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장소 : 역곡동 두래생협 강의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개
. 2020년 사교육에 고통 받는 부모와 학생이 0명이 되도록 하자!!



공부는 신의 경지 > 종교 (도리어 공부를 이용)

욕망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욕망은 시기를 중요하게 만든다. 선택의 시기
19세 -> 16세 중3

행복한 사람은 가치 실현을 위해 직업을 선택한 사람이다

제약회사 메르크사. 1950 조지 메르크 2세
약은 사람을 위해 있다는 가치를 실현한다
#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 그러나 어려움

적정기술 3종. 
나의 적정기술은 무엇일까? 어떻게 대답할래?

조국의 강남좌파
욕망(강남)과 꿈(좌파)을 적절히 합친 것
말은 쉬운데 쉽지 않음
무엇이 먼저냐? 좌파. 꿈


좋은 공부 : 외+내
외재적 목적. 가치달성. 직업. 타인에 대한 사랑
내재적 목적. 내적확장. 놀이. 나에 대한 사랑
# 나는 어떤가?
# 나는 언제 왜 이렇게 되었을까? 

독서
. 문제를 풀기 위한 독서를 해야
. 그냥 흉내는 소용 없다
. 김훈 책을 읽고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인가

세월호 남윤철 선생님 부모
"아이들이 아직 배에 있다면 그 아이도 그 안에 있을 겁니다"
# 내가 아이를 그렇게 키웠다면 나는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세월호만 생각하면 눈물이... ㅠㅠ



미래 아이들이 반드시 키울 능력. 공감!!
sbs 스페셜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다)

칭찬 많이 했다
시험에 안나오면 어떤가
시험에 안나와도 아이들이 재능을 발휘할 때 인정하는 부모의 역할이다








잡초는 없다



잡초는 없다
윤구병


농사꾼이 된 철학교수



옛날에는 아이를 교육시킬 때 돈을 받지 않았다

학교 제도가 공장과 닮았다

농사는 자연이다

감꽃 필 때 심는다.

몇월몇일이 아니고...
자연 언어가 기계 언어가 되버린 세상


21. 마지막 단락


도시. 자연
만든다. 기른다
빨리. 천천히
새것. 오래된 것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는 다 같이 기른다(육)는 뜻이 담겨 있다.

기르는 일은 만드는 일과 다르다.

인격, 사람다운 모습은 길러지는 것, 양성되는 것이지

빚어지는 것,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독서교육
인류는 문자 없이 산 기간이 더 길다
현재 교육은 영국에서 온 '종'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다.
노동력이 필요해서 만든 양만을 추구한 교육이다.

교육은 양보다 질이다. 


청각이 시각능력을 높인다
이야기를 들려줘야
서정오 선생의 글 일독
아이들은 어른의 글보다 언니 오빠의 글이 더 맞다
글은 표현의 도구니까
어른이.좋아하는 글이 아닌 자신이.좋아하는 글을 써야
자존감이 향상된다



나눔과 섬김
자연은 살고 나누기 위해 생산하고
사람은 축적하기 위해 생산한다
세상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들려고 씨를 마구 만드는 것이 아니다



자연에는 쓰레기가 없다. 즉 낭비가 없다
지금 넘치는 쓰레기는 낭비가 많다는 것이다
낭비는 에너지를 손상시키고 있어야 할 것의 자리를 차지 한다
그 결핍감이 불만으로 쌓인다


자연을 닮은 삶은 
낭비가 없는 삶이고 생명력을 기르는 삶이다








엄마 인문학




인문학은 생각의 공유로 연대로 이어진다


지금의 교육은 가정 파괴범이에요. 
수많은 엄마들이 남편의 사회적 지위와 자녀의 진학을 통해 자존감을 느낍니다.
당연히 있는 힘을 다해 남편과 자녀를 쥐어짜야겠죠.
남편과 자녀가 엄마의 만족을 위해 살아요.
엄마는 남편과 자녀가 잘되도록 희생하고요.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살아요. 자존감은 다른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당시 시간의 주인이 되어 지금의 삶을 정확히 보게 한다



예술은 닫힌 생각을 확장하게 한다
"현대 미술은 막막하고 낯설지만 낯섦에 계속 부딪혀야만 삶의 틀에 갇히지 않고 확장될 수 있습니다. "


주문자의 눈 -> 화가의 눈 -> 감상자의 눈 -> 나의 눈
이 흐름을 읽어내면 나의 주체성을 즐길 수 있고 현재, 미래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된다.
현대미술은 틈날 때마다 반복해서 보며 싸워야 합니다. 작가가 아니라 나 자신과 싸우는 거에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작가가 들어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철학은 주체성이다
철학은 다양한 질문과 생각을 통해 나를 세우고 내 삶을 사는 것이다


생각이 바뀌어야 삶도 바뀐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 위해 철학이 필요하다


과거와 현재의 각 맥락과 상황을 알고 보는 시각과 질문 필요



철학의 역사
자연주의  탈레스의 물


사람주의  소피스트의 논리학. 상대주의?

