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미디어에 빠져있다.

핸드폰, TV, 인터넷, PMP, MP 등

다양한 기기로 미디어에 점점 더 빠져든다.

지하철에는 모두가 하나같이 무언가를 들고 눈이 빠져라 집중해 있다.

때론 웃고 때론 심각하게

그곳에서 새로움에 대한 상상력의 허기를 채운다.

상상력(창의)이 미디어를 만들고 인기있게 한다.

미디어는 사람을 끌어들이고

사람은 상상력을 잃어간다.

미디어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받는다고 하지만

한계에 부디치고 말 것이다.

책을 많이 본 사람이 미디어를 만들고

여행을 많이 다닌 사람이 미디어를 통해 인기를 얻는다.

내가 알기론 성공하고 인기있는 그들은

미디어를그리 많이 접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론 이 문제는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남이 생각한 것을 그져 보기만 할뿐 스스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고 생각하고

TV를 보고 생각하는

현대는 생각할 장소 와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2009.06.11 제1209호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미래 사회에는 오직 두 부류의 사람만이 존재한다.
하나는 바빠서 죽을 지경인 사람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할일을 찾지 못해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이다.
이 말에 동의하는가?
요즘 중국 직장인들 사이에 유행하는 것 중에 ‘38주의’라는 것이 있다.
8시간 쉬고, 8시간 일하며, 8시간 배운다는 말이다.

- 리우웨이리 ‘직장 논어’에서
사람의 능력과 가치, 재능도 시간에 따라 감가상각 됩니다.
오늘 능력이 출중하다고 해서 앞으로도 핵심인재로 남아있다는 보장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학력(學歷)이 아닌, 학력(學力)이 더 중요합니다.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불역열호(不亦說乎)!
2500년전 공자님 말씀처럼
'평생학습을 즐기는 사람'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너무 일에만 집중된 글이긴 하지만

어차피 사회가 요구하고 있으니까 필요는 합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지식의 기준을 어떻게 두느냐지요.

일을 위해

생활을 위해

삶을 위해

스스로 어느 곳에 기준을 두느냐가 평생학습의 주제로 선택 될 것입니다.

좀 더 넓게 바라보세요.

일? 생활? 삶?

그럼 어떤 학습을 해야할까요? ^^







행복, 목적지가 아니라 여행 그 자체에서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6월 10일 수요일
어느 등산가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목표로 목숨 걸고 올라갔는데, 막상 정상에 올라가 보니 눈보라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정상에 서서 내가 그렇게 목표로 했던 것이 이거였나, 성취감보다 허무감이 밀려왔다고 한다.
목표에 도달한다고 해서 그것 자체가 행복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행복이란 목적지가 아니라 여행 그 자체에 있듯이 한발 한발 올라가는 데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야 한다. (95p)
송병락 지음 '세계 경제 전쟁, 한국인의 길을 찾아라' 중에서 (청림출판)
삶에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가끔 생각해보곤 합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에드 디너 교수가 미국 400대 갑부들의 삶의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뉴욕 맨해튼의 갑부나 케냐 초원에서 마른 소똥으로 집을 짓고 사는 원주민이나 삶의 만족도가 비슷했습니다. 부가 행복의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얘깁니다.
디너 교수는 행복도 '연습'을 해야하며, 목표달성에서 오는 행복보다 그 과정에서 오는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목숨을 걸고 고생 끝에 올라간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성취감보다 허무감을 느낀 한 등산가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평소에 잠시 멈춰 생각할 시간을 갖지 않고, 목표를 향해 질주하기만 해서는, 정작 그 목표를 달성했다해도 행복해지기 어렵습니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로 가는 '여행' 그 자체에서 행복을 찾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꿈을 꾸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실천하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꿈을 따르는 것이 힘들다 가정하지 마세요

그 과정을 즐기려는 마음가짐으로 삶이 달라질 겁니다.

공부도 그렇게

과정으로 즐겁게







출처 : 2009.06.09 이코노미스트


소비자 불만 처리가 사과의 기술과 매우 비슷하다.
- 적절한 타이밍
- 진심 어린 사과
- 소비자 분노 표출의 기회 제공 등


목적은 상대방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관계를 개선하는데 있다.


다양한 문화권에 속한 소비자의 불만은 어떻게 할까?
즉, 사과의 문화적 기술이 필요하다.


홍콩대학 경영학과 마이클 휘, 케빈 오 교수가 관련 실험 실시했다.


캐나다와 중국 대학 학생들에게
당신은 이틀동안 4성급 호텔에서 묵었다.
하지만 당신은 만족하지 않았다.
특히 당신을 짜증나게 한것은 당신의 500달라짜리 코드가
호텔에 묵은 다음 얼룩이 생겼다는 점이다.
이 얼룩은 세탁을 해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생각해본 결과 호텔 벨보이가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당신은 호텔 메니저에게 따지려 한다.


이에 메니저의 3가지 반응을 보였고


1. 청취, 소비자 불만을 성실히 듣는 것
2. 보상, 보상의 정도
3. 사과


그에 대한 결과는 이렇다.


