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보호구역의 한 초등학교에 백인 교사가 새로 부임했다.

수업을 마친 뒤 그 교사는 시험을 보겠다고 했다.

"너희는 문명인답게, 정정당당하게 자기 실력으로 답을 쓰도록,

절대로 남의 것을 보거나 보여 주면 안 된다. 알겠지?"

시험이 시작되고 얼마 안 돼 두 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수근거리더니

금세 아이들이 한곳에 모여 이 문제의 답이 이것이다, 아니다 하며 시끌벅적하게 토론을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백인 교사는 아이들에게 시험 시간에 이게 무슨 짓이냐고 호통쳤다.

그러자 한 인디언 소년이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선생님, 할아버지는 저희에게 늘 말씀하셨어요. 살다 보면 어려운 일을 많이 겪게 될 텐데 그럴때마다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여럿이 지혜를 모아 해결하라고요. 오늘 시험 문제를 풀다 보니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할아버지 말씀대로 한 것뿐이에요."

언젠가부터 우리에게 시험은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것보다 남과 경쟁하여 이겨야 한다는 의미가

더 커졌다. 서로 이해하고 공유하기보다 그저 자신이 최고가 되기 위해 애쓰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로 생각을 나누고 보완해 나가는 과정에서 더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몸이 아파 학교를 결석한 짝꿍에게 필기한 공책을 빌려 주지 말라는 부모에게 인디언들은 이렇게 묻지 않을까.

"경쟁을 일찍 배워서 성적을 더 올릴 수는 있지만 친구들 간의 우정을 배우지 못한 아이의 미래는

무슨 시험으로 대신하시겠습니까?"

출처 : 좋은생각 2009.01

대한민국 학생들이스스로 경쟁을 배우진 않았을 것이다.

학교에서, 집에서 경쟁만이 살 길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일 것이다.

과연 경쟁하여 이기는 것이 살 길일까?

요즘 '상생'과 'win win'에 대해 자주 말한다.

왜 상반되는 이런 말이 이야기는 되는 것일까

삶의 근원은 사랑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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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벌려 해를 향해 펼쳐 봐라.

손가락 사이로 빛이 들어오지.

이것이 너희들의 미래이자 꿈, 야망이다.

다만 너무 눈부셔 바로 볼 수 없을 뿐이지

<호텔 아프리카>, 박희정

출처 : 좋은생각 2009.01

동물에겐 없는 데 사람에겐 있는게 있다.

꿈이다.

동물은 자신에게 주어진 자연의 법칙 내에서 살기위해 진화하며 살아가지만

사람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생각하며 살아간다.

꿈이 있기에 사람은 사람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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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동안 수만 통의 편지를 읽고 알게 된

한가지 사실을 알려 드리고 싶어 펜을 들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이 서로 사랑하고 힘을 모으면 곧 다시 행복해지고

아무리 잘사는 것 같아도 가족의 마음이 흩어지면 불행해진다'라는 겁니다.

"이세상에 사랑을 포괄할 수 있을만큰 커다란 단어는 단 하나 '인생'밖에 없다.

모든 면에서 바라볼 때 사랑은 곧 인생이다."

레오버스카글리아 교수의<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 있는 말입니다.

...

2009년 첫날 아침

언제나 당신 편, 발행인 정용철

출처 : 좋은생각 2009.01







"돈 버는 투자보다 중요한게 있어"

■ 공통사항

'투자는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

"위기시에는 돈을 버는 것보다, 건강, 자신의 능력, 가정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기회를 기다리라는 것

■ 장철

□현재 경기 분석

원자재 가격으로 경제 흐름 판단

□ 경제 전망

1분기가 가장 큰 위기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기업과 가계가 적극적으로 호응한다면 하반기 회복 가능

□ 투자 전략

1분기 위험관리, 분산투자

■ 박경철

□현재 경기 분석

금리와 자동차 업종의 경기와 주가로 흐름 판단

아직 최악 아니다.

소비위축으로 시작되는 악순환 탈출 주시해야 한다.

□ 경제 전망

정부, 은행, 기업, 가계 모두 돈이 없다, 부채는 높다.

부채 조정이 되어야 회복될 것 같다.

□ 투자 전략

자신의 능력에 투자하라

빛을 낼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다고 생각해라

중국 경제 낙관 경계

■ 성기영

□현재 경기 분석

일상사 보며 흐름 판단 (택시승강장 줄, 우체국 소포 붙이는 줄 등)

부동산은 해당 지역 중개업소에 가본다.

□ 경제 전망

V자형이 아닌 L자형으로 바닥 다지는 과정이 1년 정도될 듯

□ 투자 전략

실패를 최소화 하기 위해 공부해야

건강한 몸과 가정을 돌아보라

■ 유종일

□현재 경기 분석

앞으로 더 나빠질 것

해외 요인이 중요한데 전혀 개선될 기미가 없다.

국내에선 정부가 잘해야 하는데 잘못 흘러가는 정책들이 있다.

-> 고환율 정책, 747공약에 따른고도성장 정책 등

□ 경제 전망

예측 못한다 단지 확률만 알뿐.

□ 투자 전략

돈보다 사람이 중요. 사람에 신경쓴다.

안정과 위험을 3:1로

장기투자

부동산엔 투자하지 않는다.

신문을 더 많이 자세히 본다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2.03







어려운 때일 수록 현장경영의 중요성을다시 이야기 하는 컬럼

■ 쓰루가 여관

매일 아침 조례서 고객 앙케트 결과 거론

컨트롤실의 명령에 절대 복종

- 지시 계통이 명확하기 때문에 현장 종업원은 담당 업무에만 집중

- 현장의 빠른 판단은 고객만족으로

■ 하토버스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 체크해 공유

매일, 매월, 분기별로 체크해 정보를 공유하는 작업 계~속

- 서비스는 일관성, 10년간 지속 개선

■ 긴자요시미즈 여관 <- 요기 상당히 관심간다.

