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단지 20초만 만져봐도...


다른 사람을 느끼고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문제, 기쁨이 
우리에게 와닿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에게 
시간을 주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감각도 함께 
활용해야 한다. 20초 동안 눈을 감고  
우리 자신의 얼굴과 손을 만져보자. 
혼자 해볼 수도 있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해볼 수도 있다.


- 엘사 푼셋의《인생은, 단 한번의 여행이다》중에서 -


* 나를 알아야
다른 사람도 알 수 있습니다.
나의 감각이 살아야 다른 사람의 감정도 느낄 수 있고,
내가 기쁨을 찾아야 다른 사람의 기쁨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의 출발점은 자기 몸입니다. 
내 얼굴과 손을 만져보면 금방 압니다.
단지 20초만 만져봐도...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면 

나 자신 부터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를 더 잘 알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

나를 스스로 만져 보며 느껴보는 것.

생각지도 못했는데

숲에서 조용한 가운데 나 자신을 느껴보는 것 

좋은 경험일 것 같다.








평생 일할 시간이 8만 시간쯤 된다.
8만 시간의 5%인 4000시간을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데 쓰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는데 4000 시간을 쓰는 사람은
분명 뭔가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 낼 것이다.
- 윌 맥어스킬 (옥스퍼드대 교수)











흙에서 흙으로(자연과 인간 4)

2004

서울대 이도원 교수



4. 사람들과 함께

도시와 시골은 공생 관계
도시는 정보와 거름을 주고
시골은 먹거리와 전기 등 에너지를 준다
상대의 고마움을 모를 때와 과잉 될 때 문제

도시에 땅이 없어 물이 머물지 못하고
낙엽도 마찬가지
쓸고 이동하고 태우고 추가 비용에다
환경적으로도 문제

방안
- 수목의 위치를 도로 보다 낮게 해보자
- 작은나무로 심어보면 어떨까

산불
모목을 심으며 인간이 땅을 또 할퀴기 보다
그냥 두자
불탄 나무의 효과있다

작은나무도 자연에서 큰 역할을 한다
. 어른과 아이가 함께 크면 좋지 않은가?


우리 땅
백두대간과 정맥이 유역을 나누는 분수령
그 대간을 개발해 동물 이동을 막고
서로 근친교배하여 다양성을 막고 자연도태 가속화

행정구역 '동'은 같은 물을 쓰는 마을을 뜻함
고을은 같은 골에 사는 마을

배산임수
. 바람과 빛이 중요한 요소
. 집 앞 비옥한 토지 보유할 수 있다
.. 산에서 내려온 비옥한 토양 성분이 모인다
.. 초가집의 짚이 비 등을 맞아 썩으며 무기화 과정을 겪어 질소, 인 등의 주요 비료 성분 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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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 따라(자연과 인간 3)

2004년

서울대 이도원 교수


# 자연의 흐름을 따라 가면 세상 이치가 보인다. 
인생도 자연과 같다


학연은 없어오 학맥은 있어야 발전한다

세상은 흘러 간다 
속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이 속도를 늦추고자 모두 노력한다

댐은 물을
나무는 태양 에너지를 
책은 사람들의 말과 생각의 정보를 흘려 보낸다


한국은 영어를 맹신한다 
왜? 세계화 때문이다.
. 장소 간에 에너지, 정보, 물질이 넘쳐 흐르면 경계가 무너진다
# 각자의 에너지, 정보, 물질이 있어야 다양성을 유지하여 발전
# 경계가 무너지며 그 장소의 특징이 사라지고 다양성이 획일화 되는 부정적 현상


인생이 흐르는 강물 같다
. 상류는 가파르고 하류는 느슨하다
. 상류의 에너지는 마치 청년 같다
. 하류의 돌들은 모나지 않다
. 젊음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려면 어른의 지혜가 필요
. 넓은 폭과 구비구비 길 그리고 주변의 다양한 생물이 필요
. 이것이 자연의 흐름

