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지난 일요일. 국립수목원의 여독도 안풀렸는데 아이들의 성화로 산에 올랐습니다.

피곤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면 가야죠

저도 막상 가면 좋으니까요 ^^

 

바람이 몹시 불었지만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놉니다.

추울 줄 알고 몸을 간간히 만져 보는데 따뜻하다 못해 땀도 나네요 ^^

 

오늘 코스는

활박물관 -> 진달래동산 -> 원미산 정산 -> 진달래동산 전망대 -> 진달래동산 공터 -> 부천시청 갤러리

입니다.

산까지의 이동시간 제외하고 산에서 약 4시간 있었네요

 

오르는 길에 일본목련의 커다란 입으로 가면을 만들어 써보네요 ^^

 

 

오리나무 열매로 잎에 눈도 만들어 붙이며 즐거워 합니다.

 

 

 

남자아이들은 나무가지를 주로 가지고 놀죠

나무껍질이 떨여졌는데 그 모양이 오리주둥이 모양이라며 입에 대고 소리칩니다.

꽥꽥!

 

 

이것저것 보고 뛰고 하다보니 정상

전망대에서 부천시내를 구경합니다. 

 

 

 

간식먹고 내려와서 공원에서 놉니다.

겨울문턱인데 아직 푸릇푸릇하죠

바람만 안불면 매우 따뜻합니다.

 

 

 

초등1년생들이 나무타기에 도전합니다.

위험하게 보이지만 생각보다는 위험하지 않슴니다.

숲에 다니는 아이들은 자기 몸이 할 수 있는 능력을 잘 아니까요

어른이나 친구가 눈빛으로 기대하지 않으면 자기 역량 것 놀고 즐깁니다. ^^

 

 

집에 오는 길에 부천시청에서 사진전을 하여 관람했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찾아 한컷

제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손에 끌려서 가서본 사진들이 자연물이 많네요. ㅎㅎ

아이들에게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자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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