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앞으로는 어떨까?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서는 젊은 세대를 직원으로 확보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 즉 새로운 생각을 가진 사람이 좀처럼 들어오지 않거나 들어온다고 해도 소수파에 그치는 상태가 지속된다. 또한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업무 방식이나 낡은 문화, 제도 아래서 교육을 받고 그 혜택을 누려온 사람들의 비율이 더욱 더 높아진다.
그러다 보면 자신들이 하는 일이나 조직의 목적에 둔감해지고 아무런 의문을 가지지 않게 된다. 특히 과거의 성공 체험이 많을수록 변화를 두려워하게 된다.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서는 자신도 배우고 변화해야 하지만 대부분은 바꾸지 않는 쪽을 택한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조직은 경직된다.(255쪽)
5무 . 글로벌 전략 . 로컬 전략 . 백그라운드 . 매스미디어 도움 . 정형화된 아이돌 전략
5가지 성공 요인
1 인성과 자율성
인재는 . 기술 # 신체, 지능 등 . 진정성
진정성은 인성 + 자율성 자율성은 창의력 인성에 자율성을 주면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며 팀웍크 유지
# 인성과 자율은 진심은 다른 요소와 연결. 다른 요인 성공의 기본 바탕
2 진심
전략 . 일반적 전략 사용 안함 : SWOT, MECE 등 사용 안함 . 불평 불만 해소, 내면의 사명감/원대한 꿈으로 변화를 이끈다
목적은 불편, 방법은 자율적이고 변화가능하다 고객 지향적 진정성, 솔직함 + 스토리 -> 공감 -> 선한 영향력 -> 펜덤 정치 사회 이슈 참여 . 극단적 투명성 요구 사회 솔루션이 아닌 공감 . 솔루션을 요구하는 꼰대가 아닌 공감하는 리더
3 융합
성공 어려운 이유 . 카테고리적 사고 익숙 # 경험 내에서 생각 . 인지 저항 . 융합 요소의 선택 어려움 # 아이돌 + 힙합?
성공 하는 방법 . 강한 의지 . 고객 가치 향상 목표 : 고객 만족도를 높여야 .. 익숙함과 참신함 중간 수준을 원해 #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음악 + 문학, 과학 등등 + 트랜드 (협업+학습) => 스토리 라인 만들어
4 셀프 메이킹
# 스토리!! 전체가 하나로 하나가 전체로 연결
BTS 세계관 . BU : BTS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걸친 거대한 스토리 . BT21 : 네이버와 연계한 새로운 세상 #세계 다양화
세계관은 몰입도 높이고 충성고객 늘린다 과거와 현재 미래 서비스의 이용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해
5 인터랙션
경계 미디어 -> 무경계 미디어 # 다양화 -> 세분화 -> 펜덤 ->확대 방대한 양의 거대 콘텐츠를 꾸준히 지속 생산
성공요인 . 겸손 : 진심으로 팬 중시 .. 철학 바탕으로 소비자 중시, 수평관계 . 즐거움 : 맴버별 개별 좋아하는 콘텐츠 생산 .. 요리, 음악, 영화, 춤, 여행, 클래식, 영어, live, 대화, 일기, 토크쇼, 오락, 뒷이야기, 기부 등등 .. 일단 BTS콘텐츠를 보기 시작하면 다른 것을 볼 시간이 없어 설문7만명 펜이면 1일 3시간 이상 시청 87% #다른 콘텐츠를 볼 필요 없는 충분한 콘텐츠. 어머어마함
기업에 주는 메세지 전략 대안 . 진심으로 고객 케어 ..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운 제공 . 가치 주기 위해 최선 # 문제해결!
