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2 제147호
넌 하나의 경이(驚異)야
“넌 네가 누구인지 아니? 넌 하나의 경이야.
넌 독특한 아이야. 이 세상 어디에도 너와 똑같이 생긴 아이는 없어.
네 몸을 한번 살펴봐.
너의 다리와 팔, 귀여운 손가락들이 움직이는 모양은 모두 하나의 경이야.
넌 미켈란젤로, 셰익스피어, 베토벤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어.
넌 그 어떤 것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넌 정말로 하나의 경이야.”

파블로 피카소 어록에서 인용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창조성이 뛰어난 예술가로 인정받는 피카소의 독창성(originality)은
남과 다른 자신만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하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존귀한 가치를 찾아보세요.
명품은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명품이라 불립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다름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존귀한 가치를 찾아보자!

꿈은 세상 사람수만큼 있다

각자 자신의 삶과 위치에서즐거울 수있는 각자의 꿈.

그 꿈을 인정하는 세상

빨리 왔으면 ^^







2009.05.26 제1199호
‘할 수 없다’라는 말을 피하라
‘할 수 없다’라는 말은
글로 쓰건 말로 하건 세상에서 가장 나쁜 말이다.
그 말은 욕설이나 거짓말 보다 더 많은 해를 끼친다.
그 말로 강인한 영혼이 수없이 파괴되고
그 말로 수많은 목표가 죽어간다.
그 말이 당신의 머릿속을 점령하지 않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은 언젠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다.

- 에드가 게스트, ‘결실과 장미’중에서
성공과 실패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말투를 긍정적인 말투로 바꾸지 않고서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변화고 싶다면, 긍정적이 되고 싶다면,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할수 있다’는 긍정의 말을 입에 담고 살아야 합니다.

"할 수 있다!!"

"내 주변의 일은 다 내일이야!!"







아내가 남편에게 수수께끼를 냈다.

"당신이 기차의 기관사라 치자고요,

기차에는 120명이 타고 있어요.

처음 도착한 역에서 12명이 내리고 5명이 탔어요

그리고 다음 역에서는 10명이 내리고 7명이 탔어요.

그럼 기관사 이름이 뭐게요?"

그러자 남편이 아내에게 화를 내며 말했다.

"아니, 승객수라면 모를까, 내가 기관사 이름을 어떻게 알아?"

그러자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거봐요, 당신은 언제나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고요.

내가 처음에 당신을 기관사라 치자고 했잖아요!"

출처 : e-웃긴세상 (프리웰) 메트로 신문

이글의 제목이 좀 마음에 안든다.

여자들이 뭐 어쨌다고

관심을 표현해 달란건데...

암튼

이 유머는 경청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얼마나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

그리고 좀 생뚱 맞지만

비효율적 회의도 생각난다.

회의 시간은 몇시간인데 처음과 똑같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있다.

회의는 해야되니까

처음 했던 말을 돌리고 돌려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경우.

시간 정말아깝게 느껴진다. ^^;

회의를 위한 회의는 없어져야 한다.

유머란인데 내용이 무거워 졌네... ㅋ







2장 성인학습자의 이해

1. 성인학습자의 교육참여 특성

왜 성인들은 학습 하는가?’의 의미

- 학습할 필요의 존재와 이유

- 어떤 성인들이 학습에 참여하나

성인교육 참여 모형의 두 분류

- 동기지향 모형 : 왜 학습을 하고자 하는가?

- 의사결정 모형 : 학습 참여 결정은 어떻게 내려 지는가?

1) 성인학습자의 교육참여 동기지향 모형 (Houle 3가지 >> Morstein & Smart 6가지)

- 목표 지향적 (the goal-oriented) >> 외부적 기대, 직업적 진보(전문성 향상)

: 교육을 수단으로 여기며 요구로부터 출발(개인적, 기업적)

- 활동 지향적 (the activity-oriented) >> 사회적 관계, 도피/자극, 사회적 복지

: 활동 그 자체를 위해 교육 참가, 사교적, 상황탈피적, 신용/학위 취득??

- 학습 지향적 (the learning-oriented) >> 인지적 흥미

: 지식 그 자체를 위해 교육 참가, 성장의 욕구, 평생 지속

▷ 차이점

호울의 유형론은 일관적으로 동기화

몰스테인과 스마트는 동기요인들이 때때로 변함

▶ 우리 나라 참여 동기 분석 (2000)

1. 학습 지향형 / 2. 목표 지향형 / 3. 활동 지향형 순

목표 지향 동기는 연령 높을수록, 기혼 집단일수록,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감소

활동 지향 동기는 연령 높을수록, 기혼 집단일수록 증대

평생교육 참여 유경험자와 여성의 경우 학습지향 동기 높음

▶ 학습활동 참여 이유에 대한 답은?

학습자 집단에 따라 삶의 다른 환경 등의 하나가 아닌 다수의 이유들을 가지고 있음

2) 성인학습자의 교육참여 의사결정 모형 [각 모형 그림 참고]

인성적, 심리적, 사회적인 것으로 분리 시키는데 중점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들에 관심

(1) 밀러의 힘-장 모형 (Miler : force-field model)

매슬로우(Maslow)의 욕구 위계론 이용

학습 욕구와 조건들의 원임을 설명

동인과 억제력의 균형의 기능으로서 역동적

참여는 동인이 억제력을 이길 때 발생, 비참여는 반대

특징- 심리학적 모형의 틀 내에 존재하는 사회학적 개념 적용

근거 레빈(Lewin)의 동인(drive)과 억제력(restriction)

(2) 루벤슨의 기대-유인가 모형(Rubenson : expectancy-valence model)

기대와 유인가간의 상호작용의 결과

요구에 대한 경험(가치)과 기대가 참여행위를 결정하는 힘

현재의 환경에 비중, ‘탈 역사적모형

초점 - 기대와 유인가는 현재의 요구와 환경에 대한

(탐색되지 않은)‘지각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

특징 잠재적인 동인의 결과로서보다 합리성의 형태로서 성인교육참여 행위를 다룸

è 로브(Love)의 가설이란?

(3) 보셔의 자아환경 일치모형 (Boshier : congruency model)

학습자들이 자기 자신을 어떠한 존재로 파악하고 있는가와

교육환경과의 일치/불일치의 여부에 따라 결정

: 참여자의 자아와 교육환경 사이의 불일치의 정도

미시적 관점 교육, 교육환경을 성인학습자에게

적절히 조화/일치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

▶ 학습자 동기 구분

결핍충족 지향적 동기(deficiency-motivated)

: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 참여, 교육은 수단

- 성장 지향적 동기(growth-motivated) :

(4) 크로스의 반응연쇄 모형 (Cross : chain of response model)

앞의 3 모형은 단일 행위로 크로스의 모형은 연쇄적 반응으로 참여현상 설명

각종 성인교육 참여 모형들에 대한 개념들을 원용하여 일련의 과정으로 설명

è 크로스의 모형은 3모형의 종합판 같음

특징 교육참여와 관련된 변인들을 확인하고

그들의 상호관련성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개념적 틀을 제시

현존하는 여러 지식을 조직화

개인에게서 시작되어 점차 외부 조건들에게 옮겨감 지적

기존 연구 수용, 새로운 연구 자극, 실제를 개선하는 능력 등에 의해 이용성 판단

2. 성인학습자의 심리/사회적 특성 (학습목표 유형별 분류)

1) 무목표 학습자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학습에 참가

- 의욕이 적고, 적극성 결여

- 지식 적고, 학습방법 잘 모름

- 사기 저하 원인 제공

- 전문가 상담 조언, 지도자(교사)의 수완 중요

: 구체적 목표 제시, 학습방법 점진적 습득, 자존심 배려

2) 사교적(활동지향적) 학습자

인간관계 및 사회적 교류가 학습참가의 최대 이유

학력이 낮다든지 교육정도가 낮은 자들에게 많음

학습은 하나의 수단

- 교류기회 중시

- 학습활동의 평가를 사회적 교류의 관점으로 함

- 학습과 교류 동시에 촉진해야 효과적

3) 자극-탐구적인 학습자

생활에 변화(자극,모험)를 줄 수 있는 학습활동 중시

- 호기심, 탐구심 높다.

