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라이프 - 손으로 만드는 기쁨, 자연에서 누리는 평화

 

 
핸드메이드 라이프 - 손으로 만드는 기쁨, 자연에서 누리는 평화
 
저자 윌리엄 코퍼스웨이트 지음 ,

피터 포브스 그림 

역자 이한중 옮김

출판사 돌베개 | 2004.10.04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64


 

빌 코퍼스웨이트라는 분의 삶을 정리한 책인데

구입해서 다시 읽어봐야할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니어링 부부와 절친했고 깊은 교감을 나눈 분이라 그런지

철학적이면서 공감이 많이 간다.

 

몇개만 우선~

 

<내용 중>


 
자유, 배울 수는 있지만 가르칠 수 없는 것

일, 자발적, 타인에 의해 배운다.
가르침은 기술이 아니다. 
기술보다 성격과 태도, 감성이 더 중요하다.

10대 발달 요소
. 전인교육 : 몸과 마음 중시
. 모험 : 지적/신체적, 새롭고 흥미롭고 도전적인
. 여행 : 지리탐험 등, 5명에 어른 1명?
. 아름다움 : 시각적 환경 (건물 vs 숲)
. 자연 : 과수원, 숲 등 4계절을 느끼도록
. 지역사회 : 기술시범, 그룹대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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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철학하기

 

아이와 함께 철학하기

저자 프랑수아 갈리셰 지음

역자 강주헌 옮김

출판사 문학동네. | 2010.08.06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14  | 

 

저의 중요! 필수! 자녀교육 태마인 철학, 역사, 정치 중 하나인

철학에 관한 책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철학이란 인간이 알아야할 가장 근본적인 것에 대한

질문으로 그에 따른 답을 찾는 과정만으로 진정한 삶을 살 수 있는 토대가 된다는 것이죠

앞으로 아이가 어리다 생각말고 철학적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내용 중>

철학이 왜 필요?
기본적 가치가 흔들리기 때문
철학은 본질을 추구.

관계성.


아이에게 왜 철학을?
. 철학적 사고, 깊은 고민과 경험은 어른이 되도 상실되지 않기 때문
. 행동과 자유의 문제를 고민 한다


*중국식 초상화 놀이(표) : 가로 넣기 같은 노이
. '주제'가 ??라면 -  '주제'가 ??일 것이다 - 이유 - 중심단어


철학을 한다는 것은?
: (보편적)단어의 의미를 찾고 
중요한 문제를 생각하며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


생각은 사람을 통해 시작하고 (토론)
혼자 있을 때 확장된다(글쓰기)


교사나 부모의 역할
. 내용 재정리
. 질문
. 반대의견
. 개념 정리


* '주제'에 대핟 그림, 사진 등 찾아보고 이야기 하기
미리 준비해도 됨


* 유명인 주제로 순위표 만들기
#같은 인물에 대한 다른 사고 인식


* 새로운 소식을 말해요
의사표현은 서로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표현하는 것


철학은 실존의 이런 세가지 측면을 말로 표현하고, 명확히 하는 것이다
삶, 즉 인간답게 존재하는 것은
자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자신을 알아가고,
세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세상을 해석하고,
타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타자를 변화 시키는 것이다
철학은 실존 자체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어린나이부터 철학을 시작해야 한다


철학토론 변화단계
. 일화적 성격의 발언 : 경험 위주
. 탐구과정이지만 일방통행적, 바람직한 방향만 : 대화가 아닌 개인 이야기
. 비판이 없는 대화 : 대화는 됨. 의견 교환. 상호 이해
. 비펀적 대화 : 불확실한 주장, 비판, 평가, 가정 설정 등 의미 확인을 위한 모든 방법 수용


찰학에서 토론은
현실세계의 3종류(정신, 육체, 지혜)를 추구하는 사람이 서로 관계하며 
함께 살고 있으니 그들의 공통부분인 '상식'을 발견해 가는 것
※ 부르디외의 3종류 표현 : 공무원의 출세 - 학자, 예술가의 몸부림 - 은행가 이해 불가


철학적 토론을 할 때
. 다양한 방법 고안 : 책, 연극, 시 등
. 각자의 믿음을 서로 비교 대조하는 것
. 서로 놀랄 기회를 주는 것 #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일관성의 인식 ^^


어린이와 함께 철학을 하면 
사물을 지금처럼 길들여진 방식으로 보지 않게 된다
철학이 원래 그런 것이다


아이와 철학을 잘하려면?
결국 교사와 부모가 얼마나 성의를 보이고 인내하느냐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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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 포옹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도록 도와줄
아주 손쉬운 몸짓 하나를 제안한다.
바로 포옹이다.

