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 이 하 (李 夏 : 시인, 교수)

 

비킬 뿐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낮은 데로 낮추어
소리도 묻어나지 않게
앞은 앉고 뒤는 서고
크면 큰 대로 빛깔을 던다.
 

언젠가
강이 지나칠 무렵
한 자락씩 거두어 길을 내고는
은밀히 강바닥으로
무릎을 맞대어, 그저
그 자리에 있었다.
 
산은
산을 밀어 내지 않는다.
무성한 제 그림자를
강물에 담글 때면
건넛산이 잠길 어귀를
비워둔다.
 

때로 겹친 어깨가
부딪칠 때도
조금씩 비켜 앉을 뿐
산은
산을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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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의 선서 = 100자 선서 
        

                           - 노산 이 은 상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되어야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 평화, 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티롤 선언

 

2002년 9월 8일 인스부르크에서의 ’산악 스포츠의 미래‘에 관한 회의에서 통과되었으며, 최선의 산악 스포츠 관행에 관한 지침을 제공하는 일련의 가치와 행동 원리

 

티롤 선언은 다음 사항의 준수를 위한 호소다

- 리스크(위험)를 받아들이고 책임을 감수한다.
- 자신의 기술과 장비에 맞게 목표를 정한다.
- 공정한 수단에 의해서 플레이 하고 정직하게 보고한다.
- 최선의 관행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결코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 산과 암벽의 야생적, 자연적 특성을 보호한다.
- 환경이 지속적으로 보호되는 가운데 지역 사회 발전하도록 한다.

 

티롤 선언은 다음 가치 체계를 기초로 한다

>인간의 존엄성
- 인간은 날 때부터 자유롭게 그리고 평등한 존엄성과 권리를 갖고 태어났으며, 서로 형제애 정신으로 대해야 한다는 전제. 남녀 간의 평등한 권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함.
>생명, 자유, 행복
- 인간의 절대적 권리이며 또한 산악 지역 커뮤니티의 권리가 보호되도록 도와야 하는 특별한 책임이 산악 스포츠 하는 사람들에게 있음.
>자연 본래의 모습 유지
- 전 세계의 산과 바위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적인 특성을 지켜야 할 책임. 여기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군과 생태계와 경관이 포함된다.
>단결
- 산악 스포츠의 참여를 통해 팀웍과 협동과 이해심을 촉진하고, 성과 나이와 국적과 능력 수준과 사회적 또는 인종적 출신, 종교 또는 신앙으로 인한 장벽을 극복하는 기회.
>자기실현
- 산악 스포츠의 참여를 통해 중요한 목표를 향해 의미 있는 발전을 하고 개인적인 성취를 이룩하는 기회.
>진실
- 산악 스포츠에서의 업적 평가 시 정직성이 필수임을 인식. 진실 대신에 임의성이 개재되면, 등반 퍼포먼스를 평가할 수 없게 된다.
>탁월한 등반성
- 산악 스포츠의 참여를 통해 종전에 달성치 못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보다 높은 수준을 수립하기 위한 기회.
>모험
- 산악 스포츠에서, 판단력과 기술과 개인의 책임감을 통한 위험 관리가 핵심 요소임을 인식. 산악 스포츠의 다양성이. 기술과 위험의 균형을 기하는 가운데, 각자 나름대로의 모험을 선택하게 해준다.

 

 

국제산악연맹의 건강십계

 

국제산악연맹의 등산의학위원회에서는 산악환경에 익숙치 않는 사람들이 산에 오르고자 할 때 지침이 되는 건강십계(Official Standards of UIAA Medical Commission, Vol. 4. 'The Ten Health Rules Mountaineers', 1994)

 

 

1. 산악활동의 목표와 수준을 자신의 체력조건에 맞출 것.
 

2. 복합탄수화물(비스킷, 초컬릿, 젤리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것
 

3.물을 가능한 자주 마실 것.
 

4. 산을 시작하여 처음 30분동안에는 몸이 워밍업 될수있도록 천천히 오를 것.
 

5. 가능하면 매 시간마다 먹고 마실 것.
 

6. 피로나 탈진의 증후가 나타나면 오래 쉬거나 부축받아 하산할 것.
 

7. 노약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등산이 적합한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8. 2,000∼3,000m 이상에서 숙박한 다음 24시간 이내에 300m 이상의 고도를 높이는 일은 피할 것.
 

