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야 할 길 끝나지 않은 여행


2003년


성장

1. 의식과 고통의 문제
. 인간은 의식하기 시작하며 자의식이 생겼다
. 그래서 정상적인 사람은 누구나 부끄럽다
. 부끄럽지만 나를 강화하는 일을 해야 성장 한다 (존재론적 죄의식)
. 이 때 용기가 필요하다
. 고통을 회피하면 무지하게 되어 해결되지 않는다
. 고통을 받아들이면 더욱 깊이 이해하게되고 더 많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

2. 비난과 용서
. 인간은 자신의 물리적 정신적 영역을 침범할 때 수시로 때론 불합리하게 분노한다
.. 그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
# 아이들 막발의 원인?
. 매번 판단 시 진실을 찾으려면  매번 질문을 던지는 수 밖에 없다
.. 그것이 서로에게 진심이란 가치로 믿음을 만든다
. 의지
.. 강한 의지는 성장하거나 분노한다
... 성장 : 마구를 채울 수 있는 말 : 진리를 얻어 이해를 한다
... 분노 : 마구를 채울 수 없는 말 : 야생으로 날뛰기만
.. 약한 의지는 그냥 당나귀 
# 강한 의지가 필요
. 분노가 놀이로 바꾸면 비난 게임의 악순환 -> 중단하는 방법은 그냥 두는 것(용서하는 것)
.. 그러나 용서는 어렵다
. 부자갈등
.. 진정한 용서는 죄가 밝혀져야 할 수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용서가 어렵기 때문에 쉬운 용서(그냥 이해했다 생각)로 덮는다
. 용서가 나를 위해 필요한 이유
.. 분노에 집착하면 성장은 멈추고 영혼은 오그라 들기 때문이다.
. 용서의 방법
.. 기억하기 -> 적절히 분노하기 -> 고통과 친해지기 없어질 때 까지
.. 부모와 부정적인 일만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인 일도 생각해야 공통한 거다

3. 죽음의 의미
. 우리는 비겁하게 죽음을 부인는 문화에 살고 있다
.. (죽음은 사고라고 생각하는) 용기 없는 겁쟁이가 많다
. 용기, 자신감이 죽음의 관계에 필요 #왜?
. 삶의 의미
.. "우리는 배우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죽음보다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없다"
. 마감(죽음)이 임박하면 일에 더 집중되고 더 잘 배운다
. 죽음을 인식해야(#느껴야) 최대한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죽음을 맞이하는 단계 (중대한 발전과 성장을 이루는 단계와 동일)
.. 부인 -> 분노 -> 기피 -> 우울 -> 수용
# 죽음을 생각해야하는 이유는 수용 후 평안이 온다

4. 신비로움에 대한 기호
. 왜 아는게 별로 없는데 안다고 할까?
.. (어린이 처럼 취금될까봐) 겁이 많고
.. (노력하기 힘들어) 게으르기 때문
.. 호기심보다 무관심이 큰 상황 # 아이들은 반대
# 그냥 살면 안돼나? 호기심이 없기에 활력이 떨어진다
. "관찰하고 이론을 세울 수는 있지만 알 수는 없다"-아인슈타인
.. 현실은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우리를 담고 있다
. 모른체 어떻게 살지?에 대한 저의 대답 : 모른다 ^^;;

5. 자기애와 자만심
. "진정한 겸손이란 항상 사실에 입각해야 하는 것이다"
.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 한다(자기애) vs 스스로 항상 좋은 감정을 가지고 싶다 (자만심)
.. 차이를 이해해야 성공한 삶을 산다 (자기애가 강한사람이 성공한 자)
. 고통스러운 순간 (깨어지는 순간)에 성장의 변화가 찾아 온다 
# 아버지로 부터의 독립 선언으로 나는 성장했다
.. 그 순간을 이겨내려면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 내 안에 귀중한 짐이 있고 나는 그 것을 잘 옮겨야 하는 것이라 생각해야
..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준비해야 한다
.. 그리고 다른 사람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여야 한다
# 아이들에게 '자기애'를 심어주어야 한다


6. 신화와 인간의 본성
. 신화는 실재로 있는 경우가 많다
.. 용은 전세계 모든 곳에 존재하지만 산타는 지구의 1/5정도에 200년만 전해졌다
... 용 = 뱀(땅, 죄, 편견) + 날개 (하늘, 통합) = 인간에 대한 희망적 의미
.. 영웅은 해(양성) + 달 (여성) -> 양성성 -> 창조적 문제해결 -> 영웅 
. 인간은 생각 - 자의식 생김 - 선택 가능하여 - 선과 악이 생겨 - 다른 결과 - 책임
.. 자연은 생각, 자의식 없어 선택이 없고 결과과 일정해 본능적이다
. 성경은 수 많은 사실과 은유와 비유로 만ㄷ르어져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 그 속에 인간의 본성이 숨어 있다
... 소돔과 고모라 : 과거를 뒤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 가라
... 아브라함이 아들을 제물로 바친 것 : 자녀를 놓아 주어라
... 이카루스 : 혼자 힘으론 신께 갈 수 없고 신이 이끌 때 가능하다

7. 영성과 인간의 본성
. 인간의 본성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능력 두드러진다는 것
# 어릴수록 인간적 크면서 변화 동력이 떨어져 굳어버림
. 다른 동물은 변화 능력이 없고 고정된 삶 (본능적)
. 변화는 영적성장에 영향을 준다
. 영적 성장의 단계
.. 1) 혼돈/반사회 : 원칙이 없다. 마구잡이 :5~6세까지
.. 2) 형식적/제도적 : 원칙이 있어 외부에 맞춰진 안정지향적 삶 : 5~12살
.. 3) 회의적/개인적 : 사회와 깊은 연관, 헌신적, 과학적 진리추구(회의론자 등) : 청소년기
.. 4) 신비적/공동체적 : 통일성, 공통성 강조 
.. 1), 3)은 비종교인, 2), 4)는 종교인에게 많음
.. 각 단계는 앞선 단계에 위협을 받는다  # 전 단계는 후 단계에게 약자일 뿐이다.
.. 각 단계는 필수적이고 건너 뛸 수 없다 # 성장하지 못하고 그 단계에 머물수도 있다
.. 각 단계는 없어지지 않고 흔적을 남긴다
.. 4단계는 시작에 불과하다 # 겸손하자

8. 중독 : 신성한 질병
. 위기는 - 공동체 정신을 만든다 - 문제를 해결한다 - 해결하면 공동체성은 사라진다 - 아쉬워 한다
. 알콜 중독자 협회(AA) 사례 : 공동체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좋다
. 천국은 너희들 사이에 있다 : 천국 = 공동체
. 위기는 일찍 만나는 것이 다음번 위기를 쉽게 많이 해결할 수 있고 자신은 성장한다









"회사원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그리고 회사원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전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사람의 욕망이란 것에는 정말 무서운 구석이 있습니다. 나는 그걸 회사원이 되고 나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만족한다'는 것이 의외로 어려운 일입니다." (30쪽)
 
 
(예병일의 경제노트)
적절한 선에서 만족하기... 이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어느 선에서는 멈춰야하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욕심 때문에, 아니면 지금까지 그래왔으니 별 생각 없이, 멈추지 않고 계속 더 많은 것을 추구하다 몰락을 합니다. 경제건 정치건 많은 분야에서 그렇습니다.
 
