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티베트 사람들은 왜 여유로운가


티베트 사람들은 여유롭습니다.
늘 기도하며 살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그에게 무엇을 위해 기도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미소 지으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두 손의 끝이 자신뿐만이 아니라
우주 만물을 향하고 있다니.


- 알렉스 김의《아이처럼 행복하라》중에서 -


* 기도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유가 없기 때문에 기도하고, 기도하니까
여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티베트 삶의 환경이
척박하고 고달프니까 기도가 깊어지고,
더불어 영혼의 우물도 깊어집니다.
영혼의 우물이 깊어지니
늘 여유롭습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바램이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

자신의 승진

아이의 공부 등등

 

그 바램을 얼마나 깊이있게 들여야다 보았을까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은 아니 었을까요?

주변이 바라는 것이니 마치 내가 바라는 것은 아니었을까요?

 

찬찬히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인지 살펴보고

내가 바라는 것이 맞다면

자주 더 깊이

바라봐 줘야 하지 않을까요?

 

예수를 위해 매일 기도하는 수녀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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