9. 아무리 작은 배낭이라도 필수품은 반드시 휴대할 것.
자외선 차단용 색안경, 챙모자, 손전등, 침낭, 여벌옷, 성냥, 양초, 구급약품은 잊지 말 것.
구급약품은 의사의 지시감독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진통제(아스피린) 10알, 지사제(로펠아마이드) 5갭슐, 멀미약(메토클로프라마이드) 5알,
소독약(요드 PVP) 10ml, 반창고 또는 일회용 반창고, 압박붕대 정도면 족할 것이다.
입술보호제, 진경제, 빨아먹는 인후보호제, 제산제 등은 추가되어도 좋다.


10. 사전에 등산로와 날씨에 대해 알아둘 것.

 

 

참고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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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들은 아이들의 주의집중시간을 단축한다. 우리 아이들은 좋은 독자가 되기 위해 집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고 그런 훈련을 통해서 좋은 사색자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과도하게 중재된 우리의 환경은 아이들의 정신을 산만하게 한다. 아이들은 피상적이고 부주의한 방법으로 읽는 방법을 배우고 그것을 통해 사고하는 방법을 배운다.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TV를 보는 것은 예전에는 문화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것은 물론 아예 불가능한 행위였다. 집중하려면 그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이패드 같은 기기로 독서를 하다가 너무 어려우면 비디오를 보는 식으로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현실을 직시하자. 뇌는 게으르다. 

 

인지신경과학자에게 물어보면 뇌는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그 일을 피하는 속성을 가진 기계라고 말할 것이다. 

 

독서는 힘든 일이다. 독서는 보람 있는 일이지만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한다. 책을 대충 뛰어넘으면서 수동적으로 읽을 때는, 문장을 음미하면서 그 속에서 유머와 아이러니를 발견하거나 적극적인 독서를 할 때만큼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339쪽)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시대입니다. 노트북에 이어 태블릿,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우리는 일을 하다가도 무의식적으로 이메일을 체크하러 가거나 페이스북을 방문하고 인터넷 서핑을 하게되곤 합니다. 이렇게 '오래 집중하는 힘'을 잃어버리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도 힘들어지지요.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의 개발책임자였던 저자가 책의 미래에 대한 책을 냈군요. 여러가지 기능을 갖고 있는 전자책 단말기가 확산되면 우리는 독서를 하는 것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신의 정신은 해가 진 후 카니발에서 이 부스 저 부스로, 네온 불빛 따라 정신없이 날아다니다가 처음 시작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나방처럼 헤맬지도 모른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의 흥미로운 눈요깃거리에 휘둘리다보면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결국 아무 것에도 물두하지 못하고 명료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는 집에 가전 제품이 없는 방을 만들어 가끔 들어가고, 매해 몇 주 동안은 전자제품이 없는 곳에서 휴가를 보낸다고 합니다. 우리도 참고할만한 집중력 유지 방법입니다.
 

 

 

도 집중력 개발 및 유지를 위한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됨!!

 

숲으로 가요!!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숲길체험지도사 > GPS

 

강사  : 박영수

 

2014.07.2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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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SS (Gr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 모든 GPS 시스템을 통칭하는 단어

 

우리가 말하는 GPS는 미국의 GNSS를 칭하는 말

 

각국의 GNSS 명칭

미국 - GPS 24+4

러시아 - GRONASS 23

유럽 - GALILEO 30

중국 - BEIDOU 35

일본 - MITSUBIKI 3 

※ 숫자는 위성 수

 

GPS 수발신 절차

지상 관제소 -> 위성 -> 각 단말기

3개이상의 위성으로 부터 정보를 받아 좌표 계산

 

등산에서 GPS가 왜 필요한가?

자기위치를 설명하기 위해

일반용은 반경 40m 오차

군사용은 반경 2m 오차

 

스마트폰 앱 소개 :  GPS STATUS

오류 측정은 이동시 수치가 안바뀌면 비정상, 바뀌어야 정상  

큰나무, 토양, 바위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

 

단위 : 시, 분, 초

※ 단위 명칭은 달력, 시간과 관련 있음

 

좌표읽기

지도상 1:25000 경우

위도 1mm = 1초

경도 1.23mm = 1초

#  지도에 위도 경도 표기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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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 독도법  : 거리측정

1:25000  1mm 25m

1:30000  1mm 30m

1:50000  1mm 50m

축척의 앞 숫자를 m로 환산하면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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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체험지도사 > 등산의 역사

 

강사 : 정갑수 (한국대학산악연맹)

 