 

6초 이상 지속되는 포옹.
그래야 뇌에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화학작용이 확실하게 일어날 수 있다.

이때 사랑을 담은 진실된 마음으로 포옹해야 한다.


- 엘사 푼셋의《인생은, 단 한번의 여행이다》중에서 -

 

 

시간 없다.

돈 없다.

없다 없다 말고

아무것도 없어도 자녀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을 찾으세요.

 

그 중 포옹!

이거 꼭 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기 전에

학교 가기 전에

얼마 든지 할 수 있어요.

그 잠시 잠깐이 너무 너무 행복한 아이와 가정을 만듭니다.

 

꼭 실천하세요.

다른게 자녀교육이 아닙니다.

이게 진짜 자녀교육입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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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테르스콜레
이게 뭐냐?

 

(한국말로 방과후학교라는데 ^^;)

  
일반 공립학교에서 공통으로 가르치는 기본 교과목뿐 아니라  

학생의 관심사와 앞으로의 인생행로, 즉 삶의 진로와 관련된 특정 분야를 심화해 배울 수 있는 학교다.


덴마크에서 우리나라 기준의 초6~고1 세대에 시행


‘학교는 형식적인 직업훈련보다는 삶의 계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학교

 

핵심 가치는‘일반교육’, ‘삶의 계몽’, ‘민주시민’이고
이는 덴마크 사회 평민으로서 스스로를 자각(계몽)하고, 생활인으로 살아가며 공동체에 기여하는 사람을 기르자는 뜻”

 

개인적으로 이런 학교 정말 마음에 든다. ^^

스스로 자각한다니 얼마나 멋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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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에는 검댕으로 가득한 런던의 하늘과 끔찍한 아동 노동 착취가 수반되었다. 그것들의 현대판은 무엇일까? 급격한 디지털화가 이루어진다면, 환경 파괴보다는 경제 붕괴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 컴퓨터의 성능이 좋아질수록 특정 분야들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원의 수도 줄어든다는 사실 때문이다. 기술 발전이 가속될수록, 뒤처지는 사람이 나타날 텐데 그 수는 적지 않을 것이다.
 
특별한 실력을 갖추거나 적절한 교육을 받은 근로자에게는 지금이 가장 좋은 시대다. 기술을 써서 가치를 창조하고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범한' 실력이나 능력을 갖추었을 뿐인 근로자에게는 지금이 최악의 시대다. 컴퓨터, 로봇, 기타 디지털 기술들이 유달리 빠른 속도로 그 실력과 능력을 습득해가기 때문이다.(17쪽)
 
 

 

"새로운 기계 시대에 가치 있는 지식 노동자로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인 자동차가 등장하고 인공지능의 성능이 크게 발전하는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지금의 이런 변화 모습을 '제2의 기계 시대'로 들어서는 것으로 표현했더군요.
그는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한 산업혁명이 인류를 '제2의 기계 시대'로 이끌었다고 말합니다. 그건 기술 혁신이 인류 발전의 주된 원동력이 된 첫 번째 시대였고, 세상은 유례없는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인류는 증기기관으로 근력이 크게 강화된 것처럼,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로 정신적 능력이 대폭 강화되는 '제2의 기계 시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정신적 능력을 유례없이 증대시킨다면, 육체적 능력을 증대시켰을 때 그랬던 것처럼 인류가 극적으로 발전할 것이 분명하다고 저자는 전망합니다. 
 
물론 모든 변화가 그렇듯이, 디지털 기술도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좋지 않은 결과들도 가져올 겁니다. 그 중 하나가 기술발달로 인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원의 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문제입니다. 인간이 컴퓨터와 로봇과 경쟁해야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지요. 특별한 능력이 있다면야 기술 덕분에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시대가 되겠지만, 평범한 근로자에게는 힘겨운 시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예상되는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조세, 경제, 정치 등의 분야에서 적절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개인 차원에서도 준비가 필요하지요.
 
