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생각을 하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전에 연결 상태가 안전한지 확인해보거나, 게시판에 올린 퉁명스러운 의견이 20년 후 고용주가 될지 모를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건 아닌지 고민해보게 되는 것은 모두 데이터의 영구화 때문이다.
부모가 자식과 섹스에 대해 처음 얘기를 나눠보기도 전에 사생활 유지와 온라인 보안과 관련된 사안들부터 얘기를 나누게 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렇게 변했다. 이곳에서는 데이터를 상자 안에 다시 넣어둘 수가 없다. (446쪽)
 
 
'데이터 영구화' 시대가 오면서 디지털 세상에서 나의 '평판'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성인 스스로 신경을 써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직 어린 자녀들에게도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조언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요즘입니다.
 
이미 데이터 영구화 시대는 도래했지요. 우리가 인터넷이나 모바일 세상에 올리거나 흔적을 남기는 것들이 모두 기록되고 '무기한'으로 저장되며 지우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10대의 아이가 무심코 일탈행위를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다거나, 20대의 대학생이 설익은 정치적, 종교적, 민족적 의견 등을 올릴 경우, 나중에 그 흔적들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게됩니다. 어린 시절이나 젊은 시절의 행동들이 영원히 인터넷 세상속에 남아 있다가 훗날 자신의 '족쇄'가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지난 선거 등에서 이미 우리가 여러 차례 접했던 '파문'들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이나 가족에게 '망신'을 줄 수 있는 데이터를 온라인에 올리는 데 신중해야 합니다.
 
데이터 영구화의 시대와 온라인 평판 보호의 문제. 지금 당장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말해주고 조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넷과 사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도 못했지만 인터넷을 사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알아야할 내용 같습니다.

내 자녀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상상도 못할 다른 사람의 글을 퍼나르고 있지는 않은지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단순한 클릭으로 보이지 않는 다른 사람이 다칠 수 있고

그 것이 바로 자신이 될 수 있다는 것

꼭 알려줘야 겠습니다.







 

 

우선 제 블로그에 오신 모든 분 감사드립니다 ^^

 

아이들에게 숲이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일 테니

숲에 대한 배경 설명은 생략하고 편하게 설명 드릴께요 ^^ 

 

위 안내 드린 내용에 대해 궁금해 하실 것 같은 것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체험날짜 : 10월 17,(금), 21(화), 23(목), 29(수) 중 선택해 주시면 되구요

 

중복신청 가능합니다.

단, 신청한 날짜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날짜를 명확히 써주세요

날짜별로 따로 따로 올려주시면 더 좋겠죠 ^^

 

- 체험시간 : 1시30분~5시30분(수,금요일) 2시30분~6시30분(화,목요일)

 

시간은 학교 수업 시간을 고려했습니다.

아내가 그러던데 학교 끝나고 집에 들려 약간의 준비는 해야하지 않겠냐고 해서요. ^^

 

- 모집인원 : 최대 10명 (3명 이상이면 갑니다.)  6~9세 아이들

              블로그 댓글 & 신청비 5000원 입금 기준으로 접수

              (신청비는 참가 당일 다시 돌려 드려요)

 

재능기부이니 돈은 다시 드립니다. ^^ 

신청비를 받는 건 꼭 오고 싶은 아이에게 기회를 주려구요

그래서 신청 당일 못 오시면 신청비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

 

- 장소 : 원미산 일대 (모이는 건 한라마을에서)

 

제가 모집하는 곳이 한라마을로 한정했거든요.

그래서 모이는 건 한라마을 2차 3차 사이에서 모일 것 같아요.

정확한 장소는 별도로 안내 드릴께요. 

 

- 지도자 : 숲길체험지도사(산림청) + 평생교육사(교육부)

한라마을 110동 거주하고 8살 5살 딸아들을 둔 평범한 아빠랍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블로그의 운영자 입니다.

혹시라는 불안감이 있으실 것 같아 알려 드려요 ^^ 

 

 

본 체험은 부모가 따라가지 않고 아이들만 갑니다.

꼭 원하시면 함께 하셔도 되지만 추천은 안드려요 

아이들끼리의 세계가 있잖아요 ^^

 

 

프로그램 간략 설명

 

- 숲길 트레킹 : 가벼운 등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는 아이들 체력에 따라 코스는 선정합니다.)

- 숲길 프로그램 : 숲을 관찰하고 서로 이야기 나눕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한 프로그램 합니다.)

- 숲 자유놀이 : 아이들이 숲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합니다. (저는 안전 보조만 합니다. ^^)

- 버스/지하철 이용 예절 및 방법 체험

 

※ 아이의 특이사항을 미리 알려주시면 프로그램 운영 시 참고하겠습니다. ^^

 

 

주의사항 : 꼭 읽어주세요!

 

체험 시 찰과상 등 상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상처는 즉시 응급치료 가능 합니다.)

저도 아이들의 아빠인지라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체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전사항에 가장 주의할 것이지만 다칠 수도 있기에 말씀드립니다.

재능기부인 만큼 양해 가능하신 분만 참여해 주세요.

혹시 모를 만약을 대비해 이번 기회에 상해보험에 가입해 두시면 차후에라도 도움이 되시겠지요.

 

 

 

필수 준비물 설명 드릴께요

 

- 옷 : 잠바를 별도로 챙겨주세요 더우면 벗고 추우면 바로 입을 수 있는 옷이면 됩니다.

 

- 신발 : 등산화, 운동화 같이 산에서 활동이 편한 신발 신겨 주세요.

          샌들, 슬리퍼 안됩니다. 아이들이 다칠 수 있어요

 

- 배낭 : 가지고 간 물건들을 모두 넣을 수 있고 등에 맬 수 있으면 됩니다.

         너무 많이 넣어 꺼내기 불편하지 않은 크기면 됩니다 

 

- 물 : 아이들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상온의 미지근한(?) 물을 추천드립니다.

 

- 교통카드 : 이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어린이용으로 꼭 챙겨주세요. (청소년용 아닙니다.)

               편의점 등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교통카드를 구입 못하셨다면 현금 2천원을 챙겨주시면 됩니다.

              (8세 미만은 없어도 됩니다.)

 

- 간식 : 가급적 견과류, 건과일 같은 건조된 간식 추천합니다.

         산에서 먹을 때 과자보다 몸에도 좋고 휴대도 편합니다.

         물론 과일 같은 다른 먹거리도 괜찮습니다.

         양은 어른 두 주먹 만큼만 싸주세요.

 

- 비옷, 장화 : 비가 오면 입혀보내시면 되구요. 비가 올 것 같으면 비옷만 챙겨 주세요.   