2014.07.2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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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 말을 받아적은 거라 명칭이 조금 상의할 수 있음 ^^

 

알피니즘 : 눈과 얼음이 덮인 등산

 

등산의 역사는 도전과 극복의 역사

 

세계 대력별 고봉 이름

유럽 - 엘부르스

북미 - 메킨러

남극 - 빈스메쉬프

남미 - 안데스

아프리카 - 킬라만자로

아시아 - 에베레스트

오세아니아 - 칼스텐츠

 

 

황금시대

피크헌팅 - 등정주의

가이드 등반 -> 가이드리스 등반

 

은의시대

머메리즘 - 등로주의 - 신등정주의

벽등반

자아실현 목적

 

철의 시대

장비발달로 직등과 인공 등반

피톤리스 : 장비없이 등반

 

1890년 히말라야 등반시작, 각 대륙 고봉 등반

극지법 개발하여 캠프설치

히말라야는 1~2개월 소요 (고소증해소를 위해 고도를 차차 높여야 함)

 

1940년 다시 철의 시대

장비발달과 거벽 도전

 

1950년 거벽 중 북벽 도전

단독등반, 동계등반

 

1960년 클린 클라이밍

 

1970년 대규모 극지법 -> 소규모 경량 등정

알파인, 무산소, 속도등반 등

 

1980년 수퍼 알피니즘 : 고봉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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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반 역사

 

1928년 동아일보 경신, 배재, 세브란스 학교 등산부

1937년 일반산악회, 고려대 산악회

1945년 한국 산악회

1962년 해외 정찰 원정

1970년 인수봉 등 루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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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체험지도사 교육 > 독도법

 

강사 : 한문희

 

2014.07.1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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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정의 : 일정 비율로 줄여서 약속한 기호

 

지형도 : 지표면의 모습을 등고선 도식이라는 표현법을 이용하여 투영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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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용어

 

위치의 기준

- 경선 : 북-남을 그은 선

- 위선 : 동-서를 그은 선

: 단위는 도, 분, 초로 되있고 1~60

 

높이의 기준

: 인천만의 평균 해수면을 0m로 기준삼음

 

방위의 기준

: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을 바라본다는 것

: 0~360도

: 방위각은 바라보는 방향의 나침판 각도라 생각하면 됨

 

북쪽의 기준

- 진북 : 변하지 않는 북쪽 기호는 별(★)

- 자북 : 나침반이 가르치는 북쪽 (캐나다 북쪽 허드슨만 일대)

- 도북 : 지도상의 북쪽

- 편차각 : 위 4가지 기준이 세월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음 (지도상에 표시되 있음)

 

축척

: 축소시켜 놓은 비율로 그 기준은 거리가 된다.

: 1:25,000, 1:50,000 등 1은 1km를 표현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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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도의 용어

 

지도명

도협번호

범례 보기

도엽색인도와 행정구역 색인도

 

등고선

: 일정한 지점을 연결한 선

종류

- 계곡선 (지표등고선) : 고도 0m에서 시작 다선 번째 등고선 마다 굵은 실선 표기.  고도 100m 간격

- 주곡선 (중간등고선) : 계곡선 사이를 5등분 가는 실선 표기.                              고도  20m 간격

- 간곡선 (보조등고선) : 주곡선 사이를 2등분 갈색 파선

- 조곡선 (보조등고선) : 간곡선 사이를 2등분 짧은 점선

 

등고선 간격 - 경사

0.2mm - 64

0.5mm - 39

1mm - 22

2mm - 11

5mm - 5

10mm - 2.5

: 수치는 모든 척도에 동일 적용

 

특징

: 모든 등고선은 연결된다.

: 돌출 되거나 수직벽이 아니면 등고선간 합쳐지지 않는다.

: 간격이 좁으면 경사가 급하고 넓으면 완만

 

축적과 거리

경사 5도 이하   평지 1km - 12~15분

경사 30도 이하  200~300m - 60분  (평지보다 1/3 수준 속도) 고도 100m 등반 시 20~30분

 

산행 지도 거리상 300m 기준으로 1시간(60분) 가정

 

 축척별 실거리

1km 

500m 

250m 

 1:50,000

 2cm

1cm 

0.5cm 

 1:30,000

 3.33 cm

 

 

 1:25,000

 4cm

 2cm

 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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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판

 

1. 지도정치 : 지도와 나침판을 맞춘다.

