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부천 송내 지역 강좌

 

일시 : 3월 27일 10:00~12:40

강사 : 안상진

장소 : 행복듬북 도서관

 


강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3가지 나뉠 수 있겠습니다.

- 수학이 왜 중요한지

-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

- 실제 공부 방법


먼저 수학이 왜 중요하나면 좋은 대학에 가려면 수학을 꼭 해야 한다는 거죠. 대학은 수학을 포기 하지 않을 거랍니다.

더 중요한 것은 수학이 아이의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준다는 겁니다.

사고하지 못하는 아이.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나요? 로봇 같잖아요. 우리 아이를 기계로 만들 순 없잖습니까?

 

수학을 잡으면 다른 과목도 잡힌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 vs 수학을 하는 아이(사교육) = "왜?" vs "그런가 보다" (떠 먹여 줘~)

 

생각하는 시간이 그 아이의 수학 실력

 


공부는 습관입니다.

 

행동 -> 습관 -> 인격 -> 인생의 운명

 

습관은 체력도 필요합니다.

 

 

그럼 수학공부에는 어떤 습관들이 있을까요?

먼저 나쁜 습관은 선행학습!!

이게 문제 입니다.

우리나라 수학은 연령대에 비해 평균적으로 수준이 높습니다. 그런데 선행이라뇨 복습하기도 바쁩니다.

아이가 수학 개념을 완전히 이해한다면 선행해도 됩니다. 지금 당장 눈앞에 문제를 푼다고 이해한 것은 아니라는 것!

 

학교공부에 집중시키세요.

어른도 야근하면 싫어합니다.

'교사'가 문제가 아니라 받아들이는 '아이'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수포자의 이유는 선행학습 (평균 4년)

. "너무 많이 했어" 질려 버리고

. "많이 했는데 안돼네" 자기 비관

 

수포는 생각의 포기 그리고 인생의 포기

 

좋은 습관은 복습!!

복습을 중심으로 반복하고 진도보다는 시간을 위주로 공부합니다.

한문제를 가지고 얼마나 오래 고민하는가

이 것이 그 아이의 수학실력입니다.

 

 

그럼 어떻게 공부하냐~

학교 교과를 중심으로 그날 공부를 그날 복습합니다.

 

선행학습 금지, 학기 공부 충실

복습은 총 4번으로 매일, 주말, 시험 3주전, 시험 전에 교과서 개념 중심으로 복습합니다.

예습을 너무 하고 싶으면 교과서 읽기로 충분해요

공식을 외우면 생각하기 싫은 걸로

스스로 하는 아이면 수업 끝나고 잠깐 다시 훌터보는 것 추천합니다. (전제 잘 살피고 적용 하세요. 부작용 있어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다른 이(엄마, 친구, 인형 등)를 가르치는 방법 매우 좋습니다.

 

장점 : 완전 이해, 오래 기억, 태도가 달라

엄마는 배울 때 절대로 가르치면 안된다 심지어 틀린 것도

 

문제집은 같은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구분합니다.

계속 모르는 것은 오답노트로 정리해 정기적으로 자주 봅니다.

 

문제집은 70%를 스스로 풀 수 있는 것

4번이상 반복 풀고 그 중에 틀린 것 오답노트로 만듭니다.

노트는 링바인더로 하고 한장에 한문제 그리고 앞에 문제 뒤에 답/개념 정리 (수학은 첫줄을 생각하는 것이 실력!)

단원별로 구분해 두께로 약점을 확인 반복 학습합니다.


 

위 내용을 개인적으로 제 가정에 적용하기 위해 정리하면

"수학은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능력(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준다.

그래서 수학은 포기 못한다.

그러기 위해 무분별한 선행학습은 안되며

알아가는 즐거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복습을 습관화 하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위 모든 것은 참 좋은 내용입니다.

하지만 가정에 따라 적용여부는 다릅니다.

아이에게 알려주거나 가르치려 한다면 일단 아이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좋으면 알려주시고

잘모르거나 긴가민가하거나 나쁘면 알려주지 마시고

아이와의 관계부터 회복하세요.

공부보다 그게 먼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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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s1jwOyVgBw

 

세바시 533회 우리들의 방구석이야기 @백희성 건축가, 아티스트: 

 

유럽의 집을 방문하여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들은 우리와 다른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네요

 

편리함 vs 추억, 기억
깨끗함 vs 흔적

 

우리는 어느 쪽인지 금방 아시겠죠? 

 

발표자의 말을 정리하면

집은 이런 등식인 것 같아요


좋은 집 = 좋은 건물(환경) + 주인의 추억

집(100) = 건축가(80) + 주인(20)

 

즉, 좋은 집은 건축가가 만드는 것이 아니란 거죠

 


# 그렇다면 다른 것도 그럴 것 같아요

이를테면  교육

좋은 성장/교육 = 교육환경 80% + 아이의 추억 20%

가 아닐까요?

