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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그리고 회사원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전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사람의 욕망이란 것에는 정말 무서운 구석이 있습니다. 나는 그걸 회사원이 되고 나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만족한다'는 것이 의외로 어려운 일입니다." (30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적절한 선에서 만족하기... 이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어느 선에서는 멈춰야하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욕심 때문에, 아니면 지금까지 그래왔으니 별 생각 없이, 멈추지 않고 계속 더 많은 것을 추구하다 몰락을 합니다. 경제건 정치건 많은 분야에서 그렇습니다. 일본의 유력지인 아사히신문 기자였던 이나가키 에미코(51). 이 책의 저자인 그녀는 마흔 살이 됐을 때 사표를 쓰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당장은 아니고 10년 후인 쉰 살이 됐을 때 아사이신문사를 그만두기로한 겁니다. 그녀는 그 결심 이후 우선 소비를 줄였습니다. TV와 냉장고를 없앴고, 도시락을 싸서 다녔습니다. 소비를 줄였더니 나중에는 월급 없이도 살 자신이 생겼습니다. "그때껏 나는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것들을 끝없이 손에 넣는 것이 자유라고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정반대였습니다.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 그런 내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자유였습니다."(107쪽) 그러다 보니 의외로 회사 생활도 즐거워졌습니다. 인사고과나 월급의 액수에 민감해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렇게 말했더군요. "TV·에어컨·냉장고를 없애고 나니 전기세가 1500원 정도만 나오게 됐고요. 예전엔 퇴근하고 집에 가면 TV부터 켰는데, 이 무렵의 나는 퇴근하고 어두컴컴한 집에 가만히 앉아 창밖의 별을 보고 있더라고요. 그때 깨달았던 것 같아요. '아, 나 지금 뜻밖에도 참 행복하구나' 하고요." 그리고 이나가키는 실제로 10년 후인 쉰 살에 사표를 냈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달라진다고 했잖아요. 퇴사한 뒤 아주 싸고 작은 집으로 옮겼어요. 33㎡(약 10평)짜리 집이에요. 집이 좁으니 뭘 들여놓을 수가 없어서 아무것도 안 들였어요. 집에 있는 것이라곤 전등, 라디오, 노트북, 휴대전화뿐이에요. 도시가스 신청을 안 했어요. 필요할 때만 휴대용 버너를 써요. 옷은 열 벌쯤인가 그렇고 화장품도 거의 없죠. 책도 다 읽고 나면 근처 북카페에 갖다주니 제 집엔 쌓아놓은 게 없고요. 목욕은 집 근처 공중목욕탕에서 하고 운동은 동네 공원에서 합니다.”(조선일보) 물론 저자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직장을 그만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당한 선에서 만족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지요. 끝없이 무언가를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진정한 자유였다고 말하는 전직 아사히신문 기자. 그녀의 모습을 보며 행복은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기'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
크리슈나무르티가 말하는 자유란 이런 것이 아닐까요
지금 가지고 있고 알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야 진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버려야 얻는다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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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직업
고통에 대한 숙고
저자알렉상드르 졸리앵 지음
역자임희근 옮김
출판사 문학동네 | 2015.07.24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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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새로운 책을 읽느라 두세번 읽어본 책이 없는 것 같다.
올해는 중요하다고 생각한 책들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신중하게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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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덟 단어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자존]
스스로 믿기
밖이 아닌 내 안에서의 기준 찾기
바니타스화
메멘토 모리 : 죽음을 기억하라
아모르 파티 : 운명을 사랑하라
돈오점수
불교용언.
돈오, 갑작스럽게 깨닫고 그 깨달은 바를
점수, 점차적으로 수행해 가다.