2. 방위각 찾기 : 방향

3. 축적 측정  : 거리

 

전방교차법 : 가는 방향을 확인

후방교차법 : 온 방향을 확인

두 가지 교차법을 이용해 올바로 가고 있는지 확인

 

본인의 위치 찾기

1. 봉우리가 보이는 지형에서 지도상 봉우리 2개 이상을 확인

2. 전방교차법으로 각 봉우리를 측정하여 만나는 점

 

 

 

참고 블로그 : http://blog.daum.net/hsun-100hsun-100/798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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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들어가기 전에는 먼저 공부할 내용에 대한 질문들을 만들어야 한다. "무엇을 배울까?", "어떤 것이 중요할까?", "왜 그럴까?", "무엇이 시험에 출제되고 어떤 형식으로 출제될까?"
의문점을 가지고 들어가면 당연히 수업에 열중하게 된다. 그리고 수업이 끝날 때 "아하, 그렇구나!"라는 느낌표를 갖고 교실을 나서게 된다. 당연히 수업은 한결 재미있어진다. 카메룬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질문하는 자는 답을 피할 수 없다." (191쪽)
 

 

 

질문이 모든 창조의 시작.

올바른 질문만 있으면 답을 찾을 수 있다

는 말이 있습니다.

 

질문과 답을 반복할 수 있다면 올바름에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그것을 알고 있는가?"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모르지만 알고 있다고 인식한다면 올바른 질문이 되기 어렵고 답 또한 멀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부천 방과후 학교  http://cafe.naver.com/bcforestschool

 

 







원래 '그만둔다는 것'을 뜻하는 안식일도 모든 목적 지향적 행위에서 해방되는 날,  하이데거의 표현을 빌리면 모든 염려에서 해방되는 날이다. 그것은 '막간의 시간'이다.

신은 창조를 마친 뒤 일곱째 날을 신성한 날로 선포했다. 그러니까 신성한 것은 목적 지향적 행위의 날이 아니라 무위의 날, '쓸모없는 것의 쓸모'가 생겨나는 날인 것이다.(72쪽)
 
한병철의 '피로사회' 중에서(문학과지성사)

 

 

세상에 쓸모 없는 것이 있을 까요?

휴식도 쓸모가 있습니다.

도약하기 위한 쉼?

쉬기 위한 도약?

무엇이 우선 인지는 모르지만 둘다 필요한 것이죠.

쉼도 도약도

 

하나를 위해 하나를 포기하지 마세요.

둘다 필요 합니다.

 

일에 지치면 쉬기 위한 곳을 찾으세요

더 좋은 것은 지치기 전에 쉴 곳을 찾아 쉬세요.

이왕이면 자연에서 쉬세요

그러면 하루가 더 행복해 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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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체험지도사 교육 > 암벽기초 > 매듭법

 

강사 : 정유식 국장 

 

201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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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의 기본 기술 : 매듭, 로프, 빌레이

 

로프의 종류 

- 정적 로프 : 고정로프, 신축력 없음   : 구조용

- 동적 로프 : 10% 정도 신축력 보유   : 등반용

 

매듭의 종류

 

- 옭매듭

- 8자매듭  : 가장 많이 사용

- 클로브 히치 : 소말뚝 매기, 재동장치

- 에반스 / 이중 피셔맨 : 로프 간 연결

- 8자 되감기 

- 프루지크 : 하강 등반 시 사용

- 보울라인 : 안전밸트

 

 

 

http://thenorthfaceblog.kr/220006987259

 

http://blog.naver.com/kobangg/15013931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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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체험지도사 교육 > 압벽등반

 

강사 :  김성기 (코오롱등산학교 센터장)

201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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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등반은 어려움을 선택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 (자아실현, 과정이 중요)

위험은 어려움을 선택하지도 해결하지도 못하는 것

 

등산 종류

고도와 각도로 나뉜다

국내는 고도 2000m 이하 경사도 30도 이하 임

 

고도

8000m       초고도 (14좌)

6000m이하 중고도

3000m이하 저고도 (수목한계선)

 

각도(경사도)

90도 이상  오버행

~90도  수직벽

~85도 페이스

~75도 슬랩

~45도 등산

45도 이상을 암벽등반이라고 함

 

등반 방법별 종류

- 등정주의 : 가장 편하게 정상 정복

- Guideless : 가이드 없이 정상 정복

- 등로주의 : 어디로 정상에 갔느냐? (암벽 등)

- 곡예등반 : 카라비너, 하겐을 이용한 등반

- 북벽등반 : 압벽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추운 곳)

- 직등주의 : 가장 가까운 거리로 등정 (지도에서 정상까지 자로 쭉 그리고 등정)

- 알파일스타일 : 대원6명, 정찰 없이, 모든 걸 자력 해결 (등반의 최고 가치)

- 기타 : 볼더링, 요세미테 등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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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은 협력!