. 상대주의 ?

소크라테스(구술문화) : 진리는 상대적
절대주의 이데아 : 진리는 불변
플라톤(문자문화) 
교회. 국가 통치에 사용하기 좋은 사상
개체론 : 실제는 그 자체
아리스토텔레스

# 각자 스승의 가르침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이론을 만들다.
 이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양대축으로 시대에 따라 흐름을 만든다.

중세독립
합리주의 생각하는 나. 자아인식
데카르트
계몽주의의 뿌리


영국의 경험론 : 개인 경험에 따라 결정한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별주의와 유사
- 공리주의로 발달 : 누구나 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
유럽의 합리론 : 보편성에 따라 결정한다

- 플라톤의  절대주의와 유사

비판철학  이론과 경험의 통합 ( = 경험론 + 합리론)
칸트 
독일의 통합과 생각의 변화를 이끌다



정치와 경제는 우리의 관심으로 성장 한다.
정치에서 멀어지면 경제도 멀어진다
결국 누적된 어려움은 우리 아이들이 더 무겁게 짊어진다


공부하고 참여하고 연대하라!!


아이와 서점에 가자!



문학은 삶의 밀도를 높인다
문학 속에서 나의 시선으로 과거, 현재를 보면 시야가 넓어지고 삶이 풍요해진다
시. 누구든지 자주 서로 읽어주자
수필. 주마다 써보자
소설. 
희곡. 교육에 큰 도움. 많은 상상이 필요


인류 100만년 중 독서는 고작 5천년 
인간은 본능적으로 스스로 못 읽는다 

즉, 읽는 훈련 필요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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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

당신이 하는 일이 삶의 대부분을 채우게 될 것이며,
진정한 만족감을 느끼는 유일한 길은
당신 스스로가 멋진 일이라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다.
아울러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아직 멋진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보고 절대 안주하지 마라.
- 스티브 잡스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방향을 찾는 한 가지 방법.
종이 두 장을 가져와
한 장에는 당신이 잘하는 것을 쓰고,
나머지 한 장에는 인생을 걸고 하고 싶은 것을 적으세요.
이 두 장의 종이를 들고
서로 연결되는 것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피터 버워시)



결국 두장의 종이에 써져 있는 것들을 보며
인생을 걸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 이다.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것 만으로도
살이 일어나는 전율을 느낀다.

나는 지금 인생을 걸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
교육과 숲이라는 주제로~!!


아이들도 연습하면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잘하는 것을 찾고

꾸준히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면

그 자체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내면적 행복은 충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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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육은 성적순이 아니다.

모든 학생들의 성적은 세 가지로 평가된다.

‘잘했어요’ ‘아주 잘했어요’, ‘아주 아주 잘했어요’

이 세 가지 밖에 없다.

이러한 교육환경이 핀란드 (교육) 경쟁력의 원천이다.


- 신영복, ‘담론’에서




긍정적 표현을 실천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자녀들이 달성해야할 목표가 부모의 마음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이는 무엇인가를 해야하고

그 것을 하지 않으면 긍정적 말보다는 부정적 말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고 목표를 없애는 것은 방법이 아닌 것 같은데...

조금만 낮추고 조금만 더 기다려 주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좀 더 기다리고 좀 더 낮추고 

노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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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말대로 난 키도 작고,

피부도 검은데다가, 너무 뚱뚱해요.

하지만 어머니는 늘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죠.

‘딸아, 있는 그대로의 네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줘라.

그러면 너는 물론 다른 사람들이 네가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거란다.’ 라고 말입니다.”


- 미국 흑인 여가수 샤론 존스


샤론 존스는 한 인터뷰에서

뚱뚱하고 전혀 예쁘지도 않은 얼굴로 20년 동안

사랑받는 가수가 된 비결을 이처럼 이야기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흉내 내서는 행복해 질 수 없습니다.

자신을 유일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데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합니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에서 인용)



어디에 집중하느냐

관점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삶이 크게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의 관점이 아이에게 투영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요

아이가 바라보는 나.