1. 중국은 듣는 것을 중시 (유교문화, 수직적 관계, 체면, 존중 작용)
2. 캐나다는 보상 중시 (수평적 관계, 권리의식)
3.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

이 실험의 메시지는


1. 소비자 불만이 점점 늘어간다는 것
2. 소비자 불만 처리 전략인 사과 기술도 정밀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3. 불만 치리의 효과는 대응 태도나 결과물이 얼마나 공정하다고 느끼는가에 좌우
4. 문화권에 따라 특성화 전략을 사용하되 보상 전략은 비슷하게











3장 성인의 발달특성

1. 신체발달

1) 성인기의 신체변화

(1) 외모의 변화

- 체중과 신장의 포물선 모양 변화

- 신체의 지방을 저장하는 곳이 바뀌어 옷 입는 방식과 피부 주름 발생

- 태양에 의한 피부 탄력 손실과 머리카락 손실

(2) 감각의 변화 - 시각과 청각 감퇴 뚜렷

2) 노화패턴과 속도의 개인차

개인차는 있으나 훈련효과로 인해 능력이나 기술수준 상태를 증대 시킬 수 있음

※ 훈련효과(training effect) : 나이와 상관없이 운동을 하게 되면 산소 흡수율 증가

2. 인지발달

1) 지능의 개념 및 측정

(1) 지능의 개념

단일요인은 감소하고 복합요인으로 여긴다면 오히려 증가

단일요인은 아동, 복합요인은 청소년과 성인에게 유용

성인의 경우 각각의 인생주기에 따라 다양한 측면의 지능이 존재한다는 것

(2) 지능의 측정

웩슬러(Wechsler) WAIS-R(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Revised)

12개 소검사로 언어와 동작을 측정

2) 지능이론

(1) 카텔(Cattell)과 혼(Horn)의 이론

▶ 유동성 지능(Fluid intelligence, GF) – 정보처리 속도, 유연성, 적응력, 유전적

도형관계, 도형분류 등 관계적 사고와 귀납, 일반적 추론능력으로 진단

▶ 결정성 지능(Crystalized intelligence, Gc) – 후천적 경험, 학습, 문화적 영향

언어 이해력, 기계적 지식, 논리적 의미 관계 추론, 판단력, 경험적 평가능력

최근 각 지능은 학습과 유전에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

(2) 데니의 모델

20세 혹은 30세까지는 증가했다가 단계적 감퇴

능력의 상한선을 가지고 있고 학습에 의해 그 차이를 줄일 수 있음

개인차는 유전과 환경적인 영향으로 형성

3) 지적 능력과 연령의 관계 (3-2 참고)

60대가 되어서 감퇴 시작, 유동적 지능은 비교적 일찍 감퇴

70대나 80대의 감퇴는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정보를 기억하는 것에 영향

이런 감퇴는 신경의 둔화 때문으로 효율성을 감소시킴

실제적인 지능이나 지혜 등의 존재는 잘 알려지지 않음

개인차가 매우 크다.

4) 지혜의 발달

측정과 개발이 가능한 성인기 인지적 능력의 한 측면

삶의 의미를 이해 측면에서 동양(직접적, 경험적 지식)

서양(지적 능력, 추론의 역할)의 차이가 있음

è 성인발전과 지혜의 관계는?

5) 인지변화에 대한 개인차

(1) 건강의 영향

건강이 좋지 않거나 악화되면 기억력을 요하는 과제수행이 어려움

(2) 연습(훈련)의 영향 지적능력

▶ 교육의 영향 비례

지적 능력이 교육을 더 받도록 하고 늙어서도 지적 기술을 더 잘 유지하도록 함.

지적 활동이 지적 능력을 유지하는데 도움

▶ 지적 활동의 영향 비례

▶ 신체운동 비례

운동은 심장혈관과 신경계를 기능적으로 하여 지적능력을 유지 시킴

▶ 환경의 복잡성 비례

환경과 일이 복잡할수록 지적능력 발달

역으로 지적능력이 많을수록 더 복잡한 일을 함

3. 사회성 및 성격발달

1) 사회성 발달

성인초기 친구의 수는 많아지지만 우정이라는 개념은 쇠퇴,

사회적 역할이 많아져 우정을 유지할 시간 부족

성인 후기로 갈수록 외로움의 경우는 비슷하거나 작아짐

※ 외로움 : 자신이 원하는 사회적 접촉의 양과 하고 있는 양 간의 차이로 발생

2) 성격 발달

(1) 성격의 일관성

성인기 동안 성격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 (3/5 정도는 전생애에 걸쳐 안정적)

(2) 성격의 변화

▶ 성숙 - 성인초기에서 성인중기의 성격변화 (20대에 성숙수준 증가)

▶ 배려 성인중기에서 성인후기의 성격변화

(3) 중년기의 위기

40세 전후로 이전의 가치를 두었던 삶의 목표와 과정의 의문으로 중년 위기 시작

극복을 위해 자아탐색을 통한 내적 성장과정을 개채화(individuation)

우리나라 중년은 정서적 위기(침체감, 무력감, 불행감 등)

인지적 위기(삶의 회의, 자아인식 등)보다 먼저 크게 느낌

청소년기 정체성 유형과 밀접, 안정 유형은 위기수준 낮고 불안 유형은 반대














머나먼 옛날 금술 좋은 부부가 살았는데...
어느날, 산에서 처음 보는 광물을 발견했다.
"흠, 이건 뭔가가 있어"
부부는 고심 끝에 이 광물을 '철'이라 불렀고
집으로 옮긴 뒤 남자는 그것을 녹여
칼과 무기를 만들어 전쟁에 참가했다.
날카로운 무기는 상대방을 해치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그는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그 또한 격렬한 전투 끝에 큰 부상을 당했다.
전쟁에서 깊은 상처를 안고 돌아온 그에게
그녀는 제일 먼저 철을 녹여 더 날카로운 것을 만들어 그것으로...

"아니되오! 살려 주시오.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으리다.(남편의 절규)"

바늘을 만들어 칼에 베인 상처를 봉합하고
"엄살은 여전하시네요!"
"아~아~ 아프지 않게 살살 좀 하구려~"

잠든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찢어진 옷을 꿰매기 시작했다.

신은 우리에게 공평하게 철을 나눠주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가지고 제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
지금 나는 내게 주어진 철을 가지고 무엇을 만들고 있을까?

심승현 [파페포포 안단테] 중

=================================================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저자가 끝까지 마무리 했네요.