원정 훈련시 1등 낙오자는 개인주의자, 협력 우선

남는자는 협력자, 기술보다 협동 중요

 

산은 평등!

산에 가면 '내'가 있다

출발선이 모두 같다

 

벽은 그대로 그 벽을 탈  수 있는 사람은 충실히 준비한 사람

충실한 자는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쉬어진다

 

하고 싶은 일을 하다 죽는다면 행복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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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사고는 대부분이 인재!

인터넷 카페는 기본기 부족

인간적 친화 후 하는게 등반

 

다양한 암벽 등반 기술

: 잼, 암바, 침리, 디에프, 칸테, 오버행, 루프, 촉스톤, 테라스 등

# http://cafe.daum.net/kolpingcom/hYzI/183?q=%BE%CF%BA%AE%20%BE%CF%B9%D9&re=1

 

등반전 코스 개념도 가급적 기억애햐 함

 

등반스타일

: 온사이트, 플레닝, 레드포인트, 핑크포인트, 요요임, 행도깅, 톱로핑 등

 

페닉 발생 시

: 온유한 소리로 안내, 차분함, 격려

: 암벽 등반은 '배워서 얻는 기술'

: 위험 상황을 벗어나는 것은 기본을 출실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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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체험지도사 교육 > 등산, 트레킹 이론

 

강사 :  김성기 (코오롱등산학교 센터장)

201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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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암벽, 신앙 등의 활동에 대해

"하지 않은 것을 판단하는 것은 엄청난 오류다"

라고 생각한다.

 

등산은 알프스에서 시작, 학자들의 철학, 지식으로 신의 영역을 알아보기 위해 시작

 

등산

정의

:  산에서 하는 모든 것

: 단, 목적이 산이어야 함

 

종류

- 일반등산 : 경사도 30도 이하의 두발로 걷는 것

- 등반 : 수직벽을 15m 이상 된 곳을 오르는 것 ('반'이 잡고 오를 반자)

 

장비

에너지를 위한 것 

- 보존 : 텐트, 침낭 등

- 생산 : 식량, 조리기구 등

- 절약 : 등산화, 나침판 등

의식주, 추락 대비 등을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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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등산

 

노인자살율 1위, 국가 자살율 1위

1800만명의 등산인구

40살 이후 70%

 

50년 안에 급속도로 변화된 삶

신체 -> 감정, 정신

부족한 병 -> 넘치는 병(성인병) 운동부족병, 생활습관병(대사증후군)

 

35세부터 콜레스테롤 감소, 성욕 감소, 지방 증가

50세 부터는 회복능력 저하, 음식섭취로 안됨

약 혹은 운동이 필수 (조깅, 걷기, 등산)

 

숲은 건강과 즐거움 제공

- 향 : 피톤치드, 테르펜

- 소리 : 고요, 풀벌레소리, 물소리 등 

세로토닌 촉진

 

체계적인 등산으로 심리, 정신, 육체에 효과를 주어

다이어트, 남성은 충동, 여성은 우울을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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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습관 :  잘못된 산행습관

- 산행속도 : 처음 저속 -> 워밍업 -> 고속 (단, 자신의 정상 속도 : 옆사람과 대화가능)

- 음식섭취 : 산에서는 자신의 상태에 따라 혼자 먹는 것 (가급 30분 이후 취식) 

- 집단산행 : 속도가 비슷한 사람끼리 (다르다면 느린사람을 앞으로)

 

음식

- 탄수화물 위주

- 곶감 등 건과일, 스니커즈, 떡(앙금 포함), 꿀물 등

- 빠른 에너지 전환과 유지가 중요

 

배낭

: 25L이하는 2시간 이하 산행 시

: 25L이상

- 어깨 두툼, 입체적 설계, 어깨끈 조절 가능

- 허리 두툼

- 등판 프레임 (쇠 추천)

: 1/3은 비어 있어야 내용물 넣고 빼기 용이

: 무게중심을 위쪽으로

: 무게비율은 어깨끈 70, 허리끈 30

: 착용 시 배낭 및이 허리보다 위여야 함

: 렌턴, 비상식(파워젝), 핫펙, 보온포 등 항시 휴대

 

준비한 사람은 생존율이 다르다

지면에서 별 것 아닌 것이 산에서는 심리적으로 작용해 2차 사고 예방

자연은 초보자라고 봐주지 않는다.