- 지도자 사기진작에 고무

- 자율적 경향, 학습환경의 정비 필요

4) 직업 지향적인 학습자

당면하는 과제 해결을 위한 학습

학습을 수단이자 도구로 간주

즉시적 효과성, 응용 가능성 중요시, 현실 지향적

- 성과가 구체적 응용적이어야

- 강박감으로 열심히 학습

- 학습방법을 습득하도록 배려하여 추후 과정에 자율적 참여 유도

5) 생활-변혁 지향적인 학습자

학습은 자기수양과 같은 과정

여러 영역(, 교양, 사교, 생활)에 걸친 과제들을 중시

- 자기발전이 동기

- 구체적, 즉시적, 응용적인 면에서 직업 지향적과 동일

- 학습목표를 원대한 것에 두고 지속적 학습, 자기주도적 학습자

6) 학습에 무관심-거부형의 학습자

- 학습에 혜택과 이익을 받은 적 없음, 도리어 나쁜 경험

- 일상생활과 거리가 멀다고 느낌

- 학습활동으로부터 장기가 유리 몸에 익숙하지 않음

3. 성인학습의 원리

전제 - 성인발달 특성

감안 성인교육 참여 특성

è 각 원리는 서로 분리되는 개념이 아닌 것 같음

1) 자발적 학습의 원리

스스로의 의지에 기초하여 행하는 학습

발달 - 아동은 의존적 상태에서 성인으로 자라면서 자립적인 자기개념을 확산

참여 - 성인의 흥미, 관심에 기초하여 학습 활동 전개

2) 자기주도적 학습의 원리

학습자가 주체적으로 학습의 목적 및 방법을 결정하고,

자신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학습

발달 - 경험의 양 -> 다양성 -> 풍부한 학습 체험 -> 새로운 학습 전개

경험의 역할이 강조

참여 구체적 학습계획, 전개, 평가

3) 상호학습의 원리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학습자와 학습자 사이에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활동

발달 축적된 경험으로 개인적 인격 형성

참여 경험을 학습자원으로 공유

4) 생활적응의 원리

생활 가운데 당면하게 되는 과제와 요구에 기초하여 학습을 전개, 활용, 적용

발달 학습의 준비도 è 공부할 마음가짐 정도를 말하는 건가?

참여 즉각적 적용 여부 / 요구 충족 정도에 따라 참여







2009.05.20 제1196호
자긍심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조직에 대한 자긍심(pride)의 주요 원천에는 4가지가 있으며,
모두 탁월함이라는 공통된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첫째, 수익의 탁월함이고

둘째, 업무 처리 효율성의 탁월함이다.
셋째, (유용성, 차별성, 품질 등) 제품의 탁월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덕성의 탁월함이 자긍심의 원천이 된다.

사람들은 사업을 잘할 뿐만 아니라 선한 조직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 열광의 조건 (데이비드 시로타)

구성원의 사기와 의욕에 따라 조직의 성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고수익이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착한 조직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자긍심을 높여 회사의 수익을 더욱 높여주기도 합니다.
주목할 점은 탁월성(excellence) 추구에 있습니다.
평범함을 용인하는 것이 회사를 쇠락의 길로 인도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도덕성이라.

이거 참 의미 심장합니다.

순위를 매기라면

어느 것이 1위 일까요?

궁금하시죠?

아마 선생님이 선택한 것이 자신의 가치관을 반영할 수 도 있어요 ^^










무엇을 쓰든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러면 이해될 것이다.

그림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 속에 머물 것이다.

조지프 플리처(미국의 신문 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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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퓰리처의 글을 보며
저 역시도 그렇게 쓰고 있나 생각해 봅니다.

남들을 하품하게 만드는 장거리 횡설수설파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는 중언부언파
상상하기 어렵게하는 딱딱한 산문파

가슴 속에 남기 어렵겠네요.
글 쓴다는 것을 읽는 다는 것보다 치열한 행위임을 볼 때
참, 뭐든지 만만한 것은 없는 것 같죠?

좋은 하루 만드세요.



POSCO 코칭전문가 정곡(正谷) 양 정 훈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파워 블로거 [네이버 사회,시사,경제 분야]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E-mail: bolty@naver.com / coach@posco.com
Tel : | Mobile: 010-8861-5136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나도 생각해 보면 글쓰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논리적인지는.... 음.... ^^;

짧고

뚜렸하고

그림같이

글 쓸때되내이며써야겠다. ^^







MS의 효율적인 '회의'방법... PT를 없애고 질문하기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5월 18일 월요일
So most meetings nowadays, you send me the materials and I read them in advance. And I can come in and say: “I’ve got the following four questions. Please don’t present the deck.”
'Meetings, Version 2.0, at Microsoft' 중에서 (뉴욕타임즈, 2009.5.16)
'회의'는 '방법의 효율성'이 중요합니다. 회의를 하는 방식에 따라 그 기업을 비전을 향해 전진하게 할 수도 있고, 시간낭비와 무기력에 빠뜨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직장인과 간부들이 '회의의 늪'에 빠져 지냅니다.하루에도 여러번회의에 참석하지만 대부분은 의견을 내놓기보다는 그저 참석에 의의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의내용조차 사전에 검토하지 못하고 참석하기도 하지요. 회의석상에 앉아서야 비로서자료를 뒤적이며 내용을 읽어봅니다. 이래서야 회의가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시간낭비, 자원낭비일 뿐입니다.
그런데 몇년전까지만해도 마이크로소프트도 비슷했나봅니다. MS의 스티브 발머 CEO는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MS의 회의방식을 몇년전 개혁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전에 회의자료를 받아서 미리 읽은뒤 회의에서는 몇가지 질문만 하는 모습. 이것이 지금의 MS 회의 방식이라는 겁니다. 과거처럼 참석자들이 모르는 내용을 들고와 프리젠테이션하는 모습은 이제 MS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발머가 회의방식을 개혁 이유는 물론 '효율' 때문입니다.
"I don’t think it’s productive. I don’t think it’s efficient."
회의가 발머의 표현대로 'the long and winding road'가 되지 않으려면, 그래서 참석자들을 지치게 만들고 시간을 낭비하게만들지 않으려면 그 방법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회의에는 '꼭 필요한 사람'만 참석시킨다. 발표자가 참석자들이 모르는 내용을 프리젠테이션하지 못하게 한다.참석자는 반드시 사전에 회의자료를 숙지한뒤 회의에 참석하고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주로 한다...
'바람직한 기업'의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회의의 모습입니다.

