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24)

그들을 힘들게 한 것은 난기류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과 같이 있었던 나는 괜찮았기 때문이다.
원인은 난기류에 대한 그들의 반응에 있었다. 그들이 다른 반응을 보였다면 그렇게 고통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공포와 불안의 반응을 보였다. 그 반응은 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것은 불필요한 반응이었다. 그것은 그들을 보호해줄 수 없는 반응이었다.
(171p)





문제는 어려움 '그 자체'가 아니라, 어려움에 대한 우리의 '반응'일 때가 많습니다.
그 어려움이 심각할 수록 더 그렇습니다. 어려움 그 자체 때문이 아니라, 어려움에 대한 우리의 공포나 두려움 때문에 평정심이 흔들리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저자는 비행기 출장중 악천후를 경험한 뒤, 문제는 난기류 그 자체가 아니라 난기류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심한 난기류로 승객은 물론 기장과 승무원들까지 공포에 질려 있었던 시간. 여기저기서 승객들이 공포에 울부짖고 구토를 하는 상황에서 저자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잠깐, 이건 공포에 대한 지능적인 반응이 아니야. 소모적인 반응일 뿐이야. 이런 반응은 비행기가 추락할 경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이렇게 불안해서야 과연 탈출할 때 비상구로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내가 자기 파괴적인 생리적 변화를 갖는다면 그 이유는 난기류 때문이 아니라 난기류에 대한 나의 반응 때문이야."

이렇게 생각한 그는 머리를 의자에 대고 눈을 감으며 의도적으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이공원에서 범퍼카를 타며 놀았던 이미지를 떠올렸습니다.
40분 뒤에 비행기가 착륙했을 때, 그는 다른 승객들과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간이침대에 실려 나가는 사람, 다시는 비행기를 타지 못할 사람들 속에서 저자는 정상적인 심리상태로 걸어나온 것입니다.

물론 난기류가 비행기를 삼켜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에 비상착륙을 할 수도 있고 공항 활주로에 정상착륙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후의 나의 모습은 그 어려움에 대해 보인 나의 반응이 결정합니다.

문제는 난기류 그 자체가 아니라, 난기류에 대한 나의 반응입니다.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상태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다는 말씀.

기업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하라는 의미 아닐까...







히트 상품들을 보면 큰 것 보다 소소하고 작은 것이 많다.

변화는 그렇게 작게 시작되어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한국,미국,일본의 2008년 히트상품과 트렌드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2.22)

<2008년 10대 히트상품>
1.촉각형 휴대폰
2.베이징 올림픽 스타
3.교통요금 결제 서비스
4.인터넷 토론방
5.베토벤 바이러스
6.리얼 버라이어티 쇼
7.닌텐도 Wii
8.넷북
9.기부
10.소비자고발 프로그램

'2008년 10대 히트상품' 중에서 (삼성경제연구소, 2008.12.17)


연말이 다가오면서 여기저기서 올해의 히트상품을 정리한 자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의 트렌드를 정리해보고 내년을 예측해보기 위해 이런 자료들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지요.

올해의 10대 히트상품을 정리해 발표한 삼성경제연구소는 2008년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정서적 만족에서 즉각적 만족'으로, '부의 증식에서 긴축'으로, '건강 중시에서 자기 보호'로 전환되었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상호작용적 재미 추구'라는 소비 키워드가 촉각형 휴대폰과 닌텐도 Wii의 인기를 가져왔고, '대리만족 및 성취감'이라는 키워드가 베토벤 바이러스, 리얼 버라이어티 쇼의 히트를 만들어냈다고 분석했습니다.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지출'이라는 키워드는 넷북이나 교통요금 결제서비스의 인기를, '안전성 검증'이라는 소비키워드는 인터넷 토론방과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의 인기를 가져왔다고 해석했습니다. 반면에 항상 히트상품 목록에 들었던 헬스와 뷰티상품들은 불황 등의 영향으로 느긋하게 자신을 가꿀 만한 돈이나 마음의 여유가 줄어들면서 히트상품에서 탈락했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히트상품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요.