 

온도

고도 100m당 0.6~1도 저하

바람 1m/sec당 1.6도 저하 (선풍기 약이 5m/sec)

저체온, 동상 위험 시 잘 먹고 옷을 꽉끼지 않게 있어 혈액 순환 도움

저체온이 오면 2시간이네 사망하므로 즉시 조치

 

- 속옷 (밀착) : 촉감 좋고, 땀을 잘 흡수하고 말릴 수 있어야

- 보온 (여유) : 공기층 있도록

- 자켓 : 비, 바람, 눈으로 부터 보호 (고어텍스 등)

- 우모복 : 추운지방 거위털로 만든 옷이 좋음 (손목 번호인 필파워가 높을 수록 복원력 좋음)

: 종류의 기능별로 잘 선택하여 구비함

: 환경에 따라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레이어링 시스템)

 

tip. 고어텍스는 중성세제로 세탁해야 함

: 세탁(중성세제) -> 발수제(리바이브엑스) -> 말림(드럼, 스팀 다리미)

 

하산

: 하산 시 무릎보호대 이요

: 천천히

 

체력

: 20세 이후부터 체력은 저하 시작, 고려하여 산행

: 40세 이후는 트레이닝 차이가 생기기 시작한다. (미리 준비)

: 스트레스 고려

: 개인차

 

건강을 위한 동산에서 등산을 위한 건강으로

1차 욕구에서 2차 욕구로의 전환

트레이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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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체험지도사 교육 > 응급처치

2014.07.05 (토)

 

강사 : 박대서

 

목적은

- 생명유지

- 고통경감

- 회복기간 단축

 

순서는

1. 현장조사            현장의 안전이 가장 중요

2. 신고                 ★ 중요 : 신고는 하되 절대 먼저 끊지 마라!!

3. 처치 도움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는데 주력

 

 

쇼크(충격) 시 응급처치

- 자세 : 혈액 순환

- 보온 : 체온을 유지

- 수분보충

 

처치는 의약품 상황에 따라 조치 한다.

해열제는 양, 시간, 제조사 등을 기억한다

진통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처치 행동요령

- 상대에게 자신을 밝힌다.

- 안전을 확보한다.

- 생사판정은 안한다. 의사가 해야

- 의약품 사용은 가급적 안한다.

- 치료는 전문가에게

 

인공호흡법

호흡 2회 + 압박 30회

환자의 호흡이 돌아오거나 전문가가 올 때까지 계속 반복

 

상처

: 출혈 양에 따라

- 많으면 상처를 심장보다 높게 -> 지혈 : 간접(상처 인근 지압점 압박), 직접(상처 압박)

- 적으면 물 등으로 씻어 감염예방

 

저체온증

- 보온

- 음식 : 꿀물, 건과일 등 단당류 섭취

- 마사지

 

골절

- 2차 충격 예방을 위해 부목 실시

- 심장에서 가까운 곳 부터

 

 

※ 주변이야기 ^^

감기증상

- 코는 몸이 소화가 안되면 발생 -> 굶어

- 목은 몸이 허할때 -> 잘 먹어

 

파스 사용

- 핫파스는 근육 뭉친

- 쿨파스는 근육 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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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인문학의 연결고리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 공유합니다.

인문학의 시초에 산, 등산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겠죠?  ^^


 

르네상스 인문학의 효시로 꼽히는 인물이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인데, 그

가 1336년 쓴 책이 <방투산 등정기>이다.

알프스 산맥에 속하는 방투산(Mont Ventoux)에 힘겹게 올라 펼쳐든 책의 한 구절에서

그는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경험한다.

사람들이 산의 웅장함이나 바다의 광활함에는 놀라고 경탄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놀라지 않는다”라는 대목에서다.


이렇게 방투산 정상에서 ‘나 자신이 누구인가’ 묻는 것을 배움의 시초로 삼는, 르네상스 인문학이 비로소 시작된 것이다.


http://m.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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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숲해설아카데미 (이원규 외)

 

 

숲의 의미

 

숲은 인간의 욕구(건강, 레져 등)를 채우기 위한 도구인가?

