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가입되어 있는데

이번 가을호에 아이들이 바라보는 놀이공간이란 주제가 나와서 공유합니다.

 

https://issuu.com/sckorea/docs/sck_report_130/11?e=1188148/9504760

 

 

 

성인과 아이들은 시각이 다른데

보통 놀이터는 성인들이 만들어 주죠

 

신기하게도 생각보다 자연친화적입니다.

넓은 공원, 텃밭, 나무 100그루 숲, 강아지, 고양이, 토끼, 그냥 아무 것도 없는 공간 등

 

이처럼 아이들은 물과 흙, 동식물 등 자연이 함께하는 곳 상상을 덧붙이면 모험의 공간이 되는 곳,

몸을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소원했습니다

 

저는 단번에 '숲'이 떠올랐죠 ^^

내용은 한벌 살펴 보시면 현재 15세 미만 아동에 비추어 놀이시설 하나당 125명이 사용하고 있고

발전이란 이름으로 이 마져도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떠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놀이 공간을 위한 10가지 원칙(영국)

- 주위 환경과 어러져야 한다.

- 아이들이 찾기 좋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 자연 요소가 있어야 한다.

-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공간이어야 한다.

-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어야 한다.

-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놀 수 있어야 한다.

 

- 아이들이 도전해볼 수 있도록 유해하지 않은 도전 요소들이 담겨야 한다.

-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이루어져야 한다

-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놀이공간이 엄격하게 분리되지 않아야 한다.

 

다~ 숲과 밀접하게 보이네요. 숲이 아이들에게 주는 행복을 상상해 봅니다. ^^

 

세계의 착한 놀이공간

영국 : 더 랜드  http://playfreemovie.com/trailer/

네덜란드 : 데파이프 http://www.youtube.com/watch?v=YY6PQAI4TZE&feature=youtu.be 1972년 부터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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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21, TV "5살 한글 교육이 뇌를 망가뜨린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1008153007257

 

 

학교는 한글을 포기했다.

그러나 한글을 미리 배우는게 좋은 것인가? 아니!!

선교육을 미리 강요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라면 좋다

하지만 삶은 길고

자연의 법칙은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안타깝지만 우리 아이들은

사회의 탁상행정적 무관심 부모의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흐름을 알 기회를 잃고 살아야 한다.

 

이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법을 모를까봐

슬프고 아쉽다.

 

 

 

 

언어는 지식과 지혜를 익히게 하고 나의 자아를 확장하며 내 지평을 넓혀 나를 성찰하게 하는, 

나와 함께 태어나 나와 함께 자라고 나와 함께 소멸하는 나의 ‘살이’입니다.

언어를 통해 내가 표현되며 자의식이 형성됩니다.

나의 자의식이 이웃과의 진정한 소통을 만들어 냅니다.

정중하고 진지하며, 예리하면서도 진솔하고, 정서적으로 풍요롭고 다감한 인품은 ‘언어가 빚은 연금술'입니다.

http://www.freecolum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86


국어/언어를 잘 알아야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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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특별기획  제9부 놀면서 배우는 아이

 

 


교사 설명 VS 자유 놀이

어느 것이 나을까? 

설명하면 주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니 몰입이 되지 않고

몰입이 안되니 주의력, 인지능력 모두 저하됩니다.

 

그런데 부모님들 선생님이 안해주면 불안하죠

제가 볼 때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녀의 무한한 능력에 대해

 

믿는다면 놀게 해주세요

같이 놀아 주시면 더 좋구요.

아이들은 자유놀이를 통해

자기조절능력을 키웁니다.

이제 IQ는 의미가 없다고 하죠. 자기 자신을 얼마나 잘 조절할 수 있는 가.

자기 조절 능력!

 

이걸 키워주셔야 해요.

그러면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결정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면 몰입하게되고 책임감도 갔게되어

스스로 만든 규칙을 따르게 됩니다

 

어떻게 키워줄까요?

선생님이 가르쳐 줄까요?

 

아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자유놀이 시간입니다.

수동적인 아이에게 스스로 결정하라고 하는 건 무리한 요구겠지요

 

지금 부터라도 아이들의 말을 경청하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훌륭한 선생님(부모)는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것을 잘 알고 이를 더 호응해(확장시켜)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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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와 아이들의 관계를 설명하는 동영상입니다.

 

http://ebs.daum.net/docuprime/episode/28702

 

 

요점부터 말하면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TV, 테블릿, PC 등)은 득이 아니라 실이라는 겁니다.

 

실행능력, 정서능력, 사회관계 등 아이들이 같춰야할 다양한 성장 요소들을 저해한다는 것이죠

 

바빠서 어쩔 수없다라고 하기보다 하루에 5분이라도 같이 놀아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왜냐면 부모의 성향에 따라 아이들 스스로 주도성을 갖고 싶어 디지털 기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랍니다.

 

하루에 딱 5분

다음과 같이 함께 놀아주세요

-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 아이의 대화 따라하기

- 아이 행동에 반응해 주기

- 아이의 느낌 알아주기

- 신체적 접촉하기

 

5분간 최대한 많이 집중해 주세요

 

그리고

기기를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때가 있다는 거랍니다.