선전, 광고 대신 앙케트 건의 수렴해 개성공간 연출

긴자 대로변 말고 안쪽에 9층에 객실 수 11개짜리 요관

"내가 쾌적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형태로 만들었더니 이런 여관이 되었다"

- '손님 = 나' 같다는 생각

- 음식, 청소, 침실 모두 친환경

평판 - 편안히 쉴 수 있는 장소로 일급호텔과 나란히

■ 화장품 회사 시세이도

카운슬링 판매 기초자료로 활용

앙케이트 항목을 그래프화해 잘하는 분야나 약점을 나타냄과 동시에 매월 점수 추이를 보여줌

- 현황을 공유

미용부원 대우 개선으로 접객태도 변화

- 고객의 말을 듣는 자세

- 화장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판다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2.03








■다른 이론에 대해 (반론에 가까운) 견해

오늘의 세계 경제위기가 단순히 인간 덕성의 상실 혹은 탐욕의 결과라는 주장은
지나치게 도덕주의적이고 이상주의적이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탐욕이 지배하지 않은 시대가 어디 있었는가

미국 몰락의 주장은 세계현실을 반영하기보다는 오히려 국가 중심적 이데올로기의 편의적 발상에서 기인한 것

각 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뉴딜의 이미지에 매달리고 있는 것을 보면
세계 경제위기의 진단과 극복 대안은 거의 필연적으로 국가 중심적일 수 밖에 없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아닌 과거 모델을 응용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될 수 있겠다.)


■ 결론


오늘의 세계 경제위기는 전 세계적 신용 시스템의 붕고. 동조 현상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IMF 역활이 대폭 축소되고
세계화된 경제 기회와 지구사회의 개방성과 유연성은 국가 중심의 기존 경제 관리 시스템을 뛰어 넘었다.

인류는 다양한 지역과 사회들의 수렴과 분기를 반복하며 진행되었는데
지금이 수렴이냐, 분기냐를 결정하는 기로에 놓여 있다

어느길로 갈지는 세계중앙은행의 설립과 같이
새로운 지구사회의 이념과 질서를 어떤 방식으로 구축하는가에 달려 있다.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1.20







비즈델리 | 북스MBA
[2009년 2월 3일 화요일]
미켈란젤로는 그림을 잘 그리면 되고, 쿼터백은 패스를 잘하면 된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2.03)

바티칸 재정 부서의 담당자는 미켈란젤로가 돈을 아낄 줄 모른다고, 항상 예산을 밥 먹듯이 초과한다고 보고했다.
이 밖에도 많았다. 영수증을 아무렇게나 보관한다고, 허락 없이 동네 상인에게 물건을 외상으로 산다고, 비노 로소(포도주)를 마치 아쿠아 미네랄레(생수) 마시듯이 벌컥벌컥 마셔댄다고 (교황 율리우스 2세에게) 고자질을 했다. (142p)





약점을 주로 보는 것과 강점을 주로 보는 것은 많이 다릅니다. 자신을 바라볼 때도, 타인을 바라볼 때도 그렇습니다.

약점을 주로 보게 되면, 그것이 '심각한 문제'로 다가옵니다. 그 약점이 어떻게든 해결해야할 '과제'가 됩니다. 하지만 약점이 쉽게 강점으로 바뀌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항상 고민하고 애쓰고 가끔은 좌절하게 됩니다.

반대로 강점을 주로 보게 되면 자신감이 느껴지고 실력이 일취월장할 수 있습니다. '성과'가 뒤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하인스 워드가 뛰고 있는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미국 슈퍼볼에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했지요. 미식축구의 감독이나 구단주라면, 패스를 잘하는 쿼터백을 영입한 뒤에 그가 캐치에 약점이 있다고 캐치 실력을 키우라고 지시해서는 안됩니다. 쿼터백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지요. 쿼터백은 패스를 정확히 잘하면 됩니다. 캐치는 다른 선수의 몫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성격이 그리 좋지 않았고 깨끗하지도 않았으며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비싼 포도주를 물처럼 마셨고 외상으로 이런 저런 물건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의 '약점'입니다.
하지만 미켈란젤로는 최고의 화가였습니다. 그의 '장점'이었지요.

당시 그를 바라보는 두개의 시각이 있었습니다. 바티칸에서 재정을 담당하는 사람은 돈을 물쓰듯 낭비하는 그의 약점을 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점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교황 율리우스 2세는 그의 그림 실력이라는 그의 강점을 주로 보았지요. 교황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길 바라오. 그가 단 1초라도 돈 때문에 시간 낭비하는 걸 보고 싶지 않소."

약점을 주로 보는 것보다 강점을 주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신을 바라볼 때도, 타인을 바라볼 때도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한국 사람에게 무척 어려운 덕목이지요.

국회 어르신들 부터 비방에 강해서리

배운게 그거라 ㅋ

하지만 알고 있죠

강점을 살리면 단점의 실패를 덥을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그쵸?

알고 있죠?

그런데 아닐까봐 실행하기 두려워

배운적이 없으니까

그쵸?

그렇죠?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현 경제 위기를 잘 맞췄고

노벨상을 젋어 받았다는 분으로

요즘 집중 조명 되시는 것 같아 좀 봤다.

■ 지금 현황

내 생각엔 간단히 말해.

국가간 돈 놀이를 너무 열심히 했다는 점이 문제다.

그것도 실물경제와 전혀 상관없이 형태도 없는 돈만 가지고 놀아서 문제였다.