똑같이 말 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같이 아는 것 많은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쓰고,
어떤 이는 사람의 마음을 상처내는데 씁니다.

지금 신이 당신에게 주신 재능.
어느 곳에 사용하고 계십니까?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제 친구인 이희석씨의 책인[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라는 제목처럼
(물론 당연히 저자인만큼 그의 생각이기도 합니다만, ^^)
내가 읽는대로 만들어 진다면 무엇을 읽으며 살지도 고민해 볼 일이겠죠?

요즘 나름 쓴다고 하시는 분들의 글들을 보면 시국이 시국인지라
글에 도드라기가 난분이 꽤 있는데,
증상으로 치면 정신 식중동 증세로, 뭘 잘못 보거나 읽으시면(?)그런 증상이 생깁니다.
의사 처방은 간단합니다. 한참 식음전폐하고좋은 것 읽으면 된다네요.

p.s) 이 글은 만화의 일부분입니다.
만화를 봐야 글의 맛을 100%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단지 글만 인용한 것 뿐이니깐요.

저는 요즘 만화를 그리는 분들을 점점 더 존경하게 되는데
최근에 읽은 조석씨(마음의 소리 저자)나
심승현(파페포포 안단테)같은 분들이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추는
탁월한 스토리텔러가 아닌가 싶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의 글을 보면 도대체 뭔 소린지 자기만 알게 쓰는 사람이 꽤 많은데,
이런 분들은 그림까지 동원(?)하여 이해시켜 주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대부분 저보다 젊은 그 분들을 아직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만화책을 접하실 때 그분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스토리까지 유심히 보신다면
교육분야에서 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POSCO 코칭전문가 정곡(正谷) 양 정 훈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파워 블로거 [네이버 사회,시사,경제 분야]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E-mail: bolty@naver.com / coach@posco.com
Tel : | Mobile: 010-8861-5136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세상에 아는 사람도 많고 재능있는 사람도 많다.

사실 지식도 부족하고 재능도 못 찾은 사람도 상대적으로 많다.

그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정작 바른 방향으로 적절히 사용하는 사람은 참~ 드물 것이다.

부족한 사람은 부족한 대로

가진 사람은 가진 대로

바른 방향으로 적절히 사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기 위해 교육자들이라면

바른 방향과 적절함의 만인 평등성을 이해하고

교육해야할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꼭 많이 가져야 바른 것은 아니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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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죄수가

갑자기 삭발을 하고는 자기의 생이빨을 뽑았다.

그리더니 며칠이 지나서는

교도소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손가락 하나를 잘렸다.

또 며칠이 지나서는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맹장 수술을 받았다.

그러자 담당 교도관이 심각한 얼굴로 상관에게 보고했다.

" 저 친구를 잘 감시해야 되겠습니다.

자기 몸을 조각조각 떼어서 밖으로 내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 로하스 유머(미래문화사) 메트로 신문

'관점의 차이'

이 교도소의 분위기를 심히 짐작하게 한다.

상관의 관점이 부하의 관점과 다르지 않다.

탈옥에 집중된 관점은 실제를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일반 생활과 회사엔 없을까?

물론 있을 것이다.

한가지에 집중한 나머지 전혀 보지 못하는 사실들을 ^^

내가 못보면 다른이가 봐주면 된다.

그렇게하려면 다른이가 다른 곳을 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줘야겠지.

무식하게 시리 무조건 따르라는 식은 이제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







2009.06.05 제149호
태양을 바라보고 살아라
태양을 바라보고 살아라. 그대의 그림자를 못 보리라.
고개 숙이지 마라. 머리를 언제나 높이 두라.
세상을 똑바로 정면으로 바라보라.
나는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잃지 않았기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고통의 뒷맛이 없으면 진정한 쾌락은 거의 없다.
불구자라 할지라도 노력하면 된다.
아름다움은 내부의 생명으로부터 나오는 빛이다.
그대가 정말 불행할 때 세상에서 그대가 해야 할일이 있다는 것을 믿어라.
그대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한 삶은 헛되지 않으리라.

세상에는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여지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


헬렌 켈러의 ‘아름다운 글’입니다.
오늘 하루 힘차고 멋진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세상 많은 사람들이 보여지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멋진 차,

거대한 저택,

명품 일색의 거리 등

하지만 소소하고 작은 것에 집중하는 소수도 있습니다.

모두의 마음 속엔 가슴을 느끼고 있지만

세상은 그 가슴을 가리기에 충분한 기술(광고, 연예인, TV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누가 가슴으로 느끼는 것을 가르쳐 줄까요?

개인적으로 '자연'이 가르쳐 준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와 풀들의 자리에서 세상의 자리를 느끼고

그 생명력에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낍니다.

모두 숲으로 떠나요







사람에겐 양심의 돈이 있다.

길을 가다 앞서가는 사람을 우연찮게 보게되었다.

그가 무언가를 떨어 뜨렸는데

주춤하며 한번 힐끗 쳐다 보고 다시 갈길을 가는 것이다.

그것은 휴지 였다.

난 "그 '휴지'가 '돈'이었다면?" 이란 생각을 했다.

그가 그냥 갔을까?

그는 양심의 돈을 버리고 간것이다.

양심에도 크고 작은 것이 있으리라

큰 돈 작은 돈 같이

작은 양심의 휴지...

"그 '휴지'가 '10원'이었다면?"

궁금하다 그가 어떻게 했을지...

어쨌건 그는 양신의 돈을 버렸다.

다른 많은 사람들과 같이...










미국의 시트콤<못 말리는 번디가족>에서
그의 아내 페기가 도대체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고 묻자
남편이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뭔지 생각해 봐.
그러고 나서 그것을 위해서 돈을 지불할 사람을 찾아보는 거야."