PT가 사라진 회의라

발표시간 줄이고 의사소통 원활히 되고

참 좋겠단 생각

직장인 이라면 많이들 공감하겠단 생각 ^^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위한) 성인학습 및 상담 - 2009 - 권두승, 조아미

1부 성인학습의 기초

1장 성인학습에 대한 이해

1. 성인학습의 개념적 의의

성인학습 = 성인 + 학습

성인 : 사회적으로 생산적인 일을 수행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기본적인 책임을 지닌 자

학습 : 연습이나 경험의 결과 일어나는 행동의 지속적인 변화

성인학습

경험의 결과로 인하여 사회에서 성인이라고 간주되는 사람들의 지식, 태도, 그리고 행동이 비교적 지속적으로 변화되는 과정

▶ 성인 학습의 의미 (3가지)

1) 학습자들이 지니고 있는 제반 경험에 근거하여 학습활동 전개

학습자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현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활동

카페테리아식 교육과정 (cafeteria style curriculum)

2) 자기주도적 학습(self-directed learning) + 타자주도적 학습(other-directed learning)

의도성(동기,목적), 조직성(체계)을 전제로 한 학습

3) 사회적응 및 자아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학습

2. 현대사회와 성인학습의 필요성

평생학습은 학습 기회를 평생에 걸쳐 확대하는데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종래 교육-학습이 간과한 학습활동의 자발성과 계속성을 강조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 현대사회에서 성인의 학습활동이 부각된 이유는? (4요인)

1) 인구 변화

성인 후가 연력에 해당하는 자들의 비중이 증대되고 있는 경향

è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는 뜻. 교육을 경험한 사람이 더 학습을 요구한다.

2) 경제의 세계화

지금의 성인은 급변하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습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3) 테크놀러지의 변화

사회발전을 위해 학습은 필수적이 되었다.

기술의 변화 -> 새로운 기술요구 -> 적응

부적응 -> 직업 전환 (job dislocation)

-> 기술적 실업

(technological unemployment)

-> 기술적 폐멸

(technical obsolescence)

-> 사회발전 방해

4) 일반 조직의 영향

조직기본 요소 3가지(물적,재정적,인적) 중 물적, 재정적 자원의 한계성을 극복할 요소는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란 사고 보편화

서비스 중심 사회에서 종업원들에게 총체적 질 관리차원에서 학습역량 결집

※ 학습조직(learning organization)

늘 새로운 학습을 일상적으로 되풀이함으로써 위기상황이든 아니든 관계없이 자기변화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태에까지 이른 조직

3. 기존 교육체제의 한계와 성인학습

학습은 그들이 속해있는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다양한 세력들의 기대와 요구를 결코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인의 학습활동 자체는 결국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 학교 교육의 한계와 관련하여 성인학습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4가지 차원)

1) 환경적

인간적, 교육적, 그리고 기술적 폐멸 현상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지역을 하나의 학습공동체(learning community)를 만드는데 기여

이로써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연대를 배우는 친교의 장으로 변화

2) 인간형성적

인지적(cognitive), 정의적(affective), 그리고 운동 기능적(psychomotor)영역이 제대로 겸비된 인간을 형성하는데 기여

성인기초교육(adult basic education) – 기본적인 생존, 능력의 발휘, 권리의 옹호, 인간의 존엄과 가치 제고 등을 위한 학습 원조

3) 여가적

여가시간의 학습활동은 자기자신을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풍부하게 하고 인생을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드는 데 있음

4) 학습자 관점

성인의 학습 요구를 충족시켜준다.

기존 교육의 체계는 직장인에 대한 교육이 없다. (현 직무 교육은 노동부 주관)







평생교육 프로그램개발론 - 2005 - 김진화

1부 평생교육 프로그램개발의 이론적 기초

1장 평생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1. 평생교육의 이해 왜 필요한가?

1.1 평생교육의 이해

정보 및 지식사회에서 생존 및 경쟁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수용해야만 하는 환경

Key word – 전 생애 걸쳐, 균형 통합, 실현을 위한 촉진, 기관의 역할 수행, 인식을 바꿔 이념 확산

현행 한국의 실정법은 평생교육, 사회교육이 동일 개념

▷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5가지)

1) 소외 계층에 대한 기회 제공 개인적 사정과 사회구조적 모순에 의한 소외 해소

2) 변화하는 사회에 생존하기 위한 인력개발

3) 윤택한 삶(여유와 안식)을 위한 교육 오락,교양,취미 등

4) 환경 보존과 유지

5) 전인교육 차원

1.2 산업교육의 이해

산업교육은 근로자 직업훈련으로 이해됨 (1960 – 직업훈련법)

추후 Nadler(1970)‘HRD’라 지칭 후 급속 발전, 직무수행능력 향상에 초점

HRD 세가지 영역

1) 자기개발 (Self Development) 한 개인의 현재 직무와 관련된 학습

2) 경력개발 (Career Development) 한 개인이 미래 직무와 관련된 학습

3) 조직개발 (Organization Development) 새롭고 창의적 집단 해결 전략 개발

▷ 우리나라 산업교육 발달

초기 번역 모방 중심

1990년 후기 - ISD모델, DACUM모델 적용 개발

최근 – e-Learning 개발 열풍

1.3 청소년 지도

정규 학교교육에 대한 비판으로 제기

학교 교육만으론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

▶ 우리나라 발달사

1987 청소년육성법 제정,

1990 청소년 헌장 선포

1991 청소년기본법

1993 청소년지도사 자격검정제도 시행

1993 ~ 1997 1차 청소년 육성 5개년 계획

1995 교육계혁조치

(1997 청소년보호법)

1998 ~ 2002 2차 청소년 육성 5개년 계획

(2000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령)

-> 사회적 운동으로 전개되어 정책의 법적 제도화로 청소년 서비스라는 정책 집행과정을 거쳐 최근 전문화(professionalization)의 길로 들어서고 있음

※ 청소년지도의 전문화 (LaBell 1981)

청소년 지도를 위해 정규학교교육과 비정규교육체제에서 상호보완적 관계를 형성하고 적절한 역할과 기능을 발휘하는 파트너십 페러다임 확산 가속화

▶ 청소년지도 프로그램

청소년 자신의 잠재 능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도와주고 지원하는 의도적 노력

▷ 문제점

현실은 표준화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이 없고, 현장에 적절한 프로그램은 더 부족하며, 있어도 행사진행 같은 비구조화된 형태가 대부분이여 지도가 어려움

2. 프로그램개발 인식의 출발

인식 = 생각과 사고의 전화

2.1 맥락적

기본단위는 국가가 아닌 평생교육기관

지식, 기술, 정보사회의 가속화로 모든 연령과 전 세계로 평생교육 확산

2.2 논리적

의도성과 방향성을 전제하여 일정한 변화를 기대하고 변화를 위해 만든 것이 교육적 준비물 인 프로그램

교육행위는 의도성, 계획성, 가치지향성에 기초 (순서 없이, 동시 조건)

[page 33 그림 1-2 참고]

의도성 기관 이념을 가지고 있는가?

계획성 대상,장소,내용,방법 등 준비가 되었는가?

가치지향성 기관의 이념은 물론이고 사회의 가치와도 일치하는가?

