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고전이 없다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아무리 많이 읽는다 해도 진정한 독서가라고 할 수 없다.
2~3년 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을 다시 한 번 읽어보자. 그리고 그중에서 여전히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몇 권을 골라보자. 그렇게 선택한 책을 반복해서 읽어보자. 그러다 보면 어느새 진정한 독서가로 추앙받게 될 것이며, 곁에는 나만의 귀한 고전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40쪽)
서가에 있는 책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줍니다.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고, 지금까지 어떤 책을 읽어왔는가가 그를 말해줍니다.
"당신은 지금 반복해서 읽고 있는 책을 몇 권이나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런 책이 있다면 어떤 책인가?"
저자의 물음입니다. 중요한 질문이지요.
지금 반복해 읽고 있는 책이 무엇이며, 몇 권이나 되는가...
그 책들이 '나만의 고전'입니다. 그리고 그 리스트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줍니다.
곧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시간을 내서 책장을 줄 흝어보며 '나만의 고전' 리스트를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만의 고전' 목록이 나를 말해줍니다.
나는 지금까지 새로운 책을 읽느라 두세번 읽어본 책이 없는 것 같다.
올해는 중요하다고 생각한 책들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신중하게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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