내 시선을 더욱 올바르게 가다듬어야할 대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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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나의 역사'


여기서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나의 최초의 대답을 하기로 한다.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 E. H. 카의《역사란 무엇인가》중에서 - 


* 20여 년 전, 
대학 신입생 때 읽은 E.H.카의 
'역사'에 대한 해석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부모가 되어보니, '역사'란 현재와 과거뿐 아니라 
미래와의 대화
에 의해서도 달리 해석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삶의 방향을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나의 역사'도 바뀝니다.
 

 

자녀교육에 역사를 뺄 수 없음을 보여주는 글이네요.

가르칠 수 있다면

철학, 역사, 정치 이 3가지를 가르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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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소유욕 때문에



사랑을
소유욕과 착각하지 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당신은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반대말인 소유욕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의《사막의 도시》중에서 -


*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소유욕'이고, 그 소유욕 때문에 괴로움이
시작된다
는 말이 날카롭고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소유욕'은 불필요한 갈등과 다툼의
불씨가 됩니다. 만가지 괴로움의 시작입니다.
사랑은 서로에게 믿음의 날개를 달아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한대의 창공을
함께 자유롭게 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녀를 사랑한다 말하지만

소유하고 구속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래를 위해서요.

 

하지만 아이들은 소유과 구속이 아니라 사랑받고 싶습니다.

믿음안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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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조언

 

대중을 관찰하고, 그 반대로 해라.
대중들이 한 방향으로 간다면
그 반대 방향이 훨씬 더 큰 기회로 통한다.


- 유명 방송인 겸 사업가, 제임스 칸의 아버지가 준 조언

남과 같은 방향으로 가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편안함을 좇다 보면 평범함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불편함이 더해집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당장 지금은 불편해 보이지만 남과 다른 길을 가라고
조언할 수 있는 부모가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남들 다 하는 성공공식

공식이니까 한다.

공식이니까 믿는다.

 

하지만 그 공식은 이미 과거의 일들입니다

점점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를 맞추려면

지금 더 빨리보다 지금 더 천천히

더욱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더욱 더 기초를 다져야합니다.

그러면 다른 길이 보일 것입니다.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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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수사학에서 말한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 3가지

 

레토릭에서의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에 대해 저자가 정리한 내용을 한번 보시지요.
 
에토스: 연설가의 성실성을 기반으로 청중과 관계를 확립하는 방식. 
로고스: 청중의 마음을 이성으로 움직이는 방식.
파토스: 청중에게 분노, 동정, 두려움, 환희 등의 감정을 북돋우는 방식.
 
그리고 그 방법을 활용한 말하기의 사례도 보시기 바랍니다.
 
에토스: "제 중고차를 사세요. 제가 누굽니까? 자동차 방송 프로그램 <탑 기어> 진행자 제레미 클락슨 아닙니까?"
로고스: "제 중고차를 사시죠. 당신 차는 고장이 났고 제 차가 판매중인 유일한 중고차잖아요."
파토스: "제 중고차를 사주시든가 이 귀여운 새끼 고양이를 사주세요. 이 녀석은 퇴행성 희귀 질환에 걸려서 고통 속에서 숨을 거둘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차가 저에게 남은 마지막 재산입니다. 이 차를 팔아서 고양이의 치료비를 대야 합니다."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말을 할 때 이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라는 세가지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중 잘 사용할 것은 '에토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녀와의 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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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들 중에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중학교 때부터 프랑스에서 학교를 다닌 젊은 친구가 있다. 그는 대학교 2학년 때 프랑스 부르고뉴의 디종 지방에 사는 이탈리아계 여성과 사귀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가족을 매우 중시해서, 연애할 때도 마치 가족의 일원처럼 대접받으면서 여자 친구의 집에 자주 놀러갔던 모양이다. 마침 여자친구의 가족은 부르고뉴에 작은 포도밭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들은 자존심이 강해서 다른 지방의 와인은 거들떠보지도, 입에 대지도 않았다고 한다. 여자친구 덕분에 약 3년 동안 부르고뉴 와인만 마셔온 그 젊은이는, 나중에 다른 지방의 와인을 마시면 쉽게 맛을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막연하게 맛이 다르다고 감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향기와 여운, 밸런스, 색의 차이까지 확연하게 알 수 있었다. 부르고뉴 와인에 대한 템플레이트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54쪽)
 
 
외국인들이 "한국사람들은 얼굴이 모두 비슷해서 잘 구별이 안간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도 그렇지요. 백인이건 흑인이건 외국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겨서 누가 누구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템플레이트(template)... '형판(形板), 견본, 본보기'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템플릿'이라고 말하기도 하지요. 우리에게는 여러 분야에서 오래전부터 자주 보면서 갖게 된 템플레이트, 즉 '전형적인 형태'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보는 한국 사람을 만나도 원래 갖고 있는 한국인에 대한 템플레이트가 있기 때문에, 그 템플레이트와의 차이점만 파악해 어렵지 않게 그 사람을 구별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보지 못한 흑인을 만날 경우 그런 템플레이트가 없기 때문에 구별히 힘듭니다.
 
