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학교는 불행한가



국가(나라, public)의 목적은 
자유, 평등, 주체 이어야 한다.


[학교의 역사]

학교가 만들어진 순서
대학 - 고등 - 중등 - 초등
국가의 인재 필요에 의해 급한 것 부터 만든다.
초등은 19세기 말에 영국에서 시작 
(공장 아이들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가르쳤는데 생산성이 높아졌다. 정규교육 시작!)
영국 -> 프러시아(독일) -> 일본 -> 우리나라

우리나라 교육
화랑대, 향교 등 - 귀족, 양반 중심의 교육
일본에 의해 순차적 도입 (대학부터 초등 순으로)
. 대학 : 법대 - 사범대 
. 고등 : 상고, 농고 
. 초등 
모든 학교는 통치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목적으로 급한 순서부터 만들어짐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교육은 왕과 국가에 충성을 요구하고 있음.
개인은 없음

교육학을 논의할 때 꼭 필요한 질문
한 인간이 국가를 위해 태어나는가?
아니면 국가가 한 아이를 위해 존재해야 하는가?
인간이 목적이냐 아니면 수단이냐?



교육의 기능이 어떻게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었나?
신분상승의 목적
가난은 개인의 책임이고 부와 권력은 개인의 능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다
이런 상식은 제국의 이데올로기이다
# 기준은 나라가 정하고 따르라!

학교설립 기준
선진국은 신고제
후진국은 허가제

교육이 인격을 가르칠 수 있는가? 아니

인격의 정의가 우선 되야
참된 인격의 변화는 어떤 '만남'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 독일 철학자와 신학자

"만남은 교육에 선행한다"

인류의 보편적인 사회적 가치는 정의, 자유, 공존, 주체
인간 행복의 필수덕목은 관용, 화해, 용서이다
이 가치와 덕목이 이뤄진다면 인류의 평화

학교는 문화적 풍토를 만들 수 있지만 인격의 변화는 만들지 못한다.


학교가 해야할 방향
평등, 자유, 공존을 지향하여 주체적이 문화를 만들고 주체적이 인간이 되도록 한다

이를 위한 3가지 논의 주제
공존 : 우열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
주체 : 독립된 의사결정의 삶, 스스로 자립, 경제적 자립이 중요 
다양성 : 여러가지 종류의 교육이 있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함
. 아이의 재능, 자질, 관심을 찾기 위해 다양한 길이 필요
. 아이의 관심이 가장 중요!

경쟁 사이클 : 불안 - 두려움 - 공격 - 불안
공존 사아클 : 안정 - 협력 - 기쁨 - 안정


자율권은 학생에게 있어야
국가 -> 학교 -> 교사 -> 학생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것이 자율적 배움
예수, 부처, 공자, 소크라테스도 그랬다

광주 항쟁 당시 진실을 학생들에게 알린 거창고
듣고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학생들

인격은 자율에서 나온다

자율만이 윤리적, 인격적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스로 판단, 결정하면 그 결정에 책임을 지는 힘이 생긴다
그 힘이 인격을 결정한다

무엇이 될 것인가 보다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사랑에 대한 오해
. 사랑은 감정이다 : 아니다. 인간의 노력이 만드는 생산품이다 존재의 표현이다
. 사랑은 소유다 : 아니다. 섬김이다. 희생이다
. 사랑은 우연이다 : 인연이고 신의 섭리다. 관계는 우연에서 나오지 않는다

교사는
. 감정의 폭을 넓혀 차별하지 않는다
. 편애 안돼!
. 역사적 방향을 인식하도록 노력한다
.. 정치, 종교, 경제, 사회, 문화 등 꾸준한 독서
. 교직이 주업이어야 한다
.. 취미는 적당히 하면 삶을 풍부하게 한다


. 거창 고등학교 이야기
. 전영창 전집
. 검은 보자기에 싸인 축복
. 기독자의 궁극적 목적


#
모진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노력해 오신 분들이 계시기에
미래세대의 씨앗이 심어지나 보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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