 

숲은 태양과 지구를 연결해 주는 탯줄

모든 생명이 살 수 있게 해주는 근원

 

인간과 숲의 관계 가설

존재론적 관계론 : 선 존재 : 인간과 숲이 별개로 존재하고 이후 관계가 성립

관계론적 존재론 : 선 관계 : 인간가 숲이 관계 속에서 결정되고 이해

 

존재론적 관계론 -> 관계론적 존재론 변화 요구

서로의 관계속에서 생사와 각자의 가치 결정

 

숲에는 내가 있다.

숲은 우리 인간을 인간이게 만드는 텅 빈 관계의 그물로 충만해 있다.

우리가 숲 안에 섰을 때 설래고 두려운 것은 그 안에 바로 우리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 숲?

숲 : 수풀의 준말, 나무들이 무성하게 우거지거나 꽉 들어찬 것, 나무가 울창한 곳

삼림 : 나무가 우거진 숲

산림 : 산과 그 안에 있는 숲

임수 : 수풀 혹은 사물이 많이 모여있는 곳

국토의 65% 산

 

 

 

숲과 인간

 

역사

 

나무 : 500,000,000년

인간 :    2,000,000년

 

인간이 태어난 당시 나무는 거대한 장승의 모습으로 위압감 있었을 것이고

이는 숲과 자연에 대한 경외와 숭배가 싹텄을 것

그러나

인간은 뇌의 발달로 도구를 사용하여 다른 자연 구성원과 달리

숲을 자기 의사에 맞추어 인위적으로 숲을 이용

# 숲과 인간의 긴밀한 관계가 느슨해 지기 시작

 

 

인간의 삶과 숲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신체적으로 열악하여 산 혹은 숲을 이용

 

[의식주]

마을숲 : 풍수 상 지세의 부족함 보완하여 마을의 안전과 번영 기원, 홍수/바람 등으로 부터 마을 보호하고

먹을거리를 얻고

집을 짓고, 가구를 만들고

출생 시 아들은 소나무, 딸은 오동나무를 심는 풍습

# 소나무는 집, 오동나무는 가구 제작에 사용

무덤 : 죽어서 작은 산을 이룸

 

※ 과거 인간에게 숲이란

육체적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양분을 숲에서 얻었으며

정신적 활동인 철학, 과학, 예술, 문학 등도 자연에서 터득했거나 모방한 것에 불과하여

숲은 공포와 경외의 대상

 

[시와 소설]

- 나무들 (헤르만헤세)

- 월든 (그린 소로)

- 나무를 심는 사람들 (장 지오노) 등

 

[종교]

- 불교 : 룸비니 동산(숲) 사라수, 보리수

- 기독교 : 에덴동산(숲) 지혜의 나무

왜 숲인가? 가장 완벽한 생태공간이기 때문

- 세계수, 우주수 (신성한 나무) : 신단수(한국), 소나무(중국, 일본), 이그드라실(노르웨이)

 

[산수화]  문인화

- 세한도 (김정희)

 

[노래]

- 겨울 여행 보리수 (슈베르트)

- 빈 숲 속의 이야기 (요한 슈트라우스)

- 숲의 노래 (쇼스타코비치)

- 청산도 (박두진)

- 숲 (황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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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게  - 이 해 인


 



몸이 아프고 마음이 우울한날
너는 나의
어여쁜 위안이다. 바람이여

 


창문을 열면
언제라고 들어와
무더기로 쏟아내는
네 초록빛 웃음에 취해
나도 바람이 될까



근심 속에 저무는
무거운 하루일지라도
자꾸 가라앉지 않도록
나를 일으켜다오
나무들이 많이 사는
숲의 나라로 나를 데려가다오
거기서 나는 처음으로
사랑을 고백하겠다
삶의 절반은 뉘우침 뿐이라고


 

눈물 흘리는 나의 등을 토닥이며
묵묵히 하늘을 보여준 그 한사람을
꼭 만나야겠다.


 


 


 

숲으로가


무거운 마음을 가볍게 하기 위해


사랑을 고백하고


삶의 뉘우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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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 사랑하는 법

 


나를 더 사랑하는 법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일상의 재발견
 

 
저자 미란다 줄라이 , 해럴 플레처 지음
역자 김지은 옮김
출판사 앨리스 | 2009.12.07
형태 판형 B5 |  페이지 수

 

 

 

나를 사랑하는 법의 많은 과제들이

일상의 숙제처럼 사람들에게 제출하여

웹을 통해 다양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에 새로움 느낌이다.

