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이들과 숲체험하고 왔습니다.

 

이번엔 총7명의 아이들이 원미산을 다녀왔어요

버스 및 지하철 이동까지 1시부터 6시까지 함께 했습니다.

 

 

버스 이동 예절과 안전사항을 숙지하고 버스에 모두 탔습니다.

대부분 잘 지켰습니다. ^^;

 

 

 

산을 오르며 산길을 여기저기 관찰합니다. ^^

 

 

오늘은 산에서 뱀을 발견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30cm 정도의 실뱀인데

저도 원미산에서 뱀을 본건 이번이 2번째

아주 드물어요.

 

아이들의 관찰력이 대단합니다.

덕분에 아이들 모두 흥분해서 지나가는 뱀을 보았습니다. ^^

 

 

장소를 정해 간식을 꺼내 먹습니다.

모든 일은 스스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모른 척 합니다. 

예상대로 아이들이 돗자리, 간식 등 알아서 척척 하네요. ^^

 

 

간식을 먹고 각자 놀이에 빠집니다.

남자아이들은 탐험에 여자아이들은 설정 놀이에 빠져있어요

 

 

시간이 더 지나니 함께 놀기 시작합니다.

여자아이들과 설정 놀이에 신이 납니다.

준비해온 숲 프로그램을 진행할까 하다가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 자유롭게 놀게 합니다.

숲은 살아있는 공간이고 아이들은 그 곳에서 이미 배우고 있다고 믿으면서요 ^^

 

 

짧은 숲 프로그램으로 숲에 귀기울이기를 하고 이야기를 나눈 후 집으로 향합니다.

혼자 진행하다보니 사진이 없어요 ㅡㅡ;

 

 

아이들 의견에 따라 버스가 아닌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지하철 타는법, 방향 선택 방법 등을 서로 이야기하고 결정도 해봅니다. 

멀리 지하철 불빛이 보이자 다들 흥분해서 팔짝 팔짝 뜁니다.

아이들은 작은 일에도 행복해요 ^^

 

 

부천시청역에서 작은 전시회가 있어 양해를 구하고 함께 관람합니다.

다를 진지하게 바라 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을 찾아보자고 했거든요

 

 

선택한 그림에서 사진을 찍고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은 그림에서도 나름대로의 느낌을 가집니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감동하게 되기도 합니다.

 

 

지치지도 않은지 집으로 가는 한라마을 둘레길을 뛰어갑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서로 해어졌어요.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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