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거리 미사일 개발 방식 무섭다 왜? 북한 : 도전적으로 개발 실패해도 괜찮아 한국 : 안정적으로 개발 실패가 없어야 해 - 연구 성공률 99.5% <> 이스라엘은 30%
연구인원 북한 : 2만명 + 알파 한국 : 3천명 인건비 비싼 한국은 인원 많이 못쓰고 연구도 보수적으로 진행 앞서나갈 수 있을까?
대만 침공으로 세계가 걱정 중인데? 분위기를 자꾸 전쟁으로 몰아가는 것이 문제 가능성에 집착하면 진짜 전쟁이 난다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그렇게 되는 것, 생각과 행동의 일체화
남중국 해역 일대에서 전쟁 시 시뮬레이션 결과 미국이 진다 이긴다 해도 많은 피해가 발생 : 항공모함 2대 등 파괴 하면 손해인데 할까?
대만의 반도체가 공급망에 차지 하는 비중이 커서 일본, 미국으로 분산? 과거 지진 시 대만은 5개 공장 중 4개 중지, 7일내 모든 공정 회복 일본은 모든 반도체 공장 3주 뒤 회복 더 위험한 곳으로 분산하는 것이 말이 되나
그럼 왜 자꾸 전쟁, 침공 가능성을 외치는 가? 미국에게 이익 긴장감 유도해 군비 증강과 같은 편을 묶는 효과
지금 국가와 정치가가 해야할 것은? 위기 가능성을 걱정하며 전쟁만을 준비할 것이 아니라 위기 가능성을 관리해서 전투가 아닌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전쟁을 억제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결정이다. 리더가 전쟁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때 군인은 작은 원인에도 충돌해 큰 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 # 햇볕 정책의 필요성이 여기 있다!! # 전쟁은 바보같은 짓이다.
과거 역사를 보면 중국이 대만 공격하려 일대에 군비 증강 한국 전쟁에 미국이 참전 북한을 위해 전쟁 중국도 참전 그 때 대만을 공격하지 못해 지금에 이르렀다
미국이 베트남 공격할 때 한국이 참전해서 북한이 베트남 요청에 의해 한국에 울진 무장공비를 투입 전쟁 긴장감 고조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문제가 멀리가 아닌 가까이에서 터질 수 있는 것
개성공단 문명의 융합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곳 성공적이었으나 정치권을 잘못된 판단으로 순식간에 문을 닫아 피해 규모는 투자 1조, 자산 1조, 노동력 등등 합치면 그 이상
수많은 논란과 국민 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여코 ‘이동관 방통위’를 출범시킨 이유는 무엇일까요.
언론장악!!!!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 왜 가리냐고? 국가를 00 마음대로 하려고!!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한상혁 방통위원장을 해임했습니다. 뒤이어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자리에 오른김효재 상임위원은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이명박 정부 정무수석을 지낸 인물이었어요
윤 대통령은 여기에 더해 방통위 위원 중 한 명으로 여당 측 인사를 임명하고, 야당 측 인사는 임명을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이로써 방통위는여당 측 2명, 야당 측 1명의 위원만 남게 됐어요. 사실상 여당 측 위원 2명이 우리나라의 방송 정책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된 셈이죠.
KBS 남영진 이사장과 MBC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권태선 이사장을 각각해임했습니다. 두 공영방송 이사장이 거의 동시에 해임된 것은 사상 유래가 없는 일이에요.
공석이 된 이사 자리는 여당 측 인사들로 속속 채워졌습니다. 이로써KBS 이사회 11명 중 6명을 여당 측이 차지하게 됐고, MBC의 대주주인방문진 이사회는 총 9명 중 5명이 여당 측 인사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와 MBC,양대 공영방송의 이사진 모두 여당 측 인사들이 다수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공영방송 사장을 교체하고, 나아가 공영방송을 정부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의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15년 전부터 시작된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은 지금까지도 우리 언론계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인들에게는 징계와 해고가 떨어졌고, 당시 언론계에는 정부에 ‘찍혀서’ 일자리를 잃은 언론인들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침묵하거나, 정부에 우호적인 기사를 써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이동관 방통위’를 밀어붙인 이유는아마도 15년 전이명박 정부 당시와 똑같은 역할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정부에 우호적인 언론은 보호하고, 비판적인 언론은 탄압하면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겠다는 생각일 것입니다.