미국 마린발도르프 학교는 IT종사자 부모들이 아이들을 보내는 학교인데

이곳에서는 중학생이 되어야 만질 수 있답니다.(대수학 개념 이해 이상)

이때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기기를 활용/개발/수정 등을 하는 단계가 된다고 하네요.

 

중요한 것은 누가 주도하는 가 입니다.

목적을 위해 기기를 사용하는 아이가 될 것인지

기기가 제시하는데로 살아가는 아이가 될 것인지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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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을 하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전에 연결 상태가 안전한지 확인해보거나, 게시판에 올린 퉁명스러운 의견이 20년 후 고용주가 될지 모를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건 아닌지 고민해보게 되는 것은 모두 데이터의 영구화 때문이다.
부모가 자식과 섹스에 대해 처음 얘기를 나눠보기도 전에 사생활 유지와 온라인 보안과 관련된 사안들부터 얘기를 나누게 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렇게 변했다. 이곳에서는 데이터를 상자 안에 다시 넣어둘 수가 없다. (446쪽)
 
 
'데이터 영구화' 시대가 오면서 디지털 세상에서 나의 '평판'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성인 스스로 신경을 써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직 어린 자녀들에게도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조언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요즘입니다.
 
이미 데이터 영구화 시대는 도래했지요. 우리가 인터넷이나 모바일 세상에 올리거나 흔적을 남기는 것들이 모두 기록되고 '무기한'으로 저장되며 지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10대의 아이가 무심코 일탈행위를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다거나, 20대의 대학생이 설익은 정치적, 종교적, 민족적 의견 등을 올릴 경우, 나중에 그 흔적들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게됩니다. 어린 시절이나 젊은 시절의 행동들이 영원히 인터넷 세상속에 남아 있다가 훗날 자신의 '족쇄'가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지난 선거 등에서 이미 우리가 여러 차례 접했던 '파문'들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이나 가족에게 '망신'을 줄 수 있는 데이터를 온라인에 올리는 데 신중해야 합니다.
 
데이터 영구화의 시대와 온라인 평판 보호의 문제. 지금 당장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말해주고 조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넷과 사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도 못했지만 인터넷을 사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알아야할 내용 같습니다.

내 자녀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상상도 못할 다른 사람의 글을 퍼나르고 있지는 않은지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단순한 클릭으로 보이지 않는 다른 사람이 다칠 수 있고

그 것이 바로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것

꼭 알려줘야 겠습니다.







 

 

 

세계수학자대회(ICM·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했지요. '수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117년 전통의 기초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입니다. 
 
오늘 '수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을 여성 최초로 수상한 마리암 미르자카니 스탠퍼드대 수학과 교수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수학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내가 재능있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개인 안에 내재된 창조성을 발현해줄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수학이 중요한 건 그것이 단순히 계산을 빨리 하거나 잘하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마흔에 다시 읽는 수학'을 쓴 수학자 오카베 쓰네하루는 책에서 "이제 와서 새삼 수학이 내 인생에 무슨 보탬이 된다는 거야?"라며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수학이야말로 문제의 본질을 무엇인지, 즉 지혜의 원리를 추구하는 데 가장 알맞은 학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본질을 이해하고 꿰뚫어볼 수 있다면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개념을 쉽게 설명해 줄 수도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이만큼 도움이 되는 것이 또 있을까?"(23쪽)
 
오카베 쓰네하루는 자신이 계산에 매우 서툰 사람이지만 "수학자들은 대체로 계산을 잘 못한다"는 세계적인 수학자의 말에 용기를 얻어 수학자의 길을 택했고, 그 말은 맞았다고 말합니다.
"수학에서는 계산보다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본질만 이해하면 언제든지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형태를 뽑아낼 수 있으며, 그 결과 문제풀이는 훨씬 더 편하고 간단해진다."
 
가우스가 어린 시절 1부터 100까지의 수를 더하라는 선생님의 과제를 몇 초반에 정확하게 풀어낸 것도 그가 남들보다 덧셈을 하는 속도가 빨라서가 아니라 수의 특성을 생각해 빠르고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이었지요. 문제의 '본질'을 고민했다는 의미입니다.
 
'수학계의 올림픽'의 한국 개최를 계기로 수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을 떠올리며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항상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제의 본질을 바로 풀 수 도 있지만

바로 못 풀 때 그 과정도 중요합니다. 

 

세상이 그러니까요

모든 일들의 본질이 딱! 하고 나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 본질을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

그 자세에서 어디부터 어떻게 할지를 알 수 있는 수학적 논리

이러한 모든 지식이 과정에서 키워집니다.

 

결과가 아닙니다.

과정입니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 특히 중요한 것은 과정니다.

 

우리 어른들은 결과를 위해 달려왔지만 우리 아이들은 과정에 집중하도록 배려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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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호기심 천국


호기심과 기쁨에는
공통된 속성이 있다.
긍정적인 경험에는 대부분 호기심과 기쁨이
어느 정도 깃들어 있다. 음악, 춤, 요가, 운동, 독서,
영화, 하이킹, 여행, 속 깊은 대화, 어린 시절의 놀이 등이
긍정적인 경험에 포함된다. 호기심의 감정적 패턴은
우리 뇌의 신경회로에서 나타난다. 우리 뇌 속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흥겨운 경험으로 인해
마약 성분이 섞인 도파민이 분출되는
현상을 확인할 것이다.