 

저는 또 '숲'을 떠올리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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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아이들이 타고난 배움의 방식에 대한 미시사적 관찰기 
  
 
저자 존 홀트 지음

역자 공양희 , 해성 옮김

출판사 아침이슬 | 2007.07.1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19

 

 

존 홀트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며 내용 정리해 봅니다 ^^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1967년 초판
1983년 개정판
2007년 번역
# 근35년 전에 쓰인 책인데 아직도 현실은 아주 약간 변한 듯


1
유능한 관찰자는 어떤 방식으로도 아이에게 간섭하지 않는다


아이에 대한 잘못된 관점 2가지
. 길들여 복종 시킬 수 있는 괴물
. 프로그램으로 천재를 만들 수 있는 컴퓨터

 


2

'나'를 보다 강력한 존재로 보이게 만드는 놀이는 모두 다 좋은 놀이임에 틀림없다

연령에 따라 무언가를 하는 마음자세가 다르다
어린 아이는 올바르게 하고 싶고 (몸 -> 생각)
10살 이상은 빨리 해치우고 싶을 뿐이다 (생각 -> 몸)


왜 좀 더 큰 아이들은 성공이 지연되는 데서 오는 좌절감을 훨씬 더 감당하지 못할까?
이유는 아주 경쟁적이고 체면을 의식하는 상황속에 있기 때문
#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


바르게 하는 법을 알면서 재미로 '스스로 틀리는 장난'은 피아제의 '조작적 사고'의 훌륭한 예


아이는 새로운 데이타를 검토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른은 검토를 거부한다
이런 사고를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가르친다

 


3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자 할 때 
최선을 다하면서도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될 때까지 한다


빌 헐
"아이들에게 말하는 법을 가르친다면 아이들은 절대 말하지 못할 것이다"
아이들은 일상에서 배운다
가르치지말고 대화해라 # 존중. 그는 알고 있다


시험하지 말고 성실하고 진실되게 대화해라
대화는 듣는 것도 포힘된다 꼭 주의깊게 들어라


아이들에게 말할 자유와 기회를
빌 헐
"학교에서 제일 말하기를 많이 해야 하는게 누구지?
그런데 지금은 누구지?"

 


4
테스트는 학습자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일정의 선언
아이에게 의심과 염려를 뜻하며 이와 같은 불신의 반복은
자신감과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참혹한 결과를 불러온다


책을 읽어주면 좋은 유일한 이유는 당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누는 기쁨이다
아니라면 읽어주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충분한 자신이 있을 때 도전을 한다
반면 부족할 것 같아 보이는 것은 위협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면 도전이 모두 위협이 된다


영국 초등교육 혁명
'아이들이 무엇을 언제 어떻게 배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 때 가장 잘 배우고 가장 많이 기억한다'
그러나 초중등으로 연결고리가 없고 엘리트주의로 유명무실 해짐


읽기 쓰기를 돕는 도구로 카세트
주변인이 일고 내가 읽은 것을 녹음해 듣거나 쓰는 것 추천

 


5

배우는 패턴
흥미로운 세상, 대담한 도약 후 안전한 장소로 후퇴 
도약/후퇴의 반복(예측불가)
탐색과 강화의 리듬을 조절 할 수 없음 (시간표 불가)

# 패턴을 이해하고 지원해라. 스스로 배우도록


 

6
예술은 많은 아이들에게 바깥세계와 내면세계를 탐구하고 거기서 배우고 느낀 점을 표현하게 해주는 아주 강력하고도 근본적인 방법이다
다시 말해 예술은' 장식'이 아니라 중심적인 인간의 활동이자 필수불가결한 일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것을 감히 소홀히 하고 있다


어린이도 고품질의 도구를 쓸 수 있다


하고 싶은 것이 생기고 그 것을 하기위한 방법을 고민해 배운다
먼저 배운다 그리고 그 배움의 끝이 하고 싶은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것이 더 재미있고 빨리 배우겠나?


'무작정 놀기'는 배움 전에 반드시 필요하다
그 시간이 아이들의 내적모델에 배울 것을 새겨 의미를 갖게 하는 시간이다
# 자발적 탐사와 탐구


시골학교 스스로 학습 예시
줄리아 웨버.  줄리아 고든「나의 시골 학교 일기」절판
옷 만들기와 책 만들기 # 전율


어른들은 세계를 밀폐된 작은 범주로 나누지만
아이들은 한 문제에서 다른 문제로 뛰어넘고 연결한다

 


7
아동심리학자들의 '유아적 전능함'?
아이들은 스스로 전능해지길 바라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무력한 상태가 싫을 뿐이다


아이의 공상은 어른의 모습이다
우리가 아는 아이들의 슈퍼맨 공상은 
어른이 만든 것을 본 아이들의 착각일 뿐이다
# 오싹하다 우리가 지금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가


판타지는 현실에서 자라고, 현실로 이어지며, 더 깊은 현실과 접촉하려 한다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좋아하는 것에 대한 판타지가 아이들을 세상으로 이끈다
반면 수치와 고통과 공포의 판타지는 드넓은 바깥세상에서 내몰아 스스로 만들어낸 꿈나라에 갇히도록 만들 것임에 틀림없다
# 자기 삶이 아닌 tv와 어른의 꿈에 갇힌 아이들

 