예를 들면

'가'나라 에서 '나'나라로 돈을 투자한다.

'나'나라는 '다'나라에 투자한다.

'다'나라는 '가'나라와 '나'나라에 투자한다.

이런식으로 돈이 돌고 도는데 수치는 올라가는데 실제론 그돈이 그대로인

참 어의 없는 짓

이렇게 서로 잘~ 연결되어 있으니 한나라가 문제 생기면 연쇄적으로 무너지는 거지

그 첫번째 도미노가미국이었고

서브모기지 금융부실로 각 나라에서 투자한 돈을 쫙~ 빼간거지

그러니 돈이 부족하니가 서로 투자한돈을 빼려고 난리가 난거야

그런데 빼려고 보니 있는 줄 알았던 돈이 없네

그런거 아니겠어

암튼 난 이렇게 생각이 되었다는 것

과거 튤립 거품 이야기는 진짜 황당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금융, 부동산, IT 등 거품) 지금도 마찬가지 ^^;

■ 해결책으론

현 위기의 단기적 해결책은 역시 돈을 풀어야 한다는 것

장기적으론 세계적인 기준으로 금융을 규제를 해야한다는 것

글로벌로 인해 국가간 자금의 중복투자가 문제이니 이를 어떻게 막아

자율시장에서 그냥 하지 말라고 할 수 없잖아

그러니까 큰 흐름은 흘러가게 놔두고 공통의 기본 룰이 필요한 것이지

그 룰의 기본이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 현재 위기는

인간이 만든 사회 체계란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위기란 한 체제에서 다른 체제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20세기 체제는 국가기구와 자본이 결합해 극단적으로 팽창해 간 시스템으로
피라미드형 지배체계로 되어있다

그꼭대기엔 미국이 있으며 미국은 과소비의 천국이다. (과소비로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간 것 같아.)

실력이 비슷한 깡패들이 난립해 있으면 동네가 시끄러운데 비해

압도적으로 힘이 센 깡패가 나서면 '질서'가 잡히는 것과 같다

세계체제는 압도적 1등이 필요하다

1등 체제 유지자인 미국이 타락한 지배자가 되어 무식한 군사력과 교활한 금융 부문 밖에 없다.

시장이 겉으론 공정한 것 같으나 늘 강자가 독식하도록 편파 판정을 하고 있다.


■ 앞으론

긍정적 변화가 필요

인간적인 방식으로, 즉 약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편파판정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유, 권력, 성 욕구 등을 버리고 절제를 배워야 한다.

□ 폴라니 이론을 차용하면


19세기 이전 여러 부문(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이 제자리를 잡고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19세기 이후 경제가 제자리를 박차고 튀어나와서 나머지 모든 부문을 좌우 하는 강력한 위치를 차지했다.
그래서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이 단지 시장에서 정해지는 가격에 따라서만 해야 한다는 것은 얼마나 야만적인 일인가?

(야 이 대목 정말 마음에 온다 와~!)

먼 과거에는 빈이 부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졌다.
예수와 성인들, 석가모니와 제자들이 그러했다. 그들은 전문 걸인이었다.


그러나 강요할 수는 없다.
다만 그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경제적 부에 전적으로 몰두하고 거기에 탐용을 부리면
삶이 메마르고 위험하다는 것을...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1.20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 ノルウェイの森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유유정 옮김 |

村上春樹 원저자

출판사 문학사상사
2000-10-02 출간

판형 A5 | 페이지수 514
판매가격 9,800원

page수 압박으로 벼르다 드디어 읽었다.

내용은 지루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크게 흥미를 끌지는 못했다.

일상적인 내용을 좀 색다른 유형의 인간을 통해 바라본 듯 한 느낌이라서

나 같기도 하고 내가 바라는모습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읽어볼만은 했다.

■ 책 속에서

p59


나가사와 선배는
굉장한 독서가였는데, 죽어서 30년이 지나지 않은 작가의 책에는 원칙적으로 손도 대려고 하지 않았다.
그런 책 외에는 신용하지 않는다고 그는 말했다.

세상에 넘쳐나는 책 중에서 무엇을 볼까 고민한다면 쓸만한 방법같다.

30년이면 충분히 검증되었겠지

<위대한 개츠비> 읽어봐야 겠단 생각을 해본다. 웹툰도 있었는데 꽤 재미있게 봤다. 연관이 있나


p239 레이코曰 - 천재에 대한 생각

그들은 거기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니까. 그럼 왜 그럴까? 앞으로 나가려는 노력을 안 하기 때문이야.
노력하는 훈련이 다져져 있지 않기 때문이지. 바로 자기 재능을 망치는 거라구.
...
다른아이 3주 걸리는 곡을 그 절반 동안에 해치우니,
...
다음 단계로 나가버리고
...
인간 형성에 필요한 어떤 요소를 빠뜨리고 지나쳐 버리는 거지


p306 와타나베가 미도리 부친의 이야기를 나오코에게 쓴 편지를 보고 이 책에 대해든 내 생각

단순한 삶이 더 풍족한 삶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단순 -> 여유 -> 생각 -> 바른 방향 -> 풍족한 삶

p324 나가사와 선배가 그의 여자친구 하쓰미에게

"와타나베와 내가 닮은 점은, 자신의 일을 타인이 이해해 주길 바라지 않는다는 거야"
...
"이해해 주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자신은 자신이고, 타인은 타인일 뿐이고."

p407 미도리에대한 상담을 요청한 후 레이코씨의 답장

우리는 불완전한 세계에 살고 있는 불완전한 인간들이야.
자로 길이를 재고, 각도기로 각도를 재서 은행 예금처럼 빡빡하게 살아 나갈 순 없어. 안그래?
...
(미도리와 나오코에게 동시에 마음이 끌리는 것)
그런 건 죄도 아무것도 아니지. 이 드넓은 세계에는 흔히 있는 일이니까!
...
호수에 보트를 띄우면 호수도 아름답지만 하늘도 아름답다는 것과 다를께 없어.
...
만사는 흘러가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사람은 상처 입을 땐 어쩔 수 없이 상처를 입게 마련이지.
인생이란 그런거야.