저자는 "아이디어 떠올리기, 큰 틀의 패턴 인식, 가장 복잡한 형태의 의사소통이라는 인지 영역에서는 인간이 여전히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당분간 그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그리고 아이들로 하여금 3R이라고 불리우는 읽기(reading), 쓰기(writing), 셈하기(arithmetic) 기능을 숙달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아이디어 떠올리기, 큰 틀의 패턴 인식, 복잡한 의사소통의 기능들을 갈고 닦을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기계 시대에 가치 있는 지식 노동자로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급속히 발달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이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과제입니다.

 

 

이런 발달을 학교가 따라갈 수 있을까요?

우리의 아이들 모두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을까요?

 

역사를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

학교는 무엇을 위해 만들어 졌고

인류의 발전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를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의 기회는 아이가 아닌 부모에게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 희망을 찾지요

그 하나가 '숲'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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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livehousewith.tistory.com/21 (자막 포함)

 

http://on.ted.com/TEDPrize2013  (영문 원본)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지 고민하신다면

인도 교육학자 수가타 미트라 박사의 강의를 들어보세요

 

딱 22분 입니다.

 

아이들에게 꿈꿀 수 있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자유를 주세요

그리고 선택한 것을 계속 할 수 있게 한 것에 대해 칭찬을 하세요

그러면 아이들은 해낼 것입니다.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의 일들을

 

그냥 환상이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꼭 보세요.

아이들이 소중하다면

실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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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낭송과 암송의 문화가 급속히 사라져버린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시를, 그리고 연설문을 낭송하고, 가능하면 암송하라는 권고가 무척 생뚱맞고 구닥다리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인들은 호메로스의 시들을 암송하며 이성적 인간으로 향하는 길을 닦았고, 우리 조상들도 어릴 때부터 천자문에서부터 시작하여 한시와 사서삼경들을 낭송 또는 암송하며 바른 인간(군자)의 길을 갔던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447쪽)
 
 
김용규 지음 '생각의 시대 -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지혜와 만나다' 중에서 (살림)
낭송과 암기가 어색해진 요즘입니다. 많은 이들이 시를 외우고 좋은 문장의 구절들을 암송하던 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검색만 하면 온갖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입니다. 굳이 암기할 필요가 없어졌다 생각하기 때문인지, 이 암송 문화는 우리와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구텐베르크의 인쇄혁명으로 책이 대중화되면서 꺾이기 시작했던 암송의 문화가 인터넷으로 더욱 쇠퇴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낭송과 암송은 여전히 우리 인간에게 유익한 공부 방법입니다. 갈수록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인터넷 시대에는 더욱 중요한 뇌 학습법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용규 철학자는 수사학적으로 뛰어난 문장들을 소리 내어 낭송하고 가능하면 암기하라고 권합니다. 그건 그 문장의 문체나 기법을 똑같이 모방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뇌 안에 정신적 문법을 구성하고, 그것이 만드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는 일입니다. 이때 우리의 뇌는 작품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 안에 들어있는 정신의 패턴을 모방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동양화를 배우는 사람이 처음에 스승의 작품을 베껴 그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낭송과 암송의 대상으로는 시나 문학작품도 좋고, 특히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연설문이 좋다고 합니다. 글쓰기와 말하기의 '내공'을 쌓을 수 있으니까요.서점에 가보면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의 연설부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연설까지 좋은 교본들이 많습니다.
 
아래는 브루투스가 카이사르를 죽인 뒤 흥분한 로마 시민들에게 한 연설입니다. 셰익스피어가 구사한 대구법, 도치법, 문답법, 반복법 등 설득에 필요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는 좋은 '교재'이지요. 한번 소리 내서 낭송해보고 암기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녀에게 암송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좋겠습니다.
 
 
"로마인이여! 동포들이여, 친구들이여! 나의 이유를 들어주시요. 듣기 위해서 조용히 해주시오.
나의 명예를 생각하시고 나를 믿어주시오. 믿기 위해서 나의 명예를 생각해주시오. 여러분은 현명하게 나를 판단해주시오. 현명하게 판단하기 위해 여러분의 지헤를 일깨워주시오.
 