그런데 우리의 하천은 일렬종대!!
. 건설로 서고 해외로 나가다 막히니 국내를 파덴다
. 강 주변과 갯벌이 자연생산 유기물이 가장 많은 곳인데!!!! 온통 콘크리트

 김용택 시인의 해설가 남진우
. 자연을 노래하는 시가 가능한가?
# 아직은 그런데 나중은 몰라

웅덩이 생태학
. 과거 마을의 물 웅덩이가 자연 치유력을 위해 꼭 필요한 것 이었다

습지
. 오염물질 정화기능
. 미국은 습지 매립 시 2배 규모로 다른 곳에 조성해야 공사 가능
# 우리는 계속 매립 중 그 아까운 자원을 계속!!

(길과 풀 사이에 모인 씨앗들을 보며)
강가가 거칠 수록 물질은 강가에 머문다
머물면 새로움이 생긴다
# 주변부의 발달


공부는 관념이 아닌 행위이며, 그 행위는 현실적으로 인간의 형성을 지향한다. 김영옥


3

침엽수림 아래는
. 빛이 안들고 타감작용으로 싹이 안틈
. 물 보유량도 적음

봄에 낙엽을 떨구는 나무
. 바위투성이, 매마른, 경사지 등 열악한 곳 다수
. 낙엽을 겨울에 떨기면 날아가 버려
. 영양분 흡수나 새싹 보호를 위해 봄에 떨군다 생각

시. 정현종. 깊은 흙


낙엽을 잡는 역할
. 조리대
. 관중
. 떨기나무
. 죽은 나뭇가지
#큰나무와 상호 보완가능
# 가로수 간 사이를 떨기나무로 처리
가로막 설치 안하고 환경도 개선하고
일자리도 늘고

점봉산의 낙옆들은 남사면에서 북사면으로 넘어 가서 남사면이 매마른다는데
# 왜 넘어가지?
. 겨울이면 북풍이 불텐데 이상하네 봄인가?
. 봄이면 새싹이 돋기 좋은 환경을 위해?
# 해가 잘 들어서 더 매마른가


불가에서는 썩은 나무로 땔감을 쓰지 않는다
. 나무 안에 많은 생명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동시대의 모든 생물은 긴 공진화로 무시되어도 되는 것이 없다
단 가까운 것이 먼저 선택되는 우선순위의 결정만 있을 뿐
진정한 우선순위를 깨우쳐 가는 과정이 공부
# 자연도 현재에 대한 결정이 중요?
# 결정을 위해 지혜가 필요 지혜는 공부해야

육상과 수중
일차 생산자(#식물?)에 의한 탄소 생산은 육지가 크고
동물에 의한 영양소 생산은 수중이 크다
상호 균형을 이루면 좋은데
인간의 육상 파괴로 에너지가 수중으로 과하게 흘러들어 부영양화는 지속된다
# 육상의 담당하는 이산화탄소 소비가 부족해 넘쳐나는 이산화탄소를 먹는 녹조가 많이 생성된다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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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와 행복



당신이 자신의 마음을 
좀 더 주의 깊게 지켜본다면, 
부정적인 것들이 서서히 죽고, 긍정적인 것들이 
파릇파릇하게 살아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우울함과 압박감, 절망감이 
저절로 사라지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환희와 행복이 찾아들게 될 것입니다. 


- 조해인의《단독수행》중에서 -


*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마음을 주의깊게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깊은 환희와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환희와 행복의 씨앗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자기 마음 안에 존재해 있습니다. 
보지 못했을 뿐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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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인문학


2015년 박중환




꽃은 무엇으로 피는가
. 스트레스로 핀다
. 노년의 욕정과 난세의 영웅은 후세를 남기려는 강렬함
. 이른봄 꽃은 따뜻한게 힘들어
. 봄-여름 꽃은 강한 자외선으로 알록달록
. 여름 꽃은 햇빛 반사를 위해 주로 하얀색