생리학 모르는 의사 = 물리학 모르는 엔지니어 = 심리학 모르는 광고주 이들과 일하는 것은 무모하다 # 이론을 모르는 실천은 공허하다 # 정확한 딱 맞는 이론보다 광범위한 편향 존재 # 이미 사람들이 가진 편향을 적용해 효과를 높이고 회피하여 피해를 줄인다
1 귀인 오류
타인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해야 맥락이 인성보다 더 큰 힘을 발휘 (평소 선한 사람도 바쁘면 불쌍한 사람을 외면할 수 있다) 맥락의 과소평가 -> 자신의 이미지가 유지 혹은 향상 됨 -> 귀인 오류 발생 적용 . 조금씩 자주 조사 - 구글 서베이 . 급하면 산만해진다 차분한 상황에 광고해 효과 # 차분한 맥락은 시간과 장소 고려해야 . 타겟의 맥락에 집중 . 맥락을 안다 착각마라 실험으로 확인되야 맞는 것이다
2 사회적 증거
다수가 하는 것은 옳다 믿고 따라 하는 현상 타겟에 맞춰 인기를 알려라 설문은 진실과 다를 수 있다 (행동과 다른 평가를 한다)
3 부정적 사회적 증거
부정적 숫자가 아닌긍정적 숫자를 이용해라
4 독특함
차별화 # 핑크 팽귄!! -> https://bdgon.tistory.com/2238 같은 카테고리를 모방하면 보이지 않는다 다른 카테고리를 참고하면 차별화 용이 실패 위험 때문에 차별화 포기 다수의 회의는 모방으로 회귀하여 차별화 실패 . 다수 선택은 평균, 3가지 다른색을 더하면 회색일 뿐
5 습관
자동으로 기존 제품을 쓰고 있다 바꾸려면 . 습관이 되기 전에 공략 # 선두 기업의 장점은 뭐냐?? . (#타겟이)큰 사건을 겪을 때 바뀐다 .. 아홉수, 이혼, 결혼, 집 매매 등 # 이때 노려서 집중 홍보
6 지불의 고통
가격 부담 낮추기 카드, 유심 등 이용해 결제 유도 가격표 없는 메뉴판 -> 대화 유도 관계 연결 단수 가격 : 끝자리 9, 습관적으로 싸다 생각 이야기가 있어야
7 데이터 이용
데이터는 거짓일 수 있다 . "다른 사람은 ~~~ 할까요?" 당신이 아닌 타인에 대한 질문으로 문의 . 고객 관찰, 키워드 검색 데이터 .. 타겟 문제 인식에 도움이 된다 .. 비타민 구매의 문제는 ABC 중 어느 것이 아니라 근력, 피부 등 건강이다 . 데이터 마다 시사하는 바는 있다 그러나 완벽하진 않다 서로 다르면 가설을 세워야
8 기분
소비자가 행복할 때 광고해라 . 출퇴근 시간 안돼, 휴식 여가 시간 기분에 맞춘 광고 감정 격차가 적은 광고 # 격차가 크면 이질감
9 가격 상대성
저/중/고의 가격중 보통 중간을 택한다 #핑크 팽귄,, 3BOX이론
10 초두효과
# 선방 단, 강조 내용의 일관성 유지 타사보다 먼저 노출
11 기대 이론
비싼 것이 더 좋다 생각 < - > 반대로 적용된다 겉모양(포장, 문구, 설명, PT)이 기대감을 높여 맛 등 품질 느낌 향상
12 확증 편향
원하는 것만 받아 들인다 타겟에 집중 광고 . 타겟은 광고하면 구매할 사람 : 미온적이나 가능성있는 구매자
13 과잉 확신
능력 과신 반론 무시 마케터 : 많은 정보를 다 이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써야할 데이터만 써야 한다 소비자 : 평균을 보여주면 그 이상을 하려 한다
새로운 기술적 발전으로 인해 탈규모의 경제(economies of unscale)로 성장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 IT 발전으로 자산을 빌려 쓸 수 있게 되고 AI, 빅데이터 기술 발달로 개개인의 니즈에 맞춘 대량 맞춤화(mass customization)시장이 더 세분화되면서 탈규모의 경제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그 동안 틀어쥐고 있던 자산이 가진 규모의 힘이 더 이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없고 오히려 걸림돌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신 생산과 소비 시장의 참여자를 많이 확보하고 이들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가치창출의 동력이 되고 있다.(4쪽)
황혜정의 '탈규모 시대의 제조업,‘플랫폼 비즈니스’로 도약한다' 중에서(LG경제연구원,2018.12.21)
(예병일의 경제노트)
정확히 일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 미국 2위의 차량공유업체 리프트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지요. 며칠전 경제노트에서 4년 전 이 회사에 3억 달러를 투자해 차등의결권을 가진 창업자들을 제외하면 최대주주가 됐던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회장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금(4월5일 오전 10시.한국) 리프트의 주가를 보니 72달러이더군요.
상장 첫날 공모가(주당 72달러)보다 8% 넘게 급등했다가, 이후 66달러선까지 급락했었지만, 지금은 다시 공모가 수준으로 회복이 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22억 달러를 올렸지만 적자가 무려 9억1130만 달러에 달했던터라, 다른 기술주들과 마찬가지로 '미래가치'냐 '거품'이냐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요.
어쨌든 대학 안의 카풀 서비스로 시작한, 공장도 하나 없는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 불과 10여 년 만에 전 세계에 거대 공장들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5위 규모의 현대자동차와 비슷한 시가총액(상장 첫날 222억달러=약 25조2400억원)으로 평가받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니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 리프트는 미국 차량 공유 시장에서 39%를 점유하는 2위 기업이고, 더 강력한 1위 우버가 아직 남아있지요. 우버도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시가총액이 최대 1200억달러(약 13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리프트와는 또 차원이 다른 겁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들인 GM, 포드, 크라이슬러 3사의 시가총액을 합한 것보다도 큰 액수이니까요.
가히 이 우버, 리프트 같은 '플랫폼 비즈니스의 시대'입니다. 필자의 표현대로, 고객가치창출 원천이 '규모의 경제'에서 '네트워크 효과'로 변화하고 있는 겁니다.