프랑스 부르고뉴의 디종 지방에 머물면서 3년 정도 부르고뉴 와인만 마셔온 한 젊은이는 그 때 만들어진 부르고뉴 와인에 대한 템플레이트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어렵지 않게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와인을 배우겠다며 이 산지의 와인, 저 산지의 와인을 조금씩 마셔보는 방법으로 어지간해서는 와인 맛 구별 능력을 키우기가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 와인 공부를 하려면 우선 한 가지 와인을 꾸준히 마셔서 '와인의 템플레이트'를 형성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어디 와인만 그렇겠습니까.
새로운 것을 배우려면 하나를 꾸준히 파서 우선 '형판'을 만들어야겠습니다.

 

 

하나를 깨우치면 열을 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뜻을 템플레이트와 연결해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면서

천재를 뜻하는 것이 아닌 모두에게 적용되는 문장이란 생각이 듭니다.

 

모든 아이들은 하나를 잘 깨우치면 열을 알 수 있을 것이란 거죠

스피드한 시대에 하나를 자세히 보지 못하고 두번째, 세번째로 넘어가는 모습이

장기적으로 열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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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이를 잘 놀게 하라!


건강한 양육은 단순하다. 
아이를 잘 키우고, 그런 다음 
아이를 자유롭게 놔주면 된다. 
건강한 아이가 되는 법 또한 단순하다. 
놀고, 배우고, 성장하고, 그런 다음 
집을 떠나면 된다. 


- 댄 뉴하스의《부모의 자존감》중에서 -


* 아이를 잘 놀게 하라!
방임하거나 방치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어디에서 놀게 하느냐, 누구와 놀게 하느냐,
그것이 가장 잘 키우는 것입니다.
이따금 
집을 떠나 아이를 잘 놀게 하면
아이는 스스로 자라납니다.
내적동기 부여와 함께.
 
 


어디에서

누구와


정말 중요한 화두입니다.

아이의 인생은 스승에게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들의 아이에게는

그런 스승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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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리처드 바크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자유롭게 놓아줘라.

그 사람이 돌아온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이것이 '연인의 역설'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아두고 소유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말한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을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이지, 그 사람에게 집착하고 그 사람이 바깥으로 나돌지 못하게 하는 게 아니다. (385쪽)

 
 

 

무언가를 집착하지 않고 놓아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힘들여 얻은 대상이라면 더 그렇지요.

하지만 '집착'은 발전의 걸림돌입니다. 놓아줄 수 있는 자세가 진정 얻는 길입니다.

 
창의성 전문가인 데이비드 머레이는 '연인의 역설'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자유롭게 놓아줘라. 그 사람이 돌아온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머레이는 혁신, 창조, 아이디어에서도 이 '연인의 역설'이 똑같이 적용된다고 말합니다.

집착하고 놓아주지 않으면 그 아이디어는 진화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란 낯선 사람들끼리 하룻밤 사랑을 나누는 것이지, 배우자와 함께 그림 같은 집에 살면서 함께 커튼을 고르고 가구 배치를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는 놔줘야 한다. 감정적으로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다른 아이디어로 넘어갈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힘들여 만들어낸 아이디어를 바꾸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 소중한 존재를 내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

 
머레이는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예를 듭니다.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 분야를 설정하기 위해 자기가 개발한 상대성이론을 스스로 거부했다."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놓아주어야 다음 아이디어들이 찾아옵니다. 그럴 수 있어야 그 생각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자녀늘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요?

그런데 요즘 자녀 사랑의 방법은 비슷합니다.

미래를 행복을 담보로 현재의 기쁨을 포기하는 모습들이 많지요

그러기 위해 자유를 제약하고 간섭합니다.

 

자유를 주어야 창의적이라는데...

자유를 주어야 사랑이라는데...

그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각 가정마다 이유는 다를 수 있을 테니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볼 일 입니다.

지금 이 순간과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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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린애와 어른을 나이로 구분하지 않는다


나는 어린애와 어른을 나이가 아닌,

나눠주는 자(Giver)인가, 받는 자(Taker)인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갓난아기는 하루 종일 달라고만 한다.

