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흐름이 있다
오르락 내리락
절망과 희망을 왔다갔다 반복한다
그런데 그 정점에서
천천히 내려오기도 올라거면 다행인데
급격하면 망기진다
그 순간에 항상 주위에 도움을 받게 된다
혼자서는 힘들다
그래서 함께 살아야 하나 보다

노구찌의 인생은
어린시절엔 가난과 장애로
청소년때는 학력과 계급으로 차별을 받고
실력으로 의사가 된 후엔
중국. 러시아 전쟁도 경험하고
단신으로 미국으로 넘어가 대학일용직보조로 일하고 결국 록펠러 연구소에서 활동하기 까지


연구생활 약30년 동안 그는 인류를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러나 그 모든 업적이 미래 과학기술로 부정되고 남은 업적은 보잘 것 없다
인생이 부질 없다
그와 함께한 모든 이 그를 따른  모든 이
모두 의미 없는 것인가?
그런 것인가?

결국엔 삶의 행복은 결과가 아니다
과정이다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이야기 했듯이
"열심히 살아 행복했다"
그 것이 행복의 열쇠다
그래서 노구찌는 '앞으로' 나아간 것이다
진정한 삶을 위해 한 발 한 발 앞으로
어머니와 같이 삶의 과정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살아간 것이다
그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삶이 었다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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