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과 소국의 관계

훌륭한 부모는 강의 하류와 같이 스스로를 낮춥니다.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 (2004)

(이오덕 선생이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말씀)


이오덕



2002 월드컵 열기를 보고 쓰신 수필집


아이들이 글, 말, 몸으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야 

그래서 어른은 아이들을 믿어야 하고 권위를 내려놓아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올바른 세상이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19 

다른 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운동만 하면서 평생을 보내는 것은 어느 모로 보아도 바람직스럽지 않은 삶이다.

 # 삶의 기본은 안되어 있는데 축구만 잘하면 다인가? 일과 취미가 분리된 삶이 모두에게 행복한가?


37

누구 앞에서고 할 말을 당당하게 해야 한다. 반항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갈 길이 열릴 수 없다.

# 다양성이 존중받는 다면 당영한 일인데... 획일화된 사회에선 어렵지.

# 사회 안전망이 보장된다면 당당해 지지 않을까?


38 ~ 41

짓밟혀 있는 자는 숨통을 터트리면서 살아가는 수단으로 자기보다 더 약한 자를 짓밟는다.

여기서 도덕이고 정의고 다 소용 없다.

다만 힘이고, 돈말고는 사람의 행동을 규제하는 것이 있을 수 없다.

...

오직 한 곳에 길은 있다. 그 길은 아이들에게, 젋은이들에게 있다. 

...

아이들은 끊임없이 태어난다.

...

(그런데 아쉽게도)

교육은 철저하게 이 괴상한 계층사회를 유지하는 수단




42

교육이란?

사전에는 '지식과 기술들을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주는 일'이라 되있다.

학교는 지식만 가르친다.

기술은 블루칼라, 인격은.... ㅎㅎ

# 숲은 기술과 인격을 가르친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도시 밖에서 일어나는 일은 지금의 일도 자연이고 사람의 일이고 할 것 없이 너무 모르고 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의 80%가 외국 작품을 옮겨놓은 것

...

우리 어린이 문학은 식민지문학

...

우리 어른들이 이렇게 아이들을 모르고 현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

아이들을 죽이고 있다.




한문 글자와 한자말


72 

아이들이 어려운 말과 어려운 글자를 익히는 데만 온 힘을 쏟도록 하여, 

참된 것과 올바른 것을 찾아가지 못하게 한다




생명을 해방하는 표현교육


84

만일 외부의 자극만 받고 자기 표현을 못 한다면 그것은 마치 음식물을 끊임없이 지나치게 먹어서 

몸에 독소가 쌓이는 것처럼...


아이들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아이들이 써 놓은 글을 읽는다.


아이들의 그림은...

교사나 부모가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리도록 도와줄 뿐이다.

...

활동의 원칙이 자유에 있으며, 어른들의 간섭과 지시.명령에서 해방되어 즐겁게 표현해야만 

그 생명이 살아 빛나게 되는 것이다.


표현에서도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은 말하기와 그림그리기와 글쓰기 세 가지다.


아이들에게 도무지 맞지 않는 삶과 감정을 음악교육의 이름으로 강요한다


왜 말하기를 안 하는가?

왜 아이들에게 말을 하게 하지 않는가?

그것은 점수를 따야 하기 때문이다.

# 말하기는 점수를 매길 수 없다.


"유치원 아이들도 흉내만 내고 있어요. 벌써 교육하기 늦었어요"


가장 저질의 본보기가 '색칠하기' 그림 공부다.


받아들이는 문화 VS 표현하는 문화 (원 그래프)

받아들이기 : 텔레비전, 학원, 스포츠, 교과, 교회, 이웃, 문학 등등

표현 : 말하기, 연극, 노래, 싸움, 글쓰기, 춤, 놀이, 그리기, 운동, 만들기

# 말하기, 그리기, 글쓰기 비중 큼


# 삶과 표현이 일치되어야 자연스러운 것.




아이들을 짓밟는 어른들


104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온 나라 아이들이 일기를 쓰는 나라는 아마 우리나라말고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책추천 : 학대받는 아이들 (이호철)


117

표현을 할 수 없게 되면...

남의 나라에 예속되어 종으로 살수밖에 없고...

# 그래서 일본이 그랬고, 사대주의자 들이 그랬나?


155

중고학생의 81% 자살 충동을 경험(1998 조선일보)

# 지금은? 2008년 자료 10명중 6명 60%? 더 낳아진 걸까?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01015000320&md=20101015100323_BL 


행정이라는 것, 권력이라는 것

... 학교라는 곳이...

무섭도록 잔인하다

# 자기의 처지와 심정을 호소할 곳이 없는 곳.




국민의 숨통을 막는 것


가정 

: 상하 구별, 남여 차별


학교 

: 아이들의 말과 글이 아닌 어른들의 말과 글


사회 

: 학원, 계층(선후배, 대학간, 상하간 등등) 


음식 

: 고기와 설탕 등 가공식품

하버트 리드가 쓴 '평화를 위한 교육'

언제나 곡식과 나물을 주로 먹으면서 몸으로 심한 일을 하는 농사꾼들은 싸움을 싫어하지만

도시에서 고기를 먹으면서 일은 별로 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나워서 폭력을 잘 쓰고 전쟁을 선동하며

남의 나라를 침략하는 전쟁에 동조하는 것도 도시사람들이라고 했다.


문학 

: 보통 잘 팔리는 책이 10만부라면 전체인구로 따져 읽는 양은 아주 미비

보통 사람들의 세계와 문학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구전(서민, 할머니) -> 글(권력층, 지식인)


(선생님의 경험에 따른 글의 변화)

1960~70 어른들이 쓴 글을 흉내내는 짓을 글짓기

2002 글을 길게 쓰지 못하고 짧게 쓰며 무엇을 썼는지 알 수 없는 글



2002 응원으로 터져나온 것은?

# 젊은이들이 처음으로 내 나라를 찾은 것. 처음으로 나라를 느낀 것


말로 배운다고, 글로 읽는 다고, 노래로 부른다고 나라를 갖게 되나? 애국을 하게 되나? 

천만에, 아니다. 나라가 어디 있는가? 그게 눈에 보이는가? 그렇지, 보이지, 볼 수 있어야지.

그런데 

나라는 책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두 발로 딛고 서 있는 땅이다.

...

자연사랑, 사람 사랑은 아주 어릴 적부터 몸으로 익히고 몸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자연도 그런 것 같다. 책속에 없다.


만약 우리 애국가가 '아리랑' 같은 것을 날마다 부르면서 자랐다면...

기쁜 마음으로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춤추거나 하면서 자라날 수 있었다면...

# 애국가가 복종을 노래하는 듯하여 우리의 흥을 억누른다 할 수도 있겠다.


(월드컵 응원과 결과는)

비로서 내 나라 내 조국을 만났기 때문이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고, 스스로 찾아낸 조국, 

그 조국의 주인이 되었기에 그처럼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그처럼 놀라운 일을 해낸 것이다.




