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던 옛 장세 기억하라!
경기부양책 효과 4분기에는 나타날 것... 워런 버핏의 선택 주목

제 2차 위기론의 배경
결국 미국 달러 대신 중국 위안화가 세계 기축통화 자리를 차지할 것이란 얘기

추가 매수하기엔 부담
뭔일이 생길지 모르는 마당에 웬 주식?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수세 계속되는데...
"너희는 주식 사지 마. 지뢰 밟는 수가 있어. 근데 우리는 살 거야. 싸잖아?"

프랑스계 증권사 CLSA는 우리나라 올해 GDP성장율 -7/2% 전망
이유로 세계적인 경기하강의 핵심권으로 들어가고 있고 대중국 노출도 크고
재벌기업은 하강하는 세계 상품과 기술 사이클에 맞물려 있다고...


그런데
주식에 손을 빼라며 자신들이 광고하는 상품에 돈을 넣으라는 증권관계자들은 뭐지?
'직접투자를 중단하고 자신들에게 돈을 맡기라'는 뜻?
수수료는 자신들 몫이고 손해는 고객의 몫인데

■ 미국 전미경제조사국(NBER)은
1900년 이후 평균 경기침체기간이 12개월이고
1,2차 오일쇼크만 16개월이었다.
지금은 이미 14개월이 지난 상황

경기침체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는
5~8개월 동안 바닥을 통과하는 약세장 시기
지금은 약 3개월쯤으로 판단
앞으로 길어야 5개월이면 바닥 다지기 끝.


미국은 과거 137년 중 불경기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정부와 시작의 대처 능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


■ 현재 상승 예상 이유로
금리는 내려가고 국제유가도 내려가 위기 대응 체계 임
각 대응 체계는 4분기 쯤 효과를 서서히 나타낼 것임
그러므로 상반기가 자주 오기 힘든 매수기회로 봐도 무방

일본 주식투자의신 코레카와 긴조 曰
" 주식시세는 결코 인간의 희망대로 움직이지 않고 거꾸로 가는 것이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 한다"


정말로 돈 번 사람들은 말이 없다.
'지금 주식 했다간 쪽박 찬다'는 말에 비웃을 뿐이고
'요세 주식 안하면 왕따'라고 비아냥댈 때 손 털고 나올 뿐이다.


※ 이인규 제테크 전문 저널리스트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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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5계명

1. 무리한 투자는 절대 금물 - 가랑이 찢어지지 않게 조심
2. 먼저 팔고 갈아타는게 상책
3. 급매물보다 경쟁력 있는 물건 노려라 - 장단기적 관점 충분히 고려
4. 급매물 많은 단지 무조건 피해라 - 실수요층이 탄탄해야
5. 치밀한 자금계획 수립은 기본

■ 부자아빠되는 부동산 투자 기법

- 관망하되 역발상 투자 전략
- 남들보다 한발 앞선 행동
- 배후수요 탄탄한 지역 노려라
- 환금성 낮은 지역 투자 금물
- 당장 시세차익에 관심 갖지 마라

■ 짜투리

□ 어디를 노리지?


학군, 교통, 편의시설 3박자 고려
도심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 주목
지하철9호선 신설 역세권 단지와 인근 상가 유망
중대형 수요자는 수도권 남부지역과 미분향 아파트를...
경매시장도 시장 침체로 괜찮은 물건이 꽤 있다는...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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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효과 (winner's effect)

승리를 거두면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더욱 왕성해져 공격적 행동을 유발하여

전투력도 향상되니 한번 이기면 승승장구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과다 분비된 테스토스테론이 합리적 판단을 흐리게 한다.

국가건 기업이건 늘 멈출줄 아는 리더가 필요

(나폴레옹 옆의 탈레랑 같은 참모처럼

나폴레옹은 그의 조언을 귀담아 듣지 못해 망했다는)

그렇지 못하면 그를 기다리는 건 몰락 뿐

경쟁자의 도전 의지를 꺾었다면 이제 상생의 기회를 남겨줘야 한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2.24

기업과 일에도 적용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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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소스는 있지만

문어 먹물 소스는 없다.

