990 청소년 헌장 선포

1991 청소년기본법

1993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제도 시행

1993 ~ 1997 1차 청소년 육성 5개년 계획

1995 교육계혁조치

(1997 청소년보호법)

1998 ~ 2002 2차 청소년 육성 5개년 계획

(2000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령)

-> 사회적 운동으로 전개되어 정책의 법적 제도화로 청소년 서비스라는 정책 집행과정을 거쳐 최근 전문화(professionalization)의 길로 들어서고 있음

※ 청소년지도의 전문화 (LaBell 1981)

청소년 지도를 위해 정규학교교육과 비정규교육체제에서 상호보완적 관계를 형성하고 적절한 역할과 기능을 발휘하는 파트너십 페러다임 확산 가속화

▶ 청소년지도 프로그램

청소년 자신의 잠재 능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도와주고 지원하는 의도적 노력

▷ 문제점

현실은 표준화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이 없고, 현장에 적절한 프로그램은 더 부족하며, 있어도 행사진행 같은 비구조화된 형태가 대부분이여 지도가 어려움

2. 프로그램개발 인식의 출발

인식 = 생각과 사고의 전화

2.1 맥락적

기본단위는 국가가 아닌 평생교육기관

지식, 기술, 정보사회의 가속화로 모든 연령과 전 세계로 평생교육 확산

2.2 논리적

의도성과 방향성을 전제하여 일정한 변화를 기대하고 변화를 위해 만든 것이 교육적 준비물 인 프로그램

교육행위는 의도성, 계획성, 가치지향성에 기초 (순서 없이, 동시 조건)

[page 33 그림 1-2 참고]

의도성 기관 이념을 가지고 있는가?

계획성 대상,장소,내용,방법 등 준비가 되었는가?

가치지향성 기관의 이념은 물론이고 사회의 가치와도 일치하는가?

è 의도성과 가치지향성은 좀 유사한 개념인데가치지향성은 의도성+계획성 느낌

2.3 학문적

현장의 요구와 외국의 사례 전파로 인해 비교적 튼튼한 지적 토대를 형성

è 근거 빈약

3. 프로그램개발의 철학적 토대 [page 44 1-1 비교표 참고]

교육의 성격은 기관의 이념이나 평생교육 담당자의 사상에 의해 결정될 수 밖에 없다.

프로그램개발전문가(PDS)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있어 평생교육철학에 근거한 작업철학(Working philosophy)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3.1 인문주의 고전작품과 가치를 중시, 교양강좌 등

3.2 진보주의 실용주의로 성인을 주 대상으로 발전, 문제해결법 등

3.3 행동주의 구체적 행동변화를 목적으로 단기간 확실한 교육, 직무교육 등

3.4 인본주의 개인적 자유와 존엄성 강조, 협동학습, 집단, 팀 교육 등

3.5 비판주의 개인의 진정한 해방 강조, 의식화/문해 교육 등

4. 프로그램개발의 주체 : 평생교육기관 (생략)

5. 프로그램개발의 영역 (필요성)

5.1 문해교육 및 기초교육 현과정은 문해자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 못함

5.2 대학평생교육 대학 3대 기능(교수,연구,봉사) 중 봉사 기능 점차 강조

5.3 여성평생교육 여성에 대한 보상교육, 계속교육의 차원에서 교육 필요

5.4 농촌사호교육/농촌지도자사업 환경 다양화, 농업인 의식과 기술 수준이 높아짐

5.5 직업기술교육 전문화, 급격한 기술 변화 대응

5.6 공무원 교육 전문적 직무능력 겸비로 국민 봉사

5.7 환경교육 쾌적한 삶의 환경 확보를 위한 참여 실천 강조

5.8 문화교육/박물관교육 국민전체의 문화감수성 향상 / 식견을 넓히고 문화 이해

5.9 산업교육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인적 인재 양성

5.10 청소년지도 행사위주 진행, 기존 프로그램 모방/답습, 인식 및 개발 노력 부족

5.11 사이버 평생교육 쌍방향 교육, 유연한 학사제도 등으로 학습자 욕구 충족

5.12 지역평생교육 사회적 개혁과 발전을 위한 교육 (선진국은 평생교육의 기본단위)











평생교육개론 - 2002년 - 김종서, 황종건, 김신일, 한승희 저

1장 평생교육의 개념

교육은 인간의 일생 동안 모든 장소에서 이뤄진다.