                  우산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활동이 제약되어서요

                  폭우가 아니면 비 와도 갑니다. 비오는 숲도 좋아요 ^^

 

※ 선택 : 돋보기, 망원경 등 가볍게 소지하고 숲 관찰이 용의한 도구

 

 

신청방법은 이렇습니다.

 

1. 옆의 계좌에 아이 성명으로 입금하시고 (하나은행 140-910056-49707 정문기)

2. 이 게시글(http://http://bdgon.tistory.com/1529 )에 비밀글로 댓글 등록해주세요

    성명, 나이, 성별, 참여 날짜, 연락처 (예시 참고 : 홍길도, 8세, 남자, 10/17(금), 00000@hanmail.net)

    나이, 성별은 프로그램 계획 시 사용하기 위해서 요청 드립니다.

    연락처는 e-mail은 꼭 써주시고 문자로도 받기 원하시면 전화번호 남겨주세요

3. 입금 확인 및 참가 댓글 확인 후 적어주신 연락처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4. 연락 받으시면 신청 완료!

 

※ 재능기부이니 참가비는 체험 당일에 현금으로 돌려드립니다. ^^ 

 


 

오신 김에 블로그에서 숲관련 내용 구경하고 가세요 ^^

 

숲에 가는 것이 얼마나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지 아실 수 있을 거에요

 

숲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EBS다큐 -> http://bdgon.tistory.com/1524

‘SBS 스페셜’에서 "숲으로 간 사람들" 시리즈 -> http://bdgon.tistory.com/1452

경향신문 컬럼 [숲이 희망이다] 16. 숲, 치유의 종합병원] -> http://bdgon.tistory.com/1443

아이들의 호기심은 어디서 많이 생길까요? -> http://bdgon.tistory.com/1519

 

본 볼로그 항목 중 [숲 자연 이야기 > 숲길 체험 이야기]에 지난 체험 내용들도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

 







'논어'의 첫머리 문장은 "배우고 때로 그것을 익히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이다. 이 말에 '논어' 사상의 기초가 모두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에게는 뭔가를 배우고 싶은 호기심이 있다. 그 호기심으로 외부에서 지식을 얻어도 그 단계에서는 아직 자기 것이 되지 못한다. 심지어 얻어 들은 것에 자기 자신을 맡겨 '휘둘리기도' 한다. 수련을 거듭하면 문득 확실히 자기 것이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때 배우는 자는 배우는 일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성을 회복한다. 이것을 '익힌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사람은 큰 기쁨을 느낀다. 인간은 그렇게 살아 있는 존재다. 공자는 이 '배움'의 기쁨으로 인간의 존엄과 사회질서의 근원을 보았던 것이 아닐까? (284쪽)
 
 

 

學而時習之 不亦悅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논어 '학이'(學而)편에 나오는 유명한 세 문장입니다. 그런데 한 일본인 교수가 조금은 특이한 해석을 한 것이 있더군요. 한번 보시면 좋을 듯해 소개해드립니다.
 
우선 일반적인 해석은 이렇지요.
"1.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하랴.
2.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하랴.
3.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아니하면 어찌 군자가 아닐까." (표문태 역,현암사)
 
도쿄대 야스토미 아유무 교수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1.뭔가를 배우는 일은 위험한 짓이다.
자기 감각을 팔아넘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우는 일을 자기 것으로 하려고 노력을 거듭하면 어느 때 문득 진짜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배우는 일을 자기 것으로 해서 감각을 되찾는다.
그것이 '익힌다'는 것이다. 그러니 진정 기쁘지 아니한가.
 
2.배우는 기쁨은 연락도 없던 옛 친구가 오랜만에 멀리서 갑자기 찾아오는 듯한 즐거움 아닌가.
이 기쁨만큼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
 
3.배우는 기쁨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쓸모없는 녀석이군"이라고 생각하고 말 일이다.
그러나 그런 때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군자'이다."
 
책이나 스승으로부터 배우고(학), 한걸음 더 나아가 배운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익힐 습), 그것이야말로 커다란 기쁨입니다.
그렇게 배우고 자주 익혀서 진정한 내 것이 되었을 때의 기쁨.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고민하던 공자가 생각해낸 비유가 '유붕자원방래'라고 야스토미 교수는 해석합니다. "배우는 기쁨은 연락도 없던 옛 친구가 오랜만에 멀리서 갑자기 찾아오는 듯한 즐거움 아닌가." 특이한 해석이지만 흥미롭습니다.
세번 째 문장도 '학습'과 연결시킵니다. 그런 배우고 익히는 기쁨을 아는 사람이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쓸모없는 녀석이군"이라며 생각하고 말 일이며, 그런 때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가 '군자'라고 해석했습니다.
 
오늘 특이한 논어 해석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기회에 세 문장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지요.
 
學而時習之 不亦悅乎(학이시습지 불역열호)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특이한 해석에 깊이 공감합니다.

해석보다 배움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 

 

배움에 끝이 없다고 한다

그럼 왜 배우는 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더 잘 살고 싶어서다.

더 잘 산다는 것은 기쁨의 삶이다.

그래서 배워야 한다.

 

지식을친구를 만난 것 같고

그 지식을 익혀 지혜를 얻어가면

기쁘지 않을 수 있을까?  





'♥평생학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어떻게 배울 것인가?  (0) 2017.04.18
공부를 멈추면 추락 시작  (0) 2016.09.26
책. 교사는 지성인이다 - 헨리 지루  (0) 2016.08.31



오늘도 아이들과 숲체험하고 왔습니다.

 

이번엔 총7명의 아이들이 원미산을 다녀왔어요

버스 및 지하철 이동까지 1시부터 6시까지 함께 했습니다.

 

 

버스 이동 예절과 안전사항을 숙지하고 버스에 모두 탔습니다.

대부분 잘 지켰습니다. ^^;

 

 

 

산을 오르며 산길을 여기저기 관찰합니다. ^^

 

 

오늘은 산에서 뱀을 발견했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30cm 정도의 실뱀인데

저도 원미산에서 뱀을 본건 이번이 2번째

아주 드물어요.

 

아이들의 관찰력이 대단합니다.

덕분에 아이들 모두 흥분해서 지나가는 뱀을 보았습니다. ^^

 

 

장소를 정해 간식을 꺼내 먹습니다.

모든 일은 스스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모른 척 합니다. 

예상대로 아이들이 돗자리, 간식 등 알아서 척척 하네요. ^^

 

 

간식을 먹고 각자 놀이에 빠집니다.

남자아이들은 탐험에 여자아이들은 설정 놀이에 빠져있어요

 

 

시간이 더 지나니 함께 놀기 시작합니다.

여자아이들과 설정 놀이에 신이 납니다.

준비해온 숲 프로그램을 진행할까 하다가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 자유롭게 놀게 합니다.