오징어 먹물은 점착력이 있는 반면

문어 먹물은 매끈해서 면발에 잘 묻지 않기 때문이다.

문어는 먹물로 물을 검게 흐려서 적의 시야를 가로막지만,

오징어 먹물은 서로 엉겨 검은 덩어리가 된다.

천적이 이를 오징어로 착각하게 만들려는 것이다.

출처: 아침편지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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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보이지 않는 힘 -

몹시 무더운 날이었다. 물소 한 마리가 하구(河口)근처의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다.


그때 참새가 날아와 나뭇가지에 않았다. 물소가 참새에게 물었다.


“너처럼 작은 새가 왜 굳이 강가까지 날아오는지 모르겠구나, 너는 물 한 방울이면 갈증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니?”


작은 몸집 때문에 놀림을 받은 참새는 꾀를 내어 물소에게 말했다.


“나는 너보다 물을 훨씬 많이 마실 수 있어.”


물소는 터무니없는 소리라는 듯 웃었다.

이에 참새는 누가 물을 더 많이 마시는지 확인 하자며 시합을 제안했다.


그말을 마치기 무섭게 물소는 강물을 들이켰다.

물소 목구멍으로 꿀꺽꿀꺽 물 넘어가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하지만 아무리 물을 마셔도 강물은 좀체 줄지 않았다.


이윽고 물소는 더는 물을 마실 수 없다며 고개를 들었다.

이번에는 참새가 물속에 부리를 넣고 물을 마셨다. 마침 썰물인 터라 참새는 쓸려 나가는 물을 쫓아가며 마시는 척했다.


감쪽같이 속은 줄도 모르고 물소는 기운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넌 나보다 작은데도 물을 더 많이 마시는구나”


걸핏보기에 작은 참새는 덩치 큰 물소보다 훨씬 약해 보인다.

하지만 육체적 힘이 약하다고 해서 자기보다 몸집이 큰 동물을 이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작은 존재일지라도 ‘지혜“라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좋은생각 2009.02

삶에지혜가 필요한 이유

정보 취득의 중요성 등을

잘 설명한 이야기

힘보다 펜,

밥 보다 공부

주변을 살펴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고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고.

사실 게으르면 정보는 들어오지 않아.

주변을 살펴 정보를 얻어봐. (신호등 순서, 신문의 광고 등 짜잘 한 정보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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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행복해지려면,

함께 나눌 음식추억이 있어야겠다는 생각

출처 : 아침편지 2009.02 - 러브레터 인 뉴욕 김지은

나의 가족에겐함께 나눌 추억이 있는가?

함께 그 추억을 이야기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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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밴더빌트 의대 재닛 노던 교수

지식전달과 인성 개발을 접목한 '휴먼 스토리'수업 과정으로 의학교육계에서 인정 받음

지식을 습득하기도 모자란 시간에 따뜻한 의사를 만드는 인성 과정을 포함시킴

"중요한 것 내가 아는 바를 가르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피츠버그대 국제 정치학 도널드 골드스타인 교수

전쟁사엔 군복을 답사를위해 펀드를, 학생 스스로 준비된 후 시험을 보는 교수

그에게 가르침의 목적은 함정에 빠뜨리는 것이 아닌 공부하게 하는 것

의문 없이 지식을 흡수하지 말고 '왜?' 라고 묻자.

출처 : 좋은생각 2009.02

'왜?'가 없는 지식은 정보에 불과하다

시험이 아닌 공부가 목적이 되게 하자.

내가 학창시절엔 몰랐지만 내 아이에겐 알려줘야지

그리고 지금이라도 스스로 '왜?'라고 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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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자를 위해 2억원짜리 요트도 디자인하지만,

가난한 사람도 살 수 있는 2달라짜리 우유병도 디자인한다.

디자인의 시작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 필립 스탁

내가 디자인한 것은 '결과' 즉 아름다운 겉모양이 아닌,

얼마나 많은 사람을 배려하고, 지구를 덜 오염시키는가 하는 '과정'이다.