꽃은 무엇으로 아름다운가
. 꽃이 아름다움의 시작 - 인간만이 느껴
. 색 : 환경에 따른 자연의 색깔(보색)로 화려하고 질리지 않는다
. 모양 : 피보나치 수열(앞의 두 수 더하면 다음 수). 황금비례 따름
. 몸짓 : 성적 연상 - 조지아 오키프 등
. 모두 번식을 위해  자연에 적립하려는 진화 노력의 결과

꽃향기가 여심을 흔들다
. 꽃향기는 휘발성이 강해 금방 사라짐
. 동물의 체취가 인간을 오래 매료 시킴 (유전적으로 반대향 찾는다)
. 문명은 체취를 없애고 있다
. 체취 유지 방법
.. 비누 등 멀리
.. 마른수건으로만 닦아
.. 화장품말고 마른 손으로 세수
.. 향수 금지
.. 통풍이 잘 되는 옷 입기 (#악취와 체취의 차이는 통풍)

꽃밭에서 낙원을 찾다 - 정원
. 밭에서 약으로 - 공중에서 개인으로
. 고대는 권력으로 융성
. 중세는 금욕으로 금기
. 16세기 이탈리아 예술정원 - 프랑스 자수정원 
.. 귀족 : 지혜는 서재에서 용기는 스포츠에서 덕은 정원에서
. 18세기 네델란드 풍경정원 - 영국 자연정원
.. 천재 정원사 : 그린섬 : 푸른 엄지를 가진 사람
. 19세기 공공 정원 - 공원 : 센트럴파크
. 20세기 국립공원 세계화
. 동양은 자연을 닮으려하고 서양은 자연을 지배하려 한다
. 고궁 계단식 정원은 뿌리가 건물에 영향을 주지 않고
.. 마루에서 바라볼 때 수평


식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다
. 화분 : 밑에 구멍을 뚫은 위대한 발명
. 17세기 베네치아 유리창이 생기며 창을 꾸미는 용도로 입주
. 네델란드로 넘어가 튤립값 상승의 불쏘시게 : 창가의 튤립
. 통창이 들어서며 커텐으로 대체되고 베란다 거실 차지
. "건축의 역사는 햇빛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인간의 노력과 그 과정이다" - 코르뷔지 : 건축가
. 식물을 가까이 하는 이유
.. 시각적 안정 : 녹색은 빛 흡수 : 숲은 자연이 만든 안약
.. 인테리어 : 조각품. 그림 같은
.. 최고의 공기 정화기 : 실내 3~15% 추천
.. 힐링 치료 : 알파파와 정서 안정, 면역력 향상



만물의 영장은 식물이다

. 지구
20억
뜨거운 물과 강한 자외선 - 화산활동 - 연기 먼지 대기 가림
식물 원조 시아노박테리아
6억5000만년
화산활동 - 기온 하강과 산성비 - 빙하기 - 화산활동 계속 - 기온상승
6억년
푸른 바다 - 남조류 - 엄청난 산소 - 오존층
4억년
땅의 생명 이끼류, 양치류 - 뿌리 - 흙 - 산소 증가 - 거대한 식물 - 공룡
겉씨 식물 주류
1억4000만년
속씨식물 - 곤충 증가 - 말벌이 꿀벌진화 
6500만년
멕시코만에 유성 충돌 - 대멸종 (원폭10억배 - 63빌딩 크기 암석 우박) 
4700만년
땅속 생명만 남아 속씨식물, 설치류 등 진화하여 인류 탄생. 속씨 식물 주류
500만년 유인원 수렵
200만년 사냥감 찾아 대이동 : 중앙아시아, 유럽
1만2000년 익어도 안 떨어지는 밀 발견 - 농업시작
. 인간이 식물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이 인간을 조정한다 - 버클리대 마이클 폴란 교수 (욕망의 식물학)


