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godowoncenter.com/board/gocboard.goc?id=main_Story&no=12020


고도원의 깊은산속 옹달샘 자연치유법 세미나 


녹색의학협회 '자연치유법' 강연 


강사 : GMANZ 부회장 심영호 (Eisen Shim)


Green Medicine Association of New Zealand Inc.



허브는 Medicinal Plants!! (약용식물)

차 한잔도 신경써 마시면 약이 된다.



Green Medicine (녹색의학)


1. 용어


Phyto(파이토) = Plants

Phyto-Nutrition

Phyto-Chemicals

Phyto-Action

Phyto-Remedy


2. 정의


Balancing in Green 


Medi/cine = Middle & Balance


"Homeostasis" (항상성) : 의학적 발란스

몸의 기능을 유지시키는 기능



3. Integrative Medicine


구분 / 시술 / 약초, 약, 향초 등 (green medicine)   - 공통은 먹는 것과 바르는 것 등등


Oriental Medicine : 동양 의학  / 침술(Acupunctures)


Western Medicine : 서양 의학 / 수술(Operations)


Complementary Alternative Medicine(CAM) 보안 대체 의학 / 세라피(therapies)



4. 연관 사업


음식, 화장품, 의약품, 가정생활품




Green Philosophy


Thanks for free     -> Green Health

Living together     -> Environment Friendly

Sharing the value -> Green Business



- 토마토의 리코펜은 부모의 노력을 이야기 한다.

- 어떤 식물이든 한가지 이상의 약성을 가지고 있다. 잡초는 없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 효율이 가장 적은 인간, 밥 값하고 삽시다.

- 식물 없이 살 수 있는 생물은 없다.

- 식물이 자라는데 물, 바람, 흙, 해 등이 필요하지만 인간이 만드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

- 인간은 식물을 아끼는 마음이 중요





Health


Heal / th   = Compromise & Forgiveness   => LOVE 










 매일 먹는 음식 


생명력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신체, 정신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생명력을 공급해준다.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먹는 음식은 혈당이 되어 우리가 운동을 하거나 
생명력을 필요로 할 때 사용된다고 한다. 우리가 
그날 먹은 음식에 의해 만들어진 혈당을 
모두 써버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노폐물이 되는 것이다. 



- 맥스 프리덤 롱의《호오포노포노, 후나의 기적의 치유법》중에서 - 


* 매일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건강과 생명력이 좌우됩니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늘 소홀히 여기고 삽니다. 
더 중요한 것은 먹은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있습니다.
매일 먹은 만큼 매일 움직여야 합니다. 매일매일 열심히
열심히 잘 써야 합니다. 잘 움직이고 잘 써야 
먹은 것이 진정한 생명력이 됩니다. 


과거의 삶의 방식이 바뀌고 있음을 누구나 느끼고


허나 그 원인을 찾고 바꾸기에는 이미 진행된 습관의 관성의 힘을 억누르기 힘들죠


생명력이 강하려면 잘먹어야 한다에서 끝나지 않고


이제는 잘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 좋은 것을 적절히 먹어야 한다. 까지


연결되는 사항이 많네요. ^^










 힐러의 손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생명력이 있는 경우, 
그 사람의 몸에 손을 얹고 생명력을 
전달한다는 암시를 주면 그 사람의 몸으로 
생명력이 흘러간다. 이렇게 흘러들어간 생명력은 
중간 자아의 명령에 반응하고, 이 생명력은 
환자의 아픈 부위로 가서 
그곳을 치유한다.



- 맥스 프리덤 롱의《호오포노포노, 후나의 기적의 치유법》중에서 - 


* '힐링'은 
내 안에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힐러'는 그렇게 회복된 생명력으로 다른 사람의 몸에 
손을 얹어 치유의 기운을 보내주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내가 먼저 힐링이 되어야 힐러가 될 수 있습니다.
힐러가 되면 '치유의 손'으로 바뀝니다.
힐러의 손 하나가 많은 사람을
생명으로 치유합니다. 




일전에 사이버대학에서 기치유에 대한 한학기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연의 힘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많습니다.


이를 '기'라는 개념으로 표현하면 많은 부분 설명이 가능해 집니다.


위의 사례도 외국에서 표현하기 어렵지만 '기'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기는 자연의 힘입니다.