붉은 옷과 붉은 빛


과거에는 운동회때 홍백전이었는데 1946년 부터 청백전으로 바뀜

빨간색은 빨갱이


퍼런 빛깔은 죽은 빛이다. 색채심리학에서도 이 빛은 억압당하고 강요당하는 심리의 표현

죄인들이 입는 옷




히딩크에게 배울 것


바로 상하계층, 학벌 같은 것, 인맥 같은 것을 때려부수는 일일 것이다.


(히딩크에게 배우자며) 

히딩크를 우상으로 모시는 것은 어리석고 또 어리석은 짓이다.

# 히딩크는 자기나라에서 당연한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안하고 있어 한 것일 수 있다



(월드컵의 성공은) 감독-선수-국민 3주체의 힘이다.



34위전에 (붉은악마와 젊은이들은) 태극기와 터키 국기를 함께 흔들면서 환호했다고 한다.

이 얼마나 훌륭한 젊은이들의 모습인가!

축구가 단순한 놀이판을 넘어...

우리 젊은이들이 가슴마다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그 자신감으로 모든 것을 보고 행동하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시민운동의 몫


한국 사회의 발전은 자유 정도의 증가를 말한다.


온 국민의 마음을 천박하게 들뜨게 하여 얼을 빼버리는 놀이와 노래와 말의 문제다.

...

노래에 마취된 상태가 되어버렸다. 

도시의 거리에서는 조용한 데를 찾기가 어렵다.

# 고요를 경험할 자유. 아이들도 그럴 것 자연의 조용함을 경험할 필요 있음


훈련해서 길들이려고 하는 자들이 바라는 대로 들뜬 상태가 되어

이제는 다만 그때그때 기분대로 향락을 즐기고 돈밖에 모르는 경제동물이 되고 말았다.

# 자유와는 거리가 멀어진다.




아이들만이 우리의 희망


우리들의 힘을 살려낼 수 있는 것은 교육을 바로자는 것이다.


죽이는 교육이 아닌 살리는 교육


아이들을 믿는 것이 참된 교육의 바탕이 되는 것




나라 사랑, 겨레 사랑의 길


참된 사람을 모든 사람이 갖도록 하려면...

어릴 때부터 산과 들에서 즐겁게 뛰놀면서 살게 하는 것이다.

자연 속에서 뛰놀면서 살아가는 것이 공부가 되게 하는 교육이다.


아이들은 텔레비전보다는 바로 그 삶의 현장에 뛰어드는 것을 좋아한다.

...

가장 좋은 교육은 자연 속에서 일과 놀이와 공부가 하나로 된 삶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다.




폭력으로 유지되는 학교의 질서


2002.6 고려대 김준호 교수

학교폭력 피해 시 교사에게 문제를 털어 놓는 학생은 조사대상 중 6.5%

# 지금은 나아졌을까? 교사가 성적으로 채용되는 시대에...


부천남중 한영수 교사

"...10분 정도 담임회의를 하지만...

행정적인 사항이 회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학생을 위한 소통의 장은 없다.


어쩌다 한 아이가 길이 들여지지 않았다. 

이런아이를 우리 어른들은 보통 '철이 안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이런 아이가 참 반갑다.




한문 글자와 우리 역사


한문글자란 우리 역사를 아주 망쳐놓은 근본이 되어 있다고 아니할 수 없다.

# 사대주의로 한문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우리의 글로 우리의 표현을 담을 수 있었을 것이다.




위대한 무식꾼들


글을 떠나서 말로만 살아가던 사람들은 조금만 다른 말과 비슷해도 그것을 아주 날카롭게 느끼는 것이다

예) 세장, 네장 -> 석장, 넉장


무식한 사람들이 얼마나 말소리에 민감하였던가. 

그래서 그토록 풍부한 말을 만들어 쓰면서도 그 많은 말들이 서로 부딪쳐 혼란을 일으키지 않고

서로 잘 어울렸던가를 생각하면 다만 놀라고 탐복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은 한문을 몰랐기에 그럴 수 있었다.




아이들을 믿어야 한다.


#학벌, 정치, 지역, 사대주의 등 타파해야 한다.

#글이 살면(표현이 살면) 종에서 벗어 난다.


붉은악마의 힘) 이 놀라운 행동, 놀라운 힘은 어떻게 해서 나왔는가?

그것은 다만 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

자유롭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이제 여기서 결론이 스스로 나온다. 

아이들을 방 안에 가두어 머릿속에 지식만 쑤셔넣는 짓을 서로 다투어 하도록 하는,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이 교육으로는 절대로 우리 아이들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을 살리지 못하면 우리 국민도 죽은 국민이 될 수 밖에 없다.

교육을 이대로 버려둔다면 아이들의 모든 능력을 죽이고 그 생명을 죽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학교에 들어가면 집에서 배운 우리 말이 학교에서 배운 글말에 눌리고 짓밟히고 만다.

예) 쓴다->사용한다, 대보자->비교하자, 자꾸->계속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


교육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1. 학벌 없애기 : 취직할 때 이력서에 학력 안 넣으면 된다.

2. 어른들 생각 바꾸기 : 어른 중심이 아닌 아이 중심으로


아이들은 정의감이고 뭐고 없다.

그저 이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말하고 그대로 행동할 따름이다.

계산하고 뒷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이유를 묻고 이해와 공감하고 그 뒤에 일어날 일들을 설명하고 앞으로를 이야기 하고


3. 아이들과 소통하기 : 아이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행동

4. 배움이 삶과 일치하게 하기 : 배움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는 삶을 도와야











'★ 교육 > 자녀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  (0) 2016.06.22
책.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1) 2016.06.15
뇌의 역할, 상상  (2) 2016.05.12
교육의 미래  (0) 2016.05.12
왜 학교는 불행한가  (0) 2016.04.25



왜 학교는 불행한가



국가(나라, public)의 목적은 
자유, 평등, 주체 이어야 한다.


[학교의 역사]

학교가 만들어진 순서
대학 - 고등 - 중등 - 초등
국가의 인재 필요에 의해 급한 것 부터 만든다.
초등은 19세기 말에 영국에서 시작 
(공장 아이들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가르쳤는데 생산성이 높아졌다. 정규교육 시작!)
영국 -> 프러시아(독일) -> 일본 -> 우리나라

우리나라 교육
화랑대, 향교 등 - 귀족, 양반 중심의 교육
일본에 의해 순차적 도입 (대학부터 초등 순으로)
. 대학 : 법대 - 사범대 
. 고등 : 상고, 농고 
. 초등 
모든 학교는 통치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목적으로 급한 순서부터 만들어짐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교육은 왕과 국가에 충성을 요구하고 있음.
개인은 없음

교육학을 논의할 때 꼭 필요한 질문
한 인간이 국가를 위해 태어나는가?
아니면 국가가 한 아이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가?
인간이 목적이냐 아니면 수단이냐?