성장하면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독립한다 해서

모두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노부모에게 필요한 것을 주기 시작할 때 비로소 어른이 된다.

결국 어른은 주는 존재다.


- 조벽 교수 인터뷰 중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신입사원에게 왜 대기업에 들어왔느냐고 묻자,

다들 높은 봉급, 대기업 후광,

좋은 배우자를 얻는 것을 그 이유로 꼽았다.

이렇게 얻으려고만 하는 한 그들은 어린아이다.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내가 무엇을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어른이다.

그래야 인재로 인정도 받고 리더가 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주기만 한다면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성인이 될 수 없습니다.


무조건 주는 것이 아이를 계속 어린애로 남게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용기있게 아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때

부모도 크고 아이도 크겠죠

함께 성장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육아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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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공부



최고의 공부

창의성의 천재들에 대한 30년간의 연구보고서

2013년4월4일 다음 추천
저자   켄 베인 지음
출판사 와이즈베리 | 2013.03.2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24


추천사 / 프롤로그 

다산 정약용은 주견(자신의 견해)을 가지고 초소(필요한 부분 발췌)해야 무엇을 할지 길을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

[독서 -> 초서 -> 초서의 검색 -> 사색 -> 사고의 확장 -> 위대한 나]의 순서로 독서는 삶에 영향을 준다



1장 성공의 뿌리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천체물리학자 닐 드그래스 타이슨 "성인이 되면 아무도 옛 성적을 묻지 않는다. 성적은 무의미해진다"

폴 베이커 교수 등장
"어떤 사람들은 성장이란 기억력을 높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기계 장치의 작동 원리를 배우는 거라고 생각하죠. 모터를 조립하고, 파이프를 붙이고, 공식을 써서 문제를 푸는 것 처럼 말이죠.
이런 유형의 방식은 새로운 방식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옛 방식을 완벽하게 숙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성장이란 정신의 역동적 힘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죠"

우리가 창조하는 모든 것은 우리 안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자기 자신을 잘 알야야 한다.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기록하고 스스로와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 자기 안에 있는 것을 찾고, 낡고 케케묵은 것을 버리고, 독특하고 아름답고 유용한 자질을 발전시키고 활용할 수 있다.
# 비전퀘스트!!

요약하면
1. 자기 자신에 대해 배워야 한다
2. 자신을 흥분시키는 창의적인 정신 활동 발견해야 한다
3. 그 활동을 파헤쳐 내적 본질을 찾고 그 가능성을 탐구해야 한다
4. 그러면 열정적으로 매진할 수 있다.
"흥분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창의적 행위에 나타나는 다섯 가지 요소
. 공간, 시간(또는 리듬), 동작(또는 선), 소리(또는 침묵), 실루엣(또는 색깔)이다.



2장 공부하는 인간 

3가지 학습유형
. 피상적 학습자(surface learners) : 시험통과에 집중하는 공부(#벼락치기, 목적이 단기적)
. 심층적 학습자(deep learners) : 보물찾기하는 어린이 같은 공부 (목적이 앎)
. 전략적 학습자(strategic learners) : 좋은 성적을 위한 공부  (목적이 성적)

학습자 마다 위 3가지 유형을 왔다갔다 할 수도 있다.

호기심에 의한 내적동기는 동기유지에 큰 도움
그러나
돈, 성적 등의 외적 동기는 동기를 크게 낮춘다
# 돈을 준 시험과 돈을 안준 시험 각각의 학생들이 문제푸는 시간을 실험

현재 학교의 목적은 좋은 점수를 받는 것에 있다
# 전략적 학습자만을 키운다. 그래서 문제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비법', '기술'보다  '동기', '의도'를 가지도록 하는데 있다.

최고 학생들의 3가지 공통된 동기
. 어린시절 호기심의 재발견
. 정신의 역동을 알고 창의적 발견 느낌
. 다른이의 창작물을 이해 


3장 리더들은 어떻게 공부하는가 

메타인지(metacognition)
.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
. 생각하는 동안 자신의 사고에 대해 생각한다
. 자신과의 대화, 배경 지식 탐구, 의문, 정신의 역동적 힘 탐색, 비판적 사고 등



4장 당신의 생각을 통제하라 

생각의 틀을 생각하여 개선해라

기대 실패(expectation failure)
. 새로운 깨달음의 순간
. 기존 생각이 잘 먹혀들지 않는 상황에 처하면 발생
. 놀라운 책, 스승, 사건 등에 의해 발생

# 성적 등 성공에 집착하면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도전하지 못한다.

편향/프레이밍 :  주위의 평가나 환경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다



5장 당신의 능력은 한계가 없다 

나의 능력을 믿는다!!