교육을 우리는 주입하고 외국은 끌어 냄
# 우리는 밖에서 외국은 안에서 시작
[본질]
세월에도 바뀌지 않는 것
콘텐츠가 우선이다. 미디어 보다
정보가 많을수록 본질이 대우 받는다. 신문, 미디어 < 책
# 지식의 본질은?
공부의 본질은? 스펙 vs 실력
기본은 교양과 삶의 태도인 전인 교육
빼고 빼고 또 빼고 : 피카소, 코코샤넬, 완당 김정희, 앙리 마티스
삶의 본질은? 돈이 아냐
# 그럼 뭘까?
개인마다 다른 것 (고전, 철학, 명품 등등)
# 많은 경험 -> 연륜 -> 이야기 -> 삶
이 모든 것의 바탕에 철학이 흐를 것
[고전]
본질의 '예'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과거-현재-미래의 교감
# 익히는 교육이 아닌 느끼는 교육(소름, 전율, 슬픔, 기쁨 등)이어야 하는데 일상이 되면 못 느껴
클래식, 비틀즈 (50년)
[견]
다른 시간
현장의 경험으로 깊이 기억(경청, 견문-다른 시각 등)하면 창의력이 된다.
시청은 누구나 보는 것이다. # TV시청
헬렌켈러 #사진 있음
제대로 보면 풍요롭고 행복해 진다.
욕심부리지 말고 찬찬히 소화시키며
[현재]
지금의 나를 존중하라
지금을 선택한 나를
답은 내 안에 있다.
이를 인정할 때 행복하다.
'개' 같은 삶의 '태도'
# 현재를 즐기라
삶의 경주가 아니라 순간의 합
[권위]
'무조건 인정'하는 문화
문턱 증후군 : 문턱을 넘은 사람은 무엇이든 잘한다는 무조건적 믿음
# 직장의 권위가 그의 높이
따로 + 함께 모두가 같은 사람이다.
# 전문적삶 + 평범한 삶 = 사람
# 모두가 겪는 일, 나만 안 겪는다? 바라면 가능하다?
위인전은 전문적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
평범함을 가린 위인전은 위험한 일반화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해져라
강자는 상처 받지 않아 신경 안쓰고 약자에게는 존중 받을 수 있다.
인생이 멋져 진다
꿈은 넓게 여러가지 꾸자
시대도 변하고 인생은 모르니까
꿈꾸지 말자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나를 보며 흘러가자
차선에서 최선을 건지는 인생이 행복할 수도 있다.
성공보다 행복을 보자
[마무리]
인생 잘 사는 법 세가지 팁
1. 인생에 공짜는 없다. 노력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인생은 마라톤이다. 100m 달리기가 아냐
3. 인생에 정답은 없다. 스스로에게 있다. 우직하게 찾으려 노력해
행복을 우선으로 두자
그렇다고 앞에 두고 달리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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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정훈의 삶의 향기
중략
전체로 보면 소수 독재가 지배해 온 듯한 인류사회에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해 진 걸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기술과 번영을 더 많이 누리며 오는 이유를 [이성적 낙관주의: 번영은 어떻게 진화하는가]의 저자 매트 리틀리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노동의 분업과 협력, 그리고 교환이라고 말합니다.
'응? 아닌데?' 하시며 개미나 침팬지가 떠오르실텐데 인간 이외의 집단 생활을 하는 다른 종들의 경우 서로 다른 집단의 구성원을 만나면 대부분 '폭력'을 행사합니다. 친족관계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은 인간만이 이룩한 업적입니다. 인간은 낯선 사람들을 처음 만나더라도 친구처럼 대하고 재능이나 자신의 물품을 교섭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타인을 신뢰할 줄 아는 인간의 능력 때문입니다.
사람을 믿고, 그들이 서로 자유롭게 무엇인가를 교환하게 내버려 둘수록 사회는 점진적으로 더 좋은 길로 나갑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환경과 제도, 무능한 권력집단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될 겁니다. 인간은 더 나은 것을 욕망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사회적, 정치적 해방입니다. 스스로의 생활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에 살면 행복은 크게 높아집니다. 1981년 이래 52개국 중 45개국에서 행복이 증대된 이유는 '자유선택권'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중략
다양성이 수용되는 사회일 수록 더욱 발전한다는 말로 해석하고 싶네요.
더 많은 자율이 주어지는 사회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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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책과 말로 이뤄져 있다.
시계의 관점 변화
시간기록자 -> 시간절약자 -> 시간의 노예
결국 인간은 태양과 계절을 무시하는 오만을 낳았다.
- 루이스 멈포드
우리는 자연이나 지성이나 인간욕구나 사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언어로 드러나는 대로 본다.