▶ 교육 구분

▷ 학교교육 형식교육(formal education), 사다리식 교육

대부분 장기적 교육

▷ 학교 외 교육 비형식 교육(nonformal education),

무 형식 학습(informal Learning), 우발적 학습 (incidental Learning)

대부분 단기적 교육

1. 평생교육의 개념

평생교육은 lifelong education의 영어를 직역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한자권 나라 일본, 중국은 생애교육(生涯敎育), 종생교육(終生敎育)으로 사용

1) 정의

▶학자별

▷ 렝그랑(Lengrand)

평생교육은 개인의 출생부터 죽을 때까지의 생애의 걸친 교육과 개인 및 사회전체의 교육의 통합” 1979

교육의 통합성과 종합적 교육체계 강조

▷ 다베(Dave)

평생교육은 개인과 집단 모두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개인의 평생을 통한 개인적/사회적/직업적 발달을 성취시키는 과정이다

평생교육은 개인적인 성장과 사회적 발전을 함께 관련시키고 있다.” 1976

생활, 자아실현, 사회발전 강조

진호

평생교육은 개인이 전 생애를 통하여 능동적으로 계속적 학습의 기회를 포착함으로서 인간성의 조화적 발달을 꾀하며, 변화하는 현대적 생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창조적으로 개척해 갈 수 있는 지식과 기능을 익히며, 다른 사람과 더불어 공동체의 복지를 증진시켜나가는 인간화 교육을 의미한다” 1985

형식적인 면 보다 실질적인 면 중심으로 정의

피교육자를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파악하여 궁극적 이념을인간교육에 둠

▶기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평생교육이란 문자 그대로 평생을 통한 계속적인 교육을 의미 (이하 생략)”

사회교육과 학교교육을 다같이 개편/강화하자는 내용

▶종합정의(저자)

평생교육은 삶의 질 향상의 이념 실현을 위하여 태아에서 무덤에 이르기까지의 교육의 수직적 통합과 가정교육,사회교육, 학교교육의 수평적 통합을 통한 학습 사회를 건설함으로써 최대한의 자아실현과 사회발전 능력의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è 다베와 렝그랑의 정의를 종합한 느낌의 정의

▶법적 정의

è 2000최근 개정법 정의는?

▷ 평생교육법 (1999년8월31)

평생교육법 제21 : “평생교육이라 함은 학교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을 말한다.

이론적 타당성보다 현실적 필요를 우선 해야겠다는 법제정자의 의도로 정의 됨

▷사회교육법 (1982년12월31)

사회교육법 제21 : “사회교육이라 함은 다른 법률에 의한 학교교육을 제외하고 국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을 말한다.

2) (평생교육) 내포된 개념

▷ 교육과 동의어로 보는 견해

교육은 학교가 생겨나기 훨씬 이전부터 있어 왔던 것으로 본래 모습이 평생교육이다.

삶의 질 향상이라는 욕망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이 필요했다.

▷ 교육의 다양한 이념이 내포

장구한 인류의 당위적 교육이념으로 슈코돌스키는 휴머니즘을 실현하는 교육, 장진호는 네가지(life, lifelong, integrated, education) 개념 틀로 요약

▷ 목표는 계속적 자아실현과 사회발전 능력의 신장에 둠

교육의 본질적 기능(자아실현)과 수단적 기능(사회발전)을 통합한 개념

▷ 모든 교육을 포섭하는 상위개념으로 파악하려는 견해

정태적 성격의 개념으로 가장 보편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

▷ 교육의 통합개념으로 봄

동태적 성격으로 교육 및 생활의 각 분야간의 연결/보충/조직의 뜻을 포함

▷ 국민에 대한 교육권의 보장이 내포

평생 교육권을 소유해야 한다는 이론이나 현 상황에서 강조할 경우 국민 교육격차가 넓어질 우려가 있음(당면 딜레마)

▷ 교육개혁의 새로운 시각을 열어줌

교육 통합의 의미는 상호 모순/갈등이 없을 뿐 아니라, 상호 보충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개혁할 측면이 많다.