- 토드 카시단의《행복은 호기심을 타고 온다》중에서 -


* 호기심!
누군가가 나에게 안겨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호기심의 대상이고 기쁨의 재료들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하는 일이 많아지고 무거울수록
눈이 반짝이는 '호기심 천국'이 되십시오.
호기심도 안목이 필요합니다.
 
 

 

 

호기심을 일으키는 곳이라면 어디가 있을까요?

 

학교?

도서관?

문제집?

놀이터?

박물관?

숲?

 

어디에 있을까요? 다 있다면 어디가 같은 시간대비 더 많을까요?

저는 단연 숲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창의력을 이야기 하지만

환경을 만들어 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자연으로 아이들을 대리고 나가 주세요.

그리고 더 자유를 주십시요. 뛰고 만지고 보고 할 수 있게요.

 

주말엔 아이와 함께 인근 숲에 가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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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들은 아이들의 주의집중시간을 단축한다. 우리 아이들은 좋은 독자가 되기 위해 집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그런 훈련을 통해서 좋은 사색자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과도하게 중재된 우리의 환경은 아이들의 정신을 산만하게 한다. 아이들은 피상적이고 부주의한 방법으로 읽는 방법을 배우고 그것을 통해 사고하는 방법을 배운다.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TV를 보는 것은 예전에는 문화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것은 물론 아예 불가능한 행위였다. 집중하려면 그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패드 같은 기기로 독서를 하다가 너무 어려우면 비디오를 보는 식으로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현실을 직시하자. 뇌는 게으르다. 

 

인지신경과학자에게 물어보면 뇌는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그 일을 피하는 속성을 가진 기계라고 말할 것이다. 

 

독서는 힘든 일이다. 독서는 보람 있는 일이지만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한다. 책을 대충 뛰어넘으면서 수동적으로 읽을 때는, 문장을 음미하면서 그 속에서 유머와 아이러니를 발견하거나 적극적인 독서를 할 때만큼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339쪽)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시대입니다. 노트북에 이어 태블릿,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우리는 일을 하다가도 무의식적으로 이메일을 체크하러 가거나 페이스북을 방문하고 인터넷 서핑을 하게되곤 합니다. 이렇게 '오래 집중하는 힘'을 잃어버리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도 힘들어지지요.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의 개발책임자였던 저자가 책의 미래에 대한 책을 냈군요. 여러가지 기능을 갖고 있는 전자책 단말기가 확산되면 우리는 독서를 하는 것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의 정신은 해가 진 후 카니발에서 이 부스 저 부스로, 네온 불빛 따라 정신없이 날아다니다가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나방처럼 헤맬지도 모른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의 흥미로운 눈요깃거리에 휘둘리다보면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결국 아무 것에도 물두하지 못하고 명료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는 집에 가전 제품이 없는 방을 만들어 가끔 들어가고, 매해 몇 주 동안은 전자제품이 없는 곳에서 휴가를 보낸다고 합니다. 우리도 참고할만한 집중력 유지 방법입니다.
 

 

 

도 집중력 개발 및 유지를 위한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됨!!

 

숲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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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들어가기 전에는 먼저 공부할 내용에 대한 질문들을 만들어야 한다. "무엇을 배울까?", "어떤 것이 중요할까?", "왜 그럴까?", "무엇이 시험에 출제되고 어떤 형식으로 출제될까?"
의문점을 가지고 들어가면 당연히 수업에 열중하게 된다. 그리고 수업이 끝날 때 "아하, 그렇구나!"라는 느낌표를 갖고 교실을 나서게 된다. 당연히 수업은 한결 재미있어진다. 카메룬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질문하는 자는 답을 피할 수 없다." (191쪽)
 

 

 

질문이 모든 창조의 시작.

올바른 질문만 있으면 답을 찾을 수 있다

는 말이 있습니다.

 

질문과 답을 반복할 수 있다면 올바름에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그것을 알고 있는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모르지만 알고 있다고 인식한다면 올바른 질문이 되기 어렵고 답 또한 멀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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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92 

 

시리즈 연재 7개


①김진애-‘공부 생태계’를 꿈꾸는 공부 이야기
②황선준-스칸디 부모가 말하는 북유럽 학생들의 공부 이야기
③강영안-철학자가 말하는 공부 이야기
④황농문-공부하는 힘, ‘몰입’에서 찾다!
⑤정기원-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초등편
⑥강영희-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중등편
⑦송인수-꿈이 있는 공부와 진로:오해와 진실

 

 

"공부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사

아이가 있다면 읽어보고 자신의 교육관을 확립하여 아이들이 쉽게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했으면 함 

 

 

[송인수 선생님의 총평으로 마무리]


일곱 차례 강좌를 거치며 꿈이 있는 공부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첫째는 자녀 스스로 꿈을 탐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일찍부터 자기 진로를 정하는 일은 경계하고 싶다.
“한 가지 패로 인생을 사는 것은 위험하다. 직업을 일찍 정해놓고 그 직업을 위해 매진하다 보면 나중에 당황하기 쉽다.
물론 진로를 상상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학습 의욕을 키워주는 장난감에 불과하다”라고
최영우씨(도움과나눔 대표)는 말한다. 한 가지 장난감을 갖고 10년씩 노는 아이는 없다. 