<미국의 10대 히트상품> (비즈니스위크)
1.아이폰 3G
2.블랙베리 스톰 (스마트 폰)
3.플립 미노 (HD 미니 캠코더)
4.맥북 에어 (초경량 노트북PC)
5.트위터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6.훌루 (무료 TV,영화 사이트)
7.로쿠 넷플릭스 박스 (셋톱박스)
8.형광등
9.포드 피에스타 (소형차)
10.Wii Fit

<일본의 10대 히트상품> (닛케이 트렌디)
1.PB상품
2.Eee PC (초저가 미니 노트북PC)
3.Wii Fit
4.아웃렛 몰
5.무칼로리 음료
6.철도박물관
7.BB크림
8.H&M (저가패션 브랜드)
9.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
10.케시퐁 (개인정보 유출방지기구)

미국과 일본 모두 '불황'이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절약, 검소, 저가, 무료 등의 소비 키워드들을 히트상품 리스트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10대 히트상품 리스트를 보면서 2008년을 정리해보고 내년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트렌드를 읽으면 '길'이 보이니까요.







1. 종금형

2. RP형

3. MMF형

4. 예금형

각각

1.

우량 어음이나 채권에 투자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보호

2.

대부분 국공채와 A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에 투자

손실없이 즉시 현금화가 가능

3.

CP, CD, 콜 등 단기 금융상품에 주로 투자

단기 금리가 오를 때 유리

4.

우량 금융기관(신용등급 AAA)예금으로 운영

일부 콜이나 RP 등에 투자

타 CMA에 비해 안정성 높다

종류별 비교 수익률은 보통

6개월 미만은 RP형 그 이상은 종금형

주의 : 종금형 이외의 CMA는 예금자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점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1.11








투명하게 공개 안 하는 게 문제 … 직급보다 성과 보상 이뤄져야


그러나 기업들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에도 아직 많은 경영자가 ‘변화와 혁신이 더디다’고 말하는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기업의 틀과 체계를 바꾸더라도 그 틀과 체계를 실제 운영하는 ‘사람’들의 변화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인재 관리 영역 중에서도 ‘임원 관리’와 ‘임원 보상’ 부분이 가장 속도가 더디고 발전되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 모든 제도는 제일 상위 계층이 가장 안바뀐다고 한다. 경험상으로도 그런 것 같은.. ^^;)

안타깝게도 이렇게 선진화가 더딘 임원 관리와 임원 보상이 다른 모든 영역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방아쇠(Trigger)이며,
고성과 조직(High Performing Organization)을 만드는 데 가장 효과적인 도구라는 포인트를 우리는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위가 바뀌면 아래는 자연스래 바뀐다는)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보상 수준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보상 수준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정하는가,
보상 개선과 함께 실제 임원들의 ‘일하는 방식’과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있는가가 이 문제의 핵심
이다.

(즉, 관리를 얼마나 잘하는 가가 중요하다)


관리(계획,측정,평가)가 안되니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기업에서 임원들은 위험(Risk)을 무릅쓴 소신 있는 의사결정을 하지 않고 눈치를 보거나,
가급적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활동과 일상적인 개선(Marginal Improvement)에 집중하게 된다는 점이다.
또 임원들이 서로의 성과나 회사 전체의 이슈에 대한 논의하지 않고, 상대 임원이 담당하는 영역에 대한 의견은 말하지 않게 된다.


만약 회사의 임원 회의가 일방적인 보고나 발표 형식을 띠고 있으며 의견 교환이나 토론이 없다면

이것은 위험 신호로 봐야 한다.
왜냐하면 임원들이 챙겨야 할 회사 전체의 문제 해결, 담당 영역 간의 협력(Collaboration)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이
잘 일어나지 않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또 임원들의 보상이 높은 고정급 비중과 낮은 단기 성과급으로 모두 획일화되어 있다면,
그 원인은 미미한 성과 관리에서 찾아야 한다.
목표 설정, 중간 중간의 피드백(Feedback)과 코칭(Coaching)이 잘 진행되는 기업은 변동급 비중을 차별화하며 확대할 수 있다.