일본의 유력지인 아사히신문 기자였던 이나가키 에미코(51). 이 책의 저자인 그녀는 마흔 살이 됐을 때 사표를 쓰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당장은 아니고 10년 후인 쉰 살이 됐을 때 아사이신문사를 그만두기로한 겁니다.
그녀는 그 결심 이후 우선 소비를 줄였습니다. TV와 냉장고를 없앴고, 도시락을 싸서 다녔습니다. 소비를 줄였더니 나중에는 월급 없이도 살 자신이 생겼습니다. 
 
"그때껏 나는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것들을 끝없이 손에 넣는 것이 자유라고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정반대였습니다.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 그런 내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자유였습니다."(107쪽)
 
그러다 보니 의외로 회사 생활도 즐거워졌습니다. 인사고과나 월급의 액수에 민감해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렇게 말했더군요.
"TV·에어컨·냉장고를 없애고 나니 전기세가 1500원 정도만 나오게 됐고요. 예전엔 퇴근하고 집에 가면 TV부터 켰는데, 이 무렵의 나는 퇴근하고 어두컴컴한 집에 가만히 앉아 창밖의 별을 보고 있더라고요. 그때 깨달았던 것 같아요. '아, 나 지금 뜻밖에도 참 행복하구나' 하고요."
 
그리고 이나가키는 실제로 10년 후인 쉰 살에 사표를 냈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달라진다고 했잖아요. 퇴사한 뒤 아주 싸고 작은 집으로 옮겼어요. 33㎡(약 10평)짜리 집이에요. 집이 좁으니 뭘 들여놓을 수가 없어서 아무것도 안 들였어요. 집에 있는 것이라곤 전등, 라디오, 노트북, 휴대전화뿐이에요. 도시가스 신청을 안 했어요. 필요할 때만 휴대용 버너를 써요. 옷은 열 벌쯤인가 그렇고 화장품도 거의 없죠. 책도 다 읽고 나면 근처 북카페에 갖다주니 제 집엔 쌓아놓은 게 없고요. 목욕은 집 근처 공중목욕탕에서 하고 운동은 동네 공원에서 합니다.”(조선일보)
 
물론 저자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직장을 그만두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당한 선에서 만족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지요.
 
끝없이 무언가를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진정한 자유였다고 말하는 전직 아사히신문 기자. 그녀의 모습을 보며 행복은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기'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크리슈나무르티가 말하는 자유란 이런 것이 아닐까요

지금 가지고 있고 알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야 진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버려야 얻는다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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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직업



인간이라는 직업

고통에 대한 숙고

저자알렉상드르 졸리앵 지음 

역자임희근 옮김 

출판사 문학동네 | 2015.07.24 형태 판형 규격外 | 페이지 수 132 |



인격이 형성되는 출발점은 단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단점에 왜 싸우는지 알고 노력해야 한다

판단의 고정성("장애인이네")이 현실(인간의 가치)를 축소 한다

고통은 사라지지 않는다
고통은 오직 앎에 쓸모 있을 뿐
일부러 고통을 겪을 필요 없다고 생각
사람들의 도움으로 고통이 앎으로 바뀐다


오해와 두려움 때문에 관계가 복잡해진다
우리는 세상과 맺는 관계는 축소에서 나온다
# 축소로 오해가 생기고 두려움도 이어 생긴다


타인에 의해 내가 존재하지만
타입으로 인해 상처 받는다

상처주는 시선에서 놓여나는 것은 실제로 자신(나 스스로)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자신감은 힘들게 얻어지고 집요한 시선에 아주 빨리 위축될 우려가 있다
숨으면 해결되지 않는다
뾰족한 방법은 없다
우정은 역경에 힘이 되고
진정한 친구는 조언 지지 구원으로 고통을 함께하며 함께 즐긴다
이런 동행이 가능한 것은 신중함과 믿음 때문
# 그는 나를 이해 한다는 믿음

나의 가치는 내가 원하는 것만큼이다.
의지의 중요성
삶을 위해 항상 투쟁해야
수많은 소소한 기쁨들에 의지
"모든 날 중에 가장 망한 날은 웃지 않은 날이다". 샹포르
웃음이 무기

노력 앞에서 지탱하는 것은 오직 확신뿐


#책 참 어렵네. ㅎㅎ
해석이 난해한 건가
내가 아직 독서력이 부족한 건가...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1975년 강의 내용 정리한 책
2002년 발행


[내용 중]


우리는 무엇을 찾고 있는가?
. 남이 알려 준 것은 나를 억압하여 진짜 내가(실존) 아니다
. 아는 것이 권위가 되기 때문에 나를 잊는다
. 진정한 변화는 내면에서 되어여 하고
. 내면을 보려면 모든 권한을 거부해야
. 자유를 통한 강한 에너지로 두려움을 없애면 사랑을 갇게 된다
. 자유일 때 우리는 배우고 관찰이 된다
.. 내 안에 무엇이 진행되는지 알아차리는 앎
# 책 속 개미는 진찌 개미의 일부


자신을 이해한다는 것
. 나에 관한 지식은 과거, 나에 대해 아는 것은 현재
.. 지식인이 높은 지위에 있는 현재의 상황들은 과거의 관념에 묶인 것
.. 지식에 묶여 존재를 보고 듣지 못한다  # 전문가병
.. 자유가 필요하다
.. 그런데 자유는 관계, 제약으로 묶여 단순하게 볼 수 없다
. 그래서 '나'는 관계의 틀로 관찰할 수 있다
.. 관계는 제약, 나를 제약하는 것은 무엇인가?
# 사진. 참나무라는 말(지식)의 제약이 접촉(존재)을 막는다
. 제약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 잘 모르기 때문
.. 생각만 있고 정서적 느낌이 없어
.. "위험해!!!"라는 느낌이 없어
# 도시vs숲 = 생각(지식 개념) vs 행동(정서적 느낌)
.. 관념과 행동 사이에 갈등은 에너지 소모
. 제약에 전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면 과거로 부터 자유롭게되고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간다
# 정말? 주의만 기울이면? 어떻게?


삶의 전체성
. 주의는 완전한 것, 집중은 배제하는 것
. 모든 주의력은 앎이며 참으로 이해하고 싶다는 뜻
.. 뱀과 함께 산다면 바로 이런 상태가 온 힘이다
. '깊다', '얇다'는 생각은 '비교'에서 나온다
. 인간은 지금의 배고품을 어제와 비교하지 않는다
. 비교는 환영을 만들어 자신을 거부하는 것
# 자신을 '주의'를 통한 '앎'으로 알아간다


기쁨과 쾌락 사이
. 기쁨 마음이 생각하며 키워진 것이 쾌락
.. 마음에 키운 기억은 과거이고
.. 과거는 새롭지 않고 현재 자유를 구속한다
.. 새로움 속에 시간은 없다
. 키워진 쾌락은 비교로 만족할 수 없고
. 불만족은 갈등, 싸움, 불안, 공포 등으로 고통을 가져온다
. 쾌락과 고통은 떨어지지 않는다
. 현재를 산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즉각적으로 지각하는 것이며 
  그것에서 쾌락을 찾지 않는다면 커다란 기쁨이 된다
# 숲과 자연은 쾌락인가?