교육의 기능이 어떻게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었나?
신분상승의 목적
가난은 개인의 책임이고 부와 권력은 개인의 능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다
이런 상식은 제국의 이데올로기이다
# 기준은 나라가 정하고 따르라!

학교설립 기준
선진국은 신고제
후진국은 허가제

교육이 인격을 가르칠 수 있는가? 아니

인격의 정의가 우선 되야
참된 인격의 변화는 어떤 '만남'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 독일 철학자와 신학자

"만남은 교육에 선행한다"

인류의 보편적인 사회적 가치는 정의, 자유, 공존, 주체
인간 행복의 필수덕목은 관용, 화해, 용서이다
이 가치와 덕목이 이뤄진다면 인류의 평화

학교는 문화적 풍토를 만들 수 있지만 인격의 변화는 만들지 못한다.


학교가 해야할 방향
평등, 자유, 공존을 지향하여 주체적이 문화를 만들고 주체적이 인간이 되도록 한다

이를 위한 3가지 논의 주제
공존 : 우열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
주체 : 독립된 의사결정의 삶, 스스로 자립, 경제적 자립이 중요 
다양성 : 여러가지 종류의 교육이 있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함
. 아이의 재능, 자질, 관심을 찾기 위해 다양한 길이 필요
. 아이의 관심이 가장 중요!

경쟁 사이클 : 불안 - 두려움 - 공격 - 불안
공존 사아클 : 안정 - 협력 - 기쁨 - 안정


자율권은 학생에게 있어야
국가 -> 학교 -> 교사 -> 학생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것이 자율적 배움
예수, 부처, 공자, 소크라테스도 그랬다

광주 항쟁 당시 진실을 학생들에게 알린 거창고
듣고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학생들

인격은 자율에서 나온다

자율만이 윤리적, 인격적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스로 판단, 결정하면 그 결정에 책임을 지는 힘이 생긴다
그 힘이 인격을 결정한다

무엇이 될 것인가 보다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랑에 대한 오해
. 사랑은 감정이다 : 아니다. 인간의 노력이 만드는 생산품이다 존재의 표현이다
. 사랑은 소유다 : 아니다. 섬김이다. 희생이다
. 사랑은 우연이다 : 인연이고 신의 섭리다. 관계는 우연에서 나오지 않는다

교사는
. 감정의 폭을 넓혀 차별하지 않는다
. 편애 안돼!
. 역사적 방향을 인식하도록 노력한다
.. 정치, 종교, 경제, 사회, 문화 등 꾸준한 독서
. 교직이 주업이어야 한다
.. 취미는 적당히 하면 삶을 풍부하게 한다


. 거창 고등학교 이야기
. 전영창 전집
. 검은 보자기에 싸인 축복
. 기독자의 궁극적 목적


#
모진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노력해 오신 분들이 계시기에
미래세대의 씨앗이 심어지나 보다
감사~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고 생각된다.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자기조절능력!!

이 것을 키우는데는 놀이가 매우 중요하고 좋다


놀이는 충분한 시간과 적절한 공간 등의 환경이 주어지면 된다.

그러면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를 계획하고 

계획 속에 규칙과 같은 다양한 학습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놀이는

인지능력을 높여주고 관심을 유도하여 몰입하게 한다

또한 스스로 행동하므로 인해 자기주도성도 높아지는 것이다.

이는 이해의 깊이와 넓이가 크게 확장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방송의 예시로 나온 

어린이집의 연극놀이

질문형과 자유로운 시간의 제공만으로 아이들이 바뀌고 

캠핑용품점

그냥 둔아이들과 가르친 아이들의 인지능력의 차이

가 바로 앞서 말한 내용을 증명해 준다.


나는?

# 아이들에게 더 자유로운 시간을 줘야겠다. 

# 아이들의 관심사를 더 자세히 관찰하고 그에 내가 맞춰야 겠다.

# 뚜렷한 목표 놀이를 더 개발해야 겠다.  (나무이동? 돌 쌓기? 역할이 중복되지 않고 함께해야 좋은 것!!)








바보 만들기

바보만들기


1990년대 발행한 책이고

2005년에 우리나라에서 번역되었는데

아직도 여전한 대부분의 교육 현실

바꿀 수 있는 것은 의지를 가진 부모만이 가능한 것!!



교사들의 7가지 죄


1 혼란 : 만물의 관계성 해체
2 교실에 갇혀 있기 : 닫힌 계급사회에 적응
3 무관심 : 종소리에 복종
4 정서적 의존성 : 교사가 결정
5 지적 의전성 : 전문가가 진리
6 조건부 자신감 : 다른이의 평가에 따른 자신감
7 숨을 곳이 없다 : 고자질. 숙제. 바쁜 일상으로 혼자 시간 없어


사람들의 의존성이 정신과 의사, 텔레비전, 오락과 흥행, 패스트푸드, 식당이 먹고 산다
-> 아래 사진

건강한 사회라면 모든사람이 발휘할 수 있는 것이 교육의 기능인데

이를 봉쇄하는 것이 교육의 직업화

# 이른 봐 전문가 집단


학교가 다양성을 막고 있다


방법은 교육의 다양화!! 자유경쟁!!



학교의 악몽


19세기 프랑스에 패한 프러시아는 일류 최초 강제 교육시작
독일의 통합을 이끌며 복종적(효율적) 국민을 만듬
이를 미국의 학자들이 가져와 다민족을 통합하려했고
그 와중에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는 도구로 이용됨
당시 지식층으로 인정받으려면 독일에 다녀와야했던 분위기

# 지금 우리가 외국대학, MBA 나와야 취직된다고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은


부모들이 기득권(학교, 학원)들에게 거액을 가져다 주는
누구의 간섭도 없이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게 체계 구축
스스로에 대한 성찰도 없는 종교와 같은 지위 가짐

# 그 피해는 아이들과 부모가 본다
# 그래서 학부형이 감시해야 되는데 학부형들도 교육받아 전문가병이 들었다. (조건부 자신감)


미치광이 학교


학교가 정상이라면 

왜 아이들은 졸업 후 공부한 학과의 일을 하지 않는가?
의무교육 전보다 이후가 문맹율이 높아진 이유는?


아이들의 생각할 시간을 뺐는 두개
텔레비전과 학교


과거에는 학교를 가는 것이 아니라
진짜 스승를 찾아 다녔다
지금은 파편화된 지식만을 들으며
가상의 공간에서 현재에만 산다
그래서
스스로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가지지 못한다


8가지 현상
. 어른에게 무관심
. 호기심 없음
. 미래의식 부족
. 역사의식 부족
. 서로 잔인한 짓
. 가면 생활
. 물질주의
. 의전적이고 수동적. 용기 없음


해결방법은 끝장 대토론!!!
전문가가 아닌 모두의 토론


. 독립적 학습
. 지역사회 봉사
. 모험과 경험
. 개인시간과 혼자 있기
. 견학과 견습
직접 세상을 만나는 모든 것


가정이 교육과정이다!
학교를 줄이고 가정에 투자하면
1석2조라 생각


한사람의 일생을 교직에 붙드는 말
"선생님같은 선생님을 찾을 수가 없어요 
선생님의 제자000 드림"


사회는 
참여적. 전인격적. 넓고 깊은 관계. 다양성
조직은 
기능적. 파편 조각들. 전문가. 좁고 얕은 관계. 계량적

# 사회를 지향해야


휴양농장. 혼자의 집
다큐 준비


https://www.johntaylorgatto.com/



엘리트 교육제도의 바탕에는 한 가지 믿음이 있습니다.