3) 혼동되기 쉬운 용어

▷ 사회교육 (Social education)

학교 교육에 의한 교육활동을 제외한 청소년/성인에 대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 교육활동

▷ 성인교육 (adult education)

사회교육 개념(동양)과 성인교육(서양)은 동의로 많이 쓰임

사회교육에서 유아/소년을 제외한 청년(15~18)이후의 사회 교육

▷ 비정규교육 또는 비형식교육 (nonformal education)

동남아에서 주로 사용하는 학교 외 교육을 의미

농촌확장교육, 성인문해교육, 직업기술훈련 등

▷ 추가교육 (further education)

의무교육을 마친 청소년에 대해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학교 외의 조직적 교육활동

▷ 순환교육 (recurrent education)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반복적인 재교육

기업교육, 사내연수, 직업훈련 등

▷ 생애진로교육 (career education) = 생애직업교육

평생동안에 걸친 학교 및 학교 외에서의 직업교육

▷ 지역사회교육 (community education)

동남아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여러가지 실천활동 중 하나

영국에선 지역사회 주민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제공하는 교육

2. 평생교육의 특성

1) 특성에 대한 견해 (생략)

2) 평생교육특성의 종합적 고찰 (10가지)

▷ 개인적 차원 및 사회 공동체 차원에서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함.

▷ 태아에서부터 무덤에 이르기까지 한 개인의 생존기간 전체에 걸쳐서 이뤄지는 교육을 수직적으로 통합한 것

▷ 모든 기관과 모든 장소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수평적으로 통합한 것

기능적/제도적 통합으로 학교와 사회교육의 상호 모순과 갈등이 없는 통합

현재는 학교에선 협동을 사회에선 경쟁을 강조하여 모순되고 있음

▷ 계획적인 학습과 우발적인 학습을 모두 포함

▷ 국민 전체의 평생에 걸친 교육기회의 균등화 및 확대에 노력

교육에 소외된 국민에 기회가 확대되도록 정책적인 차원 필요

è 학교외 교육에 대한 체계화된 기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민감할 것 같음

▷ 발달과업의 학습을 중시

※ 발달과업(developmental tasks) : 인생의 각 발달시기에 학습해 할 과업

▷ 일반교양교육과 전문교육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도록 노력

▷ 학교가 교육을 독점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학교교육이 지니는 의미를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찾으려 함

지식기술의 증가와 사회의 변화 등 학교 교육이 대응하기 힘든 환경이 되었음

▷ 사회를 교육적인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함.

우발적 학습의 역기능을 순기능화 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함

) 대중매체

▷ 교육의 형태, 내용, 방법을 다양화하고 융통성을 부여함으로써 개인 및 사회의 필요에 대처하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

개인이 원하는 형태, 어떤 교육의 내용도 쉽게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체제 확립

방송통신학교, 학점대학 등 혁신적 제도 출현







소비의 심리학과 생애단계별 마케팅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5월 15일 금요일
*소비자의 생애 단계별 광고 컨셉
10대 : 또래집단에 속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입니다.
20대 : 친구들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제품입니다.
30대 : 당신과 같이 훌륭하고 성실한 사람을 위한 제품입니다.
40대 : 프로와 전문가가 선택하는 제품입니다.
50대 : 당신에 대한 평가를 가늠할 제품입니다.
60대 이상 : 매우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제품입니다. (264p)
로버트 B. 세틀. 파멜라 L. 알렉 지음, 대홍기획 마케팅컨설팅그룹 옮김 '소비의 심리학 - 세종마케팅총서 10' 중에서 (세종서적)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아침, 아이의 교실을 찾았습니다. '아빠의 날'행사로 교실에서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았지요.
행사 중 하나로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것'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새 휴대폰, MP3, 게임기, 야구글로브, 강아지... 집계된 품목의 리스트를 보고 미소가 절로 나왔습니다. 제 아이가 평소에 '노래'를 부르는 것들을 다른 아이들도 똑같이 갖고싶어했으니까요.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이 기업활동과 마케팅의 '모든 것'입니다.물론 이 소비자의 생각이나 선택,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직장인이라면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지요.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해 주목해야할 키워드들중 중요한 것이 '세대'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각과 관심이 바뀌기 때문에 내가 집중해야하는 소비자의 '생애단계'가 어떤 것인지 항상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그래야 그들의 관심사와 생각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퍼듀 경영대 교수인 저자들이 '세대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구매를 자극하는 광고 컨셉'을 정리한 것이 눈에 띕니다. 10대 소비자들은 '또래집단'에 속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들에 관심이 가장 컸습니다. 제 아이를 포함한 초중고생들이 새 휴대폰, 게임기 등에 열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40대는 '프로와 전문가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제품에, 60대 이상은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느낌'의 제품에 손이 간다고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들은 주장합니다.
기업활동과 마케팅의 '모든 것'인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생애'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틀 교수가 정리한 내용을 참고해 나의 소비자, 나의 고객의 생애 단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무엇일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전 저도 딸에게 선물을 사줬습니다.