지난 2020년 10월 12일,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노동자 장덕준 씨가 사망했습니다. 27세의 청년이었던 장덕준 씨의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 근로복지공단은 덕준 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끝에과로사 산업재해를 인정했습니다. 덕준 씨의 산업재해 인정 자료에는 ‘고강도의 육체노동’, ‘충분한 식사와 휴식이 불가능’ 등 쿠팡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어요.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4년간, 총13명의 노동자(외주업체 포함)가 쿠팡에서 일하다 사망했어요.
쿠팡 물류센터 잠입취재... 찜통 더위 속, 사람이 쓰러진다
왜 쿠팡은 이렇게 열악한 노동환경을 바꾸지 않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현행 건축법상 물류센터는 ‘창고’에 해당하기 때문에, 냉난방·환기 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에요
쿠팡의 밤은 낮보다 더 바쁘다
쿠팡이 정해 놓은 새벽배송 마감 시간은아침 7시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7시까지는 택배를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이 뛰어다니며 일해야 한다는 것이죠. 만약 7시를 넘길 경우 감점을 받게 되고, 감점이 누적되면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지역을쿠팡에서 회수해 버린다는 게 A씨의 설명입니다
야간 노동으로 병들고 있는 쿠팡 노동자들
야간 노동은 의학계에서도 인정한‘발암 요인’입니다.
전문가들은 야간 노동이 암 뿐만 아니라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등뇌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크게 높인다고 말해요. 따라서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2~3개 조를 편성해서 교대 근무를 하거나, 야간 근무 다음 날에는 휴무를 주곤 합니다.
하지만 쿠팡은 노동자들의 건강은 아랑곳없이야간 고정 근무제를 유지하고 있어요. 한번 야간조에 들어온 노동자는 계속 밤을 새며 야간 근무를 해야 되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이러한 노동 형태가 노동자들의 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 지난 4년간 쿠팡에서 일하다 사망한 노동자13명 중 9명은 야간 노동자였어요. 지난 2021년 쿠팡은 국회 청문회에서 ‘야간 노동 환경을 개선하겠다’ 라고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것도 개선하지 않고 있습니다.
‘로켓배송’의 연료가 된 사람들
물류센터에서 주간조로 주 5일 근무 시 월 기본급은 약 204만 원 수준이에요. 반면 야간조는 거기에 야간수당이 더해져약 255만 원을 받습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이만한 돈은야간 노동에 대한 강력한 미끼로 작용합니다. 어느 정도 건강을 해치더라도 월 50만 원이 넘는 돈을 더 벌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야간 노동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 쿠팡의 성공은 열악한 환경에도 어쩔 수 없이 일해야만 하는 사람들,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생활이 어려워진 사람들을착취해서 이뤄낸 것일지도 모릅니다.
무관심이 그토록 커진 가장 큰 요인은 폭발적으로 증가한 정보 때문이었다. 앞서 말했듯 사람들은 하루에 3,000개 이상의 마케팅 메시지 세례를 받는다. 이는 마케팅 메시지만 따진 것이다. 마케팅 용도가 아닌 메시지(기사, 인터넷 포스트, 취향에 맞춘 뉴스 스토리)의 수는 그보다 더 많다. 1970년대와 비교해보라. TV 채널 3개와 지역 신문 하나밖에 없던 시절이 200개의 채널과 수백만 개의 뉴스 블로그, 팟캐스트 인터넷 라디오,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냅챗, 링크드인의 세상 으로 바뀌었다. 그러는 동안 기업의 소통 방식은 오히려 퇴보했다. 직장에서 유대 관계의 원천이 되었던 개인적 소통은 줄어들고 그 자리에 재택근무와 출장소 근무, 화상회의 등이 자리를 잡았다. 정수기 근처에 모여 정보를 주고받던 시절은 갔다. 이메일과 직원 포털 사이트까지 생겼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런 채널을 읽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혹시 이런 백색소음이 공허한 내러티브를 낳는 온상일 수도 있지 않을까? 강력한 내러티브가 있으면 빛이 어둠을 몰아내는 것처럼 공허한 내러티브를 몰아낼 수 있다. 공통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사내 활동을 조정하는 회사들은 미션을 '선언'만 하는 게 아니라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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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정보 과다다. 정보가 많아서 아무 정보도 남지 않고 관심도 사라지는 악순환
(근사한 새 직장의 풍경) 이후 3년에서 5년 동안 신입 사원은 아직도 이곳을 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매달 그는 왜 이곳이 꿈의 직장인지에 대한 새로운 이유들을 발견한다. 고객들의 성공을 기념하는 사진들이 사방에 도배되어 있다. 매일 하는 업무는 지루하지 않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서 다른 팀들과 함께 고객을 좌절시키는 문제 해결에 매진할 수 있다. 동료 들은 경쟁자가 아니라 든든한 커뮤니티다. 동료들은 세상을 바꾸는 스토리를 실천하는 동안 이 신입 사원이 번창하고 성장하기를 바라고, 고객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회사를 직접 둘러보려고 찾아온다. 헤드헌터들은 연봉 인상과 승진을 보장하는 일자리를 가지고 매달 전화가 온다. 하지만 이 사원은 늘 다시 전화하는 것을 잊어버린다.