스스로 알게 하는 것이 모든 진정한 앎의 근본이 된다는 것입니다. 

-> 사진














불가능을 이겨낸 아이들


불가능을 이겨낸 아이들 - 아이들의 재능과 노력, 성취에 관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



1800후반 유전 궁금
1900후반 유전 중요하다 생각


43. 
2009년 유전율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결론
(DNA에서 행동까지의 길은 험하고 다양하다)


45. 
유전자가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받아들이고, 우리 인생의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이다
그래서 '발달'에 대한 관점 필요


53
유전자는 어떤 환경의 경험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제공한다
# 즉 환경에 따라 몸이 반응한다는 것


탁월함. 

독창적인 동시에 모범적인 성취
탁월함은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는다


처음엔 작은 유전적 환경적 이점이
스스로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이끌고
그 환경이 이점을 강화나 파괴할 수 있다
즉. 탁월함이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으로 키워지는 것
그 길은 다양하다
# 인간도 자연물의 하나로 스스로 적합한 환경을 찾는 유전적 능력이 있다
단지 현대 문명에 가려 느끼지 못할 뿐



2. IQ


1904년
프랑스의 비네에 의해 지능검사법 등장
이로 인해 정신연령 개념 도입
비네는 검사가 판단의 근거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절대성은 없다고 했지만
국가는 비정상의 교정이 아닌 색출에 사용하며 비네를 배반


1911년 
미국에서 크게 확산


1914년 
고다드에 의해 이민자 및 정신박약 아이들 식별로 사용
당시 바람직하지 못한 사람에 대한 불임법 시행 중이었고 이에 대한 판단근거로 사용. 

1964년까지 약6만명 시술 됨 


1930년
"스텐포드-비네 검사법"이라는 IQ 테스트가 개발되고
문제가 있지만 어느세 모두가 쓰고 있어 수정하며 사용
# 대부분 개발자 주관으로 만들어진 느낌
# 부적응자를 제거하기 위한 행정적 편의에 의하여 사용된 것으로 예상


1939년 웨슬러. 상대적 IQ검사법 개발하고 

1960년대 주로 평가기준으로 자리잡음
동일 연령에서 나의 위치를 수치로 표현하는 방법


1979년 카우프만. 지적인 검사 도입


1999년 리처드 우드콕. IQ체계 통합 노력. 
카텔-혼-캐롤 (CHC) 교차검사접근법 개발
인지능력을 계층구조로 다룸


전체적 결론은
IQ테스트는 절대가 아니고 전부도 아니다.
참고일 뿐이다.
그런데 이로써 결정되는 일이 많아 안타깝다.


1963년 일리노이대 새무철 커크 "학습장애"라는 말을 사용하여 또다른 장애집단을 구분
이에는 감각장애와 정신지체가 포함되지 않음


2004년 장애자 교육개선법으로 필수 IQ테스트가 폐지. 선택으로 변경


IQ는 인간의 일부를 측정함에도 아이들을 패배자로 느끼게 만든다.


p119, 42
현재 난독증이 있어 재능이 없다는 것은
현재 애벌래로 있으니 나비가 될 수 없다고 결정하는 것과 같다.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은 학습장애가 아닌 시각 영재들이다.


1950년 영재 열풍. 소련과 경쟁하며 인재가 필요
1978년 렌줄리 (영재성 정의)
1983년 가드너 (다중이론)
1984년 스덴버드 (삼원이론)
능력과 특질이 중요하고 이에 대한 측정은 하였지만 삶에서 어떻게 발달하는지는 밝히지 못함


리타 스테터 홀링워스
영재의 고립을 인식하고 어린이에 대한 이해 기반의 아동 중심 접근법 개발
최초이자 위대한 상담가라 칭송


1956년 뢰퍼. 영재학교 설립 사람 중심 접근법
p158. 19 사진~ #방과후사용
각각의 자아는 완벽하다 단지 비교하는 순간 불완전해 진다.


1992년 콜롬버스 그룹. 영재성 발표
재능발달보다 아동의 정서적 요구 충족에 공감


p164
현재 영재 판별기준에 '동기부여', '참여'가 부재하는 사실이 놀랍다.
영재에 대한 정의는 계속 논의되고 있으나
IQ테스트에 대한 발전은 더디기만 하다



참여 : 열정. 사고방식. 자기조절


열정
내발적 동기부여
. 맥락화 # 스토리
. 개인화 # 내가 참여
. 선택의 강화 #스스로 선택
. 영감 : 목표달성에 연관


조화로운 열정 vs 강박적 열정
183. 사춘기에 열정의 대상을 발견하고 꾸준히 해온다. 
#조화로운 열정 선택 시기
영재는 강박으로 흐지부지 되는 건 아닌가...



추진력의 강도. 사고방식.
목표 추구에 두가지 방식 : 배움(과정) vs 수행(결과)
둘이 조하되면 좋으나 상충적이다. 배움이 유리
이런 기질은 각자 다른 목표를 선택하여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
각자 다른 선택을 위한 중재가 필요하며
이 것이 사고방식이라는 환경이다
지능에 대한 환경(사고방식. 기질)에는 고정형과 성장형이 있고
기대치에 대한 환경으로 피그말리온 효과, 스테레오타입의 위협 등이 있다
이를 조절(중재)하기위해 관점의 전환이 필요
방법으로 '감정을 글로 표현하기'가 있다



자기저절


자기통제력. 마시멜로 실험
성공에 필수적
이른 나이에 길러 줄 수록 좋다
수준이 낮을 수록 더 많은 장애를 만난다 
(환경이 점점 더 나빠진다)


향상법
선생님의 역할 매우 중요 : 환경 마련이 중요!! 작은 환경도 영향
가상놀이 중요. 특히 유아기
핵심은 전인적 어린이 양성
더 많은 기쁨. 적은 스트레스. 신체 건강 사회적 지지 -> 자신감. 자부심. 자기효능감
에어로빅. 음악 훈련. 전통 태권도. 요가. 명상 등
짝과 함께 읽기 : 귀와 입 그림으로 역할 구분 나중엔 그림 없이 가능. 내면화
연극 : 말하면서 생각하기.