■ 베네수엘라 음악교육 프로그램 '엘 시스테마'
청소년 순화 목적서 시작, 클래식 인재 양성 으로 발전

베를린 필의 전ㆍ현직 지휘자인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사이먼 래틀이 격찬해 마지 않던 ‘엘 시스테마’의 역사는 3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 문화부 장관이자 경제학자, 더불어 오르간 연주자이기도 했던 안토니오 아브레우는 사회적 환경 바꾸기 운동을 하던 중 청소년 정서 순화를 위해 음악교육을 시작했다.

지하주차장에서 7명의 단원으로 태동한 오케스트라의 단원은 이제 300명을 헤아리고(라틴 아메리카의 독립영웅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딴,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이다.) 이 프로그램을 거쳐간 아이들은 40만 명에 이른다. 아브레우의 열정과 세계 5번째 산유국인 베네수엘라 정부의 든든한 재정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전국 125개 학교에서 일주일에 여섯 번, 하루에 네 시간 이상 공부하는 25만 명의 아이들은 학비는 물론 야외 활동비까지 지원 받고있다. 항상 그들 옆에 있는 1만 5천 명의 교사들 역시 ‘엘 시스테마’의 수혜자이자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이들.

세계적인 지휘자와 성악가인 클라우디오 아바도,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주세페 시노폴리도 그들을 가르쳤고, 현재 대구시향의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곽승 역시 16년 전부터 매년 2~3월 지휘를 가르치는 클래식계 유명인사다.

‘엘 시스테마’의 목적은 클래식 인재를 키워내는 데만 있지 않다.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FESOJIV’(베네수엘라 음악교육재단)의 사무국장이 ‘우리의 첫째 목적은 아이들을 전문 연주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범죄와 마약에서 구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듯이, 실제로 프로그램 시행 이후 청소년 범죄율은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한다. 청소년 정서를 순화시키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이 클래식 인재까지 길러낸 셈이다.

한국일보에서 발췌

출처 : http://blog.daum.net/sorinoul/8421992?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sorinoul%2F8421992

세계 5번째 산유국인데도 빈민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나라 베네수엘라의 빛은 음악이었다.

음악은 돈이 안된다는 사람은 눈여겨 볼만한 예시라고 해야할까?

국내 어느 음대 교수님이 시스테마 교수라던데...

매년 음악을 가르치러 베네수엘라에 가신다는...

국내에도 '부산 소년의 집'에 교향악단이 있다고 한다.

많은 아이들이 치유 받고있다고 들었다.

음악엔 힘이 있는 것이다.

즉 문화엔 힘이 있다.







HRD가 경쟁력이다

책HRD가 경쟁력이다

저자 김기혁 지음

출판사 BG북갤러리
2006-01-15 출간
판형 A5 | 페이지수 241
판매가격 12,000원

도서관에서 HR관련 서적을 읽다 HRD전문 서적을 발견했다.

그것도 아주 적당한 크기의 ^^

읽으면서 필요한 부분을 목차순으로 정리해 볼까 한다.

관심이 많은 분야이고 일하고 싶은 분야니까 ^^

교육의 필요성, 의미,정의는 목적에 다 나온 것이라 생각되어 생략

■ HRD란?

(Human Resource Develpment)

인적자원을 육성, 발전시키는 것.

즉, 조직의 업무성과 향상과 직무수행의 개선 및 개인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특정기간 동안 제공되는 조직화된 학습경험

그밖에도 참 많은 정의가 있습니다.

학자마다 자신이 주의깊게 생각하는 부분에 촛점을 맞추어서 각자 내렸죠 뭐

■ HR에서의 HRD의 영역

HRM - 인적자원 정보체계, 노조/노경 문제, 종업원 문제해결, 보상 수혜

HRM 근접영역 - 조직/직무설계, 인적자원 기획, 성과관리, 선발, 배치 <- HRD와 상호 깊은 관련

HRD - 교육훈련, 조직개발, 경력개발

사실 HRD와 관련 없는 영역은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

■ HRD의 목적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들의 업무수행 활동을 개선시킬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

경영성과에 도움을 주는 것.

개인적으론

조직 비전(중장기목표)달성을 위해 조직과 조직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모든 전략적 활동

단기 목표는 좀...

■ 구성요소

개인개발 (Individual Development)

경력개발 (Carrer D~ )

조직개발 (Organization D~ )

수행관리 (Performance Management)

□ 요소별 개발 초점

개인- 개인개발,경력개발

조직- 조직개발,수행관리

단기- 개인개발,수행관리

장기- 경력개발,조직개발







현 세계 경제위기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다룬 것으로

총 10분의 컬럼이 실렸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어 차례로 간단히 정리해 볼까 한다.

오늘은 그 첫번째 황상민 연세대 교수의 컬럼이다.

■ 위기로 인식해야 할 것

위기의 본질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욕망을 통제할 수 있는 가치가 뚜렷하게 공유되지 않는다면

스스로 죽는 상황이 된다는 것.


우리의 삶과 국가 정체성이 어느 덧 미국의 우산 속에서 독립적으로 살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


■ 교훈

우리 자신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지 않고서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세계경제 위기나 여타 위기를 제대로 극복할 수 없다는 점.

(따라하기만으로는 대안이 되지 않는 다는 것)


■ 현황

한국 사회의 인문학적 가치와 인식 수준은 매우 낮다.

