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옆에 천국이 있다


유년기에는
천국이 우리 옆에 있었다.
자연의 소리는 격하거나 지나치지 않고
거짓 또한 없다. 나는 다시 극히 섬세한 본능을
가장 신성한 것으로 믿게 된다. 자연의 소리는
나에게 남은 시간들이 거쳐야 할
삶이 아닌 삶, 삶을 넘어선
삶이 된다.


- 헨리 D. 소로우의《소로우의 일기》중에서 -


* 자연의 소리는 거짓이 없습니다.
아이들의 소리에도 거짓이 없습니다.
거짓이 없는 자연과 아이들이 만나면
그곳이 천국입니다.
우리 옆에 있는 자연,
우리 옆에 있는 아이, 그 귀한 존재가
우리의 삶을 천국으로 만듭니다.
내 옆에 천국이 있습니다.
 
 
 

 

죽은 뒤 천국에 가고 싶은가?

지금 천국에 가고 싶은가?

이 두 물음에 답으로 전자를 택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천국에 가기란 꿈이기에 죽은 뒤라로 가자고 생각할 것이다.

 

정말 그런가?

지금은 못하고 죽어서야 가는한 것인가?

삶은 그렇게도 힘든 것인가?

천국을 가보지 못한 우리는 막연히 천국에 대한 기대가 다양할 것이다.

 

막상 지금 생각해보면 천국은 숲과 같을 것 같다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상태

인간적 요소가 가장 배제되고 원초적인 상태

그런 상태이지 않을까 싶다.

 

숲에 가면 편안한 것을 보면 그 곳이 천국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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