8
(사람. 기술. 문제 무엇이든)
이론을 세우기 전에 먼저 보라
# 계획없이 부담없이 무작정 놀기


"여기선 무슨일이 일어나는 걸까?" 놀이
어린이 처럼 상황을 관찰하며 배운다
의문에 빠르고 분명한 대답을 원하는 사람은 못한다 이런 사람은 대답을 얻을 수 없는 것을 아예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의 호기심으로)독자적으로 배운다
그러므로 배움의 주도권은 아이에게 있고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첫번째 반응
"그건 아이들더러 인류의 전 역사를 혼자서 발견 재창조하라는 말인가요?"
아이들은 이미 발명된 것들을 발견하여 자신만의 의미로 끌어내면 되는 것


두번째 반응
"모든 사람이 알아야할 지식이 있고 그 것을 아는지 확인할 의무가 있지않나?"
지식은 끊임없이 변화 하므로 어떤 지식도 필수적이라 증명할 수 없다

 


9
학교의 이유
. 아이들은 시키지 않으면 배우지 않는다
. 세상은 좋기만 한 곳이 아니다 그래서 길들여야 한다
. 나도 그 과정응 참았다 그러니 아이들도 참을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설명해도 이해 못한다
이 이론은 그들 스스로 폭군처럼 행동하고 성자처럼 느낄 수 있게 할뿐
"내 말대로해!", "언젠가는 고마워 할꺼야"



 

옮긴이
우리는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 배운다
꼭 전문인이 아니어도 살아간다 
나는 재밌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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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더 아름다운



눈이 많이 오는 날
한 가족이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가족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자세,
서로를 짚어 줄 때 인정하고 받아주는 자세,
서로를 배려해주는 모습이 말과 행동에서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가족이 자주 모여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그 집만의 분위기임을 느낍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라면
더 아름다운 것은 가족의 모습입니다.


- 이지수의《날마다 떠나는 여행》중에서 -

 

대화.

진정 아름다운 모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말이 오고가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오가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자주 (상호)대화를 나눈 가족은 아름다운 가족일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대화 많이 나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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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는 괴물

 

 

 
학교라는 괴물

다시,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저자 권재원 지음

출판사 북멘토 | 2014.11.10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423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교육적 사건들을

저자는 객관적 시선으로 담으려 노력한 듯 하다.

느낌 상으론 교사의 관점이 조금 더 많은 듯하여

나름 역지사지의 마음도 같게 되었다.

 

교사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데

대중이 행동하는 중요성은 과거보다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

 

 

 

[내용 중]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의 속성이 모두 있다

교육은 인간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능력을 확장시키는 여로이다
그러므로 문제에 따라 변하는 것이며 그냥 치우친 교사는 진정한 교육자가 아니다

배움은 삶의 공유와 경험의 확장
즉, 관계에서 발생
앎이 발생하려면 '우리'가 필요한데
지금은 '경쟁'만 있어
훌륭한 교사는 '우리'를 잘 조성해 주는 사람

인성교육?
경쟁사회에서 인성을 갖추길 바라는가?

교육복지란?
학생이 교육받는 그 자체가 행복한 것이고
이 행복이 모든 학생에게 제공되는 것이다.
교육의 목적이 교육 받는사람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정부기관 이름도 바뀌어야 한다. 인적'자원'- > 교육'복지'

안정된 사회에서 개천에서 용나는 건 없다.
상류층 사교육을 어차피 따라갈 수 없다.
나머진 다른 길로 가야 한다.
사교육이 가르치지 못하는
덕성, 지성, 감수성을 길러야 한다.
학부모가 부족한 부분을 교사가 커버해야 한다. 
# 덕성, 지성,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이 사회에 많아지면 어떨까? 흥분되네... 나만 짜릿한가? ^^

게임중독?
중독은 학업 스트레스와 가족 상호작용 약화로 생긴 외로움의 사회현상
시대에 따라 대상이 변화하는 것 뿐 (본드. 가스 -> 게임)

교사란?
지식의 선구자 (과거 도제 방식으로 지식의 스승)
많은 답을 가지고 있는 존재가 아닌 
많은 물음을 가진 존재
그래서 계속 공부해 가르치는 것

# 나도 이런 사람이었으면... 노력해야지! 


지금 사회교사가 교과서를 '왜'라고 탐구해 본적 있을까?

학교폭력 예방.
가해자만 다루면 될까?
방관자(피해자에 동조)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공감 능력' 필요 그리고 스트레스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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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하다

 


 

학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현명한 진로 지도 가이드
 

저자 조진표 지음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 2012.06.08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194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사교육 시장에서 유명한 '이범'이라는 분이 책을 통해 추천하셔서 읽어본 책인데

자녀교육에 참고할만 합니다.

 

<내용 중>

세상이 바뀌고 있다
미래에 상위 대학을 나왔다고 성공할까?

'공부'는 목표를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시험이 아닌 준비 과정이 중요하다
공부는 성실성을 키우는 수단
외국은 예술, 스포츠 등 다양

부모가 현재 만족하지 못하고 행복하지도 않다면 
세상의 기준을 따른다

지금 우리나라는
대학진학율 70~80% (50%)
대학교육순위 OECD 꼴찌
학력 인풀레 현상으로 진학율이 높을 뿐
목표 없는 교육은 낭비

실력있는 인재는 또래에 비해 경쟁력을 지닌 인재
# 또래만? 그 시대는 '모두'에 비해 차별화가 중요할 것이라 생각!


