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를 바라보는 시간


나를 가둔다.
최대한 생활을 좁혀 감옥을 만든다.
스스로를 다잡기 위한 방편이다. 이는
무조건 내달리는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밟고
잠시 내가 가야 할 뚜렷한 목적지를 설정하는
작업이다. 단 며칠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거친 파도에 휩쓸리듯
지내온 일상에서 조금 떨어져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 이정숙의《내 안의 어처구니》중에서 -


* 우리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있다는 점입니다.
가던 길을 잠깐 멈추어 나를 잠시 점검하고,
온 길을 되돌아보고, 갈 길을 내다보는 것입니다.
부족한 것은 채우고, 넘치는 것은 덜어내어
거친 파도에 다시 몸을 던지는 것입니다.
내 안에 나를 바라볼 수 있는
거울이 있습니다.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갔기는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 바라보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불교에서도 자기자신을 성찰하기 위한 방법으로 바라보기를 많이 하는 이유이지요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도 합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과거의 반성과 미래의 계획을 현실에 맞춰 세울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장기나 바둑을 둘 때 직접두면 안보이는 수들이 옆에서 보면 잘 보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가두고 멈추어야 합니다

나를 바라보기 위해

나를 이해하기 위해

 

그 장소로 '숲'만큰 좋은 장소는 없겠죠.

집, 아파트, 카페, 공원 등 조용한 공간이지만 방해물이 많습니다.

인간의 의지력은 생각보다 약합니다.

 

잠시 멈추고 생각을 깊이할 수있는 곳

그런 곳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곳이 '숲',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며칠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준비시키기 위해 시간과 공간을 정기적으로 차단하고 있는가?
한 주 동안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요일 밤 두어 시간, 머릿속을 깨끗하게 하고 주말에 들어가기 위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의 긴 산책, 매일 아침 30분 동안의 명상,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장소 등 당신에게 효과적인 어떤 것도 피난처가 될 수 있다. 만약 자신을 위해 이런 피난처를 만들지 않는다면 적응적 변화를 이끄는 스트레스로 인해 탈진할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384쪽)
 
 
나를 위한 '피난처'를 만들어 놓을 것이 있으신지요. 우리는 가끔 일상으로부터 잠시 공간이나 시간을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난처라는 표현이 너무 소극적이라면 제가 자주 쓰는 '생각장소'라는 표현도 좋겠습니다. 그건 특정 장소일 수도 있고, 걷기나 명상같은 행위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피난처는 업무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삶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하버드대 교수인 저자는 "피난처는 갈등으로부터 벗어나 자신만의 내적인 반응을 다시 한 번 가늠하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것은 또한 자신의 즉각적인 반응을 무사히 넘기고, 욕구를 가라앉히며, 사건에 압도되기보다 이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말합니다. 일을 하다 마주치는 어려움과 갈등에 대해 현명한 대처를 가능케해줄 수 있다는 겁니다.
 
피난처는 또 삶에서 원기를 되찾을 수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만날 수 밖에 없는 실망이나 좌절에서 스스로를 추스릴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고, 나아가 삶의 의미를 찾알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우리를 일상으로부터 잠시 '차단'해주는 공간이나 시간인 피난처... 그런 생각장소, 생각시간을 마련해 놓고 지내면 좋겠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피난처가 있으시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숲이 가장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젊었을 때는 바다를 좋아하던 친구가

나이가 들며 점점 산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숲'은 '휴식'이기 때문이란 생각을 합니다.

 

쉬고 싶을 때

생각하고 싶을 때 

조용한 숲으로가 가보세요.

새로운 삶이 시작될 씨앗을 심을 수 있습니다. ^^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오늘은 서울, 경기 인근 등 여러곳에서 거주하시는 부모님들이 아이들 숲체험을 의뢰하셨습니다

 

겨울엔 따뜻한 시간대인 12시에 가면 좋지만 오시는 시간을 고려하여 12:30에 모였어요

 

함께할 친구들은 8살 5명, 7살 1명, 5살 1명으로 총 7명이었습니다.

 

출발해 볼까요~

 

부천시청역 -> 부천종합운동장역

지하철을 이용하였습니다.

각자 교통카드를 발급해 보면서 대중교통 이용방법을 알아봅니다. 

 

 

 

 

금일 산행은

종합운동장역 -> 전망대 -> 약수터 -> 옹달샘 -> 진달래 동산 -> 활박물관

입니다.

 

아이들이 서로 앞뒤를 결정하며 산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스스로 질서를 만들어 가네요

 

 

전망대 도착해서 주변을 구경하고 서로 이야기 나눕니다.

 

 

아이들이 결정한 코스에 따라 난이도 중-상 코스로 결정하여 진행했습니다

경사가 좀 있죠

 

 

옹달샘에 도착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무엇이 살까?"

"빠지면 어떻게 되지?" 등등

궁금한 것도 많습니다.

 

 

진달래 동산에 도착할 때 쯤엔 모두 더워서 옷을 가방에 맵니다. ^^

유난이 더운 날씨더라구요

  

 

힘든(?) 산행 뒤 즐거운 간식시간!!

 

 

자유시간에 어제온 비로 만들어진 웅덩이에서 갯벌 놀이를 합니다.

 

 

나무도 톱으로 잘라보고 잘린 조각에 그림, 글 등을 그리며 즐거워 합니다.

  

 

하산 시간!!

오늘 체험한 숲 활동에 대해 하나하나씩 물어보니 모두모두 즐거운 듯 합니다.

뿌듯하네요 ^^

 

지치지도 않은 듯 공터를 달리는 아이들 입니다. ^^

 

 

부천시청역에 '인연연인' 전시회를 참관하고 오늘 숲체험을 마칩니다! ^^

 

 







4편 숲에 머무르며 무엇을 하는가 1/2

 

목표지향성에 따라 다릅니다.

강하다면 생각을 멈추고 꼼꼼한 계획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을 보고 느끼는 것에 집중하세요

약하다면 아래 5가지 여정 지침을 정해서 실천해 보십시요.