이제 2년된 딸이기에 뭐가 필요할까 보다가

관심있어 하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그건 또래와 비슷한 사람이 많이 하는 것, 자전거 타기 였습니다.

전 그냥 새로운 물건의 호기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독 많은 관심을 가지더군요.

자전거를 사준 결과

딸은 무척 즐거워 했습니다.

좋은 선물은 상대에게 관심을 가질 때 만이 알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소비자도 마찬가지겠죠 ^^







2009.05.18 제1194호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간단한 방법
이제 우리는 아주 쉽게 이 세상의 행복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외롭거나 용기를 잃은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존중하는 몇 마디의 말을 건네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오늘 누군가에게 무심코 건넨 친절한 말을,
당신은 내일이면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일생 동안 그것을 소중하게 기억할 것이다.

-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이 세상을 바꾸는 것,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는 일이
꼭 그렇게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람을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작은 노력들만으로도 이 세상은 살기 좋은 곳,
행복한 세상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난 토요일 부터 자꾸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참 말이란게 신기한게

아무것도 아닌 말이 머리 속을 맴돌 때가 있습니다.

그런 말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머리에 틈틈히 나타나 기억을 다시 생생하게 되살려 줍니다.

말에는 좋은말도 있고 나쁜말도 있습니다.

이왕 말을 해야 한다면 좋은말만 하고 싶네요.

그럴려면 노력해야 겠죠. 말. 조. 심.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어디서나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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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칼럼그룹

2009.05.14

후지산을 바라보며...


후지산(富士山)의 아름다움에 최초로 넋이 나가 그 산을 동경했던 것은 유년기에 오빠가 선물로 주신 만화경을 본 이후였습니다. 하코네(箱根)의 푸른 아시노코(蘆之湖) 호수를 근경으로 멀리 떠오른, 눈이 쌓인 후지산, 분홍색 벚꽃의 풍경과 함께 그 빼어난 자태를 잊을 수 없어, 만화경을 통하여 보았던 풍경을 찾아서 수차례 하코네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날씨 탓인지 아시노코 호수 쪽에서는 후지산을 한 번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이번엔 아예 직접 후지산으로 가기 위한 후지산 하코네 일일관광 단체와 합류하였습니다.. 버스는 1시간 반을 달린 후, 후지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은 휴식시간을 갖게 됩니다. 다행이 맑게 개인 시간이어선지, 멀리서 바라 본 후지산은 호수 없는 풍경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웠습니다.

버스가 해발 2000미터에 있는 전망대로 이동하자 후지산이 바로 코 앞에 보입니다. 후지산 가까이 오기는 왔지만 그 곳에서 보이는 후지산은 내가 그리던 그 모습은 아닙니다. 미모의 여인이 춤추듯, 두 팔을 40도 정도의 각도로 땅 밑까지 부드럽게 흘러내린 완곡한 선, 그 수려한 전경을 볼 수 없었습니다., 전망대에 흘러넘치는 인파와 상점들, 자동차, 피크닉 족들로 인하여 오직 후지산의 부분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차밭들이 들어선 시즈오카의 평원에서 멀리 후지산을 올려다 보며 전체적 모습을 찍으리라 기대했던 후지산행, 그만 후지산을 깍은 도로를 달려 전망대 까지 가는 줄도 모르고 따라 나섰던 것은 나의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그려왔던 후지산의 환상이 깨지는 순간, 차라리 마음에 담아두고나 있을 걸 하는 후회까지 하면서 하코네를 거쳐 오다와라 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토쿄로 돌아옵니다. 몇십분 간 열차 안에 있는 동안 불현듯 누군가 제게 해주었던 아름다운 충고가 생각났습니다.

