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부천 송내 지역 강좌

 

일시 : 3월 27일 10:00~12:40

강사 : 안상진

장소 : 행복듬북 도서관

 


강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3가지 나뉠 수 있겠습니다.

- 수학이 왜 중요한지

-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 실제 공부 방법


먼저 수학이 왜 중요하나면 좋은 대학에 가려면 수학을 꼭 해야 한다는 거죠. 대학은 수학을 포기 하지 않을 거랍니다.

더 중요한 것은 수학이 아이의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준다는 겁니다.

사고하지 못하는 아이.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나요? 로봇 같잖아요. 우리 아이를 기계로 만들 순 없잖습니까?

 

수학을 잡으면 다른 과목도 잡힌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 vs 수학을 하는 아이(사교육) = "왜?" vs "그런가 보다" (떠 먹여 줘~)

 

생각하는 시간이 그 아이의 수학 실력

 


공부는 습관입니다.

 

행동 -> 습관 -> 인격 -> 인생의 운명

 

습관은 체력도 필요합니다.

 

 

그럼 수학공부에는 어떤 습관들이 있을까요?

먼저 나쁜 습관은 선행학습!!

이게 문제 입니다.

우리나라 수학은 연령대에 비해 평균적으로 수준이 높습니다. 그런데 선행이라뇨 복습하기도 바쁩니다.

아이가 수학 개념을 완전히 이해한다면 선행해도 됩니다. 지금 당장 눈앞에 문제를 푼다고 이해한 것은 아니라는 것!

 

학교공부에 집중시키세요.

어른도 야근하면 싫어합니다.

'교사'가 문제가 아니라 받아들이는 '아이'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수포자의 이유는 선행학습 (평균 4년)

. "너무 많이 했어" 질려 버리고

. "많이 했는데 안돼네" 자기 비관

 

수포는 생각의 포기 그리고 인생의 포기

 

좋은 습관은 복습!!

복습을 중심으로 반복하고 진도보다는 시간을 위주로 공부합니다.

한문제를 가지고 얼마나 오래 고민하는가

이 것이 그 아이의 수학실력입니다.

 

 

그럼 어떻게 공부하냐~

학교 교과를 중심으로 그날 공부를 그날 복습합니다.

 

선행학습 금지, 학기 공부 충실

복습은 총 4번으로 매일, 주말, 시험 3주전, 시험 전에 교과서 개념 중심으로 복습합니다.

예습을 너무 하고 싶으면 교과서 읽기로 충분해요

공식을 외우면 생각하기 싫은 걸로

스스로 하는 아이면 수업 끝나고 잠깐 다시 훌터보는 것 추천합니다. (전제 잘 살피고 적용 하세요. 부작용 있어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다른 이(엄마, 친구, 인형 등)를 가르치는 방법 매우 좋습니다.

 

장점 : 완전 이해, 오래 기억, 태도가 달라

엄마는 배울 때 절대로 가르치면 안된다 심지어 틀린 것도

 

문제집은 같은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구분합니다.

계속 모르는 것은 오답노트로 정리해 정기적으로 자주 봅니다.

 

문제집은 70%를 스스로 풀 수 있는 것

4번이상 반복 풀고 그 중에 틀린 것 오답노트로 만듭니다.

노트는 링바인더로 하고 한장에 한문제 그리고 앞에 문제 뒤에 답/개념 정리 (수학은 첫줄을 생각하는 것이 실력!)

단원별로 구분해 두께로 약점을 확인 반복 학습합니다.


 

위 내용을 개인적으로 제 가정에 적용하기 위해 정리하면

"수학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능력(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준다.

그래서 수학은 포기 못한다.

그러기 위해 무분별한 선행학습은 안되며

알아가는 즐거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복습을 습관화 하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위 모든 것은 참 좋은 내용입니다.

하지만 가정에 따라 적용여부는 다릅니다.

아이에게 알려주거나 가르치려 한다면 일단 아이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좋으면 알려주시고

잘모르거나 긴가민가하거나 나쁘면 알려주지 마시고

아이와의 관계부터 회복하세요.

공부보다 그게 먼저 입니다.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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