 

[5가지 여정]

1.     삶을 회고하기

2.     두려움과 맞서기, 집착 버리기

3.     영적인 힘 접촉하기

4.     감사하기

5.     비전 부르기

 

상기 5가지 여정을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본인에게 필요한 여정을 골라 실천하시면 되겠지요

 

[1. 삶을 회고하기]

 

1.     다시 체험하기

유년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써보며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기억을 관찰자 시점으로 느끼는 것에 집중하고

기억 속으로 들어갔다고 느껴지면 중지하고 빠져 나와 다시 관찰하도록 합니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불교에서 수행하는 방법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2.     본질 찾기

삶의 테마를 찾아보세요. 과거의 경험으로 자신의 주제를 찾아 보세요

독특함, 지속적 성공요소, 투쟁대상 등

 

3.     삶의 선택 후 결과와 가능한 미래 바라보기

1년 뒤, 5년 뒤, 10년 뒤 미래로 나아가 상상해 보세요

선택 -> 결과 -> 책임 -> 미래의 관계를 느껴보세요

 

4.     관계 돌아보기

나의 신념은? 나와의 관계는?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자신의 의식적, 무의식적 신념을 느껴보세요. 객관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5.     새로운 신념찾기

자신에게 장애가 되었던 신념은 버리고 새로운 긍정적 신념으로 찾아 채웁니다.

 

6.     무엇이 당신의 삶에 기쁨인가요?

 

7.     당신의 능력은 어디에서 나오나요?

 

# 6.7번은 신념을 고려하여 삶의 기쁨을 찾습니다. 아니라면 다시 5번으로 돌아갈 수 도 있습니다.

 

8.     관계

과거/현재의 인간관계, 부모, 자신, 타인, , , , 직업 등 다양한 관계를 관찰합니다.

 

9.     기타 다양한 질문들

 

 

[2. 두려움과 맞서기, 집착 버리기]

 

1.     두려움과 맞서기

두려움에 대한 무력함, 위협을 받아들인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한결 수월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2.     죽음과 노령에 마주하기

죽음과 나이 먹음에 대해 마주하면 현재에 충실하게 됩니다.

# 입관 체험 같은 느낌 ^^

 

3.     집착 찾아 버리기

못 버리는 물건, 생각들을 하나씩 버립니다.

개울에서 여인을 옮겨준 두 승려의 이야기 (버리지 못하면 괴로움만 남고 새로 얻지를 못한다)

 

 

[3. 영적인 힘 접촉하기]

 

이 대목이 참 설명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경험이 없고 하니 그냥 믿음이죠 ^^

종교적 분위기 물씬 납니다

대자연을 믿고 적어 봅니다.

 

1.     형체와 변화

형체의 전환 -> 의식의 확장 -> 다른 의식에 동화

# 형체의 전환을 이루면 다른 의식을 느낄 수 있다는 거죠.

# 동식물과 대화하는 것 같은 ^^ 믿기 어렵죠 ^^;

 

구분

형체

성질

현실

고체

직선

문화

다른 에너지

유연

 

 

2.     에너지의 감지

세계는 직선의 시간에 보여지는 고체와 그 밑 에너지의 소용돌이와의 상호작용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것이 우주의 질서라고 합니다.

우주의 질서는 각각의 빛, 소리, 촉감, 에너지 파장이 있습니다.

이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 세계와 우주 질서를 이해하는 시작이라는 거죠

 

3.     성스런 북치기

에너지를 잘 느끼기 위해 의식을 바꾸는 힘을 가진 형식으로 북치기가 있습니다.

북은 뇌의 파장을 바꾸는 힘이 있으며 과거 전사들이 많이 사용하였죠

2박자가 좋다고 하네요

 

4.     영적 이름 찾기

영혼과의 연결, 물체와의 연결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 즉 자연과 내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죠

인디언은 이름으로 자신을 타인이 지배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영적인 이름으로 내가 누구이고 앞으로 어디로 갈지 안내를 받는다고 합니다.

 

5.     영적 동물 찾기

영적 이름 찾기와 유사합니다.

자신이 찾은 영적 동물의 의미와 자신의 생활은 닮는다고 합니다.

이름을 말하는 것 만으로도 더 강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문화마다 동물들의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찾은 의미와 자신의 생활이 다를 수 도 있죠. 그건 자신을 못 보고 세상의 눈으로 살아서 이지 않을까요?

 

6.     영적 춤 찾기

움직이는 기도 입니다.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세요

자신의 리듬은 편안하고 피로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리듬을 발견하면 외면으로는 다양하게 변화하지만 내면에선 고요합니다.

 

7.     기도의 지팡이

지팡이는 의식과 예식으로 갈망을 형상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합니다

생각, , 열망 -> 지팡이 -> 형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원을 꾸미는 것과 같이 성스러운 마음가짐으로 만듭니다.

지팡이의 사용 목적 명확히, 자연물 등으로 장식하되 상징적인 표현이어야 합니다.

 

 

[4. 감사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은 삶의 가치를 부여합니다.

신체에 감사하면 치유를 합니다.

매 순간 자연과 창조주에게 감사하면 나눔과 미덕으로 사랑의 에너지가 넘치게 됩니다.

 

 

[5. 비전부르기] 는 양이 많아서 다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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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신성한 원 만들기 (치유의 바퀴)

 

치유의 바퀴는 (호피 인디언은 투와나사아피라 부름)

소유의 장소, 당신이 당신의 진정한 고향에 있다는 장소, 중심장소 혹은 우주의 영적인 축

열림, 사랑, 진정한 자아의 드러남, 마음의 진정성, 변형, 감사하기, 그리고 영혼과의 더 깊은 연계에 도달하는 신성한 장소 그리고 보호의 원을 뜻합니다.

 

# 신성한 원은 의식을 극대화하는 형식인 것으로

# 그 형식이 자연과 교감하는 다리를 놓는다는 생각으로 감정을 이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참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 아무튼 중요하다는 거죠.

 

 

[네가지 요소와 네가지 방향의 지혜]

 

 

북반구

동쪽

남쪽

서쪽

북쪽

남반구

동쪽

북쪽

서쪽

남쪽

특성

정신적

감성적

영적

물질적

요소

공기

계절

여름

가을

겨울

태양

새벽

정오

황혼

자정

뜨는 달

보름달

지는 달

초승달

색깔

노랑/초록

파랑

빨강

검정/흰색

인간

탄생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

창조성

활성화

양성

실험

통합

핵심단어

영감

직관

변형

성찰

표현

지성,생각,소통

감정,겸손,순결

변형

지혜,실용성,평가

광물

황수정

자수정

백수정

연수정

동물

독수리/올빼미

개구리/돌고래

불사조/

/거북

영혼수호자()

독수리

개구리

불사조

영혼수호자()

올빼미

돌고래

거북

 

구분 요소는 위치에 따라 순서가 다릅니다. 북반구는 동->->->, 남반구는 동->->->

# 순서로 물질이 마지막!

 

 

[위치 선택]

 

자신이 선택한 곳에서 신성한 원을 만들 곳을 찾습니다.