이렇게 미미한 성과 관리로 발생하는 중요한 문제점은,
사전에 설정한 목표 이상의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는 동기부여 성격의 인센티브가,
일년을 돌아보니 수고 많았고 이 정도 드리겠다는 ‘사후 보상’ 의미로 퇴보하는 점이다.
이 경우 임원들을 통한 보다 나은 성과 창출이라는 중요한 포인트를 잃게 된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1.18

즉 성과관리를 모두가 이해할 수 수준으로 투명하게 잘하면 되는 것. ^^







■ How to brand

□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하라

그래야 전력투구할 수 있다.

실패하더라도 과정이 행복하다.

어차피 인생은 살아가는 과정이다.

□ '긍정의 힘'에 내맡겨라

살다보면 어려운 고비를 만나지만 결국은 넘기게 된다.

좌절감에 빠지더라도 오래가지는 않는다.

고통은 지나가게 마련이다.

□ 세상을 넓게 보라

우리는 좁은 한국 땅이 아니라 지구에 태어났다.

세상은 여전히 넓고 할 일도 많다.

나가서 많이 보고 많이 느껴 보라.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1.18







■ 상품이 아닌 고객에 집중하라


■ 고객이 제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찾아라

■ 판매를 절대 강요하지 마라

■ 불경기일수록 영업의 그물망을 짜라

■ 현재 가격이 아닌 미래가치로 말하라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1.18

기본은 기업이 아닌 고객위주라는 것!!

상대를 위할 때 나도 위해지는 것!!







비결

1. 불황 때 미래 대비한 선 투자

2.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

3. 지역에 뿌리 두고 세계시장 개척

4. 현장의 지혜 살린다.

각각

1.

5~6년 장기 투자를 기업 전통으로

2.

종신고용제에 가까운 고용형태 - 대가족주의 경영

유연한 기간제 고용, 노동시간 단축으로 핵심인재 유지하다가 기회가 오면 재성장 노리는 시스템

과거 구조조정의 부작용을 교훈으로 사내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고용을 유지하는 경영방침

3.

해외 기업을 매수하더라도 경영은 모두 현지인에게 맡긴다는 방침

4.

비전공유???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2.16







1철저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2 인센티브 제도 도입해 내부 경쟁 유발

3 경영자와 직원 간 소통 원활

4비용은 줄이고 투자는 늘리고

각각 간단히 설명

1.

미들테크(Middle Tech)

대기업이나 중국이 귀찮아할 아주 미세한 소수 아이템을 노리는 것

2.

철저한 투명성으로 부,팀,개인별 인센티브 제도도입

직원 누구나 다른 팀의 실적이나 회사 회계장부 볼 수 있게

실적이 좋지 않으면 언제든 부서를 옮기거나 퇴사시키는 결단력과 유연성

3.

우선만나고

말을 안하길래 말하는 사람에게 상품권주면서 시작함

4.

0교시 학습 (외국어 공부 등)

기술포럼 (자체 기술 교육 지원)

근속 5년이면 해외여행

CEO가 욕심을 버리면 모두 가능한 일!

중소기업은 아껴서 벌어야 합니다.

직원들이 열심히 하는 만큼 CEO가 제일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2.16

http://www.yoisys.com/index.asp







1. 복리의 마술

2. 72의 법칙

3. 100에서 나이 뺀게 주식투자 비중

4. -50/+100 법칙 (-50을 만회하려면 +100을 해야한다. 손해를 줄여라!)

5. 적립시 투자는 기본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2.16








본업에서 ‘주특기’ 만들어라

IMF 세대와 트라우마 세대의 은퇴 준비 전략으로 몇 가지 원칙을 꼽을 수 있다.


