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중간지대'


중간지대는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공간과 시간이다. 
좀 더 서두르라고 다그치는 대신 
잘 타이르고 토닥인다. 허리도 펴고 
마음도 펴고 다리도 두드리고 머리도 주물러준다. 
나에게 이런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 
누군가는 나를 보듬어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 


- 강미영의《숨통트기》중에서 - 


* 사람 사이에도
'중간지대'가 있습니다.
내가 그를 정성스럽게 보듬는 시간과 공간,
그가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시간과 공간.
누구에게나 그런 시간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 '중간지대'를 거치면 힘이 납니다.
엄청난 힘입니다.
사랑의 힘.
 
 


중간지대

어디일까요?

어디 였으면 좋으시겠어요?

조용한 카페

한적한 공원

각자가 생각하는 곳이 계시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그래도 쉬어가는 정류장이 있으신 것이니까요

없으시다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저는 숲을 추천 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 눈부시게 아름다운 초록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

그 곳에서 한번 가보세요





'★ 숲 자연 이야기 > - 비전퀘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적 세계와의 교류  (1) 2016.06.29
옆에 있는 천국  (0) 2015.06.17
영감은 어디서 오는가?  (0) 2015.05.11
충만한 삶을 위해 무리와 이별하기  (0) 2015.01.28
자연이 나를 바꾼다  (0) 2015.01.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