      1.     마음의 안정

2.     내면의 느낌을 관찰,

3.     직관력으로 의식을 지우고 무의식적으로 선택합니다.

 

 

[만들기]

 

, 나무 등의 자연물을 이용하여 원을 만듭니다.

돌을 많이 사용하므로 이하는 자연물 대신 돌로 표현하겠습니다.

 

1.     퀘스트에서 하고자 하는 목적을 선언합니다.

2.     ->->->북 순서대로 방향을 맞춰 돌을 놓습니다. (해의 위치, 나침반 이용)

3.     최면상태 걷기로 자연을 느끼고, 찾고자 하는 돌의 성질(놓을 위치의 성질)을 생각하며 찾습니다. 이때 돌과 대화’, ‘존중의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4.     찾았다면 그 자리에서 자연에게 잠시 이용하기 위한 대가(옥수수가루, 토큰, 담배 등)를 지불합니다.

5.     돌을 신성한 원을 만들 곳으로 가지고 옵니다.

6.     의미 있는 의식과 마음가짐으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정성 것 만듭니다.

원형에 가까울수록 좋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정 입니다.

누울 수 있는 크기로 만듭니다.

7.     완성되면 자연에게 감사 인사를 합니다

8.     비전퀘스트를 시행합니다.

9.     사용이 완료된 후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물리적인 원을 만든다고 생각하기 보다 에너지원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각 방향의 성질을 의식하며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들어갈 준비]

 

1.     온몸을 씻습니다. , , 나뭇가지 등 행위가 중요합니다.

2.     목적을 분명히 합니다.

3.     감사의 기도로 원을 정령들로 채운다 생각합니다.

 

[들어가기]

 

1.     동쪽으로 들어갑니다. (나올 때도 동쪽을 이용합니다)

2.     들어가며 원의 안과 밖의 에너지 차이를 느껴봅니다.

3.     편한자세로 눈을 감고 7번의 심호흡을 합니다. (4방향 + + 아래 + 중심)

4.     각 방향의 성질을 느껴 봅니다.

 

#많은 사례를 통해 원의 에너지를 동물들도 느낀다고 합니다.

 

 

[실내에 원 만들기]

 

성스러운 공간을 만든다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어디서든 만들 수 있습니다.

 

 

 







산업혁명에는 검댕으로 가득한 런던의 하늘과 끔찍한 아동 노동 착취가 수반되었다. 그것들의 현대판은 무엇일까? 급격한 디지털화가 이루어진다면, 환경 파괴보다는 경제 붕괴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다. 컴퓨터의 성능이 좋아질수록 특정 분야들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원의 수도 줄어든다는 사실 때문이다. 기술 발전이 가속될수록, 뒤처지는 사람이 나타날 텐데 그 수는 적지 않을 것이다.
 
특별한 실력을 갖추거나 적절한 교육을 받은 근로자에게는 지금이 가장 좋은 시대다. 기술을 써서 가치를 창조하고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범한' 실력이나 능력을 갖추었을 뿐인 근로자에게는 지금이 최악의 시대다. 컴퓨터, 로봇, 기타 디지털 기술들이 유달리 빠른 속도로 그 실력과 능력을 습득해가기 때문이다.(17쪽)
 
 

 

"새로운 기계 시대에 가치 있는 지식 노동자로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인 자동차가 등장하고 인공지능의 성능이 크게 발전하는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지금의 이런 변화 모습을 '제2의 기계 시대'로 들어서는 것으로 표현했더군요.
그는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한 산업혁명이 인류를 '제2의 기계 시대'로 이끌었다고 말합니다. 그건 기술 혁신이 인류 발전의 주된 원동력이 된 첫 번째 시대였고, 세상은 유례없는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인류는 증기기관으로 근력이 크게 강화된 것처럼,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로 정신적 능력이 대폭 강화되는 '제2의 기계 시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정신적 능력을 유례없이 증대시킨다면, 육체적 능력을 증대시켰을 때 그랬던 것처럼 인류가 극적으로 발전할 것이 분명하다고 저자는 전망합니다. 
 
물론 모든 변화가 그렇듯이, 디지털 기술도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좋지 않은 결과들도 가져올 겁니다. 그 중 하나가 기술발달로 인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원의 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문제입니다. 인간이 컴퓨터와 로봇과 경쟁해야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지요. 특별한 능력이 있다면야 기술 덕분에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시대가 되겠지만, 평범한 근로자에게는 힘겨운 시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예상되는 부작용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동체가 조세, 경제, 정치 등의 분야에서 적절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개인 차원에서도 준비가 필요하지요.
 
저자는 "아이디어 떠올리기, 큰 틀의 패턴 인식, 가장 복잡한 형태의 의사소통이라는 인지 영역에서는 인간이 여전히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당분간 그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그리고 아이들로 하여금 3R이라고 불리우는 읽기(reading), 쓰기(writing), 셈하기(arithmetic) 기능을 숙달하는 데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아이디어 떠올리기, 큰 틀의 패턴 인식, 복잡한 의사소통의 기능들을 갈고 닦을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기계 시대에 가치 있는 지식 노동자로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급속히 발달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이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과제입니다.

 

 

이런 발달을 학교가 따라갈 수 있을까요?

우리의 아이들 모두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을까요?

 

역사를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

학교는 무엇을 위해 만들어 졌고

인류의 발전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를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의 기회는 아이가 아닌 부모에게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 희망을 찾지요

그 하나가 '숲'이구요  ^^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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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젊은 날의 황금기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고 용기의 문제다.
오랜 시간 나는 히피로 세상을 떠돌았다.
돈이 어디 있었겠는가? 한 푼도 없었다.
간신히 차비만 감당할 정도였지만 나는
그 때를 내 젊은 날의 황금기로 꼽는다.
밤을 보낼 잠자리를 구하는 것조차
다른 이들에게 의지해야 했지만.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내 젊은 날의 황금기,
그것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어 여행을 떠나면
지났다고 여겼던 황금기가 다시 찾아옵니다.
새로운 꿈과 도전과 의욕이 생깁니다.
다시 내 젊은 날의 황금기로
돌아가는 듯합니다.
 