식물은 녹색 산소공장이다
. 최적산소농도 21~23%
. 건축법 최하 20.5% = 서울

식물이 인간을 유혹하다
. 1940년까지 의약품의 70%는 천연물질 1980년대에는 25%

자녀는 농작물이 아니다
. 사람은 키우는 목적물이 아니라 자라는 인격체입니다


감자가 세계사를 바꾸다
. 인류 역사 흐름에서 감자의 역할은
. 안정적 식량 제공으로 인구 증가
. 잉카 - 유럽 - 대항해 시대 
. 3금 : 같은 작물, 같은 땅, 가까이 심으면 안돼 (병 발생)

숲에서 자본주의 4.0을 찾다
. 식물의 3층 구조 ( 잔디 - 잡초 - 나무)
. 다양해야 건강한 숲 : 층이 많을 수록 풍성 : 5층 이상
. 칡은 상생이 아닌 독점 - 나무는 스스로 죽어 상생

숲이 산불을 두려워하랴
. 침엽수는 몸에 기름을 바르고 나무 위에서 발화시켜(관화형)
. 화풍으로 꼭대기 열매를 멀리 날려 번식하고 밑둥에서 다시 자라기 시작
. 자이언트 메타세콰이어는 50~150년 산불 기다려
. 구조조정의 필요성 : 대마불사 아닌 대마필사


열매
카카오는 초콜릿을 믿지 않는다
. 마야. 아즈텍의 전통 음료
.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데 유럽의 수탈로 서아프리카에서 주로 생산
. 한국 최초 러시아 공사가 명성황후에 선물


건강한 밥상은 이웃 농촌에 있다
. 파머스마켓 : 근교 농업, 로컬푸드 (미국은 300km)
. 이웃이 하는 농산물이 신뢰를 얻는다
. 장점
.. 운송비 줄여, 유통비 절감, 가스 절감, 도농상생, 농가소득 증가, 가격인하, 가공산업발달, 직업증가, 집산지 농업이 전통 농업으로 전환

터미네이터’가 식탁을 점령하다
. GMO 경작 중단하면
... 단가 2.5에서 5배로 폭등, 후진국과 난민은 굶어 죽고 식량을 위한 전쟁 빈번 예상
. 책.지구의 미래오 떠난 여행 : GMO 안전 보장
# 안전한 것도 있거 아닌 것도 있을 듯


콜라는 애당초 음료가 아니다
. 소화제다 : 거친 음식을 소화시키는 나무 열매(콜라)와 잎(코카)
. 중독으로 끊을 수 없다


산새는 빨간 열매를 좋아한다
. 인삼 순위 : 천종삼 - 지종삼 - 인종삼
. 새의 배에서 껍질 벗고 발효되고 비료까지 안고 뿌려져
. 카피 코피루왁도 사향고양이가 공진화 한 것


건강하려면 바람둥이가 되자
. 바람이 식물의 노폐물을 처리
. 생물은 모두 바람의 덕을 본다
. 임금들 욕창은 바람이 없는 탓
. 풍수 : 물은 생명의 근원, 바람은 생명의 기운
. 도시의 바람길 필수 : 청계천, 파리 센강
. 넓은 강은 바람의 고속도로 : 한강
. 햇빛과 바람은 자연의 병해충 방지시스템 : 잉카 곡식창고
. 한옥의 대청마루, 한복의 폭
. 공기도 가두면 썩는다 - 식물을 보면 알 수 있다


뿌리
‘뿌리 깊은 나무’에는 특별한 게 있다
. 창업자의 식물사랑 : 삼성. 교보. 엘지. SK
. 상생공존
.. 정보 시스템 : 친구냐? 적이냐? 캄퓨터식 정보시스템
.. 환경적응력 : 700년만에도 기온, 습고 맞으면 발아 #교육환경도 맞으면 아이 발아
.. 구조조정 : 계절, 불 등으로 낙엽, 부실가지 정리
.. 절제와 효율 : 낙엽, 수분, 산소 등 재활용 100%