 

특히 간단한 질문과 어려움 질문을 함께 넣어

다수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는 것이다.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아마추어적이나 각각 사연이 있을 것 만 같아 의미 있게 보인다.

 

자신의 사연을 적는 부분에서는

정말 이렇게 살아 온 건가 하는 분도 있어

인생이란게 끝없는 나락이라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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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저자 이해인 지음
출판사 열림원 | 2002.10.22
형태 판형 B6 |  페이지 수 166

 

자연에서 시적 영감을 많이 받은 시집 같음 ^^

 

 

바람에게

 


몸이 아프고 마음이 우울한날
너는 나의
어여쁜 위안이다. 바람이여

 

 

창문을 열면
언제라고 들어와
무더기로 쏟아내는
네 초록빛 웃음에 취해
나도 바람이 될까

 

 

근심 속에 저무는
무거운 하루일지라도
자꾸 가라앉지 않도록
나를 일으켜다오
나무들이 많이 사는
숲의 나라로 나를 데려가다오
거기서 나는 처음으로
사랑을 고백하겠다
삶의 절반은 뉘우침 뿐이라고

 

눈물 흘리는 나의 등을 토닥이며
묵묵히 하늘을 보여준 그 한사람을
꼭 만나야겠다.

 

 

 

숲으로가

무거운 마음을 가볍게 하기 위해

사랑을 고백하고

삶의 뉘우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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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한 대화습관 탈출하기

 


고루한 대화습관 탈출하기

 

진부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는 14가지 방법
 

 
저자 우테 라우터바흐 지음
역자 박여명 옮김
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 | 2012.07.18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26

 

 

대화가 문제있는 환자(?)와

대화 컨설턴트의 대화와 다양한 사례 위주로

포인트를 찝어나가는 책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읽으면 되지만

뭐가 문제인지 알면 이미 답도 알듯 ^^;

 

 

본문 중에 나한테 필요한 것 몇가지 옮기면

 

인식의 스펙트럼 (최저 0 ~ 최고 100)
감정이 최고(100)일때 대화해라

아니라면 최소한 50 이상을 만들고 대화하라

에너지가 있어야 긍적적인 대화가 가능

 

 

재수없는 사람이 되어 대화하기 싫다면
분석과 해결보다는 '공감'

 


자꾸 아는 것을 자랑하고 싶은가?
그건 스스로를 확인 받고 싶은 것
연상작용. 지식자랑. 불필요한 의견을 주의

 

 

온라인 대화에 의지하나?
자신 스스로 되고 싶은 모습이거나
자신이 보여지고 싶은 모습이거나
전자면 긍정. 후자면 끊으시길
전자를 오프라인까지 적용한다면 매우 긍정 ^^


 

어떻게 대화 시작할지 모를 때
지금의 상태를 인식하고 진실되게 말해라

 


최상의 대화는
자신의 생각을 인식 (정신의 집중)하는 것
- 나를 떠나 '생각에 집중'하여 자유를 얻는다
- 방법은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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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포토 보기

 

 

 

음악만으로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는 여주인공

과 한물간 과거 굉장했던 음반프로듀서의 만남 ^^

내용 중 정말 마음에 드는 장면~

(둘이 함께 이어폰 끼고 거리를 바라 본다)

 

음악이 좋은이유
평범한 세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기 때문

# 세상 곳곳에 있는 행운을 찾아주는 음악? ^^ 

#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특별함


 

여주인공이 음반사와 계약관련 미팅 후 프로듀서와의 대화

끌어오려고 하면 더 멀어진다
적절히 거리를 두면 가까워진다
# 이 영화 전반에 걸쳐있는 기본 바탕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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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낭만적인 고양이 트렁크


나의 낭만적인 고양이 트렁크


세계 로망 도시를 고양이처럼 제멋대로 여행하는 법
 

 
저자 전지영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08.08.25
형태 판형 A5 |  페이지 수 249

 

 

고양이와 여행을 접목시킨 여행가이드+수필집

 

딱히 해외여행에 관심이 없어서 인지

여행한 곳들은 잘 모르겠고

여행에 대한 아래 내용이 마음에 듬

(저자는 30대 ^^)

 

 

20대의 여행은 어떤 구분이 없다
집을 나가 세상 밖에 무엇을 만나기 위한 것
'나 다운 나'가 없기 때문에


그러나 30대여행은
집으로 돌아오기 위한 것
세상의 존재만으로 나를 의미있게 하기 때문


 

책과 여행은 고전적인 자기개발 방법이라 생각함

삶에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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