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아이들이 타고난 배움의 방식에 대한 미시사적 관찰기 
  
 
저자 존 홀트 지음

역자 공양희 , 해성 옮김

출판사 아침이슬 | 2007.07.1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19

 

 

존 홀트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며 내용 정리해 봅니다 ^^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1967년 초판
1983년 개정판
2007년 번역
# 근35년 전에 쓰인 책인데 아직도 현실은 아주 약간 변한 듯


1
유능한 관찰자는 어떤 방식으로도 아이에게 간섭하지 않는다


아이에 대한 잘못된 관점 2가지
. 길들여 복종 시킬 수 있는 괴물
. 프로그램으로 천재를 만들 수 있는 컴퓨터

 


2

'나'를 보다 강력한 존재로 보이게 만드는 놀이는 모두 다 좋은 놀이임에 틀림없다

연령에 따라 무언가를 하는 마음자세가 다르다
어린 아이는 올바르게 하고 싶고 (몸 -> 생각)
10살 이상은 빨리 해치우고 싶을 뿐이다 (생각 -> 몸)


왜 좀 더 큰 아이들은 성공이 지연되는 데서 오는 좌절감을 훨씬 더 감당하지 못할까?
이유는 아주 경쟁적이고 체면을 의식하는 상황속에 있기 때문
#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


바르게 하는 법을 알면서 재미로 '스스로 틀리는 장난'은 피아제의 '조작적 사고'의 훌륭한 예


아이는 새로운 데이타를 검토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른은 검토를 거부한다
이런 사고를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가르친다

 


3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자 할 때 
최선을 다하면서도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될 때까지 한다


빌 헐
"아이들에게 말하는 법을 가르친다면 아이들은 절대 말하지 못할 것이다"
아이들은 일상에서 배운다
가르치지말고 대화해라 # 존중. 그는 알고 있다


시험하지 말고 성실하고 진실되게 대화해라
대화는 듣는 것도 포힘된다 꼭 주의깊게 들어라


아이들에게 말할 자유와 기회를
빌 헐
"학교에서 제일 말하기를 많이 해야 하는게 누구지?
그런데 지금은 누구지?"

 


4
테스트는 학습자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일정의 선언
아이에게 의심과 염려를 뜻하며 이와 같은 불신의 반복은
자신감과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참혹한 결과를 불러온다


책을 읽어주면 좋은 유일한 이유는 당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누는 기쁨이다
아니라면 읽어주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충분한 자신이 있을 때 도전을 한다
반면 부족할 것 같아 보이는 것은 위협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면 도전이 모두 위협이 된다


영국 초등교육 혁명
'아이들이 무엇을 언제 어떻게 배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 때 가장 잘 배우고 가장 많이 기억한다'
그러나 초중등으로 연결고리가 없고 엘리트주의로 유명무실 해짐


읽기 쓰기를 돕는 도구로 카세트
주변인이 일고 내가 읽은 것을 녹음해 듣거나 쓰는 것 추천

 


5

배우는 패턴
흥미로운 세상, 대담한 도약 후 안전한 장소로 후퇴 
도약/후퇴의 반복(예측불가)
탐색과 강화의 리듬을 조절 할 수 없음 (시간표 불가)

# 패턴을 이해하고 지원해라. 스스로 배우도록


 

6
예술은 많은 아이들에게 바깥세계와 내면세계를 탐구하고 거기서 배우고 느낀 점을 표현하게 해주는 아주 강력하고도 근본적인 방법이다
다시 말해 예술은' 장식'이 아니라 중심적인 인간의 활동이자 필수불가결한 일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것을 감히 소홀히 하고 있다


어린이도 고품질의 도구를 쓸 수 있다


하고 싶은 것이 생기고 그 것을 하기위한 방법을 고민해 배운다
먼저 배운다 그리고 그 배움의 끝이 하고 싶은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것이 더 재미있고 빨리 배우겠나?


'무작정 놀기'는 배움 전에 반드시 필요하다
그 시간이 아이들의 내적모델에 배울 것을 새겨 의미를 갖게 하는 시간이다
# 자발적 탐사와 탐구


시골학교 스스로 학습 예시
줄리아 웨버.  줄리아 고든「나의 시골 학교 일기」절판
옷 만들기와 책 만들기 # 전율


어른들은 세계를 밀폐된 작은 범주로 나누지만
아이들은 한 문제에서 다른 문제로 뛰어넘고 연결한다

 


7
아동심리학자들의 '유아적 전능함'?
아이들은 스스로 전능해지길 바라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무력한 상태가 싫을 뿐이다


아이의 공상은 어른의 모습이다
우리가 아는 아이들의 슈퍼맨 공상은 
어른이 만든 것을 본 아이들의 착각일 뿐이다
# 오싹하다 우리가 지금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가


판타지는 현실에서 자라고, 현실로 이어지며, 더 깊은 현실과 접촉하려 한다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좋아하는 것에 대한 판타지가 아이들을 세상으로 이끈다
반면 수치와 고통과 공포의 판타지는 드넓은 바깥세상에서 내몰아 스스로 만들어낸 꿈나라에 갇히도록 만들 것임에 틀림없다
# 자기 삶이 아닌 tv와 어른의 꿈에 갇힌 아이들

 


8
(사람. 기술. 문제 무엇이든)
이론을 세우기 전에 먼저 보라
# 계획없이 부담없이 무작정 놀기


"여기선 무슨일이 일어나는 걸까?" 놀이
어린이 처럼 상황을 관찰하며 배운다
의문에 빠르고 분명한 대답을 원하는 사람은 못한다 이런 사람은 대답을 얻을 수 없는 것을 아예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의 호기심으로)독자적으로 배운다
그러므로 배움의 주도권은 아이에게 있고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첫번째 반응
"그건 아이들더러 인류의 전 역사를 혼자서 발견 재창조하라는 말인가요?"
아이들은 이미 발명된 것들을 발견하여 자신만의 의미로 끌어내면 되는 것


두번째 반응
"모든 사람이 알아야할 지식이 있고 그 것을 아는지 확인할 의무가 있지않나?"
지식은 끊임없이 변화 하므로 어떤 지식도 필수적이라 증명할 수 없다

 


9
학교의 이유
. 아이들은 시키지 않으면 배우지 않는다
. 세상은 좋기만 한 곳이 아니다 그래서 길들여야 한다
. 나도 그 과정응 참았다 그러니 아이들도 참을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설명해도 이해 못한다
이 이론은 그들 스스로 폭군처럼 행동하고 성자처럼 느낄 수 있게 할뿐
"내 말대로해!", "언젠가는 고마워 할꺼야"



 

옮긴이
우리는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 배운다
꼭 전문인이 아니어도 살아간다 
나는 재밌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운다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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