[김홍일의 혁신우혁신⑯] 이효진 8퍼센트 대표 P2P금융 선두주자 8퍼센트, 핀테크 최초 역사 기록 중 고액 연봉과 안정된 직장 대신 스타트업 창업 뛰어들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제2금융 밀려나는 중신용자 타깃 대출자-투자자 윈-윈하는 새로운 1.5금융 역할 해낼 것
8퍼센트는 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결해준다. 투자자가 여윳돈을 8퍼센트 플랫폼에 투자하면, 이를 대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금리 고객과 매칭해 빌려준다. 투자자는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투자 수익을, 대출자는 제2금융권보다 부담이 적은 금리로 돈을 융통할 수 있다. 8퍼센트만의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이 미상환 리스크를 줄여준다. 돈줄이 막힌 서민에게 경제적 안전망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은행은 중신용 고객에 별 관심이 없지만 8퍼센트는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거든요. 이미 머신러닝 알고리즘 모형을 활용해 중신용자에 특화한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여기엔 고객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지닌 비금융 정보도 담고 있죠. 사회초년생이나 자영업자, 플랫폼 노동자가 8퍼센트를 주로 찾습니다. 획일화한 신용등급과 점수에 가려진 우량 고객을 찾아내기 위해 이 시스템을 끊임없이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정말 투자를 유효하게 하는 고객이 10만명 수준입니다. 평균적으로 400만원가량을 투자하셨는데, 평균 수익률이 7% 정도 됩니다.
대표가 직원들과 공유하는 슬로건이 “대출 고객님을 투자 고객님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다. 대출이 필요한 상황에 놓인 고객이 나중엔 지갑을 열고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도록 돕는 게 이 회사의 비전이다. 이효진 대표는 “8퍼센트가 고객 삶의 변곡점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강조했다.
# 마인드가 마음에 들어 투자하고 있음. 더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금융을 이용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지금 우크라이나 상황은70여 년 전의 대한민국을 떠올리게 한다. 생즉사 사즉생의 정신으로우리가 강력히 연대해 함께 싸워나간다면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사실상러시아를 적대 세력으로 간주하고, 우크라이나와 ‘함께 싸우겠다’ 라고 선언한 것 아니냐는 해석 가능 ㅡㅡ;
한국-미국-일본의 공조 관계를 강화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
북한에 대해서는‘압도적인 전쟁 준비’를 강조하는 등, 사실상전쟁도 불사하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북한 역시 미사일과 군사위성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반복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을 두고 외신에서는 ‘한반도의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 전쟁은 시간 문제’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전쟁의 불씨를 키우고만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
무엇보다 전쟁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대통령도, 정치인도 아닌평범한 국민들입니다.그 사실은 바로 70여 년 전 한반도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희생자 6만 여 명 확인
2005년 출범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는 약 2만 4천여 건의 민간인 학살 진실규명 신청을 받았습니다.
2023년 상반기까지 총 252권의 사건별 보고서를 펴냈어요.