만일 여러분 중에 카이사르의 친구가 있다면,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소. 카이사르에 대한 브루투스의 사랑도 그이의 것만 못하지 않았다고. 그러면 왜 브루투스는 카이사르에게 반기를 들었느냐고 묻거든, 이것이 나의 대답이오. 내가 카이사르를 덜 사랑했기 때문이 아니라 로마를 더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여러분은 카이사르가 죽고 만인이 자유롭게 사는 것보다 카이사르가 살고 만인이 노예의 죽음을 당하는 것을 원하시오? 카이사르가 나를 사랑한 만큼 나는 그를 위해 울고, 카이사르에게 행운이 있었던 만큼 나는 그것을 기뻐하고, 카이사르가 용감했던 만큼 나는 그를 존경하오. 그러나 그가 야심을 품었던 까닭에 그를 죽인 것이오. 그의 사랑에 대하여는 눈물이 있고, 그의 행운에 대하여는 기쁨이 있고, 그의 용기에 대하여는 존경이 있고, 그의 야심에 대하여는 죽음이 있소.
 
여러분 중에 노예가 되길 원하는 비굴한 사람이 있소? 있으면 말하시오. 나는 그에게 잘못을 저질렀소. 
여러분중에 로마인이 되길 원하지 않는 야만적인 사람이 있소? 있으면 말하시오. 나는 그에게 잘못을 저질렀소. 
여러분 중에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비열한 사람이 있소? 있으면 말하시오. 나는 그에게 잘못을 저질렀소.
 
나는 이제 말을 멈추고 대답을 기다리겠소."
 

 

브루투스의 연선물을 소리내어 읽어 보았더니

그의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더 크게 어떤 단어는 강조해서 어느 구절에서는 약하게 읽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읽어준 동화책 때문인지 막힘이나 버벅임도 생각보다 적어서 잘 느껴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공부할 때도 크게 읽으면서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쓰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왜냐하면 사용하는 감각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통합적 사고와 느낌을 체화시키 위함이지요

 

그래서 저부터 솔손수범하기 위해 동화책을 감정을 담아 크게 읽어 줍니다.

그러면 저도 재미있어지고 아이들도 책에 빠져들지요.

한번 해보세요. 쑥스럽다고 못한다 하지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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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질문이란 없으며,

 

질문하기를 그만두지 않는 한

 

누구도 바보가 되지 않는다.”
 
 

마크 뷰캐넌의 '우발과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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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숲이 가장 좋은 놀이터

숲은 살아있으니까!!

http://m.ebs.daum.net/focus/episode/23735

EBS에서 숲유치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아래링크는 숲에서의 제 경험들 입니다.

http://bdgon.tistory.com/category/숲%20자연%20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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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가입되어 있는데

이번 가을호에 아이들이 바라보는 놀이공간이란 주제가 나와서 공유합니다.

 

https://issuu.com/sckorea/docs/sck_report_130/11?e=1188148/9504760

 

 

 

성인과 아이들은 시각이 다른데

보통 놀이터는 성인들이 만들어 주죠

 

신기하게도 생각보다 자연친화적입니다.

넓은 공원, 텃밭, 나무 100그루 숲, 강아지, 고양이, 토끼, 그냥 아무 것도 없는 공간 등

 

이처럼 아이들은 물과 흙, 동식물 등 자연이 함께하는 곳 상상을 덧붙이면 모험의 공간이 되는 곳,

몸을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소원했습니다

 

저는 단번에 '숲'이 떠올랐죠 ^^

내용은 한벌 살펴 보시면 현재 15세 미만 아동에 비추어 놀이시설 하나당 125명이 사용하고 있고

발전이란 이름으로 이 마져도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떠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놀이 공간을 위한 10가지 원칙(영국)

- 주위 환경과 어러져야 한다.

- 아이들이 찾기 좋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 자연 요소가 있어야 한다.

-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공간이어야 한다.

-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어야 한다.

-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놀 수 있어야 한다.

 

- 아이들이 도전해볼 수 있도록 유해하지 않은 도전 요소들이 담겨야 한다.

-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이루어져야 한다

-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놀이공간이 엄격하게 분리되지 않아야 한다.

