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고요하게 흐르는 지혜


마음이 평화롭다면 마치
고요한, 그러나 흐르는 물과 같다.
고요하지만 흐르는 물을 본 적 있는가?
바로 그것이다. 마음은 흐르면서도 고요하고,
고요하면서도 흐른다. 지혜는 바로
그곳에서 일어난다.



- 아잔차의《마음》중에서 -


* 지혜는 머리가 아니라
고요하게 흐르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마음이 엉켜있고 복잡하면 안나옵니다.
돌처럼 웅덩이처럼 고여있어도 안나옵니다.
좋은 마음, 좋은 관계, 좋은 소통 속에
고요하게 잘 흘러야 올바른 지혜가
퐁퐁퐁 솟아나옵니다.
 
 
 

 

지혜는 기술이 아닙니다.

지혜는 마음입니다.

 

기술과 지식은 학교에서 학원에서 배울 수 있지만

지혜는 사람, 책, 여행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숲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그리고 자연을 만나세요.

그러면 숲이 그의 지혜를 나눠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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