다음으로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출발점은 자긍심이다.
자신에 대한 긍지가 있고, 다른 사람의 관심이나 시선에 관계없이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사람만이 타인을 돌아볼 수 있다.
지금의 나도 지키지 못해 힘겨운 사람이 어떻게 타인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인가.
부모는 자녀가 이런 자긍심을 키울 수 있게끔 지켜보고 지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 밖에
△정신의 자유를 주는 독서 능력
△문제를 제기하고 푸는 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힘
△공부하는 기쁨과 행복
△자립하고 독립하는 능력,


이 모두가 꿈이 있는 공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그렇지만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한다 해도 그것이 삶의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나는 믿는다.
부모가 이런 믿음을 갖고 있어야 아이를 지켜줄 수 있다.
아이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스펙을 키워주는 데 집착하는 부모가 많은데,
솔직히 지금 같은 세상이 계속된다면 우리 아이들 중 태반은 정규직이 되기 어려울 것이다.
이런 세상을 바꿔나가기 위해서도 물론 노력해야겠지만
그보다 아이들이 가난한 삶 속에서도 행복을 누리고 타인과 연대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걸 키워주는 것이 꿈이 있는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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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첫 심리여행

 

내 아이 첫 심리여행

저자    유복희 , 김명옥 지음
출판사 초록나무 | 2011.03.23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07

 

 

제가 상담심리를 공부한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님이 발간한 책입니다.

글씨 큼지막하고 그림도 많아 책이 부담인 분도 읽기 수월하겠어요.

 

아이를 기르는 것은 부모의 기질뿐만 아니라 아이의 기질도 잘 살펴야 합니다

이게 무척 중요합니다.

자신과 상대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지요

 

책에는 여러가지 유형으로 쉽게 선택하도록 했어요.

그 부분은 스킵하고 제게 의미있는 부분만 필사합니다.

 

 

<본문>

 

자신감을 어떻게 높이죠?

- 아이의 장점을 찾고 칭찬만 해줘도 됩니다.

- 부족한 것은 함께 이겨나가도록 격려합니다.

- 아이들의 자존심을 지켜주세요. 창피함을 느끼는 것은 부드럽게~

- 애완동물을 통해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붙는 경우도 있어요

 

 

실천예시

- 칭찬노트 : 칭찬받은 것들을 노트에 정리한다.

- 실수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기. 실수는 실패가 아닙니다.

- 노래가사를 공격적으로 바꾸어 부르는 아이는 수동적 공격성 예상

 

다양한 실천 예시가 있지만 저는 요 정도

 

중요한 것은 육아 시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행복한 가정은 부모와 아이간에 상호 기질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미국을 뒤흔든 세계 교육 강국 탐사 프로젝트
 

2014년1월22일 다음 추천

 

저자     아만다 리플리 지음

역자     김희정 옮김

출판사 부키 | 2014.01.17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32

 

 

http://m.book.daum.net/mobile/detail/book.do?bookid=KOR9788960513693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 미국을 뒤흔든 세계 교육 강국 탐사 프로젝트

 

 

핀란드, 한국, 폴란드의 교육을 살펴보며 저자의 고국인 미국의 발전 방향을

모섹하고자 했던 자료를 모아 엮은 책

 

학교교육과 연계된 자녀교육의 방향이 궁금하신 분은 일독을 권합니다.

 


1970년대 핀란드도
엄청나게 많은 교육량과 하양평준화된 교사 체계였다
그러나 교사의 질을 의사 수준의 최고수준으로 높이는 
교육체계의 첫단추를 끼움으로 지금의 교육강국이 된다
교권강화 - 신뢰 - 교육체계 단순화 자율화 - 존경 - 고급인력 지속 기용
이런 체계에서 학생은 고품질의 학습 받음

그런데 미국은 학생에게 요구하는 수준이 낮고
핀란드는 무엇이든 스스로하도록 요구한다.
그리고 한국은 1%의 성공을 위해 달리도록 강요한다.



교육 성과가 높은 나라의 공통점은 문화의 차이
열정! 엄격함!
목적의식이 있다
목적 - 의지 - 성실

 


아이들을 깊은사고와 호기심을 가진 똑똑한 성인으로 잘 키우고 싶다면
그날의 일상을 공유. 관심
사회적이슈 이야기
책을 많이 읽어주고 스스로도 보라
#엄청 간단하다 그러나 실천은 힘들다. 정답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쉬운 걸 찾고 싶을 뿐

모든 효율적 기관의 공통점
책임은 명확하게 방법은 자율적으로

폴란드 한트케의 교육 개혁이 단기 성과에 만족해야 했던 이유
대국민 홍보보다 정책 자체에 더 신경썼다.

#그 반대여야했어야 해다.
그리고 모든 변화는 교사에게 달려있다.

