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

저자 에버하르트 뫼비우스 지음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 

그런데 아쉽게도 다시 꿈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현실에 심어진 꿈들은 다시 현실로 피어난다.




41.
실바는 현실이 꿈보다 훨씬 아름답다고 말했다.
현실이 꿈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오물에 무릎까지 빠지는 한이 있더라도'
현실을 아름답게 마주할 마음이 되어 있는 사람만이 꿈을 꿀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42. 43
아이들에게 경청하면  인정받고 아이들에게 요구할 수 있다.

완성된 벤포스타는 상상할 수 없고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
완성이란 움직임이 멈춘 것이며 틀 속에 갇히는 뜻이기 때문


46
실바 신부와 아이들의 '우정'
자기가 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은 일은 결코 요구하지 않는다.
지친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오물에 무릎까지 빠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손을 내민다
# 아이들에게 신뢰감을 준다


90 자치
천명이 넘는 아이들이 자치가 될까? (#실제로는 약500명 예상)
각각 모듬 대표를 뽑고 그들을 믿는 것으로 쉽게 토론 가능
# 요점은 나의 의견이 반영되는 통로가 있다는 것
# 아이들 다수가 의견을 모의면 대표로 바꿀 수 있는 자치의 힘을 믿음


104
상급 학교에 가도 잘 적응하며 오히려 뛰어나다
어린이 나라 틀로 바꾸려는 헛된 시도도 하지 않을 만큼 성숙한 모습


114
법은 있으나 처벌은 없다
모든일에는 까닭과 곡절이 있다 생각
처벌이 그 사람을 바꾸어 놓을 수 없다는 전제
# 공동체가 돌보아야 할 사람으로 인식 (회복적 정의와 연결)


145
아이들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어떤 아이든 자기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잘 하고 싶어하지요.
그것뿐이에요.
- 서커스 도시 시장 고메스


158
성공이란 멋진 것이다
그러나 성공에 취한 아이들을 아직 보지 못했다
서커스가 거둔 성공은 특별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
경쟁심이 없고 겸손하다
공연은 '삶의 기쁨'이라고 한다.
#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161
'큰모험'
일년동안 
. 처음 3달 : 하루 30분 두차례 빼고 침묵
. 이후 1달씩 : 병원 봉사. 고기잡이. 교도소. 배청소. 구걸 등등
사회를 경험하고 사람이 된다
돌아온 아이는 잘난체 하지 않고 실패한 아이도 비난하지 않는다 # 어떻게 가능하지
모험 중 학교 출신이라는 말은 금지
혼자 활동이 기본이고 심각한 환경인 경우는 2~3인 동행 가능
# 대단하다 사회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산 교육이다. 
# 신부는 직접 경험 후 시켰다고 한다.


벤포스타의
목표는 과거 치료가 아니라 인간의 미래를 만드는 것
기록으로 현재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시대를 준비하는 발판으로 생각
# 그래서 변변한 기록도 없다는.... ^^;

유사 사례
1917. 미국. 플래니건 신부. '소년들의 마을'
영국. 레인. '작은 공화국' ~1916
소련. 마카렌코. 책-생명의 길
영국. 닐. '서머힐'

실바에 영향을 준 것은 플래니건이 전부
다른 것은 성격도 다름

변화하는 교육
. '학문'은 생각하는 정신
. '일'은 생각하는 손을
. '정치적 가치'는 함께 생각하는 것을

1956년 설립
2004년 패쇄?
# 이유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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