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most meetings nowadays, you send me the materials and I read them in advance. And I can come in and say: “I’ve got the following four questions. Please don’t present the deck.” 'Meetings, Version 2.0, at Microsoft' 중에서 (뉴욕타임즈, 2009.5.16) '회의'는 '방법의 효율성'이 중요합니다. 회의를 하는 방식에 따라 그 기업을 비전을 향해 전진하게 할 수도 있고, 시간낭비와 무기력에 빠뜨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직장인과 간부들이 '회의의 늪'에 빠져 지냅니다.하루에도 여러번회의에 참석하지만 대부분은 의견을 내놓기보다는 그저 참석에 의의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의내용조차 사전에 검토하지 못하고 참석하기도 하지요. 회의석상에 앉아서야 비로서자료를 뒤적이며 내용을 읽어봅니다. 이래서야 회의가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시간낭비, 자원낭비일 뿐입니다. 그런데 몇년전까지만해도 마이크로소프트도 비슷했나봅니다. MS의 스티브 발머 CEO는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MS의 회의방식을 몇년전 개혁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전에 회의자료를 받아서 미리 읽은뒤 회의에서는 몇가지 질문만 하는 모습. 이것이 지금의 MS 회의 방식이라는 겁니다. 과거처럼 참석자들이 모르는 내용을 들고와 프리젠테이션하는 모습은 이제 MS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발머가 회의방식을 개혁 이유는 물론 '효율' 때문입니다. "I don’t think it’s productive. I don’t think it’s efficient." 회의가 발머의 표현대로 'the long and winding road'가 되지 않으려면, 그래서 참석자들을 지치게 만들고 시간을 낭비하게만들지 않으려면 그 방법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회의에는 '꼭 필요한 사람'만 참석시킨다. 발표자가 참석자들이 모르는 내용을 프리젠테이션하지 못하게 한다.참석자는 반드시 사전에 회의자료를 숙지한뒤 회의에 참석하고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주로 한다... '바람직한 기업'의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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