그러자 폐기가 대답한 말이 걸작이었다.
"도대체 종일 소파 위에 앉아 있는 일에 누가 돈을 지불하겠어요?"

홀름 프리베, 사샤 로보 [디지털 보헤미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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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감하신 분 있나요?
그냥 누워만 있고 싶은데,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구요?
위 말만 듣고 페기를무작정 비난하기 전에 물어보고 싶네요.

혹시 그 일에 천부적인 창의력과 누워만 있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있나요?
그렇다면 그런 대답도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답니다.


오하이오 주에 살고 있는 척 램(Chuck Lamb)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원래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어떻게 이뤘느냐?
자신을 죽은 것 처럼 꾸미고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곳저곳에서누운 자세를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들을 자신의 홈페이지 (www.deadbodyguy.com )이란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결과요?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영화, 텔레비젼 드라마, 그리고 사진작가에게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시체역활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그의 홈페이지에 할 수 있는 역활도 근사합니다.
"죽은시체연기 / 코메디언 / 연사 / 경찰 / 트럭운전사 / 건설현장 일꾼"

"엄마(아빠!) 나 OOO 하면서 살거야!"
그냥 무작정 야단치지 마세요. 우리가 보기에 조금 빗나간 재능도
인터넷이란 자원을 받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깐요.

(PC 방에서 게임으로만 묻힐 줄 알았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한 장소에 10만명이 모여서 구경하는 산업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나의 재능을 특화시켜서 강정화했다면,
이미 시장은 당신을 찾았을지도 모릅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그냥 처음에 사진 올려 놓을려고 했다가 적쟎이 놀라실 것 같아서..
부연 설명 다 하고 밑에다가 올려 놓습니다.
(제 메일을 아직 미성년도 보는 관계로...)
그의작품 중 하나였던 (차고문에 깔린 남자) 입니다.
"당연히" 설정입니다.^^



POSCO 코칭전문가 정곡(正谷) 양 정 훈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파워 블로거 [네이버 사회,시사,경제 분야]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E-mail: bolty@naver.com / coach@posco.com
Tel : | Mobile: 010-8861-5136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재미있지요?

미래는 상상하는자의 것이라 했던가요?

하지만 이젠 좀 추가해야할 것 같아요

미래는 상상해고 실행하는 자의 것!

여러분의 능력을 믿으세요.









소망의 위대함을 믿으라


그대여.
소망의 위대함을 믿으라.
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오물이 욕망이라면
남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연꽃이 소망이리니,
욕망은 인간의 범주에 머물러 세상을 몰락으로 인도하고
소망은 하늘의 범주에 도달해 세상을 구원으로 인도한다.
그대여, 지금부터 소망하라.


- 이외수의《청춘불패》중에서 -


* 욕망과 소망은 하나입니다.
무언가를 간절히 바란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그러나 그 바람이 과연 어느 방향이냐에 따라 갈립니다.
진실로 남이 잘되기를 바라는 방향이면 죽어도 살고
절망의 계곡에서도 소망의 연꽃이 피어납니다.
하늘도 움직여 세상을 살려냅니다.

더 소망하세요

마음으로 깊이







일본전산, 기업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직원복지는 '교육'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6월 2일 화요일
나가모리 사장은 직원 교육을 매우 중요시하고 그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한다. '교육이야말로 직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리후생 제도'라고 믿기 때문이다.
직원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장하고 더 많은 결과를 내면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승급, 승진으로 이어진다. 또 회사는 그렇게 성장한 직원들의 역량에 의해 한층 더 발전하고, 결과적으로 직원들에게 더 좋은 대우를 해줄 수 있게 된다. (189p)
김성호 지음 '일본전산 이야기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중에서 (쌤앤파커스)
1973년 네 명이 창고에서 시작해 현재 계열사 140개, 직원 13만 명의 기업으로 성장한 일본전산.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사장은 "교육이야말로 직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리후생 제도이다"라고 말합니다. 교육이 직원 개인의 업무역량을 높여주고, 이는 훗날 그가 전직을 하거나 창업을 해도 그 직원의 '실력'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물론 직원의 능력이 높아지면 이는 자연스럽게 기업의 발전으로 연결되니 기업에게도 좋지요.
그래서 일본전산은 다른 비용은 줄이는 한이 있어도 직원 교육은 충실히 하려 애쓴다고 합니다. 1년 52주 중 35주를 토~일요일 1박2일짜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참가여부는 자율에 맡깁니다.
물론 직장인들 중에는 돈을 투자해 교육을 시키는 회사에 불만을 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는커녕 어떻게든 빠지려하는 이들도 많지요.
이에 대해 일본전산 나가모리 사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교육과 자기계발에 게으른 사람일 수록 월급 타령하고 근무시간 타령을 한다. 유심히 관찰해보면 자기계발에 열심이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런 불평불만 따위는 하지 않는다. 언제든 월급 많이 받고 창의적, 압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나가모리 사장은 '성장'에 관심이 없는 사람일 수록 연봉, 휴일, 근무 시간을 중요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임원이 되는 것(성장)을 목표로 하지 않는 사람은 필요 없으며, '편한 회사'가 아니라 '기회가 주어지는 회사'가 좋은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또 직원교육에 대해 '고졸 수준의 보통 사람을 우수한 인재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회사를 키워나가며 보니 명문대 출신이거나 학교성적이 좋았던 사람이 반드시 인재가 되는 것은 아니었으며, 일 머리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아니라 우수한 직원이 그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믿습니다.
"교육이야말로 직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리후생 제도이다"라는 생각이 아마도 일본전산을 일류로 만들었고 그 직원들을 일류로 만들었을 겁니다.