첫째, 반드시 젊을 때부터 은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앞으로 투자기간이 최소한 30년 이상 남아있는 이들 세대는 매월 최소 60만원의 투자자금으로도 노후자금을 어느 정도 마련할 수 있다.
그러나 은퇴자금 마련을 차일피일 미루다 40대에 시작한다면 매월 투자해야 하는 금액은 300만원 정도로 늘어난다.
일찍 투자를 시작해서 소액으로 큰 금액을 만들 수 있는 것은 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재투자되는 복리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복리효과를 누리려면 투자기간을 최소한 25~30년 정도 확보해야 하므로 은퇴자금 마련은 반드시 젊을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둘째, 지나치게 부동산에 의존하는 노후 계획은 피한다.
이전 세대들은 지금까지 자산 대부분을 아파트, 상가, 토지와 같은 부동산으로 가지고 있으며,
금융상품도 예금이나 적금 같은 안전 자산 위주로 운용해 왔다.
고령화 속도가 빠른 시대에 사는 이들은 기존 세대와 달리 주식 위주의 투자상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일본에서 확인됐듯이 고령화 사회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크며
매매 물량이 줄어서 제때 팔지 못하는 유동성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개인연금 상품에 반드시 가입한다.
세제 혜택을 주는 한도 이상 가입하되 55세까지 20~30년간 꾸준히 투자한다.
가입 상품은 확정금리형, 원금보장형, 채권형과 같은 안정적인 상품보다 주식형 상품처럼
주식투자 비중이 큰 적극적인 상품을 선택해 적립식 투자 효과를 노리는 것이 효율적인 은퇴 준비 방법이다.

넷째, 퇴직연금제도를 은퇴자금으로 이용한다.
퇴직연금제도는 회사에 퇴직금을 적립하던 것과 달리 금융기관에 매년 퇴직금 일부를 적립해 퇴직할 때 연금 혹은 일시금으로 지급받는 제도다.
퇴직연금제도가 본격화하면 반드시 55세나 정년 때까지 퇴직연금제도를 이용하고, 은퇴자금으로 전환해 노후생활비로 사용한다.
운용할 때는 아직 은퇴하려면 수십 년이 남았기 때문에 주식투자 비중이 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2.16








“안타깝게도 어떤 정치인은 과거의 리더십으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리더십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을 주문했다.
현재의 경기침체 상황은 산업경제 시대의 그것과 달라 지식경제 시대를 이해해야 풀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리더십은?
직원 인재에 대한 인식부터 바꾸라
누구나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우리의 회계 양식에 따르면 분명 인재는 비용이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고 과거의 리더십은 실패를 낳는다.


실패의 대표적인 예
조직의 문제가 무엇인지 조직원 사이에서 공유가 안 된다는 점이다.
설사 문제가 공유됐다 하더라도 해결을 위해서 팀이 하나로 움직이지 못한다.

코비 박사는 또 모두가 느끼고 있지만 아무도 해결 못했던 문제 하나를 지적했다.

“리더는 인재가 충분히 능력을 발휘하라고 압박하는데 직원은 충분히 발휘할 만한 환경이 아니라며 불평한다면 모순된 상황이죠.”

코비 박사가 말한 두 가지 문제점은 언뜻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 듯하지만
위 모순상황은 성공하는 조직,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산업시대의 리더십은 종종 중요한 일보다는 발등에 떨어진 일부터 하도록 조직을 이끈다.
코비 박사가 말하는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자’는 성공 원칙과는 정반대다.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의 요체는?

“직원은 지렛대가 높은 자산입니다. 당근과 채찍이 아닌 내부 동력을 작용하게 하십시오.
잘난 상사 한 명이 조직을 바꾸는 게 아니라 잘 쌓아놓은 문화가 있어 조직이 굴러가게끔 하십시오.
다른 말로 하자면 직원을 섬기는 ‘서번트(하인) 리더십’을 실천하십시오.”


이를 위해선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연마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법의 지팡이를 사용해보라”

그가 인디언 부족 추장들을 교육할 때 썼던 것으로,
한 명이 지팡이를 주면서 의사를 전달하면 상대방이 그 의견을 만족스럽게 이해할 때까지 아무 의견도 말하지 않는 것이다.
그 시간 동안 둘은 ‘더 좋은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행동하다 보면 오해는 줄이고 상대방을 이해하며 더 좋은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위기 시대 이기는 리더의 7가지 특징
□ 통제하기보다 재능 발휘하게 한다
□ 지위가 낮거나 없어도(심지어 감옥에 있어도) 뛰어난 도덕성으로 존경 받는다
□ 자신보다는 직원 중심으로 생각한다
□ 인재는 비용이 아니라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 당근과 채찍 버리고 영감을 주려고 한다
□ 상사 없이도 직원이 자신을 관리하게 한다
□ 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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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하락이 미치는 영향의 흐름


유가하락

-> 중동, 러시아, 중남미 등 유전 소유 나라 수입이 줄어든다.