인류가 진화와 맞서다
. 제비는 3중으로 종족 보존 : 타가수정(봄꽃), 자가수정(여름), 자가 복제(뿌리)
. 인류 출산율 저하 원인론
.. 아이는 선진국은 악성 소비재, 후진국은 훌륭한 생산재
.. 더 나은 배우자 직장 등을 얻은 후 자녀를 가지려는 생각
. 프랑스는 결혼제도 파괴로 출산율 상승
. 종을 남기려는 수컷의 이기적 본능 때문에 위험도 감수


숲이 사라지면 문명도 없다
. 상류의 울창한 숲이 강을 만들고 문명의 토대 미련
. 문명의 난개발로 숲 상실하여 홍수와 갈수 반복으로 망함
. 강이 길수록 오래 지탱 : 이집트, 황화
. 사막화 : 풀 없는 마른 땅 - 흙먼지 - 수증기 없어 - 비 없어 - 더 강한 바람 - 인근 초지 덮어 죽임
. 숲을 파괴하면 강이 보복한다


지구는 말기 암환자다
. 황사 : 봄기운에 지표가 부풀고 땅 속 습기 녹으면서 기류 상승 작은 바람이 사막을 거치며 돌풍 크고작은 돌 들이 서로 갈려 황사로
. 매년 한반도 반 이상 세계 사막화
. 환경이 나빠지자 모기 증가(종족 보전 욕구) - 가축 폐사 - 인간은 모기풀 테워 초원 고갈 - 수량 부족 - 황막화
. UNCCD
. 남유럽. 미국, 아프리카 북부 등 대부분 사막화 진행 중
. 해법 : 인위쩐, 바이완샹 부부, 양 1마리로 600그루 심어 이듬해 300그루 살려 7년 뒤 숲이룸, 15년 여의도 58배 숲
# 가능하다
# 사막에 가서 살 수 도 있겠는데


‘온난화의 핵폭탄’ 지층 메탄이 꿈틀거리다
. 이산화탄소보다 메탄에 의한 재앙이 두렵다


녹색성장은 허풍이다
. 온실가스의 이산화탄소 비중은 50이 남으나 실제 영향은 다른 성분이 커 - 감축정책의 효과는 미비 예상
. 녹색성장, 이산화가스 감축 보다 사막녹화가 답 : 대기 습도 증가
. 사막녹화 장점
..기온 하강, 자외선 완화, 비 생성, 옥토 생성,  식량 생간, 인구 증가, 문화 발생
# 방법은 제한이 아닌 녹화


사람이 식물을 닮으면 좋겠습니다-글을 맺으며
. 숲만큼 완벽한 생태계는 없더군요
. 세상사 답답하면 풀과 나무와 대화 합니다
. 소통 가능 hhog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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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알고 있다

식물은 알고 있다

보고 냄새 맡고 기억하는 식물의 감각 세계

저자대니얼 샤모비츠 지음 역자이지윤 옮김 출판사다른 | 2013.04.1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15 




식물의 시각
. 새싹 끝이 빛을 본다 (굴광성)
. 5개 이상 광수용체를 가지고 색을 느낀다
.. 크립토크롬 등은 잎에만 분포
.. 잎이 눈의 역할
... 색을 구분해 밤낮 길이를 파악
... 성장 높이, 개화시기 등 전달 
..... 어두우면 더 높이, 밤이 짧아지면 개화 등
# 생존을 위해 성장하고 개화
. 시각은 생존을 위해 진화 초기 부터 있었던 기본 기능
.. 낮보다 밤에 더 활발히 성장하기 위해


식물의 후각
. 익으면 에틸렌을 발생하고 주변이 영향
. 에틸렌을 맡고 함께 익는다
.. 배. 바나나. 무화과 등등
.. 에틸렌은 잎의 노화 등 생활 주기 조절에 영향
.. 번식에도 더움
. 냄새로 먹잇감을 찾아 뻣어감
. 어려운 상황에 페르몬을 발산하면
.. 주변 식물은 신호를 엿들어 대응준비를 한다
# 즉 소통이 아닌 신호를 받아 준비
. 버드나무는 살리실산 - 살리실산메틸 상호 생성
.. 자체 방어 준비 - 천적을 불러 대응
. 식물의 향은 인간으로 하여금 세계로 퍼지게 유도