è 의도성과 가치지향성은 좀 유사한 개념인데가치지향성은 의도성+계획성 느낌

2.3 학문적

현장의 요구와 외국의 사례 전파로 인해 비교적 튼튼한 지적 토대를 형성

è 근거 빈약

3. 프로그램개발의 철학적 토대 [page 44 1-1 비교표 참고]

교육의 성격은 기관의 이념이나 평생교육 담당자의 사상에 의해 결정될 수 밖에 없다.

프로그램개발전문가(PDS)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있어 평생교육철학에 근거한 작업철학(Working philosophy)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3.1 인문주의 고전작품과 가치를 중시, 교양강좌 등

3.2 진보주의 실용주의로 성인을 주 대상으로 발전, 문제해결법 등

3.3 행동주의 구체적 행동변화를 목적으로 단기간 확실한 교육, 직무교육 등

3.4 인본주의 개인적 자유와 존엄성 강조, 협동학습, 집단, 팀 교육 등

3.5 비판주의 개인의 진정한 해방 강조, 의식화/문해 교육 등

4. 프로그램개발의 주체 : 평생교육기관 (생략)

5. 프로그램개발의 영역 (필요성)

5.1 문해교육 및 기초교육 현과정은 문해자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 못함

5.2 대학평생교육 대학 3대 기능(교수,연구,봉사) 중 봉사 기능 점차 강조

5.3 여성평생교육 여성에 대한 보상교육, 계속교육의 차원에서 교육 필요

5.4 농촌사호교육/농촌지도자사업 환경 다양화, 농업인 의식과 기술 수준이 높아짐

5.5 직업기술교육 전문화, 급격한 기술 변화 대응

5.6 공무원 교육 전문적 직무능력 겸비로 국민 봉사

5.7 환경교육 쾌적한 삶의 환경 확보를 위한 참여 실천 강조

5.8 문화교육/박물관교육 국민전체의 문화감수성 향상 / 식견을 넓히고 문화 이해

5.9 산업교육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인적 인재 양성

5.10 청소년지도 행사위주 진행, 기존 프로그램 모방/답습, 인식 및 개발 노력 부족

5.11 사이버 평생교육 쌍방향 교육, 유연한 학사제도 등으로 학습자 욕구 충족

5.12 지역평생교육 사회적 개혁과 발전을 위한 교육 (선진국은 평생교육의 기본단위)







소비의 심리학과 생애단계별 마케팅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5월 15일 금요일
*소비자의 생애 단계별 광고 컨셉
10대 : 또래집단에 속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입니다.
20대 : 친구들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제품입니다.
30대 : 당신과 같이 훌륭하고 성실한 사람을 위한 제품입니다.
40대 : 프로와 전문가가 선택하는 제품입니다.
50대 : 당신에 대한 평가를 가늠할 제품입니다.
60대 이상 : 매우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제품입니다. (264p)
로버트 B. 세틀. 파멜라 L. 알렉 지음, 대홍기획 마케팅컨설팅그룹 옮김 '소비의 심리학 - 세종마케팅총서 10' 중에서 (세종서적)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아침, 아이의 교실을 찾았습니다. '아빠의 날'행사로 교실에서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았지요.
행사 중 하나로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것'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새 휴대폰, MP3, 게임기, 야구글로브, 강아지... 집계된 품목의 리스트를 보고 미소가 절로 나왔습니다. 제 아이가 평소에 '노래'를 부르는 것들을 다른 아이들도 똑같이 갖고싶어했으니까요.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이 기업활동과 마케팅의 '모든 것'입니다.물론 이 소비자의 생각이나 선택,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직장인이라면 소비자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지요.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해 주목해야할 키워드들중 중요한 것이 '세대'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각과 관심이 바뀌기 때문에 내가 집중해야하는 소비자의 '생애단계'가 어떤 것인지 항상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그래야 그들의 관심사와 생각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퍼듀 경영대 교수인 저자들이 '세대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구매를 자극하는 광고 컨셉'을 정리한 것이 눈에 띕니다. 10대 소비자들은 '또래집단'에 속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들에 관심이 가장 컸습니다. 제 아이를 포함한 초중고생들이 새 휴대폰, 게임기 등에 열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40대는 '프로와 전문가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제품에, 60대 이상은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느낌'의 제품에 손이 간다고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들은 주장합니다.
기업활동과 마케팅의 '모든 것'인 소비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생애'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틀 교수가 정리한 내용을 참고해 나의 소비자, 나의 고객의 생애 단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 무엇일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전 저도 딸에게 선물을 사줬습니다.

이제 2년된 딸이기에 뭐가 필요할까 보다가

관심있어 하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그건 또래와 비슷한 사람이 많이 하는 것, 자전거 타기 였습니다.

전 그냥 새로운 물건의 호기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독 많은 관심을 가지더군요.

자전거를 사준 결과

딸은 무척 즐거워 했습니다.

좋은 선물은 상대에게 관심을 가질 때 만이 알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소비자도 마찬가지겠죠 ^^







2009.05.18 제1194호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간단한 방법
이제 우리는 아주 쉽게 이 세상의 행복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외롭거나 용기를 잃은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존중하는 몇 마디의 말을 건네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오늘 누군가에게 무심코 건넨 친절한 말을,
당신은 내일이면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일생 동안 그것을 소중하게 기억할 것이다.

-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이 세상을 바꾸는 것,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는 일이
꼭 그렇게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닐 수도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람을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작은 노력들만으로도 이 세상은 살기 좋은 곳,
행복한 세상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난 토요일 부터 자꾸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참 말이란게 신기한게

아무것도 아닌 말이 머리 속을 맴돌 때가 있습니다.

그런 말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머리에 틈틈히 나타나 기억을 다시 생생하게 되살려 줍니다.

말에는 좋은말도 있고 나쁜말도 있습니다.

이왕 말을 해야 한다면 좋은말만 하고 싶네요.

그럴려면 노력해야 겠죠. 말. 조. 심.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어디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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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칼럼그룹

2009.05.15

이소라의 ‘두 번째 봄’


4월 30일부터 서강대학교에서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두 번째 봄”을 열고 있는 가수 이소라 씨가 지난 8일 공연에 왔던 손님들에게 입장료를 돌려주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씨는 공연 말미에 그날 자신이 부른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여기까지 오신 분들께 이런 노래를 들려드린다는 건 미안한 일”이라고 했다 합니다. 4백여 명의 관객은 무슨 말이냐고, 공연이 좋았으니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강하게 만류했지만 이 씨는 결심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이 씨의 미니홈피에 가보니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 씨를 칭찬하는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청중이 듣기엔 노래를 열심히, 감동적으로 잘했지만 스스로에게 엄격한 이 씨다운 결정이라는 겁니다. 오직 ‘한모씨’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 만이 “팬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그런 결정을 한 거라고 비꼬았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스타라도... 당신이 뭐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그렇게 하면 언론 스포트라이트 좀 터지고 하겠죠.. 그 공연료 없어도 소라 씨 먹고 사는데 지장 없잖아요. 돈 몇 푼 버리고 당신은 팬들의 시선을 끌기 위함이 지대로 먹힌 거 같은데..”