진로선택 단계

학년 : 내용 (자금 투자 정도) 학습습관과 진로탐색 비율

. 초중등 : 다양한 경험과 관찰 (약) 9:1
. 중등 : 계열 선택 (중) 7:3
. 고등 : 전공 선택 (강) 5:5
. 대학 : 전공 집중. 차별화. 시간활용.
. 자본주의는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것


적성 : 성격(고정) + 흥미, 능력(변화)

적성 파악법
. 체험
. 전문 상담
. 진지한 검사

최대한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 찾기

꿈에 대해 대화하기

# 개인적으로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


적성구조 파악하기 
. 적성구조 (학업. 손재주. 사회성. 미술 등의 100분율)
. 구조에 따라 대화하고 진로 설계

에듀팟 : 적성 기록 지원 사이트
http://www.neis.go.kr/pas_mms_nv99_001.do 

진로성숙도
. 꿈을 위한 태도, 관심, 정보의 수준
. 높으면 세밀한 그림 낮으면 두리뭉실한 형태
. 높이려면 많은 직업 정보 필요
. 방법은 위인전(초등) -> 신문 뉴스의 경제사회면으로 아이템을 얻고 진로설계 관점에서 자연스레 대화

진로 설정 9가지 원칙
. 머리(리더)가 되는 경험
. 현재 성적에 맞춰
. 차별화
. 외국어 
. 글로벌 경험
. 아이의 행복 우선
. 안정적 직업은 없다
. 부모 노후 대비

진로설계 방법론 
. 1:1컨설팅
환경분석 -> 경제력분석 -> 심리적성검사 -> 학생 역량 분석 -> 산업사회경향분석 -> 진로 경로 설정 -> 전문가 조언 -> 결과전달(자녀) -> 결과전달(부모) -> 동기유지
. 스쿨 멘토링
학생 : 동기부여 강연 -> 학과 계열 선정 검사 -> 해석 강연 -> 커리어맵 작성 -> 포트폴리오 작성 -> 개별 상담
학무모+교사 -> 학부모 및 교사 연수 


미래 사회 트랜드
. 글로벌 : 외국어
. IT : 프로그래밍 
. 감성 : 디자인
. 콘텐츠 :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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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세에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늙어서 아무 추억도 없는 게 가장 끔찍하단다.

 나쁜 추억이라도 오래 기억할 수 있다면 좋은 거지. 갈지 말지 망설여진다면 일단 가렴’하고

말씀하신 걸 평생 기억할 겁니다."

 
'세계 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자녀 창의력 훈련법' 중에서(중앙일보, 2014.12.6)
 
알렉산더 쉴. 유럽 최대의 독립광고회사(대기업 계열이 아닌 회사)인 독일 '서비스플랜'의 크리에이티브 총괄(CCO:Chief Creative Officer)입니다. 그는 2005년까지 수상실적이 전무했던 회사에 합류해 지난 8년 동안 세계적인 칸 광고제에서 50개가 넘는 상을 받은 광고회사로 만들었지요.
 
'창의력'에 대해 인터뷰한 기사를 보다, 그가 전해준 말 한 구절이 눈에 띄었습니다. 
 
"늙어서 아무 추억도 없는 게 가장 끔찍하단다. 나쁜 추억이라도 오래 기억할 수 있다면 좋은 거지. 갈지 말지 망설여진다면 일단 가렴."
 
101세에 세상을 떠난 할머니가 쉴에게 해준 말입니다.
 
초등생과 중학생 3남매의 아버지인 그의 자녀 창의력 교육 방법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선 자녀 각자의 개성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이 "그림을 잘 그렸구나"라고 칭찬해도 한 아이는 "와 신난다. 더 그려야지"라고 하고, 다른 아이는 "그럼 이제 됐으니까 이건 그만할래"라고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개인의 특성에 맞게 대해야겠지요.
 
그는 자녀들에게 "다른 것이 좋다. 같아지려고 하지 마라", "네가 꼭 해야만 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You don’t have to do anything)"라는 말을 항상 합니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왜'라고 이유를 묻게 했고, '검정' 하면 흰색이 아니라 검정→블랙커피→향기를 차례로 연상해 '향기'라고 답하는 식의 연상 게임을 통해 창의력 훈련을 한다고 하더군요.
 
창의력 뿐만 아니라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방법과 연관되는 조언이겠지요. 쉴의 할머니가 해준 말을 기억해둬야겠습니다.
 
"늙어서 아무 추억도 없는 게 가장 끔찍하단다. 나쁜 추억이라도 오래 기억할 수 있다면 좋은 거지. 갈지 말지 망설여진다면 일단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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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라이프 - 손으로 만드는 기쁨, 자연에서 누리는 평화

 

 
핸드메이드 라이프 - 손으로 만드는 기쁨, 자연에서 누리는 평화
 
저자 윌리엄 코퍼스웨이트 지음 ,

피터 포브스 그림 

역자 이한중 옮김

출판사 돌베개 | 2004.10.04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64


 

빌 코퍼스웨이트라는 분의 삶을 정리한 책인데

구입해서 다시 읽어봐야할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니어링 부부와 절친했고 깊은 교감을 나눈 분이라 그런지

철학적이면서 공감이 많이 간다.