능력


의도적 연습
단기기억 자체의 성장은 어렵다 : 단어4개(마법의 숫자)

연습을 통해 패턴(정교한 부호화)을 만들면 능력이 월등히 높아진다 : 체스대표
목적을 가지고 연습하면 능력은 성장
이때 의미있는 것이 현실 같은 상상력!!(기억의 궁전)
상상의 공간에 기억 시키는 것이 능력에 도움


전문가는 '풍성하고 잘 연결된 정보 그물망'과 '정교한 정신적 표상'이 있음
그러나 융통성을 잃어 큰 맥락을 못봐 몰락하기도 함
전문가는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 연습(목적을 가진 연습. 복습)을 통해 획득
단, 재능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은 매우 큰 영향이 있음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 중요. 믿음.)


방법
근성(장기적 목표를 위한 끈기와 열정)과 성실로 꾸준히 연습
자기조절 학습전략  14가지
. 자기조절 : 자기평가. 목표설정. 계획세우기
. 조직화
. 정보찾기
. 기억술 사용
. 사회적 조력 구하기
. 복습
잘하는 아이들 일 수록 평소에 일정시간 다양한 학습전략 사용


희망이론 : 도달 의지 + 도달 전략
희망의 의지와 전략으로 의도적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g


1904년.  스피어먼. 
긍정적 중첩 발견 : 한 과목을 잘하면 다른 것도 잘하는 경향이 있다
g요인 거론


정신능력 : 지능
. 스피어먼 : g요인 등 일반적 능력
. 루이스 써스톤 : 독립된 능력들로 구분
. 존 캐롤 : 상기 두이론의 통합 삼층이론 발표 (지능 주기율표 같은 것)


수행력
같은 문제를 풀어도 개인마다 다르다
#이는 g를 밝힐 필요를 없앤다. 공통역량이 필요 없다니까
이 것은 뇌훈련 시 다양성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명한다


1995. 가드너
교육의 기여는 아이의 등수 측정이 아니라 재능에 적합한 분야로 가도록 돕는 것이다



재능


선천적 학습 메커니즘 : 태어날 때 학습 성향(틀)을 가지고 태어난다
# 기본은 자연적 틀이라 생각. 원시에 가까운


암묵적 지식 : 하루 지식의 95%


자폐. 서번트. 신동의 재능


388
나는 재능이란 
모든 지식과 기술을 태어날 때부터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선천적능력이 아니라
어떤 영역의 규칙들을 숙달하고자 하는 성향과 열정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신동은 그 조건이 맞아떨어진 것 뿐



창의성



잡념
. 대부분 미래를 생각한다
. 지연행동, 확산적 사고 높인다
. 단, 무언가 집중하지 않을 때 (무상무념)의 잡념이어야


창조적 몰입
. 몰입은 IQ와 상관 없다


지적 개방성
. 양성분열증. 아포페니아. 과학자두뇌와 시인의 감성
. 양끝이 지적이냐 감상적이냐 그 중간 어딘가에 우리가 있다
. 다양성 추구가 창의성



437
어린이를 위한 선언문 #사진
정리
. 최고 성취자들은 추진력. 끈기. 그 분야에 대한 사랑이 있다!!!


지능의 핵심 : 개인지능
지능이란 개인적 목표들을 추구할 때 일어나는 참여와 능력들의 역동적 상호작용


교육과 사회에 대한 함의를 위한 원칙
# 나름 해석해 정리
1. 지능은 자아와 연결
2. 참여와 능력은 서로 도움. 탁월함의 길은 많다
3. 명시적 암묵적 지식이 모두 지능을 이룬다
4. 꼭 세상이 정한 기준에 맞춰야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속도는 다르다



개인적 학습에 대한 접근법
. 미래 프로젝트:  학교계혁, 꿈 감독이 학생들을 전폭적으로 지원 한다
. 놀이
. 가상교실 

. TED


한 명의 좋은 스승과의 짧은 만남으로도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강사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장소 : 역곡동 두래생협 강의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개
. 2020년 사교육에 고통 받는 부모와 학생이 0명이 되도록 하자!!



공부는 신의 경지 > 종교 (도리어 공부를 이용)

욕망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욕망은 시기를 중요하게 만든다. 선택의 시기
19세 -> 16세 중3

행복한 사람은 가치 실현을 위해 직업을 선택한 사람이다

제약회사 메르크사. 1950 조지 메르크 2세
약은 사람을 위해 있다는 가치를 실현한다
#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 그러나 어려움

적정기술 3종. 
나의 적정기술은 무엇일까? 어떻게 대답할래?

조국의 강남좌파
욕망(강남)과 꿈(좌파)을 적절히 합친 것
말은 쉬운데 쉽지 않음
무엇이 먼저냐? 좌파. 꿈


좋은 공부 : 외+내
외재적 목적. 가치달성. 직업. 타인에 대한 사랑
내재적 목적. 내적확장. 놀이. 나에 대한 사랑
# 나는 어떤가?
# 나는 언제 왜 이렇게 되었을까? 

독서
. 문제를 풀기 위한 독서를 해야
. 그냥 흉내는 소용 없다
. 김훈 책을 읽고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인가

세월호 남윤철 선생님 부모
"아이들이 아직 배에 있다면 그 아이도 그 안에 있을 겁니다"
# 내가 아이를 그렇게 키웠다면 나는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세월호만 생각하면 눈물이... ㅠㅠ



미래 아이들이 반드시 키울 능력. 공감!!
sbs 스페셜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다)

칭찬 많이 했다
시험에 안나오면 어떤가
시험에 안나와도 아이들이 재능을 발휘할 때 인정하는 부모의 역할이다








잡초는 없다



잡초는 없다
윤구병


농사꾼이 된 철학교수



옛날에는 아이를 교육시킬 때 돈을 받지 않았다

학교 제도가 공장과 닮았다

농사는 자연이다

감꽃 필 때 심는다.

몇월몇일이 아니고...
자연 언어가 기계 언어가 되버린 세상


21. 마지막 단락


도시. 자연
만든다. 기른다
빨리. 천천히
새것. 오래된 것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는 다 같이 기른다(육)는 뜻이 담겨 있다.

기르는 일은 만드는 일과 다르다.

인격, 사람다운 모습은 길러지는 것, 양성되는 것이지

빚어지는 것,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독서교육
인류는 문자 없이 산 기간이 더 길다
현재 교육은 영국에서 온 '종'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다.
노동력이 필요해서 만든 양만을 추구한 교육이다.

교육은 양보다 질이다. 