 
 

 

여행을 떠날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언제든 가능 합니다.

특히 바쁘다는 분들께 권합니다.

꼭 거창한 여행은 아니라도 됩니다.

잠시 새로운 거리를 걸어 보는 것도 여행이 되겠지요

아니면 커피숍에 앉아 창밖을 하엽없이 바라보는 것도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 가져다준 여유와 시각은 소중합니다.

 

좀 더 욕심을 내보세요.

숲으로 산으로 가서 자연을 벗삼아 보세요.

그 시간은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단, 여럿이 가셔도 꼭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좋은 경험이 될 것 입니다. ^^







2편 비전퀘스트 순서

 

비전퀘스트의 전과정은 하나의 통과의례이고 의식적 행사입니다.

# 의식적 행사라는 점에 주목!

# 정신을 집중하고 무엇인가를 의식하는 것!

# 구체적인 절차와 행위를 하는 행사라는 것!

 

28일 준비하기 -> 비전퀘스트 -> 돌아오기

 

[28일 준비하기]

 

일자

자아 종류

성질

구성요소

할일

1~7

정신적 자아

공기

식별, 분석, 평가, 판단

일 정리

8~14

감성적 자아

직감, 신뢰, 느낌, 유년, 결백

청소, , 직관

15~21

영적인 자아

, 광채, 변형, 변화

새로운 시도

22~28

물질적 자아

만지는 모든 것, 대지-몸 연결

관계인식, 채식, 산책

 

해당 일자 중에서 자아와 성질에 맞는 주변환경에 집중합니다.

 

[29일 여행]

# 퀘스트 장소가 숲 깊은 곳이라서 이동을 여행으로 표현한 것 같음

 

[30~33일 비전퀘스트]

 

일자

구분

내용

30

시작하는 날

도착 -> 자신의 신성한 장소 찾기 -> 돌아와 장소 알리기 -> 규칙 정하기 -> 자신의 장소에서 신성한 원 만들기 -> 머무르기

30~33

 

신성한 원에서 머무르기

다양한 의식 행하기

33

종료하는 날

정해진 장소로 돌아오기

 

 

[34일 여행]

 

[35일 이후 돌아오기]

# 일상으로 돌아와 느낀점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95012565

 

산이 아이들을 살린다

 

 


산이 아이들을 살린다

 

디지털 세상에서 찾은 등산교육의 작은 기적 
 
저자     김선미 지음

출판사  카시오페아 | 2014.04.25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223  | ISBN

 

 

왜 산이 아이들을 살린다고 썼을까?

아이들이 지금 죽어가고 있나?

그렇게 생각하는 분은 읽어보세요.

살길이 보이겠죠

 

산을 통해 살아갈 방법과 이유를 잘 써놓았습니다.

초심자도 중급자도 고급자도 아이들과 어떻게 산에 갈지 모른다면

이 책을 통해 도전해 보세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약하지 않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산에 자주 대기고 가봐서 알아요.

억지로 하지 않는다면 아이도 자신의 능력만큼 오리고

산도 아이를 받아 줍니다.

 

자~ 이번 주말 간단한 도시락과 돗자리 들고 

가까운 산으로 가보세요~!!

 

혹시 처음이라 두렵다면 저같은 숲길체험지도사와 함께 하는 것도 안전하고 좋습니다. ^^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성한 에너지


왜 몇 달 전
나는 더 이상 '신성한 에너지'와
접촉할 수 없다고 불평을 했단 말인가?
말도 안 되는 소리! 우리는 언제나
신성한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는데,
우리의 일상 때문에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전기에 양극과 음극이 흐르듯이
사람 안에도 양극의 에너지가 흐릅니다.
좋은 에너지, 나쁜 에너지가 늘 공존합니다.
나쁜 에너지가 거듭되면 사악한 에너지로 자라고,
좋은 에너지가 커지면 신성한 에너지로 자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은, 자신의 좋은 에너지를
갈고 닦아 '신성한 에너지', '치유의 에너지'로
성숙시켜 가는 여정입니다.
 
 
 

 

비전퀘스트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에너지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있는 다양한 에너지들은 우리의 바쁜 일상에 뭍혀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저자는 에너지를 성숙시키는 여정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저는 이 여정 중 하나를 비전퀘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일상의 잠깐 모춤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을 위한 멈춤

 

그 새로운 곳이 곳 자연이고 숲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DNA에는 현재 우리가 살아온 현대의 시간보다 과거의 자연 속 인류가 더 길었다는 것을

꼭 인식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숲을 통하고 기대어 살아왔다는 것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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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퀘스트.

 

이것은 과거로 돌아가면 내가 수년전부터 기억하고 떠올렸던 숲체험프로그램의 이름이다.

그때는 숲체험이라는 표현보다 숲과의 교감하는 방법으로 기억된다.

 

인디언의 성인식 비전퀘스트!

 

이 문장의 신비함으로 나는 비전퀘스트에 빠져들었고

2009년 경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문화제단이 운영하는 숲체원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한국형 비전퀘스트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 이유는 간단하게 말하면 너무 정형화 되고 안정적 있었다.

학교 같은 느낌... 스스로 하는 것보다 지시되어 하는 느낌...

난 더 자유로운 체험을 상상했다.

 

그 당시에는 비전퀘스트 관련 별다른 정보가 없었다

인디언의 성인식이고

자연과 교감하기 위해 4일 이상 음식을 먹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찾는다는 것 정도

이 것만으로도 나는 가슴이 뛰었다.

 

이후 숲관련 자격증을 유심히 보다

이번에 숲길체험지도사를 취득하였다 (과거 등산안내인)

 

숲을 지키고 느끼도록 돕는 사람

나는 숲길체험지도사를 이렇게 정의한다.

 

숲을 통해 사람을 치유하는 사람은 숲치유사

숲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사람은 숲해설가

숲을 지키고 느끼도록 돕는 사람, 숲길체험지도사

 

이제 비전퀘스트를 실천해 볼 때가 되었다.

나의 가치를 찾기 위해서

더 낳은 삶을 위해서

 

우선

실제 비전퀘스트가 어떻게 시행되는지 알기 위해

데니스 린과 메도우 린이 지은 비전퀘스트라는 책을 정리하고자 한다.