따라서 언어는 우리가 이용하는 매체이고
언어라는 매체는 우리의 메타포가 되며
이 메타포가 문화의 내용을 형성한다
# 매체에 갇힌다. 환경적 오감이 아닌 단순 시각에 갇혀 넓게 보지 못한다.
# 그럼 어떤게 좋고 앞으론 어떻게하지?
매체의 변화
. 구술 : 족장의 조언과 결정
. 인쇄술 : 법률, 숫자 등 글에 의한 결정
. 텔레비전 : #??
어떤 매체 건 공명에 의한 문화적 편향성을 가진다
단, 해당 매체로 인해 모든 것이 편향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 편향성의 형태와 크기. 범위가 궁금 ?
문제는 텔레비전이 공공담론의 진지. 명료함. 가치 저하를 가져온다는 것
전신으로 인해 정보의 양이 늘었다
실제 생활에 필요 없는 정보까지...
기존의 정보가 중요했던 이유는 재미가 아닌 필요성 때문이었다.
# '아는 것'이란 앞뒤 흐름과 현재 그리고 나와의 관계를 모두 아는 것이다
저자의 제안
. 텔레비전을 통해 사실을 알리자
.. 그러나 모순으로 해결 가능성 없다
. 학교를 통해 가르치자
.. 이 역시 제도가 받아줄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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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선택, 극대화자 VS 만족자 (0) | 2015.09.23 |
인문학 아이들의 꿈집을 만들다 - 관계와 소통을 위한 행복한 인문학 이야기
인문은 과학이 아니다
정해진 답이 없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알고자 노력할 뿐
# 다양성이 삶의 한 축이라는 것을 우리는 과학으로 잊고는 한다.
인문은 사람 각자의 무늬를 찾는 것 : 인문, 한문의 뜻풀이
행복한 삶은 관계와 소통이 필요
가족과의 관계. 효
상황에 따라 다르다
효는 과학이 아니다
다양성 인식 : 만다라 무늬
각자 그리기 : 모두가 다르다
함께 그리기 : 다르지만 함께할 수 있다
편견
영화 : 프린스 앤 프린세스. 아주르와 아스마르
'인권'만 있나?
동물권. 식물권도 있어야
'우리'의 범위 확장하기
내주변 + 인간 + 동식물
영화. 바람계곡 나우시카
왜 공부하나?
더욱더 사람답게 되기위해
그래서 반성이 필요
반성은 일기로 가능
우리의 삶 속에도 중요한 것은 정확한 사실 관계가 아니라 그것이 주는 의미.
일기는 의미를 쓰자
인문학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깨닫게 도와준다
그래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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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생각보다 많이 여유있게 (0) | 2015.07.07 |
남산강학원 감이당
공부를 통해 각자가 원하는 진정한 삶을 만나다
나는 백수다 : 공부. 합숙. 알바. 생활비 공유
50만원으로 한달 생활 가능
문제는 생긴다 그러나 모두가 함께 객관화하며 한단계 성장한다
# 성장을 위해 공동체가 중요
롤링다이즈
서로 친하지 않아도 가치있는 일은 된다
공동된 가치관만 있다면
# 함께한 고전 공부를 통해 사람들간의 이해의 폭이 맞춰져 있었던 것 같다
# 반대로 가치가 맞지 않으면 일이 참 힘들고 성과도 적을 것
십년후연구소
입는한글 프로젝트
한글티셔츠
적당히 벌고 잘 살기
http://www.hangeult.com/#!3/c8nt
적당기술 : 일상에서 해결하는 기술
마르쉐@
| 농부와 요리사, 수공예가가 함께 만드는 도시형 농부시장
http://www.marcheat.net/
각자 직업이 있으니 조직을 갖추지 않는다
자립할 수 있게 돕고 빠진다
소통을 원활하게, 가치의 공유
: 뒷풀이. 2차장터. 가까이 앉기. 사전 인터뷰.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등
시골의 문화를 도시에 재현한다
사람이 사는 것 관계가 있는 시장
프라이탁 : 수거 방수포로 가방 등 제품만드는 스위스 재활용회사
http://www.freitag.ch/
베네핏 메거진 : 공정무역 안내 잡지
H 홈페이지 | http://benefitmag.kr
F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enefitmag
사람바이러스. 덩 프로듀서
공정무역. 사회혁신제품 공구사이트
http://m.dungproducer.com/
오르그닷
http://www.orgdot.co.kr/
갈등은 늘있다
그래서 갈등은 함께 아야기 하며 풀어나갈 숙제이다
# 기업(규칙)보다 사람(대화. 비전)
바이맘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 - 오카다
사람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이 있어야 그들을 돌보며 강해진다
# 정글의 김병만. 아이의 부모가 그렇게 강해진다.
장소는 한곳에 오래 뿌리낼 때 비로소 완성된다.