동일한 문제를 동일한 과거의 방식으로 미련하게 해결하려고 하다가
거의 빈사상태에 처해서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 죽기 아니면 살기 식의 방식으로
겨우 곤란한 지경을 돌파하는 상황을 계속 경험하게 될 뿐이다.
이런 과정은 한국 사회의 인문학적 지식의 가치나 인문학자의 존재 이유는 더욱 약해 진다.


■ 방법

한국 경제가 취해야 할 것은 한국인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행동경제학적인 탐색 필요
희망의 약을 파는 것이 아닌 자기 성찰의 약을 만들고 팔아야 한다.
뻔한 대책이나 지시가 아닌 문제에 대한 통찰력있는 현자가 필요하다. (연암 박지원 예시)

한국의 인문학은 지금 빈사 상태다
스스로 인문학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생산하고 우리의 처지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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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성

"회사가 어렵다고 해서 사람을 자르는 것은 제 철학이 아닙니다.
그러나 어렵더라도 함께 가자고 하는 것은 인센티브 삭감 등이 따라야 하니
당위로만 설득할 수 도 없는 문제지요.
이 때문에 저는 동영상 송년사를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임으로써 고통 분담을 호소하고 싶었습니다"

■ 스피치 비법

- 틈틈이 재미있는 에피소드 수집
- 때로는 다큐멘터리 PD처럼 스피치를 기획
- 영상 스피치에서 음악은 또 다른 언어


■ 원포인트 레슨

- 청중 100인을 1인 처럼 생각
-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5분 안에 청중을 사로잡아라
- 직접화법보다 에피소드 활용해 설득하라

※ 출처: 이코노미스트 2009.01.20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펀드리서치팀장

■ 2008 펀드 시장의 교훈

1. 예측보다 어떻게 대응하는냐가 중요
2. 편중해 투자하면 시장에 대응하기 어렵다
3. 지속적 고수익은 기대하기 어렵다
4. 자신 시장이 동반 하락하면 자산 배분 전략이 중요

■ 반기별 주요 이슈

상반기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

하반기 국제 유동성의 영향은?
->주식 등 자산가격은 전망과 기대감을 반영하기 때문에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미 자산 가격에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판단
저평가 국면에 진입, 추가 하락폭 크지 않을 것이에 국제 유동성이 하반기에 작용하여 상승 예상

■ 반기별 투자 성향

상반기 - 대형 가치형, 배당형 등 안정성 위주
하반기 - 성장형, 중소형 같은 성장성 강조

전체적으로 대형주 위주의 시장 전개 예상


■ 투자에 앞서

기본을 잊지 말자!

투자성향, 투자비중, 투자 상품 등을 자 고려해서 선택하시길

출처: 이코노미스트 2009.01.20

증권사는 시장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상기하게 되네...







우리나라도 이번 자전거 관련 뉴딜 사업이 잘되어이용인원이 10%이상되었으면 하는 바램

www.freecolumn.co.kr

자유칼럼그룹

2009.01.14

자전거와 녹색 뉴딜


작년 개성 구경을 갔을 때 북한 도시와 남한 도시의 다른 점이 여러 모로 대비되었습니다. 나에게 가장 뚜렷이 남은 개성의 인상은 거리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점이었습니다. 대로를 차지한 것도 자동차보다는 자전거 쪽이어서 더욱 자전거 왕래가 돋보였습니다.

남한에도 자전거를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삼는 사람이 있지만 차량의 홍수에 흡수되어 행인의 인상에 별로 남지 않습니다. 서울을 보더라도 도심의 거리보다는 공원이나 한강 둔치에 가야 자전거 타는 사람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강에는 자전거와 산책로가 잘 정돈되어 있는데 해가 갈수록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낙후한 북한은 자전거가 시민의 교통수단입니다만, 부유해진 남한은 모두 자동차 타기를 원합니다. 남한에서 자전거의 주요 용도는 레저용이거나 스포츠용입니다.

경제발전에 따라 교통수단이 자전거에서 자동차로 바뀌는 게 일반적인 추세입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중국이 아닐까요? 1990년대 중반 상해나 북경을 방문했을 때는 출퇴근 때 그 넓은 거리가 온통 자전거행렬로 가득한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들 대도시 거리도 자전거보다는 자동차 행렬이 더 눈길을 끌게 됐습니다.

이렇게 자전거를 타던 사람들이 교통수단을 자동차로 바꾸면 석유 값은 계속 올라갈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까지 배출된 이산화탄소로 지구가 더워진다고 야단인데 자동차만 탄다면 지구온난화는 더욱 심해질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그래서 유럽이나 일본 등 환경 선진국들은 그 대안으로 다시 자전거로 눈을 돌려 왔습니다. 환경문제가 사회이슈가 되기 이전부터 이들 나라들은 자전거 문화 정착에 힘을 쏟았습니다.

일본을 보면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이 10%라고 합니다. 네덜란드는 17%나 되고요. 우리나라의 1.7%에 비해 대단히 높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일본을 여행하고 온 아들이 전하는 말을 들으면 일본은 한국에 비해 자전거 문화가 무척 발전했다고 합니다. 주요 간선로를 따라 자전거 도로가 거미줄같이 연결되고 자전거용 교량이나 터널까지도 잘 돼 있다고 얘기합니다.

자전거는 이동수단으로 그리고 레포츠 수단으로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21세기 지구촌 최대의 오염물질인 이산화탄소를 비롯하여 공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고, 비만을 줄이고 체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교통 혼잡을 줄이고 넓은 포장도로를 덜 필요로 합니다. 자동차 1대가 달리는 공간이면 자전거 6대가 달릴 수 있고, 자동차 1대 주차공간에 자전거는 20대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동차에 비해 자전거는 값이 쌉니다.