‘한모씨’의 글 아래엔 지금 이 씨가 하고 있는 콘서트가 얼마나 인기 있는지 아느냐, 이미 다 매진되어 표를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이런 상황에서 이 씨가 뭐 하러 그런 식의 언론 플레이를 하겠느냐고 ‘한모씨’를 비난하는 댓글이 길게 이어져있습니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한 장에 5만원, 이 씨는 2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환불한다고 합니다. 가수의 건강 문제나 다른 이유로 공연이 취소되거나 제대로 되지 않아 입장료를 환불해준 적은 있어도 관객은 좋다고 하는데 가수 자신이 불만족스러워하며 입장료를 환불해준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씨를 만난 적도 없고 그의 노래를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팬도 아닙니다. 전에 가끔 텔레비전에서 “이소라의 프러포즈”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지만 이 씨가 그걸 그만두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부터는 아예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보도를 계기로 여기저기 이 씨에 대해 쓰여 있는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씨는 2년 만에 갖는 이번 소극장 공연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도 중단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 씨가 “언론 플레이”를 하기 위해 환불 결정을 내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의 행위를 판단할 때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그 사람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에서 말하는 ‘benefit of the doubt’이지요.

이 씨의 환불 소식을 접한 제 주변사람들의 반응은 거의 같습니다. 정작 토해내야 할 사람들은 토해내지 않는데 토해내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토해낸다는 겁니다. 제일 먼저 표적이 되는 건 국회의원들입니다. 늘 계파 싸움이나 하고 끄떡하면 멱살잡이하여 나라 망신을 시키면서 세비니 활동지원비니 후원금이니 일 년에 수억 원을 꿀꺽하고 토해내는 일은 없다고 비난들을 합니다. 공직자들과 공기업 간부들도 마찬가지로 욕을 먹습니다. 나라를 유례 없는 위기에 빠뜨려놓고도 자기들 재산은 불리고 자기들 주머니에 들어간 돈은 내놓을 줄 모른다는 겁니다.

대학들도 욕을 먹습니다. 학기당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에 이르는 등록금을 받는 국내 사립대학들의 적립금은 작년에 5조원을 초과했지만 아직도 학교 운영자금의 80퍼센트 가까이를 등록금으로 충당한다고 합니다. 취업 안 되는 졸업생들에게 “그대들을 사회가 원하는 사람으로 교육하지 못한 우리의 잘못이 크다, 등록금의 절반을 돌려줄 테니 취업될 때까지 이 돈으로 지내라”라고 하는 학교가 하나도 없으니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씨의 환불 결정 기사를 보는 순간 오래 전에 읽은 글이 떠오릅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는 제목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12세기의 수도자가 한 말을 옮긴 거라고 합니다.

“젊은 시절, 난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 세상을 바꾸기 힘들다는 걸 알게 된 후엔 나라를 바꾸려 노력했다. 나라를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게 된 후엔 마을을 바꾸려고 애썼다. 마을을 바꿀 수 없다는 걸 알았을 땐 내 나이가 꽤 든 후였고 난 가족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이제 노인이 되어서야 나는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불현듯 깨닫는다. 오래 전에 내가 나 자신을 바꾸기로 마음먹었다면 내 가족을 바꿀 수 있었을 거라는 걸. 내 가족을 바꾸었다면 내 가족과 더불어 우리 마을을 바꿀 수 있었을 거라는 걸. 우리 마을이 바뀌었다면 우리나라도 바꿀 수 있었을 거라는 걸. 그랬다면 세상도 조금 바뀌었을 거라는 걸.”

1969년생이라는 이소라 씨는 이미 ‘세상을 바꾸는 법’을 알고 있나 봅니다.
2004년에 나온 이 씨의 6집 앨범 ‘눈썹달’에 수록된 노래 ‘바람이 분다’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소위 사회지도층이라는 사람들 중엔 이 씨보다 나이든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 세상을 바꾸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 남에겐 가혹하면서 자신과 가족에겐 끝없이 관대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 모두 이 씨에게서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녀의 “두 번째 봄”이 아직 진행 중이니 그 봄 햇살 아래 슬며시 들어가 앉으면 배우기가 좀 쉬워질지 모릅니다.

필자소개

김흥숙


코리아타임스와 연합통신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 문화과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코리아타임스에 "Random Walk"라는 제목의 칼럼을 연재중이다.
저서로 "그대를 부르고 나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와 "시선"이 있고,
김 태길의 "소설에 나타난 한국인의 가치관" 을 영역한 것을 비롯, 10여 권의 번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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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이소라의 행위는 진리이다.

하지만 쉽지 않은 진리

이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왜냐면 자신들이 하기에 쉽지 않기 때문에

어제 오랜만에 드라마 하나를 봤다.

부자 할머니가 생판 모르는 아이에게 전 재산을 준다고 자녀들에게 선포한다.

그러나 그 아이들

생각은 절대 불가능 하다는 생각을 한다.

왜냐면 쉽지 않은 결정 이니까.

하지만 그것은 문제가 전혀 없는 진리임에 틀림이 없다.

그건 모르던 알던 다 아는 사실인 것이다.

단지 인정하고 안하고의 차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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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5

스타 권하는 사회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일부러라도 만들려고 저녁 설거지를 마치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아이 옆에 슬쩍 앉습니다.

몇 달간에 걸쳐 젊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던 댄스 콘테스트가 엊그제 막을 내리는가 싶더니 언제 시작했는지 이번에는 화면 가득 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집니다.

전국에서 몰려든 ‘한요리한다’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이른바 ‘요리의 달인’으로 뽑히게 되면 앞서 등극한 춤의 황제처럼, 비록 길은 달라도 그 날로 팔자가 달라지는 것은 떼어 놓은 당상입니다. 요리를 테마로 하는 엔터테이너로 종횡무진 화면을 누비며 스타의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활짝 열리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분야가 분야인지라 앞서 치른 현란한 춤대회는 또래들의 혼을 홀딱 빼놓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마침 시집 쪽의 사돈 청년이 최종심에 오른 출연자들의 안무를 맡은 탓에 그 청년이 텔레비전에 나올 때마다 제 두 아이의 부러움섞인 탄성과 환호는 그 어느 때보다 요란했습니다. 그날 탄생한 호주 최고의 댄서는 ‘대박이 터졌다’, ‘내 인생은 한방에 해결이 났다’는 뜻의 소감을 밝혀 또한번 비슷한 연령대의 가슴을 심란스레 울렁이게 했습니다.

어느 나라나 비슷하듯이 이런 유의 쇼는 신인가수 등용문도 있고 개그 콘테스트도 있습니다. 모델을 뽑는 대회도 상황은 비슷하게 전개됩니다. 타고난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남과 겨루어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에 누가 뭐랄 사람이 있겠습니까만, 문제는 그런 재능이 없어서 살맛이 안 나거나 , 그런 재능도 없으면서 바람이 든 부류들의 현실감 상실에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가지는 착실한 사회인은 더이상 서방세계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의 선망이나 관심의 대상이 못됩니다. 모범생은 고사하고 진득하게 학교만 다녀주어도 부모로서는 고마워할 판입니다.

이렇다할 재주가 있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없는 재주라도 억지로 만들어볼 요량으로 우선 학교부터 뛰쳐나오고 보는 10대들도 드물지 않습니다. 그런 헛바람 든 상태로 사회 언저리를 서성이며 방황하고 반항하는 것을 마치 예술가의 숙명이자 이해받지 못하는 천재의 고뇌 쯤으로 여기는 것도 그 부류들의 상징적 캐릭터입니다.