집과 땅에 대한 세월의 주름이 빚어내는 온전한 기억이자,
켜가 쌓이는 동네 풍경이 일구어내는 시간의 굳건한 결정체가 곧 장소이다.
우리가 오래 묵은 도시를 찾아 거닐고 손때가 반질반질 묻은 물건에 애착을 갖는 마음은
그것이 삶의 흔적이고 마음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 사진
우리동내사람들 (우동사)
udongsa.net
# 포용력
어쩌면사무소
아무것도 기획하지 않을 자유
기획을 계속하면 사람이 도구화된다
# 사람이 먼저인데 목적이 우선된다
하고 싶은 것을 하자
간디 '7가지 악' (0) | 2016.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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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선택, 극대화자 VS 만족자 (0) | 2015.09.23 |
계획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생각보다 많이 여유있게 (0) | 2015.07.07 |
창조는 도전으로 생긴다. (0) | 2015.06.12 |
1990년대에 사회학자 피터 그로스는 다중선택사회라는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그의 명제에 따르면, 우리는 선택 가능성이 너무 많은 나머지 이를 부담으로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런 중압감에 시달리는 것은 아닙니다. 학계에서는 결정자의 유형을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바로 '극대화자(Maximizer)'와 '만족자(Satisficer)'입니다. 극대화자는 '이것이 최선인가?'라고 묻는 반면, 만족자는 '이것이 옳은가?'라고 묻습니다. (156쪽) 무얼 살까, 어떤 메뉴를 고를까... 제법 오래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누구나 그렇지요. '극대화자(Maximizer)'와 '만족자(Satisficer)'. 이런 '결정'의 문제와 관련된 용어입니다. 나는 어떤 유형에 해당되는지 한번 보시지요. 극대화자는 '이것이 최선인가?'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늘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합니다. 완벽주의자인 셈입니다. 그러다 보니 최고의 결정을 내리려고 막대한 비용을 투자합니다. 그리고 자기회의감으로 괴로워하며 '다른 무언가'를 찾습니다. 만족자는 '이것이 옳은가?'라고 묻습니다. 그도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지만, 최적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기준'을 충족하려 합니다. 그리고 어떤 결정을 내리면 더 이상 의문을 품지 않습니다. 두 유형이 내린 결정의 품질은 대개 극대화자가 나을 겁니다. 하지만 극대화자는 그 결과에 대해 만족자보다 더 큰 불만을 갖습니다. 결정을 위한 비용을 많이 들였으니 기대도 높기 때문이라는 해석입니다.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간단히 테스트 한번 해보시지요. -내 일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더 나은 기회를 늘 찾고 있다.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을 때 채널을 자주 바꾸는 편이다. 지금 듣는 것이 마음에 들어도 다른 채널에서 더 좋은 것이 나오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것이 어렵다. -비디오 대여점(혹은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등)에서 어떤 영화를 볼지 결정하기 어렵다. 물론 답변의 정도가 높을 수록 극대화자이고 반대의 경우는 만족자입니다. 저자가 이렇게 조언했더군요. "식당의 메뉴판을 볼 때 마음에 드는 메뉴가 눈에 띄면 바로 그것을 주문하세요. 메뉴판을 더 보지 마세요. 그러면 당신이 뭔가 놓쳤다는 느낌은 절대 들지 않을 겁니다." 선택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민인 분이라면, '만족자(Satisficer)'라는 유형이 살아가는 모습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제가 회사를 다닐때는 극대화자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만족자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물건을 사더라도 꼼꼼히 비교해보고 검색하고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안하고 사야하는 이유를 먼저 생각하고 그냥 삽니다.