평등한 교육기회와기회의 제공

모두가 바라지만 실행하는 사람은 20% 미만이란 사실

집에 가서 TV 리모콘 부터 잡는 사람이 승진을 꿈꾼하는 건 말이 안되죠 ^^

좀 더 넓게 봐서 회사가 가정도위하는 교육 프로그램도많았음녀 더 좋겠네요.

행복한 직원이 행복항 기업을 그리고 사회를 만드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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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칼럼그룹

2009.03.17

과학적인 야구 사용기 - 『풀하우스』


세계 야구대회(WBC)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실내야구장에서 방망이 휘두르는 걸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치는 저는 말할 것도 없고, 평소 야구에 별 관심 없던 친구들도 김인식, 봉중근, 김태균 같은 이름을 술술 주워섬길 정도니 말입니다.

하지만 학부모들 중에는 공부해야 할 아이들이 야구 경기에 넋을 뺀다고 불만인 경우도 적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계적인 고생물학자이며 못 말리는 야구광인 스티븐 제이 굴드의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야구도 즐기고 과학 공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선택이 될 테니까요.

『판다의 엄지』로 유명한 굴드는 학문적 업적에서나 글쓰기의 내공에서 리처드 도킨스와 자웅을 겨루는 생물학자입니다. 그는 아주 열광적인 야구팬이었는데 어느 정도냐 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왜 예전엔 있었던 4할 타자가 지금은 사라졌을까를 고민하다가 진화론의 새로운 학설을 창안했을 정돕니다. 설마 싶으시다면 『풀하우스』라는 책을 보십시오. 진화생물학계의 문제적 저작으로 손꼽히는 이 책의 주제가 바로 ‘야구에서 4할 타자가 왜 사라졌는가?’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수십 년 동안 야구 전문가와 팬들을 사로잡은 미국 야구 역사상 최대의 수수께끼입니다. 1920년대까지도 드물지 않던 4할 타자가 1941년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나타나지 않자 사람들은 위대한 시절은 갔다고 아쉬워합니다. 표면적인 기록만 보면 분명 “아, 옛날이여!”라는 한탄이 나올 만했지요.(참고로 우리나라에선 프로야구 원년에 백인천 선수가 4할 1푼 2리의 타율을 기록한 뒤 4할을 넘긴 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굴드는 평균값이 아니라 표준편차를 분석해서 평균타율의 변이 정도가 감소했음을 밝혀냅니다. 즉, 선수들의 타격 실력은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평준화되고 있고 수비력 또한 마찬가지이므로, 뛰어난 타자는 옛날보다 많지만 4할 타자는 나오지 않는다는 거지요.
이와 더불어 그는 ‘4할 타자가 사라졌다’는 말 자체가, 평균값에 근거한 잘못된 정식화라고 비판합니다. 물론 외적인 기록만 보면 4할 타자가 사라지는 ‘경향’이 있음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것은 단지 변이의 확장과 축소에 따른 결과일 뿐입니다. 문제는 평균값이란 척도가 이처럼 그릇된 ‘경향’을 끌어내고 오류를 부추긴다는 겁니다.

마흔 살 되던 해 굴드는 복부중피종이라는 ‘거의 치료 불가능한’ 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습니다. 병에 대해 자료를 찾아본 그는 깜짝 놀랍니다. 중피종은 불치병이며 중간값 생존율이 8개월 이하라고 써 있었기 때문이지요. 웬만한 사람이라면 큰 충격에 빠질 일이었지만 굴드는 달랐습니다. 평균값이나 중간값이 말하는 ‘불치의 경향’을 믿는 대신, 자신이 처한 상황들을 토대로 변이의 가능성을 찾아낸 겁니다.

다시 말해, 그래프의 왼쪽 꼬리가 생존율 0의 벽이고 오른쪽 꼬리가 인간의 자연수명이라면, 자신이 얼마큼까지 오른쪽 꼬리를 향해 갈 수 있는지 생각한 거지요. 그리고 굴드는 자신이 놓인 상황으로 볼 때 8개월 안에 죽을 확률보다는 자연수명을 다하고 죽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런 과학적 지식 덕분에 그는 치료를 낙관할 수 있었고, 결국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그는 20여 년을 더 살고 2004년 예순둘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만약 굴드가 통계치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불치(不治)의 경향’을 믿었다면 치료를 하기도 전에 절망해서 죽음을 앞당겼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경향에 대한 그릇된 사고는 인간을 잘못된 길로 이끕니다. 진화론의 지난 역사가 보여주는 것처럼 말이지요.

굴드는 이 책에서 진화를 진보로 보는, 즉 생명은 더 복잡하고 정교하고 고등한 것을 향해 사다리를 올라가듯 진보해왔다는 ‘사다리 진화론’을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그가 ‘사다리 진화론’을 한사코 거부하는 까닭은, 그것이 다윈의 진화론을 왜곡했다는 과학적 이유도 있지만, 또 한편으론 그것이 과학의 이름으로 인간의 오만함을 부추기기 때문입니다.

굴드는 “절지동물이 등장한 후… 어류에서 양서류가 진화했다.… 육상 척추동물의 폭발적 진화로 ‘파충류의 시대’가 개막했고 그 뒤로 ‘포유류의 시대’, 마지막으로 ‘인간의 시대’가 왔다.”는 자연사학자 에드워드 윌슨의 인간중심적 진화론을 비판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전체 종의 80% 이상이 절지동물이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현대를 ‘절지동물의 시대’로 부르자고 한다. 그러나 그것도 다세포생물을 더 존중하는 선입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어떻게든 부분으로 전체를 대표하고 싶다면… 우리는 지금 ‘박테리아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의 행성은 35억 년 전 화석으로 보존된 최초의 생물(박테리아)이 출현한 이래 언제나 ‘박테리아의 시대’였다.”