 

다~ 숲과 밀접하게 보이네요. 숲이 아이들에게 주는 행복을 상상해 봅니다. ^^

 

세계의 착한 놀이공간

영국 : 더 랜드  http://playfreemovie.com/trailer/

네덜란드 : 데파이프 http://www.youtube.com/watch?v=YY6PQAI4TZE&feature=youtu.be 1972년 부터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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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21, TV "5살 한글 교육이 뇌를 망가뜨린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1008153007257

 

 

학교는 한글을 포기했다.

그러나 한글을 미리 배우는게 좋은 것인가? 아니!!

선교육을 미리 강요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라면 좋다

하지만 삶은 길고

자연의 법칙은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안타깝지만 우리 아이들은

사회의 탁상행정적 무관심 부모의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흐름을 알 기회를 잃고 살아야 한다.

 

이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법을 모를까봐

슬프고 아쉽다.

 

 

 

 

언어는 지식과 지혜를 익히게 하고 나의 자아를 확장하며 내 지평을 넓혀 나를 성찰하게 하는, 

나와 함께 태어나 나와 함께 자라고 나와 함께 소멸하는 나의 ‘살이’입니다.

언어를 통해 내가 표현되며 자의식이 형성됩니다.

나의 자의식이 이웃과의 진정한 소통을 만들어 냅니다.

정중하고 진지하며, 예리하면서도 진솔하고, 정서적으로 풍요롭고 다감한 인품은 ‘언어가 빚은 연금술'입니다.

http://www.freecolum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86


국어/언어를 잘 알아야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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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특별기획  제9부 놀면서 배우는 아이

 

 


교사 설명 VS 자유 놀이

어느 것이 나을까? 

설명하면 주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니 몰입이 되지 않고

몰입이 안되니 주의력, 인지능력 모두 저하됩니다.

 

그런데 부모님들 선생님이 안해주면 불안하죠

제가 볼 때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녀의 무한한 능력에 대해

 

믿는다면 놀게 해주세요

같이 놀아 주시면 더 좋구요.

아이들은 자유놀이를 통해

자기조절능력을 키웁니다.

이제 IQ는 의미가 없다고 하죠. 자기 자신을 얼마나 잘 조절할 수 있는 가.

자기 조절 능력!

 

이걸 키워주셔야 해요.

그러면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결정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면 몰입하게되고 책임감도 갔게되어

스스로 만든 규칙을 따르게 됩니다

 

어떻게 키워줄까요?

선생님이 가르쳐 줄까요?

 

아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자유놀이 시간입니다.

수동적인 아이에게 스스로 결정하라고 하는 건 무리한 요구겠지요

 

지금 부터라도 아이들의 말을 경청하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훌륭한 선생님(부모)는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것을 잘 알고 이를 더 호응해(확장시켜)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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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와 아이들의 관계를 설명하는 동영상입니다.

 

http://ebs.daum.net/docuprime/episode/28702

 

 

요점부터 말하면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TV, 테블릿, PC 등)은 득이 아니라 실이라는 겁니다.

 

실행능력, 정서능력, 사회관계 등 아이들이 같춰야할 다양한 성장 요소들을 저해한다는 것이죠

 

바빠서 어쩔 수없다라고 하기보다 하루에 5분이라도 같이 놀아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왜냐면 부모의 성향에 따라 아이들 스스로 주도성을 갖고 싶어 디지털 기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랍니다.

 

하루에 딱 5분

다음과 같이 함께 놀아주세요

-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 아이의 대화 따라하기

- 아이 행동에 반응해 주기

- 아이의 느낌 알아주기

- 신체적 접촉하기

 

5분간 최대한 많이 집중해 주세요

 

그리고

기기를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때가 있다는 거랍니다.

미국 마린발도르프 학교는 IT종사자 부모들이 아이들을 보내는 학교인데

이곳에서는 중학생이 되어야 만질 수 있답니다.(대수학 개념 이해 이상)

이때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기기를 활용/개발/수정 등을 하는 단계가 된다고 하네요.

 

중요한 것은 누가 주도하는 가 입니다.