좋은 교사가 필요하다

 


트레킹(등급제?)은 저학년일 수록 비효율
16세 이상 적용하여 고도화해야
그 이하는 평준화하여 평등 실현에 중점 : 엄격함의 바로미터
#회사도 최하선을 정해 수시 평가하고 능력 향상 집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좋은 교육의 기회를 주기위한 단 한가지를 고르라면
엄격함!
학교는 공부하고 실패를 배운 곳

배낭이 없는 학생. F학점이 없는 학교
배낭은 구명조끼다!
"내가 너에게 F학점을 준게 아니라 네가 받은 거다"
"전 노력했는데요?"
"난 네 노력에 점수를 주는게 아니라 결과에 점수를 준단다"
...
그 아이는 더 열심히 노력해 학년말에는 C를 받고 
"제가 해냈어요!!"라며  감격해 울었다



엄격한 학습으로 고도의 사고력을 갖춰야 한다


[세계수준의 교육을 찾는 법]
- 학생을 관찰
- 학생과 대화 :
  이 수업에서 날마다 배우는게 많습니까?
  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대체로 선생님 말을 잘 듣습니까?
  이 수업은 학생들을 바쁘게 하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까?
- 부모와 대화
- 시설에 현혹되지 마라
- 교장에게 질문
  어떻게 교사를 선택합니까?
  교사들을 어떻게 향상시킵니까?
  교육 성과를 어떻게 측정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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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100문 100답


우리교육 100문 100답


저자   이범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 2013.07.27 

형태   EPUB 

페이지 수 0 

이용환경 eBook단말기



2012년 우리교육을 돌아보다!!!

그의 결론은 우리는 '창의교육'이 아닌 '통제 교육'을 한다.

다양성이 아닌 획일적인 교육

그래서 희망이 없다.

'대학 개혁'과 '교사 해방'이 기본인데

모두 기존의 교육 관료들에게 맡겨서는 죽도 밥도 안 된다는 거다.

리더가 바뀌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그런 교육 속에서 살아야 한다.

희망은 있나?



교육의 목적은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을 채워 함께 즐겁게 살도록 하는 것


시험의 기능은

1등을 찾는게 아니라 평균 이하를 찾는 것



<본문>



독서 10계명

1. 꾸준히 읽어줘라

2. 책이 많은 환경을 만들라

3. 줄거리 확인이나 요약을 요구하여 부담을 주지 마라

4. 강도 높게 칭찬하라

5. 스토리가 없는 읽을거리도 중요하다 - 도감, 지도, 신문 등

6.  관심 있는 영역에서는 또래 수준을 뛰어넘는 것도 접하게 하라

7. 학습만화를 두려와하지 마라.

8. 아이의 스타일을 존중하라

9. 흥미를 분산시키는 것들을 통제하라 - tv, 핸드폰 등

10. 부모가 뭔가를 읽는 모습을 되도록 많이 보여줘라



부모님들은 아이를 바라볼 때 손자 보듯이 해야한다.

세대차가 심한 이유는?

우리나라가 1960년댕서 1990년대까지 30~40년간 기록적 경제 성장 속도가 

전체 세계사를 통틀어 유례가 없는 기록이기 때문

선진국이 100년 걸릴 것을 우리나라는 20~30년 만에 해버린 것이 많다.

그러다 보니 한 세대 차이는 선진국의 두세 세대 차이에 해당

그러니 부모님들은 아이를 바라볼 때 손자 보듯이 해야.

# 대화도 처신도 교육도



인터넷 강의 

장점

- 싸다

- 자기주도학습의 도구로 활용 (주입식 학교 강의와 다른게 없다.)

- 최소한의 품질이 상향평준화 (강사는 더 훌륭)

- 이해 안되는 건 반복 학습 가능

- 학원 가는 이동 시간 절약


단점

- 저학련 사용 비중 낮다

-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지 못하고 부모는 관리해야 마음이 놓인다

- 콘텐츠의 생동감이 떨어진다 (관심 없는 건 지루해 그러니 호감가는 강의, 강사를 골라 볼 것)



관련 및 추천 단체 

-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영향받은 책

원은 닫혀야 한다 - 배리 카머너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솔제니친

고리오 영감 - 발자크

소유냐 존재냐 - 에리히 프롬

임금노동과 자본 - 마르크스

다른 방식으로 보기 - 존 버거

거대한 변환 - 칼 폴라니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빌 브라이슨



나는 교육운동가가 아니다. 

교육평론가, 교육서포터 정도다

대의를 사생활보다 우선시 하지 못하는 사람인데 무슨 운동가 인가



자녀교육 원칙

살면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

- 밥 잘먹는 것, 잠 잘 자는 것, 책 잘 읽는 것

시험 가지고 혼내지 않는다

절대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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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가 잊어버린 것


우리는 
내적인 성장이나 영혼의 가치가 
상장이나 훈장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이것은 작은 촛불을 
햇살보다 더 밝다고 여기는 
것과 같다.


- 레프 톨스토이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중에서 -


* 한 사람의 내적 성장과
그 영혼의 가치는 모든 가치를 뛰어 넘습니다.
엉터리 상장이나 훈장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태양에도 견줄 수 없고, 우주와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 가치를 잊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고 맙니다.