- 빅터 파파넥

"거리를 걷다 쉴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어요.

아이에게 물을 마시게 하거나 풀린 신발 끈을 맬 수 있게요.

그것이 건축가나 디자이너들이 할 일이지요.

- 패트리시아 무어 방한 소감

모두를 위한 디자인의 기본 조건

'저렴하다, 단순하다, 일상생활에 연결돼 있다.'

출처 : 좋은생각 2009.02

'저렴하다, 단순하다, 일상생활에 연결돼 있다.'

삶도 마찬가지 이어야 되는 것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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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이스터 섬에 대해 연구하던 고고학자들은 농경지로 추정되는 지역이 돌로 뒤덮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돌이 있으면 밭을 갈기도 힘들고, 추수할 때 얼마나 방해가 되겠는가.

그런데 이내 고고학자들은 돌이 농사짓는 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달았다.

페루, 중국, 뉴질랜드 같은 나라에서 수확률이 높은 농경지마다 돌이 가득했던 것이다.

놀랍게도 이들 지역은 사막처럼 건조한 곳으로 농사짓기에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농경지에 가득한 돌은 낮 동안 태양열을 흡수했다가 밤이 되면 열을 내뿜는다.

또한 돌 표면에 맺힌 이슬은 땅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흙이 바람에 쓸려 가는 것도 막아 준다.

건조한 땅에서도작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농경지에 돌은 방해물이다. 하지만 과연 방해물을 없애는 것이 언제나 좋은 것일까?

출처 : 좋은생각 2009.02

역발상, 편견 이란 단어가 생각났다.

돌로 농사를 해볼까 하는 역발상

돌이 농사에 방해될 거란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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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7계명  (0) 2009.02.26



가출 청소년의 대안 가정인 '들꽃 피는 마을' 운동을 하는김현수 목사는

사회에 두 종류의 동심원이 있다고 합니다.

강자가 중심에 , 약자와 최약자가 바깥에 서는 동심원은

'경쟁'이 지배하며 바깥으로 밀려난 약자는 죽거나 버림받는다.

반대의 동심원은 약자일수록 중심에 있고, 강자가 바깥에 서는데

이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나눔'이며,

이때 강함은 진정한 능력이 되고 약함은 누구나 가진 상처를 치유하는 공감대가 된다.

그래서 사랑과 생명이 피어나 동심원이 점점 커진다.

출처 : 아침편지 2009.02

강자가 중심에 서도 되지만 절대 동심원은 커지지 않는다.

소수의 강자가 다수의 약자를 몰아세월 결국에 원은 줄어들고

나중엔 자신들 중에서도 약자를 골라 밀어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약자가 중심에 서면 더 많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강자가 생겨나고 중심의 약자들은 강자들을 꼭 잡아 당겨

점점 더 원이 커지는 것이다.

이 이론을 보고 감동했다.

정말 세상 이치를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사회적 기업의 성장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화합의 원리를 설명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참 많은 부분을 설명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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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자리에 있었는가. 그보다 어떤 사람으로 있었는지

내가 무엇을 했느냐. 그보다 어떤 마음으로 했으냐

또 기억에 남는 만한 일을 했는지. 그보다 그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는지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을 했는지

-도종환

출처 : 좋은생각 2009.02

겉으로 보여지는 것 말고 내면의 중요함을 강조

다른 사람이 알아주기 보다 스스로 알고

또 다른 사람이 그것을 알아주는 선순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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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아빠 7계명

1. 가족 앞에 맹세하라

2. 더 쩨쩨해져라

3. '~쯤'과 작별하라

4. 빚을 겁내지 마라

5. 재수 없는 X와 어울려라

6. 일단 저질러라

7. 읽어라

참 단순하게 써서 내용 파악이 딱 안된다.

내 식으로 쓰면

1. 가족과 미래 계획을 공유하라

2. 아끼고 아껴라 절약!

3. 대~충, 어림짐작은 금물이다.

4. 빚내서 투자할 줄도 알아야

5. 부자랑 어울려라

6. 행동해야 기회가 생긴다.