실패를 인정하면 삶이 유연해 지고 도전을 할 수 있다.
도전과 실패의 순환을 통해 지식이 확장되고 더 높은 곳에 도전할 수 있다.

# 성장형 사고방식을 가지려면
부모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칭찬해야 한다 
못한다면 그런 좋은 스승을 만나게 해줘야~

톰 스프링거
. 작가, 영화제작사, 편집자
. 부모는 육체노동자였던 가난한 가정
. 자연 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정신적, 육체적, 영적 성장을 격려하는 프로젝트 수행
"어린 시절 아버지, 형제들과 함께 즐긴 자연과의 교감, 어머니가 책을 읽어 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던 그 소중한 시간들이 그에게는 큰 자원이었다"

자기효능감(self efficacy)
. 믿음과 능력의 유력한 조합
. 할 수 있다는 믿음



6장 생각하고 질문하며 토론하라 

세상에는 정답 없는 문제들이 많다

비구조화된 문제를 잘 다루는 사람의 공통점
. 다양한 사람과 어울리며 까다로운 대화를 나눈다
. 반대 의견에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화
.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어린 시절 경험에 기대기도 한다
. 문제를 독창적으로 연구한다 (#다른 관점)
.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 주는 멘토의 도움을 받는다

존 듀이 - 교육 철학자
우리는 경험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에 대해 생각하면서 배움을 얻는다는 사실이다



7장 자신을 사랑하라

"자존감은 우리 존재의 모든 측면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크리스틴 네프
자존감의 대안으로 자기연민을 가지라

자기연민이란
. 자기 친절 : 스스로에게 배려하라
. 인간의 공통적 속성 이해 : 다른 사람도 비슷하다
. 고통을 인정하되 몰입하지 말라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자기연민을 가지고 있었다
. 그들은 스스로 위로하고
. 더 넓은 사회와의 관계를 이해하며
. 솔직담백하게 인생을 대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 창의성, 넓은 시각과 태도, 공동체 활동 등



8장 폭넓은 분야를 탐색하라 

더들리 허슈바흐의 어린시절 자연 속 산책 회상
-> 사진

최고의 학생들은 
직업이나 성과물로 자기 자신을 규정짓지 않았다.
창의적이고 호기심많고 온정적이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간으로 스스로 정의했다.



9장 최고의 학습법 

새로운 학습법을 보기 전 염두할 세가지
. 완전히 다른 길을 갈 수 도 있다
. 실패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다
. 공부의 목적을 찾고 과정을 통제하며 능력을 발전시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강력한 내적동기로 무장하라!

티모시 파이킬
"지연 행동이 일어나는 이유는 자신의 목표를 진정으로 반영해 주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 평가 방식을 주목하라

강의를 신청할 때 살펴볼 것들
. 무엇을 배우나,
. 재도전 기회는 있나?
. 협력하며 배우나
. 다양한 기회를 주나 등등
꼭 강의가 재미없고 올바른 스승이 없어도 최고의 학생들은 스스로 동기부여 하여 뭔가를 발견한다

"이 인터넷 시대의 가능성은 거의 무한대죠"
최고의 학생들은 학습을 직접 관리하고, 그 내용과 질을 스스로 책임졌다.

능동적 책 읽기
1. 목적을 가지고 읽는다
2. 사전에 내용을 추측한다
3. 구조를 파악한다
4. 읽다가 멈춰 생각도 하고 쓰기도 하고
5. 문학은 교감이다
8. 전에 읽었던 책과 비교한다
9. 생소한 단어 등은 추측해보고 이해한다
11. 가르칠 사람 처럼 읽는다

습관이 차이를 만든다

창의력과 좋은 성적을 잡는 학습방법
1. 다른 주제와 연결
2. 암기 보다는 이해
3. 주기적 반복 (벼락치기, 단순 반복 NO)
4. 연습보다는 테스트
5. 공부 장소를 바꿔 가며 다양하게
6. 한 번에 한 공부 만
7. 집중하기 좋은 조용한 곳에서
8. 규칙적 운동, 수면, 식사
9. 배우기 전 추측

글쓰기 연습은 소통하는 능력을 강화시킨다

형식과 문법 보다 중요한 것은 표현이다.

글쓰기에 대한 생각들
. 글쓰기는 새로운 공동체에 들어가 규범을 받아들이는 것
. 좋은 독서와 좋은 글쓰기는 서로 발전적
. 다른 사람이 읽고 싶어 할 글을 쓰려면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한다.