 

몇개만 우선~

 

<내용 중>


 
자유, 배울 수는 있지만 가르칠 수 없는 것

일, 자발적, 타인에 의해 배운다.
가르침은 기술이 아니다. 
기술보다 성격과 태도, 감성이 더 중요하다.

10대 발달 요소
. 전인교육 : 몸과 마음 중시
. 모험 : 지적/신체적, 새롭고 흥미롭고 도전적인
. 여행 : 지리탐험 등, 5명에 어른 1명?
. 아름다움 : 시각적 환경 (건물 vs 숲)
. 자연 : 과수원, 숲 등 4계절을 느끼도록
. 지역사회 : 기술시범, 그룹대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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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철학하기

 

아이와 함께 철학하기

저자 프랑수아 갈리셰 지음

역자 강주헌 옮김

출판사 문학동네. | 2010.08.06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14  | 

 

저의 중요! 필수! 자녀교육 태마인 철학, 역사, 정치 중 하나인

철학에 관한 책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철학이란 인간이 알아야할 가장 근본적인 것에 대한

질문으로 그에 따른 답을 찾는 과정만으로 진정한 삶을 살 수 있는 토대가 된다는 것이죠

앞으로 아이가 어리다 생각말고 철학적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내용 중>

철학이 왜 필요?
기본적 가치가 흔들리기 때문
철학은 본질을 추구.

관계성.


아이에게 왜 철학을?
. 철학적 사고, 깊은 고민과 경험은 어른이 되도 상실되지 않기 때문
. 행동과 자유의 문제를 고민 한다


*중국식 초상화 놀이(표) : 가로 넣기 같은 노이
. '주제'가 ??라면 -  '주제'가 ??일 것이다 - 이유 - 중심단어


철학을 한다는 것은?
: (보편적)단어의 의미를 찾고 
중요한 문제를 생각하며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


생각은 사람을 통해 시작하고 (토론)
혼자 있을 때 확장된다(글쓰기)


교사나 부모의 역할
. 내용 재정리
. 질문
. 반대의견
. 개념 정리


* '주제'에 대핟 그림, 사진 등 찾아보고 이야기 하기
미리 준비해도 됨


* 유명인 주제로 순위표 만들기
#같은 인물에 대한 다른 사고 인식


* 새로운 소식을 말해요
의사표현은 서로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표현하는 것


철학은 실존의 이런 세가지 측면을 말로 표현하고, 명확히 하는 것이다
삶, 즉 인간답게 존재하는 것은
자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자신을 알아가고,
세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세상을 해석하고,
타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타자를 변화 시키는 것이다
철학은 실존 자체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어린나이부터 철학을 시작해야 한다


철학토론 변화단계
. 일화적 성격의 발언 : 경험 위주
. 탐구과정이지만 일방통행적, 바람직한 방향만 : 대화가 아닌 개인 이야기
. 비판이 없는 대화 : 대화는 됨. 의견 교환. 상호 이해
. 비펀적 대화 : 불확실한 주장, 비판, 평가, 가정 설정 등 의미 확인을 위한 모든 방법 수용


찰학에서 토론은
현실세계의 3종류(정신, 육체, 지혜)를 추구하는 사람이 서로 관계하며 
함께 살고 있으니 그들의 공통부분인 '상식'을 발견해 가는 것
※ 부르디외의 3종류 표현 : 공무원의 출세 - 학자, 예술가의 몸부림 - 은행가 이해 불가


철학적 토론을 할 때
. 다양한 방법 고안 : 책, 연극, 시 등
. 각자의 믿음을 서로 비교 대조하는 것
. 서로 놀랄 기회를 주는 것 #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일관성의 인식 ^^


어린이와 함께 철학을 하면 
사물을 지금처럼 길들여진 방식으로 보지 않게 된다
철학이 원래 그런 것이다


아이와 철학을 잘하려면?
결국 교사와 부모가 얼마나 성의를 보이고 인내하느냐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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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 포옹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도록 도와줄
아주 손쉬운 몸짓 하나를 제안한다.
바로 포옹이다.

 

6초 이상 지속되는 포옹.
그래야 뇌에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화학작용이 확실하게 일어날 수 있다.

이때 사랑을 담은 진실된 마음으로 포옹해야 한다.


- 엘사 푼셋의《인생은, 단 한번의 여행이다》중에서 -

 

 

시간 없다.

돈 없다.

없다 없다 말고

아무것도 없어도 자녀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을 찾으세요.

 

그 중 포옹!

이거 꼭 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기 전에

학교 가기 전에

얼마 든지 할 수 있어요.

그 잠시 잠깐이 너무 너무 행복한 아이와 가정을 만듭니다.

 

꼭 실천하세요.

다른게 자녀교육이 아닙니다.

이게 진짜 자녀교육입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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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테르스콜레
이게 뭐냐?