7. 공부!, 무엇이든 꼼꼼히(상품소개서, 투자설명서 등 글씨는 깨알같고 긴 글들 ㅡㅡ;)

3,4,6,7에 심히 부족함을 느낀다.

행동~!!!, 실천~!!

■ 가난한 아빠 5가지 습관

1.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2. 부자가 될 뻔했다.

3. 재테크 서적을 줄줄 왼다.

4. 마누라가 뭘 안다고...

5. 자식이 원하는데 이쯤이야!

알아서 해석하시길

궁금하면 리플다세요 간단 설명하죠 뭐 ㅋ

■ 짜투리

강남부자들은 아무리 바빠도 필요에 따라 절대적으로 꼼꼼하다

"요즘 부자들은 ooo이 대세"라는 광고는

"우리 증권사에 돈 좀 맡겨 보세요. 똑똑한데 놀고먹는 직원들 많아요"라는

간접광고에 지나지 않는다.

부자들의 인관관계는 얇지 않다.

관리인이 유능해지도록, 아니 유능해 질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는게 부자들의 방식

'돈 이만큼 냈으니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라'가 아니고

'이 돈이 탐나거든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져가보라'고 한다.

이렇게 돈되는 손님과 솜씨 좋은 사람이 관계를 맺게되어 오래간다.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2.24

돈의 위력이 신뢰를 만든다는 이론같아

좀 씁씁하다.

반대 였으면 좋은데

신뢰로 돈을 만드는 이론

생각하는 방향에 따라 같은 말이긴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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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60번째 생일 파티장에서 있었던 일.

파티 도중 마술램프의 요정이 부부 앞에 나타나 말했다.

"당신들은 평생 동안 부부싸움을 단 한번도 안 하며 사이좋게 지냈으니

제가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먼저, 부인의 소원은 뭐죠?"

"그동안 우리는 너무 가난해 여행을 못했어요, 그래서 남편과 함께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요."

순간, "펑~!" 소리가 나며 그녀의 손에는 세계여행 티켓이 쥐어졌다.

이번에는 남편에게 물었다.

"남편의 소원은 뭐죠?"

"저는 저보다 30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또 다시 "펑!" 소리와 함께 남편은 90살이 되어 있었다.

출처 : 유머홀릭 (미래문화사) - 메트로신문 유머란

보통 사람들은 원하거나 생각하는 방향이 있다

그런데 세상은 자주 원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갈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화내고 짜증내면 정말 살기 힘들 것이다.

이 남편의 기분은어땠을까?

아마 화낼 기력도 없을 텐데 60대 생각하고 화내다 졸도 하지 않았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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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보며>

- 이해인

늘 그렇게

고요하고 든든한

푸른 힘으로 나를 지켜 주십시오

기쁠 때나 슬플 때

나의 삶이 메마르고

참을성이 부족할 때

오해 받은 일이 억울하여

누구를 용서할 수 없을 때

나는 창을 열고 당신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이름만 불러도 희망이 되고

바라만 보아도 위로가 되는 산

그 푸른 침묵 속에

기도로 열리는 오늘입니다

다시 사랑할 힘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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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칼럼그룹

2009.02.25

의원님, 세비 10%만 깎으십시오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텔레비전 드라마가 한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후 우리 사회에는 ‘바이러스’란 말이 유행합니다.

대통령도 ‘희망 바이러스’를 얘기하고, 어느 재벌회장은 자신의 재벌기업 임직원들의 연봉을 깎아서라도 신입사원 채용을 늘리겠다는 ‘나눔 바이러스’를 말합니다.

