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ぼくはこんな本を讀んできた
저자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 이언숙 옮김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2001-09-10 출간 | ISBN 10 - 8989722004 , ISBN 13 - 9788989722007
판형 A5 | 페이지수 306
판매가격 12,000원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나에게 독서에 대한 많은 기술과 정보를 제공한 책
■저자와 일은? (page 18)
그에게 많은 저술은 일이 아니다.
공부가 즐겁단다. ^^;
한 태마에 대해 글을 쓸때 대형 책 꽃이 1개반 정도를 읽는다는데 약 500권 정도다
일반인은 상상할 수 없는 다독이다.
"공부를 하고 있을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놀고 싶은 욕구보다는 알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훨씬 강한 것이지요"
■ 오토마톤 automaton (p 34)
정보처리의 세계의 용어로 어떤 입력이 있을 때 자동적으로 출력되는 구조
즉,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일상적인 행동 같은 것
"오토마톤화된 자신에게 만족하고 있는 사람의 기억과 의식의 내면은
텅 빈 채 단지 그날그날의 행위만이 흘러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에게 남겨지는 본질이라고 할 만한 것이,
차근 차근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없는 그런 인간으로 남게 됩니다."
참 의미심장한 말이다.
의미를 둔 자기발전이 없다면 이미 그는 스스로에게 아무것도 아닌 거다.
■ 지식욕 (p 60)
아리스토텔레스의[형이상학] 첫머리에 나오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알려고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명제는
...
인간이란 보다많은 것을 알고 싶다는 욕구에 자극을 받으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
이런 개개인의 욕구가 인류의 지의 총체를 나날이 확대.발전시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무척 빨라져서 문제 발생
자신의 특정 분야에 대한 지성 소유자는 많아지는데
이 지식들이 너무 많은 나머지 총체적인 통합 지성이 동반되지 못한다는 것
정말 정보의 바다를 모두 아우르는 사람이 있을까? 있다면 얼마나 될까?
그래서 여럿이 모여 일해야 하는 조직의 필요성이 강조될 수 있겠어
따라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현재 인류의 지의 총체가 어떤 방향으로 확대,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해
보다 폭 넓은 관심을 갖는 것이야야말로 의미있는 독서활동이라고 생각한다는...
■ 독학 가능 (p 64 ~ 83)
대부분의 학문은 독학으로 할 수 있다.
책을 이용하라
□ 어떤 주제에 대해 독학을 할 때 순서
1. 거금을 준비 - 책 살때 주저하지 않게
2. 서점 순래 - 책을 살펴보며 살 책들을 쫙 리스트
3. 책 선택 - 쉬며서 리스트를 검토하여 살 책을 고른다.
4.책 구입 - 서로 다른 관점(고전,최신,기타)의 입문서 3권 이상, 고전은 반드시 구입
참고문헌의 책 중 중복된 책 위주로 구입
5. 읽는다. - 큰 밑그림을 만들며읽는다.무엇을, 어떻게를 기준으로요약하라
※ 독학 시에는 지식이 편중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14가지 독서법
1. 책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
2. 하나의 테마에 대해 책 한권으로 다 알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비슷한 관련서를 몇 권이든 찾아 읽어라
3. 책 선택에 대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쓸모없는 책도 많다. 수업료라 생각해)
4.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 말라. (시간을 아껴야지)
5. 읽다가 중단하기로 결심한 책이라도 일단 마지막 쪽까지 한 장 한장 넘겨보라.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
8. 남의 의견이나 북 가이드 같은 것에 현혹되지 말라.
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10.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11. '아니, 어떻게?'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면 근거를 숙고하라.
12. 왠지 의심이 들면 언제나 원본 자료 혹은 사실로 판단될 때가지 의심을 풀지마라.
13. 번역서는 오역이나 나쁜 번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20~30대 꼭 책을 읽어라
※ 책에 쓰여있다고 무엇이건 다 믿지는 말아라. (p 286)
■ 속독법
필사적으로 읽어라. (p 160)
시간에 쫓기고 있으면 빨리 읽혀 진다.
필사적 노력이 속독법을 향상 시킨다.
1. 책은 요약된다.
책은 3~5분으로 요약 가능
400자 원고지 3~5매
2. 속독을 위해 책을 구조화 한다.
어떤 한권이 책도 한장의 도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 책에서 유일하게 굵은 글씨체 ^^
구조 요소 - 단락 (벽돌) -> 절 (블록)-> 장 (구조물) -> 책(전체 구조물)
3. 전체흐름과 키워드 파악
자연스럽게 눈이 머문 곳을 읽고 지나간다.
4. 정리 (읽는 방법- 회화적 책읽기)
1) 머리글, 맺음말, 목차를 우선 살핀다.
2) 각 구조 요소의 앞만 슬쩍 슬쩍 읽어간다.
(장단위 한줄 -> 절의 한줄 -> 단락의 한줄 -> 단락 속 접속사 위주)
3) 그렇게 모두 읽어 전체를 파악하고다시 중요한 부분은 읽으며 세부적인 부분을 파악한다.
※ 회화적 책읽기
그림을 전체적으로 보고나서 꼼꼼히 세부적으로 보는 것
그림 전시회 장에서 가서 그림 하나 하나를 꼼꼼히 차례대로 보지 않고 전체를 휙 둘러보고
느낌이 오는 그림만 골라 꼼꼼히 보는 방법
반대는 음악적 책읽기로 연속적으로 들어야 전체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책읽기 (소설 같은 것)
■ 저자에게 서평이란? (p 214)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을 위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책을 기준으로
읽은 가치가 있는 책이냐 아니냐를 판단하게 해주는 것
목표는 책을 읽는 사람에게그 책을 읽고 싶다는 기분이 들게 하는 것
시간적 여유가 많은 사람들의 시간보내기용 책의 취미로 쓰는 서평과는 다르다.
효율성 중시 경향이 뚜렷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