숲은 살아있는 공간이고 아이들은 그 곳에서 이미 배우고 있다고 믿으면서요 ^^

 

 

짧은 숲 프로그램으로 숲에 귀기울이기를 하고 이야기를 나눈 후 집으로 향합니다.

혼자 진행하다보니 사진이 없어요 ㅡㅡ;

 

 

아이들 의견에 따라 버스가 아닌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지하철 타는법, 방향 선택 방법 등을 서로 이야기하고 결정도 해봅니다. 

멀리 지하철 불빛이 보이자 다들 흥분해서 팔짝 팔짝 뜁니다.

아이들은 작은 일에도 행복해요 ^^

 

 

부천시청역에서 작은 전시회가 있어 양해를 구하고 함께 관람합니다.

다를 진지하게 바라 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을 찾아보자고 했거든요

 

 

선택한 그림에서 사진을 찍고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은 그림에서도 나름대로의 느낌을 가집니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감동하게 되기도 합니다.

 

 

지치지도 않은지 집으로 가는 한라마을 둘레길을 뛰어갑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서로 해어졌어요.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이번 이야기는 사진을 다른분이 찍어주셨는데

늦게 받아 이에야 올립니다. ^^;;

 

공개글이니 만큼 아이들의 인권을 중시하야 얼굴 일부는 스티커 및 음영 처리하겠습니다.

살아있는 표정을 못 보여드려 아쉽지만 양해해주세요 ^^

 

금일 날씨는 무척 맑았습니다.

아이들은 총 4명이었고 총 운영시간은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산까지 이동 시간 포함)

 

장소는 원미산 입니다.

 

산 초입에 들어섰는데 친구들이 벌을 발견했습니다.

신나서 관찰합니다. ^^

 

남자아이들은 만져보고 싶어 나무로 살짝 만져보며 움직임에 소리를 지릅니다. ^0^

 

 

나무의 열매도 따보며 관찰합니다. (안전을 위해 저한테 물어보고 합니다 ^^)

 

 

장미 가시를 코에 붙이고 코뿔소 놀이를 합니다.

시골 어른들은 이 놀이 많이 해보셨죠? ^^

아이들도 서로 보며 신기한 듯 신나게 웃습니다.

 

 

산을 오르다 자주 눈에 띄는 꽃이 있어 물어보네요.

'여뀌'라 알려주니 열심히 관찰 합니다.

메모장을 챙겨온 친구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열심히 적습니다. ^^

숲에서는 시키는 일이 없습니다. 무엇이든 스스로 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좋습니다. ^^

 

 

 

 

중간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한 친구는 다 왔다고 간식 먹자며 돗자리를 피려고 하네요 ^^

이제 시작인데 ^^;

 

 

 

오늘 함께한 아이들은 지난번 산행 경험이 있어

난이도를 조금 더 높게 조절했습니다.

일전에 힘들어 했는데 이젠 가파른 경사도 잘 올라 갑니다. ^^ 

 

 

지나다 숲의 나무를 껴않고 행복해 합니다. ^^

숲은 그렇게 살아있는 놀이터 입니다.

 

 

 

오늘은 주변 나무들에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일본목련의 커~다란 잎과  단풍나무 껍질이 벗겨 지는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져 설명해 줍니다.

 

  

 

사진이 생각보다 별로 없네요.

놀이 사진은 생략~ ^^

 

자주 오지 않는데 아이들은 한번 올때 마다 숲에 대한 적응력이 한층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해어졌습니다.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요하게 흐르는 지혜


마음이 평화롭다면 마치
고요한, 그러나 흐르는 물과 같다.
고요하지만 흐르는 물을 본 적 있는가?
바로 그것이다. 마음은 흐르면서도 고요하고,
고요하면서도 흐른다. 지혜는 바로
그곳에서 일어난다.



- 아잔차의《마음》중에서 -


* 지혜는 머리가 아니라
고요하게 흐르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마음이 엉켜있고 복잡하면 안나옵니다.
돌처럼 웅덩이처럼 고여있어도 안나옵니다.
좋은 마음, 좋은 관계, 좋은 소통 속에
고요하게 잘 흘러야 올바른 지혜가
퐁퐁퐁 솟아나옵니다.
 
 
 

 

지혜는 기술이 아닙니다.

지혜는 마음입니다.

 

기술과 지식은 학교에서 학원에서 배울 수 있지만

지혜는 사람, 책, 여행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숲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그리고 자연을 만나세요.

그러면 숲이 그의 지혜를 나눠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





'★ 숲 자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타적 공동체 그리고 숲  (0) 2015.01.27
2014.10.12 강원도 백운산 트레킹  (0) 2014.10.14
작은 것을 볼 때 세상이 아름다워 진다  (0) 2014.10.07
철이 들었다  (0) 2014.10.02
바람에게 - 이해인  (0) 2014.09.15



숲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큐

 

http://ebs.daum.net/docuprime/episode/28695 

 

숲은 아이들에게 자연교육이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실험으로 보여줍니다.

 

자연교육의 효과는

- 적응행동

- 창의적 표현능력

- 인지적 능력

- 의사소통 기술

- 정서적 능력

- 감각 및 운동신경 발달

입니다.

 

제가 이 동영상을 보고 가장 크게 느끼고 강조하고 싶은 것은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모든 아이들이

여러가지 효과들이 통합되어 발전되며

숲에서 뿐만 아니라

숲 이 외의 모든 생활에 반영된다는 것이지요.

정말 좋죠? ^^

 

숲은 피곤한 곳이 아니라 더 낳은 생활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곳

 

숲으로 아이들을 더 자주 보내야 겠습니다. ^^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http://greenreview.co.kr/archive/20140604_KimJongchul.htm

 

출처 : 타운뉴스

부천YMCA시민포럼, 부천녹색당 주최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 강연 요약

 

현재는 직선의 성장, 생장소멸의 사이클

이제는 순환의 성장, 생명순환의 사이클

 

석유문제 때문에 경제성장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 자원은 유한하다는 대전제

 

경제가 끝나면 일자리는?

없어진다.

기계화, 자동화로 일자리 부족은 가속화 된다.

지나친 노동, 지나친 근면은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을 뜻 함

 

그러면 사회는 어떻게 인간답게 살것인지 고민해야지

그래서 순환적 생활패턴이 필요하다

 

그 해결책이 기본소득!

 

기본소득은

여러분이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무조건 일정한 기초 생활비를 정기적으로 지급하자는 것

지급비용은 공유자산에서 만들어진 이익의 배분 형태

 

사례가 있음

알레스카는 30년 동안 국가 자원에 의한 소득을 주민에게 공유하고 있음

(국가자원은 토지, 자연자원, 문화, 전통, 역사 등)

 

세상의 어떤 가난한 나라도 기본소득제를 시행할 수 있음

단, 정치적 의지와 금융시스템의 문제가 선행 해결되어야 함

 

현 금융시스템은 모두 부채. 사회의 모든 대금이 대출로 이뤄진 형태

이를 공공화 시켜 목적이 아닌 도구화 해야 한다.

