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야 할 순간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
한 번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또 한 번은 여행길 위에서.
이제껏 한 번도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면,
모두에겐 또 한 번의 탄생이 남아 있는 셈이었다.
소심한 자는 평생 떠날 수 없다. 더 이상
안전한 삶에 대한 미련이 내 발목을
잡게 둬서는 안 된다.


- 파비안 직스투스 쾨르너의《저니맨》중에서 -


* 근래 '꽃보다 청춘'이란 프로그램이
한창 인기를 끌었죠. 누구나 떠나고 싶다 말하지만
떠나지 못하는 이유들로 남의 여행기에 열광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하고 메마른 일상에 쉼표와 동시에
낯선 곳에서 나만의 발자국을 찍어보는 것!
지금이야말로 당신이 떠나야 하는
순간입니다.
 

 

 

배움은 떠나면 더 잘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의 삶은 반복되기 때문에 변화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는 것이죠

 

떠남에는 장소, 시간, 날씨 등에 따라 다르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바닷가에서 조용한 시골길에서 한적한 산에서

아침 이른 새벽에 으슥한 밤에 햇빛 가득한 낮에

가슴이 시원한 여름 산바람, 쨍하게 차가운 겨운 바닷바람 등

다양한 경험을 온 몸으로 격으며 느끼는 것이지요.

 

저는 생각만 해도 즐거운데요.

떠나 보세요.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겁니다.

 

그 중에 산을 먼저 떠올려주세요

갈 수록 정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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