-> 유전개발 투자 및 각종 투자(건설 등)가 줄어든다.


-> 이들 나라를 대상으로 유전개발 및 투자를 받던 나라들도 수입이 줄어든다.
선진국 수입이 줄어들어 태양광 등 대채에너지 개발비도 줄어든다.

-> 전체적 침체기로 접어든다.


IEA(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석유는 자원 고갈에 대한 우려보다 투자 부족이 심각해 이것이 공급위기의 방아쉬가 될 수 있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2.23

즉, 석유고갈이 문제가 아닌 유가 하락이 먼저 문제로 대두 된다는 말씀

세상 참 아이러니다.

석유값이 떨어지니 대체에너지 개발이 안된다니

세상을 석유가 지배하고 있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항상 '의미 있게' 기억되는 사람


■ How to brand
- 돈 주고도 못 사는 신뢰를 쌓아라
- 돈보다 명예를 소중히
- 인생 최대의 자산은 시간
- 독서를 통해 포용력 키워라

■ 한국 기업가 정신은?

"기업가 정신의 쇠퇴가 심각합니다. 각광받는 20~30대 경영자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미국에서 20~30대가 여전히 경영 전문지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죠.
한국 경제 전체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 창업가뭄의 원인은
1. 성공확률이 너무 낮다.
-> 실력부족, 사회인프라 부실, 불공정 관행 등
2. 실패에 따른 리스크가 너무 크다. -> 대표이사 연대보증제, 사업실패 시 금융사범 등 구조적 문제
3. 노력에 비해 보상이 작다.

■ 학습비결은?
"학문에 왕도는 없더라고요.
영어도 지름길이 없습니다. 미국사람들 앞에서 얼굴이 빨개질 만큼 창피 당해가면서 조금씩 늘었습니다.
고통없이는 얻는 수 없는 게(No pain, no gaim)지식입니다."


독서를 하면 등장인물에 빠져 읽고 나도 줄거리와 결말이 남지 않는다.
이런 독서법이 간접경험으로 포용력이 생겼을 것으로 믿는다.
포용력은 조직의 경쟁력인 구성원 다양성 시대에 큰 이점이 된다.


■ '발목론'?
"실패를 경험하면 마음이 약해져서 과감함 결단을 못 내립니다.
실패에 발목이 잡히는 거죠.
성공을 하면 기득권이 생겨 과감한 결정을 못 합니다.
실패든 성공이든 과거의 경험에 경험을 발목을 잡히는 것은 똑 같아요.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그래서 과거를 잊어야 합니다."


■ 일의 본질은?
1. 일에서 찾은 의미
2. 이하면서 느끼는 행복
3.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2.23

■ 어려운 시절 기업은 어떻게?

"잘나갈 때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못 고칩니다. 교만해지기 때문이죠.

물건을 파느라 바빠 고칠 시간도 없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절은 문제를 바로 잡으라고 하늘이 준 기회입니다."

■ 지금 국가가 할일은?

"신성장동력 아이템 찾기 보다는

전반적인 연구개발 정책을 만들어야죠. 동력을 찾아내는 것은 기업이고,

정부는 장기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하는게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 젊은 세대에게 한말씀?

"안정도, 전망도 덧없는 것입니다.

세포가 끊임없이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생존하듯 삶이란 본래 불안정한 겁니다"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2.16








서비스는 단순히 '인심'차원이 아니라 기업들의 프로페셔널한 영역이다.
이는 일관되고 균질한 서비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제대로된 교육 툴과 품질관리가 필요
(서비스도 제품 생산과 똑같이 관리와 혁신이 필요한 것이란 말씀)


아시아나 항공의 서비스 DNA(높은 서비스 품질)를 소개

1. 서비스도 품질이라는 점 인식
2. '불량'의 원인을 파악
3. 고객의 불만과 칭찬을 분석
4. 개인별 서비스의 기록과 관리
5. 교육으로 서비스의 품질 향상
6. 현장의 창의적 서비스 지원 (현장리포트)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2.23

서비스라는 무형의 자산이 유형의 자산으로 바뀌는 것

간단한페이퍼와 관심으로








유니클로의 힘은 비전에 대한 실천력

비전
-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가 입을 수 있는 고품질 베이직 캐주얼을 시장 최저가격으로 제공한다.
- 이을 위해 저비용 경영을 철저히 해 최단시간, 최저비용으로 생산과 판매를 직결시킨다.
- 자사에 요구되는 고객 니즈를 파악해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실현한다.
- 세계적 수준의 인재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따뜻한 피가 흐르는 한 팀으로서 혁신적으로 일한다.
- 그 결과 매출과 수익의 고성장을 목표로 세계적인 캐주얼 그룹으로 성장한다.