 

비전퀘스트 관련 국내 유일의 도서라고 봐야할 것 같다.

비매품이고 국회도서관에서 찾았다. 

요약정리한 내용을 올리겠지만

관심있는 분은 가서 보시기 바란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축복을 뿌려요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공기 중에 있는 모든 축복이
당신의 몸속으로 들어와 세포 하나하나에
퍼지기를 기원하세요. 그리고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당신 주위로 많은 기쁨과 많은 평화를
뿌려요. 이렇게 열 번을 반복합니다. 그러면
당신 자신을 치유하고, 동시에 세상을
치유하는 데 일조할 겁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축복은 씨앗과 같습니다.
기쁨과 평화도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뿌린대로 거두고 많이 뿌릴수록 많이 거둡니다.
뿌리는 자의 행복과 기쁨이 큽니다.
뿌리는 일이 거듭 반복될수록
치유의 힘이 커집니다.
세상도 좋아집니다.
 

 

 

숲에서 사람들은 크게 숨을 쉽니다.

왜 일까요?

저는 숲과 몸이 교감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글처럼

서로에게 축복을 주고 기쁨과 평하를 나누는 거죠

 

한번 해보세요

나무와 풀이 있는 숲이 주는 기쁨과 평화의 숨결을 느껴 보세요 ^^

감각이 열려있는 아이들에게는 두말할 필요도 없겠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지난 일요일. 국립수목원의 여독도 안풀렸는데 아이들의 성화로 산에 올랐습니다.

피곤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면 가야죠

저도 막상 가면 좋으니까요 ^^

 

바람이 몹시 불었지만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놉니다.

추울 줄 알고 몸을 간간히 만져 보는데 따뜻하다 못해 땀도 나네요 ^^

 

오늘 코스는

활박물관 -> 진달래동산 -> 원미산 정산 -> 진달래동산 전망대 -> 진달래동산 공터 -> 부천시청 갤러리

입니다.

산까지의 이동시간 제외하고 산에서 약 4시간 있었네요

 

오르는 길에 일본목련의 커다란 입으로 가면을 만들어 써보네요 ^^

 

 

오리나무 열매로 잎에 눈도 만들어 붙이며 즐거워 합니다.

 

 

 

남자아이들은 나무가지를 주로 가지고 놀죠

나무껍질이 떨여졌는데 그 모양이 오리주둥이 모양이라며 입에 대고 소리칩니다.

꽥꽥!

 

 

이것저것 보고 뛰고 하다보니 정상

전망대에서 부천시내를 구경합니다. 

 

 

 

간식먹고 내려와서 공원에서 놉니다.

겨울문턱인데 아직 푸릇푸릇하죠

바람만 안불면 매우 따뜻합니다.

 

 

 

초등1년생들이 나무타기에 도전합니다.

위험하게 보이지만 생각보다는 위험하지 않슴니다.

숲에 다니는 아이들은 자기 몸이 할 수 있는 능력을 잘 아니까요

어른이나 친구가 눈빛으로 기대하지 않으면 자기 역량 것 놀고 즐깁니다. ^^

 

 

집에 오는 길에 부천시청에서 사진전을 하여 관람했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찾아 한컷

제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손에 끌려서 가서본 사진들이 자연물이 많네요. ㅎㅎ

아이들에게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자연인가 봅니다.

 

 

 







 

 

 

우선 제 블로그에 오신 모든 분 감사드립니다 ^^

10월에는 참여자가 없어 저희 가족끼리만 숲체험 다녔습니다.

11월엔 이왕가는 것 다른 친구들도 좋은 기회 되었으면 좋겠네요 ^^

 

자~ 그럼 간단히 설명 드릴께요 

이미 이 글을 잃고 계신분들은 아이들에게 숲이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일 테니

숲에 대한 배경 설명은 생략하고 궁금해 하실 것만 설명 드릴께요 ^^ 

 

 

● 체험일시

 

체험일자는

안내 날짜 중 선택해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중복신청 가능합니다.

 

체험 시간은

평일은 학교 수업 시간을 고려했습니다.

아내가 그러던데 학교 끝나고 집에 들려 약간의 준비는 해야하지 않겠냐고 해서요.

일단은 제 아이들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

주말은 날이 쌀쌀하니 가장 따뜻한 시간대로 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오전에 가면 더 좋은데 교회도 가시고 애들 준비시키시는데 피곤들 하실까봐 오후로 잡았습니다. ^^

 

 

● 모집인원 : 최대 10명 (3명 이상이면 갑니다.)  6~9세 아이들

 

일단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아마 무조건 갈 것 같구요

(제 아이들은 숲에서 키우고 싶으니까요 ^^)

혹시 많이 모일까봐 최대 인원을 표시한 것입니다.

연령대는 숲에서 가장 효과적인 나이대가 10세까지 입니다.

그 전 연령대까지로 제한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장소 : 원미산 일대 (모이는 건 한라마을에서)

 

제가 모집하는 곳이 중원초등학교 인근으로 한정했거든요.

그래서 모이는 건 한라마을 인근에서 모일 것 같아요.

정확한 장소는 연락처 주신 것으로 별도로 안내 드리겠습니다. 

 

 

● 지도자 : 숲길체험지도사(산림청) + 평생교육사(교육부)

 

숲과 교육 관련한 전문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한라마을에 거주하고 8살 5살 딸아들을 둔 평범한 아빠이며

지금 보시는 블로그의 운영자 입니다.

혹시라는 불안감이 있으실 것 같아 알려 드려요 ^^ 

 

 

☆ 본 체험은 부모가 따라가지 않고 아이들만 갑니다.

꼭 원하시면 함께 하셔도 되지만 추천은 안드려요 

아이들끼리의 세계가 있잖아요 ^^

 

 

● 프로그램 간략 설명

 

- 숲길 트레킹 : 가벼운 등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는 아이들 체력에 따라 코스는 선정합니다.)

- 숲길 프로그램 : 숲을 관찰하고 서로 이야기 나눕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날씨 상황에 따라 적절한 프로그램을 합니다.)

- 숲 자유놀이 : 아이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합니다. (저는 안전에 필요한 보조만 합니다. ^^)

- 버스/지하철 이용 방법 체험 및 예절 교육

 

※ 아이의 특이사항을 미리 알려주시면 프로그램 운영 시 참고하겠습니다. ^^

 

 

★ 주의사항 : 꼭 읽어주세요!