지들 사이에서는 과단성의 부족으로 통할지 몰라도 어쨌든 학교를 당장 ‘때려 치우지’는 못하는 아이들도 학업에 흥미를 잃은 지는 이미 오래입니다.
한마디로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는 지루함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음에 뒤채는 허황한 몸짓인 것입니다. ‘스타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무언의 구호는 청소년들 사이에 암묵적 동의를 얻으면서, 공중파 방송의 젊은이 대상 장기자랑 프로그램의 강한 전염성을 타고 ‘스타 권하는 사회’로 몰입케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젊은이들의 사고에 한 방에 대박을 내겠다는 허황된 아집이 뿌리를 내리면서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 장래를 준비하는 정상적인 모습을 남루하다못해 패배자의 그것인 양 업신여기는 풍조가 생겨나게 된 것 같습니다.

재주가 없다보니 일찍이 학교를 그만두지 못하고 대학까지 오게 되었다는 푸념 아닌 푸념을 하는 ‘아직도 바람이 덜 빠진’ 학생들을 주변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성실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은 도무지 삶이 아니라는 식의 왜곡된 생각 때문에 대다수 젊은이들은 현실감각을 유지하기가 어렵고 속이 허허롭고 붕붕 떠서 도무지 내 인생을 사는 것 같지가 않은가 봅니다.

한국의 젊은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도 결국은 같은 맥락의 불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을 도박처럼 꾸리며 자기가 누구인지, 삶의 목표와 방향이 무엇인지, 지금 나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두발을 어디에 딛고 있는지 균형감각을 잃으면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내린 결과가 아닌가 말입니다.

올해 대학을 들어간 제 둘째 아이는 자신의 미래가 현란한 쇼프로그램에서 결정될 행운은 결코 오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에 일찌감치 김이 빠진 듯 합니다. 그러면서 “글쓰는 대회 같은 건 없잖아, 그런 것도 있으면 좋은데..” 라며 푸념조의 말을 뱉습니다. 글을 잘 쓰는 편인 제 아이는 아마 자기도 뭔가 남과 겨루는 일로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가 봅니다.

“대학이 바로 그런 걸 하는 곳이잖아. 너는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하니 앞으로 얼마든지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거고.” 라며 아이의 마음에 들지도 않을 궁색한 격려를 하고서는 괜한 말을 한 것 같아 바로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스타가 되기에는 이미 글러버린’ 아이는 제 말을 귓등으로 흘리며 텔레비전을 보다말고 슬그머니 제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필자소개

신아연


ayounshin@hotmail.com
신 아연은 1963년 대구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나왔다.
16년째 호주에 살면서 <호주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지금은 한국의 신문, 잡지, 인터넷 사이트, 방송 등에 호주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민 생활 칼럼집 <심심한 천국 재밌는 지옥> 과 <아버지는 판사 아들은 주방보조>, 공저 <자식으로 산다는 것> 이 있다.

Copyright ⓒ 2006 자유칼럼그룹.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freecolumn.co.kr

무엇이 옳은 것일까요?

무엇이 기준으로 보아야 할까요?

참... 씁쓸합니다.

어떻게 해결할까요?

해결할려는 노력은 어느 정도 일까요?

당장 흥분시켜 돈을 벌어야 하는 세상에서

자신이 포함되지 않는 미래의 암울함은 의미없이

기억 저편으로 던져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책임인건 맞죠?







비즈델리 | 북스MBA
[2008년 9월 1일 월요일]
디즈레일리...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9.1)

"변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운명이 있다고 믿고,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벤자민 디즈레일리(1804~1881)의 말 중에서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운명'이라고 보는 사람과 '기회'로 보는 사람. 이들의 모습은 많이 다를 겁니다. 현재의 모습도 다르고, 그것이 결정해줄 미래의 모습도 다를 것입니다.

그 차이는 '변화'에 대한 마인드가 결정합니다.
현재에 안주하며 변화를 회피하는 이는 소극적인 '운명론'에 빠져들기 쉽습니다.
반대로 스스로 끊임 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일일우일신하려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주말에 책을 보다 멋진 글귀와 만났습니다. 글래드스턴과 함께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번영기를 이끌었던 벤자민 디즈레일리 총리.

그는 "변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운명이 있다고 믿고, 변화를 원하는 사람은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변화', '운명', '기회'... 가을이 오는 주말에 이 단어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준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덥더니 벌써 책 읽기 좋은 가을, 9월입니다.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 모두 디즈레일리의 말을 떠올리며, 앞에 놓여 있는 미래를 '운명'에 내맡기지 않고 '변화'를 통해 '기회'로 만들어가는 그런 가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작은 지출습관의 차이가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5월 12일 화요일
차량을 지금 당장 교체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사소한 의사 결정이 5년 후 3000만원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것은 차량을 쉽게 교체하기로 결정하는 가정은 5년 이후에도 차량을 교체하려는 의사 결정을 할 것이고, 차량을 10년 타기로 결정한 가정은 향후에도 차량을 10년간 타고 교체하려는 의사 결정을 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지출 습관이 부를 결정한다' 중에서 (머니투데이, 2009.5.11)
우량기업과 부실기업을 나누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비용과 투자에 대한 마인드'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량기업들은 대개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벌어들인 이익으로 투자를 합니다. 비용절감에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지만 설비나 인재에 대한 투자에는 인색하지 않습니다. 물론 부실기업들은 반대이지요.
이는 개인도 비슷합니다. 건전한 부자들도 대개 비용이나 지출에 매우 민감한 반면, 자산을 사는 것은 좋아합니다. 우량기업과 같은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반대의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지출이나 소비는 매우 즐기지만 자산을 늘리거나 투자를 하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는 이들입니다.
여기서 자산이나 투자는 지금은 돈이 나가지만 훗날 내게 다시 돌아오는 대상을 의미합니다. 교육비나 부동산, 저축, 펀드 등이지요. 반대로 단순 지출이나 소비는 지금 돈이 나가는 것은 동일하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대상들이지요. 소소한 용돈이나 자동차, 옷을 사는데 쓰는 돈들입니다.
날을 정해서 전세계 사람들의 재산을 모두 환수한뒤 똑같이 1억원씩 나눠준다해도, 일정 시간이 지난뒤에 보면 다시 부자와 가난한 사람으로 갈릴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비용과 투자에 대한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기사에 흥미로운 사례가 소개되어 있더군요. 자동차 소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5년동안 아반떼 XD를 타온 가정이 있습니다. 이 가정이 아반테를 지금 SM5로 바꾸는 경우와 5년 더 타는 경우, 얼마나 차이가 발생할까? 어떻게 보면 사소한 지출 결정인 듯 보이지만, 이것이5년 후 3000만원의 차이를 가져온다고 필자는 분석했습니다.