누구나 인간에겐 두 개의 나가 있다.
첫째는 자신의 드러난 모습이고, 두 번째는 나만이 아는,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다른 모습이다. 이 두 개의 모습은 때에 따라서 이 모습, 저 모습으로 오고간다. 이것은 후천적인 요소에서 비롯되거나 선천적으로 타고 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 어느 것이 정말의 내 모습일까 하고 너무 집착하지 마라.“


이 충고를 들은 후, 두 개의 나를 생각해 본 적이 많습니다.
첫 번째의 나는 태생적인 것으로 푼수처럼 제 분수도 모르고 지나치게 많은 동정심으로 인해 상처도 많이 받고, 마음은 여려 내 걱정도 많으면서 남의 걱정까지 쌓아놓고 합니다. 내성적인 면이 많아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고 여기저기 하는 성격도 되지 못하며, 내 몫을 강하게 주장하기보다는 손해 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두 번째의 또 다른 나는 성인이 되어 외국에서의 사회생활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하여 변한 내 모습일 것입니다. 전문 직업인으로서 약속과 일에 대해선 철저하고, 냉정하며, 비합리적이거나 부당한 상황, 예의 없거나 배려가 없는 극히 이기적인 사람을 만나는 경우에는 드문 경우이지만 화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래, 평생을 통하여 한두 번 일어나기도 어려운 일이 거푸 벌어졌습니다. 그 일은 이 후지산 여행까지 따라 다니며 나를 부끄럽게 하고 괴롭힙니다.. 일 관계로 한 여성을 만나, 식당에서 그만 소리는 지르지 않았지만 순간 언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로든 개인적으로든 단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매우 특이한 성격의 여성을 만나게 되었는데 몹시 힘들었습니다. 장시간에 걸쳐 이 상황이 몇차례 반복되자 그만 나의 인내심에 한계가 와 공중 장소에서 언성을 같이 높인 것이 못내 지금까지 부끄럽습니다.

후지산은 원거리에서 보아야 전체적인 형상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됩니다. 그리고 그 신비함에 그곳에 도달하고자 하는 열망도 커집니다. 그리움도 자라납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 보면 거기엔 어디서나 흔히 보는 얼마간의 적송과 활화산의 분출 후에 굳어진 용암덩어리, 특수지형에서만 자라는 오랜 세월 바람에 휘둘려 구부러지고 메마른 나무들, 하얀 눈이 쌓이고 쌓인 설봉이 있을 뿐입니다.. 주변의 풍경과 멋지게 어우러진 황홀했던 그 산이 아닙니다.

사람도 너무 가까이에서 보면 부분만 보게 되어 그 아름다움이 감소되거나, 자질구레한 것까지 보게 되어 쉽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만나자마자 지저분한 속 얘기까지 쏟아낸다 하여 내가 네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안전거리 없이 내 편할 대로 쉽게 쏟아 놓는 언행이 오히려 상호간에 상처를 줄 수 있으며, 그 아름다움 또한 감소될 수도 있으니 경계해야할 것임을 깨닫습니다.

서로를 알기 위해서는 서서히 대화하며 오래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공부합니다. 조금은 참고 견디고, 아끼고, 조심스러워 할수록 풍요로운 아름다움을 찾게 되지 않을까요! 성급한 관계는 쉽게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거리를 두고 멀리서, 아름다운 것은 멀리서 보리라, 후지산 여행에서 돌아오며 했던반성이었습니다.

필자소개

오마리


글쓴이 오마리님은 샌프란시스코대학에서 불어, F.I.D.M (Fashion Institute of Design & Merchandising)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후 미국에서 The Fashion Works Inc, 국내에서 디자인 스투디오를 경영하는 등 오랫동안 관련업계에 종사해 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 그림그리기를 즐겼으며, 현재는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많은 곳을 여행하며 특히 구름 찍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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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근래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로도

취미로도

다양하게 만나다 보니 사람과의 관계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슨 내용으로 이야기 할지

어떤 스타일로 대화를 할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의 끝은 역시 인내로 지켜보기 인 것 같더군요

제 신체와 정신은 어느덧 초스피드 사회에 적응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는 언제나 '시간'이란 요소가 포함되는 것 같아요

'김치'와 '장', '운동'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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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칼럼그룹

2009.05.15

이소라의 ‘두 번째 봄’