자연적인 소통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숲을 통해 잊혀진 소통방법을 더 많이 알아가면 좋겠습니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석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자연이 주는 행복


근심이 많고,
외롭고 불행한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최고의 비법은 
혼자서 조용히 하늘과 자연과 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곳에서만 모든 것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음을 느끼고, 
신은 인간이 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끼기를 
바란다
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린다피콘의《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중에서 - 


* 산길을 혼자서 조용히 걷노라면,
오욕칠정(五慾七情)에 휘둘려 어지럽혀진 마음속이 
어느덧 맑아져 초기화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산에 올라
자연과 같이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그날 하루가 바뀌고 삶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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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러냄의 힘 


어떤 새도 
날개를 펴지 않고는 날 수 없다. 
인간도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는 
사랑할 수 없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


* 날개를 펴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어느 누구도 나의 날개를 대신해 펼 수 없습니다. 
마음을 드러내는 것도 자기 자신의 몫입니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상대방도 
마음을 열고 다가옵니다. 


한발을 내딛지 않으면 어디에도 갈 수 없듣이


날개를 펴지 않으면 날 수 없다.


상대의 마음도 먼저 다가서야 가까워 진다.


시작은 언제나 나부터다.









오늘 음식 맛 



"나뭇가지와 뿌리는 

다르게 생겼을 거라 생각하지? 

하지만 나뭇가지의 모양은 땅속으로 뻗은 

뿌리의 겉모습과 같은 법이야. 


그래서 자세히 보면 겉하고 속이 다른 사람은 없어. 

그대로 티가 나게 돼 있거든. 

음식도 마찬가지야. 

오늘 음식이 부실하면 

오늘 음식 만든 사람의 마음이 부실한 거고, 

오늘 음식이 충실하면 그 음식 만든 

사람이 충실한 것이야."



- 임지호의《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중에서 -



* 오늘 음식 맛,

오늘에 비롯된 맛이 결코 아닙니다.

어제, 그제의 음식 솜씨가 오늘의 음식맛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오늘 갑자기 만들어진 맛이 절대 아닌 것이지요. 

음식맛은 손맛이고, 손맛은 마음맛입니다. 

얼마나 마음을 기울여 반복하고 

반복하느냐가 오늘의 음식맛을 결정합니다.

뿌리 없는 나무는 없습니다. 


※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면을 충실히 하면 언젠가는 겉으로 들어납니다.


뿌리를 튼튼히 다져 놓으면 아무리 추운 겨울도 이겨내고 


봄에 푸른 세싹을 돋아 냅니다.








돌풍이 몰아치는 날 


삶이 나를 지치게 해도 

시간은 꾸준히 흘러갑니다. 


힘들어도 뚜벅뚜벅 걸어가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느끼지만 

초조한 마음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삶은 대개 흐리거나 비 뿌리는 나날이고 

나에게 기쁨을 주는 활짝 갠 날은 드뭅니다. 

돌풍이 몰아치는 날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화창한 날을 기대하는 것은 

그저 꿈일 뿐입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 삶의 날씨가 

늘 좋을 수만 없습니다.

구름 낀 날도 많고 거센 돌풍도 몰아칩니다.

하지만 그 날씨에 따라 자기 삶이 춤을 추면

올바른 방향으로 항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날그날의 희로애락에 흔들리지 말고

인내와 도전 정신으로 걸어가면

'돌풍 부는 날'이 오히려 

선물일 수 있습니다.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연을 관찰하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이 많습니다.

4계절을 가진 우리나라는 그런 모습을 더욱 많이 보죠

변화하는 것은 당연하고

항상 맑은 날만 있지 않다는 것도 당연하죠


자연속에 삶의 지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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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접촉 



우리가 접촉을 원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가장 분명하고도 심오한 이유는 

접촉이 우리를 치유해주기 때문이다. 


손을 대면 한 방울의 물도 퍼져나가듯, 

우리가 안고 있던 고통도 가벼워진다.


홀로 감당하다가 얻은 응어리도 

진실한 사랑의 접촉에 풀어진다.


접촉은 모든 언어의 밑에 있는

공통의 몸짓이자 에너지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중에서 -



포옹의 힘
작은 손길에 느껴지는 마음

이것이 접촉이겠지요?

사람간의 따뜻한 온기
대지의 포근함
나무의 감촉
모두 접촉으로 이뤄진 교감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못느끼고 있을 뿐
바쁘다는 이유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38억 년 자연의 지혜가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


저자이인식 지음 

출판사김영사 | 2012.05.29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301 |


과학이 모방한 자연 속 현상들을 나열한 책


자연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초라한지 알게 해준다.

인간은 자연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을지 모른다.