청각이 시각능력을 높인다
이야기를 들려줘야
서정오 선생의 글 일독
아이들은 어른의 글보다 언니 오빠의 글이 더 맞다
글은 표현의 도구니까
어른이.좋아하는 글이 아닌 자신이.좋아하는 글을 써야
자존감이 향상된다



나눔과 섬김
자연은 살고 나누기 위해 생산하고
사람은 축적하기 위해 생산한다
세상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들려고 씨를 마구 만드는 것이 아니다



자연에는 쓰레기가 없다. 즉 낭비가 없다
지금 넘치는 쓰레기는 낭비가 많다는 것이다
낭비는 에너지를 손상시키고 있어야 할 것의 자리를 차지 한다
그 결핍감이 불만으로 쌓인다


자연을 닮은 삶은 
낭비가 없는 삶이고 생명력을 기르는 삶이다








엄마 인문학




인문학은 생각의 공유로 연대로 이어진다


지금의 교육은 가정 파괴범이에요. 
수많은 엄마들이 남편의 사회적 지위와 자녀의 진학을 통해 자존감을 느낍니다.
당연히 있는 힘을 다해 남편과 자녀를 쥐어짜야겠죠.
남편과 자녀가 엄마의 만족을 위해 살아요.
엄마는 남편과 자녀가 잘되도록 희생하고요.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살아요. 자존감은 다른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당시 시간의 주인이 되어 지금의 삶을 정확히 보게 한다



예술은 닫힌 생각을 확장하게 한다
"현대 미술은 막막하고 낯설지만 낯섦에 계속 부딪혀야만 삶의 틀에 갇히지 않고 확장될 수 있습니다. "


주문자의 눈 -> 화가의 눈 -> 감상자의 눈 -> 나의 눈
이 흐름을 읽어내면 나의 주체성을 즐길 수 있고 현재, 미래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된다.
현대미술은 틈날 때마다 반복해서 보며 싸워야 합니다. 작가가 아니라 나 자신과 싸우는 거에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작가가 들어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철학은 주체성이다
철학은 다양한 질문과 생각을 통해 나를 세우고 내 삶을 사는 것이다


생각이 바뀌어야 삶도 바뀐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 위해 철학이 필요하다


과거와 현재의 각 맥락과 상황을 알고 보는 시각과 질문 필요



철학의 역사
자연주의  탈레스의 물


사람주의  소피스트의 논리학. 상대주의?

. 상대주의 ?

소크라테스(구술문화) : 진리는 상대적
절대주의 이데아 : 진리는 불변
플라톤(문자문화) 
교회. 국가 통치에 사용하기 좋은 사상
개체론 : 실제는 그 자체
아리스토텔레스

# 각자 스승의 가르침을 뛰어넘어 자신만의 이론을 만들다.
 이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양대축으로 시대에 따라 흐름을 만든다.

중세독립
합리주의 생각하는 나. 자아인식
데카르트
계몽주의의 뿌리


영국의 경험론 : 개인 경험에 따라 결정한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별주의와 유사
- 공리주의로 발달 : 누구나 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
유럽의 합리론 : 보편성에 따라 결정한다

- 플라톤의  절대주의와 유사

비판철학  이론과 경험의 통합 ( = 경험론 + 합리론)
칸트 
독일의 통합과 생각의 변화를 이끌다



정치와 경제는 우리의 관심으로 성장 한다.
정치에서 멀어지면 경제도 멀어진다
결국 누적된 어려움은 우리 아이들이 더 무겁게 짊어진다


공부하고 참여하고 연대하라!!


아이와 서점에 가자!



문학은 삶의 밀도를 높인다
문학 속에서 나의 시선으로 과거, 현재를 보면 시야가 넓어지고 삶이 풍요해진다
시. 누구든지 자주 서로 읽어주자
수필. 주마다 써보자
소설. 
희곡. 교육에 큰 도움. 많은 상상이 필요


인류 100만년 중 독서는 고작 5천년 
인간은 본능적으로 스스로 못 읽는다 

즉, 읽는 훈련 필요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 교육 > 자녀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이 있는 공부 - 송인수  (0) 2015.12.14
잡초는 없다 - 윤구병  (0) 2015.12.14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길  (0) 2015.12.10
핀란드의 교육 경쟁력, 긍정  (1) 2015.07.29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당당하게  (0) 2015.07.02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

당신이 하는 일이 삶의 대부분을 채우게 될 것이며,
진정한 만족감을 느끼는 유일한 길은
당신 스스로가 멋진 일이라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다.
아울러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아직 멋진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보고 절대 안주하지 마라.
- 스티브 잡스

촌철활인 : 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방향을 찾는 한 가지 방법.
종이 두 장을 가져와
한 장에는 당신이 잘하는 것을 쓰고,
나머지 한 장에는 인생을 걸고 하고 싶은 것을 적으세요.
이 두 장의 종이를 들고
서로 연결되는 것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피터 버워시)



결국 두장의 종이에 써져 있는 것들을 보며
인생을 걸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 이다.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것 만으로도
살이 일어나는 전율을 느낀다.

나는 지금 인생을 걸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
교육과 숲이라는 주제로~!!


아이들도 연습하면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잘하는 것을 찾고

꾸준히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면

그 자체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내면적 행복은 충만하리라





'★ 교육 > 자녀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초는 없다 - 윤구병  (0) 2015.12.14
엄마 인문학 - 김경집  (0) 2015.12.14
핀란드의 교육 경쟁력, 긍정  (1) 2015.07.29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당당하게  (0) 2015.07.02
역사란?  (0) 2015.07.01




핀란드 교육은 성적순이 아니다.

모든 학생들의 성적은 세 가지로 평가된다.

‘잘했어요’ ‘아주 잘했어요’, ‘아주 아주 잘했어요’

이 세 가지 밖에 없다.

이러한 교육환경이 핀란드 (교육) 경쟁력의 원천이다.


- 신영복, ‘담론’에서




긍정적 표현을 실천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자녀들이 달성해야할 목표가 부모의 마음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이는 무엇인가를 해야하고

그 것을 하지 않으면 긍정적 말보다는 부정적 말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고 목표를 없애는 것은 방법이 아닌 것 같은데...

조금만 낮추고 조금만 더 기다려 주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좀 더 기다리고 좀 더 낮추고 

노력해 봅니다.





'★ 교육 > 자녀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 인문학 - 김경집  (0) 2015.12.14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길  (0) 2015.12.10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당당하게  (0) 2015.07.02
역사란?  (0) 2015.07.01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소유  (0) 2015.06.26



내가 쓰는 '나의 역사'


여기서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나의 최초의 대답을 하기로 한다.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 E. H. 카의《역사란 무엇인가》중에서 - 


* 20여 년 전, 
대학 신입생 때 읽은 E.H.카의 
'역사'에 대한 해석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부모가 되어보니, '역사'란 현재와 과거뿐 아니라 
미래와의 대화
에 의해서도 달리 해석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삶의 방향을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나의 역사'도 바뀝니다.
 

 

자녀교육에 역사를 뺄 수 없음을 보여주는 글이네요.

가르칠 수 있다면

철학, 역사, 정치 이 3가지를 가르치고 싶네요.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사랑의 소유욕 때문에



사랑을
소유욕과 착각하지 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당신은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반대말인 소유욕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의《사막의 도시》중에서 -


*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소유욕'이고, 그 소유욕 때문에 괴로움이
시작된다
는 말이 날카롭고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소유욕'은 불필요한 갈등과 다툼의
불씨가 됩니다. 만가지 괴로움의 시작입니다.
사랑은 서로에게 믿음의 날개를 달아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한대의 창공을
함께 자유롭게 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녀를 사랑한다 말하지만

소유하고 구속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래를 위해서요.

