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양장본 HardCover)
사랑하고 살아가는 큰 오색 딱따구리 가족의 일상사
저자 김성호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  2008.4.21.
페이지수 295 | 사이즈    185*240mm

 

4월에 시작한 50일간의 관찰일지 


집 만드는 시간 
. 낮에만 만들고 저녁엔 숲으로 
10일에 집 완성
일의 강도는 정규분포
분업에 의한 협동
# 첫 2 마지막 2일은 일 별로 안하거나 안왔으니
# 6일만에 집 완성
# 새의 일생에 10일은 얼만큼의 시간 일까?

입구가 모두 동쪽인 이유?
지역과 시기를 고려해 비비람을 막기 위해
4월 시기에 지리산 00지역의 바람이 북.남.서에서 많이 분다
침수에 취약하니 큰 도움


알 품는 시간
저녁에는 수컷이 밤새 알을 품고 집을 지킨다. 낮엔 암수 교대 # 부정 대단


새끼 부화 후  먹이 구하러 가는 횟 수
하루 54회 : 암컷 29, 수컷 25, 평균 12분 간격
아침 8시 ~ 19시 약10시간 30분
# 바쁜 관찰시간, 대단한 집중력 

24일 부화
먹이 나르는 간격 1~2분 길어도 10분
# 사방에 먹거리!!


30일 
먹이 하루 살이 
(폭우) 비 오는 날 수컷이 잘 오지 않는다 
암컷을 위한 배려로 밖에서 비를 맞으며 혼자 감당하나? 
#감동 

하루 60번 15분 간격 
먹이  
. 암컷은 22번으로 다양한 종류로 영양 배려
. 수컷은 39번으로 딱정벌레애벌래만 꾸준히 
. 점점 암컷이 가져오는 횟수가 줄어든다 
# 이유는 잘모름
# 인간처럼 남자는 돈만 여자는 음식, 옷 등 다양한 곳에 신경쓰나

새끼가 커 갈수록 집을 비우는 시간 길어져 


45일 
새끼가 처음으로 입구에 고개를 내민 날 
2마리 확인
수컷은 밤에 떠나 오지 않는다
#독립할 준비 시작

부모가 새끼들에게 먹이 골구루 먹인다 

47일 
부모가 교대로 먹이는 것 확인

50일 
아이들이 떠난 나무에 도착한 수컷은 먹이를 물고 4시간 째 나무를 뒤지다 나무 꼭대기에서 떠납니다.
# 작가처럼 눈물이 난다. 
# 노력의 시간과 비례한 부성애가 느껴진다  


#
생태가 소소한 일상일텐데 
은근 관심이 가네
이런 생활이 진짜 삶 아닐까?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
외롭다는 것은 창피하거나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외로움을 느낀다.
그러는 가운데 사색을 통한 성찰이 있다.

단 한 시간도 자신과 대면하는 시간이 없다면 참으로 위험한 인생이다.
누구나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 즐길 수 있어야 한다.

- 강윤주, ‘애티튜드’에서

‘아름다운 것은 대개 외롭거나 혼자이고, 옳다는 것은 대부분 외톨이다’ 
- 마종기 시인

 

혼자 있어야 생각이 내면으로 향합니다.

여럿이 있으면 생각이 상대에게 갑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는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서 입니다.









내가 물건에 너무 집착하지만 않았더라도
그 기념품들을 계속 간직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부족 사람들은 말했다. 

신이 보시기에 내가 아직도
물건에 지나친 애착을 갖고 그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주기 때문에 그것들을 가져가 버렸다는 것이다.

그들의 말을 들으며 마침내 나는 깨달을 수 있었다. 
소중한 것은 물건이 아니라 경험이라는 것을.


- 말로 모건의《무탄트 메시지》중에서 -

 

물건보다 경험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려면

소중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경험은 몸으로 느껴야 한다

그런 환경은 자연에서 만들어지기 슆다







 

 

나는 가야 할 곳을 알고 가고 있는가?
나는 언제 어느 때나 있어야 할 곳에 있는가?
나는 내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행동하는가?
사랑할 무엇, 해야 할 무엇, 간절히 바라는 무엇. 이 세 가지 무엇을 갖고 사는가?