공포로부터의 자유
. 공포란 확실한 곳에서 불확실한 곳으로의 이동
. 인간은 만족을 위해 살며 불만족할 때 공격적이 된다
. 그 공격성의 원인이 공포이고 공포는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게 한다
. 생각이 공포를 낳는다 # 그래서 공포는 없어질 수 없다
. 생각은 과거와 미래에 대한 것이다
.. 미래의 생각도 과거의 경험에서 가져온다
.. 생각은 모두 과거이다
.. 공포는 과거의 기억
. 공포는 머리로 말고 이해하지 않고 가슴으로 마음으로 진심으로 이해할 때 자유로워진다
. 그래서 즉각적으로 대할 때 아무런 공포가 없다
. 공포가 나의 일부임을 알 때 사라진다 #왜? 이해 안됨 ㅋ


폭력으로 부터의 자유
. 흔한 폭력은 분노
.. 분노는 국가, 생각, 방식 등이 나와 다름으로 일어난다
.. 방어하는 순간 분노 발생
. 분노는 나의 일부
. 폭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
. 당신을 깨닫게 하는 것에 관심없다 내가 중요하다
. 폭력을 보려고 할 때
.. 분석과정에서 예리함, 주의력, 진지함이라는 성질이 총체적 지각을 가져다 준다
.. 이 명징함이 도약하게 한다
.. 현재에 있는 것을 살피게 된다
.. 비난하거나 정당화하지 않을 때 명확히 볼 수 있다
.. 명언에 의한 자기 암시는 자신의 이중성만 만든다
. 해본다는 생각으론 볼 수 없다


관계에 대하여
. 모든 관계는 이미지
.. 이미지는 실제가 아니니 갈등이 있다
.. 갈등은 우리 주변에 풍부하고 사회가 만든 구조다
.. 사회의  '존경할 만함'이란 틀에 살며 원하기 때문에 갈등은 피할 수 없고 자유도 없다
.. 내적 가난이 사회로부터 자유를 준다
. 사회로 부터 해방될 방법은?
.. 단편적 지식은 갈등의 원인이 된다
.. 책. 약. 종교 등의 의존성을 인식하고 받아들여
.. 개인의 생각을 넘어선 총체적 관점 필요
. 왜 갈등이 있나?
.. 쾌락을 좇고 고통을 피하려는 욕망이 있기 때문
.. 욕망은 언제나 모순 속에 있다
#.. 비교하는 삶, 이상의 설파 등은 심리적 이중성으로 폭력의 씨앗들
..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 '있는 것'과 더불어 있는 법을 알아야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 진리를 만나려면 자유로워야 한다
. 자유는 고독할 때 이뤄진다
. 고독은 모든 것을 버린 것이다
.. 고립(자기 주변에 벽을 쌓는다)과 고독은 다르다
. 오직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더불어 살아라
.. 같이 사는 것은 친근한 것
.. 익숙한 것은 더불어 사는 것이 아니다
... 강가에 살면 물소리 안들려
.. 불안, 질투 등을 비난하고 변명하지 말고 보살펴
.. 보살피면 사랑하게 되고 이는 마음을 쓰는 것
. "자유롭다"라고 말하면 이미 자유가 아니다
. 시간의 속박 없이 의식의 너머에 있는 자유를 향하기 위해 마음은 삶을 바라보는 법을 알아야
# ??? 아.. 어렵다


시간의 초월
. 시간은 잘 모르는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
. 갈등에는 생각-간격-행동이 존재
.. 간격은 시간의 개념이나 이도 그냥 생각, 이미지일뿐
. 문제는 시간 속에만 존재
.. 시간은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음
.. 문제 해결은 일단 서서 살피기
. 시간은 관찰자와 관찰되는 것 사이의 간격
. 삶과 죽음사이의 간격이 공포
.. 시간은 공포가 낳은 것
.. 공포로 우리 삶은 죽음에서 분리되어 산다
. 삶과 죽음은 같은 것
.. 삶을 두려워할 때 죽음도 두렵다
.. 안전이 없으면 끝없는 움직임이 있다
.. 갈등 없이, 아름다움과 사랑과 더불어 사는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 소중한 것과 쓰라려 하는 것을 죽이면 죽는다는 뜻을 알게 된다
.. 죽는다는 것은 마음을 비우는 것
.. 그 안에 생각은 기능하지 못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것은
. 사랑은?
.. 비교가 아니다, 책임도 의무도 아니다
.. 보살핌은 나무를 키우는 것과 같은 것
# 책임도 의무도??? 모르겠다??
.. 종교는 사랑에 슬픔을 병행해 고난으로 인식한다
.. 사랑은 완전한 자기 포기가 있어야 존재
. 절대적으로 동기 없는 정열이 필요
# 무소유? 이게 가능해?
. 사랑은 새롭고, 신선하고, 살아있는 것이다
. 사랑은 내적으로 완전한 침묵, 중심이 없는 상태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 지식 없이 바라볼 때 주의력만 남아 아름다움을 보고 사랑하게 된다
.. 관찰자와 대상이 사라진 상태 : 명상+탐구
# 아이들이 자연 동화가 쉬운 이유가 되겠네
. 시간, 공간, 이미지 등의 간격이 없어야 한다
. 간격이 생기면 알 수 없다
. 중심이 없어야 간격이 없고 '있는 그대로' 보여 사랑을 할 수 있다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 생각은 기억이다 그래서 과거다
.. 생각, 사고가 인간에게 중요한것은 삶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 그러나 삶은 언제나 현재이고 행동이다
. 생각은 쾌락에서 고통을 분리한다
. 생각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뒤틀려있다
. 생각이 없어야 깨달을 수 있다 #????


어제의 짐들
. 신체적 안전은 끊임 없이 성취하려는 싸움 요구
.. 심리적 안전은 성취 영역이 아님
.. 영구적인 것이 없는 심리적 안정을 요구하면 외적 안정은 파괴
# 심리가 안정되면 외적 안정은 신경 안쓴다는 거?
. 외적 훈련은 마음을 무디게 하고 갈등을 낳는다
. 권위
.. 종교, 조직, 전통 등에 왜 우리는 복종하는가?
... 비난, 정당화, 의견과 수락에 묶여서
.. 부정하면 자유로워 진다


명상에 대하여
. 형식적인 것은 통제다
.. 통제는 갈등을 키우며 명상이 아니다
. 명상은 생각과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 생각 자체의 처음을 이해하고 본질을 알고 낡음 등을 이해했을 때 오는 침묵이 명상
.. 완전한 주의력 상태
. 기술도 없고 권위도 없다 스스로 배워야
# 산행. 자신과의 대화