 

이득은?

사회적 관계가 부드러워 지고

노예노동이 종식되거나 완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프리랜서가 많아지고

민주주의도 재대로 될 것

 

 

깊이 공감하며 현재 실현 가능성은 적지만 미래적으로 고민해볼 문제라 생각

녹색당이랑 체질에 맞나 싶네요





'○ 공존 > 트랜드-ID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국내외 경제전망  (0) 2014.12.05
맨플루언서  (0) 2014.11.17
소셜인터넷과 공개 기록  (0) 2014.09.30
2014년 하반기 경제전망  (0) 2014.07.29
조립식 스마트폰  (0) 2014.04.20



 

 

 

세계수학자대회(ICM·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했지요. '수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117년 전통의 기초과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입니다. 
 
오늘 '수학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을 여성 최초로 수상한 마리암 미르자카니 스탠퍼드대 수학과 교수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수학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내가 재능있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개인 안에 내재된 창조성을 발현해줄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수학이 중요한 건 그것이 단순히 계산을 빨리 하거나 잘하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마흔에 다시 읽는 수학'을 쓴 수학자 오카베 쓰네하루는 책에서 "이제 와서 새삼 수학이 내 인생에 무슨 보탬이 된다는 거야?"라며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수학이야말로 문제의 본질을 무엇인지, 즉 지혜의 원리를 추구하는 데 가장 알맞은 학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본질을 이해하고 꿰뚫어볼 수 있다면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개념을 쉽게 설명해 줄 수도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이만큼 도움이 되는 것이 또 있을까?"(23쪽)
 
오카베 쓰네하루는 자신이 계산에 매우 서툰 사람이지만 "수학자들은 대체로 계산을 잘 못한다"는 세계적인 수학자의 말에 용기를 얻어 수학자의 길을 택했고, 그 말은 맞았다고 말합니다.
"수학에서는 계산보다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본질만 이해하면 언제든지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형태를 뽑아낼 수 있으며, 그 결과 문제풀이는 훨씬 더 편하고 간단해진다."
 
가우스가 어린 시절 1부터 100까지의 수를 더하라는 선생님의 과제를 몇 초반에 정확하게 풀어낸 것도 그가 남들보다 덧셈을 하는 속도가 빨라서가 아니라 수의 특성을 생각해 빠르고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이었지요. 문제의 '본질'을 고민했다는 의미입니다.
 
'수학계의 올림픽'의 한국 개최를 계기로 수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을 떠올리며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항상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제의 본질을 바로 풀 수 도 있지만

바로 못 풀 때 그 과정도 중요합니다. 

 

세상이 그러니까요

모든 일들의 본질이 딱! 하고 나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 본질을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

그 자세에서 어디부터 어떻게 할지를 알 수 있는 수학적 논리

이러한 모든 지식이 과정에서 키워집니다.

 

결과가 아닙니다.

과정입니다.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 특히 중요한 것은 과정니다.

 

우리 어른들은 결과를 위해 달려왔지만 우리 아이들은 과정에 집중하도록 배려해 주세요 ^^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고도원의 아침편지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했다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한 건
세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눈을 갖게 되면서부터다.
그전까지 나는 나 혼자 살아가기에도 바쁘고 벅차서
내가 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무관심했다. 뒤늦게나마 그런 곳으로
눈을 돌리니 세상 모든 일이
다 달라 보였다.


- 이동혁의《아침수목원》중에서 -


* 어느 순간
깨달음을 얻을 때가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 비롯된 깨달음인데,
삶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방금 만난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너무 아름답고
이 시간 마음에 그리는 사람 하나가 그렇게
소중하고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감사하고
아름답게만 보입니다.
(2011년 5월23일자 앙코르메일)
 

 

숲을 거닐다 보면

때로는 숲이 가깝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어둡고 침침하고 습한 두려움과 거북한 느낌이 아닌

싱그럽고 시원하고 향기롭고 친근한 느낌이 들죠

 

숲은 두얼굴을 가졌습니다.

그 차이는 관심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풀 하나, 나무 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볼 때

그 하나 하나가 나에게 다가와 이야기 합니다.

 

"나, 여기있다"고

그 순간이 어찌나 고마운지요.

 

이 순간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숲을 공부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숲은 그 자리에서 자신과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 숲 자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10.12 강원도 백운산 트레킹  (0) 2014.10.14
숲에서 지혜를 찾는다  (0) 2014.10.08
철이 들었다  (0) 2014.10.02
바람에게 - 이해인  (0) 2014.09.15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0) 2014.09.12



지난 10월 4일에 동네 아이들을 데리고 원미산 숲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숲길체험지도사를 공부하고 두번째 자체 개발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

 

아이들이 숲에서 뛰놀고 즐거워하는 모습만 봐도 즐겁네요.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고 산까지 이동시간을 빼면 약3시간 산에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산행 중간에 물을 꺼내 먹는 아이들 입니다.

물 맛이 좋쵸 ^^

 

 

 

 

산행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 산 아래 풍경을 감상 중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만든 망원경을 가지고 왔네요 ^^

 

 

 

간식 먹을 시간 입니다.

장시간 산행으로 출출하죠?

 

자유롭게 앉아 먹도록 했습니다.

여기는 자연이니까요~ ^^

 

각자 싸운 음식들을 풀어 놓기 시작합니다.

서로 나눠먹는게 아니고... ㅎㅎ 물물교환하며 먹더라구요. 

 

간식을 먹고 자유롭게 한참을 놀다.

다람쥐와 도토리의 관계를 설명하고 관련 놀이를 합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도토리를 찾느라 정신이 없네요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던 아이들

돌아가자는 말에 더 놀자고 했지만

날이 저물면 부모님들이 걱정하죠~

하산길에 서로 손잡고 즐겁게 걸어갑니다. 이쁘죠. ^^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았지만 혼자 아이들을 데려가다보니 사진이 별로 없네용

초상권도 있고 ㅎㅎ

 

다음 주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가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

 

 

부천 방과후 숲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고도원의 아침편지
 
 
호기심 천국


호기심과 기쁨에는
공통된 속성이 있다.
긍정적인 경험에는 대부분 호기심과 기쁨이
어느 정도 깃들어 있다. 음악, 춤, 요가, 운동, 독서,
영화, 하이킹, 여행, 속 깊은 대화, 어린 시절의 놀이 등이
긍정적인 경험에 포함된다. 호기심의 감정적 패턴은
우리 뇌의 신경회로에서 나타난다. 우리 뇌 속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흥겨운 경험으로 인해
마약 성분이 섞인 도파민이 분출되는
현상을 확인할 것이다.