 

(한국말로 방과후학교라는데 ^^;)

  
일반 공립학교에서 공통으로 가르치는 기본 교과목뿐 아니라  

학생의 관심사와 앞으로의 인생행로, 즉 삶의 진로와 관련된 특정 분야를 심화해 배울 수 있는 학교다.


덴마크에서 우리나라 기준의 초6~고1 세대에 시행


‘학교는 형식적인 직업훈련보다는 삶의 계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학교

 

핵심 가치는‘일반교육’, ‘삶의 계몽’, ‘민주시민’이고
이는 덴마크 사회 평민으로서 스스로를 자각(계몽)하고, 생활인으로 살아가며 공동체에 기여하는 사람을 기르자는 뜻”

 

개인적으로 이런 학교 정말 마음에 든다. ^^

스스로 자각한다니 얼마나 멋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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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에는 검댕으로 가득한 런던의 하늘과 끔찍한 아동 노동 착취가 수반되었다. 그것들의 현대판은 무엇일까? 급격한 디지털화가 이루어진다면, 환경 파괴보다는 경제 붕괴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 컴퓨터의 성능이 좋아질수록 특정 분야들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원의 수도 줄어든다는 사실 때문이다. 기술 발전이 가속될수록, 뒤처지는 사람이 나타날 텐데 그 수는 적지 않을 것이다.
 
특별한 실력을 갖추거나 적절한 교육을 받은 근로자에게는 지금이 가장 좋은 시대다. 기술을 써서 가치를 창조하고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범한' 실력이나 능력을 갖추었을 뿐인 근로자에게는 지금이 최악의 시대다. 컴퓨터, 로봇, 기타 디지털 기술들이 유달리 빠른 속도로 그 실력과 능력을 습득해가기 때문이다.(17쪽)
 
 

 

"새로운 기계 시대에 가치 있는 지식 노동자로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인 자동차가 등장하고 인공지능의 성능이 크게 발전하는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지금의 이런 변화 모습을 '제2의 기계 시대'로 들어서는 것으로 표현했더군요.
그는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한 산업혁명이 인류를 '제2의 기계 시대'로 이끌었다고 말합니다. 그건 기술 혁신이 인류 발전의 주된 원동력이 된 첫 번째 시대였고, 세상은 유례없는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인류는 증기기관으로 근력이 크게 강화된 것처럼,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로 정신적 능력이 대폭 강화되는 '제2의 기계 시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정신적 능력을 유례없이 증대시킨다면, 육체적 능력을 증대시켰을 때 그랬던 것처럼 인류가 극적으로 발전할 것이 분명하다고 저자는 전망합니다. 
 
물론 모든 변화가 그렇듯이, 디지털 기술도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좋지 않은 결과들도 가져올 겁니다. 그 중 하나가 기술발달로 인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원의 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문제입니다. 인간이 컴퓨터와 로봇과 경쟁해야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지요. 특별한 능력이 있다면야 기술 덕분에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시대가 되겠지만, 평범한 근로자에게는 힘겨운 시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예상되는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조세, 경제, 정치 등의 분야에서 적절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개인 차원에서도 준비가 필요하지요.
 
저자는 "아이디어 떠올리기, 큰 틀의 패턴 인식, 가장 복잡한 형태의 의사소통이라는 인지 영역에서는 인간이 여전히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당분간 그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그리고 아이들로 하여금 3R이라고 불리우는 읽기(reading), 쓰기(writing), 셈하기(arithmetic) 기능을 숙달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아이디어 떠올리기, 큰 틀의 패턴 인식, 복잡한 의사소통의 기능들을 갈고 닦을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기계 시대에 가치 있는 지식 노동자로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급속히 발달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이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과제입니다.

 

 

이런 발달을 학교가 따라갈 수 있을까요?

우리의 아이들 모두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을까요?

 

역사를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

학교는 무엇을 위해 만들어 졌고

인류의 발전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를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의 기회는 아이가 아닌 부모에게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 희망을 찾지요

그 하나가 '숲'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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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livehousewith.tistory.com/21 (자막 포함)

 

http://on.ted.com/TEDPrize2013  (영문 원본)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지 고민하신다면

인도 교육학자 수가타 미트라 박사의 강의를 들어보세요

 

딱 22분 입니다.

 

아이들에게 꿈꿀 수 있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자유를 주세요

그리고 선택한 것을 계속 할 수 있게 한 것에 대해 칭찬을 하세요

그러면 아이들은 해낼 것입니다.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의 일들을

 

그냥 환상이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꼭 보세요.

아이들이 소중하다면

실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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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낭송과 암송의 문화가 급속히 사라져버린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시를, 그리고 연설문을 낭송하고, 가능하면 암송하라는 권고가 무척 생뚱맞고 구닥다리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인들은 호메로스의 시들을 암송하며 이성적 인간으로 향하는 길을 닦았고, 우리 조상들도 어릴 때부터 천자문에서부터 시작하여 한시와 사서삼경들을 낭송 또는 암송하며 바른 인간(군자)의 길을 갔던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447쪽)
 