완전한 혁명
.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지 않는다
.. 수천년의 프로파간다로 남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 (남의 인정과 확증된 생각 원해)
.. 거기에 당신은 없다 그래서 구제도 없다
. 관념, 신념, 원칙이 있다면 스스로를 볼 수 없다
.. 인류는 살기위한 두려움으로 틀에 갇혔다
. 내면을 성찰하면 사랑을 못가진 이유를 알게 되고
.. 그 과정이 (완전한 부정으로) 정열적이면 내면에 사랑이 있음을 알게 된다
. 겸손과 사랑은 키울 수 없다
. 텅 빈 사람, 전적으로 부정한 사람, 침묵할 줄 아는 사람

# 휴~ 어렵다. 어려워













나만의 고전이 없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아무리 많이 읽는다 해도 진정한 독서가라고 할 수 없다. 
2~3년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을 다시 한 번 읽어보자. 그리고 그중에서 여전히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몇 권을 골라보자. 그렇게 선택한 책을 반복해서 읽어보자. 그러다 보면 어느새 진정한 독서가로 추앙받게 될 것이며, 곁에는 나만의 귀한 고전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40쪽)
 
 
서가에 있는 책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줍니다.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고, 지금까지 어떤 책을 읽어왔는가가 그를 말해줍니다.
 
"당신은 지금 반복해서 읽고 있는 책을 몇 권이나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런 책이 있다면 어떤 책인가?"
저자의 물음입니다. 중요한 질문이지요. 
 
지금 반복해 읽고 있는 책이 무엇이며, 몇 권이나 되는가...
그 책들이 '나만의 고전'입니다. 그리고 그 리스트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줍니다.
 
곧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시간을 내서 책장을 줄 흝어보며 '나만의 고전' 리스트를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만의 고전' 목록이 나를 말해줍니다.



나는 지금까지 새로운 책을 읽느라 두세번 읽어본 책이 없는 것 같다.

올해는 중요하다고 생각한 책들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신중하게 천천히







여덟 단어


2013년



여덟 단어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자존]


스스로 믿기

밖이 아닌 내 안에서의 기준 찾기


바니타스화

메멘토 모리 : 죽음을 기억하라

아모르 파티 : 운명을 사랑하라


돈오점수 

불교용언. 

돈오, 갑작스럽게 깨닫고 그 깨달은 바를 

점수, 점차적으로 수행해 가다.


교육을 우리는 주입하고 외국은 끌어 냄

# 우리는 밖에서 외국은 안에서 시작




[본질]


세월에도 바뀌지 않는 것


콘텐츠가 우선이다. 미디어 보다

정보가 많을수록 본질이 대우 받는다.  신문, 미디어 < 책 

# 지식의 본질은?


공부의 본질은? 스펙 vs 실력

기본은 교양과 삶의 태도인 전인 교육

빼고 빼고 또 빼고 : 피카소, 코코샤넬, 완당 김정희, 앙리 마티스


삶의 본질은? 돈이 아냐

# 그럼 뭘까? 

개인마다 다른 것 (고전, 철학, 명품 등등)


# 많은 경험 -> 연륜 -> 이야기 -> 삶

이 모든 것의 바탕에 철학이 흐를 것



[고전]


본질의 '예'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과거-현재-미래의 교감

# 익히는 교육이 아닌 느끼는 교육(소름, 전율, 슬픔, 기쁨 등)이어야 하는데 일상이 되면 못 느껴


클래식, 비틀즈 (50년)



[견]


다른 시간


현장의 경험으로 깊이 기억(경청, 견문-다른 시각 등)하면 창의력이 된다. 

시청은 누구나 보는 것이다. # TV시청

헬렌켈러 #사진 있음


제대로 보면 풍요롭고 행복해 진다.

욕심부리지 말고 찬찬히 소화시키며




[현재]


지금의 나를 존중하라

지금을 선택한 나를

답은 내 안에 있다.

이를 인정할 때 행복하다.


'개' 같은 삶의 '태도'

# 현재를 즐기라


삶의 경주가 아니라 순간의 합




[권위]


'무조건 인정'하는 문화  

문턱 증후군 : 문턱을 넘은 사람은 무엇이든 잘한다는 무조건적 믿음

# 직장의 권위가 그의 높이


따로 + 함께 모두가 같은 사람이다.

# 전문적삶 + 평범한 삶 = 사람

# 모두가 겪는 일, 나만 안 겪는다? 바라면 가능하다?


위인전은 전문적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

평범함을 가린 위인전은 위험한 일반화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해져라

강자는 상처 받지 않아 신경 안쓰고 약자에게는 존중 받을 수 있다.

인생이 멋져 진다




[소통]


진짜 소통은 생활을 쉽게 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세상을 변화시킨다

문제 
. 다름을 인정하지 않을 때
. 배려하지 않을 때
. 하고 싶은 말 잘 못한다

자세
. 다름을 인정해야 : 역지사지
. 문맥을 생각해라 : 배려, 예의, 교양
. 생각하고 디자인해라 
# 세련된 표현 방법을 연습 - 생각 정리해서 말하기

방법
. 7 Words Rule : 한 문장으로 정리하라
.. 유학 시절 논문을 세 개 패러 그래프 구분하고 -> 여러 챕터로 나눠서 논문 썼다.
. 맥킨지룰 15초 브리핑
# 궁금증과 해답을 먼저 자세한 설명을 나중에



[인생]


고미숙 '지구는 탄생 이래 단 한 번도 동일한 날씨를 반복하지 않았다.

답이 없는 인생 
두려움보다는 설램으로 받아 들이지
인간은 모두가 불완전하니까 실수를 인정하고 
작은 일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면 마음이 넓어진다

보왕 삼매론 # 사진 p218
고창 도솔산 선운사, 명나라 묘협스님

인생은 씨줄(재능, 노력)과 날줄(시대 흐름과 정신, 운)로 직조되는 천이다.
한쪽은 통제불가

지금 가진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의 태도로 
"흘러가다 닿는 곳에 싹을 띄우는 땅버들 씨앗 처럼" - 고은
# 자연의 모든 생물은 그러하다


꿈은 넓게 여러가지 꾸자 

시대도 변하고 인생은 모르니까

꿈꾸지 말자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나를 보며 흘러가자

차선에서 최선을 건지는 인생이 행복할 수도 있다.


성공보다 행복을 보자




[마무리]


인생 잘 사는 법 세가지 팁


1. 인생에 공짜는 없다. 노력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인생은 마라톤이다. 100m 달리기가 아냐


3. 인생에 정답은 없다. 스스로에게 있다. 우직하게 찾으려 노력해


행복을 우선으로 두자

그렇다고 앞에 두고 달리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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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철학자


길 위의 철학자떠돌이 철학자의 삶에 관한 에피소드

2014년 방대수



떠돌이와 개척자
. 서로 유사
. 새로운 시도를 한다. 신세계 개척
. 인간은 약자가 살아남아 강자를 이길 때도 있다
. 자연과 결별하고 자연을 능가하게 만드는 일탈의 출발점

# 영감을 많이 준 수용소를 떠나며 내적으로 변한 호퍼는
"인생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고 쎃다
# 안정에서 불안으로 가는데 왜?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곡식 가루 죽과 푹 끓인 사과만을 먹는
주인과 그를 따르던 개
미스터리
# 환경에 의해 본성도 바뀐다? 인간도 그래서 교육도


식물학
궁금한 것을 알기 위해 그 즉시 길을 떠나 책을 사고
근처에서 알바를 잡아 일하며 연구한다
그 연구가 나중에 연구소에서 일할 기회를 주고 성과도 냈으나 다시 길을 떠남
# 대단. 지적 호기심 때문에 안락함을 버린 사람이 있다니...