유니클로는 가야할 방향을 분명히 알고 있다.
'패션성을 가미한 베이직 상품'

(고객이 브랜드에게 원하는 것을 철저히 파악해 따른다는 것)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2.23



비전이 각 현장 조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쉽게 표현되어 있느냐도 중요할 것 같다.

자신이 일이 비전에 기여한다고 인식하기 쉽기 때문에

그리고 일반적인 기업 비전인 세계1위니 등의 순위는 제일 나중의 부차적 관점이라는게 눈에 띤다.








■ 문제제기


정부와 국책 연구기관, 민간경제연구소, 금융권의 경제전망 운이 없었을 뿐인가?
"원래 전망은 틀리는 법" 이라며 그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올해 또 내놓은 전망치를 보고 내년 경영과 투자계획을 세워야 하는가?
정확도가 85%쯤 되는 날씨 예보가 몇 번 틀리면 사단이 나면서,
국가와 기업과 가계의 재산과 직결된 경제 전망에 우린 왜 이렇게 관대한가?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모두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문제는 이 전망이 크게 틀렸을 경우다.
한 전직 민간연구소 출신 CEO는 "공부잘한다는 학생의 잘못된 답안지를 돌려보다 모두 틀리는 꼴"이라고 비유했다.

불확실성에까지 예보해 줄수 있는 실력을 키우려는 노력이 그들에게 필요하다.
전문가라는 이름을 달고, 언제까지 폭주기관차가 달려오는지도 모르고 철길에서 동전을 줍고 있는 이들을 방치할 것인가?

(연구소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그들의 발표 결과가 많은 사람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지하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 전망 보고서 어떻게 만들어지지? & 문제점

삼성경제연구소(seri)기준
매년 가을에 전망
8월부터시작 두달 정도
보고시점 3~4일 전에 완성
9월에 완성된 것을 1~2개월 내 변화된 변수 고려해
10~11월에 1차 발표


<연구소 >

문제는 연구된 내용만 고려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판단, 타 경쟁 연구소와의 눈치 작전 등을 벌려 고친다는 것

...

즉, 전망보고서를 스스로 신뢰하지 않는 것

예측능력 자체의 문제

<증권사>
11~12월 전망 발표

"애널리스트들은 될 수 있으면 낙관적으로 전망하려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고객인 기업과의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

...
단순히 장기적 예측의 한계 때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가 개입된다는 것이 문제
...
올해 서브프라임 영향이 있을 것을 알면서도 애써 영향을 간과하고 시장을 좋게 전망했다.
...
"기술적 한계도 있고, 프로그램과 사람의 한계도 있다."
"산업마다 사이클 변수가 100개는 되는데, 그중 몇개만 틀려도 결과는 뻔하다"



큰 투신사가 손을 쓰면 애널리스트는 꺾지 못한다. 즉, 외압이 있다.
...
증권사는 투신사를 고객으로 장사한다. 투신사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다.
...
왜 증권사는 매번 틀리는 전망을 반복할까?
"투자자의 목마름을 달래기 위해서"라고 했다.
(투자자들이 원하기 때문이라는... 스스로 살고 싶다고 마약을 달라는 꼴이라니...^^;;)


■ 결론

전문가라면 개선방법을 찾는 것이 옳다.
경제의 불확실성만 탓할 것이 아니라 불확실성까지 예보해 줄 수 있는 실력을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니면, 차라리 전망 작업에서 손을 떼는 것이 공익을 위해 좋을지 모른다.