에너지 문제와 지구온난화를 줄일 대안 중에서 자전거는 가장 호소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별로 자전거가 국민적 관심을 끌지 못한 이유는 정책부재에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정부도 국민도 자동차 중독증에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대중화의 역사가 짧은 우리는 이제 자동차 중독증세가 시작에 불과한지도 모릅니다.

이명박 정부가 ‘녹색 뉴딜’의 일환으로 ‘자전거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프랑스 전국을 일주하는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를 본따서 ‘투르 드 코리아’를 세계적 대회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큽니다. 4대강을 잇는 자전거 도로 1,297킬로미터를 2012년까지 만들고 2018년까지 동서남해안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3,114킬로미터의 길을 놓겠다는 계획입니다. 청와대의 발표에 모든 지자체가 너도나도 ‘자전거 도로’를 외치고 있으니 길은 잘 뚫릴 것으로 보입니다.

녹색 뉴딜 정책을 놓고 말이 많습니다. 4대강 정비가 가장 대표적인 정책으로 떠올랐는데 무늬만 녹색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콘크리트 호안을 치고 직선으로 물길을 돌리는 강 정비 프로젝트를 놓고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논쟁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의 녹색 뉴딜도 강을 어떻게 만지느냐에 따라 평가가 내려질 것입니다.

그러나 자전거 정책만큼은 그 방향을 잘 잡으면 ‘녹색’ 개념에 크게 부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그 방향 잡는 일은 바로 자전거 문화를 창의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입니다, 자전거 교통 법제를 만드는 일은 말할 것도 없고, 자전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어린이 및 청소년 교육이 선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

필자소개

김수종


1974년 한국일보에 입사하여 30여년 기자로 활동했다. 2005년 주필을 마지막으로 신문사 생활을 끝내고 프리랜서로 글을 쓰고 있다. 신문사 재직중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환경책 '0.6도'와 '지구온난화와 부메랑(공저)'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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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8 제1133호
필사적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소매업은 교육산업이다.
같은 것을 반복적으로 지적해야 점포수준을 겨우 올릴 수 있다.
그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매번 같은 내용일지라도 계속 지적해야 한다.
절대로 다이렉트 커뮤니케이션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 세븐 일레븐, 스즈키 도시후미 회장
‘필사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사에 어떤 목표를 이루려면
자신의 생각을 필사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나 조직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도요타에서는 필사적으로 끈질기게 전달하고 있는가를
항상 경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필사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끈질긴 경영’에서 인용)

커뮤니케이션은 어쩌면 잔소리 일 수 있겠다 싶네요.

하지만 뜻과 의미를 전달하는게 커뮤티케이션의 목적이니까.

직원들이 잔소리라고 싫어해도 알아들을 때까지 계속해야 겠죠.

경영자의 의지로 쭉~

알아듣고 실행할 때 까지 계~속~

한번만에 알아들으면 오죽 좋을까요 ^^









(배트맨이 위기에 빠진 여자친구를 구해주고 다시 고담시로 들어가려고 하자...)

레이첼 도스 : 이봐요~! 난 당신의 이름을 몰라요.

브루스 웨인/배트맨 : (뛰어내리기 전에 잠시 뒤를 돌아다 보며.)
내 행동이 곧 내 이름이요. (what I do DEFINES me)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BatmanBegins, 2005] 중

==============================================

부처의 말에 의하면 누구나 공포의 씨앗을 갖고 있지만
대다수가 그 씨앗을 억눌러서 어두운 곳에 감추어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공포의 씨앗을 확인하고 감싸안고 돌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다섯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1. 나는 반드시 늙는다. 그것을 피할 길은 없다.
-2. 나는 반드시 질병에 걸린다. 그것을 피할 길은 없다.
-3. 나는 반드시 죽는다. 그것을 피할 길은 없다.
-4.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중한 것은 모두 그대로 있어주지 않는다.
그것을 피할 길은 없다. 나는 아무것도 그대로 유지할 수 없다.
나는 빈손으로 왔으므로 빈손으로 돌아가야 한다.
-5. 내 행동만이 진정한 소유물이다. 나는 내 행동의 결과를 피할 길이 없다.
내 행동만이 내가 이 세상에 서 있는 토대다.


저는 1,2,3에 대해서는 자연법칙이니까 그러려니 할 수 있을 것 같으나
4번과 5번은 참으로 다시 곱씹어 볼 구절이 많이 있네요.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다른 사람이 여러분의 원대한 꿈을 알 길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오늘 그 위대한 '작은 실천'은 다른사람에게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 줍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오늘 하루의 행동으로 이름 지어졌습니다.
어떤 이름이십니까?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저의 행동으로 제 이름이 지어진다면 저는 '도약가(Jumper)' 였으면 좋겠군요.
걷는 것. 달리는 것도 아닌, 안주하는 것이 싫어 방방 뛰어다니는
그래서 가끔씩 천장도 부딪히고, 바닥에도 굴러떨어지고, 그래도 또 뛰는 점퍼...
정신 없다구요?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앉아서 죽긴 싫은걸요.. ^^

한국리더십센터 정곡(正谷) 양 정 훈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및 인증심사위원
2008 네이버 사회,시사,경제 분야 파워블로거
블로그 : 삶의 향기

E-mail: Jerry@eklc.co.kr / bolty@naver.com
Tel : 02-2106-4108 | Mobile: 010-8861-5136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나 자신이 되는 것을 아는 것이다.
- 몽테뉴 -

내 행동이 곧 내 이름이요. (what I do DEFINES me)

크~~~

이렇게 멋진 말이 있나!