- 방우달의《행복사냥꾼》중에서 -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기 좋은 곳은 숲이죠.

자연 상태 그대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서광원의 인간과 조직 사이(8) 혼자 지낼 수 있는 능력] ‘자기 길을 가는 침묵’에 눈 떠야 
 
진정한 자신을 돌아보고 선택과 집중도 가능… 자신에 대한 이해→자기 생각·의견 축적


@ 유발하라리. 완벽한 혼자 있음. 강한 중심. 

@ 워런 버핏. 한적한 시골 거주.

@ 같이 있으면 만들 수 없는 힘. 생각과 관찰. 자기 이해 능력. 자신감

 

 


https://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25188

 

[서광원의 인간과 조직 사이(8) 혼자 지낼 수 있는 능력] ‘자기 길을 가는 침묵’에 눈 떠야

 

jmagazine.joins.com

 







출처 : 고도원의 아침 편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이렇게
광활한 자연이 있는데
왜 우리는 그토록 좁은 공간에서
서로를 원망하고 미워하며 살아가는 걸까?'

우리는 어쩌면 너무 많은 벽을 두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유목민처럼, 사막의 바람처럼
영혼을 교류하는 세상이 올까?


- 주형원의《사하라를 걷다》 중에서 -

 

자연과 교류하는 영혼의 세상

상상할 수 없는 넓이와 깊이에 자유가 상상 됩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는 내게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다.
“스스로 삶의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대신 네 삶의 목표를 세울거야.”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로 일정을 채우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로 나의 일정이 채워질 것이다.

- 멜린다 게이츠, ‘누구도 멈출 수 없다.’에서

남이 좋아하는 인생을 산다면 모두가 너를 좋아하지만 자신만은 좋아하지 않을 것

찾아야 한다 자신의 인생을







https://www.ted.com/talks/anjan_chatterjee_how_your_brain_decides_what_is_beautiful?language=ko

안잔 채터지 (Anjan Chatterjee): 뇌가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방법 | TED Talk

 

뇌가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방법

안잔 채터지는 진화 심리학과 인지 뇌과학의 도구들을 사용하여 자연의 가장 매력적인 개념들 중 하나인 아름다움을 연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뇌 깊숙한 곳에 대한 이 놀랍고 깊은 관찰을 통해 선과 색 그리고 모양의 특정한 조합이 우리들을 즐겁게 하는 이유에 대한 과학을 배워 봅시다.

www.ted.com

 

 

뇌는

아름다움을 쾌락과 연결한다

그래서 항상 자동으로 찾는다

 

아름다운은 선이다

못생김은 악이다

사회 환경이 만들고 있다

# 즉. 사회가 잘못된 편견을 연결 시키고 있다

# 사회의 세뇌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못보게 될 수 있겠다

# 자연에 가야할 이유가 된다

#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기 위해

 







피로감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은
감각과 마음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신호였을 것이다.

우울과 무기력을 견디는
일에도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걸 그때는 몰랐다.
살아서 뭐 하나, 생각하면서도 살기 위해
나도 모르게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는 것도.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에 통증이 생기면 몸이 말을 거는 겁니다.

그 때 알아차려 주지 않으면 몸은 말을 하지 않게 되고 

병은 점점 깊어 집니다.

깊어진 병은 강제로 멈추게 합니다.

그 전에 알아 차리고 다독여 주는 것이 필요 합니다.

쉬며 다독이기 꼭 필요한 삶의 일부 입니다.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 사랑하고 살아가는 큰오색딱따구리 가족의 일상사 [ 양장 ]
김성호 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04월 21일

 

의대 생태 교수의 관찰일기


10일에 집 완성
일의 강도는 정규분포
새들도 분업에 의한 협동


# 첫 2 마지막 2일은 일 별로 안하거나 안왔으니
# 6일만에 집 완성
# 새의 일생에 10일은 얼만큼의 시간 일까?  수명이 10년이니 인간이 60년  산다면 60일 정도 될 것 같네 
# 생태가 소소한 일상일텐데 은근 관심이 가네  이런 생활이 진짜 삶 아닐까?