바뀐 것 같죠? ^^
삶의 방식은 다양하니 누가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각자의 방식에서 편안함을 누리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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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에서 심리학자들이 대학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학사 학위 논문을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추정해 보라고 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평균 추정치는 34일이었다. 그리고 상황이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전개될 수도 있으므로 빠르면 27일, 늦으면 38일까지 걸릴 수 있다는 데 학생들은 동의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평균 55일이 걸렸다. 추정이 많이 빗나간 것이다. (155쪽) "생각보다는 좀 여유있게 짜라. 중간 중간에 '버퍼링 존'도 좀 넣어 놓고..." 아이가 방학이나 시험기간에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을 볼 때 몇 번 해주었던 말입니다. 그래도 대개는 '야심찬 계획'이 '무리한 계획'으로 드러나면서 막판에 시간에 쫓겨 고생하는 아이를 보곤 하지요. 사실 아이들만 그런 건 아닙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인간은 이런 '계획오류'(planning fallacy)를 범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낙관주의적 편향' 때문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해 미래의 계획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세우곤 합니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 발표 전날 고생을 합니다. 그러다 낭패를 보기도 하지요. 계획을 세울 때는 누구나 의욕에 넘쳐 있지만, 계속 그런 모습을 유지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저자들은 '실패해도 괜찮을 여유 공간'을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이런 '느슨함'이나 '여유'가 계획오류라는 실수를 흡수해서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화해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대가를 훨씬 크게 치러야겠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세우는 미래의 계획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오류를 범하고 만다. 심지어 체스 고수조차도 초반에 제한시간을 너무 많이 써버리는 바람에 후반, 특히 막판에 가서 시간에 쫓긴다." '계획오류'와 '실패해도 괜찮을 여유 공간'... 무언가를 시작할 때 기억해두면 좋은 개념입니다. |
'겸손하고 검소해야 한다'고 늘상 되네이지만
무엇인가 하고 있으면
'내가 하는 일인데...' 하며 낙관하기 쉽습니다.
그러다 보면 계획되로 안되고 실망하게 되지요
낙관을 버리고 계획을 좀 더 느슨하게 한다면
후회도 실망도 없이 달성에 대한 기쁨이 더 크겠죠? ^^
적당히 벌고 잘 살기 (0) | 2016.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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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선택, 극대화자 VS 만족자 (0) | 2015.09.23 |
창조는 도전으로 생긴다. (0) | 2015.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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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찾고 싶다면 기도하라 (0) | 2015.05.07 |
"어리석은 짓을 할 수 없는 청년은 이미 노인이다."
고갱의 말이다.
남이 한 것을 따라서는
창조란 전에 없던 것을 처음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도전해야 한다.
무작정 따라하는 것도 어리석지만
무작정 도전하는 것도 무모하다.
무작정이라도 가슴이 원하면 해야겠지만
창조적 인간이되야 한다며 무작정 도전하는 사람이 생길까 두렵다.
우리 시대에 목적은 상실되고 수단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다.
우선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
그리고 그 목소리에 따라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삶의 선택, 극대화자 VS 만족자 (0) | 2015.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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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생각보다 많이 여유있게 (0) | 2015.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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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보다 '감성' 그보다 더 중요한 '순수' (0) | 2015.04.24 |
나를 가장 값싸게 사랑하는 방법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인 줄 알았다. 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없음을 잘 알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또 돈으로 위로받았다.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은 나를 가장 값싸게 사랑하는 방법이다. 나는 한 번도 나를 제대로 사랑한 적이 없다. - 강미영의《숨통트기》중에서 - * 돈을 써야 할 때는 써야지요. 때로는 돈이 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랑'과 '돈'은 결코 하나가 아닙니다. 사랑을 돈에 의존하게 되면 끝이 허망해집니다. 돈을 쓰지 않고도 나를 사랑할 수 있고, 돈 없이도 사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랑은 무(無)에서도 창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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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돈을 자신에게 쓰는 것이 가장 값싸게 나를 사랑하는 것일까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 말에 동의? 아니 공감하는지
10명 중 1명도 공감하지 않을 것 같은 비관적 생각이 먼저 드네요.
