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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고스케 마사오 원장이 동물원으로 취이만 1995년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삿포로가 고향인 원장은 어렸을 때 부터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한다.
(중략)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어렸을 떄 할머니를 따라 절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절의 주지스님이 이런 질문을 했다. "지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니?" 머뭇거리자 이내 "지옥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고스케 마사오 원장은 이 말을 마음에 새기고 항상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고 한다.
이병욱[창조적 디자인 경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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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케 마사오 원장을 잘 모르시는 분도 아사히야마 동물원장 하면 "아~!" 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동물원을 관객 중심의 디자인으로 개선해서 변방의 인기 없는 곳을 세계의 명소로 만든 분이죠. (TV에서 날아다니는 펭귄을 보았을 겁니다. 수족관 밑에 터널을 뚫어서.. ^^)
그 분이 마음에 새긴 말. 지옥은 "바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는 곳"이다.
나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산다고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행위(살인,강도 등)를 하면안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는 전제하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바로 자신에게 끼치는 가장 큰 폐가 아닐까요?
천국도 지옥도, 다 우리가 찾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좋은 하루 만드세요.
p.s) 주말에 어떤 계획과 실천이 지속되느냐에 따라 다음 한 주가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의미있는 주말 모두 기원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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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천국을 가고 싶을 것입니다.
천국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구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곳'
돈, 명예, 행복 보다 참 구체적이면서 마음에 확 다가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