정말로 내 행동이 즉 내 이름인 것을

보통 사람들은 말로 자신을 포장하려 애쓰지만

사람들은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평가한다는 사실!

묵묵히 자신이 좋아하는 곳에서 그역할을 충실히 할 뿐.

내가 좋아서 하는 건데 말뿐이 사람들이뭐라던 무슨 상관이야.

아는 사람은 어차피 통한다.

바람이 아닌 태양이 되야해.







비즈델리 | 북스MBA
[2009년 1월 23일 금요일]
ADM의 여자 회장과 평생교육의 중요성 &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1.23)

도서관 사서였던 어머니는 항상 남는 시간을 배우는데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사람이었다.
워츠는 "여름방학마다 우리는 해변이나 멋진 여행지로 놀러간 것이 아니라 근처에 있는 큰 공장에 견학을 갔다"며 "도서관 사서였던 어머니는 여름방학이 학습의 연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술회했다.


패트리시아 워츠 성공비결 '평생교육의 중요성' (아시아경제, 2009.1.23)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경제는 어렵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 하며 '열정'을 충전하는 좋은 시간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 저는 하루 날을 잡아서 아이와 용산국립박물관에 가볼 생각입니다. 몇번 가보았는데 PDA나 MP3를 통해 앞에 있는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더군요. 저도 좋지만 교육적으로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패트리시아 워츠 ADM 회장.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서 다섯번째 안에 드는 CEO입니다.
그녀가 최근 UCLA 앤더슨 비즈니스스쿨에서 강연을 하면서, 자신을 이끌어준 소중한 가치는 어머니의 교육이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도서관 사서였던 그녀의 어머니는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방학때면 해변으로 놀러가기 보다는 근처에 있는 큰 공장에 견학을 갔습니다. 하인즈 피클공장을 방문해 케첩과 피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견학했고, 유리공장과 철강공장도 견학했습니다.
어릴 때 신기하게 보았던 제품이 만들어지는 모습들이 하나 하나 쌓여서 지금의 그녀를 만들어주었을 겁니다.

'평생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아이들에게 '배우는 자세'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게해주면서 스스로도 '평생학습'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경제노트 가족 여러분,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예병일 드림.

저는 올 한해를 잘 보내기 위해 올해 초

가족과 함께 Work Shop을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는 의미로 10대 뉴스를 만들고

새로운 한해를 위해 실행 계획을 각자 세웠지요.

그 중에 학습 항목은 반드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학습 이젠 평생 계속 해야할 화두 입니다.

동양 철학자가 말해지요. (갑자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오늘의 삶은 내일 세상이 망할 것 처럼

오늘의 학습은 평생 죽지 않고 살 것 처럼 하라

는 말씀이 있었던 겉 같아요.

평생학습은 과거부터 쭉 중요했던 거죠.







나름 요약했는데 글이 길어 졌네

생각보다 재미있고 생각도하게 되고

미리 알고 보시고 힘들면 요약하고 제목만 보시길ㅎㅎ

---

■ 요약

5가지의 글로벌 트렌드는 세계 변화를 추동하는 근본적인 힘으로서,
앞으로도 세계 경제의 진화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당분간은 5대 글로벌 트렌드의 영향이 다소 굴절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측면에서 미래의 유망 기술 테마를 선견하고 조기에 활용하려면,
5가지 글로벌 트렌드가 야기하는 새로운 미래 기술 니즈들을 종합해 10가지의 기술 키워드로 정리해 보았다.

기업들은 향후 5대 글로벌 트렌드와 10대 기술 키워드를 고려할 때,
자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돌파구 마련이 가능한 기술 과제가 무엇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10대 기술 키워드가 자사의 산업 영역과 접목되며 나타날
기술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나아가 10대 기술 키워드의 연장선 상에서 미래 신기술 산업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불황기에는 창조적 파괴가 극적으로 전개된다.
격동의 시기에 파괴당하지 않고 오히려 산업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용하려면
명확한 방향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제시한 5대 글로벌 트렌드와 10대 기술 키워드는
미래 기술 혁신과 신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하는데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잘 활용하는 기업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 5대 글로벌 트렌드

(1) 글로벌화

첫째, 진정한 의미에서 글로벌 단위의 통합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시장의 지리적 범위가 로컬에서 글로벌로
이 과정에서 정보, 인력, 물자, 자금의 글로벌 이동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둘째, BRICs 등 신흥국 경제가 부상할 것이다.
신흥국의 중산층 시장과 글로벌 롱테일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을 것이다.

셋째, 글로벌 차원의 초경쟁(Hyper-Competition) 시대가 열릴 것이다.


(2) 인구구조 변화

고령화, 라이프스타일 변화, 도시화

첫째, 선진국에서는 고령 소자화(高齡 少子化)가 급진전될 것이다.

둘째, 21세기에는 전례 없는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다양한 가족 형태가 나타나면서, 전통적인 가족 개념은 해체될 가능성이 크다.
DINK(맞벌이 무자녀) 가정, 편모/편부 가정, 다문화 가족, 기러기 가족, 황혼이혼, 동성부부 등은 대표적인 예이다.
이와 함께 핵가족화로 인해 가사 패러독스가 현대인들의 골치거리가 될 것이다.
가사노동의 절대량은 감소하나 개인이 느끼는 가사 부담은 오히려 증가한다는 것이다.

셋째,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메가 시티간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메가 시티는 인구 10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거대 도시로 2005년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20개에 달했다.
동북아만 보더라도 베이징, 상하이, 서울, 도쿄 등 쟁쟁한 도시들이

동아시아의 허브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허브이론이 인구를 기준으로 한 것이 었나?)