육아의 기준은 이래야 하지않을까

그 자체로 빛나는 아이들

주변에 흔들리지 말고

아이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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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이를 벌줄 때


인간이 
아무리 모양을 잡아준다고 해도
결국 나무는 타고난 방식으로 자란다.
어린 아이를 벌줄 때에도 이것을 기억하라.
천성이 더 강하기 때문에 아이는 
결국 그 잠재력대로 자란다.



- 레프 톨스토이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중에서 -


* 아이에게 
칭찬도 필요하지만
벌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 '때'를 놓치면 모양이 틀어지거나
가야할 길과 방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타고난 천성과 잠재력도 '때'를 놓치면
묻히게 됩니다.
 


아아의 천성을 관찰하고 잘 가도록 돕는 것

그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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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구학파' 식의 정보 전략을 갖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 중 아무도 그 정보를 다시 들여다볼 일이 없다면 매일 밤 17페타바이트를 백업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반면에 정보의 양자적 시각은 어떤 것을 놓칠 수 있는 가능성이 이제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사람들이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양자적 사고에서는 실제적인 완벽성보다 신속성이 더욱 중요하다. 

정확성도 훌륭하지만 그보다 더 훌륭한 것은 역동성이다. (171p)

 

피터 한센의 '뉴 노멀' 중에서(흐름출판)

 

(예병일의 경제노트)

완벽함과 신속함...

이 두가지를 동시에 이루기는 쉽지 않습니다. 불가피하게 한가지를 포기해야할 때가 생깁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저자는 완벽성보다 신속성을, 정확성보다 역동성을 중시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기업의 정보 전략을 예로 듭니다. 

지금까지 기업은 정보에 대해 절대적인 통제권을 갖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 했습니다. 

모든 것을 확실히 백업하고, 모든 것을 저장해 단 하나의 문서도 잃어버리지 않으려 했습니다. 

혹시나 사용자들이 찾지 못한다 해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새로운 시대에는 이러한 신념을 포기하고 더 역동적이면서 덜 통제적인 방식으로 정보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뉴 노멀시대에도 우리는 여전히 정확한 정보를 원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속도(스피드)라는 얘깁니다. 

정보를 평가하고, 접근하고, 신속하게 검색하는 일이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세상의 변화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완벽성보다는 신속성, 정확성보다는 역동성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어디 기업의 정보 전략에서만 그렇겠습니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술의 발달은 막을 수 없다.

인간은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가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암기가 중요할까?

이미 모든 것을 기억하는 기계가 많다.

알아서 찾아주기 까지 한다.

앞으론 더 잘 찾아 줄꺼다.

그렇다면


앞으로 아이들은 기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것을 재빨리 찾고 결합하는 능력에 있을 것이다.

지금의 교육에 미래가 없어 보이는 이유이다.

기술의 발전은 하루가 달리 빠른데

교육의 발전은 내일도 대부분 그대로다 


아이들에게 성적을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이야기

난 교육제도가 내 맘에 안든다면 성적은 알아서 하라 할 생각이다.


회사에는 어떻게 적용할까?

나는 문서에 집착하고 있는 건 아닐까?

지금은 리스크 보다 발전이 중요한가? 시기적 요소가 중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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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수범만한 가르침은 없다.


신하의 잘못을 일일이 들어 책망해 봤자 소용이 없고

정사의 잘못을 일일이 들어 비난해봤자 소용이 없다.

임금이 인(仁)하면 그 누구도 仁하지 않을 수 없고

임금이 의(義)하면 그 누구도 義하지 않을 수 없다.

또 임금이 바르면 신하들도 다 발라서

백성을 바르게 다스리지 않을 수 없다.

오직 임금이다.

임금이 마음을 한번 바르게 잡으면 나라는 자연히 바르게 안정된다.

- 맹자



아프리카의 성자로 불리는 슈바이처 박사에게 어떤 사람이

성공적인 자녀 교육방법 세 가지를 말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슈바이처 박사는

“첫째 본보기요, 둘째 역시 본보기요, 셋째도 본보기”라고 하였습니다.

자녀교육은 물론이고 직원 교육, 더나가 리더십을 제대로 세우는 데 있어서

솔선수범은 필수조건이라 하겠습니다.



방금 블로깅한 글과 매우 흡사한 내용인데 스크랩했네요


본보기! 실천!


그것만이 최고의 교육이요 최고의 삶이란 생각을 또 한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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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자신의 상식에서 올바르게 키우고 싶다면

자신의 꿈, 가치관을 먼저 찾거나 깨달으려는 실천과 노력을 하라

그러한 모습을 통해 아이는 잘 자랄 것이다.


그래도 교육이란 이름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싶다면

남과 비교가 아닌 스스로 생각한 아이에 대한 교육관을 반듯이 세우고

자신은 물론 아이에게도 그대로 밀고 나가는 뚝심과 실천이 있어야 한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양코치님과 매우 흡사하다. 