바이러스는 동식물의 세포에 침투하여 스스로 복제하며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과 DNA로 구성된 병원체입니다. 어원은 라틴어 virus(비루스)에서 유래됐으며 그 뜻은 ‘독’이라고 합니다. 그 원래의 뜻에서 우리는 긍정적인 어감이나 분위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뜻의 ‘바이러스’가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을 사회 심리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 건지 문외한인 나로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업’ ‘인턴’ ‘알바’ ‘일자리 나누기’ 같은 말이 지금 우리 사회를 어둡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모두가 불안을 상징하는 언어들입니다. ‘비정규직’은 오히려 다행인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학교를 나오고도 일을 할 수 없는 젊은이들이 누적적으로 늘어납니다. 40대 50대가 대량으로 일자리에서 밀려나고 있지만 사회의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60대는 일자리란 말을 입에 올리지도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인간은 일하는 동물입니다. 입에 풀칠만하는 동물적 생활로는 인간은 스스로의 존귀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일자리가 없으면 인간은 절망적인 상태에 놓입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생계를 위한 소득이 모자라서만은 아닙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의 저자 슈마허는 “일은 아무것으로도 대치할 수 없는 자양분이고 활력소”라고 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취업의 중요성을 일컬어 “가난의 대물림을 줄이기 위한 방안은 복지혜택보다는 취업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사람은 일을 통해 자립심과 소득을 얻을 뿐 아니라 일을 통해 삶의 질서와 체계, 체면, 성장의 기회를 얻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자양분과 활력소를 잃어가고 있으며 삶의 질서와 체계나 체면이 모두 엉망이 되고 성장의 기회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무언가 쌓여가는 것이 아니라 자꾸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밤을 자고 나면 희망은 점점 많은 사람 곁을 떠나려 합니다. 대신 피로감이나 절망감이 사회 구석구석에 침투해 들어가려 합니다.

지금의 피로감과 절망감은 김연아 같은 스타플레이어 한 사람의 연기로 날려버릴 수 없는 성질의 것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절실한 것은 공직자와 지도층이 보여주는 고통의 분담이고 절제와 희생 자세입니다.

정부는 일자리 나누기를 강조합니다. 여기에 부응한다고 기업은 임금을 깎고 일자리를 나누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지도층은 실질적으로 어떤 고통분담을 할 요량인지 궁금합니다.

국회의원님들, 이 고통분담의 선봉에 서보는 것은 어떨까요?
세비 10%를 스스로 깎아내릴 수는 없을까요.
국회가 싸움만 하니 세비를 깎으라는 책임추궁은 결코 아닙니다.
의원에 당선되기 위해 얼마나 각고의 노력을 했는지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원님들이 가장 국민의 고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지도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세비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는 의원님들 앞에서 우리 공직사회는 이 위기를 극복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의원님들이 한번 희망 바이러스와 나눔 바이러스를 퍼뜨려 보면 어떨까요? 절망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전에...

필자소개

김수종


1974년 한국일보에 입사하여 30여년 기자로 활동했다. 2005년 주필을 마지막으로 신문사 생활을 끝내고 프리랜서로 글을 쓰고 있다. 신문사 재직중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환경책 '0.6도'와 '지구온난화와 부메랑(공저)'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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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 = 지도자

이런 공식이 어색한 것은 무엇일까? ^^;

오늘 아침 라이오에서 기업이 임금을 깍아 일자리 나누기를 전방향으로 하고 있어

공무원도 하려니 공무원 누군가가 반대한다라는 내용을 들은 것 같은데...(정확하진 않아 ㅋ)

앞장서야할 의원님들과 밀어줘야할정부가 스스로 먼저 발벗고 뛰는 모습!

진~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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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우리말 달인

건방진 우리말 달인 - 잘못된 우리말 상식을 바꿔주고, 문장을 술술 풀리게 하는 한국어 연습장

저자 엄민용 지음 출판사 다산초당
2008-02-22 출간 | ISBN 10 - 8992555709 , ISBN 13 - 9788992555708
판형 A5 | 페이지수 298
판매가격 12,000원

햐 이거 좋다고 해야 하나?

우리말 좀 올바로 써야 되지 않을까 해서 본 책인데

너무 어렵다!

쉽게 쓴다고 했지만

한글의 단편적 내용을 위주로 써서 큰 줄기가 보이지 않네.

개론서라기 보다 각론서에 가깝다는 사실 가만하시고 읽으시길

구성은 독특해서 좋은데

제목 등에서 좀 상업적인 느낌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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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에 계신 우리 프로그램이여.