계산은 이렇습니다. 중고차를 팔아 600만원을 받고, 여기에 2000만원을 더해 2600만원짜리 새차를 구입합니다. 중형차로 바꿨기 때문에 보험료,세금,유류비는 월 20만원 정도 늘어납니다. 즉 차량을 바꾼 결정이 일시금 2000만원과 월 투자금액 20만원이라는 '기회비용'을 발생시킨다는 얘깁니다.
5년후를 볼까요?새차는 1400만원짜리 중고차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장이 아반테를 5년 더 타기로 결정했다면, 일시금 2000만원과 월20만원을 연 8%로 투자했다고 가정할 경우 4400만원이 되어 있을 겁니다. 그 지출결정이 5년 후에 3000만원이라는 차이를 가져온다고 필자는 주장합니다. 구체적인 금액이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3000만원이라는 액수는 생각보다 큰 금액입니다.
자동차의 예를 들었지만, 사실 휴대폰, 옷, 스타벅스의 카페라떼 등 그 대상은 많습니다. 그래서 '마인드'가 중요합니다.불필요한 소비를 쉽게 하는 사람은 다음에도, 그리고 다른 대상들에도 그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들도 훗날을 위해 꼭 필요한 지출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투자에 해당되므로 기꺼이 돈을 써야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런 지출은 막아야 합니다.
기업은 물론 개인들에게도'비용과 투자에 대한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당장 즐거워서, 남들 보기가 뭐해서... 이런 생각에 꼭 필요하지 않은 지출을 해서는 안됩니다. 작은 지출습관의 차이가 미래의 부를 결정합니다.

과거 부부를 보면

돈을 벌어오는 남편, 돈을 관리하는 아내로 일이 분담된 가정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금은 맛벌이가 일반화 되고 있어 다르겠지만)

간혹 부부싸움을 하면 남편이 수입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은 부가 수입으로만 이뤄지지 않았을 텐데요 ^^

지출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도 분명 중요한 것이지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업만을 강조하고 관리는 소홀한 기업들도 유사한 경우라 하겠습니다.

무엇이든 적절한균형에 의해 지금이 현재가 있는 것이지요.

보이지 않는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











다이버전스 테스트에서는 단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험자가 보는 것은 피 실험자의 답변의 개수와
그 각각의 창의성이다.

(중략)

벽돌과 담요로 할 수 있는 일을 열거해 보라. (사물의 쓰임 테스트)
이 답안지는 영국의 우수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폴(Pole)이라는
학생의 것이다.

벽돌 :
기습공격 할 떄 사용, 집 지을 때 사용, 운동을겸해 러시안 룰렛을 하고 싶을 떄 사용 (열 발자국 걸아가 뒤돌아서서 던진다. 단 회피 동작은 허용되지 않음), 깃털 이불의 네 모서리에 집어넣어 고정시킬 때 사용, 빈 코카콜라 병 깨부수는 용도로 사용

담요 :
침대 위에서 사용, 숲속에서 은밀한 성관계를 맺을 때 덮개로 사용,연기가 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사용, 보트, 마차, 썰매의 돛으로 사용, 수건 대용으로 사용, 눈이 근시인 사람의 사격용 과녁으로 사용, 불타는 마천루에서 뛰어내리는 사람을 받아내는 용도로 사용....

이제 비교를 위해서 또 다른 학생의 사례를 꺼내보자
그의 이름은 플로렌스 이며, 그는 우등생으로
그 학교에서 IQ가 매우 높은 학생 중 하나이다.

벽돌 :
건물 짓기, 던지기

담요 :
보온, 불끄기, 나무에서 묶어서 그 속에서 잠자기, 들 것

플로렌스의 상상력은 어디로 사라져버렸는가?

말콤 글래드웰[아웃라이어] 중

=================================================

일괄된 교육으로 찍어내듯 답안을 외우게 하는 학교.

세상을 나와서 다 정답이 존재한 곳에
객관식 문제를 고르듯 찍게 하면 좋겠지만,
어디 세상이 그렇기만 한가요?

변화무쌍한 곳에 적응하고 적용시키려면
먼저 우리의 가치관부터 유연해져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알고 있는 것 이외의 답은 답이 아니다라는 고정관념.
어쩌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 스스로가 나를 가장 큰 적으로 만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여러분께 물어볼께요.
벽돌과 담요로 무엇을 하실 수 있나요?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저 그림의 담요 보시고, 바로 화투장 이외에는 다른 생각 안 나신 분...
오.. 제발....


POSCO 코칭전문가 정곡(正谷) 양 정 훈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파워 블로거 [네이버 사회,시사,경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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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bolty@naver.com / coach@po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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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변화무쌍한 곳에 적응하고 적용시키려면
먼저 우리의 가치관부터 유연해져야 하지 않을까요?

교육이 필요하다는 뜻

딱딱한 가치관을 깨는 새로운 학습과 교육을 접해야 한다.

기존의 잘못된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나오길 대한민국 국민모두에게 권한다.

생존을 위한 교육이 아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이 되길 기원하며 ^^

벽돌, 담요...

뭘하지...

좀 막히네 ㅎㅎ







한국의 경제규모 세계 14위(2007년)의 의미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5월 14일 목요일
- 2007년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9,698억달러*(’06년: 8,882억달러)로 비교대상 188개국 중 14위를 차지하여 전년과 동일한 순위 유지
- 경제규모의 세계순위는 1위 미국(13조 7,514억달러), 2위 일본(4조 3,843억달러), 3위 독일(3조 3,174억달러), 4위 중국(3조 2,055억달러), 5위 영국(2조 7,720억달러) 순임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009'로 본 세계속의 한국경제(2007)' 중에서 (한국은행, 2009.5.14)
12위(2001년) -> 11위(2002~2003년) -> 12위(2004년) -> 13위(2005년) -> 14위(2006~2007년) ->15위(2008년 예상) -> 16위(2009~2010년 예상) -> 14위(2011~2014년 예상)...
우리나라 경제규모의 세계 순위 추이입니다. 안타까운 모습이지요. 2002년 11위까지 오르며 세계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었지만, 그 이후는 계속 하락세입니다.

문제는 앞으로입니다. 전망이 그리 밝지 않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추가하락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서 한국이 2008년에 15위를 기록하고, 2009년에는 16위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11∼2014년에는 14위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는 2014년에 가도 여전히 10위권 진입은 멀었다는 의미이기도 해서 안타깝습니다.
아쉬운 자료이기는 하지만, 우리경제의 위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2007년 기준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9천698억 달러(잠정치 기준). 비교 대상 188개국 가운데 14위를 차지해 2006년과 동일한 순위였습니다.
우리경제가 2004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한국은행은 "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가 안정적인 경제성장 및 물가수준을 유지한 데 비해 브라질, 러시아 및 인도의 경우 높은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으로 명목 GDP 규모가 커진 데 기인했다"고 해석했습니다.
경제규모 세계 순위를 정리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1위는 미국(13조7천514억 달러)이고, 이어 일본(4조3천843억 달러), 독일(3조3천174억 달러), 중국(3조2천55억 달러), 영국(2조7천720억 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2007년 한국의 경제 규모를 주요국들과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요. 미국은 한국의 14배, 일본은 약 4.5배, 중국은 약 3배, 유로지역은 13배입니다. 격차가 여전히 많이 납니다.
1인당 GNI는 1만9천730달러로 48위였습니다. 2006년의 51위에서 3단계 상승했습니다. 아시아의 주요 경쟁국인 대만(1만7천299달러)보다는 높지만 싱가포르(3만2천340달러), 홍콩(3만1천560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세계에서 1인당 GNI가 가장 많은 국가는 유럽의 소국 리히텐슈타인(9만9천159달러). 의미 있는 그룹인 인구 4천만 명 이상 국가만을 대상으로 순위를 따져보면 미국(4만6천40달러), 영국(4만660달러), 독일(3만8천990달러), 프랑스(3만8천810달러), 일본(3만7천790달러), 이탈리아(3만3천490달러), 스페인(2만2천290달러) 등의 순이었습니다. 여기서는 한국은 8위입니다. 멕시코, 터키가 우리 뒤를 이었습니다.
1960년대 이후 성공적인 경제발전을 지속해왔던 우리경제가 2000년대 들어서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추세란 한번 하락세로 굳어지면 이를 다시 반전시키는데는 훨씬 더 큰 힘이 들지요. 지금부터 몇년이 우리경제에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전 그나마 그정도유지를 한다는 것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은 버틸만 한데 무엇으로 그 이후 하락을 막을까요?