뉴스타파 전 분석 결과, 해당 시기 민간인 학살 희생자는총 57,9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상 피혜 사망자 )10만 명 ~ 100만 명에는 훨씬 못 미치는 수치죠. 이에 대해서 안병욱 1기 진실화해위원장은 ‘실제 희생자 수의 5~10% 정도만 진실규명 신청을 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라고 설명
희생당한 민간인 중약 71%가 바로 국군과 경찰에 의해 학살당했다는 것입니다.
# 전쟁으로 이득을 얻으려는 행동과 말을 하는자 일반 시민은 안중에도 없을 가능성 높다.
# 잘 보시라. 전쟁이 일어나면 타국만 이득이고 자국은 엉망이 될 뿐이다. 그런데 전쟁을 이야기한다면 그는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
청소년수당 제도 고성. 장흥 등 초 7만원 중 10만원 월 지급 # 기본소득 개념 도입 가능성
57 청소년 참정권 사용 .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위원으로 참가 요구 . 청소년 의회 참여 .. 1998년 대한민국청소년헌장에 정치 참여 권리 규정 . 주민자치회 참여 .. 화성시 해남군 의성군 진주시 등 만15세 이상 참여 . 정당 가입 .. 정당 활동 가능 .. 활동 시 경찰보호 요구 가능 . 정책 지지 ..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기 ... 학교는 정치, 집단 행동, 외부활동 학교장 허락 받아야 해 ... 교칙이 법을 못 따라가고 있음
123 생활 정치는 정치 세계를 진리의 세계나 선악의 세계로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치는 갈등이나 충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정치를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이 드러내는 편견은 갈등을 회피해야 할 것으로 본다는 점이에요. 그렇지만 대중은 훈련과 학습을 통해 무관심과 수동성의 껍질을 깨고 새로운 정치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124 (정치) 훈련과 학습에는 반드시 갈등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목소리만이 기존의 선입견과 틀을 깨고 새로운 내용을 채울 수 있기 때문 생활정치는 합의나 순수함보다 차이와 혼성을 강조
197 한국 정치 수준 낮아 토론하며 결정하는 과정 만들려 하지 않습니다. (의원) 자신이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을 당연시 자기마음대로 할 수 있다 믿는 것
진정한 정치 덕후는 사랑이 아니라 우정 사랑은 일체감 추구하며 차이 지운다뮨 우정은 차이를 인정하고 맞잡은 손을 놓지 않기 때문 차이 인정하며 합의 존중하는 태도
201 누가 나를 인간으로 대하거나 만들어주길 바라지 않고 나 스스로 정치화될 때 우리는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가 정치화되려면 반드시 타자를 정치의 주체로 대해야 합니다. 버릴 생명이 없듯이 방치될 사람도 없습니다. # 존중이 정치의 기본. 다름의 이해
현대차의 ‘갑질’에 맞서 10년째 싸우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차그룹 해고 노동자박미희 씨입니다. 박미희 씨는 2013년 기아차 대리점에서 판매원으로 일하던 중, 대리점의 부당판매 비리를 내부고발한 뒤 해고됐습니다.
이후 박 씨는 현대차 본사 앞에서 10년째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어요.
1년에 10억 원 이상… ‘집회 방해’에 거금 쏟아붓는 현대차
‘가짜 집회’를 열고 있는걸까요? 그 이유는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집시법)의 관행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집시법상 집회를 열기 전에는 경찰에 집회 장소를 신고해야 하는데, 같은 장소에 여러 개의 집회가 신고됐을 경우에는 경찰이참가자 수가 더 많은 집회에 우선권을 주는 관행이 있습니다.
가짜 집회는 13년 전인2010년부터 시작됐습니다. 박미희 씨를 비롯해 지금까지 현대차에 맞섰던 시위자, 집회 참가자들 대부분이 비슷한 방식으로 집회의 권리를 방해받아 왔어요.
현대차, 민간인 시위자·기자 ‘사찰팀’ 운영
일명 ‘순찰자’ 라고 불리는 일부 직원들은박미희 씨와 집회 참가자들을 미행하고, 일거수일투족을현대차 측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해요. 사실상 현대차에서 경비 용역을 동원해민간인 사찰팀을 운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