4월 30일부터 서강대학교에서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두 번째 봄”을 열고 있는 가수 이소라 씨가 지난 8일 공연에 왔던 손님들에게 입장료를 돌려주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씨는 공연 말미에 그날 자신이 부른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여기까지 오신 분들께 이런 노래를 들려드린다는 건 미안한 일”이라고 했다 합니다. 4백여 명의 관객은 무슨 말이냐고, 공연이 좋았으니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강하게 만류했지만 이 씨는 결심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이 씨의 미니홈피에 가보니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 씨를 칭찬하는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청중이 듣기엔 노래를 열심히, 감동적으로 잘했지만 스스로에게 엄격한 이 씨다운 결정이라는 겁니다. 오직 ‘한모씨’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 만이 “팬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그런 결정을 한 거라고 비꼬았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스타라도... 당신이 뭐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그렇게 하면 언론 스포트라이트 좀 터지고 하겠죠.. 그 공연료 없어도 소라 씨 먹고 사는데 지장 없잖아요. 돈 몇 푼 버리고 당신은 팬들의 시선을 끌기 위함이 지대로 먹힌 거 같은데..”

‘한모씨’의 글 아래엔 지금 이 씨가 하고 있는 콘서트가 얼마나 인기 있는지 아느냐, 이미 다 매진되어 표를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이런 상황에서 이 씨가 뭐 하러 그런 식의 언론 플레이를 하겠느냐고 ‘한모씨’를 비난하는 댓글이 길게 이어져있습니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한 장에 5만원, 이 씨는 2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환불한다고 합니다. 가수의 건강 문제나 다른 이유로 공연이 취소되거나 제대로 되지 않아 입장료를 환불해준 적은 있어도 관객은 좋다고 하는데 가수 자신이 불만족스러워하며 입장료를 환불해준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씨를 만난 적도 없고 그의 노래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팬도 아닙니다. 전에 가끔 텔레비전에서 “이소라의 프러포즈”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지만 이 씨가 그걸 그만두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부터는 아예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보도를 계기로 여기저기 이 씨에 대해 쓰여 있는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씨는 2년 만에 갖는 이번 소극장 공연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도 중단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 씨가 “언론 플레이”를 하기 위해 환불 결정을 내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의 행위를 판단할 때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그 사람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에서 말하는 ‘benefit of the doubt’이지요.

이 씨의 환불 소식을 접한 제 주변사람들의 반응은 거의 같습니다. 정작 토해내야 할 사람들은 토해내지 않는데 토해내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토해낸다는 겁니다. 제일 먼저 표적이 되는 건 국회의원들입니다. 늘 계파 싸움이나 하고 끄떡하면 멱살잡이하여 나라 망신을 시키면서 세비니 활동지원비니 후원금이니 일 년에 수억 원을 꿀꺽하고 토해내는 일은 없다고 비난들을 합니다. 공직자들과 공기업 간부들도 마찬가지로 욕을 먹습니다. 나라를 유례 없는 위기에 빠뜨려놓고도 자기들 재산은 불리고 자기들 주머니에 들어간 돈은 내놓을 줄 모른다는 겁니다.

대학들도 욕을 먹습니다. 학기당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에 이르는 등록금을 받는 국내 사립대학들의 적립금은 작년에 5조원을 초과했지만 아직도 학교 운영자금의 80퍼센트 가까이를 등록금으로 충당한다고 합니다. 취업 안 되는 졸업생들에게 “그대들을 사회가 원하는 사람으로 교육하지 못한 우리의 잘못이 크다, 등록금의 절반을 돌려줄 테니 취업될 때까지 이 돈으로 지내라”라고 하는 학교가 하나도 없으니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씨의 환불 결정 기사를 보는 순간 오래 전에 읽은 글이 떠오릅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는 제목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12세기의 수도자가 한 말을 옮긴 거라고 합니다.

“젊은 시절, 난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 세상을 바꾸기 힘들다는 걸 알게 된 후엔 나라를 바꾸려 노력했다. 나라를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게 된 후엔 마을을 바꾸려고 애썼다. 마을을 바꿀 수 없다는 걸 알았을 땐 내 나이가 꽤 든 후였고 난 가족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이제 노인이 되어서야 나는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불현듯 깨닫는다. 오래 전에 내가 나 자신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면 내 가족을 바꿀 수 있었을 거라는 걸. 내 가족을 바꾸었다면 내 가족과 더불어 우리 마을을 바꿀 수 있었을 거라는 걸. 우리 마을이 바뀌었다면 우리나라도 바꿀 수 있었을 거라는 걸. 그랬다면 세상도 조금 바뀌었을 거라는 걸.”