- 토드 카시단의《행복은 호기심을 타고 온다》중에서 -


* 호기심!
누군가가 나에게 안겨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호기심의 대상이고 기쁨의 재료들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하는 일이 많아지고 무거울수록
눈이 반짝이는 '호기심 천국'이 되십시오.
호기심도 안목이 필요합니다.
 
 

 

 

호기심을 일으키는 곳이라면 어디가 있을까요?

 

학교?

도서관?

문제집?

놀이터?

박물관?

숲?

 

어디에 있을까요? 다 있다면 어디가 같은 시간대비 더 많을까요?

저는 단연 숲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창의력을 이야기 하지만

환경을 만들어 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자연으로 아이들을 대리고 나가 주세요.

그리고 더 자유를 주십시요. 뛰고 만지고 보고 할 수 있게요.

 

주말엔 아이와 함께 인근 숲에 가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신하는 임무를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써 자기 능력을 삼고,
군주는 사람을 쓸 수 있는 것으로써 자기 능력을 삼는다.


신하는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말하는 것으로써 능력을 삼고,
군주는 신하의 의견을 잘 듣는 것으로써 자기 능력을 삼는다.

 

신하는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써 자기 능력을 삼고,
군주는 상과 벌을 법도에 맞게 주는 것을 자기 능력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군주가 반드시 하나하나의 일에 정통할 필요는 없으니,
군주의 능력은 재능 있는 사람을 다양하게 등용해서 쓰는 것이다.


- 유소, ‘人物志’
 

 

군주는 리더를 말합니다.

리더가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지요.

신하는 리더가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도 안됩니다.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서로 인정 할 때 조직이나 가정이나 잘~ 살게 되겠지요 ^^

 







고도원의 아침편지
 
 
철이 들었다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오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오면 겨울이 온다는 것을 알았을 때,
철이 들었다고 한다. 씨를 뿌려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되는 자연의 법칙을 이해했을 때,
철이 들었다고 말한다. 공짜는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우리는 철이 들었다고 말한다.



- 김용욱의《몰입, 이렇게 하라》중에서 -


* 하기야
계절을 모르면 철 들었다 할 수 없지요.
세상 이치, 자연과 우주의 법칙을 모르면서
어찌 사람이 철 들었다 말할 수가 있겠습니까.
삶의 모든 면에도 분명한 이치가 있습니다.
비워야 채워지고, 나누면 커집니다.
그 이치를 모르면 나이가 들어도
철이 없습니다.

 

 

철들지 못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미 들었다고 하지만 사실 덜 여물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자연은 덜 여문 것은 가차없이 정리 됩니다.

땅으로 돌아가지요.

 

저도 계절의 흐름을 느끼기만 하지 법칙까지는 다 알지 못합니다.

다만 숲과 자연이 보여주는 것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관찰하여

내가 먼저 계절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자 하는 것이지요

 

가을이 왔습니다.

준비는 한다고 했는데 쌀쌀하네요. ^^







숲길 체험 내용과 학생들의 정규교과과정을 연계한 책자가 발간되어 소개 합니다

 

숲길체험지도를 하시거나 숲해설을 하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보통 학부모는 눈에 보이는 결과에 안심을 하시니까요 ^^

 

숲은 그밖에도 많~은 유용성을 가지고 있지만 학업에도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거죠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종류는 초등, 중고등, 특수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아래 링크는 관련 보도자료이고

http://www.forest.go.kr/newkfsweb/cop/bbs/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1036&mn=KFS_03_02&nttId=2999925

 

 

아래 링크는 보도자료 내용으로는 자료를 찾기 어려우세요

그래서 sample로 초등만 걸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forest.go.kr/newkfsweb/cop/bbs/selectBoardArticle.do;jsessionid=YpWQJskXB2FqyTXPbTzLRdv9wPhwDTfWSKxsmykyyxcqLH6h11hf!2146291725?nttId=2981729&bbsId=BBSMSTR_1008&pageUnit=9&pageIndex=1&searchtitle=title&searchcont=&searchkey=&searchwriter=&searchWrd=&ctgryLrcls=CTGRY132&ctgryMdcls=&ctgrySmcls=&ntcStartDt=&ntcEndDt=&mn=KFS_03_06_02











희망을 여행하라


희망을 여행하라
공정여행 가이드북
 
 

저자 임영신 , 이혜영 지음
출판사 소나무 | 2009.06.10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466

 

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보여준 책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모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국내여행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어요 ^^

 

[본문에서]

 

만약 당신이

여행을 '떠남'이 아니라 '만남'임을

'어디로'가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임을

'소비'가 아니라 '관계'임을 믿는다면

이 책은 당신이 떠날

새로운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이매진피스 -

 

 

여행과 인권

당신의 웃음 너머

셀파 - 인간이 인간을 버리는 관계

호텔청소부 - 허드랫 일은 주민이 사장은 외국사람이

누가 다른 이의 삶을 파괴할 자유를 가질 권리가 있나요?

여행하는 곳에서도 마찬가지겠지요.

 

여행과 경제

우리가 쓰는 돈은 어디로 가는 걸까?

여행지에서 쓴 대부분의 돈은 현지인이 아닌 외국 기업체로 흘러간다.

그럼 그곳의 자연과 문화는 유지될 수 있을까?

 

현지인에게 도움되는 소비

- 물건 구매는 현지 시장을 이용

- 숙소는 지역 게스트 하우스

- 밥은 지역 식당을

 

여행과 환경

지구를 사랑한 여행자들

한국인 한사람이 하루 사용하는 물 400리터 (세계 1등 ㅡㅡ;)

현지 한마을의 하루 사용 물 500리터

마음대로 써도 좋을 충분한 돈을 냈다고?

그 물을 마시지 못한 누군가는 죽을 수도 있는데...

# 지구의 모든 자원은 늘어나지 않는다 그 안에서 순환하며 사용할 뿐

 

[필리핀 에니그마타 트리하우스]

예술은 돈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눈을 뜬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거라고 믿어요

자기 안에 있는 아름다움에, 우리를 둘러싼 이 자연과 우주의 아름다움에 눈을 뜬 사람만이...

 

여행과 정치

여행이 자유를 꿈꿀 때

# 현지의 상황을 이해할 때 관계는 이뤄지고 지역의 자유 희망은 세계로 퍼져간다.

 

여행과 문화

우리가 유럽을 여행할 때

프랑스는 루브르의 관광수입을 포기할 수 없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빼앗는 불명예라도 (입장료만 한해 1천3백억원)

 

여행은 다른 문화를 단지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다.

...사람들과 삶의 존엄으 보는 시선...