입구가 모두 동쪽인 이유?
. 지역과 시기를 고려해 비비람을 막기 위해
. 4월 시기에 지리산 00지역의 바람이 북.남.서에서 많이 분다
. 침수에 취약하니 큰 도움

수컷이 밤새 알을 품는다
낮엔 암수 교대
# 부정이 대단

24일 부화
먹이 나르는 간격 1~2분 길어도 10분
# 사방에 먹거리!!

자식이 떠난 빈둥지에서 서성이는 수컷, 마지막 장면에서 저자도 나도 눈물이... ㅠㅠ









일이 술술 잘되고 있어도, 다음에 벌어질 일을 잘 알고 있어도
가장 좋은 방법은 잠시 멈추는 것이다.
매일 잠시 멈춘다면 결코 궁지로 내몰리지 않을 것이다.
술술 막힘없이 글이 풀리고 별다른 고민이 되지 않을 때에도
멈추고 내일을 기다려라. 그렇게 멈추면 잠재의식이 움직인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의도적인 멈춤은 장기간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휴식이 명백하고 일관되게 창의적 사고력을 높인다’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한참 잘 나갈 때, 에너지가 약간 남은 상태에서 멈추면
에너지가 재충전되어 번 아웃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케 합니다.







 

제가 책을 한권 썼습니다. ^^

더 많은 아이들에게 숲을 경험시켜 주고 싶어서요.
더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와 숲에 가길 원합니다.

구매 안하셔도 됩니다.
도서관에 신청해서 보셔도 됩니다.

대신 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주변에 꼭 알려주시고
아이와 숲에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주변에 알리면 그 아이가 좀 더 낳은 삶을 살 수 있고

함께 숲에 가면 가족이 더 낳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구매는 요기로 ^^  보시고 한줄평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80738951?scode=032&OzSrank=1

 

도시 숲에서 아이키우기

『도시 숲에서 아이 키우기』는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키워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아이들을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위에서가 아니라 흙과 나무와 풀과 새들 속에서 키우는 것이 훨씬 좋으리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왜 그런 걸까? 자연 속에서 자란 아이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다르며 어떻게 다를 수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자연 속...

www.yes24.com

 

 

 

 








위대한 침묵의 성자 라마나 마하리쉬는
내면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진지하게, 끊임없이 자신에게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물어보아야만 한다고 했다.
그는 이것이야말로 경전을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그저, '나는 누구인가?
눈에 보이는 이것을 누가 보는가?
귀에 들리는 이것을 누가 듣는가?
나는 누구인가?'하고 물어보라.


- 마이클 A. 싱어의《상처받지 않는 영혼》중에서 -





우리는 내가 왜 만들어졌는지 이유를 찾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내 인생의 과업, 나의 소명을 발견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걸 발견하고 나면 온 힘을 다해 내 모든 능력을 쏟아 부어 그 일을 해야 합니다.


- 마틴 루터 킹








[경제·경영 대가가 건네는 ‘인생 나침반’ | 나를 응원하는 노래(4)]

완벽한 삶은 사전에 없는 허상 

조원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

드루 휴스턴 드롭박스 CEO의 꿈과 비전...“좋아하는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라”

 

 현재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드롭박스(Dropbox)다. CEO인 드루 휴스턴의 꿈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자. 그가 생각하는 인생에 의미가 무엇인지 느껴보자.

“드롭박스를 통해 세계인의 생활을 간소화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드롭박스를 통해 사람들이 문서·사진·비디오를 언제 어디서나 불러와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게 목표입니다. 우리가 파는 건 저장 공간이 아니라 ‘마음의 평화와 자유’입니다. 드롭박스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추억을 팝니다. 많은 사람에게 자유를 주는 게 저희 철학입니다.”

...

“여러분의 삶을 계획하는 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

“오늘 이후로, 여러분 자신에게 일을 열심히 하라고 스스로 몰아치지 마세요. 여러분만의 테니스공을 찾아보세요. 그 테니스공이 여러분을 이끌어 줄 겁니다. 그런 테니스공을 찾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몰라요. 그러니 그 공을 찾을 때까지 여러분의 내면의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세요.”

# 공은 꿈이다. 꿈을 찾아 귀 기울여라

...