목적을 위해 기기를 사용하는 아이가 될 것인지

기기가 제시하는데로 살아가는 아이가 될 것인지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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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을 하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전에 연결 상태가 안전한지 확인해보거나, 게시판에 올린 퉁명스러운 의견이 20년 후 고용주가 될지 모를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건 아닌지 고민해보게 되는 것은 모두 데이터의 영구화 때문이다.
부모가 자식과 섹스에 대해 처음 얘기를 나눠보기도 전에 사생활 유지와 온라인 보안과 관련된 사안들부터 얘기를 나누게 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렇게 변했다. 이곳에서는 데이터를 상자 안에 다시 넣어둘 수가 없다. (446쪽)
 
 
'데이터 영구화' 시대가 오면서 디지털 세상에서 나의 '평판'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성인 스스로 신경을 써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직 어린 자녀들에게도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조언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요즘입니다.
 
이미 데이터 영구화 시대는 도래했지요. 우리가 인터넷이나 모바일 세상에 올리거나 흔적을 남기는 것들이 모두 기록되고 '무기한'으로 저장되며 지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10대의 아이가 무심코 일탈행위를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다거나, 20대의 대학생이 설익은 정치적, 종교적, 민족적 의견 등을 올릴 경우, 나중에 그 흔적들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게됩니다. 어린 시절이나 젊은 시절의 행동들이 영원히 인터넷 세상속에 남아 있다가 훗날 자신의 '족쇄'가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지난 선거 등에서 이미 우리가 여러 차례 접했던 '파문'들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이나 가족에게 '망신'을 줄 수 있는 데이터를 온라인에 올리는 데 신중해야 합니다.
 
데이터 영구화의 시대와 온라인 평판 보호의 문제. 지금 당장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말해주고 조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넷과 사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도 못했지만 인터넷을 사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알아야할 내용 같습니다.

내 자녀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상상도 못할 다른 사람의 글을 퍼나르고 있지는 않은지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단순한 클릭으로 보이지 않는 다른 사람이 다칠 수 있고

그 것이 바로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것

꼭 알려줘야 겠습니다.







 

 

 

세계수학자대회(ICM·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했지요. '수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117년 전통의 기초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입니다. 
 
오늘 '수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을 여성 최초로 수상한 마리암 미르자카니 스탠퍼드대 수학과 교수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수학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내가 재능있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개인 안에 내재된 창조성을 발현해줄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수학이 중요한 건 그것이 단순히 계산을 빨리 하거나 잘하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마흔에 다시 읽는 수학'을 쓴 수학자 오카베 쓰네하루는 책에서 "이제 와서 새삼 수학이 내 인생에 무슨 보탬이 된다는 거야?"라며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수학이야말로 문제의 본질을 무엇인지, 즉 지혜의 원리를 추구하는 데 가장 알맞은 학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본질을 이해하고 꿰뚫어볼 수 있다면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개념을 쉽게 설명해 줄 수도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이만큼 도움이 되는 것이 또 있을까?"(23쪽)
 
오카베 쓰네하루는 자신이 계산에 매우 서툰 사람이지만 "수학자들은 대체로 계산을 잘 못한다"는 세계적인 수학자의 말에 용기를 얻어 수학자의 길을 택했고, 그 말은 맞았다고 말합니다.
"수학에서는 계산보다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본질만 이해하면 언제든지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형태를 뽑아낼 수 있으며, 그 결과 문제풀이는 훨씬 더 편하고 간단해진다."
 
가우스가 어린 시절 1부터 100까지의 수를 더하라는 선생님의 과제를 몇 초반에 정확하게 풀어낸 것도 그가 남들보다 덧셈을 하는 속도가 빨라서가 아니라 수의 특성을 생각해 빠르고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이었지요. 문제의 '본질'을 고민했다는 의미입니다.
 
'수학계의 올림픽'의 한국 개최를 계기로 수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을 떠올리며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항상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제의 본질을 바로 풀 수 도 있지만

바로 못 풀 때 그 과정도 중요합니다. 

 

세상이 그러니까요

모든 일들의 본질이 딱! 하고 나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 본질을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

그 자세에서 어디부터 어떻게 할지를 알 수 있는 수학적 논리

이러한 모든 지식이 과정에서 키워집니다.

 

결과가 아닙니다.

과정입니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 특히 중요한 것은 과정니다.