쿤제
. 안정적 삶을 위해 부자가 되었고 더 안정을 위해 농부가 된 사람
. 호퍼가 떠돌이가 되어 방법을 알면 세상에 쉽게 적응 한다 말해 서로 웃다
# 진담? 농담?
. 유언으로 미술과 음악과 떠돌이에게 기부


유사와 차이
유사성은 자연적인 것이지만
차이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 모데스토의 잔디밭 집착에 대한 기원을 찾다 에식스 지방 출신에 의해 그러했을 거라 짐작
# 평범한 일상이 역사를 바꾼다?


영원한 이방인
. 예술은 친숙한 것을 새롭게 보이게
. 돈은 진보, 자유, 평등에 필수 불가결
. 영주는 힘만으로 민중 통제 가능했다 (돈보다 힘)
. 돈은 약자가 만든 것일 듯 (유대인 등 소수 민족)
. 친숙성은 생의 날을 무디게 만든다


부두노조
. 보통사람들이 리더가 되는 노조 그 것이 가능한 미국
. 보통사람이 갈망하는 것은 귀족이 되는 것 그래서 나눔보다 배타적
. 18세기는 엘리트에 의해, 19세기는 지식인에 의해, 20세기는 보통사람에 의해 
# 세상이 돌아간다


일에 의미는 없다
의미있는 생활이란 배우는 생활이다
일과 후 생활이 중요
그렇게 되면 은퇴가 의미 없어 짐
아이들이 그렇다

보들레르의 '다시 찾은 유년'
광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문화
기술을 존중하는 문화


# 겸손하고 특이한 사람 예술가
# 자기 평가가 중요한 사람
# 자서전이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
# 부고 후에도 많은 사람에 의해 연구된 듯

1902 출생
7세에 실명 15세까지
1920 아버지 사망 후 길위로 1941까지
이 후 25년간 부두노동자로
1951~82까제 10권의 저서 남김
198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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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꼽살(나는 꼽사리다) 109회


빛 권하는 사회에서 빛을 주는 사회로


재경윤
: 주빌리은행  전대표 
: 장기 연체된 부실채권을 사들여 채무자들의 빚을 줄여주거나 탕감해주는 은행
: 실제 은행은 아님.
: 책. 약탈적 금융사회의 저자
: 국회의원


5년 간 채권자의 권리가 어머무시 함
대부분 추심 가능
그래도 5년간 못 갚으면 능력이 안되는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그래서
채무는 5년이면 없어짐
그런데
갚으려는 의지를 보이면 채무가 살아남
채무자 : "갚아야 줘"
채권자 : "50% 깍아 줄테니 지금 1원이라도 넣어라" 1원이라도 입금

# 주의점. 빚을 진사람은 이 사실을 몰라 빚에 허덕임. 알아야 산다!!

요즘은 채무자보다 채권자의 도덕적 문제 많다
그런데 언론 등이 나서서 채무자를 질책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대부분의 채무자는 월30만원 등의 저소득자!!
이들에게 대출을 해주는 채권자들이 정상인가?


국민행복기금
- 은행이 버린 채권을 거저 먹고
- 이미 0원이 된 채권을 50% 깍아 준다며 채무자를 유혹해 갚도록 하고
- 5%의 대부 이자를 뺀 나머지 45% 이익은 주주(은행들)에게 
그런데 이 행복기금을 만든 배경이 세금으로 은행들 살려줬으니 다시 국민들에게 보답하라고 만든 것이라는...


# 놀랍다 놀라워~

[원래는 이래야 한다]

빚을 권하지 말고
생활을 할 수 있게 복지를 해줘야
그래서 대출기준을 높여 갚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대출해줘야

갚지도 못할 사람에게 돈을 꿔 주는게 맞나?
그걸 국가가 묵인하고
다시 복지비를 배로 지출하는 게 맞나?

기본적 일상 생활을 위해 돈이 필요하면 
대출이 아니라 복지로 해결 (은행이 아니라 동사무소로 가야죠)
생활로 소비와 세금이 걷히고
복지 대상이 안돼 대상을 찾는 비용과 지원금이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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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정훈의 삶의 향기


중략


전체로 보면 소수 독재가 지배해 온 듯한 인류사회에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해 진 걸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기술과 번영을 더 많이 누리며 오는 이유를 [이성적 낙관주의: 번영은 어떻게 진화하는가]의 저자 매트 리틀리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노동의 분업과 협력, 그리고 교환이라고 말합니다. 

'응? 아닌데?' 하시며 개미나 침팬지가 떠오르실텐데 인간 이외의 집단 생활을 하는 다른 종들의 경우 서로 다른 집단의 구성원을 만나면 대부분 '폭력'을 행사합니다. 친족관계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은 인간만이 이룩한 업적입니다. 인간은 낯선 사람들을 처음 만나더라도 친구처럼 대하고 재능이나 자신의 물품을 교섭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타인을 신뢰할 줄 아는 인간의 능력 때문입니다. 

사람을 믿고, 그들이 서로 자유롭게 무엇인가를 교환하게 내버려 둘수록 사회는 점진적으로 더 좋은 길로 나갑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환경과 제도, 무능한 권력집단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될 겁니다. 인간은 더 나은 것을 욕망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사회적, 정치적 해방입니다. 스스로의 생활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에 살면 행복은 크게 높아집니다. 1981년 이래 52개국 중 45개국에서 행복이 증대된 이유는 '자유선택권'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중략




다양성이 수용되는 사회일 수록 더욱 발전한다는 말로 해석하고 싶네요.

더 많은 자율이 주어지는 사회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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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즐기기




01 미디어는 메타포다 

문화를 꿰뚫어 보는 가장 명확한 방법은 의사소통 수단을 살펴야 한다
- 마샬 맥루한

성경은 책과 말로 이뤄져 있다.


...인간은 어떤면에서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하고 있다...
- 에른스트캇시러

예시 : 시계. 책. 텔레비젼

시계 : 초와 분을 생산하는 기계

시계의 관점 변화
시간기록자 -> 시간절약자 -> 시간의 노예
결국 인간은 태양과 계절을 무시하는 오만을 낳았다.
- 루이스 멈포드



메타포 
. 어떤 것을 그 밖의 무엇과 비교하여 어떻게 생겼는지 암시한다


우리는 자연이나 지성이나 인간욕구나 사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언어로 드러나는 대로 본다.
따라서 언어는 우리가 이용하는 매체이고
언어라는 매체는 우리의 메타포가 되며
이 메타포가 문화의 내용을 형성한다
# 매체에 갇힌다. 환경적 오감이 아닌 단순 시각에 갇혀 넓게 보지 못한다.
# 그럼 어떤게 좋고 앞으론 어떻게하지?