깊은 만남과 경험에 다다르는 여행이 될 것

 

[필리핀 와와이 마을]

평화를 경험한 이들이 만든 마음의 연대, 그 것이 이끌어낸 행동

존중과 배움이 있는 만남은 신의 축복

 

손님은 신의 축복이라고 믿어요. 누구도 신의 인도 없이 이곳에 다다를 수는 없죠

돈을 벌 수 없어도 우리가 음악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

우리는 예술가라는 것을, 우리의 문화를 지키고 보존해 나가는 것 자체가 진보하는 삶이라는 것을

아이들은 배우고 있는 거죠. 도시로 나갔던 많은 아이들이 다시 되돌아오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라고 생각해요

 

내 몸으로, 내 손으로, 내 영혼으로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그게 예술이란 걸, 내 스스로 나의 예술을 멈추지 않는다면, 누구도 그 존엄을 짓밟을 수 없다는 걸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손님이 와도 그들은 그들만의 삶을 산다

 

 

여행과 배움

여행이 내게 가르쳐준 것들

바다 위 학교 피스보트

어떤 진실을 알게 되었다면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 행동할 책임이 있다는 생각

 

그랑루트

영국 귀족과 상류 엘리트인 젠틀맨들의 자녀들을 2~3년 동안 가정교사와 함께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보내서 언어, 정치, 문화, 예술에 대해 배우도록 한 것

 

대한민국의 글로벌은 국제적인 '봉사'가 아닌 '성공'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고 추론된다

# 다른 곳으로 눈 돌려봐 학교만이 배움을 주는 건 아니야

# 갭이어, 워크캠프, 정토회의 선재수련, 개척자들의 평화캠프 등

학교와 다른 여행은 정말로 혼자서 스스로 배워야 하는 것

 

여행은 인간의 연대를 깨닫게 해준다

인간의 연대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힘이다

 

 

공정한 여행은 삶의 자리로 돌아온 나를 공정한 일상으로 이끌고

그때 바라보는 세상은 전과 다르리라

여행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우리 삶은 다시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인터넷을 검색해서 당신에 관한 공개 기록을 확인하는 식으로 공개된 신상 정보에도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에 자신의 공개 기록을 조사하는 친구를 도와준 적이 있다. 그런데 검색을 시작한 지 채 몇 분도 지나지 않아 그가 교사로 재직했던 학교와 사진을 발견할 수 있었다. 스포츠 팀에서 코치로 활동했다는 사실과 그 팀의 시즌 전체 경기 일정과 장소까지 나와 있었다.
또한 그가 미식가 사이트에 올린 글도 있었다. 그는 그 글에 자신이 얼마 뒤에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니 맛있는 음식점을 추천해 달라면서 일정까지 자세히 적어 놓았다.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동산 기록에는 그의 주소는 물론 상당히 비싼 가격에 그 집을 구입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 있었다. 만약 내가 그의 값비싼 저택에 몰래 들어가서 도둑질을 할 생각이었다면 그가 집을 비우는 날짜와 시간을 알아내는 것은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 (89쪽)
 
 
소셜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우리가 '자발적'으로 올리는 자신에 관한 '정보'들이 인터넷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들은 언제든지 검색을 통해 세상으로 드러날 준비를 하고 있지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된 소셜미디어가 그곳에 담겨 있는 개인정보들을 나쁜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이들에게 손쉬운 표적이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을 통해 누군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일정'을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가 어디 살고 있으며 언제 여름휴가를 떠날지까지도 말입니다. 그건 자신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심코 올린 내용이 내게 불리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이지요.
 
미국 중앙정보국에서 근무했던 저자가 베테랑 스파이들이 정보수집을 위해 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했더군요. 참고할만 합니다.
 
-출장을 갈 때는 꼭 필요한 만큼만 데이터를 챙겨 가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를 조심하라.
-파쇄하라.
-공개 기록을 조심하라.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에 주의하라.
-친한 사이라고 해서, 또는 업무 능력을 믿을 수 있다고 해서 경계 태세를 풀어서는 안 된다.
-당신의 직감을 믿어라.
-한계를 명확히 설정하라.
-파티는 나중을 위해 아껴 두어라.
 
내가 무심코, 자발적으로 인터넷에 올린 나에 관한 정보들이 취업이나 이직, 보안 등에서 언제든지 내게 불리하게 활용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 세상입니다.

 

 

편리한 만큼 위험은 따르기 마련입니다.

단독보다는 아파트가

걷는 것보다는 비행기가

인쇄된 정보보다는 인터넷이

변해가는 세상에서 새로운 위험이 없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도구는 날로 발전합니다.

그에 맞춰 사람도 그 도구를 잘 쓸 수 있게 발전해야 겠습니다.

이미 쓰고 있다면 잘써야 하고

써보지도 않고 위험하다 할 수 없는 없으니까요는 모르

 

인터넷

이제 아이부터 성인까지 잘 챙겨야할 필수 도구인 것 같습니다.





'○ 공존 > 트랜드-ID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맨플루언서  (0) 2014.11.17
조건없이 모두에게 월급을 - 기본소득제  (0) 2014.10.07
2014년 하반기 경제전망  (0) 2014.07.29
조립식 스마트폰  (0) 2014.04.20
2014년 국내외 경제전망  (0) 2014.04.17



숲길체험지도사 > 유명산 실습 (동식물학, 숲 프로그램 실습)

 

강사 : 김주연

 

2012.08.23 (토) ~ 24(일)

 

---------------------------------------

 

동식물

 

매듭풀

: 콩과는 잎이 3개씩 난다. 서로 겹치지 않도록

: 계급장 모양으로 생격 훈장풀로 사용 - 체험*

: 끊어서 서로 보관하여 우정 표현하는 풀 - 체험*

 

황벽나무

: 속살이 황색이라 황벽나무

: 껍질이 누르면 쑥쑥 들어간다. 코르크 조직 (굴참나무 특징)

: 귤향 (운향과 특징, 탱자 나무 등)

: 운향과는 호랑나비, 재비나비의 애벌래가 먹고 무기로 사용한다.

 

※ 애벌래가 잎을 먹을 수있는 때는 잎이 연할 때. 그때 산란하고 성장하고

 

부처꽃

: 습지식물

: 연꽃과 함께 자란다. 연꽃은 늪에서 자라 채위가 어려워  대신 부처에게 바치는 꽃

: 연꽃은 원시식물 (목련)

 

닭의 장풀

: 꽃의 보라색과 노랑색은 가까, 파랑색과 검은색이 진짜 꽃?

 

부들

: 잎사귀 빨대 역할 가능

: 통기성이 우수하여 수생에 효과적. 골판지 형태

: 부들의 소세지 모양의 위가 수술, 아래가 암술

: 가공하여 에탄올과 종이 생산

 

노란어리연꽃

: 용담과. 연꽃은 아님.