남을 위해 정기적으로 돈을 써본 경험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런 교육을 받은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요?
학교, 가정, 사회에서 그런 모습을 지켜본 경험은 또 얼마 일까요?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현실과 멀어 보일때가 많습니다.
주변에서 실천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점점 더 사회가 발전해 가며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내 주변에서 자주 보이게 되면
그 때는 나를 가장 사랑하는 방법을 많이 보게 되겠지요
그러기 위해 저부터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책을 읽고 실천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그렇게 살아가 보겠습니다.
계획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생각보다 많이 여유있게 (0) | 2015.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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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위해 소년이 할 수 있는 일 (0) | 2015.04.14 |
티베트 사람들은 왜 여유로운가 티베트 사람들은 여유롭습니다.
늘 기도하며 살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그에게 무엇을 위해 기도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미소 지으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두 손의 끝이 자신뿐만이 아니라 우주 만물을 향하고 있다니. - 알렉스 김의《아이처럼 행복하라》중에서 - * 기도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유가 없기 때문에 기도하고, 기도하니까 여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티베트 삶의 환경이 척박하고 고달프니까 기도가 깊어지고, 더불어 영혼의 우물도 깊어집니다. 영혼의 우물이 깊어지니 늘 여유롭습니다. |
사람들은 모두가 바램이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
자신의 승진
아이의 공부 등등
그 바램을 얼마나 깊이있게 들여야다 보았을까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은 아니 었을까요?
주변이 바라는 것이니 마치 내가 바라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찬찬히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인지 살펴보고
내가 바라는 것이 맞다면
자주 더 깊이
바라봐 줘야 하지 않을까요?
예수를 위해 매일 기도하는 수녀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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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살면 (0) | 2015.04.01 |
'영혼의 우물' 일꾼들을 뽑을 때 우선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순수한 영성과 감성을 봅니다. 사람은 일단은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순수해야 합니다. 영혼이 맑아야 되죠. 무능한 것은 참을 수 있어요. 그러나 교활한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순수한 영성이고, 지성보다 중요한 것이 감성입니다. - 한홍의《칼과 칼집》중에서 - |
온 세상이
창조력, 창의성을 말하면서
그런 교육은 없고
바른 마음과 바른 행동을 말하면서
그런 모습은 없고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삶과 글과 말과 행동이 일치된 세상을
있기는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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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찾고 싶다면 기도하라 (0) | 2015.05.07 |
불가사리를 위해 소년이 할 수 있는 일 (0) | 2015.04.14 |
사람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살면 (0) | 2015.04.01 |
자신감으로 포기하지 않고 (0) | 2015.03.18 |
한 남자가 해변을 따라 걷다가
어린 소년이 모래사장에서 무엇인가를 주워서
바다로 던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
소년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소년이 던지는 것은 불가사리였다.
소년의 주위는 불가사리로
가득했다.
.
"왜 불가사리를 바다로 던지고 있니?"
그 남자는 소년에게 다가가 물었다.
.
"만약 이 불가사리들이
내일 아침 파도가 밀려올 때까지
여기에 있으면 불가사리들은 모두 죽어요."
소년은 하던 일을 계속했다.
.
"그렇지만
이건 어리석은 짓이야.
주위를 둘러봐라.
수천 마일에 이르는 해변이
수만 마리가 넘는 불가사리로 덮여 있어.
지금
네가 하는 일이 소용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
어린 소년은 불가사리 한 마리를 집어들고
잠시 멈춰섰다가
그
불가사리를 파도 속으로 던지며 이렇게 말했다.
.
"적어도 이 불가사리에게는 소용이 있어요."
.
- 마가렛 파킨의
'리더를 위한 동화' 중-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후회를 같지 말자
남이 보기에 부족하고 모자라 보여도
그 것이 나에게 있어 충실한 삶이고 보람있는 인생이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길을 고민하여 한발씩 디뎌 나가야 한다.
그 누구의 길도 아닌
나의 길을. 생각을. 삶을.
여유를 찾고 싶다면 기도하라 (0) | 2015.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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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보다 '감성' 그보다 더 중요한 '순수' (0) | 2015.04.24 |
사람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살면 (0) | 2015.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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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말로 하루를 시작하자! (0) | 2015.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