배움을 스스로 선택하라

창의적인 사람이 되겠다고 창의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성공하겠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과의 대화가 창의력과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창의력과 성공에 대한 감정이나 욕심은 거리가 멀다
무엇을 배우고, 보고, 하고, 바꾸고 싶은지, 어떤 열정이 자신을 움직이는 지에 집중해야 한다
자신이 중요하게 느껴지는 일에 관심을 쏟고, 그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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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지구촌 부모들의 미래 교육 트렌드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저자송은주 지음 

출판사행성:B잎새 | 2013.09.16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96 | ISBN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적응성! 유연성!

아이큐는 높일 수 있다 vs. 지능은 바뀌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지능'이 아니라 '리믹스 능력'
리믹스능력은 분석적,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예술적, 감성적 사고의 협동


 단점을 보완할 것인가 vs. 장점을 키울 것인가 

긍정우선


진로 결정, 빠를수록 좋은 것인가 vs. 신중해야 하는가 
빠를 수록 좋다.
단, 스스로 선택한 진로여야 한다


선호하는 직업을 고르라 하니까

저개발 국가 : 의사. 간호사. 교사. 소방관 등
선진국 : 예술가. 운동선수. 연예인. 발명가
# 가난하면 먹고 사는 쪽만 보인다


과학은 10살에 관심이 최고조를 이루다 12살부터 하락하기 시작

이후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


학교는 사라질 것이다 vs. 학벌은 지속될 것이다 

무크 (MOOK.) 대형 온라인 공개 강좌

미네르바 프로젝트.  초대형 온라인 엘리트 대학


세계의 명문대가 바라는 미래 신입생의 모습
 

존 메디나 박사
충동 제어법 : 참을성. 협동. 공감


더 골 프로그램



자녀가 부모에게 보내는 열 가지 신호

생략~


성공한 모든 인간의 다섯 가지 공통점 


자기조절능력
. 성실, 절제, 인내 그리고 어떤일을 결정할 때 자신의 행동이 낳을 결과를 고려할 줄 아는 것
. 실천 : 분리하여 생각


연마지향적
. 과제 수행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목적으로 함
. 실천 : 자율적 공부. 모험 장려


투지와 인내력
. 장기적 목표를 향한 인내와 열정
. 문제 해결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근성
. 측정법 사진
. 실천 : #책에는 없다


자기효능감
.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 정도
. 실천
.. 성공 경험
.. 성공한 모델 관찰
.. 직접적 격려 (선생님. 부모 등)
.. 생리적 반응의 분리 (명상 등 )


탄력회복성. 충동제어력
. 실천 
.. 명상. 종교
.. 자기에게 이야기 하기. 단기 기억 게임 즐기기


#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학교에서 제공해 주지 않는 비인지적 능력들!
# 그럼 어떻게 할까?


우리 아이들이 ‘지구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문제 해결 습관 


지구시민
인터넷 환경으로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앞서가고
세계가 함께 생각하는 글로벌 세계가 온다


지구시민에게 필요한 역량은
. 문제해결역량
. 글로벌 시민의식


정답 없는 문제를 풀기위해
"무엇을 아는가" 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


Z세대는 두번째 뇌(인터넷 정보)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래서 글로벌 감각은 자연스럽다
1+1=100이 되는 시대적 감각
글로벌 프로그램
. 가상 교환학생 : 스쿨와이어스의 국제 교실 바꾸기 프로그램
. 국경없는 학교


기술보다 인성
간디 "인성없는 과학" 경고 했었다


인성은 언제나 중요했고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한다


문제해결사의 다섯가지 습관
. 팀플레이
. 융합하기
. 실패 즐기기
. 정보 창조하기
. 지적 능력 채우기


이것이 '바뀌는 세상에 맞추는 아이'가 아닌
'세상을 바꾸는 아이'의 요건




미래학자들은 
"일평생 직업 열아홉번 바꾼다"고 한다.
그래서 배우는 역량이 중요


책.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체하이커 ~~


시험이 끝나도 인생은 계속된다


대한민국이 칭찬 받을 것은
부모의 교육열이지 교육시스템이 아니다
#즉 부모의 마음자세가 아이를 키운다


앤런 튜링을 존경한 스티븐 잡스
그리고 베어문 사과


세계는
. 중국.  우수 유전자 개발
. 캐나다.  영감을 주는 교육의 시민 참여
. 방글라데시. 찾아가는 배 학교


. 지역공동체에서 함께 가르치는 교육
.. 발렌시아 826 : 미국 작가 데이브 에거스. 해적용품 판매도 함
. 혼합 연령 교육


눈치
. 서양 왈. 타인의 미묘한 감정선을 읽어내는 한국인만이 예술적 감정 연결법
#공동체 생활이 눈치를 향상시킨다



에필로그
 

진화의 힘과 배운 신념과의 싸움
지속적 논의 장이 필요. 공동체



# 결론적으로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어주는 부모가 아이를 성장시킬 것 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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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