 

체험 시 찰과상 등 상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상처는 즉시 응급치료 가능 합니다.)

저도 아이들의 아빠인지라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체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전사항에 가장 주의할 것이지만 다칠 수도 있기에 말씀드립니다.

재능기부인 만큼 양해 가능하신 분만 참여해 주세요.

혹시 모를 만약을 대비해 이번 기회에 상해보험에 가입해 두시면 차후에라도 도움이 되시겠지요.

 

 

 

● 필수 준비물 설명 드릴께요

 

- 옷 : 잠바를 별도로 챙겨주세요 더우면 벗고 추우면 바로 입을 수 있는 옷이면 됩니다.

        (날씨가 추우면 3겹 이상으로 준비해 체온에 따라 겹쳐 입고 벗을 수있도록 해주세요)

 

- 신발 : 등산화, 운동화 같이 산에서 활동이 편한 신발 신겨 주세요.

           샌들, 슬리퍼 안됩니다. 아이들이 다칠 수 있어요

 

- 배낭 : 가지고 간 물건들을 모두 넣을 수 있고 등에 맬 수 있으면 됩니다.

          너무 많이 넣어 꺼내기 불편하지 않은 크기면 됩니다 

 

- 물 : 아이들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상온의 미지근한(?) 물을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쌀쌀한 경우에는 따뜻한 온수가 좋습니다.

 

- 교통카드 : 이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교통카드는 어린이용으로 꼭 챙겨주세요. (청소년용 아닙니다.)

               편의점 등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교통카드를 구입 못하셨다면 현금 2천원을 챙겨주시면 됩니다.

               (8세 미만은 없어도 됩니다.)

 

- 간식 : 가급적 견과류, 건과일 같은 건조된 간식 추천합니다.

         산에서 먹을 때 과자보다 몸에도 좋고 휴대도 편합니다.

         물론 과일 같은 다른 먹거리도 괜찮습니다. 쉽게 꺼내 먹을 수 있게 싸주세요.

         양은 어른 두 주먹 만큼만 싸주세요.

 

- 비옷, 장화 : 비가 오면 입혀보내시면 되구요. 비가 올 것 같으면 비옷만 챙겨 주세요.   

                  우산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활동이 제한되어서요

                  폭우가 아니면 비 와도 갑니다. 비오는 숲도 좋아요 ^^

 

※ 선택 : 돋보기, 망원경 등 가볍게 소지하고 숲 관찰이 용의한 도구

 

 

● 신청방법은 이렇습니다.

 

1. 76bluemoon@hanmail.net 으로 아래 항목을 적어 보내주세요

2. 참여날짜, 성명, 나이, 성별, 거주지, 기타연락처 (예시 참고 : 11/9(토), 홍길도, 8세, 남자, 한라2차, 010-0000-0000)

    나이, 성별은 프로그램 사전 계획 시 사용하기 위해서 요청 드리구요

    거주지는 모임장소를 이동하기 가급적 가까운 곳으로 잡으려구요

    기타 연락처는 문자로도 받기 원하시면 남겨주세요.

    기본 안내는 보내주신 e-mail에 답장하도록 하겠습니다.

3. e-mail 확인되면 신청완료 답장 보내 드리겠습니다. 확인 부탁드리구요.

4. 본 블로그 댓글에 날짜별로 이름 올려 놓겠습니다.

 

 

궁금해 하실만한 사항을 모두 넣으려니 내용이 좀 길어 졌습니다. ^^

그 밖에 궁금하신 것은 76bluemoon@hanmail.net 으로 문의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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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 김에 제 블로그에서 숲관련 내용 구경하고 가세요 ^^

숲에 가는 것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지 아실 수 있을 거에요

 

숲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EBS다큐 -> http://bdgon.tistory.com/1524

‘SBS 스페셜’에서 "숲으로 간 사람들" 시리즈 -> http://bdgon.tistory.com/1452

경향신문 컬럼 [숲이 희망이다] 16. 숲, 치유의 종합병원] -> http://bdgon.tistory.com/1443

아이들의 호기심은 어디서 많이 생길까요? -> http://bdgon.tistory.com/1519

 

본 볼로그 항목 중 [숲 자연 이야기 > 숲길 체험 이야기]에 지난 체험 내용들도 있습니다.

http://bdgon.tistory.com/category/숲%20자연%20이야기 

 







제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가입되어 있는데

이번 가을호에 아이들이 바라보는 놀이공간이란 주제가 나와서 공유합니다.

 

https://issuu.com/sckorea/docs/sck_report_130/11?e=1188148/9504760

 

 

 

성인과 아이들은 시각이 다른데

보통 놀이터는 성인들이 만들어 주죠

 

신기하게도 생각보다 자연친화적입니다.

넓은 공원, 텃밭, 나무 100그루 숲, 강아지, 고양이, 토끼, 그냥 아무 것도 없는 공간 등

 

이처럼 아이들은 물과 흙, 동식물 등 자연이 함께하는 곳 상상을 덧붙이면 모험의 공간이 되는 곳,

몸을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소원했습니다

 

저는 단번에 '숲'이 떠올랐죠 ^^

내용은 한벌 살펴 보시면 현재 15세 미만 아동에 비추어 놀이시설 하나당 125명이 사용하고 있고

발전이란 이름으로 이 마져도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떠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놀이 공간을 위한 10가지 원칙(영국)

- 주위 환경과 어러져야 한다.

- 아이들이 찾기 좋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 자연 요소가 있어야 한다.

-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공간이어야 한다.

-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어야 한다.

-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놀 수 있어야 한다.

 

- 아이들이 도전해볼 수 있도록 유해하지 않은 도전 요소들이 담겨야 한다.

-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이루어져야 한다

-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놀이공간이 엄격하게 분리되지 않아야 한다.

 

다~ 숲과 밀접하게 보이네요. 숲이 아이들에게 주는 행복을 상상해 봅니다. ^^

 

세계의 착한 놀이공간

영국 : 더 랜드  http://playfreemovie.com/trailer/

네덜란드 : 데파이프 http://www.youtube.com/watch?v=YY6PQAI4TZE&feature=youtu.be 1972년 부터 쭉!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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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을 먹고 가족과 함께 부천 남쪽에 있는 성주산을 찾았습니다.