인간의 창의성은(발전) 자연으로부터 시작한다


자연 접착력은 나노 단백질
홍합의 족사는 3~4분 만에 접착한다
담쟁이는 뿌리를 내린다


연잎의 자기정화는 미세한 돌기효과

사막풍댕이는 자신의 몸으로 물을 만든다

물총세의 잔잔한 입수
고속기차의 소음 방지를 위해 머리가 뾰족하다


솔방울
껍질이 두개의 서로 다른 물질로 구성되어 
습기로 열리고 닫힌다

곤충의 다리는 따로 움직인다 
규칙이 없다
불규칙한 지형에서도 균형감과 속도를 만든다
중앙의 통제가 아닌 개별 운동
주위 다리의 상황에 맞춰 움직인다
ㅡ 조직도 그랬으면


얼룩말의 줄무니는 체온을 8도까지 낮춘다
온도차에 따른 대류현상

생물모방도시 10계명!!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햇빛은 달콤하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시원하며, 

눈은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만 있을 뿐이다.


-존 러스킨(‘나를 위한 하루 선물’에서 재인용)



세상의 대부분의 일들은 사람들에게 똑같이 일어나는데


그 일의 앞뒤 스토리가 만들어 질때 다르게 느껴진다.


어떤이는 슬프게

어떤이는 기쁘게

어떤이는 환호하며


사람에게 비, 눈,  바람 등이 항상 좋게 보일리 없다.

단지 보고 싶은 느낌으로 볼 뿐이다.


그렇다면 기왕이면 좋게보면 어떨까?

나 자신을 위해

내가 좋게 살고 싶으니까 ㅎㅎ








호박과 토마토는 


몇 주 만에 자라 며칠, 몇 주 동안 열매가 열리지만,


첫 서리가 내리면 이내 죽어버린다.



반면 나무는 서서히 몇 년, 몇 십 년, 몇 백 년까지 자라고


열매도 수 십 년 동안 맺는다.


건강하기만 하면 서리나 태풍, 가뭄에도 끄떡없다.



-존 맥스웰,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에서



나무의 삶을 살던


토마토의 삶을 살던 


그 자체로 충실하게...


그러나 인간은 나무의 삶을 지향해야...







못하는 게 없다는 말은 무능하다는 말과 같다.


발이 네 개인 짐승에게는 날개가 없다.

새는 날개가 달린 대신 발이 두 개요. 발가락이 세 개다.

소는 윗니가 없다. 토끼는 앞발이 시원찮다.

발 네 개에 날개까지 달리고, 

뿔에다 윗니까지 갖춘 동물은 세상에 없다.


- 정민, ‘일침’에서




잘 달리는 놈은 날개를 뺏고 잘 나는 것은 발가락을 줄이며,

뿔이 있는 녀석은 윗니가 없고,

뒷다리가 강한 것은 앞발이 없습니다.

꽃이 좋으면 열매가 시원치 않습니다.

하늘의 도리는 사물로 하여금 겸하게 하는 법이 없습니다.

(이인로 파한집, 정민 교수 일침에서 재인용)



세상만물의 이치는 자연에서 숨어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두가 100%인 이는 아무도 없는 것

단점을 포기하고 장점에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


그것이 자연의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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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IT 회사에서 20시간짜리 명상센터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누가 앉아서 눈을 감고 그렇게 허송세월하면서 보낸단 말이야?'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차드 멍 탄이라는 구글 엔지니어가 쓴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 Serch inside yourself] 란 책을 읽어보시면 좀 더 '아하~!' 하실겁니다.

20시간짜리 명상 프로그램 중에 짝을 이뤄 초반에 하는 프로그램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섹션의 이름은 <마음 챙김듣기 정식연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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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평범한 듣기와는 다른 방식으로 듣는 법을 연습한다. 이 연습은 가족이나 친구와 짝을 이루어 진행하며 각 사람이 교대로 화자와 청자가 된다.

1. 화자의 행동

독백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러분은 3분간 방해받지 않고 말하게 된다. 할 말이 다 떨어져도 상관없다. 그냥 조용히 앉아서 할 말이 떠오를 때마다 다시 입을 열면 그만이다. 그 3분은 온전히 여러분의 것이므로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 말할 준비가 될 때마다 나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할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청자의 행동

여러분의 일은 듣는 것이다. 들을 때는 화자에게 온 주의를 집중해라. 이 3분 동안에 결코 질문을 해서는 안된다. 표정, 머리 끄덕임. 혹은 "알겠어요"나 "이해합니다." 같은 말로 상대의 말에 맞장구칠 수는 있다. 하지만 상대의 이야기를 인정하는 말 외에는 어떤 말도 할 수 없다.

또 하나, 인정이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이 화자를 리드하는 상황이 연출될지도 모른다. 화자가 할 말이 떨어지면 그에게 침묵할 시간을 주고 그가 다시 입을 열면 온전히 귀를 기울여라.