식물은 느낀다. 촉각
. 통증은 없고 촉각은 있다
.. 그래서 도망가기보다 적응하려 노력한다
. 촉각의 전기자극으로 빠르게 반응한다
.. 파리지옥, 미모사
. 만지면 죽는다
.. 자극 - 칼모듈린(단백질) 생성 - 유전자 반응
.. 적극적으로 생존에 필요한 변형 시작



식물은 어떻게 듣는가? 청각
. 식물은 귀머거리
. 듣는 다는 과학적 근거가 약함
. 식물은 동물과 같이 빠른 반응이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아 청각의 필요성 적은 듯



식물은 위치를 알까? 위치 감각
. 자기수용감각
. (세포 내 평형석으로 ) 중력을 인식 - 땅과 하늘로 굴지성 보임
. 뿌리 끝이 땅, 줄기의 내피에서 하늘 감지
. 원심분리기에 넣고 키우면 뿌리는 바깥으로 줄기는 안으로 자란다
. 동작 호르몬 : 옥신
.. 어두운 곳에서 옥신이 모여 성장하면 반대쪽이 짧아지며 구부러짐
. 춤추는 식물 : 중력의 영향으로 나선형 회전운동
.. 이유는 위를 확인시켜 자라게 하기 위함. 덩굴 식물은 빨리 휘감기 위함
# 춤을 춘다 ㅎㅎㅎ



식물의 기억
. 엔델텔빙의 실험
.. 콩을 만지면 휘감기 위해 구부러진다 그러나 어두우면 휘지 않는다
.. 어두운 곳에서 만진 후 빛에 가져가면 만지지 않아도 휘어진다
. 파리지옥풀의 사냥 
.. 느낌을 기억하여 사냥감의 크기를 파악한다
.. 전기 신호로 기억한다
. 형태형성 기억 : 과거 환경에 대한 기억이 현재 형태에 영향을 끼친다
. 춘화처리 : 겨울이 경험한 씨앗은 겨울을 겪어야 발아 한다
.. 봄과 가을을 구분하기 위해
.. 봄에 발아해야 더 많이 성장하기 때문
. 후생유전 : 세대에 걸친 생존의 기억



맺음
. 인간은 식물에 감정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 식물에게 인간은 하나의 환경에 지나지 않는다
. 식물은 당신을 기억하지 않는다
. 식물에게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은 돌보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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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나무

2015년


장세이
. 잡지 시자
. 숲연구소 통해 나무 알아감
. 부산의 시골 출신 77년생
. 생태작업창작실 '산책아이' 운영
. 생태이야기꾼
# 찾아보니 검색되는 사이트는 없는 듯


느티나무
. 느티나무는 공간이 있으면 계속 자란다
. 도시에선 막혀서 못 자랄뿐
. 경희궁 열두그루가 하나로
. 오랜 나무의 수피는 신비로운 파문


피나무
. 화투 속 나무
.. 1소나무 2매실 3벚 4등 5창포(붓꽃) 6모란 7싸리 8(달) 9국화 10단풍 11오동 12버드


구상나무
. 한국토종
. 일본이 발견하고 미국이 이름 붙임
. 한라산 고지대에서 군락을 이뤄 살았는데 죽어가고 있음


말채나무

나무하면 강직함이 떠오르나
유연한 가지가 있기에 줄기는 곧게 뻗어 오를 수 있다


연리목
. 나무끼리 붙는 것
. 연리지 : 가지
. 연리근 : 뿌리
혼인목
. 다른종의 나무끼리 가까이 사는 것
. 한그루를 배면 나머지 나무도 죽는다
.. 비어버린 한쪽의 바람과 햇볕을 견디지 못함
.. 방해자가 아니라 동반자
.. 가지끼리 부딪히면 스스로 서로 가지를 꺽는다
.. 함께 세월을 보낸 부부