 

하지만 아이들은 소유과 구속이 아니라 사랑받고 싶습니다.

믿음안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 교육 > 자녀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당당하게  (0) 2015.07.02
역사란?  (0) 2015.07.01
아버지의 조언 - 다른 길로  (0) 2015.06.17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  (0) 2015.06.16
와인 맛 구별하기  (0) 2015.06.09



아버지의 조언

 

대중을 관찰하고, 그 반대로 해라.
대중들이 한 방향으로 간다면
그 반대 방향이 훨씬 더 큰 기회로 통한다.


- 유명 방송인 겸 사업가, 제임스 칸의 아버지가 준 조언

남과 같은 방향으로 가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편안함을 좇다 보면 평범함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불편함이 더해집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당장 지금은 불편해 보이지만 남과 다른 길을 가라고
조언할 수 있는 부모가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남들 다 하는 성공공식

공식이니까 한다.

공식이니까 믿는다.

 

하지만 그 공식은 이미 과거의 일들입니다

점점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를 맞추려면

지금 더 빨리보다 지금 더 천천히

더욱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더욱 더 기초를 다져야합니다.

그러면 다른 길이 보일 것입니다.

분명히!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 교육 > 자녀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사란?  (0) 2015.07.01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소유  (0) 2015.06.26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  (0) 2015.06.16
와인 맛 구별하기  (0) 2015.06.09
아이를 잘 놀게 하라!  (0) 2015.05.30




아리스토텔레스가 수사학에서 말한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 3가지

 

레토릭에서의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에 대해 저자가 정리한 내용을 한번 보시지요.
 
에토스: 연설가의 성실성을 기반으로 청중과 관계를 확립하는 방식. 
로고스: 청중의 마음을 이성으로 움직이는 방식.
파토스: 청중에게 분노, 동정, 두려움, 환희 등의 감정을 북돋우는 방식.
 
그리고 그 방법을 활용한 말하기의 사례도 보시기 바랍니다.
 
에토스: "제 중고차를 사세요. 제가 누굽니까? 자동차 방송 프로그램 <탑 기어> 진행자 제레미 클락슨 아닙니까?"
로고스: "제 중고차를 사시죠. 당신 차는 고장이 났고 제 차가 판매중인 유일한 중고차잖아요."
파토스: "제 중고차를 사주시든가 이 귀여운 새끼 고양이를 사주세요. 이 녀석은 퇴행성 희귀 질환에 걸려서 고통 속에서 숨을 거둘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차가 저에게 남은 마지막 재산입니다. 이 차를 팔아서 고양이의 치료비를 대야 합니다."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말을 할 때 이 에토스, 로고스, 파토스라는 세가지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중 잘 사용할 것은 '에토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녀와의 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없죠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 교육 > 자녀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소유  (0) 2015.06.26
아버지의 조언 - 다른 길로  (0) 2015.06.17
와인 맛 구별하기  (0) 2015.06.09
아이를 잘 놀게 하라!  (0) 2015.05.30
사랑은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  (0) 2015.05.21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이를 잘 놀게 하라!


건강한 양육은 단순하다. 
아이를 잘 키우고, 그런 다음 
아이를 자유롭게 놔주면 된다. 
건강한 아이가 되는 법 또한 단순하다. 
놀고, 배우고, 성장하고, 그런 다음 
집을 떠나면 된다. 


- 댄 뉴하스의《부모의 자존감》중에서 -


* 아이를 잘 놀게 하라!
방임하거나 방치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어디에서 놀게 하느냐, 누구와 놀게 하느냐,
그것이 가장 잘 키우는 것입니다.
이따금 
집을 떠나 아이를 잘 놀게 하면
아이는 스스로 자라납니다.
내적동기 부여와 함께.
 
 


어디에서

누구와


정말 중요한 화두입니다.

아이의 인생은 스승에게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들의 아이에게는

그런 스승이 있나요?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 교육 > 자녀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  (0) 2015.06.16
와인 맛 구별하기  (0) 2015.06.09
사랑은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  (0) 2015.05.21
어린애와 어른의 차이는 주느냐 받느냐  (0) 2015.05.18
최고의 공부  (0) 2015.04.20



 

소설가 리처드 바크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자유롭게 놓아줘라.

그 사람이 돌아온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이것이 '연인의 역설'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아두고 소유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말한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을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이지, 그 사람에게 집착하고 그 사람이 바깥으로 나돌지 못하게 하는 게 아니다. (385쪽)

 
 

 

무언가를 집착하지 않고 놓아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힘들여 얻은 대상이라면 더 그렇지요.

하지만 '집착'은 발전의 걸림돌입니다. 놓아줄 수 있는 자세가 진정 얻는 길입니다.

 
창의성 전문가인 데이비드 머레이는 '연인의 역설'을 이야기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자유롭게 놓아줘라. 그 사람이 돌아온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것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머레이는 혁신, 창조, 아이디어에서도 이 '연인의 역설'이 똑같이 적용된다고 말합니다.

집착하고 놓아주지 않으면 그 아이디어는 진화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이디어란 낯선 사람들끼리 하룻밤 사랑을 나누는 것이지, 배우자와 함께 그림 같은 집에 살면서 함께 커튼을 고르고 가구 배치를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는 놔줘야 한다. 감정적으로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다른 아이디어로 넘어갈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힘들여 만들어낸 아이디어를 바꾸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 소중한 존재를 내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

 
머레이는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예를 듭니다.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 분야를 설정하기 위해 자기가 개발한 상대성이론을 스스로 거부했다."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놓아주어야 다음 아이디어들이 찾아옵니다. 그럴 수 있어야 그 생각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자녀늘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요?

그런데 요즘 자녀 사랑의 방법은 비슷합니다.

미래를 행복을 담보로 현재의 기쁨을 포기하는 모습들이 많지요

그러기 위해 자유를 제약하고 간섭합니다.

 

자유를 주어야 창의적이라는데...

자유를 주어야 사랑이라는데...

그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각 가정마다 이유는 다를 수 있을 테니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볼 일 입니다.

지금 이 순간과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요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 교육 > 자녀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인 맛 구별하기  (0) 2015.06.09
아이를 잘 놀게 하라!  (0) 2015.05.30
어린애와 어른의 차이는 주느냐 받느냐  (0) 2015.05.18
최고의 공부  (0) 2015.04.20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0) 2015.04.20




나는 어린애와 어른을 나이로 구분하지 않는다


나는 어린애와 어른을 나이가 아닌,

나눠주는 자(Giver)인가, 받는 자(Taker)인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갓난아기는 하루 종일 달라고만 한다.

성장하면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독립한다 해서

모두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노부모에게 필요한 것을 주기 시작할 때 비로소 어른이 된다.