1969년생이라는 이소라 씨는 이미 ‘세상을 바꾸는 법’을 알고 있나 봅니다.
2004년에 나온 이 씨의 6집 앨범 ‘눈썹달’에 수록된 노래 ‘바람이 분다’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소위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 중엔 이 씨보다 나이든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 세상을 바꾸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 남에겐 가혹하면서 자신과 가족에겐 끝없이 관대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 모두 이 씨에게서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녀의 “두 번째 봄”이 아직 진행 중이니 그 봄 햇살 아래 슬며시 들어가 앉으면 배우기가 좀 쉬워질지 모릅니다.

필자소개

김흥숙


코리아타임스와 연합통신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 문화과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코리아타임스에 "Random Walk"라는 제목의 칼럼을 연재중이다.
저서로 "그대를 부르고 나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와 "시선"이 있고,
김 태길의 "소설에 나타난 한국인의 가치관" 을 영역한 것을 비롯, 10여 권의 번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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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이소라의 행위는 진리이다.

하지만 쉽지 않은 진리

이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왜냐면 자신들이 하기에 쉽지 않기 때문에

어제 오랜만에 드라마 하나를 봤다.

부자 할머니가 생판 모르는 아이에게 전 재산을 준다고 자녀들에게 선포한다.

그러나 그 아이들

생각은 절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을 한다.

왜냐면 쉽지 않은 결정 이니까.

하지만 그것은 문제가 전혀 없는 진리임에 틀림이 없다.

그건 모르던 알던 다 아는 사실인 것이다.

단지 인정하고 안하고의 차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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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5

스타 권하는 사회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일부러라도 만들려고 저녁 설거지를 마치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아이 옆에 슬쩍 앉습니다.

몇 달간에 걸쳐 젊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던 댄스 콘테스트가 엊그제 막을 내리는가 싶더니 언제 시작했는지 이번에는 화면 가득 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집니다.

전국에서 몰려든 ‘한요리한다’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이른바 ‘요리의 달인’으로 뽑히게 되면 앞서 등극한 춤의 황제처럼, 비록 길은 달라도 그 날로 팔자가 달라지는 것은 떼어 놓은 당상입니다. 요리를 테마로 하는 엔터테이너로 종횡무진 화면을 누비며 스타의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활짝 열리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분야가 분야인지라 앞서 치른 현란한 춤대회는 또래들의 혼을 홀딱 빼놓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마침 시집 쪽의 사돈 청년이 최종심에 오른 출연자들의 안무를 맡은 탓에 그 청년이 텔레비전에 나올 때마다 제 두 아이의 부러움섞인 탄성과 환호는 그 어느 때보다 요란했습니다. 그날 탄생한 호주 최고의 댄서는 ‘대박이 터졌다’, ‘내 인생은 한방에 해결이 났다’는 뜻의 소감을 밝혀 또한번 비슷한 연령대의 가슴을 심란스레 울렁이게 했습니다.

어느 나라나 비슷하듯이 이런 유의 쇼는 신인가수 등용문도 있고 개그 콘테스트도 있습니다. 모델을 뽑는 대회도 상황은 비슷하게 전개됩니다. 타고난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남과 겨루어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에 누가 뭐랄 사람이 있겠습니까만, 문제는 그런 재능이 없어서 살맛이 안 나거나 , 그런 재능도 없으면서 바람이 든 부류들의 현실감 상실에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가지는 착실한 사회인은 더이상 서방세계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의 선망이나 관심의 대상이 못됩니다. 모범생은 고사하고 진득하게 학교만 다녀주어도 부모로서는 고마워할 판입니다.

이렇다할 재주가 있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없는 재주라도 억지로 만들어볼 요량으로 우선 학교부터 뛰쳐나오고 보는 10대들도 드물지 않습니다. 그런 헛바람 든 상태로 사회 언저리를 서성이며 방황하고 반항하는 것을 마치 예술가의 숙명이자 이해받지 못하는 천재의 고뇌 쯤으로 여기는 것도 그 부류들의 상징적 캐릭터입니다.

