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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칙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자기가 세운 목표를 향해 갈 수 있으니까요. 10대 후반의 카잔대학 시절, 레프 톨스토이가 세우고 실천했던 여섯가지 규칙. 세계적인 문호이자 사상가가 청소년시절 스스로 정했던 자기경영 원칙들인 셈입니다. 이 중 네번째인 '가능한 전력을 기울여 너의 정신이 살아있도록 노력할 것'이 인상적입니다. 당시 톨스토이는 마치 선생이 학생을 대하듯이 스스로에게 과제를 부여하고 항상 그것을 검사하면서 점수를 매겼다고 합니다. 그는 책은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 진지한 주제들은 물론이고, 사교계 응접실에 들어설 때는 어떻게 하고, 카드는 어떻게 치며, 여성들에게는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자신의 규칙을 세웠습니다. 심지어 잘못된 일들에서조차 잘못을 하는 규칙을 세우려 시도했습니다. 안온한 귀족자제의 생활에서 탈피해 스스로를 가혹하게 몰아붙였던 톨스토이. 그는 이런 매일 매일의 믿기 어려울 정도의 노력에 의해서 세계적인 문호이자 사상가로 성장했던 겁니다. 10대 후반의 대학생 톨스토이처럼, 오늘 나 자신을 제대로 빚어내줄 자기경영의 원칙을 5개 정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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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번이 마음에 오는데
3번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잃어버린 우리의 교육제도를 보완하는 원칙
5번은 오감을 하나라도 더 사용하면 더 잘 된다잖아 그럴 것 같지 않아?
6번은 ㅎㅎ 우리 잘 하지 못하지, 특히 상대 배려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을 신경쓰는 우리는
도가 지나치지 않으면 자신이 먼저 여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