플랫폼 비즈니스 시대에 기업의 중요한 자산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입니다. 참여자를 플랫폼에 더 많이 확보한 기업이 가치가 올라간다는 얘깁니다. 많은 참여자는 더 많은 참여자를 유인하고, 결국 그 시장의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일주일 전 상장한 리프트와 곧 상장할 우버의 모습을 보면서, 고객가치창출의 원천이 '규모의 경제'에서 '네트워크 효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이제 어떻게 대응할할 것인지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유발 하라리는 그의 책 [사피엔스]에서 ‘나는 모른다’는 무지(無知)가 과학이라는 혁명을 태동시킨 원동력이었다고 했다.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기업 3M의 고위 임원에 오른 신학철 수석부국장이 한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한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보여준 성장은 놀라운 수준입니다. 하지만 혁신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선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업이 아직도 기술 혁신에만 치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해서) 세계 시장에서 소비자 요구를 읽어내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걱정됩니다.”
좋은 의사결정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의사결정을 한 후 빠르게 실행에 옮기고,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끊임없이 의사결정을 조정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의사결정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사회적 성취를 이룬 사람들을 연구해서 찾아낸 훌륭한 의사결정 방법입니다. - 정재승, ‘열두 발자국’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의사결정 시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면, 혹은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거나 상황이 바뀌게 되면, 의사결정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바꾸고 심지어 번복합니다. 이게 성공한 사람들의 의사결정이란 겁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미래를 위해 의사결정을 바꾸는 리더를 우리는 훨씬 더 존경합니다.’
만약 당신이 거의 동등한 가치를 지닌 것처럼 보이는 선택지 앞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동전을 던져라.
동전 던지기를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만족감이나 안도감이 든다면 그 결정을 따르라.
그러나 당신이 동전 던지기로 정해진 결과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거나, 애초에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왜 동전 던지기 같이 임의적인 방식으로 결정하려 했는지 의문이 든다면 다른 선택지를 골라라. 당신이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직감'이 경보를 보낸 것이기 때문이다.(196쪽)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 등의 '뇌를 읽다' 중에서(빈티지하우스)
(예병일의 경제노트)
신중한 결정이 중요하긴 하지만, '무결정', '망설임'이 더 큰 문제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선택지들 중에서 무언가를 선택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문제이지요.
이와 관련해 신경심리학자인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가 흥미로운 조언을 한 것이 있더군요. '동전 던지기'가 훌륭한 의사결정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녀는 그러나 이 동전 던지기는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은 아닐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녀가 주장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만약 비슷한 가치를 지닌 것처럼 보이는 선택지 앞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동전을 던져보는 겁니다. 그리고 그 결정으로 만족감이나 안도감이 든다면 그대로 따르면 됩니다.
그러나 동전 던지기로 정해진 결과로 마음이 불편하거나,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동전 던지기 같은 방식으로 결정하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든다면, 다른 선택지를 고르는 겁니다. 우리의 '직감'이 그 결정에 경보를 보낸 것이니 다른 선택지를 택하라는 것이지요.
어떠십니까. 동전 던지기까지는 오지 않고, 적정 시간 내에 합리적인 방식으로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 물론 좋겠지요.
하지만 오랜 시간 고민하고 있는데도 선택을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면, 이 '동전 던지기' 방법을 한 번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혼자 고립되는 녀석들은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능력 자체를 가지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신붓감들은 대체로 고난도의 노래를 선호하기 때문이다(집에서 카나리아를 기를 때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려면 두 가지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새로 태어난 새끼에게는 ‘스승’을 붙여주고, 어느 정도 크면 암수를 따로 떼어놓는 안타까운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래야 절절한 구애를 할 게 아닌가!).
카나리아들의 세상에 이런 문화가 뿌리 내린 건 그곳이 섬이어서 다른 곳으로 갈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어떻게든 방법을 마련해내야 하는 것이다.
#원인은 환경과 능력이다?
경험을 해 보면 누구나 알게 되는 것이지만 성과가 멋지고 대단한 일수록 그 과정은 절대 멋지지 않다. 과정이 아름답다고 하는 건 거짓일 때가 많다.
그가 말하는 문제의 본질이란 다름 아닌 원점에서 세상과 회사를 바라보는 것이다. 그래야 진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 잘 되고 있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디로 가야 할지를 가늠하는 것도 제대로 된 원점에 설 때 가능하다. 탁월한 리더들은 하나 같이 현장 가기를 즐겨 하는 특징이 있는데 그들은 그걸 좋아하는 걸까? 사실 그들에게도 그건 귀찮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곳이 공장이건 고객이건 시장이건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경쟁력이 거기서 시작되기에 가는 것이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그들의 탁월함 또한 여기서 시작한다.
중고거래 서비스의 가장 큰 숙제는 ‘신뢰 확보’다. 중고 물품 거래 과정에서 일어나는 ‘웃픈(웃기지만 슬픈)’ 사례는 넘친다. 대부분 택배 거래에서 발생한다. 당근마켓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 직거래로 이뤄진다. 김재현 대표는 “동네 주민이 구매자이고 판매자이기 때문에 저렴한 중고 물품이 많이 나온다”면서 “동네를 기반으로 하는 중고 거래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