부천 둘레길 중 한 곳이죠.

버스를 이용해 부천역과 소사역으로 중간에서 내려 걸어서 진입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멀지는 않았는데 산 입구가 불분명하여 마구잡이로 올라갔네요 ^^;

 

코스는

서울신학대학 옆길(?) ->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 힘기르기 숲 -> 독서의 숲 -> 만남의 숲 

-> 하우고개 구름다리 -> 성주산 정상 인근 -> 소래산 방향으로 군부대 철조망 따라 걷다가 -> 하우고개

 

총 산행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아이들이 관심있는게 많아 거리에 비해 오래 걸리죠 ^^

성인은 1시간 이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의 산행 방법을 더 좋아합니다.

이것 저것 관찰하는 거요 ^^ 

 

 

길을 정확히 잘 몰라 이상한 길로 왔지만

그래서 사람 흔적이 더 없어 진짜 산 같습니다.

아이들은 자주 산에 와서인지 잘 올라가네요 ^^

 

그늘진 곳에 많이 피어 있는 이것은? 애기나리라고 합니다.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7203

입사귀는 둥굴래 같은데 열매가 위로 쭉~ 올라와 있는게 이쁘네요

 

 

아이들이 밤을 꺼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성공했을까요? ^^

 

 

나무 하나를 지팡이 삼아 놀고 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제 아들은 산에 있으면 신이 납니다. ^^ 

 

하우고개 구름다리에 도착!

생각보다 높고, 다리가 흔들립니다.

순간 불안 ㅎㅎ

아이들은 흔들린다고 신나내요 ^^;

 

 

양지바른 곳에 많이 보이는 이나무는 팥배나무 입니다.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데 다 떨어져서 아이들이 빨간 열매를 신나서 줍습니다.

먹을 수 있긴 한데 먹지는 않았어요. 시골이면 먹었겠죠? ^^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6982
 

 







 

강원도 정선 백운산 트레킹 코스

마운틴탑, 고산식물원 -> 산철쭉길 -> 백운산 정상 -> 바람꽃길 -> 처녀 치마길 -> 하이원호텔

 

천천히 이동 시 약 3시간 코스

 

고도가 높은 만큼 이미 단풍이 절정입니다. ^^


 

 

 

죽은 것 같은 주목이 많이 보이네요

하지만 살아 있는 나무도 많습니다.

나무는 보통 50% 미만만 살아 있고

5%에도 살아 있는 경우 많습니다.

 

 

나무와 양치식물이 같이 살 수 있는 조건 은 습기가 많아야 합니다.

고지대는 습기가 많아 이끼들이 많아요

그래서 나무에 식물들이 살 수 있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 집니다.

신기하죠

 

 

 

 

정선아리랑제가 열려 잠시 들렸는데

어수선한 축제의 장보다는 병풍처럼 둘러친 산세가 눈에 들어옵니다.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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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블로그에 오신 모든 분 감사드립니다 ^^

 

아이들에게 숲이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일 테니

숲에 대한 배경 설명은 생략하고 편하게 설명 드릴께요 ^^ 

 

위 안내 드린 내용에 대해 궁금해 하실 것 같은 것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체험날짜 : 10월 17,(금), 21(화), 23(목), 29(수) 중 선택해 주시면 되구요

 

중복신청 가능합니다.

단, 신청한 날짜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날짜를 명확히 써주세요

날짜별로 따로 따로 올려주시면 더 좋겠죠 ^^

 

- 체험시간 : 1시30분~5시30분(수,금요일) 2시30분~6시30분(화,목요일)

 

시간은 학교 수업 시간을 고려했습니다.

아내가 그러던데 학교 끝나고 집에 들려 약간의 준비는 해야하지 않겠냐고 해서요. ^^

 

- 모집인원 : 최대 10명 (3명 이상이면 갑니다.)  6~9세 아이들

              블로그 댓글 & 신청비 5000원 입금 기준으로 접수

              (신청비는 참가 당일 다시 돌려 드려요)

 

재능기부이니 돈은 다시 드립니다. ^^ 

신청비를 받는 건 꼭 오고 싶은 아이에게 기회를 주려구요

그래서 신청 당일 못 오시면 신청비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

 

- 장소 : 원미산 일대 (모이는 건 한라마을에서)

 

제가 모집하는 곳이 한라마을로 한정했거든요.

그래서 모이는 건 한라마을 2차 3차 사이에서 모일 것 같아요.

정확한 장소는 별도로 안내 드릴께요. 

 

- 지도자 : 숲길체험지도사(산림청) + 평생교육사(교육부)

한라마을 110동 거주하고 8살 5살 딸아들을 둔 평범한 아빠랍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블로그의 운영자 입니다.

혹시라는 불안감이 있으실 것 같아 알려 드려요 ^^ 

 

 

본 체험은 부모가 따라가지 않고 아이들만 갑니다.

꼭 원하시면 함께 하셔도 되지만 추천은 안드려요 

아이들끼리의 세계가 있잖아요 ^^

 

 

프로그램 간략 설명

 

- 숲길 트레킹 : 가벼운 등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는 아이들 체력에 따라 코스는 선정합니다.)

- 숲길 프로그램 : 숲을 관찰하고 서로 이야기 나눕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한 프로그램 합니다.)

- 숲 자유놀이 : 아이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합니다. (저는 안전 보조만 합니다. ^^)

- 버스/지하철 이용 예절 및 방법 체험

 

※ 아이의 특이사항을 미리 알려주시면 프로그램 운영 시 참고하겠습니다. ^^

 

 

주의사항 : 꼭 읽어주세요!

 

체험 시 찰과상 등 상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상처는 즉시 응급치료 가능 합니다.)

저도 아이들의 아빠인지라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체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전사항에 가장 주의할 것이지만 다칠 수도 있기에 말씀드립니다.

재능기부인 만큼 양해 가능하신 분만 참여해 주세요.

혹시 모를 만약을 대비해 이번 기회에 상해보험에 가입해 두시면 차후에라도 도움이 되시겠지요.

 

 

 

필수 준비물 설명 드릴께요

 

- 옷 : 잠바를 별도로 챙겨주세요 더우면 벗고 추우면 바로 입을 수 있는 옷이면 됩니다.

 

- 신발 : 등산화, 운동화 같이 산에서 활동이 편한 신발 신겨 주세요.