 

참취

: 국화과

# 자주 보이는 꽃

 

벌개미취

: 벌판에 피는 꽃

 

신나무

: 단풍, 단옆, 장상옆

: 열매를 뭉쳐서 맺는다. 날개가 달려 씨를 퍼트린다.(핼기 날개 모양)

: 과거 집신을 걸어 놓았던 나무라해서 신나무

: 색종이를 길게 잘라 3등분으로 길게 접고 상단 1/3을 앞뒤로 접은 후 아랫단에 돌을 넣고 접으면

  신나무 씨앗 같은 모양이 된다. (자연 최대 이용, 자연 내용 적용) - 체험*

 

은단풍

: 잎 뒷면에 하얀털

: 씨앗이 매우 크다

 

희열이

: 특산식물

 

서어나무

: 근육나무, 박달나무과

: 극상림에 서식

: 인간들이 보기에 쓸모 없어 "서 있어"라해서 서어나무

 

산딸나무

: 먹을 수 있다. # 달다 끝이 떫다

: 가로수로 많이 사용

: 단도의 손잡이로 사용

: # 열매가 위를 향해 열린다

 

쑥부쟁이

: 차이는 꽃잎과 크기로 결정

: 쑥부쟁이는 작다

 

※ 국화과는 모두 식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대항하기 위해 쓰다

 

고려 엉겅퀴

: 곤드레 나무라고도 불린다.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이 술취한 모습 같다하여

: 국산 고유종

 

노랑상사

: 잎이 없고 뿌리에 영양이 모두 있다

: 잎과 꽃이 서로 보지 못해 그리워 한다하여 상사화

: 책 보존을 위한 재료로 절에 많음

 

자귀나무

: 잎은 메타세콰이어와 유사

: 늦게 피고 일찍 진다.(한달 생활) 열매만 남아 소리가 난다.

: 여자들의 대화소리 같아 혓바닦 나무라하여 '여설목'이라고도 함

: 미모사 처럼 밤에 붙는다. 잎이 서로 마주 붙어 신혼부부 선물용 - #체험가능?*

: 콩과

 

호장금

: 호랑이 꼬리 무늬

: 빠른 성장을 위해 줄기 속이 비어있다.

 

※ 나무와 풀의 차이는 겨울을 날때 지상에 있으면 나무, 땅속에만 있으면 풀

 

계수나무

: 낙엽에서 솜사탕냄세. 가방 등에 방향제 역할 - 체험*

: 계피는 아님

: 화석나무로 병충해에 강함 (은행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무궁화

: 아욱과 (부용, 접시꽃 등)

: 봉우리의 모양을 본따 국기봉을 만듬

: 꽃이 떨어질때 꽃잎이 꽈배기 처럼 꼬여서 씨를 보호

 

금꿩의 다리

: #매발톱 꽃과 유사

 

개미취

: # 꽃의 크기가 중간 사이즈 느낌

: # 한줄기에서 쭉 올라와 꽃이 부채모양으로 핌

 

-------------------------------------------------------------

 

곤줄박이

: 견과류 먹을 수 있는 세. 양발로 씨를 잡고 부리로 쫀다 # 나무사이에 씨고 쪼더라

: 도심에 적응한 새

: 유사한 직박구리는 더 크고 까치를 닮았다.

 

: 처서가 지나면 열매가 여문다.

 

차주머니 나방 애벌래

: 주변 기물 이용

: 암컷은 잎에서 산다

: 수컷은 날라서 찾아다닌다

 

날도래

: 수생곤충

 

매미

: 나무 밑 땅 속에서 구멍을 뚫고 올라온다. 마치 우산으로 찍은 듯한 구멍

 

뱀허물 쌍살벌

: 벌집에 2~3 마리면 폐가 임

: 폐가는 개미가 회수

: 집은 1년만 사용함

: 일벌들이 프로펠린으로 소독 청소

 

산수유

: 층층나무과 (아파트 처럼 나무줄기가 층을 이룸)

 

생강나무

: 중부지방에서는 동백나무 대신 머리기름과 향수로 사용

 

속새

: 주석초라고도 함

: 고생대 식물

: 물가 식생

: 규산염 포함하여 표피가 딱딱함. 과거 사포로 사용. 도자기 주석

: 물에 의한 염증 치료

: #쇠뜨기와 유사

 

마타리

: 꽃이 노랑색

: # 키가 상당히 커서 다른 식물 대비 쑥 나와 보인다.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6398

 

네발나비

: 발이 4개

 

※ 곤충의 구별

- 수컷은 작다 : 암컷을 찾기 위해

- 암컷은 크다 : 알을 잘 키우기 위해

 

※ 매뚜기와 배짱이/여치

먹이    활동   더드미

매뚜기    식물    낮    짧다

배짱이    육식    밤    길다(몸의 1.5배 이상)

#더드미만 보고도 활동 시간을 알 수 있음

 

이질풀

: 씨앗이 퍼질때 씨앗 아랫쪽이 용수철 처럼 터진다

: 보라색 꽃

: 복통, 변비, 위장병, 이질에 효염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6810

 

산비장이

: 엉겅퀴와 유사. 다른 점은 잎이 갈라져 있다.

: 산을 지키는 식물이라 '비장이'라 함

: 식용 가능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6588

 

말벌

: 모두 1년 살이

: 암벌이 꿒을 딴다. 침은 산란관이 퇴화하여 생긴 것

: 여왕벌은 알만 난다.

: 가을에 숫벌과 공주벌이 나무 바위 등에서 겨울잠을 자고 일벌을 낳아 일가를 이룸

 

꿀벌

: 집을 계속 사용하나 사람이 도와줘야 함

 

박주가리

: 잎줄기를 끊으면 흰액이 나오는데 독약으로 사용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6456

 

모감주나무

: 염주나무라고 불림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6434

 

왕고들빼기

: 잎에서 흰액이 나오고 쓰다.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8480

 

자귀나무

: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이향기가 난다.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6822

 

누리장 나무

: 원기소, 라면스프, 콩가루 냄새

: 잎이 크고 털이 많다. (오동나무)

: 화장실 근처에 심어 방향제와 살충제 역활

: 관상용으로도 심음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6308 

 

사마귀

: 가슴에 노랑색 표시. 주황색은 왕사마귀

: 날개 크기에 따라 유충과 성충 구별

 

은방울

: # 흰색 방울 꽃이 둥굴래 처럼 방울방울

 

삼지구엽초

: 잎줄기에 3개잎이 3개 난다.