■ 2009 전망

현재 국내 민간 연구소 2.4~3.6% 유지 예상
그런데 한국은행은 2.0%

※ 성장율 2% = 모든 경제지표 마이너스, 도산기업 속출, 신용불량 증가, 많은 가계 파산 수준으로 패닉 상태 예상 수치

즉, 한은은 비관에 무개를 실었다는 이야기
한 연구원은 "1%씩 금리를 내릴 정도의 정책 의지가 시장에 먹히려면 회의적인 전망이 효과적"이라 했는데
(정책 효과를 위해 비관적으로 예시했다는 이야기. 암튼 결론적으로 2009년은 비관적)


이것을 극복하려면
정부의 과감한 재정지출과 구조조정 병행, 산업금융이 조속히 풀리면 조금은 낙관적이지 않을까 예상


한국의 경제사이클이 워낙 짧아져, 이 고통의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출처 : 이코노미스트 2008.12.23

우리는 미래를 확신할 수 없다.

그런데 잘못된 전망으로 인해 판단자체를 다른 방향으로 잘못할 수는 있다.

자신이 믿는 것에 대한 근거를 물어야 한다.

전망의 근거가 뭐냐?

그걸 이해해야 한다. 아니면 믿지 말어!

자신이 이해하고 믿은 것을 결정해서 틀렸을 경우는

교훈이라는 열매라도 자신에게 온다는 것을 믿고 선택해야...








미국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노벨상을 받기 위해스웨덴까지 가는게 귀찮아 시상식 참석을 거절했다.

많은 사람이 그를 설득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런데 그의 부인은 한마디로 그를 설득했다.

"당신은 노벨상을 거부한 세계 최초의 수상자가 될텐데,

그럼 그 다음 2주 동안은 기자를 상대하느라 더 귀찮을 거예요."

출처 : 좋은생각 2008.10

교훈

설득은 상대를이해하는 것 부터.

아내는 남편을 잘 안다.

아내는 남편보다 강하다 ^^












예상과 달리 각종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거 과정을 거쳐 결혼한 부부가 일반적인 결혼을 한 부부보다 이혼 확률이 더 높고,
동거 커플은 정식 결혼한 부부에 비해 행복도도 훨씬 떨어진다.
즉 동거하지 않고 결혼하는 것이 훨씬 더 잘 산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동거 커플이 행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랑에서 ‘책임’을 빼놓기 때문이다.
동거는 책임 대신에 ‘자유’를 중시한다.
이들은 자아를 추구하기 위해 자유롭게 만나고, 헤어질 수 있는 자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임은 삶에서 피해야 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결혼에서는 책임이 핵심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지만,
한편 ‘사랑하기 위하여’ 결혼하는 것이다.


연애 시절의 사랑은 감정이 제일 큰 요소가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신혼의 달콤함은 사라지고, 생활의 어려움과 갈등이 생겨난다.
이때부터 진정한 사랑의 여정이 시작된다.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헌신과 배려이며 행동이다.

‘슬프고, 병들고, 가난해도’ 부부가 같이 경험하고, 돕고 나누면서 함께 성숙해 간다.
서로 헌신하며 삶의 모험을 하는, 이 과정에서 진짜 사랑이 생겨난다.
사랑하는 부부는 평생을 같이하며 차츰 자기중심성을 극복하고 자아 초월을 맛보는 도반(道伴)이 된다.
결혼은 사랑을 완성하는 가장 특별한 인간관계이고, 그 길을 이끄는 힘은 서로에 대한 책임과 헌신이다.

출처 : 좋은생각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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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와 같은 덩굴성 식물을 건축물의 벽면, 방음벽, 콘크리트 옹벽, 교각 등 인공적으로 만든 구조물에 입히면

도시의 복사열을 줄일수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것.

또한 산성비와 자외선을 차단하며 탈색및 균열을 막아 건축 구조물의 내구성도 향상시킨다.

출처 : 좋은생각 2008.10

친환경적이고 외관도 자연스러울 것은데


건축에 적극 적용해볼만 하지 않은가

스트로베이에 적용하면 뿌리가 파고들까..

석회때문에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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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개체가 느끼거나 영향을 받는 작용. 식물계의 종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가까이에 있는 식물체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에틸렌과 같은 휘발성 물질의 영향을 받는 것 따위를 이른다.

시간이 나면 네셔널지오그래픽의 프로그램을 시청하는데

자연의 세계도 인간세상과 정말 유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
식물의 삶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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