 
김용규 지음 '생각의 시대 -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지혜와 만나다' 중에서 (살림)
낭송과 암기가 어색해진 요즘입니다. 많은 이들이 시를 외우고 좋은 문장의 구절들을 암송하던 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검색만 하면 온갖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입니다. 굳이 암기할 필요가 없어졌다 생각하기 때문인지, 이 암송 문화는 우리와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구텐베르크의 인쇄혁명으로 책이 대중화되면서 꺾이기 시작했던 암송의 문화가 인터넷으로 더욱 쇠퇴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낭송과 암송은 여전히 우리 인간에게 유익한 공부 방법입니다. 갈수록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인터넷 시대에는 더욱 중요한 뇌 학습법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용규 철학자는 수사학적으로 뛰어난 문장들을 소리 내어 낭송하고 가능하면 암기하라고 권합니다. 그건 그 문장의 문체나 기법을 똑같이 모방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뇌 안에 정신적 문법을 구성하고, 그것이 만드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는 일입니다. 이때 우리의 뇌는 작품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 안에 들어있는 정신의 패턴을 모방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동양화를 배우는 사람이 처음에 스승의 작품을 베껴 그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낭송과 암송의 대상으로는 시나 문학작품도 좋고, 특히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연설문이 좋다고 합니다. 글쓰기와 말하기의 '내공'을 쌓을 수 있으니까요.서점에 가보면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의 연설부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연설까지 좋은 교본들이 많습니다.
 
아래는 브루투스가 카이사르를 죽인 뒤 흥분한 로마 시민들에게 한 연설입니다. 셰익스피어가 구사한 대구법, 도치법, 문답법, 반복법 등 설득에 필요한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는 좋은 '교재'이지요. 한번 소리 내서 낭송해보고 암기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녀에게 암송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좋겠습니다.
 
 
"로마인이여! 동포들이여, 친구들이여! 나의 이유를 들어주시요. 듣기 위해서 조용히 해주시오.
나의 명예를 생각하시고 나를 믿어주시오. 믿기 위해서 나의 명예를 생각해주시오. 여러분은 현명하게 나를 판단해주시오. 현명하게 판단하기 위해 여러분의 지헤를 일깨워주시오.
 
만일 여러분 중에 카이사르의 친구가 있다면, 나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소. 카이사르에 대한 브루투스의 사랑도 그이의 것만 못하지 않았다고. 그러면 왜 브루투스는 카이사르에게 반기를 들었느냐고 묻거든, 이것이 나의 대답이오. 내가 카이사르를 덜 사랑했기 때문이 아니라 로마를 더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여러분은 카이사르가 죽고 만인이 자유롭게 사는 것보다 카이사르가 살고 만인이 노예의 죽음을 당하는 것을 원하시오? 카이사르가 나를 사랑한 만큼 나는 그를 위해 울고, 카이사르에게 행운이 있었던 만큼 나는 그것을 기뻐하고, 카이사르가 용감했던 만큼 나는 그를 존경하오. 그러나 그가 야심을 품었던 까닭에 그를 죽인 것이오. 그의 사랑에 대하여는 눈물이 있고, 그의 행운에 대하여는 기쁨이 있고, 그의 용기에 대하여는 존경이 있고, 그의 야심에 대하여는 죽음이 있소.
 
여러분 중에 노예가 되길 원하는 비굴한 사람이 있소? 있으면 말하시오. 나는 그에게 잘못을 저질렀소. 
여러분중에 로마인이 되길 원하지 않는 야만적인 사람이 있소? 있으면 말하시오. 나는 그에게 잘못을 저질렀소. 
여러분 중에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비열한 사람이 있소? 있으면 말하시오. 나는 그에게 잘못을 저질렀소.
 
나는 이제 말을 멈추고 대답을 기다리겠소."
 

 

브루투스의 연선물을 소리내어 읽어 보았더니

그의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더 크게 어떤 단어는 강조해서 어느 구절에서는 약하게 읽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읽어준 동화책 때문인지 막힘이나 버벅임도 생각보다 적어서 잘 느껴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공부할 때도 크게 읽으면서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쓰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왜냐하면 사용하는 감각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통합적 사고와 느낌을 체화시키 위함이지요

 

그래서 저부터 솔손수범하기 위해 동화책을 감정을 담아 크게 읽어 줍니다.

그러면 저도 재미있어지고 아이들도 책에 빠져들지요.

한번 해보세요. 쑥스럽다고 못한다 하지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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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질문이란 없으며,

 

질문하기를 그만두지 않는 한

 

누구도 바보가 되지 않는다.”
 
 

마크 뷰캐넌의 '우발과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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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숲이 가장 좋은 놀이터

숲은 살아있으니까!!

http://m.ebs.daum.net/focus/episode/23735

EBS에서 숲유치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아래링크는 숲에서의 제 경험들 입니다.

http://bdgon.tistory.com/category/숲%20자연%20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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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가입되어 있는데

이번 가을호에 아이들이 바라보는 놀이공간이란 주제가 나와서 공유합니다.

 

https://issuu.com/sckorea/docs/sck_report_130/11?e=1188148/9504760

 

 

 

성인과 아이들은 시각이 다른데

보통 놀이터는 성인들이 만들어 주죠

 

신기하게도 생각보다 자연친화적입니다.

