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죄수가

갑자기 삭발을 하고는 자기의 생이빨을 뽑았다.

그리더니 며칠이 지나서는

교도소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손가락 하나를 잘렸다.

또 며칠이 지나서는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맹장 수술을 받았다.

그러자 담당 교도관이 심각한 얼굴로 상관에게 보고했다.

" 저 친구를 잘 감시해야 되겠습니다.

자기 몸을 조각조각 떼어서 밖으로 내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 로하스 유머(미래문화사) 메트로 신문

'관점의 차이'

이 교도소의 분위기를 심히 짐작하게 한다.

상관의 관점이 부하의 관점과 다르지 않다.

탈옥에 집중된 관점은 실제를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일반 생활과 회사엔 없을까?

물론 있을 것이다.

한가지에 집중한 나머지 전혀 보지 못하는 사실들을 ^^

내가 못보면 다른이가 봐주면 된다.

그렇게하려면 다른이가 다른 곳을 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줘야겠지.

무식하게 시리 무조건 따르라는 식은 이제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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