지들 사이에서는 과단성의 부족으로 통할지 몰라도 어쨌든 학교를 당장 ‘때려 치우지’는 못하는 아이들도 학업에 흥미를 잃은 지는 이미 오래입니다.
한마디로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는 지루함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음에 뒤채는 허황한 몸짓인 것입니다. ‘스타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무언의 구호는 청소년들 사이에 암묵적 동의를 얻으면서, 공중파 방송의 젊은이 대상 장기자랑 프로그램의 강한 전염성을 타고 ‘스타 권하는 사회’로 몰입케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젊은이들의 사고에 한 방에 대박을 내겠다는 허황된 아집이 뿌리를 내리면서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 장래를 준비하는 정상적인 모습을 남루하다못해 패배자의 그것인 양 업신여기는 풍조가 생겨나게 된 것 같습니다.

재주가 없다보니 일찍이 학교를 그만두지 못하고 대학까지 오게 되었다는 푸념 아닌 푸념을 하는 ‘아직도 바람이 덜 빠진’ 학생들을 주변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성실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은 도무지 삶이 아니라는 식의 왜곡된 생각 때문에 대다수 젊은이들은 현실감각을 유지하기가 어렵고 속이 허허롭고 붕붕 떠서 도무지 내 인생을 사는 것 같지가 않은가 봅니다.

한국의 젊은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도 결국은 같은 맥락의 불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을 도박처럼 꾸리며 자기가 누구인지, 삶의 목표와 방향이 무엇인지, 지금 나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두발을 어디에 딛고 있는지 균형감각을 잃으면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내린 결과가 아닌가 말입니다.

올해 대학을 들어간 제 둘째 아이는 자신의 미래가 현란한 쇼프로그램에서 결정될 행운은 결코 오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에 일찌감치 김이 빠진 듯 합니다. 그러면서 “글쓰는 대회 같은 건 없잖아, 그런 것도 있으면 좋은데..” 라며 푸념조의 말을 뱉습니다. 글을 잘 쓰는 편인 제 아이는 아마 자기도 뭔가 남과 겨루는 일로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가 봅니다.

“대학이 바로 그런 걸 하는 곳이잖아. 너는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하니 앞으로 얼마든지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거고.” 라며 아이의 마음에 들지도 않을 궁색한 격려를 하고서는 괜한 말을 한 것 같아 바로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스타가 되기에는 이미 글러버린’ 아이는 제 말을 귓등으로 흘리며 텔레비전을 보다말고 슬그머니 제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필자소개

신아연


ayounshin@hotmail.com
신 아연은 1963년 대구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나왔다.
16년째 호주에 살면서 <호주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지금은 한국의 신문, 잡지, 인터넷 사이트, 방송 등에 호주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민 생활 칼럼집 <심심한 천국 재밌는 지옥> 과 <아버지는 판사 아들은 주방보조>, 공저 <자식으로 산다는 것>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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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옳은 것일까요?

무엇이 기준으로 보아야 할까요?

참... 씁쓸합니다.

어떻게 해결할까요?

해결할려는 노력은 어느 정도 일까요?

당장 흥분시켜 돈을 벌어야 하는 세상에서

자신이 포함되지 않는 미래의 암울함은 의미없이

기억 저편으로 던져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책임인건 맞죠?







비즈델리 | 북스MBA
[2008년 9월 1일 월요일]
디즈레일리...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9.1)

"변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운명이 있다고 믿고,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벤자민 디즈레일리(1804~1881)의 말 중에서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운명'이라고 보는 사람과 '기회'로 보는 사람. 이들의 모습은 많이 다를 겁니다. 현재의 모습도 다르고, 그것이 결정해줄 미래의 모습도 다를 것입니다.

그 차이는 '변화'에 대한 마인드가 결정합니다.
현재에 안주하며 변화를 회피하는 이는 소극적인 '운명론'에 빠져들기 쉽습니다.
반대로 스스로 끊임 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일일우일신하려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주말에 책을 보다 멋진 글귀와 만났습니다. 글래드스턴과 함께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번영기를 이끌었던 벤자민 디즈레일리 총리.

그는 "변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운명이 있다고 믿고,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변화', '운명', '기회'... 가을이 오는 주말에 이 단어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준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덥더니 벌써 책 읽기 좋은 가을, 9월입니다.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 모두 디즈레일리의 말을 떠올리며, 앞에 놓여 있는 미래를 '운명'에 내맡기지 않고 '변화'를 통해 '기회'로 만들어가는 그런 가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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