먼가 다른 국가 브랜드 파워와 역량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과학, 기술,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원동력이 멀까....

교육과 학습을 통한 창의가 아닐까 생각...










북해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고스케 마사오 원장이
동물원으로 취이만 1995년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삿포로가 고향인 원장은 어렸을 때 부터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한다.

(중략)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어렸을 떄 할머니를 따라 절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절의 주지스님이 이런 질문을 했다.
"지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니?"
머뭇거리자 이내
"지옥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고스케 마사오 원장은 이 말을 마음에 새기고
항상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고 한다.

이병욱[창조적 디자인 경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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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케 마사오 원장을 잘 모르시는 분도
아사히야마 동물원장 하면 "아~!" 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동물원을 관객 중심의 디자인으로 개선해서
변방의 인기 없는 곳을 세계의 명소로 만든 분이죠.
(TV에서 날아다니는 펭귄을 보았을 겁니다. 수족관 밑에 터널을 뚫어서.. ^^)

그 분이 마음에 새긴 말.
지옥은 "바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는 곳"이다.

나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산다고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행위(살인,강도 등)를 하면안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전제하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바로 자신에게 끼치는 가장 큰 폐가 아닐까요?

천국도 지옥도,
다 우리가 찾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주말에 어떤 계획과 실천이 지속되느냐에 따라
다음 한 주가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의미있는 주말 모두 기원드리며...

POSCO 코칭전문가 정곡(正谷) 양 정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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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모든 사람은 천국을 가고 싶을 것입니다.

천국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구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곳'

돈, 명예, 행복 보다 참 구체적이면서 마음에 확 다가오네요 ^^







디테일과 주은래 총리의 국수
예병일이 노트지기의 다른 글 보기2009년 5월 11일 월요일
저우언라이가 외국 손님과의 만찬에 앞서 자주 주방을 찾았던 이유는 준비상황을 알아보려는 것 말고도 또 있었다.
보통은 주방까지 행차해서 하는 첫마디가 "어이, 주방장. 국수 한 그릇 말아주게"였다. 처음에는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이를 몹시 의아하게 생각했다. '조금 있으면 정성껏 준비한 맛나는 연회 음식을 드실 텐데 갑자기 웬 국수를 달라고 하실까?' 그래서 하루는 한 사람이 용기를 내어 물었다.
"총리 각하, 식전에 국수는 왜 찾으십니까?"
"귀한 손님을 불러놓고 내가 배고프면 어떡하나. 그러면 먹는 데만 급급하게 될 것 아닌가." (169p)
왕중추 지음, 허유영 옮김 '디테일의 힘 - 작지만 강력한' 중에서 (올림)
누구나 '자질구레한 일' 보다는 '원대한 일'을 좋아합니다. 그래야 폼도 나보이고 그래야 스스로 만족하기도 쉬우니까요.
하지만 작은 일들을 무시하다가 끝까지 아무 일도 못하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높은 자리에 오르고 나서 작은 일들을 간과하다가 커다란 실패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모두 작은 일들, 디테일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때문입니다.
많은 존경을 받았던 중국의 저우언라이(주은래) 전 총리. 그는 항상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큰 일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비서들에게도 일의 세부적인 면까지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고, '아마도', '대충', '그럴 수도 있다' 는 등의 표현을 가장 싫어했습니다.
주은래의 국수 일화는 유명하지요. 그는 외국 손님과의 만찬이 있는 날이면 항상 직전에 주방을 찾았습니다. 그리고는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주방장에게 국수 한 그릇을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손님을 초대했는데 자신이 배가 고픈 상태로 식탁에 앉으면 식사하느라 급급해 손님을 챙기는데 소홀할까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는 항상 연회장소에서는 먹는 시늉만 하면서 손님을 대접했습니다. 이런 세심함과 디테일을 챙기는 태도가 그를 존경받는 리더로 만들었을 겁니다.
"작은 일이 큰 일을 이루게 하고, 디테일이 완벽을 가능케 한다."
휴렛팩커드를 창업했던 데이비드 팩커드의 말입니다.
작은 일을 챙기기가 내키지 않거나, 지금 맡은 일이 너무 작게만느껴져 의욕이 나지 않는다면, 주은래 총리의 국수를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큰 기준을 마음에 그리고 작은 일은 꼼꼼히.

지금보다 좀 더 꼼꼼히










현대착각백서

남자들의 착각 :
- 못 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 줄 안다.

심야버스의 착각 :
- 자기가 경주용 자동차인 줄 안다.

어린이들의 착각
- 울면 다 되는 줄 안다.

여자들의 착각
- 자기 남자는 아무리 맞아도 참는다.

중고생의 착각
- 버스 맨 뒤에 앉으면 잘 나가는 줄 안다.

초등학생의 착각
- 비누칠하고 눈 뜨면 어른이 된 줄 안다.

남자들의 착각
- 조금만 운동하면 권상우처럼 되는 줄 안다.

정상인 여자들의 착각
-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한다.

남자들의 착각
- 금목걸이를 하면 멋있어지는 줄 안다.

여자들의 착각
- 다른 여자가 셀카찍는건 흉보면서 자기는 안 그런 줄 안다.

아내들의 착각
- 자기 남편은 예쁜 여자에 관심없는 줄 안다.

10대들의 착각
- 어른보다 싸움을 잘 하는 줄 안다.

대학생들의 착각
- 자기가 철 든 줄 안다.

KBS스펀지 제작팀 [빛나라 지식의 별 스펀지 5]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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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은 저는 잡학추구자입니다.
이런 종류의 책도 그 중 하나입니다.
다만 TV로 보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주로 책으로 선택해서 흥미있게 느껴지는 것을 골라 봅니다.

보면, 사람들은 착각 속에서 자유롭기가 참 힘들구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가 착각하며 사는 만큼 다른 사람도 착각하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세상은 한결 더 부드러워 지겠죠?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참, 압권인 마지막 퀴즈
당신의 착각은 무엇인지 아세요?
[이 모든 착각들에 나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착각]이랍니다.


POSCO 코칭전문가 정곡(正谷) 양 정 훈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파워 블로거 [네이버 사회,시사,경제 분야]
블로그 : 내가 사는 이유 : 삶의 향기, 양코치(yangcoach)

E-mail: bolty@naver.com / coach@posco.com
Tel : | Mobile: 010-8861-5136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것이다. - 몽테뉴 -

'이 모든 착각들에 나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착각'

이 마지막 결정타가 이 글을 옮겨 오게 하네

나도 그렇게 생각한 것 같은 느낌의 통쾌함이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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