굴드는, 35억 년이라는 시간적 지속성, 핵폭발 이후에도 살아남는 영원불멸성, 수와 장소에서의 편재성, 산소를 공급하는 유용성 등 여러 측면에서 “박테리아야말로 지구 생물체 중 가장 지배적인 형태”라고 주장합니다. 물론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그 단세포생물이 어떻게 인간보다 우월하냐고 펄쩍 뛰겠지요.

하지만 굴드는 복잡한 신경망이 없다는 이유로 박테리아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반문합니다. “정교한 신경망이 인류를 더 ‘고등한’ 어떤 생명체로 튀어 오르게 하려다가 오히려 인류를 멸망시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것을 생명 진화의 가장 중요한 추진력이라고 볼 수 있을까?”

이 책에서 굴드가 다양한 자료와 연구들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합니다. 크기나 뇌 용량 같은 몇 가지 요소를 가지고 인간이 뭇 생명체의 정점에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거지요. 그리고 변화의 역사, 생명의 역사는 ‘무엇’이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전체(풀하우스)에서 일어나는 변이의 확장과 위축으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올해는 다윈 탄생 200주년, 『종의 기원』출간 1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 진화론을 부정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하지만 굴드는 다윈혁명이 아직도 완성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다윈은 생명의 진보를 주장하는 책을 보다가 “더 고등하거나 더 하등하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고 메모했습니다. 굴드는 이런 다윈의 정신을 일깨우면서, 다윈혁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생명이란 예측불가능하고 방향이 없다.”는 진화론의 참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프로이트는 “과학사의 모든 혁신은 절대적 확신이라는 인간의 오만을 뒤엎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굴드는 이 말을 인용하면서, 과학을 내세워 인간의 절대성을 주장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하기야 어디 진화론만 그런가요? 야구의 역사 역시 절대적 확신은 통하지 않습니다. 한국 야구가 통계상 진화의 사다리에서 한 계단 위에 있는 일본을 번번이 꺾는 걸 보면 잘 알 수 있지요. 아마 굴드라면 그게 바로 야구고 그게 바로 진화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필자소개

김이경


"취미로 시작한 책읽기가 직업이 되어 출판사 편집주간으로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책을 읽고 쓰고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서 독서회를 11년째 지도 중이며,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인사동 가는 길]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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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없고

인간이 만든 원칙 또한 그러한 것

우리가 알지 못하는 대 자연만이 유일한 원칙인지도 모르겠다.

야구를 좋아해 새로운 학설을 만들어 냈다...

야구와 고생물학? ^^

어쨌건 삶의 모든 것들은 모두 어떻게든 연결되었다는 느낌이...

부모들이 아이들 논다고 걱정할 필요 없겠네 그치?

관심가는 곳으로 더 이끌어줘야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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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칼럼그룹

2009.05.07

내 아이디어를 훔치다니


ㄱ씨는 창의력이 뛰어납니다. 그의 머리 속에는 문제를 개선할 기발한 생각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지인을 만날 때마다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였습니다. 그런 ㄱ씨가 흥분했습니다. "언젠가 저 녀석이랑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 하면서 내 아이디어를 얘기해 준 적이 있는데 글쎄 내 아이디어를 훔쳐 특허를 얻었지 뭔가. 이래도 되는 거야?" 정말 흥분해야 할 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아이디어와 특허법 상의 발명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 타서 가야할 층을 잘못 눌렀다면 이를 취소할 기능이 있다면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이와같이 취소기능이 있는 엘리베이터를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 대하여 특허를 받을 수 있을까요?

특허법 제2조에서는 '발명이란 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조금 보태겠습니다. ‘기술적 사상의 창작’이란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새로 만들어 낸 것입니다. ‘기술적’이란 것은 설명 내용을 따라 만들어 본다면(이 분야에서는 실시한다고 합니다) 일정한 확률로 실현될 수 있을 정도로 구체화된 것이라는 뜻입니다. 사상(아이디어)이면 되므로 발명이 되기 위해서는 실물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술적이지 않은 즉 구체화되지 않은 아이디어나 개념은 아직 발명이 완성되지 않은 것이어서 특허를 받을 수 없습니다.

위 취소 기능이 있는 엘리베이터의 경우에 적용해 보면 엘리베이터에 취소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발상은 하나의 개념입니다. 이는 아직 기술적으로 구체화되지 않아 완성된 발명이라 할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 어떻게 해야 취소 기능을 구현할 것인가를 해결했을 때 비로소 발명은 완성됩니다. 즉 3층 단추를 한 번 더 누르면 중앙통제반에서 신호를 받아 3층에는 서지 않도록 운행하는 방법이 특허를 받을 수 있는 발명인 것입니다. 취소 기능을 해결하는 구체적인 수단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고, 각 구체적인 수단들은 각각 특허를 받을 수 있는 발명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듣고 그것을 구체화시킨 사람이 발명자가 됩니다. 자기가 처음 생각했다고 해서 발명한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아이디어를 수집하여 그것을 구체화시킨 사람에게 독점권을 부여하는 게 특허권입니다. 술자리에서 친구가 얘기하는 것을 듣고 개발할 영감을 얻었을지 모르지만 특허를 받을 권리는 그 기술을 완성시킨 사람이 갖습니다.

위 사례에서는 ㄱ씨의 아이디어를 도용한 것인지 아니면 개발 방향에 대한 영감을 얻었을 뿐 자기의 노력으로 개발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남의 발명을 도용한 것이라면 권리를 되찾을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증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요.