02 인식론으로서의 매체 

공명 :. 공명을 통해 특정한 정황 속에서 특정한 진술이 보편적인 의미를 획득한다
- 노스럽 프라이

모든 의사소통 매체에는 공명을 가지고 있다
공명은 커다랗게 쓰여진 메타포

매체의 변화
. 구술 : 족장의 조언과 결정
. 인쇄술 : 법률, 숫자 등 글에 의한 결정
. 텔레비전 : #??
어떤 매체 건 공명에 의한 문화적 편향성을 가진다 
단, 해당 매체로 인해 모든 것이 편향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 편향성의 형태와 크기. 범위가 궁금 ?
문제는 텔레비전이 공공담론의 진지. 명료함. 가치 저하를 가져온다는 것



03 인쇄시대의 미국 

교리가 쓰이면 사고는 그 속에 갇힌다
표현의 형식이 사고방식에 영향을 끼친다

미국의 역사
초기 미국은 대부분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들
성경을 통해 문자문화 보편적
강당을 통해 구연문화 활성화
귀족없는 평등한 사회
하버드가 최초의 인쇄소 설립
인쇄 문화 발달로 신문에서 소설로 인기 최고
# 이 때까지는 '글'과 '말'이 지배하는 시대

과거에 인쇄가 있었다면 시, 노래, 이야기, 명상의 터전이 사라졌을 것
- 칼 막스


04 인쇄문화, 인쇄정신 

19세기 링컨과 더글러스의 8시간 토론은 당시 일반적 광경
기본이 연사당 3시간 
잔치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지한 토론을 하는 것에 익숙
토론의 형식은 인쇄된 글 같았다
이것이 미국의 기본적 소양의 힘
# 경청, 인내의 역량이 있었는데 
# 지금의 사람들은 tv로 인해 퇴행

18~19세기 종교가 대학 설립
교회가 엄격, 학구적, 지적 담론 형식의 인재 필요
하버드부터 두번째 예일로 이어져 다른 대학들도 줄줄이

설명의 시대 : 인쇄기의 통치 아래 복종한 시대
. 설명은 사고의 형태이며 배움의 방법이라 표현의 수단이다
. 설명은 생각을 개념적, 연역적, 순차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
. 모순 혐오, 객관적 관점 유지, 관대하다


05 삐까부 세상 

전신으로 인해 정보의 양이 늘었다
실제 생활에 필요 없는 정보까지...
기존의 정보가 중요했던 이유는 재미가 아닌 필요성 때문이었다.


' 대비 행동비율'이 극적으로 낮아졌다
# 즉 바로 쓸 정보가 아닌데 나중에 쓸것 같은 정보로 위장해 사람을 압박하는 문화
# 이로써 쓸데없는 정보를 위해 에너지 소요

# '아는 것'이란 앞뒤 흐름과 현재 그리고 나와의 관계를 모두 아는 것이다


오랜 텔레비전 생활로 그 속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정보의 지각 목적과 방식이 변했다 
분석. 조직하며 생각 쌓기(책)에서 
그냥 빠른 사진과 쉬운 설명(텔레비전)



06 쇼비즈니스 시대 

문제는 오락적 내용을 보여주는 것(전달)이 아니라
모든 것이 오락적으로 표현된다는 것(형태)이다
...
시각적 세계에는 깊이 생각할 시간이 없다
생각은 막간이 아닌 행간에 존재한다
...
토론 시 자기분야의 전문성보다 쇼맨십이 더 중요.
대중도 쇼맨십을 이야기 된다
...
세상이 쇼비즈니스로 통한다
...


07 자, 다음 뉴스는… 

자, 다음~
이전의 정보는 잊혀지고
이후의 정보만 기억
그 기억 조차 잠시 뒤 잊음
# 상황의 분절은 생각의 분절을 낳는다

티비는 진실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제공한다
보여주는 자의 신뢰도가 진실성을 결정한다
...
뉴스와 진행자 외모
뉴스와 음악
한 뉴스에 45초 그리고 광고. 불연속성
진실과 관련된 요소는?
# 진실은 저 멀리 생각은 얕게 그래서 시야 좁은 국민 탄생

정서만 있고 의견이 없다
재미 없으면 안 봐!. 즐기다 무관심.(#메트릭스. 헉슬리)
일관성이 없기에 모순도 없다
# 정치도 경제도 그렇게...

거짓을 간파하는 수단이 없는 사회는 자유도 없다
- 월터 리프만

인기를 위해 다른 매체도 티비 형태로
비주얼 잡지 발간 (스포츠신문 등)
이를 티비가 따라해 [오늘의 연애정보] 등 개발


08 예배가 아니라 쇼! 

텔레비전의 종교는 
편향성에 의해 오락이 된다
그래서
신이 아닌 설교자가 우상화 된다

신(의미)과 만나는 것은 환경적 요소가 중요한데
텔레비전은 환경을 단절한다

#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주면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으나
# 진정한 신(의미)는 만날 수 없다



09 이미지가 좋아야 당선된다 

텔레비전 광고는 쉽고 간단한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정치도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
논리는 없고 해법만 있어도 해결될꺼라 믿는다

책은 과거를 텔레비전은 현재를 보여준다
책은 역사를 텔레비전은 재미를 보여준다
역사와 재미 어느 것을 택할까?
결국 우린 현재의 그림자인 역사를 잊는다


10 재미있어야 배운다 

미국. 서구 교육의 변화를 알려면?
구두에서 쓰기로는 플라톤을
쓰기에사 인쇄로는 존 로크를
인쇄에서 전자혁명으로는 마샬 멕루한을
읽어야 이해할 수 있다

교육의 목적은 '해방'이지 '적응'이 아니다
적응은 흥미로울 수 없다

# 텔레비전이 교육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바꾸고 있다. 수동적인 자세로

텔레비전으 교육철학의 세가지 조건
. 선행학습 불필요 : 순차성과 지속성을 침식
. 시청자에게 만족을 : 어려움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
. 복잡하고 긴 설명 없음 : 시각적 지식 이외는 전달 어려움


11 헉슬리의 경고 

오웰 : 통제사회. 동물농장
헉슬리 : 생각없는 사회. 멋진 신세계

저자의 제안
. 텔레비전을 통해  사실을 알리자
.. 그러나 모순으로 해결 가능성 없다
. 학교를 통해 가르치자
.. 이 역시 제도가 받아줄 지 모르겠다


결국 어렵다
왜 웃는지? 왜 생각을 멈추었는지? 조차 알지 못하기 때문에...


20주년 기념판을 내며 

또 다른 제안

매체단식 필요
한달에 하루라도 꼭 필요
# 생각이 멈추지 않기 위해 깨달음의 순간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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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정훈최근 이외수씨가 인도 야무나 공원에 마하트마 간디가 말한 '7가지 악'에 대한 글이 화제입니다.

철학없는 정치
도덕없는 경제
노동없는 부
인격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윤리없는 쾌락
헌신 없는 종교

이토록 갖추기 어려운 망국의 덕목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갖춘 한국이 놀랍다는 한줄 평이었습니다. 