삶의향기 Lettering

since 2005

[양정훈의 <삶의 향기>]

#1581호 - 자녀교육관련 책을 추천부탁합니다

삶의 향기 받으시는 지인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마침 저도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던 분야라서 조금 상세히 답변을 드렸습니다. 제 답변이 한 두명에게 특화된 답변이 아닌 그냥 제 읽고 살아온 생각이니만큼 여러분들께도 참고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제 지인분들께서 제 답이 정답이라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시겠죠? 당연히... 믿습니다! ^^)


질문) 
올해 큰 애를 초등학교에 보내게 되는데 아내가 준비하고 있는 학교외 학습 관련 계획들이 우리 아이도 학원 2~3개(영어,피아노 포함)에 학습지 2~3개(국,수 포함)는 하겠다는 생각에 뺄것도 없는데 왜 이리 아이를 바쁘게 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물론 집사람도 아이방 안방 가득 책을 확보해놓고 때론 도서관에서 빌려와선 읽어주고 읽히게 하려고 노력하는 엄마측에 속합니다만..8살,5살 딸기 아빠(양코치님도 딸기 아빠라 더 공감하실듯합니다.^^)로서 아이의 엄마,아빠의 자녀교육관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만한 양서를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 답변)
메일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시네요. 요청까지도.
신년의 첫번째 답변인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세상에는 부모의 수만큼 자녀교육법이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1인의 생각일 뿐이니 참고해 주세요.

1. '자녀교육'으로 검색해서 관련된 책을 10권 정도 읽어보세요. 
  무슨 내용이든지 상관없습니다. 맞는 걸 찾아내는게 아니라 안 맞는 걸 골라 버릴 줄 아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 제가 추천한 책은 제가 키우고자 하는 스타일과 맞기 때문입니다. 제 아이들이 No1이 아니고 Only 1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마음이 큰 편입니다. 기존에 소개해 드렸던 책에 얹어서 법륜의 [엄마수업], 그리고 다양한 저자들의 [혁신학교] 모델을 참고하려고 합니다.(인터넷 서점에서 '혁신학교'라고 치시면 관련 책이 꽤 많이 나올 겁니다.)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기존의 교육 (중,고등 입시경쟁, 야간타율학습, 하기싫은 공부 시키기, 상대평가, 경쟁) 등이 거대한 물줄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거기에 편승하여 제 아이들을 키울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만약 제 아이들이 그 경쟁 속으로 들어가기를 스스로 바란다면 모를 일이지만 저는 선택지를 주기보다는 스스로 선택지를 만들게 하려고 합니다. 

3.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아이들이 '창의적'인, 즉 무엇인가 새로운 결과물을 스스로 만들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설픈 몇 개의 지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중 몇 개가 인문학 (역사,철학,문학) 특히 글쓰기(스토리 만들 줄 알기), 음악, 미술, 체육, 약간의 엔지니어 지식 정도입니다. (이건 제가 이과적 능력이 더 부족해서 나오는 목소리일지도? ^^;)

4. 좀 더 본원적인 이야기인데.. 저는 아이들의 행복을 바랍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저와 제 아내의 행복을 바랍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부모의 행복이 희생되는 모습을 교육으로서도 개인의 삶으로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믿습니다. 저는 성인이 될때까지만 (최소한의 비용으로) 교육시키고 나머지 비용으로  제 아내와 더 즐거운 인생, 더 많은 도전을 하며 살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꿈찾으라고 하기 전에 그냥 제 꿈에 대해 생각하고 제 꿈을 이루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에게 독서하라고 하기 전에 그냥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주말을 보냅니다. 

 '나도 내 삶을 고민하며 찾으려 하고 노력하니 니들도 니들 인생 그렇게 살아라' 라고 행동하려는 편입니다.아마 학창시절, 학생들에게는 온갖 미사여구를 늘어놓으며 자신들은 전혀 그렇게 살지 않은 어른들에 대한 실망과 반감의 기억을 아직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5. 이 이야기의 이론은 좋죠. 누구나 압니다. 아마 몰라서 물으시는 건 아닐겁니다. 정말 어려운 건 실천아닐까요? 특히 한국사회처럼 좁고, 서로 비교하기 좋아하고, 나와 다름, 우리와 다름을 마치 '그름'으로 해석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색깔대로 믿고 살아간다는 건 거의 '전쟁'과 같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 전쟁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6. 특히 아빠보다 엄마의 판단과 영향력이 절대적입니다. 대부분의 아빠는 자녀 교육에 많은 시간과 고민을 함께 하지 않은 관계로 주총으로 치면 의결권이 별로 없습니다. 아빠가 아무리 (가끔 주말에 집에 있으며, 혹은 아침식사하며)  엄마에게 한 두마디 원론적인 이야기 던져봤자 엄마가 학부모 회의에서 열받아서, 기죽어서, 휘둘려서 들어오면 역전하기 어려운 전쟁입니다. 남편이 아내의 신뢰를 받지 않고, 충분히 서로 대화하며 시간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는 이상 소모적인 시간과 다툼이 있을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교육 전쟁에서 이기는 길은 그 전투장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믿습니다.
그 전장에 들어간 이상 승자도, 패자도 모두 피를 흘릴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의 목표는 더 나은 사람이 되는 즐거움을 아는 겁니다.
내가 성장한 만큼 내 주변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내가 배우고 싶은 놀이터를 스스로 만들 줄 아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사족으로 최근 지인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그 지인의 딸이 자기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아빠는 꿈이 뭐야?"