등나무
. 무주 등나무운동장
.. 영화.말하는 건축가. 정기용  # 보고 싶네
. 갈등 : 칡(왼쪽)과 등나무(오른쪽)
.. (위에서 볼 때 감는 방향)
.. 서로 잘 꼬이면 더욱 단단한 줄기


백일홍
. 꽃이 모내기 부터 추수할 때까지 대략 백일간 산다는 뜻
.. 피고 지고 피고 계속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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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가 들리시나요?


인간이 내는 소리가
일체 들리지 않는 곳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는 남자가 있다. 그는 도심에선
도저히 평온해질 수 없다고 믿는데, 도시에선
새소리를 듣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귀는 진화해 경보시스템이 되었다.
노래하는 새가 단 한 마리도 없는 곳에서
우리는 초경계태세에 들어간다.
도시에서 산다는 건 끊임없이
움찔하는 것이다.


- 제니 오필의《사색의 부서》중에서 -


새소리가
아름다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안심을 준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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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고독



아름다운 예술이 탄생되는 것도, 
훌륭한 사상이 체계를 가지는 것도, 
위대한 학문이 주어지는 것도, 모두가  
정신의 고독한 창조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이러한 고독을 생리적 고독에 비하여 정신적 
고독이라 불러서 좋을지 모르겠다. 그 대표적인 
일례를 든다면 위대한 사상과 정신의 소유자였던 
키에르 케고르나 니체를 들어도 좋을 것 같다. 
그들의 위대성은 그들의 위대한 고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 김형석의《고독이라는 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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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충만감



양치식물이 우거진 
고요한 작은 숲속에 들어서니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근육이 이완되는 
느낌이 들었다. 차분한 충만감이 차올랐다. 
나는 내 안의 조용한 중심으로 들어갔다. 
자연환경에 대한 반응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용어를 빌리면, 나는 마치 일상에서 '동떨어진'
느낌이었다. 시간이 느리게 흘렀다. 


- 콜린 엘러드의《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중에서 - 


* 숲에 들어가면 
시간이 느리게 흐릅니다.
마음도 고요하고 차분해집니다.
그 고요함과 차분함이 충만감으로 바뀌어
내 내면의 중심으로 깊이 들어갑니다. 일상에서
'동떨어져' 있고, 시간은 느리게 흘렀는데
가슴에 차오르는 것은 더 큽니다.
에너지가 넘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혼자 있는 법을 배워라



외로운 시간. 홀로 있는 시간. 
피할 수 없는 힘든 시간입니다. 그러나 
'좋은 선물'을 받는 값진 시간이기도 합니다. 
고요, 평화, 침묵, 성찰, 자신감, 창조적 영감은 
혼자 있는 시간에만 찾아오는 귀빈들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 외로운 시간을 만들어 
즐기십시오. 내면 깊숙이 잠들어 있던 
자신감이 눈을 뜰 것입니다. 고갈된 
마음의 우물을 채우는 
값진 시간입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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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사랑의 첫걸음


그는 
있는 그대로의 스스로를 
오롯이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쉽게 다른 사람으로 향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모든 생각은 그를 거쳐서 
나온 것이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은 쉽게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공동체로, 인류로 향했다. 


- 채현국, 정운현의《쓴맛이 사는 맛》중에서 - 


*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만 머물면 세상은 메말라 버립니다.
나를 향한 사랑이 다른 사람으로 향해야 합니다.
공동체로, 인류로 향해야 합니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순간부터
그 첫걸음이 시작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나 자신을 사랑하라면

나 스스로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 고요한 시간이 필요하다.