결국 어른은 주는 존재다.


- 조벽 교수 인터뷰 중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신입사원에게 왜 대기업에 들어왔느냐고 묻자,

다들 높은 봉급, 대기업 후광,

좋은 배우자를 얻는 것을 그 이유로 꼽았다.

이렇게 얻으려고만 하는 한 그들은 어린아이다.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내가 무엇을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어른이다.

그래야 인재로 인정도 받고 리더가 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주기만 한다면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성인이 될 수 없습니다.


무조건 주는 것이 아이를 계속 어린애로 남게 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용기있게 아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할 때

부모도 크고 아이도 크겠죠

함께 성장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육아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 교육 > 자녀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를 잘 놀게 하라!  (0) 2015.05.30
사랑은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  (0) 2015.05.21
최고의 공부  (0) 2015.04.20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0) 2015.04.20
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  (0) 2015.04.20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지구촌 부모들의 미래 교육 트렌드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저자송은주 지음 

출판사행성:B잎새 | 2013.09.16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96 | ISBN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적응성! 유연성!

아이큐는 높일 수 있다 vs. 지능은 바뀌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지능'이 아니라 '리믹스 능력'
리믹스능력은 분석적,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예술적, 감성적 사고의 협동


 단점을 보완할 것인가 vs. 장점을 키울 것인가 

긍정우선


진로 결정, 빠를수록 좋은 것인가 vs. 신중해야 하는가 
빠를 수록 좋다.
단, 스스로 선택한 진로여야 한다


선호하는 직업을 고르라 하니까

저개발 국가 : 의사. 간호사. 교사. 소방관 등
선진국 : 예술가. 운동선수. 연예인. 발명가
# 가난하면 먹고 사는 쪽만 보인다


과학은 10살에 관심이 최고조를 이루다 12살부터 하락하기 시작

이후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


학교는 사라질 것이다 vs. 학벌은 지속될 것이다 

무크 (MOOK.) 대형 온라인 공개 강좌

미네르바 프로젝트.  초대형 온라인 엘리트 대학


세계의 명문대가 바라는 미래 신입생의 모습
 

존 메디나 박사
충동 제어법 : 참을성. 협동. 공감


더 골 프로그램



자녀가 부모에게 보내는 열 가지 신호

생략~


성공한 모든 인간의 다섯 가지 공통점 


자기조절능력
. 성실, 절제, 인내 그리고 어떤일을 결정할 때 자신의 행동이 낳을 결과를 고려할 줄 아는 것
. 실천 : 분리하여 생각


연마지향적
. 과제 수행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목적으로 함
. 실천 : 자율적 공부. 모험 장려


투지와 인내력
. 장기적 목표를 향한 인내와 열정
. 문제 해결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근성
. 측정법 사진
. 실천 : #책에는 없다


자기효능감
.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 정도
. 실천
.. 성공 경험
.. 성공한 모델 관찰
.. 직접적 격려 (선생님. 부모 등)
.. 생리적 반응의 분리 (명상 등 )


탄력회복성. 충동제어력
. 실천 
.. 명상. 종교
.. 자기에게 이야기 하기. 단기 기억 게임 즐기기


#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학교에서 제공해 주지 않는 비인지적 능력들!
# 그럼 어떻게 할까?


우리 아이들이 ‘지구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문제 해결 습관 


지구시민
인터넷 환경으로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앞서가고
세계가 함께 생각하는 글로벌 세계가 온다


지구시민에게 필요한 역량은
. 문제해결역량
. 글로벌 시민의식


정답 없는 문제를 풀기위해
"무엇을 아는가" 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


Z세대는 두번째 뇌(인터넷 정보)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래서 글로벌 감각은 자연스럽다
1+1=100이 되는 시대적 감각
글로벌 프로그램
. 가상 교환학생 : 스쿨와이어스의 국제 교실 바꾸기 프로그램
. 국경없는 학교


기술보다 인성
간디 "인성없는 과학" 경고 했었다


인성은 언제나 중요했고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한다


문제해결사의 다섯가지 습관
. 팀플레이
. 융합하기
. 실패 즐기기
. 정보 창조하기
. 지적 능력 채우기


이것이 '바뀌는 세상에 맞추는 아이'가 아닌
'세상을 바꾸는 아이'의 요건




미래학자들은 
"일평생 직업 열아홉번 바꾼다"고 한다.
그래서 배우는 역량이 중요


책.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체하이커 ~~


시험이 끝나도 인생은 계속된다


대한민국이 칭찬 받을 것은
부모의 교육열이지 교육시스템이 아니다
#즉 부모의 마음자세가 아이를 키운다


앤런 튜링을 존경한 스티븐 잡스
그리고 베어문 사과


세계는
. 중국.  우수 유전자 개발
. 캐나다.  영감을 주는 교육의 시민 참여
. 방글라데시. 찾아가는 배 학교


. 지역공동체에서 함께 가르치는 교육
.. 발렌시아 826 : 미국 작가 데이브 에거스. 해적용품 판매도 함
. 혼합 연령 교육


눈치
. 서양 왈. 타인의 미묘한 감정선을 읽어내는 한국인만이 예술적 감정 연결법
#공동체 생활이 눈치를 향상시킨다



에필로그
 

진화의 힘과 배운 신념과의 싸움
지속적 논의 장이 필요. 공동체



# 결론적으로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어주는 부모가 아이를 성장시킬 것 이라 생각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



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


저자호리 신이치로 지음 

역자김은산 옮김 

출판사민들레 | 2008.12.0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57




키노쿠니 초중고등학교


즐겁지 않으면 학교가 아니다


학년이 다른 아이들이 한반에서 생활

교과의 틀을 넘어 체험을 중심으로 공부(교과 -> 프로젝트)
선생과 학생사이에 벽이 없다


등교 거부나 왕따가 계속 생기는 것은 
학교의 기본 존재방식이 바뀌지 않고 
새로운 발상의 학교도 거의 없기 때문


중요한 원칙
자기일은 자기가, 자기들 일은 자기들이 결정한다


토론
중요한 것은 결론을 밀어붙이거나 벌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더욱 깊이 의식하는 일이 중요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시간을 들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
# 인간의 변화는 급하다
# 자연의 변화도 시간을 들여야 한다. 주변과 함께 자연스럽고 평온하게


서머힐 (1921년 영국)
'자기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자유' 추구
'서머힐의 어른들은 아이들 편에 서 있다'


성적표 대신 생활 학습 기록으로 측면별 자유롭게 작성
단 부정적인 면은 안씀.

알려봤자 좋은 결과가 없음.
나쁜 것을 알려달라는 부모의 아이는 안정되지 않고 어른들 눈을 의식한다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 교육 > 자녀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고의 공부  (0) 2015.04.20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0) 2015.04.20
애인이 있으면  (0) 2015.04.15
자식을 불행하게 만드는 방법  (0) 2015.04.10
아이 지켜보기  (0) 2015.04.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