당황한 아빠였지만 자녀와의 솔직한 관계를 위해 더듬거리며 대답해 주었답니다.
"어?.. 꿈? 글쎄 뭐.. 없는데?"

그러자 아이가 바로 이렇게 이야기 했다는 군요.
"헐~! 대박! 소원대로 되었네."
(평소 그 아이의 눈에 아빠는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었을까요?)

아이가 행복하길 바라면 아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대화하고, 또 다름과 변함을 즐겁게 받아들여 보세요.
그리고 내가 행복하길 바라면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자문하고 또 그 다름과 변함을 즐겁게 받아들여 보세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두서없이 적은 제 어줍잖은 교육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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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찌르는 비수


부모가 
자신의 상처를 해결하지 못한 채 
아이를 사랑한다고 안아주면, 그 상처가 
비수가 되어 아이를 찌른다. 아이가 아파하면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더욱 꼭 안아주게 되지만 
부모가 품고 있는 비수에 더욱 깊숙이 찔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것을 
바른 사랑이라 착각하고 만다. 


- 원동연의《나는 언제나 온화한 부모이고 싶다》중에서 - 


* 부모 때문에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부모는 사랑이었으나 아이에게는 비수가 되어 
평생의 큰 트라우마로 남아 가슴을 후빕니다.
먼 훗날 부모의 나이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게 비수가 아닌 사랑이었음을 깨닫지만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그래서 부모도 
사랑의 표현방식에 대해서 
늘 성찰해야 합니다. 


자신의 상처, 잘못된 습관, 잘못된 환경 등

아이에게 바람직 하진 않지만

스스로는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누군가 알려주지 않는다면 계속 물려 받을 수 밖에 없는 유전자 같은 비수

그냥 나 닮았다고 좋아했던 것이

그토록 사랑한 아이의 장래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운다는 사실을 모른체 계속 좋아라 한다.


그래서

부모도 공부해야 한다.

계속해서 좀 더 인간다워 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는 일신우일신할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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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병일의 경제노트


열정과 쾌락을 혼동해선 절대 안 됩니다. 어른들도 종종 두 가지를 혼동하죠. 쾌락은 지속성이 없고 쉽게 얻어지는 것입니다. 어릴 땐 사탕과 초콜릿, 학생 때는 컴퓨터 게임이 대표적이죠. 잠깐의 쾌락과 인생의 열정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실패한 인생의 시작입니다. 초등학생 때 즐기던 컴퓨터 게임에 빠져 15, 16세까지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그 학생은 세상에 나가 성공하지 못해요. 어느 직업을 갖든 집중하지 못하고, 퇴근하면 게임이나 할 생각으로 살아가겠죠.
 
'베스트셀러 작가 그린이 말하는 '마스터리(大家)의 법칙'' 중에서 (조선일보, 2013.8.17)
 
 
"잠시의 쾌락과 인생의 열정을 혼동하면 안된다."
 
지난달 초에 '마스터리의 법칙'이라는 신간이 나와 소개해드렸던 작가 로버트 그린.(2013년 7월4일자 경제노트 '니체, 천재도 벽돌 쌓는 법부터 배우고 다음에 건물 짓는 법을 배운다') 그가 신문 인터뷰에서 쾌락과 열정을 구분하는 것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중요한 말이지요. 
 
우리는 잘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진정 원하는 일'을 택할 때 보람과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칫하면 그 '진정 원하는 일'을 '잠시의 쾌락'과 혼동할 수가 있지요. '진정 원하는 일'은 '인생의 열정'이어야 합니다.
 
"마스터가 된 사람들은 진정한 인생의 기쁨이 단기적 쾌락이 아닌 장기적인 성취에서 온다는 것을 어릴 때 깨닫습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영재교육을 하기보다 단기적 쾌락이 아닌 장기적 성취가 주는 기쁨을 깨우쳐줘야 합니다."
 
지난번 경제노트에서 "천재도 역시 먼저 벽돌을 쌓는 법부터 배우고 그 다음에 건물을 짓는 법을 배우며, 끊임없이 재료를 찾으면서 그 재료를 활용해 계속 자기 자신을 완성해나간다"라는 니체의 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니체의 말처럼 먼저 벽돌 쌓는 법부터, 즉 쾌락이 아닌 지루할 수 있지만 기초가 되는 것부터 배우면서 계속 자기 자신을 완성해나갈 수 있으려면, 무엇이 나의 '인생의 열정'인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쾌락과 열정을 구분하는 능력'


쉽지 않습니다.


특히 경험이 적은 어린나이일수록 더욱 그러기 쉬울 것 같습니다.


생각은 경험을 벗어나기 힘드니까요


냇물에서 종이배 띄운 사람이 바다에서 배를 타본 사람의 충고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 


학습의 필요성은 그러한 충고를 이해하기 위한 간접경험 입니다. 


즉, 지식의 확장이죠


체험하지 못한다면 간접으로 경험하고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키워


쾌락과 열정을 구별하는 안목을 높일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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