패스워드를 거룩하게 하옵시고,

운영 체제에 임하옵시며,

명령이 키보드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모니터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일용할 데이터를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프로그램의 오류를 용서한 것과 같이

우리의 오타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바이러스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불시의 정전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프로그램께 영원히 있사옵니다.

엔터

출처 : 메트로 신문 유머란

--------------------

캬! 이 기가 막히 비유의 구절들~

마지막 '엔터' 이거 진짜 좋네~ 화룡점정이야

프로그램을 생업으로 하거나 해본 사람은

의미가 절절하게 느껴 질 걸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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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위기 이후 사과 관련 기사사 100%이상 폭발적으로 늘었다.
그 이유는 사회가 점점 투명해 지면서 예전보다 드러나는 죄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 왜 사과가 중요해 졌을까?

1. 디지털 테크놀러지의 발전과 이에 따른 사회 변화

2. 힘이 조직에서 개인으로의 이동

3. 기업에 요구되는 책임감 증가
- 이익의 사회 환원, 환경적 책임 등 책임의 종류는 늘어간다.
- 책임의 무게와 사과의 가능성은 비례한다


■ 사과는 인간이 가진 가장 오래된 갈등 조정 수단


하버드 대학 바버라 켈러먼은 사과에 대한 연구를 종합하여
"실수나 잘못 앞에서 사과하는 리더는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
고 결론을 내렸다..


■ 리더에게 필요한 사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사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일

※ 부정적 인식 - 사과는어쩔 수 없을 때만 하는 것이란 생각

고소, 체면 손상 등의 결과가 싫어 변명, 합리화로 문제 해결하려 함.

결국엔 사과해도 효과를 볼 수 없음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2.17

딱딱하고 권위적인 사람은 진짜 살기 힘들겠어.

바람직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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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빙하기! 물꼬 주시하라.
부동산 거품 꺼지는 중... 부양책효과 나기 전이 '투자 적기'


추가 하락에 무게를 둔 분석의 근거는 전 세계적인 부동산 버블 제거 현상


그러나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동남아보다 훨씬 못했다.
요즘 시세라면 동남아 아파트 한 채 팔면 강남 아파트 5채 매매 가능
해외 동포들이 서울에 부동산 쇼핑에 나선다.

여기에


이명박 정부 3대 규제철폐는 정부가 부동산 경기 만큼은 확실하게 떠받치겠다는 공개 선언이다.

이는 일반 분양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 높다

※ 3대 규제철폐 : 지방 미분양 아파트 양도 소득세 폐지, 강남 3구 규제 완화,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그러니

이런 경기 부양의 시동을 걸기 시작한 지금부터 앞으로 3년 정도가

'죽기 전에 집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과감히 말하고 싶다.


부동산 시장의 확실한 방향타인 정부정책은 시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2.17

상당히 충격적인 역발상 전략

그러나 근거가 전혀 터무니 없지 않고 그럴싸 하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랑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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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아파트 살았다고..

"욕망에서 벗어나 또 다른 행복 찾아라... 몸은 바쁘게, 생각은 줄일 것"

현실이 어려울 때 생각은 별 도움이 안 된다.
결론은 항상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다
이유는 우리 사회가 욕망을 자극하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남보다 앞서야 한다고 끊임없이 채찍질한다.
삶에 관조, 여유, 봉사란 말은 교육의 귀퉁이에도 없다.


욕망을 줄여야 한다.

욕망을 줄이면 파산해서도 살아간다.

사람이 먹고 사는데 그렇게 돈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이번 불황기는 우리가 욕망을 다스리고 조절하는 데 좋은 기회다.
위기를 거치면서 사회가 변하면 아이들이 좀 더 낳은 건강한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9.02.17

10년전 IMF가 없었다면 이번 위기에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체질개선을 하지 못한 우리는 그냥 땅바닦으로 내려 꼿히는 비행기가 될 수 도 있었을 것이다.

이미 지난 IMF에 고마워 해야하나 ㅎㅎ

그래서 이번 위기도 더 큰 위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생각하니 좋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줄 수 있다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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