나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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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고독



일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절대고독'이 몰려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마침내 나를 만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때때로 진정한 '자기 만남'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바뀌는 
순간입니다. 고독은 '자기 만남'을 
가지라는 신호입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우리는 모두 홀로 설 때가 있습니다.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고독한 시간입니다.
오로지 혼자 견디어야 할 고통의 순간입니다.
그러나 그때 비로소 오롯이 '나와 만나는' 
경이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절대고독'은 선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감각을 살려라'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란 
오직 자신을 사랑함으로써만, 
자기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함으로써만, 
얻어진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삶이 
목적이 없는 것 같고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이 
들 때, 그것은 바로 내가 자신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삶을 깨우는 처방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우리는 
내면으로 더 깊이 들어갈 필요가 있다. 
그래서 자기 삶을 움직이는 힘을 재발견하고, 
굳어버린 뇌를 깨우는 적극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아무런 불편이나 노력 없이 주어지는 편한 자극이 아니라
적절한 노력과 스트레스를 동반한 건강한 자극이 필요하다. 
외부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경험은 우리의 뇌를 깨우고
삶에 새로움을 불어 넣는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은
매너리즘에 대한 좋은 처방이다.


- 문요한의《여행하는 인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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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라


"나에게 
가장 중요한 환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 연구자가 아닌 
일반 독자에게도 좋은 책이 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솔직히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잘 살펴보면
환자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의사나 치유자를 찾기 전에,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내가 내 안의 '나'를 만나야
풀리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숲에서 자연안에서 

원초적으로 돌아갈 수록 더 자신을 보기 쉽지 않을까요.

도시의 군더더기를 빼고 남은 것이 자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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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소녀

2006. 벤 마이켈슨

스피릿베어 작가








난민촌의 아이들

살아남기위해 침묵해야 했던 아이들
표정은 없어지고 분노만 남은 아이들에게
공을 만들어 주며
"아이들은 행복해지는 법을 배워야 해요"
공을 구해달라며 
"행복해 지려면 놀이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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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눈에 보이지 않는 일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일,
곧 정신적인 활동을 하찮게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을 살찌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일이다.


- 레프 톨스토이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중에서 -


* 정신은 보이지 않습니다.
영혼은 더구나 보이지 않습니다.
도무지 보이지 않으니까 마음이 메말라 가는지, 
영혼이 병들어 가는지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마음의 눈이 늘 밝아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이 보입니다.
영혼이 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도시의 어수선함 속에서 영적인 것을 바라보기엔 무리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조용한 곳을 찾아서 나를 바라봐야 한다.

조용한 곳으로는 늦은 저녁 자신의 방도 있겠지만

숲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




고도원의 아침편지
 
 
영성의 시대


단언컨대 
21세기는 영성의 시대이다. 
물질문명이 고도화될수록 사람들은 
정신적이고 영적인 세계에 더욱 
목말라 할 것이다. 본래 둘은 
기대어 있기 때문이다. 


- 김우인의《세계의 깊이》중에서 -


* 영감과 지혜는 
바깥이 아닌 내면의 영성에서 나옵니다.
물질과 문명의 새로운 창조도 우리 내면의 
깊은 영적 우물에서 나옵니다. 이 영적 우물이 
마르거나 고갈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이룬 물질문명에 
끌려가지 않고, 끌고 가는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영적 휴식


영적 휴식은 
당신의 마음과 능력,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에 심오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크고 넓다. 
일부 과학자는 우리가 영적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기도와 
명상은 두뇌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킨다.


- 매튜 에들런드의《휴식》중에서 - 


* 사람은 영적 존재입니다.
몸 안에 영혼이 있고, 영혼이 우리를 끌고 갑니다.
영혼이 메마르면 몸도 마음도 메말라 버립니다. 
영혼이 지치면 몸도 마음도 삶도 무너집니다.
영혼이 메마르지 않도록, 지치지 않도록
물을 주어야 합니다. 기도와 명상은
내 영혼에 물을 주는 시간입니다.
최고의 영적 휴식입니다.
(2011년 6월15일자 앙코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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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길을 잃고서야 비로서 스스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 헨리 데이비스 소로



비전 퀘스트, 영적 세계와 교류하기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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