인문학 아이들의 꿈집을 만들다




인문학 아이들의 꿈집을 만들다 - 관계와 소통을 위한 행복한 인문학 이야기


인문은 과학이 아니다
정해진 답이 없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알고자 노력할 뿐

# 다양성이 삶의 한 축이라는 것을 우리는 과학으로 잊고는 한다.


인문은 사람 각자의 무늬를 찾는 것  : 인문, 한문의 뜻풀이


행복한 삶은 관계와 소통이 필요


가족과의 관계. 효
상황에 따라 다르다
효는 과학이 아니다



다양성 인식 : 만다라 무늬
각자 그리기 : 모두가 다르다
함께 그리기 : 다르지만 함께할 수 있다


편견
영화 : 프린스 앤 프린세스. 아주르와 아스마르


'인권'만 있나?
동물권. 식물권도 있어야
'우리'의 범위 확장하기
내주변 + 인간 + 동식물


영화. 바람계곡 나우시카



왜 공부하나?
더욱더 사람답게 되기위해
그래서 반성이 필요
반성은 일기로 가능


우리의 삶 속에도 중요한 것은 정확한 사실 관계가 아니라 그것이 주는 의미.
일기는 의미를 쓰자


나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인문학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깨닫게 도와준다
그래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적당히 벌고 잘 살기


남산강학원 감이당
공부를 통해 각자가 원하는 진정한 삶을 만나다


나는 백수다 : 공부. 합숙. 알바. 생활비 공유
50만원으로 한달 생활 가능
문제는 생긴다 그러나 모두가 함께 객관화하며 한단계 성장한다
# 성장을 위해 공동체가 중요



롤링다이즈
서로 친하지 않아도 가치있는 일은 된다
공동된 가치관만 있다면


# 함께한 고전 공부를 통해 사람들간의 이해의 폭이 맞춰져 있었던 것 같다
# 반대로 가치가 맞지 않으면 일이 참 힘들고 성과도 적을 것




십년후연구소
입는한글 프로젝트
한글티셔츠
적당히 벌고 잘 살기
http://www.hangeult.com/#!3/c8nt


#가치가 맞는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로 사귀자

적당기술 : 일상에서 해결하는 기술




마르쉐@ 
| 농부와 요리사, 수공예가가 함께 만드는 도시형 농부시장
http://www.marcheat.net/


각자 직업이 있으니 조직을 갖추지 않는다
자립할 수 있게 돕고 빠진다
소통을 원활하게, 가치의 공유
: 뒷풀이. 2차장터. 가까이 앉기. 사전 인터뷰.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등
시골의 문화를 도시에 재현한다
사람이 사는 것 관계가 있는 시장




프라이탁 : 수거 방수포로 가방 등 제품만드는 스위스 재활용회사
http://www.freitag.ch/




베네핏 메거진 : 공정무역 안내 잡지
H 홈페이지 | http://benefitmag.kr
F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enefitmag


 
사람바이러스. 덩 프로듀서
공정무역. 사회혁신제품 공구사이트
http://m.dungproducer.com/



오르그닷
http://www.orgdot.co.kr/
갈등은 늘있다
그래서 갈등은 함께 아야기 하며 풀어나갈 숙제이다
# 기업(규칙)보다 사람(대화. 비전)



바이맘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 - 오카다
사람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이 있어야 그들을 돌보며 강해진다
# 정글의 김병만. 아이의 부모가 그렇게 강해진다.




장소는 한곳에 오래 뿌리낼 때 비로소 완성된다. 

집과 땅에 대한 세월의 주름이 빚어내는 온전한 기억이자, 

켜가 쌓이는 동네 풍경이 일구어내는 시간의 굳건한 결정체가 곧 장소이다.

우리가 오래 묵은 도시를 찾아 거닐고 손때가 반질반질 묻은 물건에 애착을 갖는 마음은

그것이 삶의 흔적이고 마음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 사진




우리동내사람들 (우동사)
udongsa.net 


변화를 수용하는 힘이 곧 공동체의 건강을 보여주는 것

# 포용력




어쩌면사무소
아무것도 기획하지 않을 자유
기획을 계속하면 사람이 도구화된다
# 사람이 먼저인데 목적이 우선된다
하고 싶은 것을 하자








1990년대에 사회학자 피터 그로스는 다중선택사회라는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그의 명제에 따르면, 우리는 선택 가능성이 너무 많은 나머지 이를 부담으로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런 중압감에 시달리는 것은 아닙니다. 학계에서는 결정자의 유형을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바로 '극대화자(Maximizer)'와 '만족자(Satisficer)'입니다.
극대화자는 '이것이 최선인가?'라고 묻는 반면, 만족자는 '이것이 옳은가?'라고 묻습니다. (156쪽)
 
 
 
무얼 살까, 어떤 메뉴를 고를까... 제법 오래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누구나 그렇지요. 
 
'극대화자(Maximizer)'와 '만족자(Satisficer)'. 이런 '결정'의 문제와 관련된 용어입니다. 나는 어떤 유형에 해당되는지 한번 보시지요.
 
극대화자는 '이것이 최선인가?'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늘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합니다. 완벽주의자인 셈입니다. 그러다 보니 최고의 결정을 내리려고 막대한 비용을 투자합니다. 그리고 자기회의감으로 괴로워하며 '다른 무언가'를 찾습니다. 
 
만족자는 '이것이 옳은가?'라고 묻습니다. 그도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지만, 최적의 결과를 위해 노력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기준'을 충족하려 합니다. 그리고 어떤 결정을 내리면 더 이상 의문을 품지 않습니다.
 
두 유형이 내린 결정의 품질은 대개 극대화자가 나을 겁니다. 하지만 극대화자는 그 결과에 대해 만족자보다 더 큰 불만을 갖습니다. 결정을 위한 비용을 많이 들였으니 기대도 높기 때문이라는 해석입니다.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간단히 테스트 한번 해보시지요.
 
-내 일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더 나은 기회를 늘 찾고 있다.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를 들을 때 채널을 자주 바꾸는 편이다. 지금 듣는 것이 마음에 들어도 다른 채널에서 더 좋은 것이 나오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것이 어렵다.
-비디오 대여점(혹은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등)에서 어떤 영화를 볼지 결정하기 어렵다.
 
물론 답변의 정도가 높을 수록 극대화자이고 반대의 경우는 만족자입니다.
 
저자가 이렇게 조언했더군요.
"식당의 메뉴판을 볼 때 마음에 드는 메뉴가 눈에 띄면 바로 그것을 주문하세요. 메뉴판을 더 보지 마세요. 그러면 당신이 뭔가 놓쳤다는 느낌은 절대 들지 않을 겁니다."
 
선택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민인 분이라면, '만족자(Satisficer)'라는 유형이 살아가는 모습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회사를 다닐때는 극대화자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만족자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물건을 사더라도 꼼꼼히 비교해보고 검색하고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안하고 사야하는 이유를 먼저 생각하고 그냥 삽니다.

바뀐 것 같죠? ^^


삶의 방식은 다양하니 누가 옳고 그른 것은 없습니다.

각자의 방식에서 편안함을 누리면 되겠지요.