(3) 환경 및 자원 이슈

산업화, 도시화, 인구 증가, 신흥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반작용으로

21세기에는 기후 변화, 천연자원 희소화, 환경 오염 등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질 것이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은
향후 기업들에게도 저탄소 경영과 친환경 성장 기회의 활용은 중요한 전략적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연자원 희소화도 국가, 기업에게 큰 골치거리가 될 것이다.
신흥국의 산업화로 인해 자원의 수급 균형이 깨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환경 오염 이슈도 삶의 질 관점에서 재조명될 것이다.
이미 물, 공기, 토양, 삼림, 생물 등 인류 존속의 필수 요소들이 양적, 질적으로 부족해지고 있다.


(4) IT기술의 진화

인류의 생활 방식과 사회 구조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첫째, 디지털/네트워크의 지속적인 고도화이다.


둘째, 진정한 유비쿼터스 시대의 개막이다.


셋째, IT 기술은 산업, 과학, 인간과 융합할 것이다.


(인간의 삶에서 IT를 빼놓을 수 없게 된다는 뜻 그렇다면 기업도 마찬가지로 up!!)

(5) 규제 지형의 변화

국제적 차원에서 글로벌 규제가 강화

첫째, 환경, 온실가스 규제가 전세계적으로 상향 수렴되면서, 대응 기술 확보가 중요해질 것이다.

둘째, 국제적으로 보안 규제가 점차 강화될 것이다.

셋째, 바이오, 나노, 로봇 등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이 금단의 영역에 접근하면서,
윤리적, 사회적 제한이 가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10대 미래 유망기술 키워드와 관련 기술


(1) 이동성 (Mobility)

글로벌화로 인해 인력, 물자, 자금, 제품의 전세계적 이동은 폭발적으로 증가
->초고속, 초대형의 차세대 수송 수단의 연구개발,
물리적 이동/수송을 대체하는 기술 (텔레프레즌스- 화상회의 시스템, 3D 프린터의 기술)


(2) 세계-지역성 (Glocality)

글로벌 시대의 기업들에게 세계성(Globality)과 지역성(Locality) 간에 적절한 조화를 창출하는 것이 큰 과제
->글로벌 플랫폼 기술과 신흥국 니즈 대응 기술, 저원가 설계 기술의 동시적 확충이 필요

(3) 휴먼케어 (Healthcare)

고령화 시대에 가장 주목받을 기술
휴먼케어는 바이오, 정보통신, 나노 기술들이 어우러져 인류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신기술과 서비스가 창출되는 분야이다.
-> 삶의 질 개선, 성인병 치료, 예방 의료 기술 연관성 주목


(4) 거대 도시 (Mega-City)

급격한 도시화와 메가 시티 간의 경쟁 강화에 따라 향후 선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시 재생이 활발히 전개될 것이다.
도시 재생이란 쇠락한 구도심부를 재건해 도시 경쟁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
현재 메가 시티들은 대부분 주택 부족, 복잡성 증가, 환경 오염 문제를 공통적으로 안고 있다.
-> 도시재생의 기술적 초점은 수직도시화, u-City화, 청정도시화에 맞추어질 가능성이 크다.


(5) 친환경 기술 (Green Technology)

기후 변화, 천연자원 희소화, 환경 오염 등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국가적, 국제적으로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차세대 친환경/저탄소 제품 기술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6) 대체 (Alternative)

자원/에너지 공급 측면의 친환경기술로는 대체 에너지 기술과 대체 물질 기술이 활발히 개발될 것이다.
-> 연료, 희소금속, 소재 등 다양한 종류 대체 예상

(7) 감성 (Emotion)

IT 기술의 성능 고도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다만 성능 제고 만으로 구매를 촉진하기 힘들게 되면서,
IT 수요 진작의 새로운 열쇠로 감성 기술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 사용편의성 강화나 감성적 상호작용 기술을 들 수 있다.


(8) 창조 (Creation)

21세기 IT의 진화에 있어 또다른 키워드는 창조가 될 것이다.
즉 미래 IT 기술은 단순히 업무 효율화를 넘어 인간의 다양한 창조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코드로 구성된 신공간(가상현실->증강현실)을 창조하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 증강현실은 현실과 비현실, 실재와 가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기술

(9) 규제 준수 (Compliance)

21세기에 환경, 온실가스에 대한 글로벌 규제 강화는 다양한 측면에서 청정 공정 기술 개발이 필요할 전망이다.
정보, 물자, 인력에 대한 국제적인 보안 규제 강화는 보안 기술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10) 윤리 (Ethical)

21세기에 기술 발전은 생명 창조나 원자 조작 등 신의 영역에 접근해 갈 것이다.
이에 따라 과학과 기술의 윤리성은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기업들은 첨단 기술 개발시 규제 리스크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자사가 개발 중인 첨단 기술의 미래 수익 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잠재적인 윤리 및 규제 리스크, 이로 인한 손실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바이오, 나노 등 첨단 과학 기술 부문에서는 선행 연구 및 기술 기획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이다.


■ 그렇다면 기업들은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5대 글로벌 트렌드와 10대 기술 키워드가

첫째, 자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돌파구 마련이 가능한 기술 과제가 무엇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둘째, 자사의 산업 영역과 접목되며 나타날 기술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셋째, 연장선 상에서 미래 신기술 산업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최근 세계 각국이 추진 중인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은 상당 부분 일치한다.
즉 세계 각국은 공통적으로 바이오/휴먼케어와 그린 테크놀로지 산업을 미래 유망 산업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차세대 IT/통신, 로봇, 나노, 지식/컨텐츠/서비스 분야에도 선택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자신의 기술 기반과 미래 신산업의 교집합을 찾아, 이 영역을 지렛대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출처 : LGERI

제목 : 글로벌 트렌드를 통해 본 10대 미래 유망 기술 키워드 | 나준호 성낙환 |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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