 

우리 어른들은 결과를 위해 달려왔지만 우리 아이들은 과정에 집중하도록 배려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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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호기심 천국


호기심과 기쁨에는
공통된 속성이 있다.
긍정적인 경험에는 대부분 호기심과 기쁨이
어느 정도 깃들어 있다. 음악, 춤, 요가, 운동, 독서,
영화, 하이킹, 여행, 속 깊은 대화, 어린 시절의 놀이 등이
긍정적인 경험에 포함된다. 호기심의 감정적 패턴은
우리 뇌의 신경회로에서 나타난다. 우리 뇌 속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흥겨운 경험으로 인해
마약 성분이 섞인 도파민이 분출되는
현상을 확인할 것이다.


- 토드 카시단의《행복은 호기심을 타고 온다》중에서 -


* 호기심!
누군가가 나에게 안겨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호기심의 대상이고 기쁨의 재료들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하는 일이 많아지고 무거울수록
눈이 반짝이는 '호기심 천국'이 되십시오.
호기심도 안목이 필요합니다.
 
 

 

 

호기심을 일으키는 곳이라면 어디가 있을까요?

 

학교?

도서관?

문제집?

놀이터?

박물관?

숲?

 

어디에 있을까요? 다 있다면 어디가 같은 시간대비 더 많을까요?

저는 단연 숲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창의력을 이야기 하지만

환경을 만들어 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자연으로 아이들을 대리고 나가 주세요.

그리고 더 자유를 주십시요. 뛰고 만지고 보고 할 수 있게요.

 

주말엔 아이와 함께 인근 숲에 가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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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들은 아이들의 주의집중시간을 단축한다. 우리 아이들은 좋은 독자가 되기 위해 집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그런 훈련을 통해서 좋은 사색자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과도하게 중재된 우리의 환경은 아이들의 정신을 산만하게 한다. 아이들은 피상적이고 부주의한 방법으로 읽는 방법을 배우고 그것을 통해 사고하는 방법을 배운다.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TV를 보는 것은 예전에는 문화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것은 물론 아예 불가능한 행위였다. 집중하려면 그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패드 같은 기기로 독서를 하다가 너무 어려우면 비디오를 보는 식으로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현실을 직시하자. 뇌는 게으르다. 

 

인지신경과학자에게 물어보면 뇌는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그 일을 피하는 속성을 가진 기계라고 말할 것이다. 

 

독서는 힘든 일이다. 독서는 보람 있는 일이지만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한다. 책을 대충 뛰어넘으면서 수동적으로 읽을 때는, 문장을 음미하면서 그 속에서 유머와 아이러니를 발견하거나 적극적인 독서를 할 때만큼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339쪽)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시대입니다. 노트북에 이어 태블릿,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우리는 일을 하다가도 무의식적으로 이메일을 체크하러 가거나 페이스북을 방문하고 인터넷 서핑을 하게되곤 합니다. 이렇게 '오래 집중하는 힘'을 잃어버리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도 힘들어지지요.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의 개발책임자였던 저자가 책의 미래에 대한 책을 냈군요. 여러가지 기능을 갖고 있는 전자책 단말기가 확산되면 우리는 독서를 하는 것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의 정신은 해가 진 후 카니발에서 이 부스 저 부스로, 네온 불빛 따라 정신없이 날아다니다가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나방처럼 헤맬지도 모른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의 흥미로운 눈요깃거리에 휘둘리다보면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결국 아무 것에도 물두하지 못하고 명료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는 집에 가전 제품이 없는 방을 만들어 가끔 들어가고, 매해 몇 주 동안은 전자제품이 없는 곳에서 휴가를 보낸다고 합니다. 우리도 참고할만한 집중력 유지 방법입니다.
 

 

 

도 집중력 개발 및 유지를 위한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됨!!

 

숲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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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들어가기 전에는 먼저 공부할 내용에 대한 질문들을 만들어야 한다. "무엇을 배울까?", "어떤 것이 중요할까?", "왜 그럴까?", "무엇이 시험에 출제되고 어떤 형식으로 출제될까?"
의문점을 가지고 들어가면 당연히 수업에 열중하게 된다. 그리고 수업이 끝날 때 "아하, 그렇구나!"라는 느낌표를 갖고 교실을 나서게 된다. 당연히 수업은 한결 재미있어진다. 카메룬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질문하는 자는 답을 피할 수 없다." (191쪽)
 

 

 

질문이 모든 창조의 시작.