한 연구에서 심리학자들이 대학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학사 학위 논문을 완성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추정해 보라고 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평균 추정치는 34일이었다. 그리고 상황이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전개될 수도 있으므로 빠르면 27일, 늦으면 38일까지 걸릴 수 있다는 데 학생들은 동의했다.
그런데 실제로는 평균 55일이 걸렸다. 추정이 많이 빗나간 것이다. (155쪽)
 
 
"생각보다는 좀 여유있게 짜라. 중간 중간에 '버퍼링 존'도 좀 넣어 놓고..."
아이가 방학이나 시험기간에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을 볼 때 몇 번 해주었던 말입니다. 그래도 대개는 '야심찬 계획'이 '무리한 계획'으로 드러나면서 막판에 시간에 쫓겨 고생하는 아이를 보곤 하지요.
 
사실 아이들만 그런 건 아닙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인간은 이런 '계획오류'(planning fallacy)를 범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낙관주의적 편향' 때문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해 미래의 계획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세우곤 합니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 발표 전날 고생을 합니다. 그러다 낭패를 보기도 하지요.
 
계획을 세울 때는 누구나 의욕에 넘쳐 있지만, 계속 그런 모습을 유지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저자들은 '실패해도 괜찮을 여유 공간'을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이런 '느슨함'이나 '여유'가 계획오류라는 실수를 흡수해서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화해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대가를 훨씬 크게 치러야겠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세우는 미래의 계획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오류를 범하고 만다. 심지어 체스 고수조차도 초반에 제한시간을 너무 많이 써버리는 바람에 후반, 특히 막판에 가서 시간에 쫓긴다."
 
'계획오류'와 '실패해도 괜찮을 여유 공간'... 무언가를 시작할 때 기억해두면 좋은 개념입니다.



'겸손하고 검소해야 한다'고 늘상 되네이지만

무엇인가 하고 있으면 

'내가 하는 일인데...' 하며 낙관하기 쉽습니다.

그러다 보면 계획되로 안되고 실망하게 되지요


낙관을 버리고 계획을 좀 더 느슨하게 한다면 

후회도 실망도 없이 달성에 대한 기쁨이 더 크겠죠? ^^







평생 청년으로 사는 방법



"어리석은 짓을 할 수 없는 청년은 이미 노인이다."
고갱의 말이다.

 

남이 한 것을 따라서는
절대로 으뜸이 되지 못한다.

 

창조란 전에 없던 것을 처음으로
만들어낸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전해야 한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무작정 따라하는 것도 어리석지만

무작정 도전하는 것도 무모하다.

 

무작정이라도 가슴이 원하면 해야겠지만

창조적 인간이되야 한다며 무작정 도전하는 사람이 생길까 두렵다.

우리 시대에 목적은 상실되고 수단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다.

 

우선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

그리고 그 목소리에 따라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를 가장 값싸게 사랑하는 방법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인 줄 알았다.
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없음을
잘 알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또 돈으로
위로받았다.
나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은
나를 가장 값싸게 사랑하는 방법이다.
나는 한 번도 나를 제대로
사랑한 적이 없다.


- 강미영의《숨통트기》중에서 -


* 돈을 써야 할 때는 써야지요.
때로는 돈이 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랑'과 '돈'은 결코 하나가 아닙니다.
사랑을 돈에 의존하게 되면 끝이 허망해집니다.
돈을 쓰지 않고도 나를 사랑할 수 있고,
돈 없이도 사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랑은 무(無)에서도
창조됩니다.
 
 
 

정말로 돈을 자신에게 쓰는 것이 가장 값싸게 나를 사랑하는 것일까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 말에 동의? 아니 공감하는지

10명 중 1명도 공감하지 않을 것 같은 비관적 생각이 먼저 드네요.

 

남을 위해 정기적으로 돈을 써본 경험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런 교육을 받은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요?

학교, 가정, 사회에서 그런 모습을 지켜본 경험은 또 얼마 일까요?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현실과 멀어 보일때가 많습니다.

주변에서 실천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점점 더 사회가 발전해 가며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내 주변에서 자주 보이게 되면

그 때는 나를 가장 사랑하는 방법을 많이 보게 되겠지요

그러기 위해 저부터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책을 읽고 실천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그렇게 살아가 보겠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티베트 사람들은 왜 여유로운가


티베트 사람들은 여유롭습니다.
늘 기도하며 살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그에게 무엇을 위해 기도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미소 지으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두 손의 끝이 자신뿐만이 아니라
우주 만물을 향하고 있다니.


- 알렉스 김의《아이처럼 행복하라》중에서 -


* 기도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유가 없기 때문에 기도하고, 기도하니까
여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티베트 삶의 환경이
척박하고 고달프니까 기도가 깊어지고,
더불어 영혼의 우물도 깊어집니다.
영혼의 우물이 깊어지니
늘 여유롭습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바램이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

자신의 승진

아이의 공부 등등

 

그 바램을 얼마나 깊이있게 들여야다 보았을까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은 아니 었을까요?

주변이 바라는 것이니 마치 내가 바라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찬찬히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인지 살펴보고

내가 바라는 것이 맞다면

자주 더 깊이

바라봐 줘야 하지 않을까요?

 

예수를 위해 매일 기도하는 수녀처럼 말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영혼의 우물'


일꾼들을 뽑을 때
우선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순수한 영성과 감성을 봅니다. 사람은 일단은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순수해야 합니다.
영혼이 맑아야 되죠.
무능한 것은 참을 수
있어요. 그러나 교활한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순수한 영성이고, 지성보다
중요한 것이 감성입니다.



- 한홍의《칼과 칼집》중에서 -

 

 

온 세상이

 

창조력, 창의성을 말하면서

그런 교육은 없고

 

바른 마음과 바른 행동을 말하면서

그런 모습은 없고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삶과 글과 말과 행동이 일치된 세상을

 

있기는 한건가요?








한 남자가 해변을 따라 걷다가
어린 소년이 모래사장에서 무엇인가를 주워서
바다로 던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
소년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소년이 던지는 것은 불가사리였다.
소년의 주위는 불가사리로 가득했다.
.
"왜 불가사리를 바다로 던지고 있니?"
그 남자는 소년에게 다가가 물었다.
.
"만약 이 불가사리들이 내일 아침 파도가 밀려올 때까지
여기에 있으면 불가사리들은 모두 죽어요."
소년은 하던 일을 계속했다.
.
"그렇지만 이건 어리석은 짓이야.
주위를 둘러봐라.
수천 마일에 이르는 해변이
수만 마리가 넘는 불가사리로 덮여 있어.
지금 네가 하는 일이 소용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
어린 소년은 불가사리 한 마리를 집어들고
잠시 멈춰섰다가
그 불가사리를 파도 속으로 던지며 이렇게 말했다.
.
"적어도 이 불가사리에게는 소용이 있어요."
.
- 마가렛 파킨의 '리더를 위한 동화' 중-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후회를 같지 말자

남이 보기에 부족하고 모자라 보여도

그 것이 나에게 있어 충실한 삶이고 보람있는 인생이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길을 고민하여 한발씩 디뎌 나가야 한다.

그 누구의 길도 아닌 

나의 길을. 생각을.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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