참신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그 생각을 구체화시키고 맨 먼저 특허를 신청한 사람에게 권리가 주어집니다. 꿰어지지 않은 구슬은 보석이 되지 못하는 것이지요. 구슬을 꿰어 보석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포장마차에서 자기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자랑해도 좋을 것인지 잠시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삭막하다고요? 자기의 참신한 생각을 자기만의 권리로 만들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필자소개

고영회(高永會)


mymail@patinfo.com
1958년생. 진주고,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기술사(건축시공, 건축기계설비), 변리사/대한기술사회 회장과 대한변리사회 공보이사 역임/현재 행정개혁시민연합(행개련) 과학기술공동위원장,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국민실천위원장, 성창특허법률사무소(www.patinfo.com) 대표

특허권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다양한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 글에서 보듯이

생각에 그친 것은 그냥 생각일 뿐이다.

실행을 통해야만 발명도해택도 발생하는 것이다.

실행하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권리는 주장하는 것.

옳지 않은 것 같지? ㅎㅎ










사람의 성품은 역경을 이겨 낼 때가 아니라,
권력이 주어졌을 때 가장 잘 드러난다.

에이브러햄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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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대있을 때 겪었던 실화입니다.

이등병 때는 모든 것이 서럽고 억울하고, 분한 일들 투성입니다.
말도 안되는고참의 억지를 받들면서
개인적 모욕감 역시 수시로 겪게 되더군요.

어찌나 분하던지, 저하고 비슷한 군번의 후임병들과 다짐했습니다.
"우리가 저 위에 올라가면 저런 쓰레기 같은 짓은 절대 하지 말자" 고...

그러고 세월이 흘러 병장이 되었습니다.
병장은 내무반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에 다가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치 안보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 내는 시중 같은 새까만 후임병들이 생깁니다.

그러자 같이 고생하던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하더군요.
"이젠 우리가 누려야 할 때가 아니냐?"
"양병장님 말대로 하면 우리는 짬밥 안될 때 고생하고,
이제 편해질만 한데, 꼭 우리가 솔선수범 해야 하냐?"

같이 이야기 했던 그 초심의 뜻을 잃지 않고 지지해 준 사람도 있었지만,
대 놓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며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암암리에 휘둘러
밑의 친구들을 속상하게 한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역경이 주어지면 모두 다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자존심이 있고 지기 싫고, 그냥 눌리는 것이 억울하니깐요.
하지만 사람은 권력이 주어지니 성품이 나오더군요.

예전에 대통령 선거 때 선거운동을 TV로 본 적이 있습니다.
모든 후보들이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노래도 부르고 SHOW도 하더군요.
이해가 갔습니다. 그들은 아직 권력을 얻은 것이 아니니깐요.
그들은 역경극복 중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고, 결말이 났습니다.

권력을 얻고 난 후에도 우리가 바랬던 성품을 기대한다는 것이,
아직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일까요?

나를 알고 싶다구요?
권력을 쥐어 보십시오.
나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금방 아실 겁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POSCO 코칭전문가 정곡(正谷) 양 정 훈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파워 블로거 [네이버 사회,시사,경제 분야]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E-mail: bolty@naver.com / coach@posco.com
Tel : | Mobile: 010-8861-5136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뼈있는 말이다.

권력에 휘둘리는 자는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개구리는 올챙이적 생각을 정말 못할까?

할지도 모른다.

인간이 하기 때문에 개구리도 그럴 것이라고 망각을 하는 것이다.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데...

인간은 연약하기만 하다.

이글을 보며 현직 대통령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빌 클린턴 집무실의 달의 암석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5월 28일 목요일
나는 집무실에서 보낸 마지막 밤에, 소파 사이의 작은 탁자 위에 보관해두던 유리상자를 생각했다. 그 유리상자 안에는 닐 암스트롱이 1969년에 달에서 가져왔다는 작은 암석이 들어 있었다.
집무실에 모인 사람들이 논쟁을 하다가 이성을 잃고 흥분하는 일이 있으면, 나는 사람들의 말을 막고 끼어들어 이렇게 말하곤 했다.
"여러분, 이 돌이 보입니까? 이게 36억 년 전에 만들어진 거랍니다. 우리는 잠시 스쳐가는 목숨들일 뿐입니다. 마음 가라앉히고 일이나 계속합시다." (1351p)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 지음, 정영목. 이순희 옮김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2' 중에서 (물푸레(창현))
내 곁에 있으면서 나를 일깨워주는 '상징물'이 있으면 좋습니다. 원칙이나 기본, 자세 등을 떠올려주는 그런 존재면 좋겠지요.
빌 클린턴 전 미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 집무실 탁자에 '달의 암석'을 놓아두었습니다. 닐 암스트롱이 1969년 달에서 가져온 암석을 유리상자에 넣어둔 겁니다.
그는 36억 년 전에 만들어진 이 작은 돌을 보며 '긴 안목'으로 일을 바라보려 노력했습니다. 집무실에서 입장이나 생각의 차이로 논쟁이 이성을 잃을 때면 사람들에게 돌을 가리키며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유도하기도 했지요. 자신의 자서전 맨 뒷부분에서 이 작은 돌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보면 클린턴은 그 돌을 상당히 소중하게 생각한 듯 보입니다.
책상이나 책장 등 주변에있으면서 내게 힘이 되어주거나 깨달음을 주는 좋은 '상징물'을 갖고 계십니까?
저는 예전에 경제노트에서 소개해드렸던 장자의 '목계'를 떠올리게 해주는 '나무로 조각된 닭'이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해송(海松) 분재를 구해서 책상위에 올려놓기도 했지요.
의미를 부여한 작은 물건 하나가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예전 예병일선생님의메일진 중 신문에 대한 기사가 생각났다.

아침 신문의 냄새를 맞으면 신문이 배달되도록 노력한 한밤의 사람들이 떠오른다는...

오늘 아침, 주말이라는 이유로 늦잠을 잤다.

자명종은 어김없이 4시에 울어주었지만 6시에 일어났다.

잠의 유혹은 참 이기기 힘들다.