          샌들, 슬리퍼 안됩니다. 아이들이 다칠 수 있어요

 

- 배낭 : 가지고 간 물건들을 모두 넣을 수 있고 등에 맬 수 있으면 됩니다.

         너무 많이 넣어 꺼내기 불편하지 않은 크기면 됩니다 

 

- 물 : 아이들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상온의 미지근한(?) 물을 추천드립니다.

 

- 교통카드 : 이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어린이용으로 꼭 챙겨주세요. (청소년용 아닙니다.)

               편의점 등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교통카드를 구입 못하셨다면 현금 2천원을 챙겨주시면 됩니다.

              (8세 미만은 없어도 됩니다.)

 

- 간식 : 가급적 견과류, 건과일 같은 건조된 간식 추천합니다.

         산에서 먹을 때 과자보다 몸에도 좋고 휴대도 편합니다.

         물론 과일 같은 다른 먹거리도 괜찮습니다.

         양은 어른 두 주먹 만큼만 싸주세요.

 

- 비옷, 장화 : 비가 오면 입혀보내시면 되구요. 비가 올 것 같으면 비옷만 챙겨 주세요.   

                  우산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활동이 제약되어서요

                  폭우가 아니면 비 와도 갑니다. 비오는 숲도 좋아요 ^^

 

※ 선택 : 돋보기, 망원경 등 가볍게 소지하고 숲 관찰이 용의한 도구

 

 

신청방법은 이렇습니다.

 

1. 옆의 계좌에 아이 성명으로 입금하시고 (하나은행 140-910056-49707 정문기)

2. 이 게시글(http://http://bdgon.tistory.com/1529 )에 비밀글로 댓글 등록해주세요

    성명, 나이, 성별, 참여 날짜, 연락처 (예시 참고 : 홍길도, 8세, 남자, 10/17(금), 00000@hanmail.net)

    나이, 성별은 프로그램 계획 시 사용하기 위해서 요청 드립니다.

    연락처는 e-mail은 꼭 써주시고 문자로도 받기 원하시면 전화번호 남겨주세요

3. 입금 확인 및 참가 댓글 확인 후 적어주신 연락처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4. 연락 받으시면 신청 완료!

 

※ 재능기부이니 참가비는 체험 당일에 현금으로 돌려드립니다. ^^ 

 


 

오신 김에 블로그에서 숲관련 내용 구경하고 가세요 ^^

 

숲에 가는 것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지 아실 수 있을 거에요

 

숲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EBS다큐 -> http://bdgon.tistory.com/1524

‘SBS 스페셜’에서 "숲으로 간 사람들" 시리즈 -> http://bdgon.tistory.com/1452

경향신문 컬럼 [숲이 희망이다] 16. 숲, 치유의 종합병원] -> http://bdgon.tistory.com/1443

아이들의 호기심은 어디서 많이 생길까요? -> http://bdgon.tistory.com/1519

 

본 볼로그 항목 중 [숲 자연 이야기 > 숲길 체험 이야기]에 지난 체험 내용들도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

 







이번 이야기는 사진을 다른분이 찍어주셨는데

늦게 받아 이에야 올립니다. ^^;;

 

공개글이니 만큼 아이들의 인권을 중시하야 얼굴 일부는 스티커 및 음영 처리하겠습니다.

살아있는 표정을 못 보여드려 아쉽지만 양해해주세요 ^^

 

금일 날씨는 무척 맑았습니다.

아이들은 총 4명이었고 총 운영시간은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산까지 이동 시간 포함)

 

장소는 원미산 입니다.

 

산 초입에 들어섰는데 친구들이 벌을 발견했습니다.

신나서 관찰합니다. ^^

 

남자아이들은 만져보고 싶어 나무로 살짝 만져보며 움직임에 소리를 지릅니다. ^0^

 

 

나무의 열매도 따보며 관찰합니다. (안전을 위해 저한테 물어보고 합니다 ^^)

 

 

장미 가시를 코에 붙이고 코뿔소 놀이를 합니다.

시골 어른들은 이 놀이 많이 해보셨죠? ^^

아이들도 서로 보며 신기한 듯 신나게 웃습니다.

 

 

산을 오르다 자주 눈에 띄는 꽃이 있어 물어보네요.

'여뀌'라 알려주니 열심히 관찰 합니다.

메모장을 챙겨온 친구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열심히 적습니다. ^^

숲에서는 시키는 일이 없습니다. 무엇이든 스스로 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좋습니다. ^^

 

 

 

 

중간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한 친구는 다 왔다고 간식 먹자며 돗자리를 피려고 하네요 ^^

이제 시작인데 ^^;

 

 

 

오늘 함께한 아이들은 지난번 산행 경험이 있어

난이도를 조금 더 높게 조절했습니다.

일전에 힘들어 했는데 이젠 가파른 경사도 잘 올라 갑니다. ^^ 

 

 

지나다 숲의 나무를 껴않고 행복해 합니다. ^^

숲은 그렇게 살아있는 놀이터 입니다.

 

 

 

오늘은 주변 나무들에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일본목련의 커~다란 잎과  단풍나무 껍질이 벗겨 지는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져 설명해 줍니다.

 

  

 

사진이 생각보다 별로 없네요.

놀이 사진은 생략~ ^^

 

자주 오지 않는데 아이들은 한번 올때 마다 숲에 대한 적응력이 한층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해어졌습니다.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요하게 흐르는 지혜


마음이 평화롭다면 마치
고요한, 그러나 흐르는 물과 같다.
고요하지만 흐르는 물을 본 적 있는가?
바로 그것이다. 마음은 흐르면서도 고요하고,
고요하면서도 흐른다. 지혜는 바로
그곳에서 일어난다.



- 아잔차의《마음》중에서 -


* 지혜는 머리가 아니라
고요하게 흐르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마음이 엉켜있고 복잡하면 안나옵니다.
돌처럼 웅덩이처럼 고여있어도 안나옵니다.
좋은 마음, 좋은 관계, 좋은 소통 속에
고요하게 잘 흘러야 올바른 지혜가
퐁퐁퐁 솟아나옵니다.
 
 
 

 

지혜는 기술이 아닙니다.

지혜는 마음입니다.

 

기술과 지식은 학교에서 학원에서 배울 수 있지만

지혜는 사람, 책, 여행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숲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그리고 자연을 만나세요.

그러면 숲이 그의 지혜를 나눠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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