“사람들은 대부분 평균적으로 5명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잠시 생각해 보세요. 그 다섯 명에 누가 있는지요? 나는 MIT를 다니면서 애덤을 만났고 드롭박스의 공동 창업자인 아라쉬를 만났습니다. 삶에서 내가 배운 중요한 사실은 여러분 주위에 재능이 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 못지않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이클 조던이 NBA에 없고 이탈리아에서 한 무리의 친구들과 어울렸다고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들이 속한 서클이 여러분들이 더 잘 되도록 유도합니다. 나의 경우는 애덤이 그랬죠. 여러분들의 영웅은 여러분들의 동그라미 안에 있습니다. 그들을 따라가세요.”





'★ 숲 자연 이야기 > - 비전퀘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이 잘 되도 잠시 멈춰  (0) 2019.11.12
내면의 자유는 나를 찾아야  (0) 2019.09.20
책.조지아 오키프  (0) 2018.06.20
책.친애하는 희말라야씨  (0) 2018.05.25
느낌  (0) 2018.02.05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30) | 잡초는 왜 강할까?]

유연하면서 강인한 남다른 생존력 

서광원 인간자연생명력연구소 소장

 

갈대

숲이 그렇듯이 물가 생태계에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성원이 바뀌는 천이(遷移) 과정이 진행되는데 이 과정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녀석이 바로 갈대다. 물가 생태계의 최강자인 것이다.

속을 비우고 중간중간 마디를 만들어 가벼우면서도 강한 몸을 만들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마치 대나무처럼 말이다.

 

민들레

토종은 봄에만 꽃을 피우지만 서양민들레는 봄에서 가을까지 거의 1년 내내 꽃을 피운다. 당연히 토종에 비해 엄청난 씨앗을 생산할 수 있다. 토종은 꽃이 작고 씨앗 수도 적지만 서양민들레는 꽃이 커서 벌과 나비를 쉽게 불러 들일 수 있는 데다 작고 가벼운 씨앗을 만들기에 훨씬 멀리까지 확산시킬 수 있다. 만의 하나, 꽃가루받이를 못하면 자가수분까지 한다. 자가 수분이란 동물로 치면 수컷 없이 암컷 홀로 후세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니 낯설고 척박한 땅에서도 충분히 자랄 수 있고 씨앗을 퍼뜨릴 수 있다.

 

잡초는 왜 강할까?

잡초는 살아가는 힘을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한다.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싹을 틔우고 잎을 내고 꽃을 피워야 한다. 

자신의 유전자를 그대로 복제하는 것보다 다양한 유전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유전자는 변하는 환경에 적응력을 높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바랭이







  내가 만약 당신이라면 식물을 달래 주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조심스레 보살피는 것은 식물에게 해로울 수 있다

  흙을 쉬게 하라 너무 갈아엎지 말고

  마를 때까지 기다리라 물을 주기 전에

  잎은 스스로 제가 갈 방향을 찾고 싶어 한다

  잎에게 자기 힘으로 햇빛을 찾아갈 기회를 주라

  성장을 가로막는 것은

  지나친 재촉, 너무 세심한 보살핌

  사랑하는 것들을 그냥 놓아두는 법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 나오미 롱 매젯 <꽃 가꾸는 여인> (류시화 옮김)








치유의 장소, 성장의 장소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된다. 장소도 마찬가지다. 우리를
힘들게 하고, 고생시키고, 전혀 다른 모험 속으로
몸을 던지게 하는 장소야말로
치유의 장소이자
성장의 장소다.


- 정여울의《내성적인 여행자》중에서 -


아이들이 아프고 힘들고 지지할 곳 없을 때
자연의 품에 안기길

학교에서 선생님이 숙제로
집에서 부모님이 생활로
학원에서 선생님이 공부로
잔소리하며 다그칠 때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나무에 기대어
바위에 앉아
나엽에 누워
편히 쉬길

그렇게 치유 받기를...








부천 중앙공원의 소나무들 전지 작업해서 솔방울 몇개 챙겼다

인터넷 뒤지니 소주 없이도 있어서 도전

설탕만으로 1:1 넣으면 된단다

식초로 2시간 정도 담궈 놓으니 진액이 나오나 보다
물로 행구는데 끈적 거린다
햇볓에 잘 말렸다

인터넷에는 솔방울을 반으로 자르고
설탕에 넣으라는데 것도 있는데
무척 단단해 그냥 넣었다

기대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