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겐 양심의 돈이 있다.
길을 가다 앞서가는 사람을 우연찮게 보게되었다.
그가 무언가를 떨어 뜨렸는데
주춤하며 한번 힐끗 쳐다 보고 다시 갈길을 가는 것이다.
그것은 휴지 였다.
난 "그 '휴지'가 '돈'이었다면?" 이란 생각을 했다.
그가 그냥 갔을까?
그는 양심의 돈을 버리고 간것이다.
양심에도 크고 작은 것이 있으리라
큰 돈 작은 돈 같이
작은 양심의 휴지...
"그 '휴지'가 '10원'이었다면?"
궁금하다 그가 어떻게 했을지...
어쨌건 그는 양신의 돈을 버렸다.
다른 많은 사람들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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