 

큰천남성

: 독초

 

※ 거울로 숲보기

: 2인1조로 1명이 이끌고 1명이 본다

: 보는 1명은 눈 밑에 거울을 대고 하늘을 보며 걷는다 - 체험 *

 

매미

- 참매미 : 암은 산란관있고 수는 '막'으로 소리 친다

- 말매미 : 매우 시끄럽다. 껍질 검정색

- 애매미 : 으이씨 으이씨 소리

- 유지매미 : 기름 끊는 소리

: 홑눈과 겉눈이 있어 총 5개 있음 # 각 역할은?

: 임금 모자 뒤의 날개는 매미 날개를 표현했다는데..# 이유는?

 

오동나무

: 가벼운 나무

: 과거 굴뚝 옆에 심어 연기를 호흡하여 정화 효과

: 여자가 태어나면 심는 나라로 시집보낼 때 가구를 만들어 주었다고 함

: 속이 비어 잘 자란다.

: 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5년에 한번찍 나무 밑을 잘라 속을 채워자라도록 키운다

: 잎이 크고 방충효과도 있어 아이 이불로 썼다 

 

화살나무

 

곰취

: 식용가능.

: 곰이 먹는 보양식, 겨울잠 전에 많이 먹는다

 

용담

: 보라색 꽃

 

고마리

: #여뀌속, 덩쿨식물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6169

 

때죽나무

: 때로 죽는다 해서 때죽나무

:# 우리 아파트 앞 나무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6358

 

여뀌

http://nature.kids.daum.net/plant/detail.do?itemId=6751

 

고마리, 때죽나무, 여뀌의 잎을 물에 풀어 물고기를 기절시켜 잡기도 한다.

 

버드나무

곤충이 좋아하는 나무

: 아스피린의 원료

: 이순신 장군이 부목으로 이용

: 치통에 좋아 피리로 만들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물게 함

: 칫솔로 사용. 양치질의 양자는 버스나무양자 임

: 잘 썩는 나무로 건축에는 사용 못함

: 상여에 여자는 버드나무, 남자는 대나무 사용

: 피리는 줄기를 잘라 속심을 빼고 입에 무는 부분만 껍질을 벗긴다 - 체험 *

http://blog.daum.net/hwang0967/112

 

 

-------------------------------------------------

 

숲 프로그램 진행

 

출발전 스트레칭은 15분

발부터 시작해 머리까지

온몸 돌리기 시 어지러움이 있는 사람은 주의 요망

 

체험 전 마음가짐 이야기 

 

중간 휴식 지에 따라

- 식수공급

- 체험 진행

- 휴식

- 스토리텔링

- 문화해설

- 사진 콘테스트 등 활용

 

잣향기 수목원은 침엽수림(잣나무)와 물(계곡)이 함께 있어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는 최적의 숲치유 장소

 

비전퀘스트 : 인디언 성인식으로 숲에서 4일동안 생활하는 의식





'★ 숲 자연 이야기 > - 숲길체험지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섯  (0) 2015.02.16
숲자연학교에 가자  (0) 2015.02.05
시 -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0) 2014.09.25
산과 문화(산악인의 선서, 티롤선언, 건강십계)  (0) 2014.09.25
GPS 독도법  (0) 2014.09.24



젊은이들이여, 잘 들으시오.
시류에 거슬러 가시오!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하지만 시류에 거슬러 가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곤란이나 시련이나 몰이해나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올곧은 사람들은 역류를 헤쳐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 교황 프란치스코, ‘가슴 속에서 우러나온 말들’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불안하고 두려울때

앞서간 분들의 말씀으로 힘을 얻어

세상과 나를 위해 더 낳은 삶을 이루는 것

 

이것이 진정한 삶이라 생각.





'★ 삶 > 생활 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전하는 삶이 행복한 삶  (0) 2014.11.06
절제와 검소는 기쁨을 더 크게 해준다  (0) 2014.10.17
일을 위한 휴식?  (0) 2014.09.23
비긴어게인  (0) 2014.09.12
갈매기의꿈  (0) 2014.08.14



 

패한 경기에서 이유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변명하지 않는 것이다... 경기를 직접 뛰는 것은 선수다. 그렇기에 선수의 잘잘못은 쉽게 보인다. 하지만 경기를 운영하는 감독의 잘잘못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기껏 투수교체나 대타 등 선수 기용과 작전에 따른 결과론만 눈에 보일 뿐이다. 그래서 경기에 지고 나서 선수 탓을 하는 감독을 자주 볼 수 있다.
정말 선수 때문에 진 것일까? 발상을 바꿔서 생각해보자. 절호의 기회에서 안타를 못 친 것은 선수이지만, 감독이 그 선수를 빼고 대타를 기용하거나 번트, 히트 앤드 런 등 작전을 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다. 변명하는 순간 자기발전은 없다. (85쪽)
 
 
요즘 '리더의 모습'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진정한 리더라면 변명을 하지 않습니다. 실패와 마주치면 아래 사람이나 다른 이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을 바라봅니다. 실패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아보고 대안을, 더 좋은 방법을 고민합니다. 그런 리더만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고, 자신이 발전할 수 있으며 조직을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명장' 중 한 명인 김인식 감독. OB베어스 감독으로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한화 이글스를 맡아 세 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1회와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었지요.
 
기억이 생생한 2009년의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은 결승전에 올라 일본과 대결했습니다. 3대3 동점이던 10회 초 2사 2,3루의 상황, 투수 임창용이 이치로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내줬습니다. 그렇게 우승은 좌절됐지요. 사실 김인식 감독은 양상문 투수코치에게 "이치로를 상대로 걸러도 좋으니까 볼을 던져라"라고 두 번이나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뜻이 잘 전달됐는지 확인도 했습니다.
 
경기가 패배로 끝난 뒤 김감독은 임창용을 비난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인을 확실하게 전달하지 못한 내 책임이 크다."
 
야구에서 타자를 거르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포수가 일어나서 공을 받는 명백한 고의사구이고, 다른 하나는 포수가 앉아 있지만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는 공을 던져 볼넷을 주는 것입니다. 당시 김감독은 후자를 지시했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 실패를 통해서 확실하게 걸러야 하는 상황에서는 전자, 즉 포수가 일어나서 공을 받는 명백한 고의사구를 택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때 감독이 선수에게 지시를 하더라도 선수가 그것을 따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임창용이 아닌 자신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했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거장은 역시 다릅니다.

감동을 느끼는 한마디 입니다.

"확실하게 전달하지 못한 내 책임이 크다"

남이 아닌 자신의 선택으로 이뤄진 것이라 생각하고 더 낳은 방향을 고민하는 자세!

발전할 수 밖에 없겠지요.

 

반대로 내가 한게 아니라는 자세

현상 유지는 커녕 뒤로만 갈 겁니다.

끝도 없이 뒤로만.

요즘 우리나라 상황과도 함께 보게하는 글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