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


저자호리 신이치로 지음 

역자김은산 옮김 

출판사민들레 | 2008.12.0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57




키노쿠니 초중고등학교


즐겁지 않으면 학교가 아니다


학년이 다른 아이들이 한반에서 생활

교과의 틀을 넘어 체험을 중심으로 공부(교과 -> 프로젝트)
선생과 학생사이에 벽이 없다


등교 거부나 왕따가 계속 생기는 것은 
학교의 기본 존재방식이 바뀌지 않고 
새로운 발상의 학교도 거의 없기 때문


중요한 원칙
자기일은 자기가, 자기들 일은 자기들이 결정한다


토론
중요한 것은 결론을 밀어붙이거나 벌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더욱 깊이 의식하는 일이 중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시간을 들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
# 인간의 변화는 급하다
# 자연의 변화도 시간을 들여야 한다. 주변과 함께 자연스럽고 평온하게


서머힐 (1921년 영국)
'자기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자유' 추구
'서머힐의 어른들은 아이들 편에 서 있다'


성적표 대신 생활 학습 기록으로 측면별 자유롭게 작성
단 부정적인 면은 안씀.

알려봤자 좋은 결과가 없음.
나쁜 것을 알려달라는 부모의 아이는 안정되지 않고 어른들 눈을 의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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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애인이 있으면...


자신에 대해
자긍심이 떨어진 사람에게
유일한 치료약은 애인이 생기는 것이다.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는 단순한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는 금방 자긍심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이 충분히 소중하고 매력적인 존재가
아니고서는, 어떻게 타인이 나를
사랑한다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겠는가.


- 강신주의《감정수업》중에서 -


* 애인이 치료약입니다.
가장 강력한 회복의 힘입니다.
애인을 얻는 것은 세상을 얻는 것입니다.
삼라만상의 이치와 우주 존재의 의미를 배우고,
평범한 일상의 삶속에 어떻게 순간순간
기적이 일어나는지를 알게 됩니다.
사랑의 기적, 그 기적의 반복이
만병통치약입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 겠지요?

누군가 나를 사랑해 준다는 사실 하나를 아는 것 만으로

수많은 시련을 견디며 원하는 무엇인가를 향해 한발 한발 나갈 수 있을 겁니다.

 

아이들을 사랑해주세요.

사랑한다고 말하고

사랑한다고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바라봐주세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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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불행하게 만드는 방법



 

"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일이다."


- 장 자크 루소의《에밀》중에서 -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
부모 마음이 그렇기에 힘들지요
어린 아이 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도 커가기 위해 부모의 손을 벗어나야 하는 것이지요
그 것이 성장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로 부터 완전히 독립을 하면 아이는 성인이 되는 것이지요
그 시작은 아주 작은 것 부터 일 것입니다.

기다가 걷는 것
걷다가 넘어져도 스스로 다시 일어나는 것 등등
혼자서 하고자 할 때 지켜봐 주는 믿음과 인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을 믿고 열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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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지켜보는' 시간


톨스토이는
"아무리 사소한 선행이라도
거기에는 가장 위대하고 중요한 행동
못지않은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이의 마음을 읽는 데에는 '지켜보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누군가가 갖고 있는
진짜 가치와 그 사람만의 의미를 찾는 데에
애정을 갖고 지켜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 앤 라모트의《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중에서 -


* 지켜본다는 것은
기다려준다는 뜻입니다.
오래 인내하고 참아준다는 뜻입니다.
오래 기다리며 지켜보면, 그 사람의 진면목이
드러납니다. 여기에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애정으로 지켜보면, 그 사람이 어느덧
진짜 사랑스런 사람으로 보입니다.
애정으로 지켜보는 시간이
사랑을 만듭니다.
 

 

 

자녀를 지켜본다는 것

그냥 방목이 아니라

지켜본다는 것

쉽지 않습니다.

 

말하고 싶고

해주고 싶은 것을 참고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알기 위해 관찰하는 것.

 

쉽지 않기 때문에 잘하지 못한는 것이기도 하겠죠

그 만큼 아이를 행동으로 믿기란 쉽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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