원하는 것이 약하기 때문일 것이다.

뭔가 의미(바라는 것)를 떠올린 물건이 필요할 때다







오늘,

마음이 한없이 먹먹한 하루 입니다.

사실 어제와 같은아무일 없는 하루이건만...

여느때와 다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내는 마음 한없이 무겁습니다.

잘 가십시요.

꼭 평안하십시요.

당신께 조문드린국민의 뜻대로 꼭 평안하시고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들은 신경쓰지 마시고 꼭 천국가세요.

그래야 되요 꼭!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아저씨, 딸, 아들,

동생, 조카, 이모, 고모 등

우리 국민 모두

지금의 경험을 꼭 기억해

대한민국민주주의의 환경을 만들고

그 환경에서 자리잡은 씨앗이울창한 나무가 되어

오늘 이날과 노무현 전대통령을 재평가하며 회상하길 바랍니다.

잊지말아주세요.

오늘과 자신의 생각들을 꼭 기억해 두세요.

시간이 지나더라도 꼭 기억해서 행동해 주세요.

그것이 노무현 전대통령의 뜻을 잊지 않는 것이라 믿습니다.







2009.05.28 제1201호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 학습도 잘한다
감정과 기억은 대부분 동일한 회로를 사용한다.
그래서 감정과 기억은 서로를 강화해준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은 기억력이 탁월하다.
어떤 감정은 기억의 인출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기억력이 탁월한 사람은 좋은 학습자가 된다.

-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
긍정, 명랑, 쾌활, 낙관, 유머등의 플러스(+)적 감정 상태일 때
학습과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는 과학적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탁월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끝없는 노력과 더불어,
적절한 휴식과 같은 좋은 감정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되새겨 봅니다.

감정과 학습

감성과 지식

이들을 연관짓는 발상.

그냥 쉽게 생각하면 전혀 관계없는데

좀 깊게 생각해 보면 왠지 관계가 있을 것 같고

더 심도 있게 생각하면 깊은 관계가 있는

세상 만물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청소년 톨스토이의 6가지 자기경영 규칙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5월 25일 월요일

(1) 부여받은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해낼 것.
(2) 할 때는 아주 잘할 것.
(3) 무엇을 잊었다 하더라도 결코 책을 뒤적이지 말고 스스로 생각해내도록 노력할 것.
(4) 가능한 전력을 기울여 너의 정신이 살아있도록 노력할 것.
(5) 항상 소리 내어 읽고 생각할 것.
(6) 너를 방해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말 것. 처음에는 스스로 깨닫게 하고 만일 알아듣지 못한다면 용서를 구하고 분명히 말해 줄 것. (123p)
빅토르 쉬클롭스키 지음, 이강은 옮김 '레프 톨스토이 1 -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258' 중에서 (나남출판)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칙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자기가 세운 목표를 향해 갈 수 있으니까요.
10대 후반의 카잔대학 시절, 레프 톨스토이가 세우고 실천했던 여섯가지 규칙. 세계적인 문호이자 사상가가 청소년시절 스스로 정했던 자기경영 원칙들인 셈입니다.
이 중 네번째인 '가능한 전력을 기울여 너의 정신이 살아있도록 노력할 것'이 인상적입니다.
당시 톨스토이는 마치 선생이 학생을 대하듯이 스스로에게 과제를 부여하고 항상 그것을 검사하면서 점수를 매겼다고 합니다. 그는 책은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 진지한 주제들은 물론이고, 사교계 응접실에 들어설 때는 어떻게 하고, 카드는 어떻게 치며, 여성들에게는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자신의 규칙을 세웠습니다. 심지어 잘못된 일들에서조차 잘못을 하는 규칙을 세우려 시도했습니다.
안온한 귀족자제의 생활에서 탈피해 스스로를 가혹하게 몰아붙였던 톨스토이. 그는 이런 매일 매일의 믿기 어려울 정도의 노력에 의해서 세계적인 문호이자 사상가로 성장했던 겁니다.
10대 후반의 대학생 톨스토이처럼, 오늘 나 자신을 제대로 빚어내줄 자기경영의 원칙을 5개 정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3,5,6번이 마음에 오는데

3번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잃어버린 우리의 교육제도를 보완하는 원칙

5번은 오감을 하나라도 더 사용하면 더 잘 된다잖아 그럴 것 같지 않아?

6번은 ㅎㅎ 우리 잘 하지 못하지, 특히 상대 배려하는 사람들, 다른 사람을 신경쓰는 우리는

도가 지나치지 않으면 자신이 먼저 여야 하지 않을까?







2009.05.27 제1200호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사람의 뇌는 동시에 두 가지 감정을 가질 수 없다.
곧 사람의 머리에는 오직 한 의자만 놓여 있어서
여기에 절망이 앉아버리면 희망이 함께 앉을 수 없고,
반대로 희망이 먼저 앉아 버리면 절망이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 차동엽 신부, ‘뿌리 깊은 희망’에서
심리학에서는 이를 ‘대체의 법칙’이라고 설명한다고 합니다.
차 신부는 ‘절망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희망을 붙잡아라.
절망하고 싸우지 마라, 자꾸 희망을 가져라.
이루어지든지 말든지 계속 좋은 것을 상상하라.
그러면 된다.
연거푸 희망을 품는 것이 절망을 몰아내는 상책이다’고 말합니다.

“불행을 치유하는 약, 그것은 희망 이외에는 없다”
셰익스피어의 명언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햐~ 이거 정말 좋다.

절망을 부정하지 않고 끌어안으며

희망을 도배질 하는 것으로 절망을 서서히 물러나게 하는

정말 좋은 방법 같은데 ^^

꿈도 그렇지 않을까?

안된다 하지 말고 자꾸 자꾸 생각해봐.

그럼 된다로 바뀐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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