이제 각자 3분간 말하고 듣는 연습을 한 후 다시 3분간 역할을 바꿔 진행해 보자. 그 후에 3분간 서로 이 경험이 각자에게 어떤 느낌을 주었는지 이야기 하는 메타 대화를 진행하라.

독백의 주제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 지금 기분 상태
- 오늘 일어날 일 중에 말하고 싶은 것
- 그 외 말하고 싶은 내용

--------------------<

어떠십니까? 남의 말을 끊지 않고 3분간 들어보기. 구글에서 진행하는 이 유명한 명상프로그램의 섹션 중 일부인 시간에 참석자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피드백은 사람들이 자기 말을 경청해 주는 것을 정말 고마워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하지만, 이 연습이 끝난 직후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

"난 이 사람을 안 지 6분 밖에 안 됐는데 이미 친구가 됐습니다. 반면 수 개월간 겨우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일해 온 동료와는 서로 남남으로 지내기도 하죠."

제가 이 구절을 소개해 드린 이유는 뭘까요?
맞습니다. 바로 코칭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경청'에서 꼭 하는 실습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남의 말을 주의깊게 들어주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타인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고결한 행위입니다. 저는 이런 실습을 많이 하고, 또 보는 관계로 그렇지 못한 사람이 펼치는 행동 (주변의 사람들을 눈살 찌푸리게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인지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많은 그 주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현상을 관찰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지요. 같은 자리에 있다하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이이기 가로채고, 타인이 하는 이야기는 제대로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으니 어떤 주변 사람이 가까이 하려고 하겠습니까?

오늘 타인의 행동을 타산지석삼아서 내 주변에 있는 소중한 이에게 귀기울이고 마음을 얻어보면 어떨까요? 노먼 피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경청은 마술이다. 그것은 한 사람을 막연히 위협적인 저 밖의 실체에서 친밀한 경험으로, 이윽고 친구로 바꿔놓는다. 이렇듯 경청은 듣는 사람을 부드럽게 변화시킵니다."

여러분이 펼쳐 보일 수 있는 놀라운 인간관계의 마술. 그리 멀리 있는 건 아닙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정곡(正谷) 양정훈 (기업사내코치 전문가, 작가, 리더십 FT, 자기경영혁신가)

경청

경청

또 경청

숲에서도 경청과 명상







숲과 사람은 언제나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사람은 자연에 속하여있는 하나의 피조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만든 인공적 환경에서는 한계에 다달을 것이란 것은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다.

허나 인간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여 자연에 고마움을 잊고 있다.

아이들은 그런 사회환경을 당연한 듯 받아들인다. 바르지 못한 것을 바른 것으로 알고 살고

건강하지 못한 것을 건강한 것으로 알고 산다.

자연은 바름과 건강을 기본으로 한다.

그 가르침을 아이들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무지와 오만으로 아이들의 선택의 기회를 박탈한 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기회와 시간을 최대한 이용하여

나의 딸과 아들에게 더 나은 세상이 있음을 몸소 실천하고자 한다.

그 동안 생각만 해오던 숲과 생활에 대한 첫 단추로 숲 유치원이라 회자되고 있는

유아기부터의 숲 생활을 매주 주말마다 1시간 정도 산책하는 것으로 시작하고자 한다.

어제는 그 첫번째로 딸과 단둘이 부천시 원미산을 찾았다.

버스로 30분이면 도착하며 아이들이 오르내릴 수 있는 경사로 이뤄져 있다.

4살인 딸은 그 전에도 몇번 산에 오른 적이 있는 터라 무난하게 산을 탄다.

날이 더워 걱정했으나 생가보다 덥지 않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없어 딸이 약간 지루해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땅에 떨어진 도토리와 밤송이들을 보며 궁금해 했고 그 것들을 살펴보며 이야기 했다.

근처 약수터에서 물이 흐르는 것을 살펴보고 산길 옆에 흐르는 물에도 관심을 보인다.

돌아와 엄마에게 도토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으로보아 분명히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산행길을 잘 못 잡아 1시간 예상했던 산행이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어 딸이 힘들어 했다.

산길을 정확히 파악해서 1시간 이내로 진행해야 겠다.

※ 일지

2시 30분 출발 날씨 맑은, 태풍이 지난 후라 무더움

3시 30분 도착 등산 시작

산길 오름 (냇물 관심, 밤송이 관찰)

약수터 휴식(옥수수, 누릉지 먹음)

산길 오름 (도토리 관찰, 헛디뎌 울음 터트림 잠시 업고 걸어가며 달램)

하산길

5시 30분 하산 버스 승차

※ 필요사항

-뛰어나 안전하고 적당한 공터 필요

- 동무가 있어야 이야기 나눔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됨

- 운동화, 샌달 착용

- 여벌 옷 1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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