넓은 공원, 텃밭, 나무 100그루 숲, 강아지, 고양이, 토끼, 그냥 아무 것도 없는 공간 등

 

이처럼 아이들은 물과 흙, 동식물 등 자연이 함께하는 곳 상상을 덧붙이면 모험의 공간이 되는 곳,

몸을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소원했습니다

 

저는 단번에 '숲'이 떠올랐죠 ^^

내용은 한벌 살펴 보시면 현재 15세 미만 아동에 비추어 놀이시설 하나당 125명이 사용하고 있고

발전이란 이름으로 이 마져도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떠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놀이 공간을 위한 10가지 원칙(영국)

- 주위 환경과 어러져야 한다.

- 아이들이 찾기 좋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 자연 요소가 있어야 한다.

-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공간이어야 한다.

-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어야 한다.

-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놀 수 있어야 한다.

 

- 아이들이 도전해볼 수 있도록 유해하지 않은 도전 요소들이 담겨야 한다.

-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이루어져야 한다

-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놀이공간이 엄격하게 분리되지 않아야 한다.

 

다~ 숲과 밀접하게 보이네요. 숲이 아이들에게 주는 행복을 상상해 봅니다. ^^

 

세계의 착한 놀이공간

영국 : 더 랜드  http://playfreemovie.com/trailer/

네덜란드 : 데파이프 http://www.youtube.com/watch?v=YY6PQAI4TZE&feature=youtu.be 1972년 부터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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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21, TV "5살 한글 교육이 뇌를 망가뜨린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1008153007257

 

 

학교는 한글을 포기했다.

그러나 한글을 미리 배우는게 좋은 것인가? 아니!!

선교육을 미리 강요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라면 좋다

하지만 삶은 길고

자연의 법칙은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안타깝지만 우리 아이들은

사회의 탁상행정적 무관심 부모의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흐름을 알 기회를 잃고 살아야 한다.

 

이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법을 모를까봐

슬프고 아쉽다.

 

 

 

 

언어는 지식과 지혜를 익히게 하고 나의 자아를 확장하며 내 지평을 넓혀 나를 성찰하게 하는, 

나와 함께 태어나 나와 함께 자라고 나와 함께 소멸하는 나의 ‘살이’입니다.

언어를 통해 내가 표현되며 자의식이 형성됩니다.

나의 자의식이 이웃과의 진정한 소통을 만들어 냅니다.

정중하고 진지하며, 예리하면서도 진솔하고, 정서적으로 풍요롭고 다감한 인품은 ‘언어가 빚은 연금술'입니다.

http://www.freecolum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86


국어/언어를 잘 알아야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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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특별기획  제9부 놀면서 배우는 아이

 

 


교사 설명 VS 자유 놀이

어느 것이 나을까? 

설명하면 주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니 몰입이 되지 않고

몰입이 안되니 주의력, 인지능력 모두 저하됩니다.

 

그런데 부모님들 선생님이 안해주면 불안하죠

제가 볼 때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녀의 무한한 능력에 대해

 

믿는다면 놀게 해주세요

같이 놀아 주시면 더 좋구요.

아이들은 자유놀이를 통해

자기조절능력을 키웁니다.

이제 IQ는 의미가 없다고 하죠. 자기 자신을 얼마나 잘 조절할 수 있는 가.

자기 조절 능력!

 

이걸 키워주셔야 해요.

그러면 아이들이 스스로 상상하고 결정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면 몰입하게되고 책임감도 갔게되어

스스로 만든 규칙을 따르게 됩니다

 

어떻게 키워줄까요?

선생님이 가르쳐 줄까요?

 

아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자유놀이 시간입니다.

수동적인 아이에게 스스로 결정하라고 하는 건 무리한 요구겠지요

 

지금 부터라도 아이들의 말을 경청하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훌륭한 선생님(부모)는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것을 잘 알고 이를 더 호응해(확장시켜)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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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와 아이들의 관계를 설명하는 동영상입니다.

 

http://ebs.daum.net/docuprime/episode/28702

 

 

요점부터 말하면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TV, 테블릿, PC 등)은 득이 아니라 실이라는 겁니다.

 

실행능력, 정서능력, 사회관계 등 아이들이 같춰야할 다양한 성장 요소들을 저해한다는 것이죠

 

바빠서 어쩔 수없다라고 하기보다 하루에 5분이라도 같이 놀아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왜냐면 부모의 성향에 따라 아이들 스스로 주도성을 갖고 싶어 디지털 기기를 선호하기 때문이랍니다.

 

하루에 딱 5분

다음과 같이 함께 놀아주세요

-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 아이의 대화 따라하기

- 아이 행동에 반응해 주기

- 아이의 느낌 알아주기

- 신체적 접촉하기

 

5분간 최대한 많이 집중해 주세요

 

그리고

기기를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때가 있다는 거랍니다.

미국 마린발도르프 학교는 IT종사자 부모들이 아이들을 보내는 학교인데

이곳에서는 중학생이 되어야 만질 수 있답니다.(대수학 개념 이해 이상)

이때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기기를 활용/개발/수정 등을 하는 단계가 된다고 하네요.

 

중요한 것은 누가 주도하는 가 입니다.

목적을 위해 기기를 사용하는 아이가 될 것인지

기기가 제시하는데로 살아가는 아이가 될 것인지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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