올바른 질문만 있으면 답을 찾을 수 있다

는 말이 있습니다.

 

질문과 답을 반복할 수 있다면 올바름에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그것을 알고 있는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모르지만 알고 있다고 인식한다면 올바른 질문이 되기 어렵고 답 또한 멀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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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92 

 

시리즈 연재 7개


①김진애-‘공부 생태계’를 꿈꾸는 공부 이야기
②황선준-스칸디 부모가 말하는 북유럽 학생들의 공부 이야기
③강영안-철학자가 말하는 공부 이야기
④황농문-공부하는 힘, ‘몰입’에서 찾다!
⑤정기원-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초등편
⑥강영희-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중등편
⑦송인수-꿈이 있는 공부와 진로:오해와 진실

 

 

"공부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사

아이가 있다면 읽어보고 자신의 교육관을 확립하여 아이들이 쉽게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했으면 함 

 

 

[송인수 선생님의 총평으로 마무리]


일곱 차례 강좌를 거치며 꿈이 있는 공부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첫째는 자녀 스스로 꿈을 탐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일찍부터 자기 진로를 정하는 일은 경계하고 싶다.
“한 가지 패로 인생을 사는 것은 위험하다. 직업을 일찍 정해놓고 그 직업을 위해 매진하다 보면 나중에 당황하기 쉽다.
물론 진로를 상상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학습 의욕을 키워주는 장난감에 불과하다”라고
최영우씨(도움과나눔 대표)는 말한다. 한 가지 장난감을 갖고 10년씩 노는 아이는 없다. 


다음으로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출발점은 자긍심이다.
자신에 대한 긍지가 있고, 다른 사람의 관심이나 시선에 관계없이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사람만이 타인을 돌아볼 수 있다.
지금의 나도 지키지 못해 힘겨운 사람이 어떻게 타인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인가.
부모는 자녀가 이런 자긍심을 키울 수 있게끔 지켜보고 지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 밖에
△정신의 자유를 주는 독서 능력
△문제를 제기하고 푸는 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힘
△공부하는 기쁨과 행복
△자립하고 독립하는 능력,


이 모두가 꿈이 있는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그렇지만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다 해도 그것이 삶의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나는 믿는다.
부모가 이런 믿음을 갖고 있어야 아이를 지켜줄 수 있다.
아이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스펙을 키워주는 데 집착하는 부모가 많은데,
솔직히 지금 같은 세상이 계속된다면 우리 아이들 중 태반은 정규직이 되기 어려울 것이다.
이런 세상을 바꿔나가기 위해서도 물론 노력해야겠지만
그보다 아이들이 가난한 삶 속에서도 행복을 누리고 타인과 연대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걸 키워주는 것이 꿈이 있는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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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첫 심리여행

 

내 아이 첫 심리여행

저자    유복희 , 김명옥 지음
출판사 초록나무 | 2011.03.23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07

 

 

제가 상담심리를 공부한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님이 발간한 책입니다.

글씨 큼지막하고 그림도 많아 책이 부담인 분도 읽기 수월하겠어요.

 

아이를 기르는 것은 부모의 기질뿐만 아니라 아이의 기질도 잘 살펴야 합니다

이게 무척 중요합니다.

자신과 상대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지요

 

책에는 여러가지 유형으로 쉽게 선택하도록 했어요.

그 부분은 스킵하고 제게 의미있는 부분만 필사합니다.

 

 

<본문>

 

자신감을 어떻게 높이죠?

- 아이의 장점을 찾고 칭찬만 해줘도 됩니다.

- 부족한 것은 함께 이겨나가도록 격려합니다.

- 아이들의 자존심을 지켜주세요. 창피함을 느끼는 것은 부드럽게~

- 애완동물을 통해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붙는 경우도 있어요

 

 

실천예시

- 칭찬노트 : 칭찬받은 것들을 노트에 정리한다.

- 실수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기. 실수는 실패가 아닙니다.

- 노래가사를 공격적으로 바꾸어 부르는 아이는 수동적 공격성 예상

 

다양한 실천 예시가 있지만 저는 요 정도

 

중요한 것은 육아 시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행복한 가정은 부모와 아이간에 상호 기질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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